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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계획 발표 늦어져정부의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기본계획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초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상반기엔 지방이전 기본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지만,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시도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데다 시도 안에서도 혁신도시가 있는 지역과 없는 지역이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본계획은 공공기관 이전의 기준과 원칙 등이 담긴 밑그림으로, 기본계획이 정해져야 구체적인 이전기관과 세부계획도 마련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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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잼버리 한 달 앞으로..."성공개최 만전"152개국 4만 3천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텐데요. 잼버리 조직위와 전라북도는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모은다는 각오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2일 동안 펼쳐지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관계자들이 대회 프로그램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CG) 조직위는 바다에 접한 새만금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수상 활동과 함께 재난에 대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도내 시군을 무대로 전통문화 체험과 역사탐방 등을 통해서 전라북도를 전세계에 알린다는 구상입니다. 스카우트는 물론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도록, 회원국의 문화체험관과 전라북도 홍보관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운영됩니다./// 최창행 / 잼버리조직위 사무총장: 세계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체험 중심의 48종, 143개 영내 프로그램과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60개) 프로그램인 203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설 공사와 안전점검도 분주합니다. 상하수도와 주차장, 화장실 공사는 다음달 중순까지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비자 발급을 간소화하고, 인천공항에는 전용 출입국 심사대를 설치합니다. 수송에는 버스 2천 대가 투입됩니다. 각종 안전문제의 대처방안도 수립했습니다. (CG) 폭염에 대비해서는 영지에 7.4km의 덩굴터널과 안개 분사기를 설치합니다. 집중 호우 시에는 새만금호의 수위를 50cm 낮춰 물빠짐이 잘 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접 시군에 340여 개의 실내 대피소도 지정했습니다. /// 감염병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최창행 / 잼버리조직위 사무총장 : 김제의 청소년 농어촌 청소년 활동 센터가 있습니다. 임시 생활시설로 이송해서 (확진자를)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 청소년들이 우의를 나눌 잼버리대회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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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침수 우려 여전...축제 분위기도 '잠잠'조직위는 이처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여전히 걱정스러운 대목이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지적돼온 야영장 침수 우려는 대회를 한 달 앞둔 시점에도 여전합니다. 또 대회 분위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어서 소리소문없이 치러진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재판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야영장의 배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는 배수시설 확충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취재진이 찾은 잼버리 야영장은 별로 달라진 게 없어 보입니다. 총길이 150km의 배수로를 설치하고 있지만 장마철을 맞아 연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상당 구간이 허물어졌습니다. 물을 모아두는 웅덩이인 저류지도 장맛비를 감당하지 못해 빗물이 넘치면서 주변이 온통 물바다입니다. [강훈 기자: 3일 동안 200mm가 넘게 비가 내린 야영장입니다. 배수시설 공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그제 저녁 10시부터 펌프로 물을 빼내고 있지만, 여전히 물이 한가득입니다.] 빗속에서 사람이 200개의 펌프를 하나하나 가동하는 일도 만만치 않고, 과부하로 펌프가 고장이라도 난다면 현장 상황은 더욱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관계자 : (이번에 200개 넘게 돌린다고 하는데?) 근데 그것도 이게 인력이, 지금 이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대회가 코앞에 닥쳤지만,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분위기도 큰 걱정거립니다. 부안 이외 지역에서는 여전히 대회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심지어 청년들조차 잼버리가 어떤 행사인지 모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김원우 / 대학생 : 처음 들어봤고, 이름만 들어봤을 때는 아예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서 살짝 유추하기 힘든 것 같아요.] 그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진했던 참가자를 모집하는 데 힘쓰다 보니, 정작 국내 홍보나 붐업은 미흡했기 때문입니다. [최 창 행 잼버리 조직위 사무총장 : 많은 분들이 아직은 체감하지 못하는, 홍보에 있어서 한계가 있었는데...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홍보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칫 아태 마스터스 대회처럼 도민들은 알지 못하는 그들만의 대회로 치러질 수도 있는 상황. 잼버리 대회가 이제 불과 한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대회로 가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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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0mm 장대비 ... 농경지 2천여 ha 물에 잠겨밤사이 전북에는 200mm에 가까운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한때 도내 1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었는데요 산사태로 흙더미가 도로를 덮치고 주택에 물이 들어차기도 했습니다. 6개 시.군에서는 2천 ha가 넘는 농경지가 물에 잠겼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로 한복판이 나무와 흙으로 뒤덮였습니다. 시간당 50mm의 폭우로 산비탈에서 쏟아져 내린 것입니다. [강연천 / 목격자 : 양쪽 차선이 다 막히다 보니까 차들이 한 5대 정도 있더라고요, 지나가지를 못하고...] [변한영 기자 : 이렇게 복구 작업은 5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비탈면 경사가 심하고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산사태가 또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순창군 유등면에서는 밭의 흙이 인근 주택으로 쓸려 들어왔습니다. 부안군 줄포면에서는 농경지 130ha가 물에 잠겼습니다. 고창과 정읍, 장수 등 6개 시.군에서 농경지 2천여 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피해 농민 : 아침에 가봤더니 이렇게 전체적으로 침수가 돼서 앞으로 병충해가 심각할 것 같기도 하고...] 새벽에는 정읍과 남원에 홍수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윤윤채 / 정읍시 정우면 : 도로 여기가 물이 가득 찼어요. 비가 많이 오면 여기가 많이 차요. 그렇게까지 넘친다면 불안하죠.] 집중호우 속에 안전조치와 배수 때문에 모두 30건의 소방 출동이 이뤄졌습니다. 장마가 이제 막 시작됐지만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서 예방 대책을 다시 한번 점검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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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밭농업 기계화 더디다... 일일이 손으로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촌이 극심한 인력난을 겪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밭농업의 기계화가 추진되고 있지만 속도가 더디기만 합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밭에서 양파 수확이 한창입니다. 2천6백 제곱미터 면적에 10여 명의 인력이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일일이 손으로 해야 해서 힘도 들고 속도도 느립니다. INT [임중규/완주군 화산면 20kg 망이니까 이것을 전부 손으로 운반하려면 한두 개도 아니고 계속해서 반복해서 하려니까 체력이 굉장히 많이 소모가 되죠 그다음에 흙이 많이 묻어 있어서 먼지도 많이 나고...] 이런 풍경은 모를 내거나 추수를 할 때 기계가 도맡다시피하는 논농업과 비교됩니다. 논농업의 기계화율은 현재 98.6%, 기계가 농사를 짓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반면, 밭농업 기계화율은 2020년 기준 61.9%에 지나지 않아 대조를 이룹니다. (CG 트랜스) 더구나 밭농업 기계화율은 속도가 나지 않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CG 트랜스) 밭농업 기계화 영역 가운데 파종과 정식, 수확 작업의 기계화율은 특히 저조합니다. 농촌진흥청도 이 같은 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INT [정강호/농촌진흥청 연구관 현재 60%대에 머물고 있는 기계화율을 2026년까지 70.5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력을 외국인에게 의존하고 인건비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항에서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일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속도를 높여야 하는 과제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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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 돌봄 시간 연장... 아직도 500명 대기전북교육청이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시간을 2학기부터 1시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돌봄교실이 부족해서 여전히 50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돌봄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초등 돌봄교실의 근무 시간을 두고 전북교육청과 돌봄 전담사들이 10개월의 협상 끝에 6시간 근무에 합의했습니다. (CG) 이에 따라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 이뤄지던 돌봄교실은 오후 6시까지 한 시간 연장되고, 돌봄의 행정 업무는 교사에서 돌봄 전담사로 이관됩니다. [박미경/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북지부 수석 부지부장: 그동안 4시간이라는 노동시간 안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활동 준비나 이런 것들이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좀 더 질 좋은 돌봄을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북의 돌봄 현실은 여전히 열악합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경남과 전남 등 전국 11개 시.도는 저녁 7시까지 초등 돌봄을 하고 있지만 전북은 이제 겨우 오후 6시까지로 연장한 상황입니다. 또, 돌봄 전용 교실이나 돌봄 전담사가 부족해 돌봄 교실에 들어가지 못한 채 대기하는 학생만 500명이 넘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용 교실 하나를 확충하는 데 3천만 원이 들어간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소정/전북교육청 미래교육과: 차선책으로 연계형 돌봄 교실도 검토하겠고요. 그런 부분까지 검토를 하고 있다는 거지 실제로 예산이 반영됐다거나 그러지는 않은 상황이거든요. ] 돌봄교실을 확대할 수 있는 중장기 계획과 함께 돌봄 전담사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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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4월 조출생률 3.6명...전국 최소통계청 인구동향을 보면 전북의 지난 4월 조출생률이 3.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었습니다. 조출생률은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뜻합니다. 올해 들어 4월까지 전북의 출생아 수는 2천333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161명이 적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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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진흥지구 지정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정부 새만금 위원회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새만금 개발청은 먼저 새만금 산단 1, 2, 5, 6 공구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하고, 나머지 공구는 매립이 끝나는 대로 추가 지정할 계획입니다. 투자진흥지구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법인세와 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받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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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참전수당' 월 2만 원... 전국 최저전라북도가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에게 주는 참전수당이 한 달에 2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보훈부가 공개한 전국 시. 도의 한 달 지급액 평균은 9만 2천 원입니다. 시도별로는 제주가 22만 원으로 가장 많고 세종 15만 원, 울산 14만 원, 경남 12만 원 등입니다. 시.도와 별도로 한 달에 39만 원을 주는 국가보훈부는 시.도 간 균형을 맞추는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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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우 피해 잇따라... 농경지 2,028 ha 침수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도내에서 산사태와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정읍시 산내면에서 경사지의 흙이 도로로 흘러내리면서 5시간 넘게 복구작업이 이뤄져 도로가 통제됐습니다. 부안군 줄포면에서는 농경지 130헥타르가 물에 잠기는 등 고창, 정읍, 장수, 순창, 남원 등 6개 시.군에서 2,028헥타르의 농경지가 침수됐습니다. 도내에서 집중 호우와 관련된 소방 출동은 안전조치와 배수 등에 모두 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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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호원대, 대중문화예술 저변확대 업무협약JTV전주방송과 호원대학교가 대중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한명규 JTV 전주방송 대표이사와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은 오늘 호원대에서 협약식을 갖고 대중문화예술 전공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 대중문화예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 쓰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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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고령자 방문 돌봄 사업 7월 시작전주시가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노인의 집을 찾아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합니다. 주요 사업 대상은 요양 시설의 입소가 필요하거나 병원에서 퇴원한 고령 노인 등입니다. 전주시는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서 올해 600명, 내년과 내후년에 700명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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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습 무전 취식 혐의 검찰 수사관 체포돈을 내지 않고 음식점에서 밥을 먹은 검찰 수사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전주지검 군산지청 소속 수사관인 40대 남성 A 씨를 그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9일부터 전주 중화산동 인근의 음식점에서 세 차례에 걸쳐 수십만 원 상당의 음식을 먹고 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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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교 유도부 폭행 의혹...학폭위 열기로한 고등학교 유도부에서 학생이 유도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유도부에서는 2년 전에도 학교 폭력이 문제가 됐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도부 소속의 고등학교 1학년 A군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유도부 학생 5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뺨을 때리거나 핸드폰 모서리로 머리를 찍었다는 것입니다. 폭언을 하기도 했고 알몸으로 춤을 추도록 하고 촬영하는 등의 가혹행위도 있었다고 말합니다. [A군 / 학교폭력 피해 주장 : 안 웃기면 그냥 죽여버린다 해서, 벗고 춤 췄는데, 그걸 ○○형이 찍고 있는 걸 보고 있어서 그걸 보면서 ○○형이 찍은 걸 보고 나서, 이걸 지워달라고 하니까 ] A군은 지난 5월, 유도부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A군의 부모는 당시, 코치 자리가 공석이어서 실질적으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폭력을 방지할 사람이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A군 부모 : 뭐 교사도 그렇고 교장 선생님이나 다른 학생부 선생님들도 전혀 모르고 있는 거죠. 코치도 없는 상황에서 자기들도 퇴근하고 일이 일어나는 그런 상황이다. 그래서 모른다...] 취재진은 학교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지만,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고등학교 관계자: 그 내부 방침이 그런거죠. 하여튼 그 부분은 학교에서 알아서 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여기서 제가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네요.] 2년 전 이 학교 유도부에서는 1학년 학생이 2학년 4명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32주의 중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A군의 부모는 유도부원 5명을 경찰에 고발했고, 학교는 다음 달에 학교폭력심의위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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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금산골프장 반대위, 경찰 수사 촉구순창 금산골프장 확장 반대 주민 대책위원회가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골프장이 순창군 승인 없이 공사에 착수한 뒤 뒤늦게 행정 절차를 밟는 등 불법을 저질렀다며 경찰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순창군은 장마로 인한 산사태로 먼저 복구 작업을 해 나중에 허가 절차를 밟았고, 18홀 확장에 대한 서류상 하자도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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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간부 음주운전 직위해제전북경찰청 소속 A경위가 지난 24일 밤 9시쯤 전주대학교 부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전북경찰청은 A경위를 직위해제했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처벌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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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상가 건물 화재...6천만 원 재산 피해오늘 아침 7시 50분쯤 김제시 요촌동에 있는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한 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1층 상가 100제곱미터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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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입주 1년째 등기 못 내...재개발 조합 갈등전주의 한 재개발 아파트 주민들이 입주한지 일 년이 되도록 등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 조합과 현 조합이 사업비 집행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조합원의 분담금 정산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입주민들은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전주의 한 재개발 아파트 단지입니다. 전체 천2백 세대 가운데 3백여 세대는 조합원, 나머지 9백여 세대는 일반 분양 입주민들입니다. 그런데, 입주한지 일 년이 되도록 주민들은 소유권 등기를 내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 아무래도 대출 문제도 좀 싼 이자로 갈아타고 싶어도 그런 부분이 좀 있겠죠. 매매하고 싶어도 얼른 쉽게 매매도 못하고] 도시 정비법에 따르면 조합은 아파트 준공 인가가 나면 등기 이전과 청산금 정산 등의 후속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12월 준공 인가가 났지만 전 조합과 현 조합이 갈등을 빚으면서 소유권이 입주민들에게 넘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 조합은 지난해 6월부터 전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추가 분담금을 요구해 아직도 정산을 끝내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전 조합이 기반 시설 공사비를 과다하게 지출해 조합원들에게 피해를 줬다며, 도시정비법 위반과 배임 등의 혐의로 전 조합장과 전 정비사업관리업체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현 재개발 아파트 조합 관계자 : 비리나 좀 어려운 부분들이 많이 발생되었고 이로 인해서 분담금이 발생되었다는 것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형사 고소가 현재 10건 이상이 접수가 되었고요.] 그러나 전 조합장과 정비사업관리업체는 공사 과정에서 부근 주민들의 민원이 생겼고, 출입구 도로의 열선 공사 등으로 추가 분담금이 발생했다며 현 조합 측이 제기한 혐의는 문제 될 게 없다는 설명입니다. [전 정비사업관리업체 관계자 : 지금 다 지금 불송치로 혐의 없음으로 이렇게 지금 나오고 있는데요.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분이 주장한 것 전부 다가 지금 한결같이 맞는 부분이 없어요.] 추가 분담금을 둘러싼 갈등 때문에 입주민들이 내 집을 마련하고도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상황이 길어지진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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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 사이 30~50mm 폭우.... 저지대 불안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오늘 새벽 도내 7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오전에 모두 해제됐고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시간당 최대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피해가 우려되는 상습 침수지역을 긴급 점검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대표적인 상습 침수 지역인 군산시 문화동. 지난해 시간당 4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변한영 기자 : 이곳은 지난해 침수 피해가 컸던 곳인데, 지금 비가 오지 않는데도 상인은 불안감에 서둘러 빗물 차단막을 설치해 놨습니다.] [침수 피해 상인 :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밤에 나와가지고 이거 무거워서 들지도 못하는데 조카 불러서 차단막 설치해 놨어요.] 수해 정비 사업은 내년에나 시작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은 또 피해를 입게 될까 봐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문영래 / 주민 : 불안하죠, 저녁에는 잠을 못 자요. 차도 여기다 못 대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줘야지 그렇지 않고는 맨날 비만 왔다 하면 걱정이 돼서 살 수가 없어요.] 저지대에서는 집중 호우에 대비해 빗물이 새거나 배수구가 막힌 곳을 미리 점검해야 됩니다. 차량은 지하 주차장보다는 높은 지대에 옮겨놓고 침수가 발생했을 때, 전기 설비에 함부로 손을 대면 안 됩니다. 이번 장마로 전북에는 내일까지 30에서 최대 100mm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황인우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 이 강수대의 특징은 강수 지속시간이 길고 강도가 강해서 좁은 지역에서 집중호우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후반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하천 범람과 축대 붕괴, 산사태의 가능성이 높다며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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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군산.고창 아동 보조금 부적절 집행일부 자치단체의 아동복지 보조금 사업이 부적절하게 추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이 정읍시와 군산시, 고창군의 아동 관련 보조금 사업을 감사해, 아동수당과 양육 보조금의 지급 소홀 등 10건을 적발했습니다. 감사관실은 주의와 시정 조치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5천3백만 원에 대해 회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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