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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열대 채소 소득작물 되나?동남아시아에서 많이 먹는 아열대 채소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크게 늘어난 결혼이주 여성과 외국인 근로자를 겨냥한 건데, 아직은 미흡한 재배 기술 개발이 과제입니다. 권대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수확 작업이 한창인 이 채소는 아열대 채소입니다. 줄기 속이 비어 공심채라 불립니다. 우리의 김치처럼 동남아시아 밥상에서 매일 빠지지 않는 채소입니다. 이 농장은 2017년부터 공심채를 재배했습니다. 이제는 인디언 시금치와 고수 등 20여 가지 아열대 채소를 키웁니다. 이전에 애호박을 키울 때보다 노동력은 4분의 1이 채 들지 않지만 수익은 50% 많습니다. [김수연/아열대 채소 재배 8년 차: 가격적인 면도 아직은 베트남 채소가 한국 채소에 비해서 수익이 1.5배 정도 높다 보니까.] 아열대 채소의 주 소비층은 동남아에서 온 유학생과 결혼 이민 여성, 노동자입니다. 이들은 물론 한국인 소비자까지 늘면서 한때 감소한 재배면적이 2년새 10% 넘게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696농가, 전북에서는 61농가가 키우고 있습니다. 재배가 늘면서 병해충 방제와 육묘 등 덜 가다듬어진 재배 기술이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성언/아열대 채소 재배 2년 차: 아열대 작물이지만 발아 적온은 25에서 30도 정도 됩니다. 그런데 온실 내부 온도는 40도가 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해결했어야 하고.] 농촌진흥청은 농가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한범//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 재배 기술이 정립되지 않고 있어서 재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장 기술 지원단을 구성해 (돕고 있습니다.)] 아열대 채소가 새로운 소득작물로 자리 잡을지 관심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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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1억 6천만 원 지급군 복무 중인 전북 청년들이 올 들어 1억 6천만 원의 상해보험금을 받았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달 기준,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건수는 179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보험은 전북자치도가 군 복무 중인 도내 청년들의 사망이나 상해, 질병에 대비해 지원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동안 보장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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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 누적 이용객 17만 명 돌파전북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지난 2013년 공동으로 문을 연 서울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의 누적 이용객이 17만 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전체 이용객은 1만 5천9백여 명으로 일 년 전보다 17.6% 증가했습니다. 특히, 전북기업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이곳에서 모두 2천억 원의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용산역 비즈니스 라운지는 사무와 휴게 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전북 기업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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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국립대생 '중도 탈락' 5년간 8,400명국민의힘 김대식 국회의원은 전북의 국립대 3곳을 다니다 중도 탈락한 학생이 최근 5년간 8천400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중도 탈락에는 자퇴와 미등록, 미복학과 학사경고 등이 포함됩니다. 학교 별로는 전북대 4천900여 명, 군산대 3천300여 명, 전주교대 101명입니다. 전북대의 자퇴생 규모는 전국 국립대 37곳 가운데 4번째로 많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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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신입 행원 80% 이상 '지역인재' 채용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올해도 신입 행원의 80% 이상을 지역 인재로 공개 채용합니다. 지역 인재 지원 자격은 전북의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입니다. 전북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원서를 받아 온라인 필기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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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채 담보로 '암구호' 유출한 군인 등 수사충청지역의 한 군부대 소속 군인들이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는 대가로 암구호를 넘긴 정황이 포착돼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국군 방첩사령부와 공조해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암구호는 아군을 식별하기 위해 정해놓은 말로 국방보안업무훈령에 따라 3급 비밀로 분류되는 군사기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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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농심, '전주함께라면' 참여 협약전북대와 농심, 전주시가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전북대는 은둔 고립 청년을 발굴하는데 참여하고, 농심은 전주의 6개 사회복지관에 라면을 정기 후원할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사회복지관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면 카페를 만들어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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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 닫은 은행 점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익산 옛 도심에 문을 닫은 은행 점포에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됩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지점 통폐합으로 공실이 된 옛 하나은행 익산 중앙지점을 리모델링해 기차역을 테마로 한 베이커리 카페와 레스토랑, 문화교육을 위한 강의실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내년에 이 복합문화공간이 문을 열면 구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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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경강 AI 바이러스 저병원성 확인지난 11일 만경강에서 채취한 조류 분변에서 나온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약한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철새 도래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검출지역의 반경 10km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인근 농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방역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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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업체 세계 시장 진출 창구 될까?기업 입장에서는 좋은 제품을 개발하는 것 못지 않게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업체 인지도가 낮은 만큼 제품 홍보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지구촌 한상들에게 안방에서 회사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다가오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꿀벌이 식물에서 채취한 프로폴리스로 건강 기능 식품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직원이 10명에 불과한 작은 기업이지만, 베트남과 호주 등 10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한인비즈니스대회에도 참가했을 만큼 해외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주에서 대회가 열리다 보니 경비 부담도 거의 없어 신제품을 대량으로 준비해 세계에서 오는 동포 경제인들에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허용갑 / 건강기능식품 업체 대표 : 젤리 제품을 개발해서 많은 참가자들한테 하나씩 다 시식을 하게 해서 홍보를 할 예정입니다.] 이 교육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도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전국의 1천3백여 개 학교에서 제품을 사용할 만큼 인지도가 높아지자, 이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본격적으로 나선 겁니다. 사교육이 활발해지고 있는 베트남과 한국어 열풍이 불고 있는 몽골이 최우선 타깃입니다. 이 업체는 전시관을 제품이 사용되는 교실과 똑같이 꾸며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이준영 /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대리 : 참가한 업체들과 단순히 판매 계약을 떠나서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그런 효과를 창출해 보겠습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참가를 신청한 전북 업체는 모두 128곳. 이르면 다음 주 최종 참가 업체가 결정될 예정이어서 신청 기업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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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은행, 치매 환자 배회감지기 후원금 2억 전달치매 극복의 날인 9월 21일을 하루 앞두고 전북은행이 치매 어르신 배회감지기 후원금 2억 원을 전북자치도에 전달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도내 치매 어르신 7백 명에게 GPS가 내장된 손목형 배회감지기를 지원하는 데 쓰입니다. 전북지역에서는 해마다 3백여 건의 치매환자 실종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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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150mm...더위 한풀 꺾인다오늘부터 가을장마가 시작되면서 도내 곳곳에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최대 150mm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가 그친 후에는 연일 30도를 훌쩍 넘던 늦더위의 기세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오늘 새벽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던 고창의 고창천입니다. 오전 한때 많은 비에, 출입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추석 이후까지 때늦은 폭염에 시달렸던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비가 반갑습니다. [정인철 / 고창군 고창읍: 명절 정도 되면 시원하다, 가을이다 이런 느낌이 있었는데, 전혀 그런 걸 못 느꼈고요. 너무 더웠고 그런데 이제 오늘 같이 비 오고 하면서 시원해졌다...] 전북에는 오늘 하루 전지역에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남원 등 동부 산간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됐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제법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훈 기자: 이번 주말까지 전북 전역에 30에서 80mm, 많게는 150mm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열대저압부로 약화한 제14호 태풍 풀라산이 한반도 쪽으로 이동하며 정체전선을 형성한 게 그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내일 밤까지 군산, 익산, 무주 등 전북 북부에는 시간당 50mm의 국지성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람이 걷기 어려운 수준인 초속 15m의 거센 바람도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일 30도를 훌쩍 넘던 낮기온은 비바람과 함께 3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은화 / 전주기상지청 예보관: 비가 그친 뒤 기온이 하강하여 전북의 낮 기온은 25도에서 29도 분포를 보이겠지만, 평년 범위인 23도에서 26도보다는 조금 높겠습니다.] 한편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전북지역의 평균 기온은 27.1도. 9월이 아직 열흘 가량 남았지만 이대로 가면 역대 가장 더운 9월이었던 지난해 기록 22.7도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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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간부 공무원, '음주운전' 불구속 송치전주시 간부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공무원 A씨는 지난달 13일 밤 10시쯤 완주군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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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대' 또 '임대'...일부 상가 경매로최근 혁신도시를 가보면 곳곳에서 빈 점포와 임대 현수막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금리에 비싼 임대료, 경기불황까지 겹쳤기 때문인데, 상황이 갈수록 나빠지면서 경매 물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건물 여기저기에 점포 임대 현수막이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그마저도 오래된 듯 색이 바랬습니다. 공실 사태가 길어지면서 일부 건물은 경매시장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김순호 / 공인중개사: (거래량이) 거의 전무한 상태고요. 지금 경매가 나오고 있는 그런 수준입니다. 대출을 받아서 (분양받은) 분들이 임대가 안 되니까 지금 경매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6층 건물인 이 상가는 현재 입주한 업체는 4곳에 불과합니다. 이 빌딩 앞은 오가는 사람이 거의 없는 듯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습니다. [강 훈 기자: 올해 2분기 기준 전북 혁신도시의 상가 공실률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g) 전북 혁신도시 공실률은 28.59%. 전주에서 가장 번화가로 꼽히는 서부신시가지 공실률의 두 배 수준이나 됩니다. ///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가뜩이나 낮았던 투자 수익률도 최근 2년새 1.43%에서 0.47%로 3분의 1 토막이 났습니다. 2만 8천여 명의 계획인구는 달성했지만, 지역 상권은 아직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부동산업계는 혁신도시의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높은데다 고금리에 경기불황까지 겹치면서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혁신도시의 상가가 적정 규모보다 많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임미화 / 전주대 부동산학과 교수 이제 외부에서 들어오는 소비 여력은 없고, 내부 소비에 기반해서 해야 되는데 그거에 비해서 이미 이제 공급된 상가도 많고 임대료도 비싸고 그런 거죠.] 하지만 민간 영역이다 보니 당장은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공유 오피스라든가 이런 것도 지금 같이 지원도 해주고 하고 있잖아요. 어떻게든 그걸 좀 더 줄이고자 이리저리 노력은 하고 있는데...] 도내 대표적인 상권인 혁신도시 상가가 경기 불황과 고금리, 과잉 공급의 3중고 속에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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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반려견 배설물 ... 경고문까지 내걸어지난해까지 전주시에 등록된 반려견은 3만 2천여 마리로 5년 전보다 6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에티켓이 지켜지지 않아서 볼썽사나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가버리는 일부 견주들 때문에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밤 길을 걷던 반려견과 주인이 상가 앞에 멈춰 섭니다 강아지가 잠시 주저앉았다 일어났지만 주인은 아무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납니다. 그 자리에서 배설물을 확인한 상점 주인이 경고문을 내걸었습니다. 비슷한 내용의 경고문은 부근의 300m 구간에서 5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근 상인(음성변조): 여기다가 막 소변, 대변 해놓고 그냥 도망가 버려. 그럼 그냥 치우는 사람은 우리에요. 한두 번도 아니야. 맨날 그래.] 이곳에서 이런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것은 인근에 반려견과 산책하기 좋다고 소문난 이른바 '개공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다못해 전주시에 민원을 넣었지만 표지판 한 개가 설치됐을 뿐입니다. [최유선 기자: 이곳엔 동물보호관이 상시 단속 중이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단속이 이뤄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동물보호관의 업무는 동물 학대와 관련된 것이라서 민원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단속할 수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이제 경각심 차원에서 민원이 들어온 지역에 대해서 부착을 하고 있어요.] 배설물을 치우지 않는 행위에는 5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사실상 단속이 어려워 견주의 양심에만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 이웃과 함께 하려는 노력도 반려문화의 핵심입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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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 지역인재 최고 19.3대 1대학 입시의 첫 관문인 수시 모집이 마감됐습니다. 관심을 모은 의대의 경우 지난해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몰렸는데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19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3개 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자율 전공 모집은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03명을 모집하는 전북대 의대에는 지난해보다 203명이 많은 1천2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 원광대 의대는 128명 모집에 1천600여 명이 몰려 12.6대 1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보다 935명이 늘었습니다. (CG) 60% 이상을 뽑는 지역인재전형의 경우, 14명을 뽑는 전북대 의대의 호남권 모집에 270명이 지원해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원광대 의대 학생부 교과 호남권 모집은 지난해 8.2대 1에서 올해는 16.9대 1로 치솟았습니다. (CG) [임성호/종로학원 대표: 지방에 있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생 수는 한정돼 있는데 지역인재 전형이 대폭 늘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지역인재 전형에 합격을 하겠다는 심리가 작용이 된 것 같습니다.] (CG) 의대 증원과 함께 관심을 모았던 자율전공 학과의 경우에는 전북대가 6대 1, 군산대가 4.7대 1을 기록했습니다. // 확실하게 진로를 정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지원하게 된 배경으로 분석됩니다. [이근호/전주대 입학처장: 경쟁률이 2대 1도 못 미치지 않을까 사실 우려를 했던 부분이 있고요. 그거에 비해서는 그래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도내 5개 대학의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은 5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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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산부인과 49곳 가운데 9곳에서만 분만전북지역 산부인과 가운데 신생아 분만이 이뤄지고 있는 의원은 9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박희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도내 49개 산부인과 의원의 81%인 40곳은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아, 분만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국에서 월평균 분만 수가 청구가 1건도 되지 않은 시군은 모두 10곳으로, 도내에서는 고창과 김제가 포함됐습니다. 박 의원은 새로운 분만기관도 중요하지만 기존 의료기관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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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길 속 이웃 구한 황준환 씨 '의로운 시민상'불이 난 아파트에 뛰어들어 이웃 주민을 구한 시민에게 의로운 시민상이 수여됐습니다. 황준환 씨는 지난달 27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자 소화기를 들고 집 안으로 들어가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침대 밑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60대 중증 장애인 여성을 업고 나와 구조했습니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인 황씨는 지난해에는 친절.안전기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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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응급실 가동률 반 토막...전북대병원 41.6%지난 2월 전공의 집단 사직 등의 여파로 전북대병원의 응급실 가동률이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문정복 의원이 국립대병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북대병원 응급실의 평균 가동률은 41.6%로 지난 1년 평균보다 39.4% 포인트 낮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국립대병원 16곳의 응급실 가동률은 46.74%로 지난해보다 23%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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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특보 해제... 내일~모레 150mm 이상 비11일 동안 전북 전 지역에 내려져있던 폭염특보가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3에서 27도, 한낮 기온은 27에서 30도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모레까지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에서 80mm로, 전주와 익산 등에는 15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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