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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든 지역 폭염 특보... 내일 최고 36도현재 전주 등 1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정읍의 낮 기온이 36.5도까지 올랐고, 김제 35.8도, 고창 35.7도 전주는 35.5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무주 설천봉에는 오늘 낮 60mm에 가까운 비가 내려 한때 호우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현재 도내 곳곳에는 강한 소나기로 호우특보 발효와 해제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비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뒤 내일 새벽부터 다시 5에서 20mm가량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6도, 한낮 기온은 32도에서 36도로 오늘과 비슷한 늦더위가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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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한옥마을 상반기 관광객 70만 명 감소올해 상반기 전주 한옥마을 관광객은 74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만 명, 8% 감소했습니다. 전주시는 해외여행 증가에 따라 한옥마을 관광객이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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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의심 차량 교통사고...7명 중경상오늘 오전 7시 50분쯤 전주시 중화산동 효자다리에서 차량 4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한 대의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5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음주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피해 도주하던 suv 차량이 신호 위반을 하며 다른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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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충돌 후 도주...석유제품 운반선 선장 등 2명 검거어제 군산 앞바다에서 3명이 숨진 어선 전복 사고는 화물선과의 충돌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산해경은 어제 오전 7시 40분쯤 어선과 충돌한 후 달아난 1,600톤 급 석유제품 운반선의 선장과 당직 항해사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사고 당시 항적 분석을 통해 해당 사고 선박을 특정했으며, 충돌 흔적 등을 확인해 관계자들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군산 앞바다에서는 35톤급 어선이 전복돼 선원 8명이 모두 해경에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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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홍로·아리수 등 국산 품종 사과 재배율 높아져국산 사과 품종의 재배 비율이 30여 년 만에 두 배가량 높아졌습니다. 농촌진흥청은 부사와 아오리 등 일본 품종에 밀려 1990년대 초만 해도 10%대에 그친 국산 품종 사과의 재배율이 22%로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 국산 품종 사과의 재배면적은 7천570헥타르로, 홍로가 5천470헥타르로 가장 많고 아리수가 907헥타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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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상들이여 오라!"...사활 건 준비지구촌 곳곳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동포 경제인들을 한상이라고 부릅니다. 다음 달이면 한상들이 전북에 모이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열립니다. 도내 기업 입장에서는 안방에서 자사의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특히, 잼버리 파행 이후 극적으로 유치한 국제 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유치에 성공한 전북자치도. 개최 경험이 있는 인천과 제주와의 3파전에서 대회 유치권을 따낸 겁니다. 핵심 인프라인 컨벤션센터와 5성급 호텔이 없다는 악조건 속에서도, 여건이 월등한 인천과의 결선 투표 끝에 1표 차로 이겨 그야말로 기적을 썼습니다. 전북대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기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해 6억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방에서 자사 제품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다 보니 도내에서는 160개에 달하는 기업이 대회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김관영/도지사 (지난해 12월) : 식품과 그린바이오산업, 이차전지 등 전북의 신산업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현재까지 참가 등록을 마친 동포 경제인은 모두 680여 명. 현장 등록을 하는 바이어들도 많은 만큼 전북자치도는 기존 대회 참가 규모인 7백 명대를 넘기고 1천 명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연계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CG) 전북자치도는 청년 창업 경진대회와 국제 드론 산업 박람회 같은 행사는 물론, 새만금과 한옥마을 관광투어 등을 준비해 경제 효과와 지역 홍보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는 구상입니다./// 전북자치도는 부족한 시설은 전북대학교를 최대한 활용하고 전북의 맛과 멋을 전세계에 알린다는 포부입니다. 대회까지 이제 한 달가량 남은 가운데, 전북대 대운동장에 들어설 기업 전시관은 이달 말 모습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숙박과 교통, 안전 관리에 대한 준비도 분주합니다. 재외동포청도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를 뒷받침할 예정입니다. [김민철/재외동포청 교류협력국장 대리 : (지난 9일) 동포청이 같이 주최해서 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저희도 책임감을 갖고 와서 계속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한인비즈니스대회. 전북이 잼버리 파행의 악몽을 씻고 다시 당당하게 세계에 나설 수 있을지는 이번 대회의 성공에 달려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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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속 한가위...귀경길 정체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오늘 오전, 차례를 마친 시민들이 성묘 행렬에 나섰습니다. 고속도로는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종일 심한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오늘 고창의 낮 기온이 36.6도를 넘는 등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심 추모 공원은 오전부터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음식들을 정성껏 차려놓고 절도 하며, 앞서간 조상과 가족을 추모했습니다. 찜통더위에도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만큼은 놓칠 수 없습니다. [박상원 / 익산시 부송동: 추석에 너무 덥지만 가족들이랑 이렇게 나와서 좋고요. 성묘와서 아버지도 뵙고 너무나 좋은 날인 것 같아요.] 도심 추모관도 하루 종일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돌아가신 외할머니를 마음속에 그려보고. [송민준 / 순창중학교 1학년: 저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셔가지고 엄마 얘기로밖에 안 들었는데, 외할머니 너무 보고 싶어요.] 오늘을 기억하기 위해 기념사진도 한 장 남겨봅니다. [한 번 더 찍을게요, 하나 둘 셋.] 역과 터미널은 차례와 성묘를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박지혜 / 서울시 노원구: 아무래도 내일모레 출근을 해야 하니까 하루 좀 쉬면 좋아서 그렇게 오늘 가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에서 서울까지 고속도로 이동시간은 오후 한때 최대 6시간까지 걸리기도 했습니다. 이 정체는 내일 새벽 3시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여름 기승을 부렸던 폭염은 추석 연휴에도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오늘 고창의 한낮 기온이 36.6도까지 오르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의 최고 기온이 33도를 웃돌았습니다. 폭염으로 낯선 추석 날씨였지만 가족을 향한 정만큼은 변함없는 한가위였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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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폭염특보...내일 한낮 32~24도현재 장수에는 폭염주의보, 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순창의 한낮 기온은 36.6도, 남원 35.8도, 임실 34.6도를 기록해 9월 일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밤에는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한낮 기온이 32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덥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곳에 따라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을 보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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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앞바다서 어선 전복...3명 숨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JTV 8시 뉴스입니다. 추석연휴 사흘째, 오늘 뉴스는 안타까운 사고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늘 오전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을 하던 선박 1척이 전복됐습니다. 승선원 모두 구조됐지만, 의식이 없던 3명은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바다 한복판에 배가 뒤집혀 있습니다. 선박 위에서는 헬기에서 내려온 해경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군산 십이동파도 남쪽 4km 해상에서 35톤급 어선이 전복된 건 오늘 오전 7시 40분쯤. 충남 서천에서 출항해 군산 앞바다로 조업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한 겁니다. 배에는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즉시 출동에 나섰지만 선박 주변에 어망이 설치돼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결국 사고 발생 1시간 반 만에 전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홍승완 /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 : 조류가 너무 셌고, 선내에 있는 그물들이 혼재해 있어서 잠수대원들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상당히 시간이 좀 걸렸었고요.] 하지만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등 3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생존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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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더워...보름달 오후 6시 15분 전후현재 무주와 진안,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도 한낮 기온이 32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모레까지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가위 보름달은 오후 6시 15분을 전후로 뜰 것으로 예상되며, 소나기가 그친 뒤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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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11월 철거 종합경기장 기록화 사업전주시가 지난 1963년 지어져 61년 만에 철거되는 종합경기장의 기록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건립 당시부터 61년간 종합경기장 관련 자료를 모으고 철거 과정은 영상으로 남깁니다. 전주시는 오는 11월부터 종합경기장을 허물고 민간투자 등 1조 3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을 갖춘 전시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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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월 취업자 100만 2천 명...전년 대비 2천 명↓지난달 전북의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달 취업자는 1백만 2천 명으로 한 해 전보다 2천 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에서 1만 1천 명 감소했고,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각각 8천 명과 5천 명이 줄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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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통합' 비전에 성패 달려전주-완주 통합은 지난 1997년에 처음 시도된 후 지금까지 모두 세 차례 실패했습니다. 지난 2013년에 이어 11년 만에 네 번째 통합절차가 시도되고 있는데요. 찬성 측의 목소리 못지 않게 완주지역의 통합 반대 목소리도 커서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전주시가 통합의 청사진을 담을 용역에 착수한 만큼, 여기에 어떤 비전이 담기느냐에 따라 통합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6월, 전주-완주 통합을 추진하는 세 단체가 주민투표를 위해 서명을 받은 완주군민은 6천여 명. 이 서명부가 완주군에 공식적으로 제출되면서 네 번째 통합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나유인/완주역사복원추진위 공동대표(6월12일) : (확인작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몇 명에 불과하지만 통합을 반대하는 주민의 서명도 포함돼 있습니다. 완주 군민들의 진솔한 마음과 염원이 담긴 서명입니다.] 이 통합 건의 서명부는 완주군에서 한 달 뒤 전라북도를 거쳐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됐습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주-완주 통합이 더는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찬성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통합시를 특례시로 만들어 전북의 중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 또, 완주의 교육.복지.농업 예산은 일정 기간 계속 유지되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관영 / 도지사 (7월22일) : 국가예산·정책·국가기관 설치 등에서 광역시가 없어 겪었던 상대적 차별을 극복해 낼 강하고 단단한 중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통합 절차가 속도를 내면서 반대 단체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통합 반대측은 3만 8천 명의 서명을 받아 전북자치도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냈습니다. 통합은 완주군민의 희생을 전제로 한다는 주장, 정치권의 계산이 깔려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완철 통합반대 대책위 상임위원장 (7월12일): 완주를 지켜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군민들한테 홍보하고 서명을 더 많이 받고 이렇게 해서 어떻게든 대항할 그런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통합 반대, 김관영 도지사는 물러나라) 통합 반대 측은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김관영 지사가 하려던 완주군민과의 대화를 물리력을 동원해 무산시켰습니다. 완주군의회도 통합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강경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유의식 완주군의장 (7월26일): (도지사)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통합을 전제로 (찬반 투표를 건의)했기 때문에 이런 갈등 분열이 일어나는 부분에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4번째 시도되는 통합 주민 투표는 빠르면 내년 3월쯤 실시될 전망입니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통합의 비전을 그리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주시는 이 용역을 통해 완주군민들이 말하는 우려를 해소하고, 통합의 기대 효과와 비전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 결국 이 통합 비전을 통해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느냐에 따라 4번째 통합의 성패가 갈릴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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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벽 음주운전하다 신호등 충격...3명 다쳐오늘 새벽 3시 15분쯤 정읍시 연지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도로에 쓰러진 신호등이 택시를 덮치면서 승객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걸로 보고,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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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월 전북 주택 매매·전월세 거래량 증가지난 7월 전북의 주택 매매와 전월세 거래량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자료를 보면 주택 매매량은 2천371건으로 한 달 전보다 3백 건 넘게 늘었습니다. 전월세 거래량은 80여 건 증가한 3천887건입니다. 7월 미분양 주택 수는 한 달 전보다 130여 가구 줄어든 3천50여 가구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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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36도' 추석 폭염...밤에는 열대야오늘 한낮 기온은 전주가 36.4도까지 올라 더웠습니다. 도내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한 가운데, 순창과 고창, 임실은 9월 최고기온의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군산과 부안 등 4개 시군에는 폭염경보가, 나머지 10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전북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과 추석 당일인 모레 오후 사이에는 5에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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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부 쌀 수급 안정 대책 효과 논란 이어져정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 대책의 효과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초과 생산된 햅쌀 전량을 이달부터 단계적으로 시장에서 격리하는 대책을 역대 가장 빠른 시기에 내놨다면서 수확기 쌀값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국회 농해수위 야당 의원들과 농민단체 등은 초과 생산량 이상을 일시에 격리하지 않는다면 1년 가까운 쌀값 하락세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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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드론으로 말벌집 제거... '옥수수탄' 발사말벌은 꿀벌을 잡아먹어 양봉농가의 큰 골칫거리입니다. 또한, 도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말벌집을 드론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이 양봉농가는 꿀벌을 잡아먹는 말벌을 매일 수백 마리씩 잡습니다. 손으로 잡고 포획틀도 이용하는데 양봉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소연합니다. [오명수/양봉농가 (말벌이) 끊이지 않고 어마어마하게 와서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네요, 지금.] 말벌집을 찾아 통째로 없애면 가장 좋지만 높은 곳에 있으면 쉽지 않습니다. 야산의 소나무 꼭대기에 있는 말벌집. 119 사다리차도 접근이 힘들지만 드론이 다가갑니다. 친환경 살충제와 동시에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탄알을 마구 쏘아댑니다. 구멍이 난 말벌집 안에 다시 살충제를 뿌려 말벌을 죽이게 됩니다. 농촌진흥청이 한국농수산대학 등과 드론으로 말벌집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홍순중/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 여왕벌로 인한, 또는 유충으로 인한 (말벌)제거가 99% 이상 제거되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외래종인 등검은말벌로만 발생하는 한 해 피해액이 1천750억 원. 말벌과 전쟁 중이라는 양봉업계는 기대가 큽니다. [김종화/한국양봉협회 부회장: 하루 천 마리 잡는 농가는 (드론이) 꼭 필요하고 등검은말벌을 잡지 않으면 갈수록 꿀벌 키우기가 어렵죠.] 지난해 전북 소방대원 구조활동의 20%가 벌집 제거로 17%인 화재보다 잦았습니다. 제거 중 사고 예방 효과 등도 예상됩니다. [신준호/남원소방서 인월119안전센터: 층고가 높은 곳에 올라가 (제거)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사다리에 올라야 하는 위험이 있는데 벌집 제거 드론을 이용해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농촌진흥청은 현장 시험 사용을 이어간 뒤 내년에 전국 농업기술센터와 소방본부 등에 말벌집 퇴치 드론을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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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응급 10명 중 1명은 상황실 통해서도 전원 못해광역 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서도 환자 10명 가운데 한 명은 옮겨갈 병원을 지정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박희승 의원실에 낸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광주와 전라권역에서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에 전원을 요청했지만, 병원을 지정받지 못한 사례는 600건 가운데 10% 가량인 61건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서울·인천 권역의 미선정 비율인 13% 다음으로 높은 비율입니다. 광역 응급의료상황실은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을 위해 설치된 컨트롤 타워로 올해 7월부터 전라권, 수도권, 충청권 등 7곳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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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귀성 시작...설렘 가득 안고 고향으로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습니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에는 모처럼 정든 고향을 찾은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6개월만에 다시 만난 딸과 엄마가 격한 포옹으로 서로를 반깁니다. 조금이라도 먼저 딸을 보기 위해 기차역까지 마중 나온 엄마는 기쁨을 감추질 못합니다. 딸은 엄마가 좋아하는 꽃 선물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 강현경, 김수빈 / 전주시 효자동 : 연휴가 길어서 내려왔어요. 이제 꽃이랑 이렇게 사서 왔어요. 제가 꽃을 좋아하니까 매번 이렇게 사 와요. ] 바리바리 싸든 짐 가방을 든 귀성객들로 가득한 버스터미널. 때 맞춰 도착한 버스에 짐을 싣고, 고향으로 향하는 차에 하나둘 올라 섭니다.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던 이 대학생은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마음은 벌써 고향인 담양에 가있습니다. [ 추보각 / 전주시 금암동 : 좀 설레기도 하고 집에서 쉴 생각 하면 좀 편해지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아요. ] 어린 손주가 행여 힘들지는 않을까 무거운 짐을 들고 서울로 역귀성에 오른 노부부도 있습니다. 며칠에 걸쳐 음식도 손수 만들어 챙기고, 8개월 만에 아들, 손자를 만날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강숙희, 서준철 / 전주시 삼천동 : 손자가 다섯 살 먹었기 때문에 어린이숲 같은 데 같이 손잡고 걸으면서... ] 서울에서 전주로 오는 버스 예매율은 80%, 호남선과 전라선의 열차 예매율은 모두 100%에 가까웠습니다. 닷새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역과 터미널에는 오늘밤 늦게까지 귀성객 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김학준 / 기자 : 모처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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