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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 화재 80대 노인에게 새 집 지원전북소방본부는 무주에서 지난 3월 화재로 집을 잃은 80대 노인에게 새 집을 지어 전달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2017년부터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취약계층에게 새 집을 지어주는 119행복하우스 사업을 통해서 모두 7가정을 지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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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총, 교권 침해 학부모 손해배상 청구전북교총이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 2명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전북교총은 해당 학부모들이 다툰 학생들에게 사과를 권유한 교사 등을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해 교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총은 학부모들의 교권 침해에 대해서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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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곳에 폭염주의보 ... 내일 5~40mm 비오늘 고창의 낮 최고기온은 33도, 정읍이 32.8도, 전주가 32.4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군산과 김제, 고창, 완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도내 곳곳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21도에서 25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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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차례상 비용 26만 8천 원...3.9% 올라"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올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은 평균 26만 8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3.9%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3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중소형마트 25만 1천 원, 대형마트 27만 2천 원, 백화점은 40만 8천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사과가 지난해보다 38.1% 오르는 등 과일과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오른 반면 동태포와 북어포 등의 수산물 가격은 떨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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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역대 가장 더운 여름... 열대야 22.4일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전북의 평균 기온은 25.8도로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이 기간에 열대야는 22.4일로 가장 많았고 평년 수준인 6.3일의 3배를 넘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장마철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았고, 지속적으로 습하고 더운 공기가 남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유입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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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반공사에 수십억 쓰고도..."시공.감리 분리"임대형 스마트팜 하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첨단시설이 하자 투성이가 된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반 침하가 지목됐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땅이 무른 습지에 스마트팜을 짓기 위해 지반 조성비로만 수십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총체적인 부실이 의심되고 있는데, 급기야 농림부는 농어촌공사가 단독으로 수행하는 시공과 감리 기능을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부지의 절반 이상이 용도가 폐지돼 방치된 저수지를 매립한 땅이었습니다. 물이 고인 습지가 사업부지에 포함된 만큼, 땅을 단단하게 다지는 게 사업의 첫걸음. 그런데 1차 현장조사 결과, 지반 침하가 피해를 키운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단 관계자 (지난 3일) : 지반 자체가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침하되는 원인으로 인해서 (기둥이) 뒤틀린다든지, 이런 문제도 지금 발생하고 있다는 걸 지금 보여지고 있고.] 문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하면서 이같은 점을 고려해 지반 조성비를 반영했다는 겁니다. 당초 지반 조성비로 10억 가량 반영됐지만 농어촌공사가 더 보강해야 한다고 요구해서 자치단체가 40억을 추가로 투입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 : 연약 지반이니까 조금 더 다지고 더 보강하는 거를 이제 추가로 40억이라는 거를 들여서 설계도 했고...] 농어촌공사는 나무 말뚝과 콘크리트 종류인 PHC 파일을 설치해 공법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50억 가량이나 투입해 지반공사를 해놓고도 침하가 발생한 원인에 대해선 내부 검토 중이라며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반 침하가 최종 사실로 확인된다면 당초 지반공사에 대한 설계나, 시공, 감리 절차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농어촌공사는 농림부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의 경우 자체적으로 시공, 감리를 모두 시행하고 있습니다. 결국 농식품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농어촌공사가 모두 해온 시공과 감리기능을 분리하고 민간 참여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 정부 지원으로 해서 짓는 온실 사업들에 대해서는 이런 식으로 우리가 시공과 감리를 분리하겠다 그런거죠.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스마트팜 하자 사태에 대한 책임 소재는 정부의 조사에서 최종적으로 밝혀지겠지만 농어촌공사의 신뢰도는 큰 타격을 받게 됐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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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정헌율 시장과 익산 공무원 대질 조사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정헌율 익산시장이 경찰에서 익산시 공무원과 대질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북경찰청은 2018년 지방선거 직전 시민들의 표를 의식해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부과하지 말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정 시장을 지난달 23일에 이어 다시 불러, 이 사실을 인터넷 매체에 제보했던 공무원과 3시간 가량 대질조사를 했습니다. 정 시장은 조사를 마친 뒤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며 이번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충분히 해명했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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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광고비 갈취 인터넷 기자 항소심 징역 10개월비판 기사를 쓰겠다며 공무원을 협박해 광고비를 뜯어낸 혐의로 징역 1년이 선고된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제3-1형사부는 공갈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기자는 지난 2018년부터 임실군 공무원들에게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광고비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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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정책토론회 열려수도권에 신재생 에너지 공급을 위해 추진되면서 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문가들과 완주, 정읍 등 해당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특히 호남권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새만금 산단 등에서 우선 사용되도록 정부가 방침을 바꾸고,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기업이 생산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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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시립무용단원, 심정지 60대 심폐소생술로 구조익산 시립무용단원이 심정지 상태의 시민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익산시는 시립무용단원인 고경보 씨가 지난달 30일 저녁 8시쯤,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오토바이에 깔린 채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을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의식이 돌아온 이 시민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씨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에서 주인공인 무왕역을 맡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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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속 숨진 근로자..."특별근로감독 해야"지난달 KCC 전주 2공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유족과 노조는 이 근로자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데도 에어컨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SYNC: KCC는 유족에게 사과하고 도의적 책임을 다해라.] 지난달 20일 오전 KCC전주 2공장, 50대 근로자 최 모 씨가 항온항습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노조는 발견된 장소가 항온항습실이지만 최 씨가 주로 작업을 했던 공간은 페인트를 섞는 탱크 주변이었다고 주장합니다. 이곳에는 선풍기 외에는 다른 냉방 설비가 없어 온도가 최고 38도까지 올라갔고, 때문에 4년 전부터 작업 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사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최철호 / KCC전주 도료지회 지회장: 20년 2분기 때부터 이 공장에 요구를 했어요. 환경 개선해야 된다. 총 7번에 걸쳐서 저희가 요구를 했어요. 4년 동안에 안 고쳐졌어요.] 또, 특별연장근로에 따라 최 씨는 숨지기 전 12주 동안 에어컨도 없는 공간에서 주당 평균 56시간을 근무했다고 주장합니다. 유가족들도 KCC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했던 최 씨가 올해 여름에 유독 힘겨워했다고 말합니다. [이정숙 / 유가족 (숨지기) 2주 전인가 퇴근해 가지고 왔는데 그냥 토하더라고요. 많이 힘들어했어요. 남편이 너무 더워가지고 (유독 올해가?) 네. 많이 힘들다고...] (CG) KCC 측은 최 씨가 주로 근무했던 공간의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올라갔고 에어컨이 없었던 점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최 씨는 에어컨이 설치된 항온항습실 등에서 더 많은 시간을 근무했다고 해명합니다. 또, 부검 결과를 지켜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강훈 기자: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대 2주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가족과 노조는 공장에 대한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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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젊은 교사 80%, 급여 때문에 이직 고민"젊은 교사 10명 가운데 8명은 급여 문제로 이직을 고민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교총이 지난달 도내 20~30대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급여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90%, 급여 때문에 이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답변이 80%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교총은 교사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처우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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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쌀값, 25년 전보다 싸...정부 대책 서둘러야"전북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와 농민단체들이 쌀값 폭락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대급 쌀값 폭락세가 현실화하면서 25년 전의 19만 원보다 더 떨어지는, 참담한 상황을 맞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올해 쌀 수확이 시작되면서 농민들을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올해 쌀값이 최소 20만 원부터 시작될 수 있도록 정부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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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아베스틸... '산재 사업장' 오명 벗나?최근 3년간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서는 5명의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안전시설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는 등 무려 600건에 가까운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되기도 했는데요. 세아베스틸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겠다며 공장 안에 안전 체험관을 조성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5백 킬로그램의 철제 파이프가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60대 협력업체 근로자가 이 파이프에 깔려 숨졌습니다. CG IN) 특수강을 생산하는 세아베스틸 군산 공장에선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부터 3년간 5명의 근로자가 산업재해로 숨졌습니다. CG OUT 고용노동부 특별근로 감독에서는 590여 건의 위법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추락방지용 난간 같은 최소한의 안전시설마저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5월 14일 리포트 [염정수/민주노총 전북본부 노동안전국장(지난 5월) : 사업주에 대한 좀 더 강력한 처벌이 이행되지 않으니까 (사고가) 발생한 거라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엄중한 처벌로 이러한 산재 사망 사고가 재발되지 않기를...] 세아베스틸이 산재 예방을 위해 안전체험관을 조성했습니다. 끼임과 추락, 감전 등 산업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군산의 다른 기업에도 개방할 계획입니다. 세아베스틸은 지난해부터 1천1백억 원을 투입해 사고 위험이 높은 설비를 교체하고, 작업 공정을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원/세아베스틸 군산공장장 : AI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저희가 개발을 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부분들에 비용을 지금 사용하고 있습니다.] 잇따른 사망사고로 산재 공장이라는 오명을 썼던 세아베스틸이 안전 사업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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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무너진 공직기강서거석 교육감의 수행비서가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전북교육청에선 올해에만 음주 운전을 비롯한 각종 비위가 30건이나 발생했습니다. 공직기강이 무너졌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서거석 교육감의 수행 비서인 A씨는 지난 3월 전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1%로 면허 취소 수치를 훌쩍 넘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전북교육청에서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고 최근 법원에서 벌금 1천5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지만 A씨는 정직 기간이 끝나자 다시 비서실로 돌아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일단은 중징계 처분받은 거예요. 이제 음주를 하면 안 되지만 하여간 그런 일이 있어서 지금 징계까지 받은 거예요.] 교육청의 각종 비위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트랜스 자막) [이정민 기자: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전북교육청 소속 교사와 공무원이 각종 비위로 징계를 받은 건 모두 30건. 지난 한 해 동안 발생한 19건을 훨씬 웃도는 수치입니다.//]] (CG) 올해같은 경우 음주 운전이 5건이나 되고 성 관련 비위도 1건이 발생했습니다. 또, 폭력이나 사기 등에 연루돼 징계를 받은 직원들만 24명에 이릅니다.// 교육청의 공직 기강이 지나치게 풀어졌다는 지적과 함께 교육의 신뢰성마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교육 현장의 일선에 나서는 공직자들이 이러한 사회 규범을 무시하거나 어긴다면 이 사회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느냐는 의심도 들고...] 서거석 교육감 체제 이후 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하위인 4등급을 받은 전북교육청. 청렴한 공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정책과 캠페인을 잇따라 벌이고 있지만, 정작 달라지는 게 없어 헛구호에 그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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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마을 10곳 중 8곳 식료품 가게 없어도내 마을 10곳 가운데 8곳에는 식료품을 살 수 있는 가게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연구원은 전북의 행정구역 상 5천여 곳의 리 가운데 83.6%인 4천3백여 곳에 식료품 가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연구원은 농촌 주민들의 과일류나 육류의 섭취량이 도시민보다 적다며 전북자치도가 식품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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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역 건물 페인트칠 하던 80대 추락사오늘 오전 9시쯤 익산역 부지의 휴게소 건물에서 외벽에 페인트칠을 하던 80대 일용직 근로자가 6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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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등록률 '3%'... 2학기에도 의대생 미복귀9월이 되면서 새 학기가 시작됐지만, 학교를 떠난 의대생들은 여전히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학교는 학칙까지 바꿔가며 학생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지만,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2학기가 시작됐지만 의대 건물은 한산하기만 합니다.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이번 학기에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등록을 마친 의대생은 24명인데, 전체 정원 760여 명의 3%에 불과합니다. 원광대 의대의 경우 재적인원 560여 명 가운데 14명만 수강 신청을 마쳤습니다. // 전북대와 원광대는 등록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광대 의대 관계자(음성변조): 연기를 해가지고 저희도 내부적으로는 아마 거의 12월까지 가지도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심지어 전북대는 지난달 30일 학칙을 고쳐 학기제로 운영되던 의대 교육과정을 학년제로 바꿨고, 원광대 의대도 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북대 의대 관계자(음성변조): 1학기 거를 2학기에 이제 병행해서 이렇게 하는 걸로 소위, 이제 학년제로 바뀐 거예요.] 하지만 의대 두 학기 과정을 한 학기에 압축해서 진행한다는 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홍제 / 원광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공강 시간이 없잖아요. 공강 시간이 없고, 예를 들어 그러면은 원래 5시에 수업이 끝나는데 야간반을 운영을 하겠다고 치면 야간에 누구 보고 강의를 시킬 건데요.] 학생들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일부 남학생들은 군대로 향했습니다. [(트랜스)강훈 기자: 올해 전북대 의대의 군 휴학 신청자는 57명으로 지난해 6명보다 9.5배 증가했고, 이는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 의대 증원을 둘러싼 갈등이 6개월을 넘어가고 있는 상황. 의학 교육의 뿌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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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군산, 김제 폭염특보...모레 소나기전북에는 고창, 군산, 김제 지역에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모레 오전부터 밤 사이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7에서 23도, 한낮 기온은 30에서 33도로 평년 보다 3도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감기 등 환절기 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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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쌀값 폭락' 대국민 사과와 추가 대책 촉구쌀값 폭락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4월 쌀값 20만 원 수준 유지를 약속했지만, 지난해 수확기 이후 10개월째 떨어지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정부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올해 수확기 쌀 가격 최고 22만 원 보장, 지난해 재고 물량 15만 톤의 시장 격리, 또 양곡관리법 개정 등 국가 차원의 추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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