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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해경, 승선원 변동 미신고 단속부안해양경찰서는 승선원이 변동됐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어선을 적발하기 위해 다음 달 한 달 동안 일제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난해부터 부안 지역에서는 21척의 선박이 적발됐으며, 변동 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15일의 어업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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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버스 노사 막판 협상, 결렬되면 새벽 4시 파업한국노총 전북지역자동차노동조합이 내일 전면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사 측과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 측은 임금의 4.48%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 측은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2%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 1천여 대의 버스 운행을 중단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노총 전북자동차노조에는 도내 18개 시내, 시외, 농어촌 버스회사 노조가 가입돼 있고, 전체 조합원 수는 2,180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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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10~14도... 서해안 강한 바람 주의오늘 전북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22도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에서 14도로 오늘보다 3에서 5도가량 낮겠고, 낮 기온은 23에서 27도가 되겠습니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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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에는 주차 금지"... 상인회. 주민 갈등주차 공간이 부족한 곳에서는 주민들 사이에 불협 화음이 나오기 마련인데요 전주 모래내시장에서도 주차장 이용을 놓고 상인회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모래내 시장에 있는 100면 규모의 공용주차장. 한 달 이용권을 사용해 온 A 씨는 최근 주차장 운영 규정이 바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CG) 다음 달부터 월 이용권을 가진 주민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주차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시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날은 일요일 하루뿐입니다. // A 씨는 상인회가 협의도 없이 규정을 변경했다고 하소연합니다. [A 씨 / 월 주차권 이용자: 저희 의견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운영 방식이나 정책이 결정이 돼버리니 저희는 그 부분에 대해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있는 유일한 공용주차장이라 마땅한 대안도 없는 상황. 상인회 측은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 주차를 제한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상인회 관계자 (음성변조): 최근 2~3년 사이에 우리 모래내 시장에 오는 손님들이 주차가 할 수가 없어요. 그래가지고 나름대로 그런 자구책을 세운 거예요. 저희도 살려고] 월 주차로 이용해왔던 상인들의 경우에는 주차면수가 줄긴 했지만 시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훈 기자: 2003년 7월 조성돼 20여 년 넘게 유지되고 있는 이곳은 전주시에서 부지를 매입 후 주차장을 조성해 상인회에 운영권을 맡겼습니다.] 전주시는 주차장 운영권이 상인회에 있다며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추가 주차장 건립 계획은 없고, 하루 아침에 바뀐 주차장 운영 방식을 놓고 주민들과 상인들의 갈등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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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차주 폭행한 30대 차량털이...구속영장 신청전주 덕진경찰서는 문이 열린 차량을 털다 차주를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새벽 1시 30분쯤 전주시 만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차량을 털다 들키자 차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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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노총 자동차 노조 89.3% 파업 가결한국노총 전북자동차노동조합 소속 18개 시외, 시내 버스회사 조합원들이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에서 89.3%의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습니다. 노조는 사측이 제시한 2%의 임금인상률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전국 평균인 4.48% 수준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버스 노사는 내일 지방노동조정위 조정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며, 노조는 조정이 결렬될 경우 모레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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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가 여성 2명 폭행 20대, 살해 혐의 부인전주의 한 대학가에서 여성 두 명을 잇따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가 살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A 씨 측은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여성을 살해하려 했다는 검찰 측의 공소 사실은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0일 새벽, 전주시 덕진동에서 30분 사이에 여성 두 명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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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분향소 방화 60대 송치... 분향소 계획 발표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붙잡힌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9일 전주 풍남문 광장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60대 남성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분향소 운영 단체는 내일 오전 풍남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화 사건에 관한 입장과 분향소 운영 계획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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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애견유치원서 '학대'... "안구 적출 수술받아야"애견유치원에 보냈던 푸들 한 마리가 눈을 심하게 다쳐서 안구적출 수술을 받게 됐는데요 해당 시설의 직원이 학대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애견유치원 측은 책임을 인정한다며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한 남성이 안고 있던 푸들의 머리를 주먹으로 내려칩니다. 이번에는 보고 있던 핸드폰으로 머리를 때립니다. 애견유치원에 보냈던 이 푸들은 왼쪽 눈이 심하게 부어오른 채 돌아왔습니다. [견주(음성변조): 눈이 피로 가득 찼어요. 눈 안이 그래서 아예 진짜 형체를 알아볼 수가 없었어요. 동공을.] 반려견을 폭행한 건 애견유치원의 직원. 처음에는 강아지들끼리 장난을 치다 문 것 같다고 해명했지만 견주가 직접 CCTV 영상을 보고 추궁하자 폭행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견주 (음성변조): 케이지에서 꺼낼 때 꿍이 (반려견)가 잘 안 나오려고 하더래요. 그래서 그 직원이 안 나오려고 하니까 거기에서 구타를 했대요.] 폭행은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견주가 확인한 영상 12개 가운데 7개에서 휴대전화나 손으로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견주는 반려견을 폭행한 20대 남성 직원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애견유치원 측은 책임을 인정하며 폐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견유치원 대표(음성변조): 몰랐다고 하는 말로 다 제 잘못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제가 관리하는 곳과 관리하는 직원들한테서 벌어진 일이기도 하고 당연히 책임져야 할 부분들은 다 책임을 질 거고...] 전북에는 150개가 넘는 반려동물 위탁업체가 있습니다. 위탁 수요가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관리 직원에 대한 교육과 자격 요건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NEWS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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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반려견 위탁업체서 동물 학대 논란전주의 한 반려견 위탁업체 직원이 견주가 맡긴 강아지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견주 A씨는 이 업체 측이 당초 반려견이 안구를 적출해야 할 만큼 크게 다친 건 다른 강아지에게 물린 것 같다고 답변했지만,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한 직원이 반려견을 때리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업체 대표는 이에 대해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폐업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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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지락 '반 토막'... 습지도시의 과제는?습지는 흔히 지구의 허파로 불립니다. 도내에서는 고창의 갯벌이 유네스코의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돼있는데요 갯벌에 기대 살아가고 있는 어민들은 바지락 생산량이 감소해 생계에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최유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유선 기자: 고창의 습지 중 한 곳인 고창갯벌입니다. 국내에서 바지락이 가장 많이 잡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최근에는 바지락을 잡기가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새벽 6시부터 갯벌에 나간 어민들이 바지락망을 분주하게 나릅니다. 7명의 어민이 3시간 넘게 일을 해 바지락 망 50여 개를 채웠습니다. 지난해의 절반 수준입니다. [김금자 / 바지락 유통업: 이 정도 숫자가 가서 캐려면 적어도 하루에 한 100개 정도는 캐야 어민들이 인건비 제하고 종패값 제하고...] 바지락이 줄다 보니, 갯벌에 들어갈 수 있는 트랙터 100대 가운데 작업에 투입된 건 10여 대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수용 / 어민: 저기가 물량이 많이 없으니까 거기가 많이 폐사돼 가지고 물량이 없으니까 많이 안 나가. 많이 나가야 한 30%.] (트랜스) 지난해 가을, 바지락 종패 3천590여 톤을 뿌렸지만 살아남은 건 1천240여 톤! 무려 65%가 폐사하거나 유실됐습니다. (트랜스) [권영주 / 고창군 하전어촌계장: 간척 사업을 한 지가 30년 이상 되다 보니까 그동안에 변화가 굉장히 많이 왔어요. 침식과 퇴적이 번갈아가면서 이루어지고...] 하지만 바지락 종패가 폐사한 원인이나 새만금사업과의 연관성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는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고창군 관계자(음성변조): 아직 이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예산을 받아서 환경 조사를 해야겠다, 이런 것까지는 아직 안 나온 상태예요.] 어민들과 환경단체들은 갯벌의 생태계를 복원할 수 있는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생명이 살아 숨 쉬고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갯벌을 보존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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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등 비 시작...내일까지 20~60mm 비전북은 현재, 전주 등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예상 강수량은 20에서 60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3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기온도 점차 오를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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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아파트에서 불...50대 병원 이송어제 오후 2시 반쯤, 익산시 금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집에 있던 50대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전자레인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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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동카트 넘어져...4명 다쳐어젯밤 10시 40분쯤 전주 한옥마을에서 관광용 사륜 전동카트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탑승객 4명이 열상과 찰과상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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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마지막 휴일...관광지마다 '북적'5월의 마지막 휴일인 오늘은 흐리기는 했지만 바깥나들이하기에는 좋은 날씨였데요. 어린이 놀이장과 공원 등지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휴일 표정 김진형 기자입니다. 아이들이 7미터 높이의 암벽을 조심스럽게 오릅니다. 안전한 곳을 찾아 뻗는 손길이 신중하기만 합니다. 두려움을 떨쳐가며 조금씩 조금씩 올라간 아이들은 이내 정상에 다다릅니다. 이 모습에 어른들은 안전부절못하지만, 도전에 성공한 아이들의 마음은 전문 암벽 등반가 못지 않습니다. [박서율/박이든 자매 : 무서운 것도 있지만 더 어려운 것일 수록 다했을 때 성취감이 큰 것 같아요.] 공단에 마련된 미술 전시관에는 세계적인 작품을 감상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작품들이 주는 감동에 시민들은 푹 빠져듭니다. 전시관 밖에 마련된 비 체험관은 단연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우산을 쓴 아이들은 쏟아지는 빗줄기가 신기한 듯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강은 전주시 여의동 : 날도 더웠는데 (아이와) 같이 비를 맞으니까 재미있는 것 같아요. 아주 시원하니 좋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에도 하루 종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등 저물어가는 5월의 마지막 휴일이 아쉬운 듯 주요 관광지마다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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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 통과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 정원을 늘리기 위한 학칙 개정안이 교수평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전북대는 오늘 교수평의회가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해, 의대 입학 정원을 142명에서 200명으로 증원하는 학칙 일부 개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면으로 열린 학무회의에서도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전북대는 학칙 개정의 마지막 단계인 대학평의원회를 당초 예정보다 이틀 앞당긴 오는 27일에 열고 최종 심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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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낮 23~27도... 모레 밤부터 비오늘 남원과 순창의 한낮 기온은 30도까지 올라갔습니다. 무주와 장수에는 밤까지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모레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4에서 18도,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27도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모레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전북에는 10에서 4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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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 구조조정, 지역사회 지혜 모아야"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전북대가 최근 익산캠퍼스의 구조조정을 추진했다가 역풍을 맞았습니다. 학생 감소로 환경생명자원대학을 더 이상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지역사회가 반발하면서 결국 존치하기로 했는데요. 전북대 입장에서는, 대학도 살고, 지역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대안은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글로컬 예비대학에 지정된 원광대도 상당부분 정원 감축 등을 전제로 한 만큼, 대학과 지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집중 취재, 이정민 기자입니다. 수의대와 환경생명자원대학이 설치돼 있는 전북대학교 익산캠퍼스. (CG) 전북대학교는 환생대 학생 이탈률이 5.3%, 취업률은 60%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자 고심 끝에 폐지를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환생대 존치를 촉구하며 반발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춘석/익산시갑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과 상생하고 같이 학교의 앞으로 미래 발전이나 이런 것들을 같이 도모하자는 취지로 글로컬 대학에 선정이 되는 건데 일방적으로 지역하고 상의하지 않고 그렇게 옮기는 것은 동의하기 어려운 거죠.] 전북대로서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첫 단추인 환생대 개편부터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문제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익산캠퍼스를 수의대를 중심으로 동물 의약품 산업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표류하게 됐다는 겁니다. [백기태/전북대 기획처장: 당분간은 유휴 건물은 없는 상황이고 펫바이오나 동물의약품 중심으로 캠퍼스를 특성화하려던 계획은 조금 더 뒤로 미뤄지거나 지연될 가능성은 좀 높습니다.] 익산 정치인들은 환생대를 존치시켰다고 큰 응원을 받았지만 동물 의약품산업의 거점을 만드는 계획보다 환생대 존치가 익산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인지는 의문입니다. (CG) 대학 입학 정원이 올해 43만 명에서 2040년에는 26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이제 대학 구조조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랩니다. // 정부의 재정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입생과 재학생의 충원율, 취업률 지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대학 입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외면받는 학과의 개편 없이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오히려 인력 배출을 강화하는 쪽으로 가기 때문에 대학의 전략 방향이 조금 바뀐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 정부가 1천억 원의 재정지원을 내 걸고 추진하는 글로컬대학 역시, 대학간 통합과 입학 정원 감축, 학과간 벽을 허물기 위한 자율전공 확대가 골자입니다. 글로컬대학이 되지 못 하면 대학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만큼 이미 선정된 전북대는 물론, 원광대학교도 최종 관문을 통과하려면 뼈를 깎는 체질 개선은 피할 수 없습니다. [임희성/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어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겠다고 하는 게 이제 암시적으로 정부가 줬던 시그널이고요. 통합이라든가 무전공제 확대 도입 이렇게 정부가 강요하는 하나의 수단화된 부분들이 있어요.] 결국 특정 단과대학이나 학과의 존치에 일희일비 할 일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대학, 지속 가능한 학과로의 변신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홍석빈/우석대 교양대학 교수: 한 측면만을 볼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의 경제, 사회적인 변화 그리고 대학이 처한 재정적인 압박과 재정 여건의 부족한 측면 등 이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고려된 합의점들을 좀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전북대 사태에서도 확인된 것처럼 대학과 지역 사회의 소통 역시 중요합니다. 지역 대학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학생들은 지역을 떠나고 지역소멸의 시간은 앞당겨질 수밖에 없는 만큼, 지역 공동체를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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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속보이는 화장실이 '여성 안심 화장실'?최근 5년 동안 도내에서 적발된 불법 촬영 범죄는 600건이 넘습니다. 자치단체들은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공중 화장실에 안심벨 등을 설치해서 '여성 안심 화장실' 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유리창으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화장실이 있어서 안심 화장실을 운영하면서 최소한의 고민이라도 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군산 금강호휴게소의 여성 안심 화장실. 칸마다 벽에는 투명한 창문이 설치돼 있습니다. 누가 들어가고, 나가는지 밖에서도 훤히 보입니다. 전주의 한 근린공원에 있는 여성 안심화장실. 이곳 역시 투명한 유리 사이로 화장실 내부가 보입니다. 변기 쪽은 물론 화장실 안의 구조가 확연히 드러나고 촬영을 할 경우, 이용자의 얼굴도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습니다. [정민서 / 중학교 1학년: 이게 이렇게까지 보여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잘 보여가지고. 당황스러웠어요. 저렇게 문이 투명하면 누가 보고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시민들이 불안하다며 민원을 제기했지만 조치는 제 때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민원인 (음성변조):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공익신고를 한 달 가까이 조치를 취하지 않는 전주시가 너무 황당하고 답답하고...] 여성 이용자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런 식의 여성 안심 화장실은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전주시와 군산시는 뒤늦게서야 유리창에 불투명 시트지 등을 붙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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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체감 경기 악화...내수 부진 영향도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지수는 80으로 한 달 전보다 3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비제조업 지수는 11 포인트나 떨어져 65를 기록했습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애로사항으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꼽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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