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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 지역인재... 전북대 64%, 원광대 68%의과대학의 정원 증원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내년도 신입생 선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전북대와 원광대는 200명이 넘는 신입생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올해보다 80여 명이 늘었습니다. 보도에 변한영 기자입니다. 전북대는 내년도 의대 입학 정원을 171명으로 늘리는 시행계획을 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관심을 끄는 건 지역인재의 선발 비율입니다. (CG1) 전북대는 모집 정원의 64.9%, 111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올해보다 22명이 늘었습니다. 수시 전형에서 74명, 정시에서 37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입니다.// [주호종/전북대 입학처장: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꼭 지방에 남아 있는 의사들이 많이 있어야 된다 이런 측면에서...] 의대 증원을 위해 학칙 개정을 마무리한 원광대는 내년도 신입생으로 150명을 선발합니다. (CG) 68%인 102명을 모두 수시모집 지역인재 전형에서 뽑습니다. 올해보다 20% 포인트, 즉 57명이나 늘었습니다. // [원광대 관계자 (음성변조): 정부에서는 더 늘리라는 정책이 또 있다 보니까 그렇게 발맞춰서 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계획이 확정되면 상위권 학생들의 내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세웅/전북자치도교육청 진로진학 장학사: 재학생들은 내신 성적이 절대적으로 특히 지역 인재 전형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대학교육협의회의 승인이 나오면 각 대학은 오는 31일 내년도 수시 모집 요강을 공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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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한낮 23~30도...짙은 안개 주의오늘 남원과 순창의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1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3에서 30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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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치경찰위원회 인적 구성 편중"사단법인 인권누리는 다음 달 출범하는 제2기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이 특정 직업에 편중돼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누리는 전체 위원 7명의 직업이 전직 경찰관 또는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합의제 기구로서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남성 6명과 여성 1명으로 구성돼 성 평등과 인권에 대한 의식이 결여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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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 여름, 더 덥고 비도 많이 와"올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덥고 비도 더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상청은 올해 6월과 8월의은 최근 30년간 평균치인 21.6도, 25.4도 보다 높고, 7월은 평년과 비슷한 25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수량은 6월에는 평년 수준인 147mm가량을 유지하고 7월과 8월에는 299mm보다 많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북의 7월 강수량은 관측 이해 최대치인 722.4mm를 기록하면서 익산과 군산이 막대한 수해를 입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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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메탄 폭발'... 가스 왜 쌓였나?3주 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의 사고 현장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검출됐습니다. 경찰이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데요 메탄가스 왜 쌓여있었는지를 밝히는 것이 수사의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배관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5명이 심각한 화상을 입은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폭발 사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의 감식 결과, 폭발이 발생한 지하 1층 침전물 저수조에서 폭발성 물질인 '메탄'이 추출됐습니다. 메탄가스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용부와 경찰 수사의 핵심은 메탄가스가 왜 쌓여있었으며 회사에 신고를 하지 않고 작업을 한 점, 그리고 사전에 대기농도를 측정하지 않았던 원인을 밝히는 것입니다. [강문식 / 전북노동정책연구원 기획실장: 최소한 급배기 시설이라도 제대로 가동이 잘 되고 있었다면 그렇게 폭발에 이르게 될 정도로 그렇게 (메탄가스가) 많이 쌓였겠느냐...] 경찰과 고용부는 리싸이클링타운의 안전관리 관계자들을 소환해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사고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이 모두 치료를 받고 있어서 원인을 밝히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전주시와 리싸이클링타운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설의 재가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은 작업 중지 명령 해제 신청을 고용부가 받아들이면 빠르면 다음 달 초에 재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리싸이클링타운 관계자(음성변조): 감독관들이 한 2주 동안 상주하면서 지적하고 했던 것들이 있어요. 그런 부분도 다 보완을 한 다음에 다음 주 초에 신청을 할 거예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은 앞서 여러 차례 사고 위험을 지적했는데도 리싸이클링타운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고용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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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세아베스틸 대표 영장 재청구해야"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중대재해 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세아베스틸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오늘 전주지검 군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산재사고를 엄벌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보강 수사를 통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대해 분노스럽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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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귀재 "양손으로 뺨 맞아"... "신빙성 떨어져"동료 교수 폭행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교육감의 공판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증인으로 나온 이귀재 교수가 서거석 교육감에게 당시, 양손으로 뺨을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서 교육감 측은 이 진술의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며 폭행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공판의 초점은 이귀재 교수의 입에 모아졌습니다. 검찰은 증인 신문에 나온 이 교수에게 서 교육감의 폭행 사실과 위증 경위를 추궁했습니다. C.G> 이귀재 교수는 지난 2013년 교수들과의 술자리에서 신발을 신다가 서 교육감에게 양손으로 뺨을 여러 차례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당시에 말다툼이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장 선거에서 서 교육감 측의 지원을 받기 위해 브로커 A 씨의 요구를 받아들여 2022년 9월에 서 교육감에게 폭행당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 다만, 이 과정에서 서 교육감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1심 재판에서 위증을 한 것에 대해 심적인 압박을 받아 왔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서거석 교육감 측은 이 교수가 평소 서 교육감을 언급하며 동료 교수들에게 거짓말을 해왔다며 진술의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서 교육감 측은 이 교수가 동료 교수들과 나눈 대화의 녹취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 서거석 / 교육감 : (제기한 뺨 문제가 있었던 건 사실인가요?) 재판 중이니까 지켜봐 주십시오. ] 이번 사건의 최대 쟁점이었던 폭행 여부에 대해서 당사자인 이귀재 교수가 폭행을 당했고 위증을 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면서 서 교육감 측이 어떻게 대응해나갈지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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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족들 "임신 알면서도 흉기 휘둘러"흉기를 휘둘러 임신한 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이 남성은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은 남성이 7개월이나 된 전 부인의 임신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에서 내린 40대 남성 A 씨가 가게 안으로 들어가더니 잠시 후 급히 빠져나옵니다 A 씨는 지난 3월 전 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가 붙잡혔습니다. 임신 7개월째였던 전 부인은 숨졌고 태아는 세상 밖으로 나왔지만 17일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A 씨 측은 첫 공판에서 우울증 등이 이번 사건에 영향을 줬다며 정신감정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또, 범행 당시 여성의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유족들은 형량을 줄이기 위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합니다. 전 부인이 임신 7개월의 만삭의 상태라는 것을 모를 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영준 / 유족 측 법률대리인: 이 사람은 24년도 2월부터 피해자가 운영하는 미용실을 매일같이 찾아왔습니다. 굉장히 지루하게 괴롭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임신 7개월이면 만삭의 임산부인데 모를 수가 없었고 ...] (CG) 또, 유족들은 A 씨가 SNS에서 전 부인과 나눈 대화에서 '사고를 치고 우울증 때문이라고 하겠다'고 한 기록이 있다며 그 배경에 대한 진상을 밝혀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2차 공판 전에 A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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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막다른 길에 내몰린 지역 건설업계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진단해 보는 연속 기획, 마지막 순서입니다. 요즘 경기침체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가 바로 건설업계입니다. 고물가와 고금리에 PF 부실 우려까지 겹치면서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데요. 어느 때보다 형편이 어려운 지역 건설업계 상황을 천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요즘 고물가와 고금리에 시달리고 있는 건 건설업계도 예외가 아닙니다. 자잿값 상승세는 멈출 기세를 보이지 않고, 인건비 상승도 큰 부담입니다. 무엇보다 발주 물량 자체가 가파르게 줄었습니다. (CG IN) 올해 1분기 전북 건설 공사 계약 금액은 모두 4천564억 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3% 감소했습니다. 건축 공사는 73.3%나 줄었고, 민간 발주 공사도 67.6%가 줄었습니다. 쉽게 말해 3분의 1토막이 난 셈입니다. (CG OUT) 고금리로 금융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신규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려워졌고, 여러 악재가 줄줄이 겹치면서 부동산 경기도 크게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전북 건설업계 관계자(음성변조) : 전남이나 이런 데에서는 지역 업체들이 지금 특히 주택 쪽을 손대는 업체들이 지금 막 부도도 나고 법정 관리도 들어가고 이런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나마 일부 대형 공사가 추진되고 있지만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전북 업체들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대형 사업에서 지역 업체들의 참여 폭이 늘어나야 현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승우/건설업체 차장 : 대규모 국책사업의 발주 물량이 늘어나는 부분, 그 다음에 지역 건설업체 쪽에 할당할 수 있는 배당에 대한 이점을 조금 주신다는 부분은 좀 반영해 주시면...] 전북자치도는 건설업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공공 건설 발주 시기를 앞당기고, 사업 금액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역업체들은 하지만 자치단체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가 건설경기를 근본적으로 살릴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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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 소비자 심리 지수 93.2...7개월 만에 최저도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93.2로 한 달 전보다 1.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91.8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주요 지수에서는 생활형편 전망과 가계수입 전망, 향후경기 전망 등이 하락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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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약 개편 후 첫 분양...시장 반응 관심정부가 청약에서 결혼 페널티를 없애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를 손질했었죠. 새로운 청약 제도가 시행된 후 전주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이 이뤄집니다. 혜택이 유리하게 적용되는 30.40세대가 얼마나 움직일지 관심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두 5개 동에, 570여 세대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설 전주 에코시티의 택지입니다. 오는 24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6월 초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들어갑니다.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대략 1천3백만 원대 초반으로 전망됩니다. [은수희 / 분양 대행사 대표 :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으로 최근에 분양한 단지와 입주 단지를 비교했을 때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 아파트의 특징은 청약 제도 개편 이후 전주에서 이뤄지는 첫 분양이라는 점. 지난 3월 바뀐 청약제도는 심각한 저출생 현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신혼 부부와 다자녀 가구에게 문턱을 크게 낮춘 게 핵심입니다. (CG) 2년 이내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에 특별공급 물량의 20%를 배정하고, 종전처럼 아이가 셋이 아닌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별공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가 결혼 전에 당첨된 사실이 있어도 청약할 수 있습니다./// [김미경 / 전주시 서신동 : 저도 앞으로 집도 구하고 결혼도 할 생각인데 이런 제도들이 좀 더 늘어나면 좋을 것 같고.] 제도가 바뀌기 전인 지난 2월 전주 감나무골 아파트의 특별공급 경쟁률은 6.3 대 1. 3040세대의 당첨 기회가 확대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미화 /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 (청약 통장) 가입 기간도 짧다 보니까 우선 순위에서 좀 많이 밀렸죠. 그런데 이런 부분이 많이 해소되면서 3040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청약 제도 개편 이후 전주에서 이뤄지는 첫번째 분양이 지역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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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입주기업 공사, 지역 업체 참여 협약새만금산단 입주 기업들의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공장을 착공하는 새만금의 10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지역 건설 업체의 참여를 늘리고, 지역에서 생산한 자재와 장비, 인력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투자 기업과 도내 건설 업체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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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구는 2배인데 ... 주차장은 5분의 1전주시가 만성지구에 170억 원을 들여 공영 주차타워를 짓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 사업을 놓고 적잖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구가 두 배나 되는 에코시티는 정작 주차면수는 만성지구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코시티 주민들은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지만 전주시는 아무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5,000여 명이 거주하는 전주 만성지구입니다. 전주시는 오는 12월, 170억 원을 들여 22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 주차 타워 건립 공사에 들어갑니다. 2026년에 완공되면 만성지구의 주차면수는 공영 주차장 7곳에 670대가 됩니다. 그러나 3만여 명이 거주하는 에코시티의 주차면수는 5분의 1인 134면입니다. 그나마 52면 규모의 주차장 1곳만 운영되고 있고 2곳은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때문에 주민들은 주차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전주 에코시티 주민 : 겹겹이 도로에 주차를 하다 보니까 주차 단속으로 인해서 딱지도 많이 떼고, 가고 싶은 곳을 가도 주차 공간이 좁기 때문에 돌아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전주시는 에코시티에 계획된 주차장을 조성하려면 5백억 원이 필요한데 예산 문제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예산 확보해야 되지 또 땅 매입비하고 그다음에 조성비 또 이렇게 해야 되지 지금 뭐라고 답변을 드리기가 좀 그렇고요.] 공공시설 확충의 가장 기본적인 인구조차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어서 핵심 인프라인 공영주차장 조성이 거꾸로 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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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물가에 '취약계층' 어려움 가중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진단해 보는 연속 기획, 두 번째 순서입니다. 경제 사다리 가장 아래에 있는 취약계층이야말로, 요즘 같은 고물가에 가장 신음하고 있는데요. 심각한 민생 위기가 취약계층에게는 재난 못지 않은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모 할아버지는 다리마저 불편해 다른 경제활동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김 할아버지에게 매달 들어오는 기초생활수급비는 생계를 이어가는 마지막 버팀목입니다. 하지만 요즘 잔뜩 높아진 물가에 할아버지의 생활은 더욱 고단해졌습니다. [김모 할아버지/전주시 금암동 : (반찬가게 가도)5천 원짜리도 없고, 최하가 1만 원인데 뭐 먹잘 것도 없고, 이제 나는 가서 이래도 저래도 못 하고...] 일반 서민도 서민이지만 고물가는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에 더욱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CG IN)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는 12만 8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7.3%.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한 7%대로,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전국 평균인 4.8%보다 2.5% 포인트나 높아 어려운 경제상황에 전국에서 가장 취약한 구조인 셈입니다. (CG OUT) 그렇다고 무조건 지원을 늘리기에는 자치단체 재정에도 한계가 있는 상황.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음성변조) : (경제가 어려워도) 저희가 지원해 주는 건 그렇다고 해서 막 늘거나 그런 건 아니잖아요. 어렵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더 많게 느껴질 수가 있는 것 같아요.] 취약계층을 위한 마지막 보루인 기부금도 경제악화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려울 때도 목표를 달성했던 사랑의 온도탑도 올해초 26년만에 처음으로 100도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노진선/사랑의열매 전북지회 사무처장 : 어려운 상황이고요. 지금 현재도 작년 동기에 비해서 조금 부족한 상황이에요. 우리 도민들께서 힘드시겠지만 십시일반 조금씩 이렇게 나눔을 베풀어 주시면...] 민생 경제 위기가 길어지면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은 더욱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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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신한 전 부인 숨지게 한 40대 '심신미약' 주장임신한 전 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가 심신미약을 주장했습니다. A 씨 측은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면서도 범행 전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과 불면증 진단을 받았다며, 정신적 문제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3월 전주의 한 상가에서 임신한 전 부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 씨는 사망 전 제왕절개로 출산을 했지만 이 아기도 산소 부족으로 17일 만에 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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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4일까지 김제전통시장 동행축제김제시가 전통시장에서 동행 축제를 개최합니다. 임실의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에 선정됐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김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김제전통시장에서 동행 축제를 엽니다. 이 기간 시장 내 35개 점포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고,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경품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지원/김제시 경제진흥과: 할인 행사와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사업에 임실의 한국치즈과학고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임실군은 국비 35억 원을 지원받아 치즈 개발 관련 교육 과정을 마련하고 기업 취업 등을 연계할 방침입니다. [최용한/임실군 행정지원과장: 임실 치즈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수군이 두산리 일원에 40억 원을 들여 실내 테니스장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테니스장은 모두 3만 제곱미터 부지에 4개 면을 갖췄으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흥열/장수군 체육시설팀장: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각종 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순창군의 쉴 랜드가 올해 전북자치도가 선정한 치유 관광지 10곳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쉴 랜드는 49만 제곱미터 부지에 황토 체험 길과 찜질방, 편백 숲 같은 체험 공간과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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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월호 분향소 방화 혐의 60대 영장전주완산경찰서는 전주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그제 (19일) 밤 8시 30분쯤 풍남문 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분향소에 불을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정 종교시설인 줄 알고 불을 질렀다는 이 남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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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비안도 육지 될까 ... 해상 교량 추진군산시가 비안도와 두리도 사이에 해상 교량을 설치해 육지와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신항만이 두리도까지 확장되면 비안도까지 육지와 연결될 수 있다는 건데,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방조제 앞쪽에 자리 잡은 비안도와 두리도. 새만금 가력항에서 뱃길로 15분 거리에 있는 이 작은 섬에는 3백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비안도와 두리도 사이 1.1킬로미터에 해상 교량을 놓아 두 섬을 잇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IN 새만금 신항이 확장되면 두리도가 항만 부지로 편입돼 육지와 연결되는데, 비안도까지 다리로 이어서 두 섬을 육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CG OUT [고승민/군산시 섬개발계장 : 새만금 신항이 개항이 되면 두리도, 비안도 주민들의 어로 활동이 제한이 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하원호 기자 : 해상 교량 설치사업이 앞으로 본격화될 새만금 신항 관할권 분쟁에서 군산시가 조금 더 유리한 위치에 서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문제는 실현 가능성입니다. 모두 9개 선석으로 추진되는 새만금 신항은 오는 2026년, 2개 선석으로 개항하고, 나머지 7개 선석은 2040년까지 추진될 예정입니다. 그것도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야 가능한 얘기고, 새만금 신항이 확장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추진 자체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2040년까지 개발 계획이 있으니 그 개발 계획에 맞춰서 이제 추진을 해야 되는 상황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안된다, 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되게 만들어야죠.] 해상 교량 건설에 들어가는 예산은 4백30억 원 규모. 군산시는 새만금 신항 건설사업에 해상 교량을 추가하거나 오는 2028년부터 적용되는 5차 섬 발전 계획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새만금 신항의 물동량을 확대하는 일이 선결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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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보호위 전교조 추천, 공정성 위배"전북자치도교육청이 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노조가 추천한 교사를 위원으로 임명해달라는 전교조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교권 침해와 관련된 교사가 전교조 소속일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심의에 공정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 전북지부는 교사를 대변할 수 있도록 교권보호위원회 구성에 전교조의 추천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면서 전북교육청의 결정은 단체협상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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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사원, 보조금 가로챈 전 이장 수사 요청감사원이 국가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남원의 한 마을 전임 이장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감사원은 이 남성이 지난 2017년 가족으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마을 주민이 공동 재산으로 건립하고 운영해야 하는 농산물 가공공장 사업을 신청해 1억 8천여 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남원시는 또 이 과정에서, 공무원 2명이 A씨의 조합이 사업 신청 자격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보조금을 집행한 것으로 확인돼 징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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