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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대학가 여성 폭행 20대 징역 30년 항소검찰이 대학가에서 여성 2명을 잇따라 폭행한 20대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항소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살인 미수와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징역 30년이 선고된 이 남성의 범행 수법을 고려할 때 더 무거운 형이 선고돼야 한다며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새벽 전주시 덕진동 일대에서 길을 가던 여성 두 명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이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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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라진 휠체어 버스...고속.시외버스 못 타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탄 채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조한 버스가 있습니다. 교통약자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됐는데요 도내에서는 딱 한대의 휠체어 버스가 운행돼왔지만 2년 전부터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고속버스 터미널 승차장에 휠체어 탑승 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 김학준 / 기자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버스 승차장에는 휠체어석 버스 대신 짐을 싣기 위한 끌차만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현재 도내에는 휠체어를 탄 채 승차할 수 있는 버스는 한 대도 없습니다. 한 회사가 지난 2019년부터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도록 내부를 개조한 고속버스 한 대를 운행했지만 2022년부터 중단했습니다. 휠체어 한 대가 일반 좌석 4개에서 8개의 공간을 차지하고 차량 고장의 위험이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 버스 회사 관계자 8개 좌석인가 빠지니까, 또 개조하면서 차가 불량이 되면서 아예 운행하지도 못했고, 이제 민원도 많이 발생하죠. ] 국토교통부는 2020년부터 해마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회사에 버스 한 대당 최대 4천만 원의 개조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도내에서 이 사업을 신청한 회사는 한곳도 없습니다. [ 전북자치도 관계자 (음성 변조) : (버스 회사들이) 너무 힘들잖아요. 여건이 너무 안 좋고 탑승객도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 장애인 단체는 추가 지원을 해서라도 최소한의 휠체어 버스를 유지해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유승권 지부장 / 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전북지부 : (휠체어) 버스 만드는 데만 지원해 주고 그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알아서 하라고 하니까 부담이 돼서 못 하는 거죠. 정부에서 어느 정도 지원을 해줘야 ] 자치단체마다 장애인 콜택시를 도입해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힘쓰고 있지만 이제는 원거리 이동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대책을 고민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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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유기 동물 입양률 29%에 그쳐도내 유기 동물의 입양률이 30%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도내 24곳의 동물보호 센터에서 관리한 6,500여 마리의 유기 동물 가운데 29%인 1,900여 마리가 입양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기 동물의 질병 진단비 등을 지원하고 보호 센터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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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광 "대출금 절반 가까이 갚아" 위기설 일축자광이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해 빌린 금액 중 절반 가까이를 이미 갚았다며 최근 불거진 위기설을 일축했습니다. 자광은 지난해와 올해 전체 차입금 가운데 모두 1천9백억 원을 갚아, 현재 2천억 원의 대출금만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광은 내년에 건축 승인이 나면 남은 대출금은 특정 개발사업에 적용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오늘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전주시의 대한방직 부지 개발 관련 도시기본계획 변경안을 승인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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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0~5도... 일부 지역에 서리오늘 진안의 낮 기온이 12.7도, 완주가 15.9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낮은 0도에서 5도를 기록하겠고 전주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11에서 14도로 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 한때 서해안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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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속도로 승용차-화물차 추돌... 2명 다쳐오늘(5일) 오전 9시 40분쯤 무주군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방향 덕유산 휴게소 부근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2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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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서 한방병원 화재...환자 등 50여 명 대피 (화면)오늘 오후 3시 45분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한방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중이던 환자 등 50여 명이 병원 밖으로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 불은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한방병원 사무실 내부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7백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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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권침해 학부모 특별교육... 준비는 전무초등학교에서 교권을 침해한 학부모에게 특별교육 이수 명령이 내려졌다는 소식, 지난주에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학부모에게 특별교육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교육 프로그램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관련 법이 지난 3월 마련됐지만 교육부나 교육청 모두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년간 도내 한 초등학교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다가 지난달 교권보호위원회에 회부된 학부모 A 씨. 학교 측은 이 기간에 A 씨가 제기한 민원이 90차례가 넘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교권보호위원회는 교권 침해가 인정된다며 A 씨에게 특별교육 30시간을 이수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난 3월 교원지위법이 개정되면서 이런 조치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정작 전북교육청은 특별교육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관계자 (음성변조): 아무래도 이제 초기다 보니까 그런 것(특별교육)이 아직 이제 기반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보시면 좀 좋을 것 같아요.] 교육부도 특별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프로그램 개발 업체 선정이 지연됐다며 내년 상반기에나 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가 이제 올해 (개발) 하기가 어려워서 이제 내년에 다시 추진하기로 계획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A 씨의 특별교육을 온라인으로 하겠다며 이제서야 차선책을 찾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교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법을 고치고 실제로 처분까지 내렸지만 정작 제대로 된 특별교육은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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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팔복동 SRF 사용 불허... 업체 행정심판 제기전주시 팔복동에 들어서는 SRF 소각시설을 둘러싼 문제가 행정심판으로 가게 됐습니다. 고형 연료인 SRF 사용을 전주시가 허가하지 않자 해당 업체가 행정심판을 제기했습니다. 건축 허가에 이어서 두 번째 행정심판이 열리게 됐는데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팔복동에 있는 종이 생산 업체인 천일제지입니다. 종이 제조 공정에 필요한 열과 증기를 생산하기 위해 2년 전부터 고형 연료인 SRF 소각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와 부근 주민들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습니다. [노병섭 전북녹색연합 공동 대표 : 기업 운영을 위한 불가피한 시설이 아니라, 환경을 볼모로 기업의 이윤을 확대하기 위한 시설에 불과합니다.] 지난 9월 천일제지가 SRF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허가를 신청했지만 전주시는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불허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루 84톤의 SRF를 태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 물질이 인근 지역에 피해를 줄 수 있는데도 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는 겁니다. [전주시 담당자 : 에코시티나 송천2동이 있어요. 1km 떨어진 데 거기는 주민 설명회를 안 했어요. 그래서 주민 수용성이 부족하다 해서 반려했어요.] CG IN) 그러나 천일제지 측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각장 설치 계획을 충분히 알렸고, 소각장의 대기 오염 방지시설을 2배로 강화해 법적. 행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지난달 행정심판을 제기했습니다. CG OUT) 앞서, 지난해 8월 소각장 건축 허가를 둘러싼 행정심판에서는 천일제지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천일제지 측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행정소송까지 가겠다는 입장이어서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서 고형연료 SRF를 둘러싼 갈등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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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D-10, 전북서 1만 7천여 명 응시오는 14일 예정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지난해보다 230여 명 늘어난 1만 7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합니다. 올해 수능은 그동안 시험장이 없었던 완주를 포함해 모두 6개 시험지구, 66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전북교육청은 모든 시험장에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을 설치하고, 당일 원활한 시험진행과 응급상황에 대비해 감독관과 경찰, 소방 등 4천백여 명의 인력을 투입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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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노총 "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수사, 꼬리 자르기"비위 소방서장 봐주기 감찰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 결과를 두고 하위직 공무원에게 책임을 떠넘겼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성명을 내고 경찰이 직무 유기 혐의로 전북소방본부 전 감찰팀장 등 세 명을 검찰에 넘겼지만, 정작 감찰과장과 소방본부장 등의 윗선은 제외됐다며 꼬리 자르기식 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또 사건.사고가 터질 때마다 하위직 공무원에게 책임이 전가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잘못된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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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험금 37억 원 가로챈 보험사기 일당 검거허위 진단서로 수십억 원의 보험금을 받아챙긴 보험 설계사와 의사 등 일당 40여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수사대는 2020년부터 허위 진단서로 보험사에서 37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 챈 보험설계사와 의사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이 범행에 가담한 보험 가입자 등 42명도 입건했습니다. 보험설계사인 A씨는 상담자들에게 많은 보상을 받게 해주겠다며 심뇌혈관 등 고액 상품에 가입시킨 후, 특정 병원에서 허위 진단서를 받게 해 보험금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렇게 타낸 보험금은 A씨와 피보험자 등이 나눠 가졌고, 병원은 검사비 등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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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3~7도, 동부 서리...낮에 강한 찬바람오늘 전북의 낮 기온은 18에서 2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3에서 7도로 뚝 떨어져 쌀쌀하겠습니다. 동부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14에서 16도로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가 더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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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담 실적 수출계약화 박차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지 어느덧 열흘이 훌쩍 넘었지만 후속 작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대회 당시 현장에서 이뤄졌던 많은 상담이 본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대회 이후에도 도내 참가업체들의 수출 계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열린 한인비즈니스대회 기간에 전주에 모인 국내외 3천여 명의 상공인들. 도내 150여 개의 기업이 기업전시관에서 수출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대회와 연계해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도 179개 기업이 15개국 102개 기업 바이어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최유선 기자: 대회 기간 동안 진행된 기업 미팅은 2만여 건. 수출 상담 실적은 역대 최대인 6억 3천5백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는 이 실적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게 하는 겁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했던 도내 80여 개 기업이 다시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달 맺어진 해외 기업과의 인연을 실제 수출 계약으로 잇기 위한 컨설팅 자리입니다. [이경규 / 상담기업 영업기획팀장: 여러 지역에 관세라든지 물류라든지. 어떠한 판로가 있는지 그런 것들이 궁금해서 오늘 이 자리를 오게 됐습니다.] 컨설팅에 나선 건 수십 년 동안 현장에서 뛴 수출 전문가들. 이들은 국가별, 바이어별로 하나하나 맞춤형 전략을 제시하며 참가 기업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줬습니다. [김지현 / 경진원 수출 전문위원: 수출 진행 절차든가 아니면 해외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할 건가. 저도 현장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전북자치도에서는 1천여 개의 기업이 수출을 하고 있지만, 자본과 기술력 못지 않게 어려움을 겪는 대목이 바로 인력과 경험 부족. [한동희 / 전북경진원 마케팅통상본부장: 수출에 필요한 바우처 사업이라든지 박람회 참가, 바이어분들을 초청을 하는 것까지 저희가 지원을 (하겠습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상담 실적은 무려 2만여 건. 하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되듯, 이같은 성과를 얼마나 본계약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에, 한인비즈니스대회의 진정한 성공이 달려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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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능 D-10..."컨디션과 실전감각 유지해야"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최상의 컨디션과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전북교육청도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수능을 목전에 둔 고3 교실은 긴장감이 가득합니다. 이제 남은 기간 긍정적인 생각과 실전 같은 연습으로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합니다. [임규리/고3 수험생: 지금 아무래도 조금 떨리는 마음도 있긴 한데 마지막 남은 기간 좀 잘 준비하자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진학 지도교사들은 새로운 문제를 찾기보다는 모의고사와 오답 노트를 중심으로 익숙한 기출문제 풀이를 반복할 것을 조언합니다. [박상용/전주사대부고 진로진학부장: 본인이 약했던 것들을 위주로 해서 기본서를 다시 들여다보고 개념 학습서를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마무리하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수능에는 도내 66개 시험장에서 지난해보다 200여 명 많은 1만 7천여 명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방역 기준이 폐지되면서 올해는 수험생 배치 기준이 한 시험실에 24명에서 28명으로 늘었고, 그동안 없었던 완주에도 시험장이 마련됩니다. 또, 코로나와 독감 환자도 일반 시험실에서 함께 응시하지만,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수능 전날인 13일엔 수험생은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받고, 유의 사항도 반드시 알아둬야 합니다. [정명옥/전북자치도교육청 장학사: 수능 당일에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된다라는 점이 가장 중요하고요.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됩니다. 아울러서 반입 금지 물품 즉,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되니...] 수능 당일인 14일에는 시험장 관리와 수험생 안전을 위해 경찰과 소방 등 인력 4천100여 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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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 상담' 수출 계약화 지원 박차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이뤄진 상담을 본계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도청에서 개최한 기업 컨설팅에는 18명의 국내 통상 전문가가 참여해 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 기업 80여 개를 대상으로 국가와 바이어별 수출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경진원은 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이뤄진 2만여 건의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간의 교류와 전문가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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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천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정읍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를 판정하는 데는 3일에서 5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검출 지점 반경 10km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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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기간 운영전북자치도가 오는 24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합니다. 전북자치도는 330여 곳의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지역별로 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내년 4월까지 접종이 가능하지만 이달 안에 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서둘러 줄 것을 권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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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7~8일 소환 통보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에게 다시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전주지검은 두 차례 참고인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는 다혜 씨에게 오는 7일과 8일,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타이이스타젯이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에게 제공한 급여와 이주비 등 2억 2천여만 원을 뇌물 성격으로 보고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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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험설계사에 의사까지 가담...37억 가로채수십억 원의 보험사기를 저지른 4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이번 사건에는 누구보다 보험을 잘 아는 보험설계사에 여러 명의 의사들까지 가담했고 허위 진단서가 동원됐습니다. 일가족 4명이 허위 청구로 5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챙긴 사례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 내과 원장 B씨는 4년 전부터 허위진단서를 작성해 보험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B원장이 평소 알고 지낸 보험 설계사 A씨가 피보험자를 보내면 심혈관질환 환자인 것처럼 진단서를 꾸민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한 것은 보험 설계사 A씨. (CG) A 씨는 자신에게 상담을 하러온 고객들에게 많은 보상을 받게 해주겠다며 심뇌혈관 보험 등 고액 상품 가입을 유도했습니다. 일부 보험 가입자는 많게는 21개의 보험에 가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B원장의 병원처럼 미리 말을 맞춰놓은 병원에서 협심증 등 허위진단서를 발급받아, 보험금이 나오면 이를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지난 2020년부터 이같은 방식으로 한 사람이 최대 3억 5천만 원까지 보험금을 타 냈고, 일가족 4명이 모두 허위 청구로 5억 7천만 원을 받아내기도 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보험설계사 4명과 함께 의사도 8명이나 가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사건을 주도한 보험설계사 A씨와 적극적으로 가담한 의사 B씨,브로커 2명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46명을 같은 혐의 등으로 입건했습니다. [박호전 /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대: (심혈관 질환은) 질병 특성상 증명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가지고 브로커들은 피보험자들을 보험에 집중 가입시켜서 허위 진단서를 첨부해서 보험사기를 저지르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특정 설계사의 고객들에게 보험금이 과도하게 지급되자 이를 의심한 보험사에 의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보험사 관계자: 특정 모집인이 모집한 건에 대해서, 이제 진단비가 특정 병원에 이제 특이적으로 좀 몰려 있던 게 좀 의심스러웠고요.] 다만 구속된 B원장의 병원은 단순히 검사만 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음성변조): 근데 검사를 했다고 문제 삼는 건 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요.그러니까 그러니까 진단을 해서 검사를 한 거잖아요.] [강훈 기자: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번에 보험사기로 검거된 40여 명의 일당 외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범행에 가담했을 인물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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