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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김 생산량 56% 증가...양식장 면적 늘어군산의 물김 생산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군산수협이 지난해 겨울부터 올해 초까지 위판한 물김은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4만2천127톤, 위판액은 46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군산시는 김 양식장 면적이 5천192헥타르로 한 해 전보다 150헥타르 늘고, 황백화 등 갯병 발생이 없어 수확량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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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상 '0'개 ... 캄보디아 종합병원 만든다더니지난해 문을 연 캄보디아 예수병원의 부실 운영 문제를 보도했었는데요 예수병원은 당초 올해까지 100개의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을 설립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정부에서 4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받았습니다. 하지만 문을 열 당시부터 지금까지 캄보디아 병원에 병상은 한 개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예수병원이 캄보디아에 병원을 설립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한 보고서입니다. C.G> 2021년 보고서는 2023년에 30개 병상으로 시작해 2024년에는 병상 100개를 갖춘 종합병원을 설립하고, 2025년에는 300개까지 늘리겠다고 돼있습니다. 2022년 보고서에도 2025년에는 100개, 2027년에는 300개를 갖추고 의과대학도 설립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 이를 바탕으로 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선정돼 4억 4천만 원을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에서 지원받았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음성 변조): 발표 내용을 듣고 어떻게 준비되고 있는지 이런 내용을 듣고 선정을 하고 있는 거니까 (평가 기준들은)] 하지만, 보고서와는 다르게 캄보디아 병원에는 병상이 한 개도 없습니다. 제대로 된 병원의 기능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는 주장이 프놈펜 현지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교민 (음성 변조) : 병원의 기능을 할 수 있나라는 의문이 듭니다. 정상적으로 하면 의사 의료진이 있어야 하는데 현재 의사들이 없잖아요. ] 이에 대해 예수병원 측은 사업 계획이 변경됐다고 설명합니다. 사업을 준비할 당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어서 사업성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해 외래 진료를 하는 진료소로 계획을 수정했다는 것입니다. [ 신충식, 예수병원장 : 코로나가 생기면서 완전히 사실은 그냥 소위 그냥 무산된 거예요. (그래서) 시작하는 입장에서는 병실까지 만들어서 운영하기에는 너무 많은 비용도 들어가고 ] 100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 계획이 병상 한 개 없는 진료소로 축소된 상황, 이미 코로나가 종식된 지난해 문을 열었는데도 환자가 적어 근무 인력이 5명만 남게 된 것은 사업성 분석이 부실했고 애초부터 병원 설립에 대한 의지가 부족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는 대목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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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3년간 이륜차 사고 63명 숨져도내에서 최근 3년간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고로 60여 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4년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모두 1천129건으로, 63명이 숨지고 1천40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에 암행 순찰차 등을 집중 배치해 난폭 운전과 신호 위반 등을 단속할 계획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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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노조, '여직원 폭행' 의혹 부의장 고발여직원 폭행 논란이 불거진 고창군의회 차남준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고창군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늘 전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 의원이 자진 사퇴할 의지가 없는 만큼 폭행과 성폭력처벌법상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창군의회 부의장인 차 의원은 지난해 고창의 한 노래방에서 의회사무국 여직원을 폭행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지난달 민주당에서 제명됐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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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경, 어획량 축소 기재 중국 어선 나포 (화면)조업 일지에 어획량을 축소해서 기재한 중국 어선이 해경에 나포됐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어청도 남서쪽 92km 해상에서 고등어와 갈치 등 모두 4천 590kg을 어획하고도 조업 일지에는 이보다 3천kg 적게 기재한 혐의로 149톤 급 중국 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불법 조업을 하다 군산 해경에 적발된 중국 어선은 모두 6척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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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한 초등학교 학생 60명 식중독 의심 증세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집단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늘(16일) 이 초등학교의 학생 60명이 구토와 설사,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학교 측이 급식을 중단하고 오전 수업만 진행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의심 환자와 조리 실무사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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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화 제작진 사칭 1,400만 원 '노쇼 사기'배우 강동원이 출연하는 영화 제작진이라고 속여 1천4백만 원을 가로챈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군산의 한 음식점에 단체 예약을 하면서, 배우들이 마실 거라며 1천460만 원 가량의 술 3병을 특정 업체에 주문하도록 요청했고 점원이 업체에 돈을 보내자 잠적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유명인을 사칭해 주류 구매를 유도한 뒤 돈만 챙겨 잠적하는 '노쇼 사기'가 신종 수법으로 등장했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이 오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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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비...내일 새벽까지 10~50mm 더 내려현재 도내 전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남원 10.9 순창 9.2 고창 8.5 전주 4 밀리 미터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까지 10에서 50밀리미터가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아침 기온은 15도에서 18도, 한낮 기온은 23도에서 27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안개가 예보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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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덕진공원 '멸종위기 동물' 잇따라 발견전주 도심 생태공간인 덕진공원에서 멸종위기 동물이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전주시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과 2급인 남생이, 노랑부리 저어새가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덕진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수질 개선과 서식지 복원 사업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이 서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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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동대표 떨어지자 직원들 고소...무고로 '집유아파트 동대표 선거에서 떨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고소한 입주민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2022년 12월, 자신이 게시한 현수막을 치우던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공동상해 혐의로 고소한 입주민에게 무고와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허위 신고로 피해자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고 공권력을 낭비하게 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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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몸살 앓는' 구룡마을 대숲...내년까지 '휴식'여러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진 익산 구룡마을의 대나무숲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이 몰려들면서 대나무가 고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익산시가 내년까지 방문객들의 출입을 막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푸른 대숲이 마을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습니다. 대나무 숲 사이엔 걷기 좋은 오솔길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광 덕분에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하원호 기자 : 구룡마을 대나무 숲의 주요 수종인 왕대는 우리나라 자생지의 북방한계선에 위치하고 있어서 생태적인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밤에는 대나무숲 사이로 반딧불이가 나타나 환상적인 풍경을 담으려는 사진 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이 몰리면서 대나무 숲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곳곳에는 가지가 부러진 채 말라 비틀어진 대나무가 적지 않습니다. 구룡마을 대나무 숲을 보호하기 위해 익산시가 출입 통제에 나섰습니다. 내년까지 방문객의 출입을 막고, 대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일부 대나무를 솎아내기로 했습니다.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한 실태 조사도 진행합니다. [박남섭/익산시 환경정책과장 : 용역 결과에 따라서 반딧불이의 보존이라든가, 먹이, 아니면 확산하는 방법 등을 강구해서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고요.] 익산시는 구룡마을 대나무 숲의 생태 회복 사업이 마무리되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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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재명 후보 선거 벽보 훼손한 중학생 조사대통선 선거 후보자의 벽보가 크게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제 오후 4시 30분쯤 전주시 서신동에서 이재명 후보의 벽보가 지나가던 남자 중학생에 의해 절반 이상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중학생을 특정하고, 고의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를 훼손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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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에서 화재리콜 대상인 위니아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30분쯤 무주군 안성면의 한 주택 주방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56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냉장고는 2002년식으로, 해당 업체는 부품 노후화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2005년 9월 이전 제품의 리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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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5~40mm 비... 낮 기온 20 - 24도현재 도내 대부분 지역에 비는 그친 가운데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도내 전 지역에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19도, 한낮 기온은 20도에서 24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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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맨홀 질식사' 천일제지 압수수색경찰이 맨홀 안에서 노동자 두 명이 숨진 천일제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최근 업무상과실치사상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천일제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작업자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지난 4일 사고와 관련해, 업무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해서 관련자들의 혐의가 확인되면 입건할 예정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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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사지업소 성매매 알선 등 중국 여성 4명 검거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를 알선해온 혐의 등으로 중국 국적 여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마사지 업소 2곳을 단속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과 불법 체류하고 있던 같은 국적의 여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죄수익금 700만 원을 압수했습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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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해 화학물질 누출 ... 드론으로 탐지군산에는 이차전지 기업 등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이 몰려 있습니다. 이 때문에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어떤 화학물질이 얼마나 누출됐는지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드론이 도입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5월, 군산의 한 공장에서 황산 239킬로그램이 누출됐습니다. 교체한 배관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유리관이 파손되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소방 관계자 (지난해 5월) : 글라스 배관에서 누출이 된 그런 상황이고요. 안에 유착제로 지금 저희가 어느 정도 중화를 시켜놨거든요.] 최근 5년간 군산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18건, 유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도내 사업장 430곳 가운데 116곳이 군산에 있는 데다 최근에는 이차전지 기업이 집중돼 있습니다. 화학 물질은 한 번 누출되면 대기 중으로 급속하게 확산하기 때문에 신속한 초동 대처가 중요합니다 [김광수/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 누출된 화학물질의 종류에 따라서 제독할 장비나 대응 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화학물질이 얼마나 누출됐는지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군산시가 화학 물질 누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화학물질 탐지 드론을 도입했습니다. [화학사고가 발생했으니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사능을 비롯해 염소 등 8가지 유해 화학물질의 종류와 농도, 확산 범위를 먼 거리에서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고, 대피 방송도 가능합니다. [고영숙/군산시 스마트도시과장 :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있어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군산시와 소방본부는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기자 hawh@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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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처리 2주 넘게 중단...이번에는 '네 탓 공방'전주리싸이클링타운의 재활용 폐기물 처리가 2주 넘게 중단됐습니다. 리싸이클링타운 측은 작업장에 안전 요원이 필요한데 인력을 배치할 책임이 전주시에 있다며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았습니다. 음폐수 수익금 때문에 불거진 갈등이 이번에는 안전 요원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2주 넘게 폐기물 처리 작업이 중단된 전주 리싸이클링타운. 리싸이클링타운 측은 재활용 폐기물을 반입하려면 기존 폐기물의 잔재물을 먼저 처리해놓아야 하는데 여기에는 안전 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안전 인력을 배치하는 책임은 지난달 잔재물 처리 업체를 선정한 전주시와 해당 업체에 있다는 입장입니다. [진재천 / 리싸이클링타운 재활용팀장 : 시에서 입찰을 했으니, 시에서 그 부분을 계약 당사자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를 하고 신호수를 배치를 하고] 하지만 전주시는 리싸이클링타운이 안전 요원 배치와 관련해 과도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반박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 무리하게 4대보험 넣고 상시 8시간 근무를 하라는 조건이 없어요. 그러니까 (운영사가) 14일 동안 막았다는 거는 좀 아니라고 저희가 말하는 거죠..]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은 폐기물 처리의 1차적인 책임은 리싸이클링타운에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민경 / 민주노총 전북본부장 : 운영사들은 최소한의 역할인 폐기물 처리조차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으며...] 쓰레기 처리가 중단된 지난 2주 동안 전주시는 재활용 쓰레기를 완주군의 업체에 맡겨 처리했습니다. 돈은 돈대로 들고 쓰레기 처리 중단 사태의 해결 전망도 불투명한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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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진청 "한우 메탄 배출량 줄이는 사료 개발"농촌진흥청이 한우가 호흡 등으로 내보내는 메탄 양을 18% 줄이는 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메탄은 지구 온난화를 부추기는 온실가스입니다. 되새김질하는 한우와 젖소 등은 소화와 발효 과정에서 메탄을 만듭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사료는 비타민 B1의 활성형 물질인 티아민 이인산을 넣어서 메탄 발생을 줄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메탄 배출량 감소 효과가 18.3%로 한 해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약 86만 톤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는 정부의 축산분야 탄소 감축 목표인 330만 톤의 26%라고 강조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특허 출원을 마쳤고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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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사 55% 퇴직 고민, 학생 지도 어려워"도내 교사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으로 퇴직을 고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단체 참교육포럼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도내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최근 3년 사이에 이직이나 퇴직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응답이 55%를 기록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이 49%로 가장 높았고 과도한 행정업무 35%, 학부모 민원이 33%로 집계됐습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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