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내일도 흐림... 아침 기온 1~5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까지 가는 빗방울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에서 5도로 오늘 아침보다 6도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한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4도입니다. 이번 비는 밤부터 소강상태를 보인 뒤 내일 차차 흐려져 모레부터 다시 내리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2.12
-
-
-
-
[JTV 8뉴스] 미군 전투기 F-16 서해 추락… 조종사 구조오늘 오전 9시쯤,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바다에서 훈련을 하던 주한 미군 F-16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사고 과정에서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을 했고, 10시 30분쯤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보조금 의혹' 평생교육시설 21명 검찰 송치전주방송이 단독 보도한 학력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보조금 부정 수령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 범죄경제수사대는 지난달 30일 구속한 이 교육시설 설립자와 범행에 가담한 교사와 행정실장 등 모두 21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더 많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학생 수를 부풀려 100여 명이 수업을 받은 것처럼 출석부 등을 조작해서 전북교육청에서 4천6백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전북 중고생 4.6%... "도박 경험 있다"전북교육청이 도내 전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박 실태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응답자의 4.6%가 한 번쯤 도박을 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청소년들의 도박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정민 기자입니다. 전북 도박문제 예방치유 센터입니다. 한 해 평균 500여 건의 신규 상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트랜스 자막) 신규 상담은 줄고 있지만, 청소년의 경우 2년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이 늘면서 온라인 도박에 노출된 탓입니다. [김성주/전북도박문제예방 치유센터 팀장: 거의 100% 다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도박이라고 보실 수가 있고요. 사이트에 가입을 하는데 그 어떠한 제한도 있지 않다고...] (CG) 전북교육청이 도내 전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 2만 8천여 명의 4.6%가 한 차례 이상 도박 경험이 있고, 이 가운데 145명은 지금도 도박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CG2) 도박의 유형으로는 스포츠 베팅 같은 온라인 도박이 52%로 가장 많았습니다. (CG3) 금전적 이득을 위해 도박을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용돈이나 친구에게 돈을 빌려 도박 자금을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성환/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도박이 주로 가정에서 하교 이후에 주말에 이렇게 발생하기 때문에 저희가 학부모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 교육을 해야 될 그런 필요성을...] 전북교육청은 이번 설문 조사를 토대로 내년부터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까지 대상을 넓혀 해마다 한차례 이상 도박 예방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독립영화의집 '터덕'...인근 상권 '반발'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화의 집 건립 사업이, 유적 발굴 조사로 인해 2년 넘게 터덕거리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사업 부지에 있던 주차장이 폐쇄돼 가뜩이나 상권이 침체됐는데, 이같은 상황이 장기화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영화의 거리에 있는 '독립영화의 집' 사업 부지입니다. 전주시는 이 곳에 590억 원을 들여 내년까지 전시 체험관과 편집실, 상영관을 갖춘 건물을 완공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착수 2년이 넘도록 착공 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년 전 유적이 나와, 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03:11 공교롭게 (전주)부성 유적이 크게 발굴되어 가지고 그것 때문에 조금 지연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어요] 인근 상인들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곳은 차량 5백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 주차장을 폐쇄하고 영화의집 건립 사업을 추진한 데다 이 사업마저 지연되자, 유동 인구가 크게 줄어 상권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김광준 전주객리단길 발전협의회장 : 쇼핑을 여성분들이 많이 하고 계시는데 주차장 확보가 안 됨으로써 쉽게 말하자면 여성분들한테 소문이 안 좋아져서 지금 현재 시내에서는 공동화되다시피 하는 실정입니다.] 상인들은 독립영화의 집이 하루 빨리 완공돼 유동인구가 늘고 부설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정확한 시기를 예측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문화재청의 공사 승인 허가나 공문들이 안 내려왔기 때문에 그런(공사 시기를) 저희가 알 수 없는 상황이고요.] 영화 산업과 구도심 활성화를 기대했던 독립영화집 건립이 기약없이 늦어지면서 주변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가짜 금목걸이' 속여 6천만 원 챙긴 20대 구속고창경찰서는 가짜 금목걸이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달 3일 고창군의 한 금은방에서 가짜 금목걸이 30돈을 순금이라고 속여 업주에게 930만 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9월부터 세종시와 전주시, 익산시 등을 돌며 9차례에 걸쳐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사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금은방 업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도내 중고생 1,200여 명 '도박 경험'전북교육청이 지난달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2만 8천여 명 가운데 1천200여 명이 도박을 한차례 이상 경험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가운데 친구와 선배의 권유로 온라인상에서 금전적 이득을 위해 도박을 접했다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도박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군산 12월 강수 기록 경신...내일까지 5~30mm오늘 군산에는 저녁 7시 기준 강수량이 38.9밀리미터를 기록해 12월 기준 최고 강우량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지역별 강수량은 익산 38.3, 장수 35, 전주 33.4밀리미터 등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후까지 5에서 30밀리미터 가량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에서 9도, 한낮 기온은 9에서 12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내려가 모레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선정 늦어진 만큼 준비 서둘러야전라북도가 유치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세계 한인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를 하고 실제로 비즈니스를 하는 장입니다. 이 때문에 참가기업들의 단순한 네트워크 확대를 넘어 실제 상담과 많은 계약체결로 이어져야 대회가 성공할 수 있는데요. 올해는 개최지 선정이 늦어진 만큼 대회 준비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라북도가 내년에 개최할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의 목적은 기업들의 교류입니다. 사흘간의 대회 기간, 각종 전시와 상담, 투자설명회가 쉴새 없이 진행되는 이유입니다. [천세창/전라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 비즈니스 수요자와 공급자의 미팅을 성과 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저희가 프로모션을 하겠다는, 그런 에이전시 역할을 하겠다는]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대회 전부터 기업들의 수요를 파악해서 중개인 역할을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여파가 가시지 않았던 지난해 울산대회에서는 163개 기업 2천여 명이 참여해 상담실적 4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미국 대회는 울산의 4배 규모인 650개 기업에서 7천8백여 명이 참석해 상담실적이 5억 7천만 달러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도내 기업들이 어떻게 그 지역에 진출하고, 그 지역에서는 어떤 제품들이 지금 각광받고 선호하고 있는지, 이런 프로그램들이 사실은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중요한 행사에요.] 다만, 올해는 대회를 주최하는 재외동포청 개청 관계로 개최 도시 선정이 8,9개월이나 늦어져 그만큼 준비 일정이 촉박합니다. 참가기업들의 수요 조사는 물론 교통과 숙박, 대회장 준비에도 한층 속도를 올려야 하는 대목입니다. [울산광역시 관계자 : 바이어들이 오시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이제 그런 많은 분이 오시는 만큼, 수송하고 이런거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잼버리 실패로 인한 악몽과 불명예를 씻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에 지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순금 둔갑 '가짜 목걸이'...금은방 8곳 속였다가짜 금목걸이를 순금 목걸이인 것처럼 속여 판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순금 함유량까지 정교하게 각인해서 금은방 주인들을 감쪽같이 속였는데요 같은 수법의 범죄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 20대 남성이 목걸이를 금은방 주인에게 건넵니다. 금은방 주인은 뒤돌아서서, 목걸이의 무게를 재더니 계산기로 목걸이 값을 산정합니다. 목걸이 값으로 받은 현금 다발을 세어본 남성은 매장을 빠져나갑니다. 이 남성이 받은 돈은 순금 목걸이 30돈에 해당하는 930만 원, 하지만 금목걸이가 아니라 은목걸이에 금을 칠한 가짜였습니다. [피해 금은방 주인: 순금은 자르면 부드럽게 잘라져요. 근데 이건 안 잘라지더라고. 화가 나서 어디 한쪽이라도 금이 있나 보자, 그러고 한 열 군데를 잘랐는데 다 아니더라고.] 순금 함유량을 목걸이 표면에 정교하게 각인한데다 무게도 순금과 일치해 의심하기 어려웠습니다. 지난 9월부터 두 달 동안 이 남성은 고창을 포함해 전주, 익산 세종 등의 금은방 8곳에서 가짜 금목걸이를 순금으로 속여 6천만 원을 가로챘습니다. 이 같은 수법의 범죄가 강원도와 충청북도 등지에서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김형민 / 고창경찰서 수사과장: 나머지 공범들은 지금 추적 수사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가짜 금목걸이의 출처도 수사 중에 있습니다.] 경찰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금목걸이로 피해를 입는 금은방이 속출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11
-
-
-
-
[JTV 8뉴스] 김제 양계장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도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시 용지면 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나와 닭 16만 5천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8일에도 익산의 양계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10
-
-
-
-
[JTV 8뉴스]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가 시행됩니다. 전주시는 도로 청소와 차량 배출가스 단속, 대기오염 물질 발생 사업장 관리를 강화합니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이를 어긴 차량에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12.10
-
-
-
-
[JTV 8뉴스] 전주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의료법인 영경재단 전주병원이 건강나눔 영경후원회와 함께 전주시 동서학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습니다.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 임직원 50여 명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천 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10
-
-
-
-
[JTV 8뉴스] 군산 주택 불...40대 여성 다쳐 (화면)오늘 오전 9시 10분쯤, 군산시 개정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40분만에 꺼졌지만 집안에 있던 40대 여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10
-
-
-
-
[JTV 8뉴스] 지능형 CCTV...6개 시.군 0대자치단체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는 한 명이 많게는 700대의 CCTV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사건, 사고가 발생해도 바로 대응하기 어려운 구조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CCTV가 도입되고 있지만 도내 6개 시군에는 한 대도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행사장에서 연기가 솟아오르자 화면에 화재를 알리는 빨간색 표시와 '화재'라는 자막이 뜹니다. 이번에는 노인이 눈길에 미끄러지자 같은 방식의 표시가 나타납니다.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위험 상황을 감지하는 지능형 CCTV입니다. [최유선 기자: 지능형 CCTV가 저를 비추고 있는데요. 화면 속에서 저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갈색 옷을 입었다는 정보를 이용해 다른 곳으로 가는 동선도 추적이 가능합니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기존의 CCTV 880대에 인공지능 기술이 들어있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해서 지능형 CCTV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대당 50만 원에서 100만 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박이주 / 전주시 영상관제팀장: 사건, 사고가 발생이 됐을 때 팝업창에 먼저 우선적으로 표출이 됩니다. 그러면 관제사가 그걸 보고...] 김제와 군산, 완주 등도 지능형 CCTV를 도입하고 대수를 늘리고 있는 상황. (CG) 하지만 익산과 부안, 장수, 진안, 무주, 남원은 아직 한 대도 도입하지 못했습니다. 전주시나 김제시의 경우처럼, 기존의 CCTV를 활용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지능형 CCTV의 기능을 갖출 수 있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것입니다. 지자체 관계자/ 올해에 올렸었는데 올해는 이제 반영이 안 됐었고요. 이제 그래가지고 내년도 예산에도 저희가 이제 지금 올려 놓은 상태인데 " 지능형 CCTV를 도입했을 경우,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치안, 구조 서비스의 대응력이 높아지는 만큼, 예산을 탓하기 전에, 방법을 찾아보려는 자치단체들의 적극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10
-
-
-
-
[JTV 8뉴스] 밤부터 비...모레까지 10~50mm휴일인 오늘도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번 비는 모레까지 최고 50mm 가량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봄이라도 찾아온 듯 연일 이어진 포근한 날씨. 산책 나온 시민들의 옷차림은 너도나도 가벼워졌습니다. 여름 옷까지 꺼내 입었지만 겨울 더위에 땀이 날 정돕니다. [구자철/전주시 효자동 : 엄청 더워요, 초가을 날씨 같아요. 이게 여름에 입는 옷인데 이걸 입었는데도 지금 더워요.] 휴일인 오늘도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완주 20.7도, 전주 20.1도 등 많은 지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았습니다. [한경진/전주시 삼천동 : 모처럼 날씨가 따뜻하니까, 더군다나 주말에 이렇게 따뜻하니까 더 좋죠.] 오늘 밤부터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시작된 뒤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50mm입니다. 군산과 김제, 고창, 부안 등 서해안 4개 시군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당분간 평년기온을 웃도는 날씨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사 : 모레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주 후반에 한 차례 더 비가 내린 뒤 주말부터 한파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12.10
-
-
-
-
[JTV 8뉴스] (대체) 장애인 보호구역 .... 전북 1곳 VS 제주 18곳장애인들을 각종 교통사고에서 보호하기 위해 2011년에 장애인 보호구역이 도입됐습니다. 도내에는 200여 곳의 복지시설이 있지만, 장애인 보호구역은 한곳밖에 없습니다. 실태 조사를 서둘러야 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30년 전 지체장애 판정을 받은 유승권 씨. 전동 휠체어를 타고 복지시설에 도착하기까지 험난한 길이 이어집니다. 인도가 없는 이면 도로에서 아슬아슬하게 차를 피해 가고, 차와 마주치면 그대로 멈추기도 합니다. [유승권/전국장애인이동권연대 전북지부장 :(뒤에서) 경적 울리면 깜짝 놀라거든요. 그래서 전동 휠체어가 갑자기 앞으로 튀어 나갈 때도 있거든요. 그래서 차도 한 번 불법 주정차 돼 있는 것도 한 번 들이받을 뻔한 그런 사건도 있었고... ] 복지시설 부근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 김학준 / 기자: 좁은 도로 폭에다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장애인들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시설과 장치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 2011년 정부는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안전을 위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도입했습니다. 장애인 보호구역에서는 자동차 속도가 제한되고 안전 시설물이 설치됩니다. CG) 제주의 경우 장애인 보호구역이 18곳, 광주에 11곳, 충북에는 7곳이 설치돼 있지만, 전북에는 1곳밖에 없습니다. (CG) [ 기초자치단체 관계자 (음성 변조) : 지정을 해달라고 신청을 하면 이제 검토를 해서 지정이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신청할 경우만요?)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CG) 하지만 신청이 없는 곳에도 시장과 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장애인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OUT) [최양원/영산대학교 드론공간정보공학과 교수 : (있고 없고의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죠. 장애인 보호구역이라고 알게 되면 더욱 조심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거든요 ] 도로교통공단은 장애인 10명 가운데 7명이 교통사고 위험을 겪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우선, 장애인복지시설 부근만이라도 장애인 보호구역을 설치하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3.12.08
-
-
-
-
[JTV 8뉴스] 오늘 낮 20도 안팎... 모레까지 포근해오늘 군산의 낮 기온이 20.5도까지 올라가는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12월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8에서 12도, 한낮 기온은 16에서 19도로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최고기온이 영상 15도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12.08
-
-
-
-
[JTV 8뉴스] 올해도 따뜻... 겨울 축제 치를 수 있나?지난해에 이어서 올겨울에도 큰 추위를 느끼기 어려울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스키장에서는 기온이 높아서 고민이 크고, 겨울 축제를 준비하는 자치단체들은 행사를 제대로 치를 수 있을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일 개장한 무주의 스키장입니다. 스키어들이 눈으로 하얗게 덮인 설산을 질주합니다. 하지만 전체 23개 구간 가운데 2개 구간만 운영돼 아쉬움을 털어놓습니다. [이해인 / 스키장 이용객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코스가 제일 긴 코스인데 아직 그 부분에 눈이 많이 안 뿌려져서 타지 못 하는 상황이라 좀 많이 아쉽긴 하네요.] 전체 구간을 운영하려면 기온이 더 떨어져야 합니다. [변한영 기자 : 스키장에 이 같은 인공눈을 제대로 만들려면 기온이 적어도 영하 3도 아래로 내려가야 합니다. 하지만 전광판을 보면 현재 기온은 영상 4.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겨울 축제를 준비하는 자치단체도 비상입니다. 정읍시는 내장산 얼음 축제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1월 첫 선을 보였지만 따뜻한 날씨에 축제 기간을 단축했고, 올해도 기상 여건이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정읍시 관계자 : 반응이 좋았으면 또 할 수도 있는데 그때 기상 맞추는 것도 힘들고 해가지고 저희가 그거는 이제 안 하기로 결정이 됐거든요.] 남원시와 임실군, 진안군 등 축제를 개최하는 자치단체들은 기온이 떨어지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 눈이 내려야 축제 운영이 수월한데 그렇다고 인공 눈을 뿌리기에는 예산이 부담입니다. [자치단체 관계자 : 실제로 눈이 안 내리니까 분위기가 조금 안 나긴 하죠. 인공 눈을 뿌리는 거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좀 힘들 것 같고...] 올겨울은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할 것이라는 예측까지 나오면서 겨울 축제 분위기는 벌써부터 얼어붙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12.08
-
-
-
-
[JTV 8뉴스] 전북상협,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 환영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내년 세계한인 비즈니스 대회 유치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북상협은 이번 대회가 전북을 세계에 알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상공인들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3.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