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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 '해외연수 예산' 논란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해외연수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보당 익산시 지역위원회는 시의원 전원이 당연직 자문위원으로 들어가 있는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가 추경 예산에 베트남 해외연수 비용 4천5백만 원을 편성했다며 외유성 해외연수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익산시의회는 그러나 이 예산은 민주평통의 요구에 따라 익산시가 편성한 것일 뿐,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계획했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민주평통의 해외연수 예산 4천5백만 원 전액을 삭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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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역세권 개발' 재추진되나?4년 전 전주시의 반대로 중단된 전주역세권 개발 사업이 다시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요청에 따라 전주시와 LH가 본격적으로 협상에 나섰는데요, 전주시가 이번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역 뒤편에 있는 장재마을입니다. 국토교통부와 LH는 지난 2018년, 이곳 106만 제곱미터에 주택 7천8백 가구를 공급하는 전주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공급 주택의 70%인 5천5백 가구는 임대 아파트로 계획했습니다. 당시 전주시는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승수/전 전주시장(2018년 9월 10일) 우리 시에서 부족한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있어서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 측면에서는 큰 의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전주시가 두 달 만에 입장을 바꾸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지나친 도시 팽창으로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각하다며 국토부에 사업 취소를 요청한 겁니다. 국토부가 지구 지정 고시까지 했지만 전주시는 수년간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전주시 관계자(2020년 7월 9일): 신규 택지가 많아지면서 (구도심이) 많이 공동화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일단은 사업 취소 요청을 했고.] 그런데 최근 다시 변화의 기류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민간 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른 국책사업인 만큼 얼마든지 사업을 강행할 수 있는 국토부가 전주시와 LH에 다시 협의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입니다. 전주시는 전주역과 연계한 개발 방향을 고민하는 등 이번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저희가 원하는 부분을충분히 반영해서 공익적인 부분이 조금 반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 걸로...] 전주역 앞 첫 마중길에서 장재마을까지 동서를 관통하는 지하차도 건설 계획도 역세권 개발까지 함께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동안 멈췄던 역세권 개발 논의가 다시 시작되면서 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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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공항 활주로 일시 폐쇄...착륙 2시간 지연제주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군산공항 활주로가 일시 폐쇄돼 2시간이나 늦게 도착하면서 승객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8시 25분 제주에서 출발한 항공기는, 군산공항 상공을 맴돌다 광주공항으로 가 기름을 넣은 뒤 예정보다 2시간 늦게 군산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또한, 이 항공기를 타고 제주로 가려던 승객들도 출발이 한 시간가량 늦어졌습니다. 군산공항 측은 미군이 갑자기 활주로를 일시 폐쇄한다고 통보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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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 1인당 270만 원' 제주 수학여행 논란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임실의 한 중학교가 학생 1인당 270만 원을 들여 제주 수학여행을 다녀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중학교는 지난 17일부터 오늘까지 제주에서 학생 4명과 교사 7명이 참여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한 가운데, 평균 비용은 학생 1인당 270만 원, 교사는 1인당 18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의 비용과 기간이 과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이 중학교가 코로나 때문에 일정을 이틀 앞당겨 돌아왔고 수학여행과 방학 중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교 자체 예산으로 편성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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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개 시군에 이틀째 폭염특보...내일 낮 최고 34도14개 시군에 이틀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완주 33.3도, 전주 33.1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2도에서 34도로 무덥겠습니다. 오후에 동부 내륙 지역에는 5에서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앞으로도 34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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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물놀이 일가족 물에 빠져...3명 '심정지'피서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일가족 4명이 진안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를 하다 3명이 물에 빠져 구조됐는데, 모두 심정지 상태입니다. 이곳은 수심이 깊은 물놀이 금지구역이었습니다. 폭염이 본격화하고 피서철이 겹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진안군 용담면의 한 하천. 보트를 탄 119 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4시 반쯤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던 3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3명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심정지 상태입니다. 사고를 당한 3명은 모두 남성으로 각각 56살과 24살, 그리고 15살로 잠정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부자지간으로 한 명이 물에 빠지자 나머지 2명이 구하러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의 수심은 2~3미터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진안군은 이곳이 물놀이 금지구역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염과 피서철이 본격화한 요즘은 해마다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로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여 사고 발생 우려가 더 큽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하천과 계곡의 경우 안전요원이 없는 곳이 많다며 피서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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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달 만에 3천 명대 확진..."학원 원격수업 권고"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석 달 만에 3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어제 확진자는 3천371명으로 하루 전보다 456명, 일주일 전보다 1천171명이 많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893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여름 방학 기간 학원에 대해 원격수업 전환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공직사회는 회의와 출장을 자제하고 휴가에서 복귀 시 선제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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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폭염 산악사고 잦아..."무리한 산행 자제해야"(사진)폭염 속 산악사고가 자주 발생해 등산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제(26일) 오후 5시쯤 완주군 대둔산에서는 60대 남성 등산객이 탈진 증세를 보였다가 구조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폭염 관련 구급 출동 60여 건 가운데 15건이 산에서 발생했다며 무리한 산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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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소비자 심리지수 급락...역대 최대 하락 폭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이달 중 전북지역 소비자 심리지수가 86.3으로 지난달보다 15.6포인트 급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이 소비자 심리지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2009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겁니다. 현재 생활 형편과 가계 수입 전망 등 주요 지수들도 모두 줄줄이 떨어져 소비 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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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학교 기숙사 코로나 방역 강화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학교 기숙사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방학 기간에 기숙사를 운영하는 중·고등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신속 항원 검사 실시 여부, 소독·환기 실태, 발열 검사 기록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방학 기간에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45곳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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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화산진료소 운영 연장...검사·처방 병원 확대전주시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함에 따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과 더불어 검사와 처방 등을 하는 병원을 늘립니다. 전주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화산진료소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세 시간 연장하고 휴일에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진단과 검사, 처방도 한꺼번에 하는 동네 병원을 71곳에서 100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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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학교 공모 중단...전북 혁신학교 연대 '반발'전북교육청이 혁신학교 공모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자, 전북 혁신학교 연대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북교육청은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2023학년도 혁신학교 공모를 중단한다고 지난 22일 각 학교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전북 혁신학교 연대는 12년간 이어온 혁신학교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공모를 중단한 것은 민주적 학교문화를 되돌리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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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내일부터 공개 모집3개월 넘게 공석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새로 뽑는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내일(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이사장 후보를 공개 모집합니다. 임기는 3년으로 경영 실적 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습니다. 주무장관인 복지부장관이 임명된 뒤 인선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장관 후보자들이 잇따라 낙마하자 산적한 현안 탓에 공개 모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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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충청.전라권 교통안전체험센터 익산에 유치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충청·전라권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가 익산에 들어섭니다. 경상권과 수도권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되는 이 센터는 안전운전 체험교육과 운수 종사자의 자격 취득 교육 등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국가예산 등 37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5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익산시는 공모에서 충청권과 전라권 중심부에 위치한 입지와 철도, 고속도로, 국도 등 주요 교통망이 두루 발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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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상품권 할인율 축소될 듯...서민 '불만'4~5년 전부터 유행처럼 번진 지역상품권은 보통 10%가량 할인율이 적용돼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긴축 재정을 이유로 지역상품권의 지원 예산을 축소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되면 10% 할인율이 크게 줄어, 그동안 혜택을 받아온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의 불만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8년을 전후로 도입된 지역사랑상품권은 10%의 할인율 덕분에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10만 원의 물품을 구입하면 1만 원을 돌려받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의 지역 내 지출이 늘면서 덩달아 가맹점의 매출도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의 효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한 이후에 가맹점들의 매출 증가는 훨씬 늘어난 것이 수치로 나타나 있어요.] 익산시의 경우 지역상품권인 다이로움 카드를 쓰면 무려 20%의 할인율이 적용돼 다른 시군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CG) 이런 인기 덕분에 올해 전북의 14개 시군이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의 규모는 무려 1조 1천억 원이나 됩니다. 이 가운데 10%의 할인금액은 정부와 자치단체가 보전을 해주는데, 그 비율은 4 대 6입니다. 올해의 경우 정부가 440억 원을, 나머지 660억 원은 14개 자치단체가 보전하는 방식입니다. (CG) (s/u) 그런데, 정부가 내년에 지역상품권 관련 예산을 크게 줄이기로 하면서, 지역상품권 발행이 위축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정부가 돈이 들어가는 각종 재정사업을 축소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재정이 열악한 지방정부는 상품권 발행 규모나 할인 폭을 크게 줄일 수밖에 없습니다. 재정에 부담을 느낀 전주시의 경우 이미 올해 초부터 돼지카드로 불리는 전주사랑상품권의 연간 충전 한도를 120만 원으로 줄였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시군들도 정부가 지역상품권의 지원 예산을 줄이면 사업비 축소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지자체 관계자 : 지금 발행 규모가 줄어들던가 아니면, (상품권 구매) 할인 비율을 좀 줄여가지고 하든지 여러 가지 대책이 마련돼야 될 것 같아요.] 갈수록 물가가 치솟는 상황에서 지역상품권의 할인 폭까지 감소하면, 서민들의 주름살만 깊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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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시간 연착, 수백 명 불편..."미군이 활주로 폐쇄"제주에서 출발해 군산으로 오던 여객기가 예정보다 2시간이나 늦게 착륙해 승객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미군이 갑자기 활주로를 일시 폐쇄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일,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늘(어제) 오전 8시 36분쯤, 제주공항에서 출발한 진에어 LJ482편. (CG) 178명을 태우고 군산공항에 내리려던 여객기는 갑자기 광주공항으로 갔습니다. 광주공항에서 기름을 넣은 뒤 군산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11시 7분쯤. 예정보다 2시간가량이나 늦었습니다.// 제대로 이유조차 듣지 못했다는 승객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탑승객(음성변조): 착륙 10분 전이면 정말 어이가 없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통보 같은 거나 얘기도 잘 없고요. 오전 일정이 다 전체적으로 취소가 됐죠. 그리고 렌터카도 취소하고 다른 걸로...] 불편을 겪은 건 이 여객기를 타고 제주로 가려던 승객 180명도 마찬가지. 출발이 한 시간이나 늦어졌습니다. 군산공항은 미군에 돈을 내고 활주로를 빌려 씁니다. 미군 측이 갑자기 활주로를 쓸 수 없다고 통보하면서 생긴 일이라고 공항공사는 설명합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음성변조): 저희도 정확하게는 모르고요. (미군에서 활주로가) 그냥 임시 폐쇄됐다는 것만 듣고 광주 회항했다가 지금 오는 거니까...] 수백 명의 승객이 불편을 겪었지만 승객들이 보상받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진에어 관계자(음성변조): 저희가 귀책이 있으면 당연히 해드렸을 텐데 이거는 순수하게 활주로에 대한 문제 때문에 지연된 건이라서 보상 사항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미군 측의 갑작스러운 활주로 폐쇄로 여객기 이착륙에 차질을 빚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그때마다 불편은 승객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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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술병 휘둘러 후배 3명 다치게 한 20대 검거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늘(27일) 새벽 4시쯤 전주시 효자동 한 거리에서 후배 3명에게 술병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후배들이 버릇없이 군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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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4억 원 들여 동문길 간판 개선전주시가 행전안전부 공모에서 동문길 간판 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내년까지 시비를 포함해 4억 2천만 원을 들여 동문길 550미터 구간 상가의 간판을 바꿀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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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 계절근로 효과외국인 근로자가 부족해서 농촌의 어려움이 적지 않은데요. 일부 지역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제를 도입하면서 일손 부족을 덜어주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잎을 솎아주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일하는 사람들은 네팔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들. 이 근로자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제로 지난 6월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무주농협이 고용주가 되어 이들을 고용한 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장에 파견합니다. INT [이영철/무주농협 상무 급여 같은 경우는 근로자들한테 농협에서 먼저 지급을 하고 후에 농가들 한테 일당을 받아서 정산을 하고 있고요. 농가들은 (인력을) 농협에 신청하면 인원이 있으면 저희가 배정해 주고 있습니다.] 농장주는 필요한 만큼 단기간 근로자를 쓸 수 있어 좋습니다. INT [김순덕/무주군 안성면 우리가 일손이 많이 달리는 상태였는데 농협에서 이렇게 해주셔 가지고 진짜 사람 구하기도 힘든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무주에는 55명이 공공형으로 들어왔는데 3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입니다. INT [강명관/무주군 농정기획팀장 농가들 호응도 좋고 그래서 하반기에 추가로 인력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임실과 진안에도 공공형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왔거나 입국할 예정입니다.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면서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어서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JTV뉴스 강혁구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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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축산 사료 구매자금 상환 기간 연장전라북도가 축산 사료 구매자금의 상환 기간을 연장합니다. 전라북도는 대출 2년 뒤에 한꺼번에 갚아야 하던 것을 3년 거치 후 2년에 걸쳐 나눠 갚는 조건으로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사료 가격 급등 속에 올해 전북에서는 지난해보다 5배 많은 1천813억 원이 구매자금으로 대출됐습니다. 대출금리는 기존 연 1.8%보다 낮은 1.0%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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