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주시·익산시, 시의원 가족 업체와 부당 수의계약"전주시와 익산시가 시의원의 가족 업체에 부당 수의계약으로 수억 원어치의 일감을 준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전주시가 이기동 전주시의원과 가족이 50% 이상의 지분이 있는 건설업체와 지난 2016년부터 18차례에 걸쳐 7억 4천여만 원의 공사를 수의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익산시는 소병직 익산시의원의 배우자 지분이 50%가 넘는 건설업체와 17건, 3억 6천여만 원의 공사를 수의계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은 전주시와 익산시에 해당 업체들의 입찰참가를 제한하고, 관련 공무원들에게 주의 조치하라고 통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4.01
-
-
-
-
[JTV 8뉴스] 밤사이 5mm 비...주말 동안 '쌀쌀'전북은 밤사이 일부 지역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그 그친 내일 아침부터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3도, 모레 아침은 영하 3도에서 0도로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 낮기온은 11도에서 17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추위가 이어지다 다음 주 수요일부터 아침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4.01
-
-
-
-
[JTV 8뉴스] 내일 낮 기온 오늘과 비슷...일요일부터 따뜻오늘 전북은 고창의 한낮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에서 4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6도가 예상됩니다. 바람이 조금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서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토요일에도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는 등 쌀쌀하다가 일요일부터는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31
-
-
-
-
[JTV 8뉴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 사망오늘 오후 1시 10분쯤 완주군 봉동읍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생산라인에서 작업하던 40대 노동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노동자는 대형 트럭의 품질을 확인하는 작업을 하다가 차체 일부가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더불어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3.31
-
-
-
-
[JTV 8뉴스] 전북경찰, 폭력조직 집중 단속...17명 구속지난달 익산에서 발생한 조직폭력 간 집단 난투극을 계기로, 전북경찰청이 조직폭력배를 특별 단속해 17명을 구속하는 등 모두 30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지방선거를 앞둔 만큼, 폭력조직의 선거개입에 대해서도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3.31
-
-
-
-
[JTV 8뉴스] 군산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1년 연장정부가 군산시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1년 더 지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지정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1년간입니다. 군산시는 조선소 가동 중단과 지엠공장 폐쇄로 지난 2018년 4월부터 4년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돼 국가예산 1조 5천억 원을 직간접적으로 지원받았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31
-
-
-
-
[JTV 8뉴스] 누적 40만 명 육박...내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1천330명으로 사흘째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 4천206명, 익산 2천130명, 군산 1천725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39만 4천827명으로 4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22명 더 늘어 모두 558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46%, 재택 치료자는 5만 4천339명입니다. 정부는 다음 달 2일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안을 내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31
-
-
-
-
[JTV 8뉴스] 자치단체장 15명 중 14명 재산 증가선출직을 비롯해 고위 공직자들은 1년에 한 번씩 재산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는데요, 올해 공개한 걸 보니 자치단체장들은 한 명을 빼고는 모두 늘었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송하진 도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27억 3천1백만 원입니다. 1년 전보다 2억 2천7백만 원 늘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아파트 한 채가 있는데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2억 3천3백만 원 오른 게 반영됐습니다. 송 지사는 전북에 소유한 집이 없습니다. 서울에 주택을 소유한 시장 군수들도 재산이 늘었습니다. 동작구에 연립주택을 보유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2억 8천8백만 원이 늘어 시장 군수 14명 가운데 증가액이 가장 컸습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송파구에 아파트가 있는데 증가액이 2억 8천만 원으로 두 번째로 많습니다. 은평구에 아파트를 소유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1억 1천4백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시장 군수 14명 가운데 13명의 재산이 늘었는데, 강임준 군산시장만 유일하게 재산이 줄었습니다. 강 시장은 1년 전보다 1천800만 원 줄어든 6천3백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본인 또는 부인 명의로 두 채의 주택을 소유한 시장 군수는 4명입니다. 황숙주 순창군수가 서울에 아파트, 순창에 연립주택,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에 단독주택 2채가 있습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전주에 아파트, 진안에 단독주택, 심민 임실군수는 전주와 임실에 아파트 1채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 최훈열 의원은 75억 6천3백여 만원으로 도내 자치단체장과 도의원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전라북도 산하 기관 단체장 7명과 14개 시군의 의원 등 200명의 평균 재산은 7억 4천만 원으로 5천 만원 넘게 증가했습니다. 김승환 교육감은 1년 전보다 7천500만 원이 늘어난 8억 6천8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재산 내역은 정부 전자관보와 전라북도 도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31
-
-
-
-
[JTV 8뉴스] 오늘 낮 최고 16도...주말 대체로 맑고 포근 (아침뉴스)오늘 아침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출근길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6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서해안에는 순간 풍속 초속 15미터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주의 주말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16도 안팎을 기록하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31
-
-
-
-
[JTV 8뉴스] "장애인 사망 화재 관련 대책 필요"(화면)지난 17일 김제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거동이 힘든 장애인 3명 등 4명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장애인단체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활동 지원사가 퇴근한 뒤 불이 났다며 24시간 활동 지원 같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투숙객 확인하려고 여인숙에 불 낸 40대 구속고창경찰서는 그제(28일) 오전 6시쯤 자신이 묵고 있는 여인숙 입구에 불을 낸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옆방에서 여성의 비명 소리가 들린다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여성 투숙객이 없다는 말에 직접 확인하려고 불을 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이 낸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내일 새벽까지 5mm 비…서해안 강풍 주의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까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치면서 기온은 떨어집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에서 10도, 낮 최고기온은 13에서 16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람도 조금 강해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해안에는 초속 13미터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는 아침기온이 내일보다 더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돈 안 갚는다며 사촌형수 살해한 50대 기소전주지검이 지난달 25일 김제에서 사촌 형수를 살해한 혐의로 59살 남성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남성은 자신이 빌려준 돈을 갚지 않는다며 사촌 형수와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뉴스 플러스] 민선체육회 이대로 괜찮은가?2년 전 정치로부터 체육을 분리한다는 대명제 아래 민선체육회가 출범했습니다. 도지사와 시장 군수가 당연직으로 맡아오던 걸 체육인들이 선거로 회장을 뽑아 체육의 자율성과 자치권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선 재정적 독립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하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민선 시대의 막이 올랐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민선체육회의 출범 취지를 뒷받침할 만한 기반은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장수군체육회의 짝퉁 단체복 구매, 무주군체육회의 공금 횡령 사건이 이를 여실히 보여주는데요. 해결책은 없는 걸까요. 장수군체육회는 지난해 전북도민체전 출전 선수 4백여 명에게 이른바 짝퉁 단체복을 지급했습니다. 짝퉁 단체복은 딱 봐도 진품보다 제품의 질이 현저히 떨어졌지만 체육회는 제품 검수 당시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제품 검수를 맡은 건 장수군체육회 산하의 물품선정위원회. 지난 2020년 민선체육회 출범과 함께 체육회가 단체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마련한 임시 기구인데, 사실상 전혀 제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트랜스 자막 #1] 심지어 이 물품선정위원회. 문제가 불거지자 스포츠공정위원회로 이름만 바꿔 해당 사건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사자가 본인 잘못을 스스로 조사하는 한 마디로 셀프조사였던 겁니다.// [장수군체육회 관계자(음성변조): 어차피 위원회가 있잖아요. 물품선정위원회하고 스포츠공정위원회하고 같은 분들이에요.] [트랜스 자막 #2] 장수군 보조금으로 산 단체복에서 문제가 발생한데다, 최근 무주군체육회에서도 1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이 사라지면서, 체육회 전반에 걸쳐 부실한 예산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이렇게 민선 체육회의 문제가 이어지는 원인 가운데 하나로는 허술해진 견제와 감시가 꼽힙니다. 민선 체제로 바뀌면서 자치단체는 보조금 지원 사업 등이 아니면 사실상 체육회 내부 문제에 대해선 관리·감독할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장수군 관계자(음성변조): (체육회가) 우리 산하기관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선출직으로 돼서 체육회장도. 체육회장 스스로 나서서 이걸 좀 (문제를 해결)해주셔야 되는데.] 그렇다고 체육회가, 자치단체로부터 재정적으로 독립해 정치와의 분리에 성공한 것도 아닙니다. [CG IN] 지난해 무주군체육회의 예산은 8억 2천9백만 원. 이 가운데 80%가량이 자치단체로부터 받은 겁니다. 장수군체육회도 지난해 거의 모든 예산을 장수군에서 받았습니다.// 재정적 독립을 위한 법적 기반이 없는 데다 자치단체 예산 말고 다른 경로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조차 마땅치 않습니다. [A 체육회 관계자(음성변조): 수익 구조가 없이 지금 민선으로 넘어가다 보니까 자치단체와 아예 독립을 하는 거는 아직까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 민선 체육회의 각성과 내외부 감시 기구 마련, 근본적으로는 재정적 독립을 위한 법적인 기반 확보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안전성 인증 시설 완공..."특장차 중심지 발돋움"김제에는 냉동탑차와 캠핑카 등 이른바 특장차 제작업체들이 입주한 단지가 있습니다. 이곳에 특장차의 안전성을 평가해서 인증해주는 시설이 생겨, 김제가 특장차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17년 전국에서 처음 조성된 김제 특장차 전문단지입니다. 캠핑카와 크레인 등 특장차 관련 업체 28곳이 입주해 있습니다. 특장차는 성능 인증은 물론 법적으로 강도 같은 안전성 평가 인증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입주 업체들은 안전성 평가 인증을 받으려고 경기도까지 가고 있습니다. 단지 안에 성능 인증 시설만 있기 때문입니다. [오완곤 특장차 업체 대표 : 그동안에는 시트 시험 같은 것은 (특장차 단지) 안에서 해결이 가능했는데 그 외 인증들은 (경기도) 화성까지 올라가서 인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성 평가 인증 시설도 생기면서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성능과 안전성 평가 인증이 한꺼번에 가능해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대전 이남을 중심으로 전국 2만 5천여 업체도 이곳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장차 인증 수요는 최근 5년간 4배 넘게 늘었습니다. [권건안 김제 특장차 인증센터장 : 호남권 전역 충청권, 경상권까지 아우르는 형태의 거점 인증 센터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내년에 완공할 제2 특장차 전문단지 분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광수 김제시 부시장 :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로 미래 지역 경제 핵심 성장의 거점을 마련하겠습니다.] 김제시는 연구와 지원, 주거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특장차 산업의 중심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술 취해 도서관 화장실서 아동 때린 60대 조사군산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6시 50분쯤 군산시립도서관 화장실에서 9살 남자 어린이를 때린 혐의로 6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고 도서관 직원의 저지와 신고로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사선문화제전위원회, 장학금 1,030만 원 전달사단법인 사선문화제전위원회가 하림재단으로부터 지원받은 1,030만 원의 장학금을 24명의 농업축산인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사선문화제위원회는 또 지난 32년 동안 3,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소충 사선문화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인은 오늘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3년의 위원장에 기존의 양영두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익산·김제, 항공대대·예비군훈련장 반발 고조전주 항공대대의 헬기 노선 변경과 예비군훈련장인 전주대대 이전을 놓고 익산시와 김제시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 지역 주민들은 전주시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으로 군사시설 인근의 익산과 김제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차량 가두행진을 통해 전주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전주시는 몇 년째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대형 트랙터와 화물차 수십여 대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전주시의 일방적인 항공대대 헬기 노선 변경으로 소음 피해를 겪는 익산과 김제의 주민들이 항공대대부터 전주시청까지 가두행진을 펼친 겁니다. 두 지역의 지방의원들은 물론 좀처럼 집회에 참가하지 않는 공무원들까지 나와 전주시에게 헬기 노선의 변경을 촉구했습니다. [이영석/김제시 안전개발국장: (노선이) 갑자기 변경되면서 피해 면적이 넓어졌습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그에 따른 피해를 많이 호소하고 있고 우리 시에서도 같은 마음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전주시가 전주시 도도동으로 항공대대만 옮기겠다던 약속을 어기고 예비군훈련장인 전주대대 이전까지 밀어붙이고 있다며 반발했습니다. 주민들은 전주시 도도동이 군사기지화되면 도도동과 인접한 익산과 김제 주민들의 피해가 커진다며, 전주시장이 대화에 나서는 한편 예비군훈련장 이전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석중/'예비군훈련장 이전 반대' 익산 비상대책위원장: 줄기차게 전주시장 면담을 한 번 하려고 해도 대화 한 번 없습니다. 춥고 눈보라 치고 더운 곳에서 1인 시위 해도 한 번을 저희하고 대화를 안 해요.] 전주시는 이미 결정된 헬기 노선을 바꾸기 어렵고, 예비군훈련장 이전의 경우 익산시와 김제시를 설득하겠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익산시와 김제시 주민들이 전주지역 군사시설에 따른 큰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전주시가 뾰족한 해법을 내놓지 못해 양측의 갈등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어제 1만 3천여 명 확진...사망자 27명 늘어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1천8백여 명 줄어든 1만 3천253명입니다. 지역별로 전주 4천782명, 군산 2천211명, 익산 1천921명, 완주 1천102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38만 3천497명, 사망자는 27명 더 늘어 모두 536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47%, 재택 치료자는 5만 5천298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30
-
-
-
-
[JTV 8뉴스] 헬기 노선 등 변경 요구하며 트랙터 시위전주시 도도동 항공대대 헬기 노선 변경과예비군훈련장인 전주대대의 도도동 이전을 놓고 익산시와 김제시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두 지역 주민들은 오늘 트랙터와 화물차를 동원해거리 행진을 하며 전주시가 헬기 노선을 바꾸고전주대대 이전 사업도 철회해야 한다고주장했습니다.전주시는 헬기 노선 변경은 어렵고전주대대 이전의 경우 익산시와 김제시를 설득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