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제자 논문→친동생 논문...전북대 교수 집유제자 논문의 제1 저자를 자신의 친동생으로 바꾼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 공대 교수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해당 교수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여러 정황을 종합할 때 교수가 저자를 바꾼 혐의가 인정되고 또 범행이 드러나자 제자를 회유하려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08년 컴퓨터공학 박사과정을 위해 몽골에서 전북대로 유학을 온 A 씨. 이국 생활을 견디며 완성한 논문은 2013년 한 국제학술지에 실렸고, 제1 저자로 A 씨 이름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다음 해인 2014년, 제1 저자가 바뀌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지도교수였던 B 씨가 출판사에 메일을 보내 몽골 유학생의 이름을 제1 저자에서 빼고 대신 자신의 친동생을 넣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자신의 친동생 역시 전북대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지도교수는 법정에서 동생을 저자로 넣어달라고 했을 뿐 유학생을 제1 저자에서 빼달라고 요청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1 저자에 대한 부분도 출판사가 심사해야 할 내용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 교수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CG) 재판부는 지도교수가 출판사 직원과 주고받은 메일 등을 종합하면 제1 저자를 제자에서 동생으로 바꾼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습니다. 또 출판사가 저자 변경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사할 의무는 없다며 업무방해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CG) 재판부는 또 몽골 유학생이 박사학위 논문을 빼앗겨 불안한 지위에 처했는데도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은폐하기 위해 유학생을 회유하려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도교수는 전주방송 취재팀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에서 "법 이론을 위반한 위법한 판결이므로 항소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만약 대법원에서도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지도교수는 당연퇴직으로 처리됩니다. 이번 사건과 별개로 해당 교수가 연구비와 출장비 등 2,900여만 원을 빼돌린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15
-
-
-
-
[JTV 8뉴스] 내일 낮 16~22도...모레 밤 비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4도로,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2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모레 밤에는 2밀리미터 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금요일 늦은 밤부터 다시 내려 토요일 오후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3.15
-
-
-
-
[JTV 8뉴스] 오늘 낮 최고 21도...모레 비 예보 (아침뉴스)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장수 영하 1.2도, 전주는 영상 4.8도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평년보다 7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 밤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3.15
-
-
-
-
[JTV 8뉴스] 비, 밤까지 5mm 더 내려...내일 낮 14~20도전북은 오늘 완주가 10.8, 전주가 7.7mm의 강우량을 기록하는 등 도내 전역에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비는 밤까지 5mm가량 더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내일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3도, 한낮 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영아 방치 사망' 친모 송치...사실혼 남성 영장전주 덕진경찰서가 지난 1월 갓 태어난 아들을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친모를 구속한 가운데 사실혼 관계인 40대 남성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친모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해당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신호등조차 없는 초등학교 앞이른바 민식이법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강화됐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개교한 군산의 한 초등학교 앞은 아직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조차 안 됐습니다. 무인 단속 장비는커녕, 신호등조차 없어 아이들이 사고 위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이달 초 문을 연 군산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군산 금빛초등학교) 이른 아침, 학교 가는 아이들이 차를 피해 아슬아슬 횡단보도를 건너갑니다. 학교 정문과 맞닿은 교차로지만 신호등이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회전교차로이기 때문입니다. [서진아/학부모 :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그래도 신호도 없고,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도 안 돼 있고, 차도 너무 쌩쌩 달리고 그러니까...] 이 때문에 부모가 직접 아이의 손을 잡고 길을 건너거나 먼 길을 돌아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로 통행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양나래/학부모 : 하굣길에는 도우미 분들이 안 계시는 시간이 많으니까, 그때는 이렇게 돌아서 집으로 오라고 안내를 하는 편이에요.]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차량 속도제한 표지는 미흡하고 무인 교통단속 카메라는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CG IN 도로교통법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은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 지정되면 횡단보도에 신호기는 물론, 무인 교통단속 장비를 설치해야 합니다. CG OUT [김민/학부모 : 학교 앞 같은 곳은 30km 제한이 있잖아요. 그런 표시 같은 것도 없고, 카메라 같은 것도 설치가 돼야 하는데 속도위반 카메라가 보통 학교 앞에는 다 있잖아요. 이쪽은 그런 것도 없고...] 학부모들은 학교가 문을 열기 전부터 이 회전교차로를 신호기 설치가 가능한 평면 교차로로 바꿔줄 것을 요구해왔지만 군산시는 당장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예산이 없다는 게 이유입니다. [군산시 관계자 : 현재로서는 그 회전교차로를 바로 평면교차로로 바꾸기에는 저희 시에 별도로 마련된 예산도 없는 상황이고...] 다만 차량들이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과속방지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서둘러 도로 구조를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임실 주택에서 불...1,000만 원 피해(화면)오늘 오전 11시 10분쯤 임실군 관촌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주택 1동 100제곱미터 가운데 약 30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0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농작물재해보험 지속성 의문농작물 재해보험이 높은 손해율을 기록하면서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보상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불만이 크지만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적자가 나는 상황입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지난해 가을 도내 벼의 상당한 면적이 병충해를 입었습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으로 어느 정도 피해 보상이 가능했지만 농민들은 불만이었습니다. [최락묵/김제시 진봉면: (예를 들어) 여기 이 포장에서 40% 피해율이 나왔다 하더라도 보상은 20% 밖에 못 받는 상황이 나오는 거예요. 우리 농민들이 재해를 만들어 낸 것도 아닌데....] 농작물 재해보험을 운용하는 농협손해보험이 2020년에 도내에서 걷어들인 보험료는 5백68억 원입니다. 그런데 재해가 발생해서 지급한 보험금은 1천2백68억 원으로 보험료의 두 배 반에 육박합니다. (cg 트랜스) 한 마디로 엄청난 손해를 입은 셈입니다. 2018년 이후 2020년 까지 내리 3년째 적자가 계속되고 있고 손해율 역시 갈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cg 트랜스) 재해에 대비해 내는 보험료도 정부와 지자체가 85% 이상을 농민 대신 내주고 있는 상황. 적자가 발생하면 정부와 농협 손해보험이 이를 떠안는 구조여서 장기적으로 제도가 계속 유지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농협 관계자: 지속 가능하게 저희가 노력을 하고 있는 수준이고 저희도 걱정을 해서 제도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농민의 불만과 불안을 해소하면서도 제도가 지속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공공기관 평가에 지역상생 실적 등 확대해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평가 시, 지역상생 부문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전 기관 평가에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인재 채용, 지역물품 구매 등의 지표를 확대하고, 평가단에 혁신도시 전문가를 위촉하도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관계 기관에 보냈습니다. 도의회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임박함에 따라 지역 간 동등하게 발전할 수 있는 기회와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이같이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단독) 체육시설 이용료 980만 원 사라져..."2년간 몰라"익산시가 운영하는 체육시설에서 이용료 980만 원이 제대로 정산되지 않고 사라졌습니다. 무려 2년여간 390여 건의 이용료입니다. 익산시는 이런 사실을 전혀 몰랐는데 전라북도 감사에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익산시가 운영하는 한 체육시설. 탁구장과 헬스장 등을 갖췄습니다. 한 달 단위의 정기 이용권이나 하루 이용권을 사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정기 이용권은 이용자가 무인 발권기에서 살 수 있고, 체육관 직원이 사용 기간을 회원 관리 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CG#1 in) 그런데 전라북도가 감사해보니 회원 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수와 정산된 이용료가 일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무려 2년여 동안 397건의 이용료 980만 원이 회원 수보다 적었던 겁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7월 익산시에 수사 의뢰를 요구했습니다. 직원이 이용료를 빼돌린 것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무인 발권기 사용이 서툰 이용자들이 준 현금을 받아 회원 관리 시스템에 등록만 한 뒤 무인 발권기에서 결제하지 않는 식이었다는 겁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정황으로 봐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사 의뢰를 하라는 거죠.] 익산시는 전라북도 요구에 따라 직원 한 명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고발된 직원은 전라북도 감사에서 횡령한 사실이 전혀 없고, 무인 발권기 시스템 오류 등이 있었을 거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할 말은 많지만, 경찰이 수사하고 있고 민감한 사안이어서 지금 당장은 언급하기가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익산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는 입장인데, 고발 8개월이 지나도록 수사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수사 결과가 안 나왔으니까 신분상(조치)은 할 수가 없는거죠, 아직.] 2년여간 1천만 원 가까운 체육시설 이용료가 사라진 사실을 전혀 몰랐던 익산시. 수사 결과에 상관 없이 세외수입 관리가 허술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어제 1만 1,173명 확진...검사 간소화로 더 늘 듯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1,173명으로 사흘째 1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 4,824명 군산 1,537명, 익산 1,520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8만 7천291명입니다. 병상 가동률은 48%, 재택 치료자는 5만 446명입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오늘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도 확진 여부를 판정하도록 검사 체계가 간소화되면서, 확진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5mm 안팎 비...모레까지 맑고 목요일 비 예보 (아침뉴스)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에 가시거리 2백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껴있습니다.오전까지 안개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오늘은 흐리겠습니다.오전부터 저녁까지는 5mm 안팎의 비가가끔 내리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8도로 어제와비슷하겠습니다.내일과 모레는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4
-
-
-
-
[JTV 8뉴스] 내일까지 5mm 비 더 내려...낮기온 14~18도전북은 지금까지 순창 35mm, 전주 24mm 등 다소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오후에 다시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mm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18도를 보이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맑겠고 낮기온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오는 목요일과 금요일에 비가 한차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3
-
-
-
-
[JTV 8뉴스] 이틀째 만 명대 확진...신속항원검사로 확진 판정도내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만 명대를 이어갔습니다. 내일(14일)부터는 바뀐 검사 체계가 적용돼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12일 확진자는 1만 천441명입니다. 하루 전 1만 834명보다 6백여 명 늘었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전주가 4,599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군산 1,875명, 익산 1,790명 등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17만 6천118명에 이릅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앞으로 1, 2주 정도 지나면 확진자 발생이 정점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최대 만 5천 명 넘게 나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많은 전문가들이 향후 1,2주 내에 정점에 도달할 거다 그리고 그 후에 2내지 4주 정도의 유지 기간 그리고 그 후에 감소세를 예측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확진자 규모가 커지면서 내일(14일)부터 새로운 검사 체계가 적용됩니다. 기존에는 신속항원 검사를 받은 뒤에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아야했습니다. 그러나, 호흡기 전담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나오면 별도의 PCR 검사 없이 확진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290여 개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진 여부를 판단합니다. 전라북도 보건당국은 하루 2만여 건의 PCR 검사 부담이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여성보건국장 : 신속항원 검사의 양성자를 바로 확진으로 해서 치료를 하게 된다면 치료 시기도 조금 앞당길 수 있고요, 그만큼 주변에 전파되는 것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면 재택 치료로 전환되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3
-
-
-
-
[JTV 8뉴스] 들녘 봄기운 완연...내일 10~40mm 단비휴일인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봄 기운이 완연했는데요.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들녘은 한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과수원, 배나무마다 새순이 올라왔습니다. 배나무 가지가 곧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가는 쇠줄에 고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사철인 봄이 성큼 다가서면서 농부의 마음도 절로 바빠집니다. [김신애 완주군 이서면 : 4월이 되면 꽃이 피고요, 꽃이 피면은 열매가 조금씩 맺히잖아요 그러면 솎아줘야 되고 봉지에 싸줘야 돼요...] 대표 봄나물인 냉이가 대지 위를 파랗게 물들입니다. 따스한 봄볕아래 냉이를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바구니는 이내 봄향을 머금은 냉이로 한가득입니다. [조운영 완주군 이서면 : 냉이가 한겨울에 잠자다가 지금 봄철에 새싹이 돋잖아요 그때 제일 맛있는 게 지금이고 영양가가 제일 많고...] 오늘 부안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 오전까지 10에서 40mm가량입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4도, 낮에는 16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4, 5도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무주와 장수, 남원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음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차례 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
-
-
-
[JTV 8뉴스] 어제 만834명 확진...역대 '최다'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1만834명입니다. 지난 9일 만75명이 나온 뒤로 이틀 만에 다시 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4천31명, 익산 1천920명, 군산 1천530명 등입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만4천677명입니다. 재택 치료자는 4만2천467명, 병상 가동률은 45%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2
-
-
-
-
[JTV 8뉴스] 도라지 면역 효과 '쑥'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는데요 사포닌 성분을 8배 높여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도라지 분말을 물에 섞은 뒤 열을 가합니다 60도 온도에서 2시간 가열한 뒤 농축액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사포닌 성분의 일종인 플라티코딘 D 함량이 8배 높아졌습니다. (CG 트랜스) 지금까지 도라지 가공품을 만들 때는 100도에서 가열했기 때문에 성분이 파괴됐는데 온도와 가열 시간을 조절했더니 사포닌 함량이 높아진 겁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실험용 쥐에게 사포닌 성분이 높아진 추출물을 먹였더니 면역력이 75% 개선됐습니다. 쥐의 체중은 물론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해 세포가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INT [이성현/농촌진흥청 연구관 외부에서 몸에 균이 들어왔을 때 거기에 대해서 대항할 수 있는 몸을 보호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향상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염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도라지는 가공품으로 많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그 효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박철민/도라지 가공업체 대표 3년근 도라지로 10년근 이상의 도라지 못지않은 효능을 낼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농가와 소규모 업체에서도 이번 기술을 적용하기가 쉬워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3.12
-
-
-
-
[JTV 8뉴스] 확진된 투석 환자들 '발 동동'신장병 환자들은 정기적으로 투석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요.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장병 환자들이 투석 치료를 받을 병원과 병상이 모자라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9년 전부터 만성 콩팥병을 앓아 온 57살 남성.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이틀에 한 번씩 평소 다니는 병원에서 받아온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없게 됐습니다. [만성 콩팥병 환자 보호자: (보건소에서는) '병원이 확보가 안 됐으니까 좀만 기다려주세요.', 그래서 알았다고 빨리 좀 구해달라고 오늘 투석 받아야 하는데 못 받으니까 빨리 부탁한다고...] 확진 이틀 만에 어렵게 음압 병동을 갖춘 병원에 입원했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치료 병상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사흘째 투석을 받지 못한 남성은 속이 타들어 갑니다. [만성 콩팥병 환자: 말 편하게 내일로, 내일로 하다 보면 72시간 만 지나는 게 아니라 96시간에서 100시간이 가잖아요. 그럼 나는 온몸에 부종이 나서 죽으라는 얘기예요.]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야 하는 투석 환자는 확진되면 재택 치료가 안 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투석 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이 최대 5배 높은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트랜스 자막> 이들을 전담 치료하는 병원은 전북에서 5곳. 병상은 56개, 투석기는 51대입니다.// 문제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정점으로 향하면서 확진 판정을 받는 투석 환자도 늘고 있어 바로 입원해 치료받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개인 의원들을 계속 내과 쪽에서 투석을 하는 데가 있어요. 그런 데는 가능하면 (오후) 6시 이후에 (치료를) 하라고 해도 (호응이 낮아요.)] 정부는 수술이나 분만, 투석 환자가 확진되면 일반 병원과 병실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03.11
-
-
-
-
[JTV 8뉴스] 내일 낮 최고 18~21도...모레 10~40mm 비오늘 전북은 김제가 21.1도, 전주는 20.5도까지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8에서 21도가 예상됩니다. 남원과 장수, 무주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다음 주는 흐린 날이 많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근형 기자
2022.03.11
-
-
-
-
[JTV 8뉴스] 경찰, 대선 관련 위법 행위 34건 단속전북경찰청은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단속한 위법 행위는 34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벽보와 현수막 훼손이 27건으로 가장 많고, 투개표 방해와 공무원 선거 관여, 투표소 소란 행위 1건씩 등입니다. 경찰은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한 명을 구속한 가운데, 2명은 불구속 송치했고 나머지는 수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