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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땅주인 허락 없이 배수로... 고창군 '실수 인정'고창군이 땅주인의 허락도 없이 배수로를 설치했다가 다시 옮기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땅주인은 자신의 땅이 훼손됐다며 고창군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CG) 논두렁 옆에 만들어진 길이 70m의 이 배수로는 지난달까지는 배수로의 경계선 바로 왼쪽에 있었습니다./// 지난해 11월, 고창군이 9백만 원을 들여 경계선 왼쪽에 설치한 것입니다. 이 논을 임대한 농민의 요청으로 배수로를 냈는데, 그 후 문제가 생겼습니다. 땅주인인 김 모 씨가 자기 땅에 허락도 받지 않고 배수로를 설치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김 모 씨 / 땅주인 : 경지 정리 유지 관리 사업이라고 해서 저희 땅에다 수로를 깐 거거든요. 이것 자체부터가 저는 납득할 수가 없어요.] 고창군은 배수로를 김 씨의 땅 밖으로 옮겼지만 김 씨는 여전히 반발합니다. 배수로를 이전하면서 부근에 있던 자신의 배수로가 부서졌고, 논두렁도 기존의 높이보다 20cm가량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김 모 씨 / 땅주인 : (공사를 하고) 그냥 이대로 덮어놓고 간 거예요. 그러면 이거는 나중에 농기계들 지나다닐 때 안전상의 문제도 있고...] 고창군은 땅주인을 확인하지 않은 건 실수였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피해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산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고창군 관계자 : 재산권 침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이제 다 해결은 했거든요. 적절한 산정이 좀 어려운 부분이니까 그 부분은 논의가 좀 더 필요할 것 같고요.] 땅주인은 논두렁과 배수로의 원상 회복을 요구하며 고창군을 경계 침범죄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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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CNG 충전소 1곳 폐쇄 ...시내버스 운행 차질시내버스와 전주시 청소차량이 주로 이용하는 전주의 한 CNG 충전소가 적자를 이유로 오는 6월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주시는 다른 충전소를 이용하도록 조정하고 있지만, 충전소마다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어서 버스 운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07년에 문을 연 전주의 한 CNG 충전소입니다. 하루 평균 30여 대의 시내버스와 10대의 전주시 청소차량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1억 원에 이르는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폐쇄 결정을 내려 오는 6월에 문을 닫을 예정입니다. [CNG 충전소 관계자 : 운영이 힘들고 여기 지금 그리고 이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데서는 이제 (부지) 임대 기간이 끝났고요.] 이에 따라, 4곳이던 전주의 CNG 충전소는 3곳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폐쇄가 결정된 충전소를 이용해 왔던 시내버스들은 다른 3곳의 충전소를 이용하면 될 법도 하지만, 상황이 간단치 않습니다. 충전소 측은 이용하는 차량이 늘어나면 인력을 충원해야 하는데 수입보다 비용이 더 크다며 전주시의 지원이 없으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전주시가 현재 3곳의 충전소를 설득하고 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시내버스 같은 경우는 아침에 일찍 연료 넣고 중간에 공백이 있고 또 오후에 넣을 때 그 시간대까지 사람이 쭉 있어야잖아요. 그러면 이제 사람이 더 필요하다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오는 6월까지 전주시가 충전소 측의 동의를 끌어내지 못하면, 시내버스 운행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어 시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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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순창 침수 특별관리대상제 시범 운영침수 특별관리대상 제도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남원과 순창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말까지 이장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대피 지원단을 구성하고, 특별관리대상에 포함될 장애인과 노인 등을 선별할 계획입니다. 침수 특별관리대상 제도는 폭우 때 스스로 대피하기 어려운 주민을 지정해 관리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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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선정전북교육청이 교육부에서 공모한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에 선정됐습니다. 선도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 돌봄 격차를 좁히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게 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북 유보통합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자치단체와 함께 만 세 살에서 다섯 살의 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급식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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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석부 조작' 정식 감사... 이사장 "운영 쇄신"전주방송이 보도한 도내 한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출석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이 정식 감사에 착수합니다. 이 교육 시설은 11년 전에도 보조금 횡령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적이 있는데요. 그동안 관리감독이 지나치게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전북교육청이 뒤늦게 조치에 나선 겁니다. 이 곳의 이사장은 구성원들에게 사과하고 운영을 쇄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교육을 이수하면 초중고등학교 학력을 인정해 주는 도내 한 평생교육 시설. 이 학교에서 학생 수를 부풀리기 위해 출석 기록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일부 교사들은 학생 수에 따라 전북교육청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을 더 받아내기 위해 출석 기록을 조작했다고 주장합니다. [00초중고등학교 교사(지난달 20일): 학생 1인당 보조금이 나와야 되는데 (학생이) 적게 나오면 적게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 학생이 이렇게 자꾸 안 나와도 정원을 채우라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전주방송 보도 이후 전북교육청은 이 학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입학 서류 미비, 출결 관리 부적정, 학생 제적 처리 지연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사안이 중하다고 판단해 이 학교의 전반적인 교무 업무를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 감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보조금 관련해서 확인이 필요하고 또 여러 가지 학교 선생님들 얘기들이 있더라고요. 이제 감사를 통해서 명확하게 이제 한번 사실관계를 따져보는 것이죠.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그에 따르는 조치를 해야 될 거고요.] 이번 사태에 대해서 해당 평생교육 시설의 이사장은 지난 8일 내부 구성원들에게 사과하고 혁신위원회를 구성해서 학교 쇄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학교 실정에 맞춰 학급의 학생 수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이 평생교육 시설이 감시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만큼 출석부 조작은 물론 교무 전반에 대한 의혹을 밝혀내기 위한 철저한 감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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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이차전지 안전기술 연구개발센터 추진전라북도와 전북대, 전기안전공사가 협약을 맺고 이차전지 안전기술 연구개발센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연구개발센터는 이차전지 제조와 설계, 유지.보수, 폐배터리 재활용 등 이차전지 관련 전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 평가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전문 인력 양성과 이차전지 기술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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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출석부 조작 의혹' 학력인정 시설, 특별 감사전주방송이 보도한 도내 한 학력 인정 평생교육 시설의 출석부 조작 의혹과 관련해 전북교육청이 특별 감사에 나섭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이 학교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해 입학 서류 미비, 출결 관리 부적정, 학생 제적 처리 지연 등의 문제를 확인했다며 정식 감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는 학생 수에 따라 지급되는 보조금을 더 받기 위해, 출결 기록 등을 조작해 학생 수를 부풀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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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지난해 169쌍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지난해 모두 169쌍의 난임부부가 익산시에서 시술비를 지원받아서 30%인 52명이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익산시는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소득과 관계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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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낮 32도까지 올라...모레부터 기온 떨어져오늘 한낮 기온은 전주와 정읍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2도에서 17도, 낮 기온은 27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모레부터는 낮 기온이 6, 7도 가량 떨어져 비교적 선선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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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특화 단지 지정 18일 1차 평가이차전지 특화 단지 지정을 위한 1차 평가가 오는 18일에 진행됩니다.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평가에서는 전북과 충북 오창, 경북 포항, 울산 등 4개 지역이 특화 단지 유치를 위한 발표를 합니다. 전라북도는 이차전지 4대 소재 기업 집적화, 연구개발 혁신 허브 구축 등 14대 과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종 결과는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위원회에서 결정되며 다음 달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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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29.4도... 모레까지 30도 안팎 초여름 날씨전북은 오늘 전주의 한낮 기온이 29.4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았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모레까지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다 글피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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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올해 첫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전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이른바 SFTS 환자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는 텃밭작업 등 야외활동을 한 60대 여성이 고열로 치료를 받다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모두 10명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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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호대생들, 간호법 제정안 공포 촉구전북대와 원광보건대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간호법을 공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간호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국민의힘과 복지부가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기로 한 결정을 비판하며, 간호사들이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간호법을 공포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내일은 전주대와 군산대 등 도내 12개 대학 간호학과가 성명을 통해 간호법 공포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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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리사이클링 타운 악취 최대 70배 초과"전주시의회 한승우 의원은 전주시의 용역 결과를 인용해 전주 리사이클링 타운이 2021년부터 최근까지 환경부의 복합악취 기준을 15배에서 최대 70배까지 초과해 악취를 배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승우 의원은 전주 리사이클링 타운의 부실시공과 운영사의 기술적 한계가 원인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전주시가 리사이클링 타운을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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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적장애인 감금하고 돈 갈취한 20대 구속전주완산경찰서는 지적장애인을 숙박업소에 가두고 돈을 갈취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현재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B씨와 함께, 전주의 한 숙박업소에 10대 지적장애인을 감금하고 피해자 명의로 500만 원의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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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농협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상사·노무사 송치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장수농협에서 일하던 이 모 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이씨의 직장 상사 A 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SNS 대화 내용 등을 토대로 A 씨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이 씨를 협박해온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조사한 공인노무사 B 씨도 이 씨가 정리해 놓은 피해 자료의 위치를 장수농협에 알려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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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흔들리는 교단 ... 교사 60% '교권 침해' 경험오늘은 42번째 맞는 스승의 날입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다지만, 안타깝게도 요즘은 스승으로서 자부심을 갖기 어려운 일이 참 많습니다. 도내 교사 10명 가운데 무려 6명이 교권 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사들은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교원단체에 지난 3월 접수된 교권 침해 사례입니다. 한 초등학교에서 수업 시간에 화장실에 가려면 손을 들고 가라고 지도한 교사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학부모가 정서 학대를 이유로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 교사들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교사로서 회의감마저 든다고 토로합니다. [A 초등학교 교사(음성변조): 밤에 잠을 잘 못 자고 숨이 계속 잘 안 쉬어져서 정신과 진료를 받았는데 불안도가 너무 높아서 약도 처방받았어요.] (CG) 전북교육청 교육인권센터가 도내 전체 교사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교권 침해를 당한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60%가 1차례 이상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10차례가 넘는다고 답변한 교사도 10% 가까이 됩니다.// (CG) 교권 침해 유형으로는 교육 활동의 부당 간섭이 제일 많았고 명예훼손과 모욕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CG) 또, 교권 침해의 주체로는 학부모가 가장 많았습니다. // 교사들은 정당한 교육 활동에 대한 무분별한 신고나 학부모 간섭이 늘어난 만큼 이를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정성환/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관련 법률에 따르면 아동학대 의심 사례로 신고된 경우에 학교 측에서는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를 하게끔 되어 있는데 (교권 보호) 위원회 심의를 통해서 그 여부를 종결하는 그런 법률 개정이 뒤따라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권 보호관과 교권 전담 변호사를 도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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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전 가구에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무주군이 모든 가구에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무장읍성 축제가 주민 주도형 축제로 열렸습니다. 변한영 기자입니다. 무주군이 다음 달까지 재난 취약계층과 75세 이상 4천9백 가구에 일산화탄소 누출 경보기를 설치합니다. 또, 이후 희망가구로 사업을 확대해서 2025년까지 전체 1만 2천 가구에 경보기를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종현 무주군 산업건설국장 : 일산화탄소 경보기 보급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무주, 행복한 군민들의 삶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고창 무장읍성 축제가 열렸습니다. 주민이 만들어 가는 이번 축제는 현감 부임 행차와 농악 길놀이, 경로 위안잔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김기육 고창군 무장읍성 보존회장 : 무장읍성의 역사성, 축제의 독창성을 지역민과 함께 살려, 앞으로 더욱 알찬 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익산시가 함열농공단지에 경관조명업체인 주식회사 '뒤에 있다'를 유치했습니다. 이 업체는 오는 2026년까지 1만 3천 제곱미터의 터에 44억 원을 투자해 3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입니다. 김제시가 이달 말까지 미혼 청년들을 교류할 수 있는 취미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다음 달 3주간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베이킹과 양식 요리, 푸드 테라피와 가죽공예 등 4개 분야에서 2,30명씩 운영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변한영 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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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승용차, SUV와 충돌 뒤 자전거 덮쳐...1명 부상오늘 오후 4시쯤 남원시의 한 전통시장 도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SUV와 충돌한 뒤 자전거 운전자인 B 씨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B 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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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교육협력센터 구축 논의 '원점으로...'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이 될 아이들을 위해 교육청과 자치단체, 시민들이 함께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중간 지원 조직이 있습니다. 군산시도 이런 협력 센터를 만들기 위해 오래전부터 논의를 해왔고, 올해 출범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사업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유가 뭔지, 하원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해 문을 연 전주 야호 교육통합지원센터, 마을 바로 알기 등 체계적인 지역 교육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만들었습니다. CG IN 군산시도 이 같은 중간 지원 조직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천18년부터 논의를 시작했고,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교육협력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CG OUT 하지만 도 교육청이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산하에 협력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한성하/전라북도교육청 대변인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통해 가지고 구축한다는 것은 군산시청의 생각이었고 군산교육지원청은 거기에 동의한 적은 없었거든요.] 당초 올해 상반기, 지원센터를 열기 위해 예산까지 확보했던 군산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종필/군산시 교육지원과장 : 저희는 교육청하고 충분하게 협의를 하고, 협력을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교육청에서는 그 업무에 대해서 조금 협의가 덜 됐다고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도 교육청이 갑자기 태도를 바꾼 이유가 다른 데 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에 지난해 교육감 후보로 나서려 했던 이항근 전 교육장이 선임되고, 협력센터에 김승환 전 교육감 측근의 내정설이 나오자 사업을 보류시킨게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서동완/군산시의원 : 예산 3억이 통과가 되고 이 사업을 이제 하려고 하는 시기에 그것이 문제가 있다고 도 교육청에서 제동을 거는 것은 아주 무책임한 거죠.] 그동안의 논의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교육 협력 사업을 위한 지원 조직 구성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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