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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으로 협박한 20대 남녀 2심도 실형전주지법 제1형사부는 지난 3월 몰래 찍은 성관계 영상을 가족들에게 알리겠다며 유부남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녀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들의 죄질이 나쁘고 피해자의 정신적 고통이 상당하다며 이렇게 판결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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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희망나눔 어워드' 기부자에게 감사패 전달JTV전주방송과 전북은행이 함께 하는 희망나눔 어워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전주방송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친 6명의 기부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주식회사 건축무한의 유영욱 대표이사는 희망나눔 어워드의 취지에 공감한다며 JTV전주방송 한명규 대표이사에게 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희망나눔 어워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전달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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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자격 업체에 설계 맡겨"한국수력원자력이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 추진 과정에서 무자격 업체에 설계용역을 맡겼던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를 청구했던 환경단체 등은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두 4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만금 수상태양광 조성 사업. 최근 감사원이 사업 추진 단계에서 불법 계약 등이 있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CG] 지난 2018년 12월 한국수력원자력은 현대글로벌과 이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두 달 뒤, 현대글로벌과 '새만금 솔라파워'라는 특수 목적 법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설계 면허도 없는 현대글로벌에게 사업 설계 용역을 주는 부당한 약정을 맺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 결과 새만금 솔라파워는 관련 법상 거쳐야 할 집행계약 공고와 평가 과정도 없이 현대글로벌과 수의계약을 맺었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 이후 현대글로벌이 설계 용역 전체를 다른 설계업체에 하도급을 줘 33억 원의 이익을 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설계 용역을 부당하게 발주한 새만금 솔라파워를 경찰에 고발하고 관련 용역을 해지하도록 했습니다. 또 업무를 잘못 처리한 한수원 직원 3명에 대해서도 문책을 요구했습니다. 이번 감사는 환경단체의 공익감사청구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환경단체는 그동안 제기한 문제가 일부 사실로 드러난 만큼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재병/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한수원과 현대글로벌, 그리고 현대글로벌과 특정 업체들의 유착 결과나 의혹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런 의혹들을 걷어내고 공정하게 새롭게 해야 되고요.] 또 아직 감사 청구 내용 가운데 일부만 드러난 상태라며, 특정 업체와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새만금개발청의 적극적인 관리·감독을 촉구했습니다. 한수원은 이번 감사 결과를 수용한다며, 향후 업무 처리를 할 때에는 위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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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서 '오미크론' 무더기 감염 의심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또다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완주의 보육시설에 이어 이번엔 익산의 한 유치원에서, 오미크론 감염 의심 환자가 20명 넘게 나왔습니다. 익산시는 어린이집 등 모든 보육시설에, 휴원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익산의 한 유치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5명 늘어 38명이 됐습니다. 20명의 바이러스를 정밀 검사했더니 현재 우세종인 델타 변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최종 결과는 내일 발표됩니다. 앞서 완주 보육시설에서 30명의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익산시는 확산 차단을 위해 해당 어린이집과 관련해 모두 1천600명을 검사했습니다. 또한,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모든 보육시설에 오늘부터 휴원을 명령했습니다. SYNC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서 그리고 수업으로 인해서 전파 확산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전북에서는 어제 전주 36명, 익산 33명, 군산 12명 등 99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그제에 이어 이틀째 90명대 규모입니다. 지난주 닷새 연속 100명대에서 조금 줄긴 했지만, 여전히 감당하기 힘든 확산세라고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강조했습니다. 확진자가 수십 명씩 쏟아지는 시군은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감염원을 찾는 역학조사마저 버거운 형편이라는 겁니다. SYNC 안현정//전라북도 감염병관리팀장 지금은 2,30명씩 한꺼번에 나오거든요, 확진자가. 그래서 감염원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오늘도 오전까지만 45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621명이 전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치료받고 있습니다. 재택 치료를 받는 환자도 447명에 이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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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 소음 피해보상...주민 반발하루에도 100여 차례 전투기가 뜨고 내리는 군산 미 공군비행장 주변 주민들은 수십 년 전부터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들 주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이 내년부터 시행되는데 주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하루 1백여 차례 이상, 전투기가 뜨고 내리는 군산 미 공군 비행장. 주변 마을 주민들은 밤낮없이 귀를 찢는 듯한 굉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운기/군산시 옥서면 : 야근을 갔다 왔는데 갔다 와도 비행기가, 전투기가 뜨니까 잠을 못 자요. 잠도 못 자고...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난청을 호소하는 주민들도 많습니다. 이 마을처럼 군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현금으로 보상하는 군 소음 보상법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CG IN 소음 정도에 따라 1종에서 3종까지 구역을 나누고, 주민 한 사람당 1종은 월 6만 원, 2종은 4만 5천 원, 3종은 3만 원을 보상합니다. 군산에서는 옥서면과 옥구읍, 미성동, 소룡동 등 4개 읍면동 지역 주민 2천175명이 보상을 받게 됩니다. CG OUT 하지만 주민들의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민항기의 소음 피해 보상 기준은 75웨클부터지만 군 비행장은 80웨클 이상부텁니다. 경계 기준도 행정구역이 아닌 건축물로 규정돼 있어 한마을에서도 보상금이 차등 지급됩니다. [하원호 기자: 제가 서 있는 이곳은 군산비행장에서 직선거리로 채 200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 건물은 1종 구역으로 지정된 반면, 바로 붙어 있는 이 옆 건물은 2종으로 지정돼 보상금이 적습니다.] 소음 피해 지역에서 생업을 하는 경우에도 주소지가 아니면 보상받을 수 없고, 소음 피해 지역에 살더라도 직장이나 학교, 사업장이 떨어져 있으면 보상금의 30%에서 100%가 감액됩니다. [한안길/군산시의회의원 : 주소지가 있지 않다는 이유로 보상을 안 해주는 거고, 주소지가 있는 사람이 밖으로 나가게 되면 소음 피해가 그만큼 줄어든다 해서 감액하는 겁니다. 불평등한 독소조항이죠.] 소송을 거치지 않아도, 소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지만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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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간기업 장애인 고용률 불과 4%장애인 인구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전라북도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4%에 불과합니다. 정부 기관이 고용률을 높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무엇보다 사회적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시의 한 김치 생산 공장. 기계에서 쏟아져 나오는 깍두기를 상자에 담아 넣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모두 지체 장애를 가진 직원들입니다. 조금은 서툴러 보여도 일에 대한 마음만큼은 진심입니다. [최옥예/김치 생산업체 직원: 처음에는 선입견을 가지고 봤는데 비장애인하고 장애인하고 차이를 못 느낄 만큼 열심히 (잘합니다.)] 이 업체에서 일하는 직원은 모두 32명, 이 중 장애인이 12명으로 3분의 1 수준입니다. 능률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시간을 주고 가르치면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다는 게 업체 대표의 소신입니다. 그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 인식이 아쉽다고 말합니다. [문성호/김치 생산업체 대표: 장애인을 고용하면 '물건이 잘못 나오겠지?', '좀 꺼림칙하겠지?' 그런 이상한 편견 아닌 편견을 가지고 장애인이 고용된 사업장의 물건을 대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 같은 인식은 통계로도 나타납니다. (CG in) 도내 민간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은 3.9%로 전국 평균보다 1%가량 높지만, 62%의 비장애인 고용률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수치입니다.// (트랜스 수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는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고용장려금이나 근로지원인과 같은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용률을 한층 더 끌어올리려면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합니다. [김정대/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큰 기업일수록 아직도 장애인이 와서 우리 직장 동료로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이거든요. 기본적으로 깔려 있는 게 편견입니다. 그 편견을 해소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또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의무라면서 사업주가 이를 어기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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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 공정 채용 경진대회 교육부 장관상국민연금공단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한 올해 공정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공단은 나이와 학력, 전공 등을 배제한 이른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올해 신입 직원의 여성 비율이 69%, 비수도권 비율은 59%를 기록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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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나쁨'오늘 낮 기온은 부안 13도, 전주 12.1도 등 평년 기온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가 껴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낮 기온은 10도에서 13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번 주는 내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토요일 성탄절을 기점으로 다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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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료원 파업 전북도 책임"..."노사 협의 우선"임금체계 개선 등을 주장하며 나흘째 파업하는 군산의료원 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열어 전라북도도 파업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산의료원 노조는 파업을 피하고자 사측과 협상하며 많은 양보를 했었다면서, 이제는 전라북도가 나서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파업 사태가 안타깝지만 노사가 조금 더 협의하고 협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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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로 지난해 다문화 결혼 33.8%↓호남지방통계청은 코로나19 여파 탓에 지난해 전북의 다문화 혼인 건수가 530건으로 한 해 전보다 33.8%, 270건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문화 가구는 1만 3천2백여 가구, 가구원 수는 4만 3천8백여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적별로는 베트남이 38.7%로 가장 많고 중국과 필리핀, 캄보디아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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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삼례 나라슈퍼' 수사검사, 법원 배상 판결에 상고지난 1999년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수사했던 최 모 전 검사가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한 피해자 3명에게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습니다. 최 전 검사 측은 지난 16일 서울고법 민사13부에 상고장을 제출했습니다. 앞서 피해자 3명은 국가와 수사 검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1심과 2심 재판부는 국가와 당시 수사 검사가 15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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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낮 최고 13도에 미세먼지 나쁨...주말부터 다시 추위 (아침뉴스)오늘은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오르겠습니다.낮 최고기온은 전주와 부안 13도 등9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당분간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이번 주말부터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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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미세먼지 '나쁨'...추위 풀려내일은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도로에 살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포근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주 3도, 익산 2도, 임실은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한낮 기온은 9도에서 13도로 오늘보다 6,7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는 주춤할 전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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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복지 종사자 5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전북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 5명 가운데 1명은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북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27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18.8%, 이를 목격한 사람은 14.4%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괴롭힘에 대한 기관 대응 방법으로 '아무런 조치가 없다'는 응답은 42.2%인 반면, '가해자 징계'는 1.5%에 불과해 기관의 조치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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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등학교·어린이집·목욕탕 등 집단감염 확산전북의 하루 확진자가 엿새 만에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목욕탕 등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심상치 않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어린이집.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원아와 교사, 가족들이 잇따라 감염돼 일주일 만에 관련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었습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산의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누적 43명이 됐습니다. 익산에서도 하루 만에 관련 확진자가 4명에서 23명으로 늘어난 유치원을 비롯해, 또 다른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도 감염 사례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급히 팔봉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방역당국이 관리하는 전북의 집단감염 사례는 13개. 이 가운데 7개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관련입니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영유아와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 관련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어린이집, 유치원, 현재 이 연령층에는 접종 대상분들이 아니기 때문에 (확산하고 있고) 또 초등학교 관련해서도 추가 확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도 심상치 않습니다. 전주의 한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엿새 만에 51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제에서도 한 목욕탕과 관련해 22명이 감염됐습니다. 특히 정기권 이용자 가운데 QR코드 인증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역학조사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용권을 미리 사셔서 입장·방문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QR코드를 확인을 하지 않으시고 입장을 하신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셨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 양상으로 볼 때 백신 접종의 효과가 뚜렷하게 보인다며, 청소년과 접종 완료 후 석 달이 지난 성인은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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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까지 약한 비·눈...평년 기온 회복오늘은 낮에도 기온이 0도에서 3도에 머물며 매우 추웠습니다. 눈은 군산이 2.5, 임실 0.9mm로 일부 지역에만 약하게 내렸습니다. 오늘 밤사이, 그리고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는 약하게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주의 아침 기온이 0도, 무주와 진안은 영하 4도 등으로 오늘보다 많이 높아지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2도에서 7도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주 중반까지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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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닷새째 100명대 확진...오늘부터 '4명·9시'전북의 하루 확진자가 닷새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욕탕과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걱정인데요.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약 보름 동안은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오늘(18) 0시 기준 전북의 신규 확진자는 110명. 닷새째 1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지난달 26일부터 줄곧 1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더 우려스러운 건 감염 양상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는 2명 추가돼 30명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 (오미크론 관련) 집단 감염 관련해서는 34명의 확진자의 규모는 그대로입니다. 현재는 관리 체계 내에서 확인입니다.] 감염 위험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한 목욕탕과 관련해 지금까지 35명이 감염됐고,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36명,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도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목욕탕과 유치원,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도 73%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다만 청소년과 3차 접종에는 속도가 붙었습니다. 12세부터 17세의 1차 접종률은 73%, 2차도 56.4%로 전국 어떤 지역보다 높습니다. 3차 접종률도 27.2%로 전국 평균을 웃돕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백신만큼 효과적인 예방법은 없습니다. 백신 접종 적극적으로 해주시고...] 오늘 0시부터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도 시행됐습니다. 내년 1월 2일까지 16일 동안은 백신 접종자만 4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과 카페는 밤 9시가 되면 문을 닫아야 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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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곳곳 대설주의보, 정읍 7cm...내일 더 춥다전북 대부분 지역에 오후부터 굵은 눈발이 내렸습니다. 정읍에 7센티미터가 넘는 쌓였고 여러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눈은 최고 5센티미터가 더 내린 뒤 밤늦게 그치겠습니다. 기온도 뚝 떨어져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이었는데요, 내일까지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순창군의 한 마을 전체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세차게 몰아치는 눈바람 탓에 주민들의 발길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하루 사이에 뒤바뀐 날씨에 곳곳을 누벼야 하는 집배원은 걱정이 앞섭니다. [양귀섭/순창우체국 집배원: 시야가 많이 가려지고 물량이 조금 있다 보니까 상당히 길이 미끄러운 노면 상태 때문에 어려움이 좀 많이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 순창은 오늘 낮부터 본격적인 눈이 내렸습니다. 오후 한때 시간당 2cm가 넘게 쌓일 만큼 거센 눈발이 날렸습니다.] 눈발은 오후부터 굵어졌습니다. 군산과 부안, 정읍과 순창 등 서부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이번 겨울들어 가장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은 최고 5cm가 더 내린 뒤 밤늦게 그치겠습니다. 거친 눈바람의 영향으로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와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정읍 내장산 탐방로는 출입이 모두 금지됐습니다. 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권일 정도로 추위도 매섭습니다. 남원과 완주 등 7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황인우/전주기상지청 예보관: 우리나라 5km 상공에 영하 30도 안팎의 찬공기가 머물면서 추위의 강도가 강해졌습니다.] 내일은 더 춥습니다. 아침 기온이 장수와 무주 등 산간지역은 영하 13도까지, 전주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집니다. 낮 최고 기온도 영상 3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오후 한때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1에서 3cm의 눈이 다시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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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17) - 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부안군 보안면 부곡 마을 주민들이 40만 원, (신복마을 31만 원, 신월마을 22만 7천 원) 부안군 보안면 반평 마을 주민들이 20만 8천 원, --------------------------------- 부안군 보안면 유관 마을 주민들이 15만 8천 원, (부안군 줄포면 남빈 마을 26만 2600원, 부안군 줄포면 신기 마을 19만 6100원) 부안군 줄포면 목하 마을 주민들이 14만 6300원, --------------------------------- 부안군 백산면 중기 마을 주민들이 21만 원, (평교마을 17만 원,거룡1마을 14만 3천 원) 부안군 백산면 용적 마을 주민들이 10만 5천 원 --------------------------------- 순창군 복흥면 자포 마을 주민들이 38만 원, (동서마을 30만 원, 칠립마을 19만 원) 순창군 복흥면 용지 마을 주민들이 16만 원, --------------------------------- 순창군 복흥면 강두 마을 주민들이 11만 원, (순창군 복흥면 신기 마을 8만 원, 완주군 소양면 오성 마을 25만 원) 고창군 성내면 외토 마을 주민들이 21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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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개 시군, 계약·보조금 행정 부적정"장수와 정읍, 부안과 남원, 김제 등 5개 시군이 계약과 보조금 업무를 부적정하게 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장수군은 2019년부터 2년간 보조사업자가 허위 실적 보고서를 냈는데 보조금을 줬고 정읍시는 도로 포장공사 등의 설계 용역을 분할해 특정 업체와 수의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부안군은 경로당 태양광 발전설비를, 남원시는 관급자재를 부적절한 절차로 구매했고, 김제시는 경쟁이 가능한 특허제품 계약을 지역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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