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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방역 관리 강화추석 연휴 기간 여객선 방역 관리가 강화됩니다. 전라북도는 추석 연휴에 도내 4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이용객이 하루 평균 1천4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승선 인원을 정원의 50% 수준으로 줄이고, 여객 터미널에서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또한, 여객터미널 대합실과 여객선 객실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음식물 섭취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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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국체전 취소·축소 검토에 전북체육회 반발다음 달 8일 개최 예정인 전국체육대회를 정부와 대한체육회가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알려지면서 체육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대회가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시도 체육회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상황이 진행될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회가 취소되면 대한민국 스포츠가 심각하게 위축될 수 있다며 정부에 정상 개최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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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전북교육감 출마 선언천호성 전주교대 교수가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천 교수는 현장교사 15년, 수업연구 교수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교육의 세대교체와 교육의 시대 전환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진로교육원 설립과 기초학력 완전책임제, 돌봄 100% 책임 운영제와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감축 등 6대 공약도 내놨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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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효천지구-삼천동 잇는 효천교 다음 달 준공전주 효천지구와 삼천동을 잇는 효천교가 다음 달 준공됩니다. 전주시는 150억 원을 들여 지난해 2월부터 시작한 효천교 건립을 다음 달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왕복 6차로인 효천교가 완공되면 효천지구와 삼천동 일대 교통 혼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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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찬투' 북상...내일 흐리고 모레 밤부터 비오늘은 태풍 찬투의 간접 영향으로 남원 뱀사골에 1, 순창 0.9mm 등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비 소식 없이 종일 흐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에서 20도, 한낮 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에 있는 태풍 찬투가, 제주에 근접하는 모레 늦은 밤부터 전북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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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등록 애견 카페 고발..."허술한 행정"군산시가 등록 없이 영업한 애견 카페를 고발했습니다. 2년간 무등록 영업했는데 군산시는 신고를 받고서야 알았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군산에 있는 이른바 애견 카페입니다. 면적은 애견 운동장을 포함해 약 2천 제곱미터. 애견 호텔과 애견 유치원 같은 영업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 초 국민신문고에 이곳이 무등록 업소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군산시가 확인한 결과 사실이었습니다. 군산시는 이 업소를 고발했습니다. (CG in)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부터 애견 호텔과 유치원 같은 영업을 하려면 시군에 동물위탁관리업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무등록 영업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CG out) 업소 측이 취재진에게 밝힌 영업 시작 시기는 지난 2019년 초. 2년 넘게 무등록 영업이 이어진 셈입니다. (CG 업소 측은 올해 초에서야 등록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등록하려 했지만, 해당 부지가 농지여서 등록이 불가능했고 대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CG-OUT) 군산시는 등록 업소만 관리하다 보니 무등록 영업을 전혀 몰랐다고 말합니다. [군산시 관계자(음성변조): 시스템에 (등록) 돼 있는 것(업체)을 그대로 해가지고 그때그때 가서 현재 잘하고 있나 아니면 추가적으로 보완사안이 있나 그런 정도로만...] 고발된 애견 카페는 한 농업회사 법인이 세워 운영했습니다. 이 법인은 군산시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해당 시설에서 반려동물용 음식 상품화 시범 사업을 했습니다. 군산시는 이 시범 사업의 보조금으로 8천만 원을 줬습니다. 이 때문에 군산시가 무등록 영업을 2년 넘게 모를 수 있었는지와 함께 관리 감독이 허술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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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2부터 지방 의대·약대 지역인재 40% '의무화'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응시할 2023학년도 입시부터 비수도권의 의대와 약대, 간호대가 신입생의 40%를 지역인재로 뽑습니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대 의대는 최소 57명, 원광대 의대는 최소 39명을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합니다. 또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응시할 2028학년도 입시부터는 고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비수도권에서 다녀야 의학계열과 로스쿨의 지역인재로 입학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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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전북교육청이 전북도청, 광주 식약청과 함께 학교 급식 식중독 예방 실태를 오는 17일까지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상반기에 점검하지 않은 학교와 유치원의 식생활관과 급식재료 공급 업체 등 345곳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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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태풍 찬투 북상...남부 오후까지 비 (아침뉴스)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남부 지역엔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예상되는 비의 양은 10에서 40mm입니다.오늘도 한낮 기온은 전주 28도,익산이 29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14호 태풍 찬투는 현재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중국 상하이 동쪽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제주와 남해안 사이를 지나는 금요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전북에도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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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에너지저장장치 안전평가센터 완주 설립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필수 설비인 에너지 저장장치, ESS의 안전 기준을 개발하고, 평가하는 기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주에 들어섭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천25년까지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ESS 안전성 평가센터를 짓고,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건립 부지 제공과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협약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에 이어 ESS 안전성 평가센터를 유치하면서 연료전지 전반에 인증 기반을 갖추게 돼 관련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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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간 15명 신규 확진..."타지역 방문 전 검사"전북에서는 어제 10명, 오늘은 오전까지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6명, 군산시 5명, 익산시 2명 등입니다. 전주의 한 유흥주점과 관련해 2명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고, 군산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4명이 확진돼 관련 누적 감염자가 28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동과 만남이 잦은 추석 연휴에 대규모 확산이 우려된다며 타지역을 방문하기 전,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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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촌도 '라이브 커머스'...새로운 도전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농촌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여러 시군이 농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기대됩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마치 홈쇼핑 진행자처럼 1년 동안 공들여 기른 보리와 귀리를 소개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아직은 연습 단계지만 조명을 갖추고 카메라 앞에서 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실전과 다름없습니다. [최 원/라이브 커머스 교육생 "처음 하다 보니까 너무 긴장도 되는 부분도 있고, 하지만 오늘 해봄으로써 많은 또 자신감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이론부터 상품 분석, 연출 기법, 대본 작성 등 다양한 교육을 받아온 농민들은 기대감이 큽니다. 새로운 판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라이브 커머스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농민들까지 재교육을 받기 위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은주/라이브 커머스 교육생 "(재작년부터) 방송을 했었는데 작년에 수확한 사과를 80톤 정도 됐었는데 그걸 한 달 만에 완판을 했어요. 처음 배운 것만 갖고는 또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또 새로운 기능도 익히고."] 라이브 커머스는 홈쇼핑과 달리 수수료 없이 농민 스스로 충분히 가능하고 시간과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여러 시군이 앞다퉈 농민들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나성희/김제시 정보기획담당 "요즘에는 직접 판매하는 그런 농민들이 많잖아요. 지금은 대세가 라이브 커머스라 많이 배우려고 하고 실제로 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기상 이변과 코로나19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라이브 커머스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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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수료 부담없는 '공공 호출 앱' 개발앞서 보신 것처럼 대형 플랫폼 업체의 택시 호출 앱 서비스가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택시업계는 수수료 부담 때문에 큰 위기감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익산시가 택시업계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수수료 부담이 없는 공공 호출 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대형 플랫폼 업체가 개발한 택시 호출 앱은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택시의 이동 거리와 도착 시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런 편리함을 무기로 전화 호출을 받아 손님을 태우는 기존의 영세한 택시 호출시장을 빠르게 잠식하고 있습니다. [천용석/전국택시산업 노동조합 익산지부장: 부모님들한테도 학생들이 편리하다고 홍보하다 보니까 차츰차츰 지역콜이 어려워지고 있어요.] 익산시가 대형 플랫폼 사업자에 맞서 지역 택시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공 호출 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CG) 공공 호출 앱은 택시업계에 부담을 주는 수수료를 없앴습니다. 수수료가 없다 보니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도 없습니다. 또 이용자가 지역화폐로 택시요금을 결제하면 일정 금액을 되돌려 주기 때문에 나름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CG) 익산시는 공공 호출 앱이 활성화되면 대형 플랫폼 업체를 견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종완/익산시 교통행정과 대중교통 계장: "택시 업계하고 어떤 방향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는가 계속 논의하고 있고요. 내년에 그 부분에 대한 구축에 들어가서 상반기 안에 어플을 출시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군산시가 개발한 공공 배달 앱 '배달의 명수'는 가입자 13만 명에 매출액 120억 원을 넘어 전국에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익산시의 공공 호출 앱도 거대 공룡인 카카오T에 맞서 수수료 부담에 시름하는 택시업계를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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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남부 가끔 비...낮 최고 29도오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더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모레까지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10에서 40mm입니다. 한낮 기온은 24도에서 29도로 예상됩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온 14호 태풍 찬투는 금요일 오전, 제주도에 가장 근접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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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람 없이 밭 간다...자율주행 트랙터JTV는 우리 농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농업이 미래다' 기획 보도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인데요 인공지능이 탑재된 자율주행 트랙터가 개발됐습니다. 작업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며 농작업을 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트랙터가 사람 없이 혼자 움직이며 밭을 갑니다. 옆에서는 사람이 트랙터를 직접 운전합니다 실험 결과 자율주행 트택터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보다 훨씬 정확했습니다. 직진주행 시 오차는 10센티미터 이하입니다. 비결은 영상인식 기술, 트랙터에 장착된 카메라와 인공지능이 흙의 색깔과 질감 등을 구분해 기존 GPS 기반 트랙터보다 성능이 뛰어납니다. INT [김국환/농촌진흥청 연구사 GPS를 활용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미리 설정한 경로를 따라서 주행한다고 하면 영상기반의 자율주행 기술은 경운하지 않은 곳과 경운한 곳을 구분해서 그것을 따라가는 기술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가 장애물을 인식해 돌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INT [김병수/완주군 이서면(배 농사) 제가 옆에도 봐야 하고 뒤쪽도 잘 갈리나 안 갈리나 뒤에도 봐야 하는데 이번 무인 트랙터를 봤을 때는 이미 이렇게 다 찍어 놓고 가는 거니까 굉장히 균일하게 돼 가지고 상당히 더 편리한 것 같아요.] 자율주행 트랙터는 0에서 4까지 다섯 단계로 기술 수준을 구분하는데 이 트랙터는 레벨 3에 해당합니다. (CG 트랜스) 현재는 밭을 갈거나 풀을 베는 등 일률적인 작업만 가능한데 머지않은 시기에 작물과 풀을 구분해 제초를 하거나 선별 수확을 하는 기술로 진화할 전망입니다. 국산 자율주행 트랙터는 올해 말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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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대 중 1대 '카카오'..."수수료 부담 커"6년 전 처음 등장한 택시 호출앱은 급하게 택시를 잡거나, 택시가 드문 장소 에서 부를 때 무척 편리합니다. 때문에 요즘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이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사 입장에서도 승객을 찾아 무작정 헤매지 않아도 되니까 도내 택시 4대 가운데 1대는 이 앱을 통해 손님을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택시 기사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주헤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사거리. 빠르게 오가는 차량들 속에 카카오 택시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 지난 2015년 택시 업계에 발을 들인 카카오는 최근 6년 만에 전국 택시 예약 서비스의 80%를 장악할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CG IN] 전북에서도 카카오의 기세는 무섭습니다. 전체 택시 8천3백여 대 가운데 4분의 1은 카카오T 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카카오에 매출의 3.3%를 배차 수수료로 내는 가맹 택시는 600대, 한 달에 9만 9천 원을 내고 카카오로 호출만 받는 멤버십 택시는 1천5백 대가량입니다.// 다른 플랫폼보다 이용자가 워낙 많은 탓에 카카오를 통하지 않으면 손님 태우기가 힘들다고 택시기사들은 말합니다. [일반 택시 기사(음성변조): 힘들죠. 아무래도 카카오가 없다 보니까 힘들죠.] 처음에는 없다가 생긴 수수료율이 3.3%, 지금은 4.8%로 올랐습니다. 택시업계는 남는 게 없다고 호소합니다. [카카오T 가맹 택시 기사(음성변조): 중개인이 생기면서 3.3%에 중개인 수수료 1.5%를 떼는 거예요. 그래서 4.8%. 기사들만 죽어나는 거지 이제.] 최근에는 카카오가 가맹 택시에만 호출, 이른바 콜을 몰아줘 배차 차별을 유발한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김동민/전국민주택시노조연맹 전북본부장: 가맹점(가맹택시)이면 콜이 많이 나오죠. 10개 나오면 7개는 가맹점(가맹택시)이 가져 간다고. 카카오T블루나 카카오 가맹택시는 괜찮아요, 수입이 아주 좋아요. 그런데 멤버십(택시)도 힘들어요, 멤버십도.]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카카오의 배차 콜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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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의회, 쓰레기 정책 잇따라 지적전주시의회 의원들이 임시회에서 전주시 쓰레기 정책를 잇따라 지적했습니다. 채영병 의원은 따로 처리해야 하는 5톤 미만의 건설폐기물이 매립용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지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고, 최명철 의원은 합법적인 공권력을 행사해 쓰레기 대란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용철 의원은 담당 구역이 분리된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바꾸라고, 이남숙 의원은 일반 주택만 적용 중인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비례제를 공동주택까지 확대하라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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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파트 12층서 불...주민 10여 명 대피(화면)오늘 낮 3시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민 16명이 대피했고, 냉장고와 TV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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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김제, 또 동서도로 관할권 싸움지난해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의 관할권을 놓고, 김제와 군산이 또다시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에 관할권 결정을 신청하자, 군산시도 같은 방법으로 맞대응에 나선 겁니다. 전라북도가 구성한 행정협의회에서 새만금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자며, 서로 손을 맞잡은지 불과 두 달 만의 일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 심포에서 새만금 2호 방조제를 연결하는 새만금 동서도로입니다. [트랜스] 김제시는 지난 4월, 전라북도에 이 도로를 김제시 관할로 해달라는 행정구역 결정 신청을 냈다가 보완 요청을 받았습니다. 행정구역 결정에 필요한 지적측량 성과도가 빠졌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지역구 의원인 이원택 국회의원을 통해 이 성과도를 확보한 김제시가 이번엔 전라북도를 거치지 않고, 행정안전부에 직접 행정구역 결정신청서를 냈습니다. [김제시 관계자: 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행정안전부에 신청하게끔 돼 있어서 이런 이유와 근거로 해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군산시도 곧바로 행안부에 같은 신청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두 시군의 신청을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쟁점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전라북도를 경유하지 않은 신청서에 효력이 있는지, 또 국회의원이 참고용으로 확보한 지적측량성과도가 신청서 첨부문서로 효력이 있느냐는 겁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 : 군산, 김제가 도 경유를 안하고 신청한 것과 측량성과도에 대해서 저희가 검토를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이고...] [스탠딩 : 무엇보다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이 중요한 시점에 다시 지역간 관할권 다툼이 벌어지면서 전라북도의 갈등 조정 능력에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 6월 군산과 김제, 부안과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속도감 있는 개발에 나서자고 손을 잡았습니다. 그런데 불과 두 달 만에 행정구역을 둘러싼 갈등이 노출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 조용한 상태에서 촉진을 시켜보자는 측면에서 준비를 했던, 합의를 하려고 노력했던 부분인데 그게 안된 거고요. 그렇다면 이제 방법은 중앙분쟁조정위 결정을 기다려보는 수밖에 없겠다는 판단을 한 거고요.] 중앙분쟁조정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어느 한 쪽은 받아들이지 않을 게 뻔합니다. 전라북도의 갈등 조정이 한계를 보이면서 결국 새만금 동서도로도 10년을 끌었던 방조제 소송처럼 기나긴 법정 다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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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항공정비' 대선 공약화하고 신공항 서둘러야"최근 일부 야당 대선 주자들이 새만금 신공항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내, 도내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새만금 신공항은 무안공항을 활용하는 게 좋겠다며 반대 의견을 밝힌 데 이어, 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지난 7일 환경문제와 적자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재검토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이에 대해 대단히 부적절하고 근시안적인 시각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항공정비를 대선 공약에 포함하고, 조기 착공을 위해 예산 확보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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