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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고했다며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익산 경찰서는 지난 5일 저녁, 익산시 부송동의 한 공원에서 24살 남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60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피해자에게 돌을 던졌다가 피해자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다음 날 피해자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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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실 대출' 전수조사·엄정한 수사 촉구지역 농협들의 부실 대출과 관련해 농민단체가 모든 농협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농협이 더욱 혁신적인 개혁안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경찰에게는 엄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이번 부실 대출 사건에 연루된 지역 농협은 모두 10곳에 이릅니다. 피해 예상액은 130억 원가량입니다. 대출 과정에서 담보 가치를 높이거나 허술하게 심사한 결과입니다. 농민단체는 이번 사태가 농협이 농민들을 위한 경제사업보다는 수익만을 중시하는 신용사업에 치중한 결과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아직 드러나지 않은 부실 대출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모든 농협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대종/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의장: 모든 농협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이번 건과 유사한 대출 사례를 찾아내 발생할 수 있는 파국적 사태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아울러 비상임 이사와 감사가 지역 농협을 감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강력한 규정을 마련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연과 학연 등 인맥을 내세워 활동하는 브로커가 개발업자들과 공모해 부실 대출을 양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만큼 경찰 수사가 더욱 엄중하고 철저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수/전주시 농민회장: "전북지방경찰청은 농협 부실 대출 사건을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하라. 수사하라, 수사하라, 수사하라."] 앞서 전북농협은 자체 개선안을 발표했고 전북경찰청은 이번 부실대출이 심각하다며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 농민단체의 요구가 경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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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 연속 30명대...추석 전 확산세 잡아야전라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을 넘어섰습니다. 조금 줄었다고 섣불리 안심하는 일도, 부쩍 늘었다고 마냥 조바심만 내는 것도 바람직하진 않습니다만,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오고 가는 추석 명절이 코앞에 닥친 터라,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추석 전까지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추가 확산으로, 그간 쌓은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전까지 1차 접종률을 70%이상 끌어올릴 계획인데, 인구가 많은 시 지역의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상황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전주의 한 미용실입니다. 이곳에서 일하는 20대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손님과 동료 직원, 가족 등 3명이 잇따라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미용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회 적응을 위해 작업장에 다니는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동료 등 24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같이 차량을 이용하셨던 분들에 대해서, 그리고 산업체 프로그램에 같이 참여했던 5분에 대해서 자가격리로...] 군산의 외국인 노동자와 동선이 겹친 20대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미등록 외국인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미등록 인력업체까지도 협조 요청을 해서 적극적으로 진단검사 실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까지 전북에서는 4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군산 6명, 익산과 정읍이 각각 3명 씩입니다. 연령별로는 20대, 자가격리 상태가 아닌 확진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추석 전까지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연휴 이후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65%인 1차 접종률을 추석 연휴 전까지 70% 이상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트랜스] 하지만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전주와 군산, 익산의 1차 접종률은 평균치를 밑돌고 있고, 2차 접종률은 42%에 그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JTV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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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인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8일 만에 검거전주 덕진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전주의 한 상가에서 알고 지내는 남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을 달아난 지 8일 만에 대구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피해자와 술을 마시다가 화가 나서 범행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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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교육위, 도서 구입비 삭감 논란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학생들의 재난지원금 형태로 추진되고 있는 도서구입 지원예산을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의회 교육위는 최근 전북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 가운데 유초중고 등 학생 21만여 명에게 5만 원씩, 106억 원의 책꾸러미 예산을 심의한 결과 1인당 지원 규모를 3만 원으로 낮춰 42억 원을 삭감했습니다. 도서 구입비 예산은 내일 도의회 예결위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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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속보) 산림조합 잇단 퇴사...민주노총, 괴롭힘 여부 조사 촉구전북의 한 산림조합에서 최근 3년 새 60여 명의 직원들이 잇따라 퇴사했다는 전주방송 보도와 관련해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오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조합장의 괴롭힘 때문에 직원들이 퇴사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고용노동부는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를 처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조합장은 직원들을 괴롭힌 적이 없고 조합의 불투명한 경영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오히려 일부 직원들이 자신을 음해한다며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 오늘 밤 JTV8뉴스에서 관련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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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속보) 농민회 전북도연맹, 지역농협 부실대출 수사 촉구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이 오늘 전북농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농협 부실대출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부실대출 사건에 연루된 지역농협 10곳의 피해 예상액이 130억 원가량으로 추산돼 조합원인 농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수사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전주방송은 김제의 지역농협 7곳을 비롯해 전북의 지역농협 10곳이 미분양 건물에 대출을 대주거나 상환능력을 고려하지 않은 채 대출을 실행해 농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집중 보도했습니다.(JTV 전주방송) * 오늘 밤 JTV8뉴스에서 관련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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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전까지 5mm 비...당분간 흐리고 주말 30도 더위 (아침뉴스)오늘은 오전까지 5mm 안팎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다 오후부터 차차 개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 대체로 흐리겠고, 주말부터는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겠다며 건강 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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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오전까지 5mm 안팎 비...최저 18도전북은 오늘 조금 강한 바람과 함께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내린 비의 양은 익산 6.5, 임실 5.5, 전주 1.5mm 등입니다. 비는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5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해안 일대를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5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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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0대 중국인, 지인 살해 뒤 자수정읍경찰서는 오늘 새벽 2시 30분쯤 정읍시 상동의 한 천변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낸 30살 남성을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33살 중국인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중국인은 피해자와 말다툼을 하다가 범햄한 뒤 경찰에 자수했고, 불법 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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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외국인 감염 급증...다시 30명대안정세를 보이나 했더니 어제 하루, 서른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전주와 군산에서 많은 확진자가 나왔는데 전주는 학생들이, 군산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대상이 아닌 이들에 대한 꼼꼼한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 학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주의 다른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나와 학생과 교직원 2백40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주에서는 이틀간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10명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학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3곳, 고등학교 8곳 등 모두 14곳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학교 관련해서 20대 미만 미접종 대상자분들로 해서 상당히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군산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확진이 이어졌습니다. 같은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12명이 감염됐는데 모두 미등록 외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미등록 외국인도 시군에 신청하면 얀센 백신을 맞을 수 있지만 접종률은 낮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대부분은 미등록 외국인들이시고, 주거지가 자주 바뀌는 분들입니다. 전국을 일자리를 얻기 위해서 왕래를 하시는 분들이고요.] 군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직원 한 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시설 입소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 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수가 늘고 줄기를 거듭하고 있지만 언제든 다시 급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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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급차에서 구급대원 폭행 혐의 50대 송치(화면)전북소방본부가 지난달 25일 밤 11시쯤 구급차 안에서 구급대원을 때리고 폭언을 한 혐의로 50대 남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구급대원은 도로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옮기던 중이었습니다.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소방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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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합장 "허위보도"라며 기자에 막말...전말은? [1 ]산림조합의 직원 퇴사가 잇따른다는 보도 이후 해당 조합장은 이를 허위보도라며 개인 SNS를 통해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합장은 공개된 SNS에 취재기자를 저능아라며 막말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태의 전말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직원이 42명가량인 전북의 한 산림조합은 최근 2년 반 동안 주로 계약직 직원 65명이 퇴사했습니다. 퇴사자들은 이런 줄퇴사의 한 원인을 조합장의 폭언 같은 갑질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반면 조합장은 조합의 불투명한 경영을 바로잡은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지만 결코 갑질이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1일에 보도된 내용의 큰 틀인데, 조합장은 전주방송의 이 보도를 허위보도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는 보도 내용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사태의 전말을 살펴봅니다. (CG) 당초 해당 조합장은 취재에 응했고 취재팀은 조합장을 촬영했습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가기 전 기자가 확인하는 과정에서 조합장은 자신의 얼굴과 목소리가 TV로 방송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CG) 이에 취재팀은 조합장의 의견을 반영해 얼굴과 목소리를 방송에 내보내지 않았고 이를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고 표현했습니다. 당시 조합장의 반론도 취재내용을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그런데도 조합장은 개인 SNS에 취재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며 저능아라고 비하했습니다. 이는 명예훼손에 해당할 수도 있는 대목입니다. 이후 조합장은 논란이 된 SNS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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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카 면접관으로 참석한 산림조합장 [1 ]2년 반 사이 직원 60여 명이 줄퇴사를 해 갑질 논란에 휩싸인 도내 한 산림조합에서 이번엔 채용 특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총무과장 채용 과정에서 조합장이 면접관으로 들어갔는데 조합장의 조카가 최종 합격한 겁니다. 외삼촌이 면접을 보고 조카가 뽑히는 일이 벌어지자 조합 내부에서 뒷말이 많았다고 합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 산림조합은 올해 1월 총무과장을 공개 모집했습니다. 1년 이내 계약직으로 수행직무는 총무와 기획, 그리고 회계관리였습니다. [CG #1] 서류 심사 후 면접에 3명이 응시했습니다. 면접관은 외부인사 2명, 내부인사 6명 등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조합장도 면접관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응시자 가운데 1명은 조합장의 조카였고 이 조카가 최종 합격했습니다.// 조합장은 사전에 자신의 조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데도 조카가 8명 만장일치로 통과할 만큼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조합장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논란이 일었습니다. 결국 조합장은 지난 5월 조카를 권고사직 시켰습니다. [CG #2] 그리고 다시 총무과장을 공개모집했는데 이때도 조합장의 조카와 또 다른 2명이 응시했습니다. 2차 공개모집 때는 다른 2명이 최종 면접에 참석하지 않아 이번에도 조카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문제는 연봉까지 올려줬다는 겁니다. 총무과장의 연봉은 당초 4,000만 원이었는데 1차 모집 때 4,500만 원, 석 달 뒤인 2차 모집 때는 4,900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CG #3] 조합장은 2차 모집 때는 면접관으로 들어가지 않았고 특혜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조카가 이전 직장에서 연봉이 많았고 산림조합 개혁의 적임자로 판단해 연봉을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합장의 조카가 채용되고 연봉까지 인상되자 조합 내부에서 뒷말이 많았습니다. [산림조합 퇴사 직원(음성변조): 경력직이라고 해도 솔직히 총무팀장이라는 자리가 정말 중요한 자리고 경력이 많아야 할 수 있는 자리인데 거기를 그냥 새로 온 직원이 저보다 (연봉을) 많이 받으니까 좀 부당하다고 생각했죠.] 해당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경영이 불투명하다는 이유로 직원을 공개적으로 비판할 정도로 투명 경영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조카가 응시한 1차 면접 때 면접관으로 참석한 사실이 드러나 과연 적절한 행동이었느냐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JTV뉴스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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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심상정 "전북을 재생에너지 혁명 특구로 지정"정의당 대선 경선에 나선 심상정 의원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북을 재생에너지 혁명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심 의원은 또 탄소 기반 산업에서 벗어나기 위한 녹색 투자를 전북에서 최우선으로 진행해서 미래 상용차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한편, 전자장치 부품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만금과 관련해서는 해수유통을 하루빨리 앞당겨야 하고, 신공항은 주민들의 동의하에 재검토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심상정//정의당 국회의원; 저와 정의당은 땀 흘려 일하는 모든 시민 들의 긍지를 지켜내겠습니다. 신노동법과 토지 공개념으로 불평등을 획기적으로 줄여 갈 것입니다. 정의로운 전환으로 전북도민들의 손을 맞잡고 시민이 당당한 미래로 건너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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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심에 나타난 너구리..."접촉은 피해야"주로 숲이나 야산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너구리가 전주 도심 공원 등에 심심치 않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택지개발 등으로 서식지는 사라지고 먹이는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귀여운 외모만 보고 만지거나 먹이를 주는 행동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두운 밤, 전주 혁신도시 기지제 산책길 위에서 작은 동물 5마리가 이리저리 기웃거립니다. 기다란 몸에 짧은 다리, 야행성 동물인 야생 너구리입니다. <현장음> [시민: 지렁이 먹는다, 아 귀여워.] 산책길 시민들이 신기한 듯 주위를 둘러싸고 촬영해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노혜진/전주시 만성동: 자주 (기지제) 산책을 하는데 너구리가 있을 줄 몰랐거든요. (무섭진 않았어요?) 안 무서웠어요. 새끼가 있어서 그런가 귀여웠어요.] 전주시 효자동 용호 근린공원. 이곳에서는 7마리의 너구리 가족이 목격됐습니다. 먹이를 찾지 못했는지. 누군가 길고양이를 위해 놔둔 것으로 보이는 사료를 먹습니다. 이처럼 최근 전주 도심에서 너구리를 봤다는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너구리는 주로 숲과 야산에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택지개발 등으로 서식지를 잃고 먹이가 부족한 너구리들이 도심으로 파고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현/전북환경운동연합 선임활동가: 도시화가 되거나 주변 녹지가 택지로 개발이 되면서 서식지를 잃어버린 너구리들이 도심의 안전한 공간들을 찾아서 주로 전주천, 삼천, 기지제와 같은 습지 주변에 서식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문가들은 너구리가 옴이나 피부병을 옮길 수 있어 만지는 건 피하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반려견은 너구리에 물리면 광견병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야생 너구리들과 도심 속 공생을 위해 따뜻한 무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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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선출위원회 출범전북의 180개 단체가 내년 전북교육감 선거의 이른바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위원회는 내일(8일)부터 모을 예정인 선거인단 10만 명의 투표와 여론 조사 결과를 합쳐 오는 11월 말까지 단일 후보를 뽑을 계획입니다. 현재 이항근 전 전주교육장과 차상철 전교조 전 전북지부장,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 등 3명이 후보 단일화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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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노인 일자리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전주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 일자리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전주시는 한 해 전보다 1천6백여 개가 늘어난 9천6백여 개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일자리를 늘리고, 안전 모니터링을 강화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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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어제 30명 확진...학생·외국인 감염 잇따라 (낮 뉴스)전북에서는 어제 30명, 오늘은 오전까지14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지역별로는 전주 23명, 군산 14명, 익산과 부안이 각각 2명입니다. 전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23명 가운데 10명이 초중고등학교 학생이어서 같은 학교 학생들의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군산에서는 같은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1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검사를 강화하고, 접종도 독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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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안 강풍주의보...5~20mm 비 (아침뉴스)전북은 현재 김제와 군산, 부안, 고창 등 4개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하루 종일 비가 이어지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입니다.오늘 낮 기온은 25도에서 2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1.5에서 3.5미터의 파도가 일겠습니다.내일은 흐리겠고,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7도 안팎에머물겠습니다. 이후 주말까지 특별한 비 소식은 예보되지 않았습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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