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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KT야구단 2군 3명 확진...접종 완료율 16%익산을 연고로 두고 있는 프로야구 KT위즈 2군 선수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숙소에서 합숙 중인 선수들에 대해선 동일집단 격리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여러 사람과 접촉하는 버스와 택시기사, 민원 업무 공무원에 대한 접종도 이뤄집니다. 오늘 현재 1~2차 백신을 맞은 완료율은 16%로 집계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프로야구 KT위즈 2군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쓰고 있는 익산 야구장. 방호복을 입은 119 구급대원이 선수들을 이송합니다. [트랜스] 한국야구위원회 KBO의 프로야구단 전수검사 조치에 따라 선수와 스태프 등 74명을 검사했는데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들은 모두 같은 건물에서 합숙하는 선수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합숙소에 선수 14명을 동일집단 격리하고, 나머지 선수와 스태프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나머지 선수들은 익산 팔봉에 훈련 장소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시설 격리를 하겠습니다.] 군산에서는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트랜스] 먼저 6명은 일상 모임과 관련됐는데 함께 술집에 갔던 지인 2명과 동선이 겹친 손님, 술집 종사자와 그 자녀 2명이 연쇄 감염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군산의 한 초등학생 감염 이후 진단검사를 받은 학교 관계자 천여 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전주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완주와 무주에서도 각각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CG IN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잦은 대중교통 운전기사와 민원 담당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이뤄집니다. 전북에는 9만 2천명 분의 백신이 공급될 예정인데 예약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CG OUT 보건당국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1차 접종을 마쳤다며 남은 물량은 다른 직종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시군에 추가로 접종을 해드릴 수 잇는 그런 분들에 대해서 의견을 접수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29만여 명이 접종을 마쳤고, 접종 완료율은 16%를 보이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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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역 폭염특보...내일 35도까지 올라오늘도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나드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고창 33.4도, 정읍 32.2도, 부안 32.1도, 전주 31.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전 장수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폭염특보는 전북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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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지방 소멸....공동체 거점 1,800곳 구축지난 2014년 일본에서 발표된 지방 소멸 보고서는 900여 개의 지역이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소규모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마다 거점공간을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일본 리포트 정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2015년 설립된 커뮤니티 케어는 방문간호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전체 인구 3만 5천여 명인 일본 시마네현 운남시 산간부에 있는 유일한 방문간호시설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주는 풀뿌리 의료 거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나카자와 치이로, 커뮤니티 케어 대표: "(코로나 이후) 병원에 입원할 수 없어서 방문간호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주 중요한 존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는 농산어촌의 주거 환경을 크게 악화시킵니다. 버스가 끊기고 구멍가게와 학교가 문을 닫아서, 인구 유출을 더 부추깁니다. 일본 정부는 폐교나 도로 휴게소, 또는 공공시설을 마을의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지역 자체적으로 생필품 판매, 교통, 의료, 교류 시설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1,267곳의 거점이 조성됐고 2024년까지 1,800곳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스즈키 타케시/ 일본 내각부 지방창생추진 사무국: "1,000여 곳에 지역 운영조직이 결성돼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해 나가는 조직체를 대부분의 거점에 구축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주민들이 거점 공간을 확보해 운영할 수 있도록 공간과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Standing " 일본 정부의 작은 거점 만들기는 농산어촌의 작은 마을들이 가능한 스스로의 힘으로 공동체를 지켜내도록 유도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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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초등생 확진...오늘부터 5인 이상 '금지'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다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도 군산지역 초등학생이 양성으로 확인돼 학생과 교직원 등 9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오늘부터 전주 등 4개 시군은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됩니다. 또 도내 모든 시군에서 5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면서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트랜스]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9백4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습니다. 학교 측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원격수업을 진행하거나 여름방학을 앞당길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학교 관계자: 방학을 앞당긴다든지 아니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든지, 부분적으로 한다든지 이런 것들을 결과 통보받자마자 최종적으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트랜스] 지난 6일과 7일 완주를 방문한 베트남 국적의 경남 확진자는 같은 국적 외국인 노동자 10명과 함께 식사했는데 여기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군산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한 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군산 미군 장병 5명도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9명의 확진자가 나온 군산 집단 감염에서는 두 가지 바이러스가 나와 감염원이 최소 두 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우리 일상에는 현재 기존의 유행주, 그리고 알파 변이, 델타 변이가 혼재해서 전파가 이뤄지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다음 달 1일까지 2주간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습니다. 또한, 도내 모든 시군에서 5명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됐습니다. [김훈/음식점 관계자 매출이 어느 정도 회복세로 왔는데 지금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하니까 많이 막막하죠.] 전라북도는 타지역에서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뒤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곧바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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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3 접종 시작..."걱정 덜고 수능 준비"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를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10대 접종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백신을 맞은 학생과 교사들은 걱정을 덜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첫날 접종 현장에 이정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주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아침부터 앳된 학생들로 북적입니다.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겁니다. 조금은 긴장한 모습이 엿보이는 학생들. 긴장을 풀어보려는 듯 친구들과 농담을 주고받기도 합니다. 접종에 앞서 예진을 받고 [특별히 아픈 데는 없죠? 네, 예전에 천식이나 알레르기 있었어요? 아니오.] 백신 종류 등을 설명 들은 뒤 백신을 맞습니다. [오늘 맞으실 주사는 화이자예요.] 백신을 맞은 학생의 표정은 접종 전과 달리 한결 가벼워 보입니다. [김종혁/신흥고 3학년: 코로나19 백신이라고 해서 걱정도 하고 처음 맞았을 때 약간 뜨겁고 아프기도 했는데, 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고 이제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교사들도 마음이 놓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김정수/신흥고 교사: 1차를 접종했으니까 3주 후면 2차가 완료되잖아요. 학생들과의 관계나 학교생활이라든지 조금 더 안심되는 그런 마음입니다.] [이정민 기자: 전북지역 첫날 접종 대상자는 고3 학생과 교직원 등 모두 5천6백25명입니다. 방역당국은 혼선을 우려해 학교들과 일정을 조율하고 단체 접종에 나서고 있습니다.] 접종에 동의한 고3 학생과 교직원은 2만 4천10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98%입니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1차 접종을 마치고 3주 뒤인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 2차 백신을 맞습니다. 접종 예정일에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접종을 늦출 수 있습니다. 재수생 등 학교 밖 수험생은 다음 달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정영수/전북도교육청 대변인: 접종 후에 다음 날을 재량휴업일로 운영합니다. 그렇지 않은 학교는 접종하고 다음 날, 다음다음 날까지 이틀 동안 인정 결석으로 인정하고 3일째부터는 질병 결석으로...] 50세에서 54세의 백신 접종 예약도 시작됐습니다. 혼잡을 줄이기 위해 53·54세, 50에서 52세로 구분해 예약을 진행하고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는 나이 구분 없이 예약을 받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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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3개 시군 폭염특보...밤까지 최고 80mm 소나기오늘도 한낮 기온이 34도 안팎까지 올라 무척 더웠습니다. 전주와 익산, 완주에 폭염경보, 장수를 뺀 나머지 10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부안에는 15분 동안 20mm의 굵은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소나기는 곳곳에서 밤까지 5에서 60mm, 많게는 80mm까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고 내일도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불볕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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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밤까지 5~60mm...내일 장맛비전북에는 부안 변산 32, 임실 17, 전주 6밀리미터 등의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밤까지 5에서 60밀리미터 가량 더 오겠습니다. 내일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10에서 40밀리미터의 장맛비가,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전주와 익산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3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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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월 1일까지 4명 제한...전주 등 4곳 '2단계'정부 방침에 따라 내일(19일)부터 2주 동안 도내 전역에서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의 거리두기는 2단계로 격상돼 자정 이후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의 운영이 금지됩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7월 19일 월요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 동안 전북의 사적 모임 인원이 최대 4명으로 제한됩니다. 14개 시군의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을 8명으로 강화한 지 나흘 만에 다시 고삐를 죄는 겁니다. [최훈/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현재 도내 전역 8명까지 제한한 사적 모임을 7월 19일 내일부터 8월 1일까지 2주 간은 4명까지로 사적 모임 제한을 강화해서 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하루 평균 확진자가 4.6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7.7명까지 늘었고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4단계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습니다. 최근 정읍과 남원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점도 반영됐습니다. 전주와 익산, 군산, 완주 혁신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나머지 10개 시군은 강화된 1단계가 유지됩니다. (CG) 2단계가 적용되는 4개 시군은 100명 이상 행사가 금지되고, 자정 이후 유흥시설이나 노래연습장의 운영이 제한됩니다. 식당과 카페는 자정까지 운영할 수 있지만 이후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CG) 지역축제도 잇따라 취소됩니다. 다음 달까지 예정된 진안고원 수박축제와 장수 번암물빛축제, 그리고 고창 해풍 고추축제는 취소됐습니다. 임실 필봉 마을굿축제는 온라인 행사로, 무주 반딧불축제는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바뀝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시설에게 고발과 운영중단은 물론 과태료를 부과하는 이른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엄중히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주부터 50살에서 54살인 15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가급적 백신 예약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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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5명 확진...오늘은 5시 현재 2명 확진토요일인 어제 전북은 5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주 확진자는 2명으로 1명은 서울 노원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다른 한 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또 군산 미공군 2명과 해외입국 1명이 양성으로 분류돼 어제 확진자는 모두 5명입니다. 오늘 확진자는 오후 5시 현재 2명으로 모두 전주에서 감염됐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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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8명 확진..."여전히 위중한 상황"이틀 동안 두자릿수를 보이던 하루 확진자가 어제 한자릿수로 돌아섰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하루 확진자 수는 천 4백명 대에 이르는 등, 위중한 상황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완주에서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건설 노동자 두 명이 근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을 비롯한 다섯 명이 함께 거주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진안에서는 수원의 자녀 집에 다녀온 부부가 확진됐습니다. 익산에서는 대전에 거주하던 한 명이 여산면 부사관 학교에 입소하기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미 공군부대 소속 장병 두 명과 용산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자 한 명도 확진됐습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전주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한 명, 해외 입국자 한 명, 미공군 두 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2천 5백 명을 넘었습니다. 전북의 확진자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두자릿수를 보인 뒤 어제 한 자릿수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하루 평균 1천 4백 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4차 유행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이제 좀 진정세가 예상되나 보구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조금 감소했을 때 안정세라는 생각만큼 위험한 게 없습니다.] 한편 정부는 전국적으로 사적 모임을 5명 미만으로 제한하는 방안을 내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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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밤까지 5~60mm 소나기...낮 최고 32도오늘 낮 기온은 익산과 전주 34도, 군산 32.5도까지 올랐습니다. 전주와 익산, 정읍 등 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2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부터 밤사이에는 5에서 6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도 비소식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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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코치 확진...간호사, 돌파감염프로축구 전북현대 코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수단 전체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달 예정된 정규리그 4경기가 연기됐습니다. 전북의 한 대형병원에서는 간호사가 돌파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의료진 48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전북은 이틀 연속 두 자릿수의 확진자를 보일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프로축구 전북현대의 클럽하우스. 입구는 굳게 닫혀 있고, 연습장에 선수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전북현대 코치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트랜스수퍼 #1 IN] 전북현대 선수단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을 치른 뒤 지난 12일 입국했습니다. 입국 직후 검사에서는 선수단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2주간 자가격리를 면제받은 대신 봉동 클럽하우스에서 7일간 동일 격리에 들어갔다가,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코치가 양성 판정을 받은 겁니다.// [전북현대 관계자: (증상은) 전혀 없었고요. 저희들이 추가로 혹시 몰라서 한 번 더 전체 PCR 검사를 진행한 상황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선수와 스태프 등 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7월에 예정된 정규리그 4경기는 잠정 연기됐습니다. 전주의 한 대형 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이 확진됐습니다. 두 차례 화이자 백신을 맞고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로, 전북에서 네 번째입니다. 앞서 이 병원에서는 또 다른 간호사 1명의 돌파감염이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 48명을 자가격리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의료진의 경우라면 적극적으로 업무 배제를 시키는 게 옳기 때문에 앞으로는 그 기관에다 맡기지 않고 선택할 수 있게 하지 않고 도에서 직접 통제를 하겠다는...] [트랜스수퍼 #2 IN] 이틀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전주에서 지난 11일 확진된 20대와 관련해 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294명이 검사받았고 자가격리자도 183명에 이릅니다. 어제 군인 3명이 확진된 군산 미공군에서는 밤사이 군인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CG IN] 전북의 이달 확진자는 129명. 이 가운데 2, 30대가 74명으로 절반이 넘는 57%를 차지합니다. 지난달 같은 기간 2, 30대 확진자 비율의 4배가 넘습니다.// 활동 반경이 넓은 젊은층의 감염이 많은데다, 일상 속 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당분간 꺾이기 힘들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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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도 찜통더위...모레까지 곳곳 소나기_수정오늘 전라북도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은 33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32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하루 임실 신덕에 28, 고창 26mm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10에서 6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더 내리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인 모레도 낮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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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월요일부터 사적모임 4명 제한될 듯이처럼 수도권은 물론 전북 등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빠르게 늘자 정부가 방역조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다시 4명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확산세 꺾이지 않으면 수도권처럼 저녁 시간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코로나19 감염자가 비수도권에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활동력이 높고, 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2, 30대 젊은 확진자가 많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방역 강화 카드를 꺼내든 이유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통일해야 한다며 확진자가 늘어나면 수도권과 비슷한 4단계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경우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저녁 6시 이후에는 모임 인원을 추가로 제한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전라북도는 등 비수도권 시도는 정부 방침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다음주 월요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사적모임 인원이 다시 4명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런 방침을 일요일쯤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광희/전주시 완산구 어차피 고통은 다 받았으니까 지금 뭐 한 두 달 더 푼다고 해서 우왕좌왕해가지고 또 고통을 받느니 몇 개월 더 받더라도 강하게 해가지고 잡아주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식당업주 조금 이제 숨이 트일만하니까 또 다시 이렇게 되면 저희로서는 이제 생계 자체가 너무 힘든 상황으로 바뀌어버리니까, 너무 힘들죠. 참담하죠.] 전북은 이달부터 전주 등 4개 시군을 빼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풀렸다가 보름 만인 어제부터 다시 8명으로 묶였습니다. 이때문에 섣부르게 방역조치를 완화했다가 오히려 혼란만 부추겼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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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청 주변에 공영주차장 준공(시군)주차난이 심한 정읍시청 주변 마을에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남원시가 추진한 첫 번째 햇살가득 농촌재생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정읍시청 뒤에 있는 구미마을입니다. 정읍시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곳에 43억 원을 들여 만든 공영주차장이 1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주차장은 4천5백 제곱미터에 지상 2층 규모로 183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손연국/정읍시 교통과장 "시청사와 구미 벽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됐습니다."] 남원시가 금지면 갓바위 마을에 추진한 제1호 햇살가득 농촌재생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남원시는 마을에 방치된 양곡창고와 정미소를 고쳐 양조와 전통주 제조시설 등을 갖추고 주민 소득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이환주/남원시장 "앞으로 우리가 꿈꾸는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농촌 재생 프로그램의 성공모델 제1호가 되기를 강력히 희망해 보면서."] 완주군이 운주 농촌유학센터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농촌유학생활 맛보기 캠프를 진행합니다. 오는 28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클라이밍, 케이블카, 짚라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집니다. 정화조 방식이던 순창 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이 새단장을 마쳤습니다. 터미널 화장실은 시설이 자주 부서지고 누수가 심해 사용이 제한되는 등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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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여성 2명 살해' 최신종 무기징역형 확정여성 2명을 연이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2살 최신종에 대한 무기징역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 8일, 최신종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과 위치추적 전자장치 3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의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항소심 재판부는 최신종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 무기징역 제도가 서둘러 도입돼 국민들이 흉악 범죄로부터 지켜지길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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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무차별 살처분 개선...방역수준 따라 차등 적용그동안 AI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가금류를 무차별적으로 살처분했지만, 앞으로는 농가의 방역시설과 관리, 그리고 AI 발생 이력을 평가해 우수농장에 대해서 살처분이 면제됩니다. 정부는 농가의 방역수준에 따라 살처분이 차등 적용되는 질병관리등급제를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올해 10월부터 시범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살처분에서 제외됐다가 AI가 발생한 경우 살처분 보상금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농가의 책임성을 강화합니다. 올해 초 전북의 농가들은 무차별 살처분에 반발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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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루 24명 확진...석 달 만에 최대어제 하루, 전북에서 2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4월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활동력이 높은 2, 30대 젊은이들이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통보를 받은 뒤에도 바로 검사받지 않고,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더욱이 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친구들과 함께 술집과 노래방, 피씨방을 다녔습니다. 결국 친구 등 6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동선이 겹친 128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통보를 받게 되면, 검사 대상자라고 한다면 본인이 해야 되는 일상을 멈춰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지속됐다는 게 안타까움이 있고요.] 지난 10일, 군산을 찾은 서울 30대 확진자와 관련해서도 친구와 그 가족 등 모두 14명이 감염됐습니다. 전북에서 어제(14일, 그제) 하루에만 나온 확진자는 24명에 이릅니다. 지난 4월 이후 석 달 만에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데 절반이 넘는 13명이 2, 30대 젊은 층입니다. [대학생(음성 변조): 2, 30대들은 백신을 안 맞은 상태에서 방역이 1단계로 완화가 되면서 억눌렸던 게 풀리니까 그래서 나와서 좀 노는 게 확실히 좀 있는 거 같아요.] 서울과 광주 등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도민들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 재생산 지수는 1.26으로 엿새째 1을 넘어선 상탭니다. 전라북도는 도내 모든 시군 공무원들에게 5인 이상 사적 만남을 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고, 또 활동 반경이 넓은 2, 30대가 주로 감염되고 있다는 점에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을 거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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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3개 시군 폭염특보...내일 무더위 속 소나기오늘 익산과 전주는 35.4도, 순창은 34.7도까지 오르는 등 전북의 모든 지역에서 33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장수를 뺀 나머지 13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가운데, 비는 내일 새벽까지 10에서 6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32도 안팎의 무더위 속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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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든 시군 9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이처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방역 조치도 강화됐습니다. 그동안 전주 등 4개 지역에 적용해 온 9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내일(15일)부터 모든 시군으로 확대됩니다.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한 점검과 단속도 강화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의 한 술집입니다. 이달 초, 이곳을 방문한 서울에 사는 20대 확진자와 관련해 지금까지 18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채소 모종을 기르는 익산의 한 농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13명이 집단 감염됐습니다. CG IN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지난달 하루 평균 4.6명이었던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7명으로 늘었습니다. CG OUT 확진자 발생 추세가 심상치 않자 전라북도가 강화된 방역수칙을 내놨습니다. CG IN 그동안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혁신도시에만 적용한 9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모든 시군으로 확대했습니다. 다만 2차까지 예방접종을 마친 경우에는 제한 인원에서 제외됩니다. CG OUT [유경희/완주군 삼례읍.식당 운영 방역수칙을 지킨다고 지키고 있는데 지금 더 심해지니까, 정말 한숨만 나와요.] 전북은 전남과 경북, 세종과 함께 거리두기 1단계 지역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풍선효과가 우려되자 전라북도는 강화된 1단계 카드를 꺼냈습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의 인구 이동이 늘고, 감염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수도권 등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일을 멈춰주십시오. 수도권에서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일도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방역수칙 위반 업소에 대한 단속도 강화됩니다.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전북경찰청장에게 시군과 함께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라는 제1호 지휘명령을 발령했습니다. 전라북도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는 경고 없이 곧바로 운영 중단 조치를 내리는 등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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