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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서 요양원 승합차 전도...노인 11명 다쳐(화면)오늘 아침 9시 20분쯤 전북 고창군 고수면에서 언덕길을 오르던 요양원 승합차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87살 A 씨가 팔이 부러지는 등 승합차에 타고 있던 노인 9명 등 11명 모두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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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색깔 밀' 수입 밀에 도전장밀은 제2의 주식이지만 자급률은 1%밖에 되지 않습니다. 국내 최초로 색깔이 있고 건강기능 성분이 풍부한 밀 품종이 개발돼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아리흑이라는 품종의 밀을 수확하고 있습니다. 검붉은 색을 띠는 국내 최초의 유색밀입니다. 2018년 10헥타르이던 것이 올해는 70헥타르, 3년 새 7배가량 재배면적이 가파르게 늘어났습니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같은 건강 기능 성분이 일반 밀보다 훨씬 많아 식물특허에 등록됐습니다. 아리흑으로 만든 빵과 쿠키 등 가공 제품도 시장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 박창형/제과점 대표 아리흑이 수입 밀보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 훨씬 많이 들어 있어서 소비자들이 더 선호하는 것 같고요...] 항산화 활성이 뛰어난 유색밀 아리진흑도 최근 개발됐습니다. CG 국민 1인당 연간 밀 소비량은 32킬로그램으로 곡물 가운데 쌀 다음으로 많습니다. cg 하지만 연간 수요량 2백15만 톤 중 국산 밀은 1% 수준입니다. [INT 김경훈/농촌진흥청 연구사 빵이 잘 되는 황금알이라든지 오늘 선보인 색깔 있는 기능성 있는 아리흑, 아리진흑 같은 품종을 개발해서 가공 제품을 만들 때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자급률을 10%로 끌어올릴 계획인데 가격 경쟁력이 높고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품종의 역할이 중요해졌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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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명 확진...도민 36% 1차 접종오늘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6명으로, 3주째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반기 접종이 마무리된 가운데 전북 도민 3명 중 1명은 1차 접종을 마쳤는데요. 하지만 당장 다음 달부터 방역수칙이 크게 완화되는 데다, 하반기 백신 접종은 본격화하기 전이어서, 어느 때보다 안정세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3주째 하루 확진자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는 전북. 오늘도 신규 확진자는 6명입니다. 정읍에서는 엄마와 초등학생 아들이 증상을 보인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이들의 직장 동료와 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을 상대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남원과 전주에서는 각각 1명씩, 해외에서 입국한 2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처럼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국적으로는 나흘째 600명대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우리 전라북도만의 안전은 결코 지속될 수가 없는 내용인데요. 다만 지금처럼 도민들께서 방역수칙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신다면 이 이후에도 안정세는 유지될 거라는 말씀드립니다.] 지난 2월 말부터 시작된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늘 마무리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전북 누적 1차 백신 접종자는 전체 도민의 36.3%인 65만 2천8백여 명,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1.7%입니다. 앞으로 3주 동안은 사전예약을 못 했거나 명단이 누락된 상반기 접종자를 대상으로 소규모 접종이 진행됩니다. 하반기 접종은 다음 달 중순부터 시작됩니다. 내일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발표되는데, 다음 달부터 크게 완화되는 방역수칙에 맞춰 방역 수준은 지금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방역 기준이 완화되고 하반기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기 전인 다음 달이 사실상 방역의 고비라며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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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가 인구 19만 9천명...고령 비율 45.8%전라북도의 농가 인구가 빠르게 줄면서 20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은 지난해 도내 농가 인구는 19만 9천 명으로 5년 전보다 12%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65세 이상의 고령 인구 비율은 45.8%로 전국 평균보다 3% 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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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악취 민원 해마다 증가...매입 대상시설 확대해마다 악취를 줄이는 데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관련 민원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경우 2018년 1천 80여 건이었던 악취민원이 2019년에는 1천 3백 80여 건, 지난해에는 1천 4백 90여 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회는 이에 따라 악취 민원이 1년 이상 지속될 경우 전라북도가 사들여 생태 복원사업을 할 수 있는 대상을 축사는 물론, 폐수처리 시설과 퇴비시설 등 모든 유형의 악취발생시설로 확대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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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17개 대학, 협의회 만들어 위기 극복전북의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들이 협의회를 만들어 지방대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대와 농수산대, 비전대 등 17개 대학은 전북지역대학발전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입학정원 미달과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 가속화를 막기 위해 상호 학점 인정 같은 학사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학별 교육과정 등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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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7년 만에 참전용사 인정...혜택은 '쥐꼬리'오늘은 6.25 전쟁이 일어난 지 71주년 되는 날입니다. 6.25 전쟁에 참여했다가 전사한 참전용사가 무려 67년 만에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유족들이 받게 될 혜택은 크지 않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올해 69살인 이길순 씨가 6·25 전쟁에 참전했다 전사한 아버지 묘비에 절을 올립니다 묘비 앞에는 아버지의 무공훈장과 국가유공자 증서를 모셨습니다. 이 씨의 아버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고, 이 씨와 이 씨 어머니가 보훈가족이 된 건 아버지가 전사한 지 67년만 인 지난해였습니다. 왜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걸까? 이 씨 아버지는 한국전쟁 때인 1952년, 육군에 입대했다가 이듬해 경기도 연천 전투에서 숨졌습니다. 딸은 지난 2005년 국방부에 아버지의 병적 기록부 발급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아버지의 호적상 이름과 병적에 올라온 이름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이길순/6·25전쟁 참전용사 유족: 제가 호적 등본을 떼니까 (아버지 이름이 처음 듣는) '이점수'로 되어 있더라고요. (국방부는) 뭐 군번도 없고 이름로 틀리다는 식으로...] 이후 딸은 예비군 지휘관과 함께 아버지를 동네에서 부르던 이름이 국방부 병적 이름과 같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지난 2019년 보훈청에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고 친자 확인 소송을 통해 지난해 4월, 법원에서 부녀 관계를 인정받았습니다. [전인석/전주시 완산구 예비군 지역대장: 군인으로서 군인 선배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고 당연히 후배 군인으로서 꼭 이 일은 해결해야 되겠다...] 67년 만에 국가유공자의 딸로 인정받았지만 딸이 받는 보상 혜택은 크지 않습니다. 관련 법령상 국가유공자로 등록을 신청한 이후부터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길순/6·25 전쟁 참전용사 딸: 아버지 얼굴도 못 보고 여태까지 있으면서도 사진 한 장 남겨진 것도 없고 막막하게 살았어요. (어머니는) 머리에 행상 이고 다니면서 장사하다가...] 아버지는 나라를 위해 숨졌지만 딸은 60년 넘게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해야만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는 규정에 묶여 유족은 제대로 된 보상을 받기 힘들게 됐습니다. 관련 제도의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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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마철 다가왔지만 지난해 수해복구는 '터덕'장마철이 1,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지난해 발생한 수해 현장의 복구작업은 턱없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해복구 추진 지침에 따르면 사업비가 3억 원 미만인 수해 현장은 이듬해 4월까지 복구를 완료해야 하지만, 1천 8백여 군데 가운데 30% 가까이는 아직도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또한 3억에서 50억 미만의 중규모 복구 현장은 전체 207곳 중 41%에서 공사가 절반도 진행되지 않았으며, 50억 이상 대규모 복구 현장은 9군데 중 7곳의 공정이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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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순경 '강등'...정직 3개월에 승진 제한전북경찰청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순경에게 강등 징계를 내렸습니다. 다만, 내려갈 계급이 없어 정직 3개월과 함께 이후 18개월간 승진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순경은 지난 4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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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에 전북 공공시설 1호 수소충전소 설치전북에서 처음으로 공공시설 수소충전소가 익산에 들어섰습니다. 익산시 2공단에 문을 연 수소충전소의 하루 충전 용량은 250kg으로 승용차 50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합니다. 익산시는 올해 수소차량 127대를 보급하고 내년에는 서부 권역에 수소 버스 충전소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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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조선업 업종전환 지원...'사후약방문' 될라군산조선소가 폐쇄된 뒤, 가장 막막한 처지가 된 건, 일감이 끊겨 사지로 내몰린 협력업체들입니다. 조선소가 다시 문을 열길 손꼽아 기다리다, 결국 4분의 3은 문을 닫거나 군산을 등지고타지로 떠나갔습니다. 하지만 남아있는 협력업체들의 업종전환을 돕겠다며 추진중인 지원사업도, 이런저런 이유로 늦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이 여삼추 같은 이들에게, 자칫 사후약방문이 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17년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으면서 80여 개 협력업체 가운데 20여 개 업체만 남았습니다. 정부는 이들 업체를 살리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 기자재 생산으로 업종으로 전환하면,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협력업체들도 이를 위해 지난해 협동조합을 결성한 뒤 협동화 공장과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CG IN) 예산은 정부 175억 원과 지자체 100억 원, 협동조합 자부담 22억 원 등을 포함해 모두 297억 원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지원됩니다. CG OUT) 그런데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 공장 부지와 생산 설비 구입비 등으로 143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그러나, 공장부지 구입 비용으로 60억 원만 지원됐을 뿐 나머지 예산이 집행되지 않아 생산 시설을 구축하지 못했습니다. [박건정 군산조선해양협동조합 고문 : 서남권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이 2023년부터는 하부구조물 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사업에 참여를 해야 되는데이렇게 사업이 지연이 되면 못하게 되는 어려움이 예상되고요.] 협력업체들은 예산을 받아놓고도 군산시가 제때 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며 반발합니다. 군산시는 도입 장비의 성능을 평가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협동조합의 자부담 비율이 낮다는 시의회 지적이 제기돼 예산 집행이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 그분들 입장에서는 행정을 모를 수도 있고, 왜 작년에 돈이 왔는데 왜 돈을 안 주냐? (이렇게 말하는데) 아시다시피 여러 과정들이 필요하잖아요. 잘못된 부분은 바로 잡아야 하고...] 이제 사업 기간은 1년 반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제때 사업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자칫 정부의 예산 지원이 끊길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조선업 협력업체들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업종 전환 사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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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새만금 동서도로 지적도' 비공개 소송김제시와 새만금 공동발전 범시민위원회가 새만금 동서도로의 지적측량도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한 새만금개발청을 상대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동서도로의 행정구역을 김제시로 해달라고 신청하기 위한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한 건 부당하다며 감사원에 감사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 동서도로는 새만금 신항만에서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까지 20킬로미터를 잇는 도로로 지난해 11월 개통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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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청 인권위, 자치경찰위 구성 개선 권고경찰청 인권위원회가 전북 등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가운데 여성과 인권 전문가가 매우 적다며 경찰청장에게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전북의 경우 위원 7명 가운데 여성은 한 명뿐이고, 인권 전문가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경찰청 인권위는 남성이나 여성 위원이 전체 위원의 60%를 넘지 않도록 의무화하고 인권 전문가 1명을 반드시 임명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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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주째 한 자릿수 확진자..."방심은 금물"전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3주째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국적으로 6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어제 전북의 신규 확진자는 2명. 오늘은 오전 11시 현재 0명입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3주째 한 자릿수입니다. 지난 4월 473명, 지난달 285명에서 6월에는 103명으로, 이달 들어 전북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안정세라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섣부른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합니다. 먼저 전국적으로 사흘 연속 6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파력이 훨씬 강한 델타 바이러스 감염자가 전북에서도 4명이 확인되는 등 전국적으로 190명이 발생하며 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연일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국민들께서 염려를 해 주시고 방역당국에서도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정부가 예고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개편과 여름철 실내에서 냉방기 가동이 많아지는 점 등을 고려하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사적 모임 등 거리두기 개편 내용을 어떻게 적용할지 시군, 정부와의 논의를 거쳐 다음 주 후반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거리두기 개편의 핵심은)함께 살자는 내용입니다. 현재 가장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분들이고요. 또 2학기 전면 대면 수업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입니다.] 오늘 0시 현재, 백신 1차 접종자는 65만 1004명으로 전체 도민의 36%입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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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천완주고속도로 터널 차량 화재...인명피해 없어오늘 낮 2시 35분쯤 전북 임실군 삼계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오수 1터널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 불로 사고 지점 1km 구간이 30여 분 동안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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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위치 파악' 국가지점 번호판 정비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국가지점 번호판이 정비됩니다. 전주시는 올해 말까지 국가지점 번호판 366개 가운데 100개를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266개의 번호판은 오는 2023년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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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규 확진 3명...'델타 변이' 검사 확대전주와 익산, 군산에서 1명씩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전주의 확진자는 지난 21일 확진된 50대와 접촉했는데, 50대 확진자 관련 감염자는 4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이 들른 음식점 손님 등 90명을 자각격리 조치하고, 완산수영장 이용자 등 동선이 겹친 5백여 명의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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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너진 태양광 시설 '방치'...산사태 우려지난해 여름 장수군에 엄청난 폭우가 내리면서 산정상에 있던 태양광시설이 무너졌습니다. 산중턱이 심하게 깎여나갔고 대형 구조물이 아찔하게 매달려 있지만, 이런 상태로 벌써 열 달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당장 1,2주 뒤면 장마가 시작될 텐데,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장수군 천천면의 한 야산입니다. 지난해 8월, 하루 237mm의 폭우로 무너진 1만 2천 제곱미터 규모의 태양광 시설이 그대로 방치돼 있습니다. 심하게 깎인 비탈면은 지금도 황토색 흙을 그대로 드러내 보기에도 아찔합니다. 산비탈 사이에는 배수를 위해 설치한 대형 콘크리트 구조물이 아슬아슬하게 걸려 있습니다. [기자: 사고가 난 비탈면입니다. 무너진 지 10개월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복구 작업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산사태로 흙이 농지를 덮치면서 농민들은 한 해 농사를 망쳤습니다. [박병옥/마을 주민: (인근) 논이 1천 평 정도 되는데 산사태가 나서 6백 평 정도는 매몰이 다 됐어요. 남은 것은 토사가 밀려서 나락이 모가지만 남아서 추수를 못 했잖아요.] 그런데 올 여름 장마를 앞두고 태양광시설이 전혀 복구되지 않아 주민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박명규/마을 주민: 밑에서 논이나 밭에서 일을 할 수 없는 형편이 되어 있어요. 지금... 비가 오면 (토사가) 밀려 내려 오면 사람도 덮어버리지 않겠어요.] 장수군은 소유주에게 6차례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소유주는 피해 주민들과 보상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복구를 미루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수군은 지난 14일 소유주를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장수군 관계자 (음성변조): 피의자 조서 받을 거고요. 복구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 다음에 의지가 없으면 대집행으로 절차 안내 해드리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트랜스 수퍼) 지난해 역대 최장 기간인 54일의 장마가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모두 27곳의 산지 태양광이 무너졌습니다. 이는 2019년 2곳, 2018년 6곳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입니다. (트랜스 수퍼) 국회에서는 피해 가능성이 큰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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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사지 업소에서 성매매 영업한 업주 등 5명 입건군산경찰서가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로 업주 41살 A 씨와 태국 국적의 여성 종업원 3명, 그리고 성매수남 1명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군산의 마사지 업소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문을 잠그고 출입구에 CCTV를 설치하며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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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과 금융기관, 전화사기 예방대책 추진키로경찰과 금융기관들이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찾을 경우 112에 신고하고 피해예방문자를 보내는 등 전화사기 피해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전북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금융기관과 고액 인출 시 신고 의무화를 시행한 결과, 45건에 12억 4천만 원 가량의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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