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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지원 조례 제정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전라북도의회가 제정한 이 조례는 가출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계획 수립 의무와 함께 청소년 쉼터 운영 근거를 담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가출 경험율이 2015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의 가출 경험율이 2015년 2.2%에서 2018년 2.9%로 증가했습니다. 또 2015년 이후 청소년 범죄비율도 상승해 가출경험율과 연동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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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헬기 노선 조정안 수용"..."마을 의견 무시"전주시가 항공대대를 도도동으로 옮긴 뒤 헬기가 상공을 오가는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의 소음 민원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이서면 주민대책위원회가 국방부의 노선 조정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자 여전히 헬기가 오갈 한 개 마을 주민들이 자신들의 의견이 무시됐다며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9년 초 전주시 도도동으로 이전한 전주 항공대대. 헬기는 뜨고 내리기 위해 완주군 이서면의 10개 마을 상공을 오갑니다. 이에 이서면 주민들은 1년 반 넘게 소음 피해를 호소하며 사전 협의가 없었던노선 변경을 요구해왔습니다. (CG IN) 그러자 국방부는 지난해 5월, 한 개 마을의 상공만 지나가는 노선 조정안을 제시했고, 40여 명으로 구성된 이서면 주민대책위원회는 1년 만인 지난 4일 (지난달 4일), 총회를 거쳐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 (CG IN) 이서면 주민대책위는 전주시가 마을의 소음 피해를 직접 보상하는 조건으로 국방부의 조정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노선 조정에도 헬기가 상공을 오갈 마을인, 신기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의 의견이 무시됐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영규/소음피해 완주군 신기마을 대책위원장 (해당 총회에) 신기마을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연락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저희 마을의 현안이 되는 문제를 왜 외부인이 신기마을 상공으로 지나가라고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대로 확정되면) 절차 위반에 따라서 소송도 진행할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주시 상공으로 노선을 바꾸라고 요구해온 완주군은,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전주시에 최종 입장을 통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완주군 행정지원과 관계자 이서 주민대책 위원회, 또 전주시, 에코시티 사업단, 신기마을까지 같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전주시는 헬기 소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옛 항공대대 부지를 국방부에서 넘겨 받지 못하고 있고, 에코시티 2단계 개발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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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부 성추행 있었다...해고·강등도 부당"두 달 전 직원들의 투서로 완주의 한 사회복지법인 이사장의 갑질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폭언과 부당해고에 성추행 사건을 축소했다는 내용이었는데, 당시 이사장은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와 노동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주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직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고 인사권을 함부로 휘둘렀다."두 달 전, 완주의 한 사회복지법인 직원들이 투서를 통해 폭로한 이사장의 갑질 내용입니다. 투서에는 이사장이 시설에서 일어난 성추행 사건을 축소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부터 넉 달 동안 법인 간부가 여러 차례 여직원의 신체 일부를 만졌는데, 당시 법인 측이 시말서 한 장으로 사건을 마무리했다는 겁니다. [성추행 사건 피해자(음성변조): 이용인들이랑 직원들이 있는 데서 저를 만지시는 거예요.자기라고 하면서. 법인에서 '별것도 아닌 거 갖고 시끄럽게 했다'라는 식으로 해서 경징계, 시말서 한 장으로 이 업무를 끝낸 거예요.]1심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성추행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이 간부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3년의 관련 시설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CG IN] 이사장이 근무 태만 등을 이유로 법인 산하 2명의 원장을 해고한것도 고용노동부는 잘못으로 지적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고된 A 원장을 원직에 복귀하라고 명령했는데, 이사장이 교사로 복직시켰다며 이는 부당 강등이라고 판정했습니다. 해고된 B 원장에 대해서도 지난해 노동부가 원직 복직을 명령했지만, 지금도 이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법원과 노동부의 이런 판단에도 이사장은 여전히 관련 의혹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완주 모 복지법인 관계자(음성변조): 저희들 원직 복직을 이행 못 하겠다고 하고요.원직 복직을 하더라도 1년 계약으로 하는 방법을 선택을 하겠다...]취재진은 여러 차례 이사장에게 연락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일부 직원들은 이사장의 사퇴와 법인의 해산을 촉구하며 일주일 전부터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이번 주 안으로 이 법인의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하기로 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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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안심식당 추가 모집전라북도 건강안전과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심식당을 추가로 모집합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려면 음식 덜어 먹기와 위생적인 수저 관리, 그리고 종사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손씻기 시설이나 손소독장치를 갖춰야 합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안심식당 인증 스티커가 부착되고, 19만원 상당의 식문화 개선 물품을 지원받는 한편 그리고 관공서 홈페이지와 SNS 등에 홍보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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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에서 교회·병원 집단감염 확산익산의 교회와 병원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방역당국은 신도 등 8명이 확진된 해당 교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익산의 한 교회입니다. 지난 23일, 20여 명이 함께 예배모임을 가졌는데 신도와 접촉자 등 8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자활센터와 병원 종사자가 포함돼 있어 추가 감염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익산시는 이 교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방역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헌율/익산시장: 특별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 위반시 무관용 원칙을 기반으로 과태료 처분과 함께 법적, 행정적 조치를 강력히...] 익산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층 입원실에 있던 환자 3명과 면회객 등 모두 6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의 입원환자를 퇴원시켜 자가격리 조치하고, 3층 입원 환자와 물리치료실 내원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병원에 대서는 일단 진료를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위험도 평가를 통해서 개시 여부를 정하겠습니다.] 군산에서도 자가격리 중이던 외국인이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확진자는 2천2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23일 이후 전북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떨어졌지면여전히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26만 8천여 명이 백신을 접종했고, 이 가운데 11만 3천여 명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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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병원·기도원·학원 등 집단 감염 우려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한자릿수에 머무는 등 확산세가 주춤한가 싶었는데요. 하지만 병원과 기도원, 학원 등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례들이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은 지난 23일부터 한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 동안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위험한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우려되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철저하게 지켜주시기 바라고 조기에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익산에서, 지난 20일부터 한 개인 병원에 입원한 70대가 원광대병원으로 옮기기 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입원했던 병원 의료진 등 22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익산의 한 기도원과 관련해서도 다섯 명이 확진됐습니다. 지난 28일, 인천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두 명이 확진된 뒤, 이들이 다녔던 기도원의 관계자 등 세 명이 추가 확진된 겁니다. 방역당국은 인천 확진자로부터 감염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기도원 관계자 15명에 대해 검사하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고창의 확진자와 접촉한 학원 관계자가 확진돼, 초중고생 등 20명이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읍에서 휴가를 다녀온 군인과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 등 두 명, 군산에서 기존 확진자의 가족 한 명, 익산의 한 자활센터 관계자 한 명도 확진됐습니다. 한편 전북에서는 지금까지 58명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7배 가량 높은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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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린이보호구역 1천 2백여 건 개선 필요도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이 천 2백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이 지난 3월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천 곳을 점검한 결과, 안전표시를 신설하거나 보수.교체해야 할 곳이 모두 3백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횡단보도 재도색과 신호등 보수가 뒤를 이었습니다. 경찰은 6백 40여 건은 곧바로 조치하고 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군에 통보해 올해 안에 개선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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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돼지카드' 5만 명만 충전...나머지는?전주시가 전주사랑상품권인 이른바 돼지카드의 한 달 발행 규모를 150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재 가입자 15만 6천 명 가운데 3분의 1인, 5만 명만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인데요, 각종 혜택으로 가입자를 끌어들이더니 이제는 충전조차 못하게 된 시민들의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사랑상품권인 돼지카드는 지난해 11월 출시됐습니다. 당시에는 매달 5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사용 금액의 10%가 적립됐습니다. <스탠딩> 하지만 판매 금액이 저조하자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1월에는 적립액을 20%까지 늘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다시 적립액이 10%, 충전한도 역시 30만 원으로 줄었지만 가입자는 15만 6천 명까지 늘었습니다. 그런데 전주시가 다음 달부터 제한이 없던 한 달 발행 규모를 150억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가입자가 늘면서 예산이 부족하다며 내린 결정입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가입자들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고, 돼지카드를 충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재원이 한정돼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제한을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이 돼서." 이렇게 되면 다음 달부터는 현재 가입자 가운데 3분의 1인 겨우 5만 명만 30만 원 충전이 가능해집니다. 더 큰 문제는 하루 가입자가 평균 150명에서 200명까지 늘고 있다는 겁니다. 그만큼 가입만 하고 충전을 못하는 가입자가 갈수록 늘어날 수밖에 없다 보니 불만이 적지 않습니다. 돼지카드 이용 시민 "불만이지 다. 쓰다가 그렇게 늘어나다가 줄어들면 당연히 안 좋죠. (충전 못하면) 10%가 벌써 날아가잖아요." 이런데도 전주시는 전주시 인구의 24% 수준인 돼지카드 가입자를 올해 말까지 3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전주시가 가입자 유치에 나설수록 시민들의 불만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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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군산서 5명 확진...일주일째 한 자릿수전북에서는 익산 세 명, 군산 두 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섯 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천2백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세 명 가운데 두 명은 인천의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한 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입니다 군산의 확진자 두 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들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의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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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생과 함께 할 자격없다"..동료교수 퇴출 요구요즘 전북대학교가 각종 비위 의혹을 받는 교수의 징계 문제로 무척 소란스럽습니다. 이 교수는 제자가 쓴 논문의 저자를, 자신의 동생으로 바꿔치기 하고, 연구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 어찌된 일인지 최근 대학징계위원회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낮은, 경징계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습니다. / 동료 교수들조차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다 못한 교수들이 단체로 해당 교수의 퇴출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빚어졌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북대 A 교수의 비위 의혹은 상상 이상입니다. (CG) 지난달 검찰이 기소한 업무방해 혐의는 논문 저자 바꿔치기. 제자가 제출한 SCI 논문의 제1 저자를 자신의 친동생으로 무단 교체했습니다.// 논문을 제출한 몽골 출신 유학생은 박사학위가 취소될 처지에 내몰렸습니다. (CG) A 교수는 이 밖에도, 지난 15년간 상당수 논문에 자신의 친오빠와 동생을 교신저자로 올려온 것으로 전북대 조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갑질과 연구비 횡령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CG) 대학원생에게 자신의 학부 강의를 시키고, 1년 넘게 일주일에 2~3차례 자녀를 병원에 데려가도록 했습니다. 논문 심사비로 학생 4명에게 70만 원씩을 요구했으며, 연구비에서 지급된 대학원생의 인건비를 4년간 횡령해왔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재판에 넘겨지고 각종 의혹에 대해 국가기관이 조사 중인데도 전북대는 아직 해당 교수를 직위해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최근 열린 징계위원회에서는 감봉의 경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해 A 교수의 같은 과 교수들은 입장문을 내고 A 교수를 교단에서 퇴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C) 동료 교수 :수업은 안 하고 있지만 대학원생을 지도하고 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지금도 피해 학생들한테 회유하고 압박하고 있는 게 문제인 거예요..지금 당장 직위해제를 빨리하고... 취재진은 A 교수의 입장을 듣기 위해 통화를 시도하고 문자를 남겼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한편, 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A 교수에 대한 경징계 결정을 받아들 수 없다며, 교육부 특별징계위원회에 징계 재심의를 요구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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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영상 보면 4만 원" 수사 착수영상만 보면 돈을 준다는 콘텐츠 평가 인터넷 사이트를 두고 사기 의혹이 일고 있다고 전주방송이 단독으로 보도해왔는데요. 경찰이 다단계 금융사기를 의심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비슷한 형태의 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360만 원을 내고 회원가입한 뒤 매일 일정 시간 영상만 보면 4만 원씩 준다는 한 인터넷 사이트. 운영 업체로부터 가입비를 돌려받지 못한 회원들은 명백한 사기라고 주장합니다. [콘텐츠 평가 사이트 업체 피해자(음성변조): 피해본 사람들은 몇천만 원해서 엄청 많아요. 퇴직금 받아서 다 부순 사람들도 있고...]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회원 30여 명이 낸 고소장을 검토한 결과 돌려막기 수법의 다단계 금융사기, 이른바 '폰지사기'가 의심된다며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제 침체 속에 금융상품과 가상화폐를 내세운 다단계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IN] 전북경찰청은 지난해 6월부터 넉 달 동안 불법 다단계 사기 범죄 132건을 적발해 28명을 붙잡았습니다.// 회원들을 모집하는 다단계 사기 특성상, 피해자는 수백에서 수만 명까지 불어나는 경우가 대부부입니다. 피해자는 주로 인터넷에 취약한 어르신과 주부들이라,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범죄가 이뤄지는 요즘엔, 눈 뜨고 당하기 십상입니다. [비트코인 다단계 사기 피해자(음성변조): 50대 후반부터 60대, 이쪽저쪽. 조금 넘은 사람들. 인터넷 이거 볼 수도 없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할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문제는 제재할 마땅한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음성변조): (사기 사이트) 등록 취소하는 것까지는 할 수 있고요. 그런데 등록 취소하는 건 의미가 없잖아요. 어차피 그런 거 상관 없이 사기범들이 일을 하니까.] 결국 피해자 입장에서는 형사 고소나 민사 소송이 최선인데, 피해금을 돌려받는 일은 드문입니다. 전문가들은 더 큰 피해를 막으려면 우선 경찰과 지자체,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다단계 금융사기를 단속·처벌하는 동시에 처벌 근거를 명확히하는 법 개정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조언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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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자가격리중 3명 양성...어제 3만여 명 접종전북에서는 오늘 전주 1명, 김제 2명 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세 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65세부터 74세 접종이 시작된 어제 모두 3만 천 2백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쳐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 연령대의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79.8%로 전국 평균 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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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호관찰 기간에 재범한 10대 소년원에 유치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기간에 학교 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16살 A군을 광주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9월 또래 여중생 두 명과 공모해 성매수남을 모텔로 유인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법원에서 6개월의 보호관찰 명령을 받았다가 임시 퇴소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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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4명 식사한 체육단체 간부들에게 과태료 부과부안군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수칙을 어기고, 어제 부안의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은 시군 장애인체육회 간부 14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회의를 마치고 식당에 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안군은 식당의 방역 수칙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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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가스요금 부풀린 의혹...물가대책위 허수아비전북의 한 도시가스 회사가 회계법인과 짜고 공급비용을 부풀려 도시가스 요금을 비싸게 받았다는 의혹을 전해드렸는데요. 정작 전라북도 물가대책위원회는 이 의혹을 제대로 파헤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비슷한 문제로 홍역을 치른 경북은 물가대책위원회에 3명의 회계사를 포함시켜 도시가스 요금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전북의 한 자치단체 도시가스 공급비용은 메가줄당 16.14원입니다. 전국에서 3번째로 높고, 전라북도에서는 가장 비쌉니다. 도시가스 업계에 근무했던 제보자는 도시가스 회사와 회계법인의 짬짜미로 해당 지역의 도시가스 요금이 비싸졌다고 의심합니다. 도시가스 회사가 회계법인에 따로 자문료를 주면, 대신 회계법인이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높게 산정해 가스회사의 수익을 늘려주는 수법입니다. [전 도시가스회사 관계자: 협상에 의해서 이거(자문계약) 줄게, 우리 좀 봐줘라... (도시가스) 요금을 100원을 깎아야 하는데 10원만 깎는다든지...] 도시가스 회사가 공급비용을 높게 책정해달라며 회계법인에게 접대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습니다. [전 도시가스회사 관계자(음성변조): (법인카드로) 광주에 있는 회계법인이 선정되면 광주에 가서 유흥업소도 가고 다 해서 접대를 했습니다. 양산에 있으면 거기 가서 접대를 하고...] 도시가스 회사와 회계법인은 유착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혹이 제기된 만큼 행정당국의 감시가 아주 중요합니다. (트랜스 수퍼) 먼저 도시가스 소비자가격은 산업자원부가 발표하는 도매요금에 회계법인이 산정하는 공급비용을 더해 결정됩니다. 이후 전라북도 물가대책위원회가 회의를 거쳐 소비자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따집니다.// 10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물가대책위원회 명단을 살펴봤습니다. (CG) 통계청 직원과 소비자단체 직원, 그리고 기자 등이 포함됐지만 정작 회계사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회계법인이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부풀려도 물가대책위원회의 전문성이 부족해 의혹을 밝히기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CG) [전라북도 관계자 (음성변조): 회계사를 위촉하려고 했는데 (수락하지 않아) 차선책으로 세무법인 세무사를 위촉했어요.] 전문가들은 경상북도의 사례를 주목합니다. (CG) 경북에서는 2014년부터 4년 동안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부풀려 약 30만 가구에게 34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도시가스 공급업체 대표가 구속되고 임직원 5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검찰 수사를 계기로 부풀린 도시가스 요금을 환수해 소비자에게 30억 원을 돌려줬습니다. 이후 경상북도는 물가대책위원회에 회계사를 3명 이상 포함시켜 전문성을 높였습니다. [경북도청 관계자(음성변조): 물가대책위원회에 회계사님한테 (도시가스) 회사에서 공급비용 승인 신청을 하지 않습니까? (이를) 검증하는 용역을 시행하고 있고요. 이중삼중으로 저희가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역시 가스회사와 회계법인의 짬짜미 의혹을 밝힐 수 있도록 물가대책위원회의 전문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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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신도시 아파트 분양권 불법 전매 무더기 입건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전주 신도시 일대 아파트 분양권을 불법으로 사고판 혐의로 당첨자 11명과 공인중개사 14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1년 동안 전매행위 금지기간에 전주 에코시티와 만성지구 등의 아파트 분양권을 사고 팔아, 당첨자는 4백 만원가량, 중개사는 50에서 백만 원 가량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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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횡령 의혹' 고발민주노총 전북본부 소속 시민단체 미소유니온이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 2명을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협의회가 전라북도 보조금으로 운영되는데 예산 일부를 유용하고 이를 묵인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협의회 측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고, 다음 주 안으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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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군, 군민 1인당 재난지원금 5만 원장수군이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군민 한 명당 5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오는 10월까지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8월에 개인은 만 천 원, 사업장은 5만 5천 원이 부과되는 주민세도 모두 감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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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어가 21.9%↓, 어가 인구 25.4%↓전북의 어업 인구가 크게 줄고 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전북의 어가는 2천2백여 가구로 5년 전보다 21.9%인 630여 가구가 감소했습니다. 어가 인구 역시 5년 전보다 천6백 명이 줄어든 4천8백여 명으로 감소율은 25.4%를 기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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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닷새째 한 자릿수 확진...65-74세 접종 시작전북의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습니다. 직원이 확진된 소년보호시설에서는 전수 검사에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는 65세에서 74세 어르신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소년보호시설입니다. 직원 한 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입소 학생과 관리직원 등 2백여 명을 검사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입소 학생 31명, 직원 8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전주와 김제에서 감염자가 나왔지만 모두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은 닷새째 한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면서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감염재생산지수가 일부 낮았다고 하더라도 한 두 분의 부주의로 해서 얼마든지 상당한 규모의 집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백신 접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65세부터 74세까지 20만 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하루 접종자가 2만 8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병원은 접종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별도의 접종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접종을 마친 노인들은 모임 인원 제한 해제 등 접종에 따른 혜택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민응도/73세.AZ백신 접종 지금까지는 이렇게 집에서 격리하고 있었으니까, (앞으로) 활동이 있을수 있다는 그런 기대감도 있고, 그래서 홀가분한 마음으로 왔어요.] 스탠딩 네이버와 카카오톡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잔여 백신을 조회하고 예약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합니다. CG IN 잔여 백신을 검색하면 주변 접종 의료기관의 남은 백신 수량을 확인할 수 있고, 의료기관을 선택한 뒤 예약을 신청하면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CG OUT [노창환/전라북도 건강안전과장 당일 예방접종을 맞으신 분께서는 자동으로 예약이 성립되기 때문에 향후 11주 후에 2차 접종을 맞을 수 있습니다.] 최대 5곳까지 의료기관을 등록해 놓으면 잔여 백신이 발생했을때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사전 예약이 된 경우, 30세 미만은 당일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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