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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화제 관련 2명 확진...폐막식 등 축소 운영어제 나온 확진자 가운데 2명이 전주 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와 관람객인 것으로 확인돼, 영화제 운영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방역당국 추적 결과 이 자원봉사자와 접촉한 7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확진 관람객과 접촉한 시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제 사무처는 하지만 혹시 있을지 모를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지프지기 쉼터는 폐쇄하고, 원하는 관객은 입장권을 환불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결산 기자회견은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8일 예정된 폐막식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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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민 1인당 재난지원금 10만 원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전라북도가 이에 따라 모든 도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모두 천 8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 전 도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은 경기도에 이어 두번쨉니다.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빠르면 다음 달부터 도민 한 사람 당 10만 원의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CG IN 9월 말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기간이 지나면 전액 소멸됩니다. 유흥업소와 백화점, 대형마트에선 사용할 수 없습니다. CG OUT [신동진/정육점 운영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이 많은데 이번에 지급되게 되면 저 뿐만 아니고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CG IN 필요 재원 천8백억 원은 지난해 쓰고 남은 예산과 세입 잉여금으로 8백억 원, 지역개발기금 천억 원을 더해 마련할 계획입니다. CG OUT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정말 어려운 사람을 골라 지원할 수 있다면 선별 지원이 바람직하지만 불가능한 목표라며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보편 지원 방식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그간 선별 지원을 해왔기 때문에 한 번쯤은 도민 모두를 아우르는 고른 소비활동이 지출 증가와 민생회복에 가장 큰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전라북도는 지난해 5월,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도내 카드매출액이 18% 상승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3천2백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재난지원금과 함께 법인택시, 전세버스 기사 지원금 등 5천6백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도 도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송 지사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지원이라는 비판을 염두에 둔 듯 다른 의미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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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 철도망 계획의 딜레마정부의 국가 철도망 계획 용역안에 전북 관련 사업이 대부분 빠졌다는 소식, 여러 차례 전해드렸습니다. 전라북도와 정치권이 어떻게든 최종 계획에 반영시키겠다며 뒤늦게 부산한데요. 성격이 비슷한 전주-김천간과 달빛철도, 이 두 개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곤혹스러운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 송하진 지사는 지난달 28일 이철우 경북지사와 전주-김천간 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철도망이 남북축, 다시 말해 서울에서 각 지방을 잇는 데만 치우친 한계를 딛고, 동서축을 연결해야 한다는 명분입니다. [송 하 진 지사 (4월 28일): 국민통합 그리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 균형발전차원에서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반영이 되어야할 사업입니다.] CG/// 전라북도 입장에선 전주-김천간 철도가 신설되면 기존 철길을 타고, 대구와 부산까지 한달음에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주-김천간과 똑같은 논리로 광주에서 대구를 잇는, 이른바 달빛철도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 전라북도는 전주-김천간에 더 무게를 두고 있지만, 달빛철도가 순창·남원·장수를 지나다 보니 도지사나 도의장은 6개 시도·시도의회와 달빛철도도 촉구하는 어정쩡한 입장입니다. 문제는 달빛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되면 똑같이 영호남 교류와 균형발전을 내세운 전주-김천간 철도는 물건너 간다는 겁니다. 두 사업을 냉정하게 분석하면 사업비가 4조 원인 달빛철도와 달리 전주-김천은 절반인 2조 원이면 된다는 것, 그리고 달빛철도는 이용객이 많다는 게 장점입니다. [김 윤 덕 국회의원 : 달빛내륙철도보다는 훨씬 더 비용상으로 절감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주-김천간의 명분이 부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북도가 양쪽에 발을 담그고는 있지만 사실상 경쟁구도인 묘한 딜레마가 빚어지고 있는 철도 노선. 현재로서는 두 사업 모두 용역안에서 빠져 최종 반영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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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기물 용량 6배 확대"...주민 "환경 오염"김제의 한 마을이 근처에 들어설 폐기물 매립장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업체가 매립 용량을 처음보다 6배로 늘린다고 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데요. 업체 측은 문제가 없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갈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입니다. 민간업체는 지난 2014년부터 이곳에 4만 8천 제곱미터, 축구장 7개 면적의 폐기물 매립장 조성을 추진했습니다. 2년 뒤인 2016년에는 매립 용량을 애초 계획보다 6배 많은 111만여 톤으로 늘리겠다며 사업 계획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매립장 조성 자체에 부정적이던 인근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커졌습니다. 업체 계획대로 폐기물을 묻으면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가 오염되는 건 시간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박은식/김제 폐기물 반대 범시민대책위 사무국장: 수질 문제, 지하수 문제, 토양 문제. 이 용량을 지평선 산단에 매립한다는 것은 환경재앙을 불러올 것이다...] 주민 반발에 전라북도는 업체 측의 변경 신청을 승인하지 않았고, 업체는 행정소송을 냈습니다. 1심은 전라북도, 2심은 업체 측이 승소해 소송은 대법원까지 이어지나 했지만, 법무부 요청으로 전라북도가 상고하지 않으면서 업체 측 승소로 끝이 났습니다. [CG IN] 업체 측은 환경영향평가를 마쳤고 법원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법적 절차에 따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업체 측의 용량 변경 신청을 승인할 지 아니면 거부할 지 원점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가 다시 승인하지 않으면 업체 측이 다시 소송을 낼 수도 있습니다. 범시민대책위원회를 꾸린 주민들은 전북도청 앞에서 집회를 계획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어서, 갈등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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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진강 '디지털 트윈' 시스템...홍수 조기 경보지난해 여름 갑작스러운 수문 개방으로 물 난리를 겪은 섬진강 댐 유역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물 관리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전라북도는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올해 말까지 섬진강 댐과 하천 유역에 실시간 물관리 데이터와 홍수 분석 모형 시뮬레이션을 통한 조기 경보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디지털 트윈은 정밀한 공간 정보를 가상의 공간에 구축한 뒤 사전에 결과를 예측하거나 문제점을 해결하는 기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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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시청로 정비 사업 마무리 (시군)남원의 시청로 정비사업이 이달 안에 마무리됩니다.정읍시가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의 인조 잔디를 새로 깔았습니다.나금동 기자입니다.남원시의 시청로 정비 사업이 이달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남원시는 지난해부터 60억 원을 들여 시청 4가부터 남원대교에 이르는 730여 미터의지중화 사업을 벌여 걷기 좋은 도로로 정비했습니다.[노경록/남원시 도시과 도시정비담당 시청로 정비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여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정읍시가 10억 원을 들여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의 15년 된 노후 인조 잔디를새 잔디로 교체했습니다.또 오래된 인조 잔디를 영파동 광역매립장 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재활용하기로 했습니다.[박용수/정읍시 체육시설조성팀장 인조잔디 구장이 조성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와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는 물론 각종 전지훈련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김제시가 닭고기 가공식품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이엔푸드와 20억 원 규모의지평선산업단지 공장 증설 투자 협약을 맺었습니다.2019년 지평선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한 이엔푸드는 내년까지 20억 원을 더 들여공장 한 동을 추가로 짓고 22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고창군이 20억 원을 들여 고창 전통시장에 63면 규모의 남문 주차장을 신설했습니다.고창군은 이번 남문 주차장 준공으로 장날에 집중됐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돼,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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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시 건축물' 외국인 숙소 불가...농가 속앓이앞으로 컨테이너 하우스 같은 임시 건축물을 제공하는 농가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인데 제대로 된 숙소를 마련하기 쉽지 않아 농가들이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든 외국인 근로자용 주거시설입니다. 싱크대와 샤워장, 에어컨과 와이파이를 갖추고 비 바람을 막기 위해 비닐하우스를 씌웠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설 건축물은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 숙소로 쓸 수 없습니다. 농장주는 고심 끝에 마을에 있는 집 한 채를 빌렸는데 무허가 건축물이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았습니다. INT 김구태/익산시 용안면 시골에 있는 주택은요 제가 알고 있기로 읍면 단위, 리 단위는 거의 70% 이상이 등기가 안 난 미등기 집입니다. 한 달에 10만 원의 임차료만 날리고 있는 상황. 내국인이 멀쩡히 살던 집인데 허용되지 않는다는 게 농민 입장에선 이해할 수 없습니다. INT 김구태/익산시 용안면 외국인 근로자들은 불법 건축물에서 살면 안 되고 대한민국 국민은 불법 건축물에서 살아도 괜찮은 겁니까 이문수 씨는 7천만 원을 주고 외국인 근로자용으로 주택을 샀다가 비슷한 이유로 낭패를 본 경우입니다. 대출을 받아 집을 산 탓에 난감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INT 이문수/익산시 용안면 이것을 팔려고 해도 팔 수가 없어요 누가 사겠다는 사겠어요 아무도 안 사요 그러면 헐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어렵죠) 농촌 사정상 가까운 곳에서 원룸 같은 주거 시설을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농민들은 무허가 농촌 주택의 양성화나 행정기관이 주거 환경을 점검한 뒤 외국인 근로자를 배정해 주는 방안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기본권을 보호하면서도 농촌의 현실을 반영한 절충점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기잡니다. JTV 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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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년 소음 피해 보상..."턱없이 적어"수십 년 넘게 전투기 소음에 시달려 온 군산 미군 비행장 인근 주민들이 내년부터 피해 보상금을 받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겪어온 고통에 비해 보상금이 턱없이 적다며, 현실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미군 비행장 인근 마을입니다. 주민들은 하루 백여 차례 넘게 날아다니는 전투기 소음에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호소합니다. 하운기 군산시 옥서면 : 전투기가 뜰 때 보면 집이 흔들리고 전화도 받을 수가 없고, TV나 이런 것은 생각할 수 없고요. 2년 전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되면서, 내년부터 이곳 주민들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미 두 차례 주변 마을에 대한 소음영향도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군산시 담당자 : 6월 정도에 소음영향도 작성안 정도가 나올 것 같아요. 내년 초 정도는 아마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cg in) 지난해 12월 국방부 산하 중앙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매달 지급되는데, 소음 피해가 가장 심한 1종은 가구당 6만 원, 2종은 4만 5천 원, 3종은 3만 원입니다. cg out) 그러나, 주민들은 보상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하루 천 원에서 많게는 2천 원꼴로 책정한 보상금은 수십 년 넘게 받은 고통의 대가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겁니다. 또, 군소음법 최저 보상기준은 80웨클로, 민간항공기 보상기준인 75웨클보다 높게 책정해, 형평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구중서 우리땅 찾기 시민모임 사무국장 : 80웨클이 안 되는 주민도 있거든요. 그러면 군 소음법과 민간 항공기 소음법을 동일하게 해서 모든 주민들이 함께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는 법안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군산 비행장 인근 주민의 요구 사항이 반영되려면 법이 개정돼야 합니다. 하지만, 군소음보상법이 제정되는 데만 15년이란 긴 시간이 걸린 만큼, 주민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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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자 2천 명 눈앞...가정의 달 '긴장'남원 휴게 음식점 관련 확진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천 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감염 재생산지수는 엿새 만에 1 밑으로 내려갔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위기감이 적지 않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달 30일 남원 휴게 음식점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명이 더 추가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13명까지 늘었습니다. 전주의 일용직 근로자도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 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감염 재생산지수는 0.98로 엿새 만에 1 밑으로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과 만남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만큼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피치 못할 상황이라면 철저하게 계획 세워주셔서 방역수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가능하다면 이 시기를 좀 미뤄주시고." 전국적으로도 확진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 보니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강원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집단 감염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영농철인 만큼 농촌에 많은 인력이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우리 도내 사정만을 보시고서 긴장감 이완이 된다면 매우 문제가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에요, 도민들께서 그 부분에 충분히 이해를 해주시고." 전라북도는 미등록 외국인들도 신분을 보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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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수펜으로 조업일지 조작한 중국어선 적발(화면)우리 해역에서 조업을 한 뒤 특수펜으로 어획량을 조작해온 중국 어선이 해경에 압송됐습니다. 지난 3월 20일 우리 해역에 들어온 중국의 60톤급 유망 어선은 열을 가하면 글씨가 사라지는 펜으로 조업일지를 작성해, 수십 차례에 걸쳐 어획량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군산 해경은 조사를 마치면 담보금을 받고 선박을 풀어줄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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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울지노위 "이스타항공 노동자 해고는 부당"이스타항공이 직원을 대규모로 정리해고한 건 부당 해고라는 판정이 나왔습니다. 서울 지방 노동위원회는 이스타항공 노동자 44명이 낸 부당 해고 구제신청 사건에서 회사가 해고를 철회한 3명을 뺀 41명의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성명을 내고 대량 해고가 위법했다는 점이 인정된 만큼, 정부와 여당은 정리해고를 방조한 것을 반성하고, 적극적인 회생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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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0세~74세, 27일부터 AZ백신 접종그동안 접종 대상에서 빠졌던 60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방역당국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가족행사를 통해 감염이 확산할 수 있다며 가급적 모임을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로 백신을 맞는 연령층은 60세부터 74세까지입니다. CG IN 먼저 65세부터 74세까지 20만 4천 명과 중증호흡기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60세부터 64세까지 14만 5천여 명, 30세 미만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 2학년 교사 만 4천여 명은 다음달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도내 585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이뤄집니다. CG OUT 물량 부족으로 중단됐던 75세 이상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은 오는 21일 이후부터 재개될 예정입니다. 전북에서는 75세 이상 노인 등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자 15만여 명 가운데 6만 4천여 명이 아직 1차 접종도 맞지 못했습니다. [노창환/예방백신접종추진단 부반장: 2차 접종을 맞아야 할 분들은 5월 21일이면 다 접종이 완료가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들어온 물량으로 1차 접종을 할 수가 있다는 얘기고, 덧붙여서 말씀 드리면 그 전에라도 탄력적으로...] 어제 12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오늘도 전북에서는 남원 다방과 완주 산업체 관련 확진자 등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한 측량업체 사무실에서도 직장 동료 3명이 감염되는 등 도내 누적 확진자는 이제 2천명 대 진입을 코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집단 밖에서 집단 안으로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방역당국은 5~6월 대규모 예방접종이 이뤄지면 7월 이후부터 상황이 다소 안정될 수 있다며 5월에 예정된 가족 행사를 가급적 미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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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상용차 판매 부진...현대차, 운송노조와 간담회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상용차 판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최대 고객층인 건설과 화물운송 노조 간부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습니다. 전주공장은 대형트럭과 수소 전기트럭 등을 선보인 뒤 현대차가 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노조 관계자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또 우리 경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건설과 물류가 살아나고, 기업이 성장해야 한다며, 서로 상생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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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신항, 그린수소 수출입항만으로 추진새만금신항이 중부권의 그린수소 전용 항만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의 서면 질의에, 새만금신항은 저탄소 트렌드 등을 고려해 수소 저장과 수출입을 위한 항만 시설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새만금이 그린수소를 생산·유통·활용하는 선도 모델로 추진되는 만큼, 신항을 그린수소 전용 항만으로 개발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해 개발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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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인터넷 기자, '동호회 직원' 6년 월급 지원받아임실에서 인터넷 기자로 활동하는 50대가 동호회 직원으로 일하면서 전라북도와 임실군으로부터 6년치 월급을 지원받았습니다. 언론인이 김영란법을 어긴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임실군은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넷 기자는 법을 어기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동호회 문화예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설립된 사단법인 임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입니다. 이곳은 지자체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습니다. 지난해 지원된 예산을 보면 전라북도로부터 3,815만 원, 임실군으로부터 7,085만 원 등 모두 1억 9백만 원입니다. 이 가운데 25% 가량인 2,760만 원이 동호회 직원으로 일하는 50대 A 씨의 인건비로 지급됐습니다. 그런데, A 씨는 인터넷 언론사에서 프리랜서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A 씨가 동호회에서 매년 수천 만 원의 인건비를 받은 기간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6년 가량입니다. 인터넷 기자가 자치단체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동호회에서 급여 성격의 활동비를 받은 것을 놓고 김영란법을 어긴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실군은 곧바로 감사에 들어갔습니다. (CG) A 씨는 이에 대해 김영란법 저촉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추진 지침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겸직금지 조항이 삭제돼 김영란법을 어기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2016년에 권익위로부터 조사를 받았지만 문제가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CG) 그러나 임실군 노조는 김영란법 위반 여부가 의심된다면서 해당 인터넷 기자에 대한 출입제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김진환/임실군 노조위원장: 해당 언론인의 행위가 겸직금지를 위반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사익을 추구하고 있었는지 강한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인터넷 기자가 동호회 직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치단체로부터 6년간 인건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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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교육청 추경예산 제출...코로나 대응 중점전북교육청이 코로나 방역과 원격교육 활성화 예산을 중심으로 천630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예산은 코로나 19 방역활동 지원과 원격교육 활성화, 그리고 원격수업 결식학생 급식비와 긴급 돌봄 인건비 등이 편성됐습니다. 추경 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확정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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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삼봉지구·에코시티내 초·중학교 신설 확정전주 에코시티와 완주 삼봉지구내 기존 학교를 옮겨 신설하는 방안이 확정돼 학생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전북교육청은 전라중학교를 에코시티에, 삼례동초등학교를 삼봉지구에 각각 30학급 규모로 새로 지어 오는 2024년 3월 개교하는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주교육지원청을 현 전라중학교 부지에 신축해 이전하는 계획도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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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0대 여성 올해 첫 SFTS 감염 (자료)올해 들어 전북에서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환자가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30일, 익산에 사는 70대 여성이 SFTS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는 고열과 구토,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숨질 수 있지만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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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접종 후 마비증세"...연관성 조사코로나19 백신문제가 이래저래 걱정입니다. 아스트라 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을 맞은 접종자들이 잇따라 마비증세를 보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단 백신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피해보상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런가하면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화이자 백신은 물량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결국, 당분간 신규 접종은 미뤄두고, 1차 접종을 한 사람들에게 2차 접종만 할 예정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지난 28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50대 경찰관이 접종후 사흘째 되던 날 마비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트랜스] 같은 날 화이자백신을 맞은 80대 노인도 접종 후 이틀 만에 마비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모 씨/이상반응 호소 80대의 아들 [(접종 다음날)약간 힘이 빠진 그런 상태에서 3일째 되는 30일날, 아침에 갑자기 마비증상이 와서 전혀 사용을 못하죠. 사지를...] 방역당국은 백신과의 연관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예방접종 피해보상 전문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49:14-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사지마비라든지 그런 내용들이 현재까지 백신의 이상반응이라고 보고된 자료는 없습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익산과 완주, 무주, 장수 등 8개 시군의 예방접종센터 운영은 잠정 중단됐습니다. 신규 접종을 최소화해 2차 접종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선데 화이자 백신 수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까지는 2차 접종만 이뤄집니다. [노창환/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 현재 지금 정부에서는 주 단위로 백신이 수급되기 때문에 만약 1, 2차 접종이 동시에 나가다보면 혹여라도 2차 접종을 못할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완주 산업체와 진안 병설유치원, 남원 다방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전북의 감염재생산 지수는 나흘 연속 1을 넘어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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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경강 '파크골프장' 불법 논란전주시가 만경강 둔치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불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하천정비 과정에서는 환경영향평가를 받았는데, 이후 골프장 조성 과정어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2년 전 전주시가 만경강 둔치 2만 제곱미터 부지에 조성한 파크골프장입니다. 익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하천 점용허가를 받은 뒤 골프장 9홀과 진출입로 등을 만들었습니다. [파크골프장 이용객: "운동이 되죠, 잔디밭 골프니까 좋고. 젊었을 때 골프했던 분들, 은퇴하시고 나서 이걸로 돌리는 분들도 많고."] 그런데 이 골프장이 불법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익산국토관리청이 하천정비 과정에서 환경영향평가를 받았는데, 이후 전주시의 골프장 조성 과정에서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환경단체는 골프장 부지가 하천부지이자 보전관리지역인데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았다며 불법이라고 주장합니다. [한승우/전북녹색연합 새만금살리기위원장 "철거를 해야 되고, 원상복구를 해야 됩니다. 더불어서 (전주시가) 계획하고 있는 시설들이 있거든요. 이번 부분들은 추진이 중단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하지만 전주시는 하천정비 과정에서 이미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만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추가로 받아야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면서 환경부에 관련 내용을 질의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익산국토청이) 체육시설 지을 수 있게 기반 조성을 해줬거든요. 그 기반 조성을 하고자 환경영향평가를 받은 걸로 알아요."] 환경영향평가법은 1만㎡ 이상의 하천부지나 5천㎡ 이상의 보전관리지역에서 사업을 할 경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 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환경부가 어떤 유권해석을 내놓느냐에 따라 전주시의 환경영향평가법 위반 여부도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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