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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군 '마을 집단 암'...퇴비공장과 갈등서로 이웃한 고창의 두 마을에서 최근 10년 사이 암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민 50여 명 가운데 무려 3분의 1 가량이나 되는데요, 주민들이 인근 퇴비공장을 의심하고 있지만 공장 측은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서로 이웃한 고창의 외일마을과 외토마을입니다. 34가구에 5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10여 년 전부터 암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명이 암으로 숨졌고, 13명이 암과 사투 중입니다. 2명은 암으로 이행되기 전 단계로 나타나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모두 18명으로 주민 50여 명 가운데 3분의 1 가량이나 됩니다. [김성배/마을 주민: "저희 어머니가 암 걸린지 10년이 됐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우리 애들 엄마가 또 5년 전에 걸렸어요. 작년에는 재발을 했어요. 그러니 속이 안터지겠냐고요, 화도 나고."] 주민들은 마을에서 2백 미터 가량 떨어진 가축분뇨 퇴비공장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5년에 지어졌는데 2005년부터 심한 악취와 함께 주변을 오염시키면서 암 발병의 주된 원인이 됐다는 겁니다. [강해룡/마을교회 목사: "지속적으로 악취가 발생하고 그러면 지속적인 스트레스, 그러니까 살 수가 없으니까 숨을 못 쉴 정도니까요. 이런 데서도 멀쩡히 건강하다면 비정상이죠, 솔직히요."] 퇴비공장 측은 지난 2005년에 임대를 내줬는데 임차인이 음식물 쓰레기를 반입하면서 5개월 만에 운영을 중단한 채 창고로만 썼고, 퇴비공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 건 지난 2017년부터라며 아무런 관련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퇴비공장 관계자: "저희가 운영한 기간이 2017년부터 시작해서 2018년부터 (축분을) 좀 갖다만 놨어요 저희는 운영도 안했고. (그 전에는) 비어 있었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고창군은 최근 환경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고창군 관계자: "퇴비공장 주변이랑 마을쪽에서 원하는 지점까지 해서 토양 오염도 조사를 진행했거든요. 퇴비 성분 검사는 3월에 했어요, 3월 말에."] 주민들이 퇴비공장 사업주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하면서 양측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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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파트 화재로 대피 소동...24명 구조오늘 낮 12시 40분쯤 전주시 장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 24명이 구조됐고, 12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또 크게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일부 주민은 연기를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는 김치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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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찰, 군산시청 압수수색...업체 선정 비리 의혹광주지방검찰청이 군산시 가로등 LED 교체 사업 과정의 비리 정황을 잡고, 어제 오후 군산시청 담당 부서 3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업체 선정이 부적절하게 이뤄졌다는 의혹이 일자 수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산시는 지난 2019년, 25억 원을 들여 가로등을 LED로 바꾸는 사업을 하면서 한국관광산업진흥회에 맡겨 업체를 선정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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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공고도 없이 퇴직자로 기간제 채용김제시가 최근 실시한 읍면사무소의 사무 보조원 채용을 두고, 적지 않은 뒷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넉 달짜리 기간제 직원을 뽑았는데, 사전 공고절차도 없이 퇴직 공무원들만 선발했기 때문입니다. 김제시는 공개 채용이 의무가 아니어서 문제가 될 게 없다는 입장이지만, 상당수 자치단체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이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이번 주부터 김제시청 퇴직 공무원 1명이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음성변조): 8월 말까지 행정 보조 인력으로 퇴직 공무원을 배치했어요 (시청) 인사팀에서.] 같은 날 김제의 또 다른 행정복지센터에도 퇴직한 공무원 1명이 기간제 근로자로 왔습니다. [김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 직원(음성변조): 저희가 생활이나 현장 민원이 있어요. 퇴직 공무원이시니까 예전 현장 경험이 있으니까 그런 거 같이 봐 주시고...] [트랜스 수퍼 IN] 김제시는 최근 퇴직 공무원 9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뽑았습니다. 이들은 오는 8월 말까지 넉 달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무 보조원으로 일합니다. 월급은 160만 원가량입니다.// 그런데 공고 없이 채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제시가 일부 퇴직자들에게만 전화해 일할 지 묻고 뽑은 겁니다. [CG IN #1] 김제시는 공개 채용은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9월 정규직 채용 전까지만 근무할 예정이고, 코로나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업무 효율을 위해 결정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G IN #2] 하지만 전라북도와 전주시, 남원시 등은 적지 않은 자치단체는 자체 규정을 통해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적으로 채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채용의 공정성을 위해서입니다.// [전라북도 관계자: 채용이 불공정하다는 얘기가 나올 소지도 있고 그러니까 기왕이면 투명하게 한다는 차원에서 저희는 공개적으로 하는 거죠.] 김제시청 공무원 노조는 내부 회의를 거쳐 다음 주 안으로 관련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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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학생 감염 확산...경남보다 높아진 발생률우즈베키스탄 유학생과 관련된 연쇄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같은 국적의 도내 유학생을 전수 검사하기로 했는데 검사가 쉽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전북은 10만 명당 확진자 수가 전남에 이어 경남마저 앞질렀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관련 감염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내국인이 2명, 나머지 17명은 모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은 도내 8개 대학에 5백여 명이 재학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수 검사에 나섰지만, 검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북 뿐 아니라 다른 시도를 오가며 아르바이트를 하는 유학생이 적지 않아 소재 파악이 쉽지 않은데, 검사를 강제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학업과 아르바이트 형태의 노동을, 겸업을 하는 경우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노동현장에서 감염이,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초등학교 방과후와 익산의 한 교회 카페, 정읍 재활의원 관련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CG IN 이달 들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78명으로 지난달 272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전북은 전남에 이어 10만 명 당 감염자 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었지만 13일 0시 기준, 96명으로 급증하면서 경남을 앞질렀습니다. CG OUT 전북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오는 15일까지인 전주와 완주 이서의 거리두기 2단계 조치는 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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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날림먼지 배출 위반 사업장 33곳 적발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팀이 건설현장과 레미콘공장 등 118곳을 점검해 방진덮개 등 먼지 날림 방지 장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33곳을 적발했습니다. 개선명령 등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은 고발조치와 함께 사용중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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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2개 학교 원격수업...방과후학교 70% 중단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초중고등학교의 학사 운영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새학기들어 45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확진됨에 따라 전주 9개, 익산 8개 학교를 비롯해 군산과 임실, 진안까지 모두 22개 학교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초등학교 80%, 중학교 75%, 고등학교 30%등 전체 학교의 70%가 오는 22일까지 방과후학교의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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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백신' 허위 사실 유포 60대 송치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일 자신의 SNS에 계좌 번호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노예가 된다는 등 백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담은 영상을 올린 혐의로 60대 A 씨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에 대한 가짜 뉴스와 관련해 2건을 내사하고 있으며, 사회적 혼란을 불러올 수 있는 범죄인 만큼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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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동서도로도 결국 '관할권' 다툼-대체김제시가 지난해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의 행정구역을, 김제시로 결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군산시와 부안군이 반발하면서, 10년간 이어졌던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 다툼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해 개통된 새만금 동서도로입니다. 20.3킬로미터 길이의 새만금 동서도로는 김제 심포에서 수변도시, 새만금 2호 방조제를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입니다. 김제시가 최근 이 도로를 김제시 관할로 해달라는 행정구역 결정 신청을 냈습니다. 01:55 [조보환/김제시 새만금지원팀장 매립지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법에 의해서 내게 돼 있거든요. 우리가 분쟁을 일으키려고 내는게 아니고, 법에 있는 절차대로 내는 것이거든요.] 군산시와 부안군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임시로 새만금 지역을 관할하는 전북도 출장소 설치를 검토하고 있어 대승적 차원에서 관할권을 주장하지 않았는데, 김제시가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겁니다. [백운초/군산시 새만금 에너지과장 김제시의 관할구역 신청은 지역간 갈등과 분쟁을 조장하고, 새만금 사업의 발목을 잡는 행태로서 당연히 철회 또는 반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행안부는 오는 6월쯤,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행정구역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김제시로 행정구역이 결정되더라도 군산시와 부안군 모두 받아들이지 않을 게 뻔하다는 겁니다.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을 놓고 10년간 이어졌던 법정 다툼이 다시 동서도로를 놓고 재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2년뒤 완공되는 새만금 남북도로 역시 똑같은 다툼이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시군간 관할권 다툼이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이 서둘러 중재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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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청 공무원·개발공사 직원 투기 의심사례 없어"전라북도가 도시개발 지구와 산업단지 개발 지역 11곳에 대해 공무원 등의 토지 거래를 조사한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도청 공무원 5천백여 명과 도시개발 부서 공무원의 가족, 전북개발공사 임직원과 가족 등 6천175명을 조사한 결과 19명, 29건의 토지 거래가 있었지만, 상속 등으로 확인돼 내부 정보를 이용한 불법 거래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라북도는 2014년 이후 전주시가 승인한 천마지구 등 6개 도시개발 지구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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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월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 과태료 12만 원다음 달 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승용차가 주정차를 위반했을 때의 과태료가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오릅니다. 또, 같은 장소에서 2시간 이상 위반하면 여기에 만 원이 추가됩니다. 이번 과태료 상향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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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활빈단, 전주시장 부인 '농지법 위반 의혹' 고발시민단체 활빈단이, 김승수 전주시장의 부인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현직 교사인 김 시장의 부인은 지난 2010년 완주군 소양면의 농지 1,729 제곱미터와 254제곱미터 두 필지를 매입했지만,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는 김 시장의 부인이 팔리지 않는 해당 토지를 10년 전에 친언니로부터 매입했고 투기 목적으로 사지 않았다면서도, 논란이 된 만큼 매각이나 증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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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얀마 민주화 투쟁' 응원.지원 확산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유혈 진압으로 미얀마에서는 벌써 700명 이상의 국민이 숨졌는데요. 도내에서 미얀마 국민을 응원하고 돕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밤낮없이 시민을 체포하고, 중화기까지 동원해 총격을 가하는 미얀마 군부. 지난 2월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뒤 지금까지 숨진 미얀마 국민만 700명을 넘었습니다. (화면전환) 전북대와 전주대, 우석대 등 전북의 8개 대학 총학생회가 군부의 총칼에 맞서고 있는 미얀마 국민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민주주의를 향한 미얀마 국민의 항쟁은, 40여 년 전 우리나라의 광주민주화운동을 떠올리게 한다며,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회복될 때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선재 / 우석대 총학생회장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군부의 쿠테타가 끝나고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그날까지 미얀마 국민의 의견을 함께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고국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미얀마 유학생 110여 명을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각 대학교에 장학금 지급과 등록금 유예를 요청하고, 유학생을 돕기 위한 티셔츠 구매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시민단체에서 진행하는 성금 모금행사에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우리나라도) 과거에 그런 역사를 많이 겪었고, 또 최근에도 그런 일들은 많이 있었요. 그래도 시간이 가면 (민주주의가 회복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미얀마 노동자 670여 명의 생계를 돕기 위해, 이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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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용지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건의전라북도가 새만금 수질 오염원 가운데 하나인 김제 용지지역을 새만금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습니다. 김제지역 최대 축산단지인 용지에서는 30여개 농가가 돼지 7만여 마리를 사육해 새만금 수질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다음달쯤, 김제 용지 특별관리지역 지정에 대한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를 발표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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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의료기관 감염 이어져_대체도내 대학과 의료기관 등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확진자가 늘어나자, 방역당국이 같은 국적의 유학생 5백여 명을 전수검사하고 있습니다. 정읍의 한 소규모 의원과 관련한 확진자도 10명을 넘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완주의 한 대학.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 7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대학 측은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학교 안에는 임시 선별 진료소가 설치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 2백 명을 검사하기 위해섭니다. 방역당국은 다른 대학 5곳의 같은 국적 유학생 3백여 명도 검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최초 확진자가) 충청북도 증평이라는 곳에 다녀온 일이 있고요. 그곳에서도 (이미) 우즈베키스탄 관련해서 확진자가 다수 나왔습니다. 정읍에서는 소규모 의원과 관련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의료진의 가족 4명 등 7명이 전주, 순창, 정읍 등에서 감염돼 관련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의 한 교회와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41명이 됐습니다. 또한, 기존 연쇄 감염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확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북에서는 2주 넘게 하루에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자가격리자는 3천2백 명이 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특정) 시기가 지나면 다른 집단, 시설, 단체에서 이런 형태로 지속 순환되는 발생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부족한 치료 병상을 해결하기 위해 수요일까지 남원에 13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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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틀간 49명 확진...익산 거리두기 2단계익산의 모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감염자가 서른 명을 넘었습니다. 익산시는 조금 뒤인 오후 9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립니다. 도내에서는 어제(토요일) 하루에만 40명이 확진됐는데, 일상 감염 규모로는 최대치입니다. 방역당국은 이동과 만남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모 교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지난달 말, 가족 간 모임을 통한 감염이 교회 카페를 통해 교인들을 중심으로 번지고 있는 겁니다. 지난 7일 최초 환자가 나온 뒤, 교인 등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서른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n차 감염을 통해 초·중·고생들에게까지 확산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다니는 학교까지 검사 범위가 확장돼, 익산에서만 3천 5백 명 넘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포함해, 익산에서만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47명이 감염됐습니다. 한편, 군인 한 명이 익산으로 휴가를 왔다가 복귀 전 검사에서 확진되기도 했습니다. 익산시는 결국 오늘밤 9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립니다. 정헌율/익산시장 우리 시는 최대한 빨리 감염의 고리를 끊어내고자 4월 11일 21시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합니다. 도내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토요일 하루에만 익산과 전주, 정읍, 완주, 군산 등 다섯 개 시군에서 무려 40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어떤 특별한 시설이 아니고 그냥 일상에서 이 정도 규모로 (확진자가) 나오기는 처음입니다. 정읍시 한 개인 의원 관련 3명, 완주의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 2명, 전주 모 초등학교 집단 감염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등 7명입니다 전라북도는 4차 유행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염려를 실천으로 바꿔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실천이 없으면 어쩌면 이게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딱 하나뿐입니다. 도민들께서 이동과 만남에 대해서 철저하게 제한해 주심으로... 병상 부족을 우려한 전라북도는 남원 인재개발원에 13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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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파트 화재...1명 화상·19명 대피어젯밤 11시쯤 전주시 서신동의 15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안에 있던 주민 한 명이 얼굴 등에 화상을 입고 아파트 주민 19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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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비위 징계교사, 최대 10년간 담임 못 맡아성비위를 저지른 교원은 최대 10년간 담임을 맡을 수 없는 대책이 추진됩니다. 여성가족부는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교원은 5년 이상 10년 이하 기간 동안 담임을 맡을 수 없도록 하는 여성폭력방지 추진 계획안을 수립해 심의 의결했습니다. 이와함께 성폭력이나 폭력을 저지른 체육분야 지도자의 경우 내년까지 징계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범죄 이력을 남기고 고용기관이나 회사가 재계약 때 참고하도록 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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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뀐 수능..성패는 '수학'에 달렸다올해 수능시험과 대입 전형에서 큰 변화가 생깁니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치러지고 정시 비중도 늘어나는데요. 문과생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하고 지방학생들의 수도권 주요대학 입학 문도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금껏 치러진 단일형 수능시험이 올해부터 선택형 수능으로 바뀝니다. (cg) 국어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한 과목을 선택해야합니다. 수학도 공통과목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응시합니다// 사실상 시험이 통합되면서 등급도 문.이과 계열구분 없이 산출됩니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수학에 취약한 문과생들이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3월 전국연합평가를 치러보니 이같은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일선학교에서는 올해 수능의 최대변수는 수학과목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선고교 관계자: :이과생들이 1~2등급을 다 차지하게 되니까 (문과생들이) 3~4등급으로 밀려나게 되는 거예요. 최저등급 맞춰야하는 전형에서는 수학을 신경 안 쓰면 최저등급도 힘들 수도 있는 상황이 되는 거죠.] 여기에 수능 EBS 연계율도 50%로 축소되고 정시비중이 늘어난 것도 지방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특히, 수시에서도 최저등급이 있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확대돼 지역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진입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백혜진(전북교육청 진학지도지원실장) :수시에서도 학종이 줄고 교과전형이 늘어나는, 교과전형에서도 수능최저가 걸려있는 수능최저를 통과해야하는 전형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수능을 정말 열심히 준비해야하는 해인 것 같습니다.] 전국단위 수능 모의고사는 앞으로 5차례가 더 남아있어 바뀐 수능체제에 적응하면서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는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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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립전문과학관 유치 '난항'군산시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립전문과학관 유치에 뛰어들었지만 탈락했는데요. 군산시가 탈락 사유를 보완해 재도전할 방침이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구도심에 있는 옛 화학공장 부지입니다. 20년 넘게 방치되면서 주민 불만이 커지자 군산시가 2년 전 1만 7천제곱미터를 34억 원에 사들였습니다. 군산시는 이곳에 국립전문과학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과학기술정통부는 지역간 과학문화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3년까지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과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s/u) 군산시는 지난해 이곳에 농생명 바이오 분야 전문과학관을 짓겠다며정부 공모사업에 뛰어들었지만 탈락했습니다. 사업 부지가 협소하고, 농생명 바이오 분야가 군산의 산업특성과 맞지 않다는 이유였습니다. 재도전을 위해서는 사업 계획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 군산시는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분야도 농생명 바이오에서 재생에너지로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군산시 담당자 : (농생명 바이오) 이게 콘셉트가 맞느냐 하나 부분, 부지 확장성 부분이 그 위치냐 아니면 타 위치로 가느냐, 두 가지가 가장 고민을 해야 할 부분이거든요.] 공모사업의 추천권을 쥔 전라북도는 군산시 보완 계획이 나오면 전문가 자문을 거칠 예정입니다. 사업 계획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판단되면 군산이 아닌 다른 곳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니다. [전라북도 담당자 : 기존의 이 방향이 중앙에서 바라보는 시각하고 다르다고 판단이 되면 바꿀수 있는 문제고. 지금 결론을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업 예정지는 당초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숙박단지로 추진했지만 민간사업자를 찾지 못해 접었던 곳입니다. 군산시가 전라북도를 만족시킬 수정안을 내놓지 못할 경우, 구도심 활성화 사업이 차질을 빚진 않을까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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