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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늘 37명 확진...교회 관련 1천 명 검사오늘 하루에만 무려 3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익산의 모 교회 관련 집단 감염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해당 교인 천 명을 상대로 전수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한 교회입니다. 어제(9일)부터 2주간 폐쇄됐습니다. 이 교회가 운영하는 카페도 문을 걸어 잠갔습니다. 교회의 카페 운영자 한 명이 가족 식사 모임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교인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교회와 관련해 사흘 동안 20명 가까이 확진됐습니다. 어제 하루 교인 약 2천 명 가운데 천 명 가량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관련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누구든지) 집단감염의 나쁜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을 해 주시고요. 오늘 내일 주말 동안에 적극적으로 방역수칙 지켜 주시고... 군산의 지인 음주 모임 관련 확진자, 전주 모 웹개발회사 관련 확진자도 추가됐습니다. 다양한 일상 모임을 통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발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이틀 동안 30명 넘게 확진됐습니다. 감염재생산 지수는 2주 넘게 1을 넘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어제 하루 전주, 군산, 익산에서만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약 7천 건의 검사가 이뤄지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의해서 역학조사가 진행이 되고 또 다른 조치가 이뤄지는데요. 그게 매우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완주군 이서면에서는 밤 10시가 넘도록 불법 영업을 한 대형주점이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상황이 위중하다며 다양한 일상 모임을 잠시 멈추고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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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유튜버를 꿈꾸십니까? /내일 오전 8시 방송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지역문화 콘텐츠 산업의 현 주소와 과제를 알아봅니다. 최용석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과 원도연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 그리고 뮤지션 김은총 씨가 출연해 유튜브 같은 문화콘텐츠의 파급력을 놓고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칩니다. 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를 통해 유튜버나 뮤지션 교육을 받는 방법, 그리고 창의적인 문화인재 발굴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눕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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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LX, 행안부와 재난관리 드론 활용 협약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재난관리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행안부는 재난이 발생할 경우 드론 활용을 위한 제도 개선 등 행정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토정보공사는 드론과 전문 인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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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원예술대, '재정지원 제한대학' 사전 통보교육부가가 임실에 있는 예원예술대학교에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한다고 사전 통보했습니다. 도내 대학 가운데 유일한데요. 소명 절차를 거치고도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확정되면 큰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교육부가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사실을 통보한 대학은 전국적으로 18곳입니다. 4년제 대학 9곳, 전문대 9곳입니다. 이 가운데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예원예술대학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예원예술대가 정부 재정지원 제한대학 1유형에 포함됐다며 소명 절차를 밟으라고 통보했습니다. 1유형은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지원이 제한됩니다. 또, 정부 재정지원 사업의 참여가 제한돼 연구비 확보에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예원예술대는 이전 대학 구조개혁 평가 때 권고받은 자율적 정원 감축을 이행하지 않은 부분이 지정 요인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예원예술대는 학내 논의를 거쳐 조만간 지정 사유에 대한 소명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학 살생부라 불리는 재정지원 제한대학 지정은 사실상 부실대학이라는 낙인효과 때문에 앞으로 신입생 모집 등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신입생 충원율이 반영되면서 올해 신입생 미달률이 높았던 대학들은 지정에서 제외됐습니다. 교육부는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사전 통보된 18개 대학으로부터 소명자료를 받아 검토한 뒤 이달 중순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북에서는 김제 벽성대와 남원 서남대, 군산 서해대 등이 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폐교됐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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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만 매입하면 왕궁 축사 사라진다익산 왕궁 축산단지는 새만금 수질 오염과 악취의 주원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익산시가 10년간 축사를 사들였고 이제 3%의 축사만 남았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익산 왕궁 축산단지입니다. 정부와 익산시는 지난 2천11년부터 이곳의 축사들을 보상금을 주며 사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새만금 수질의 오염원이자 심한 악취를 풍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cg) 지난해까지 전체 축사 208곳, 60만 제곱미터 가운데 141곳, 42만 8천 제곱미터를 사들였습니다. 올해 62곳, 15만 3천 제곱미터를 다시 매입하기로 하면서 전체 축사의 97%가 사라졌거나 사라지게 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와 내년에 지급되는 보상금은 338억 원에 이릅니다. 이제 5곳, 만 8천 제곱미터만 사들이면 왕궁 축산단지에서 축사는 모두 없어지는 셈입니다.cg) 하지만 매입 협의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S/U) 익산시와 농가들은 축사 매입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입장 차이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와 익산시는 농가들에게 기존처럼 2년 치 손실을 보상해주겠다고 했지만 농가들은 10년 치 손실을 보상해달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송민규 익산시 환경정책과장 : 10년 전까지 손실 보상을 말씀하시는데 법적으로나 형평성 원칙에도 벗어나기 때문에, 이분들을 설득해서 축사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0년 넘게 이어진 왕궁 축산단지 정비 사업의 끝이 보이는 가운데, 막바지 매입 협의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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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치매 전담 공립요양원 2023년 준공김제시가 치매를 앓는 노인만을 돌보는 공립요양원을 오는 2023년까지 짓기로 했습니다. 치매 전담 공립요양원은 48명을 환자를 돌볼 수 있는 규모로 김제시 하동 노인복지타운에 조성됩니다. 지난 3월 말 현재 김제시의 65세 이상 노인은 2만 6천450명으로 13%인 3천350여 명이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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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휴업' PC방서 금품 훔친 전 직원 검거전주덕진경찰서는 지난달 7일 코로나19로 휴업 중이던 전주의 한 PC방에서 모니터와 현금 등 금품 4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37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5년 동안 근무하던 A 씨는 최근 일을 그만 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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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조금 부당 사용한 사회적 기업 적발익산과 김제, 고창의 일부 사회적 기업들이 시군에서 받은 일자리 창출 보조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가 전라북도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라북도는 고창의 한 사회적 기업이 일자리 보조금으로 기업 대표의 친인척을 고용해 천8백여 만 원의 임금을 줬고 김제의 한 마을기업은 이른바 쪼개기 계약을 통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해당 시군에 잘못 사용된 보조금을 모두 회수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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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차 대유행...방과후 강사·학원 '1만 명 검사'전주와 완주 이서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린지 꼭 1주일이 지났습니다만,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만 벌써 17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미 4차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전라북도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방과후 강사와 학원 종사자 등 만 2천여 명을 전수검사하는 등, 확산세를 막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와 가까운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모두 초등학생입니다. 이른바 n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방과후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습니다. 학교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과후 강사 5천 명과 학원 종사자 등 만 2천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도 추진됩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최근에 방역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그런 만남을 가지신 분이라면 당연히 학생을 위해서, 학교를 위해서 검사를 받으시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익산에서도 가족모임과 관련된 확진자가 1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 발생한 확진자만 170여 명, 방역당국은 4차 대유행이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지사가 주재한 긴급 방역대책회의에는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전주 등 4개 시군 단체장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더 철저히 점검하고, 임시 선별검사소를 10곳 더 늘리는 등 선제적인 검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 지사: 코로나19 방역을 도정의, 시정의,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서 직접 자치단체장이 컨트롤 타워가 돼주시기를 부탁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거리두기 단계를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연장했습니다. CG IN 이미 2단계가 적용 중인 전주와 완주 이서지역은 오는 15일까지 이를 적용한 뒤 단계 조정 여부를 검토하고 나머지 지역은 정부 방침대로 1.5단계가 유지됩니다. 다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을 경우 유흥시설에는 집합 금지조치가 내려질 수 있고, 음식점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도 밤 10시에서 9시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CG OUT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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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과후 관련 26명 확진...거리두기 격상될 듯초등학교 방과후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초등학생입니다. 전라북도 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방과후 수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내일(9일) 발표될 거리두기 단계는 격상될 가능성이 큽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초등학교에 출입금지선이 설치됐습니다. 인근 학원들은 대부분 문을 걸어 잠갔고, 아이들로 붐볐던 문구점도 주인만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원종천/초등학교 앞 문구점 이 시간에는 아무래도 제일 바쁠 때인데 여기 뿐만 아니고, 이 동네가 다 조용합니다. 아무래도 2주간은 그럴 것 같은 예정이고, 어쩔 수 없죠. 받아들여야지 어쩌겠습니까.] 방과후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초등학생 13명을 포함해 모두 26명입니다. 방과후 수업을 들었던 학생과 같은 학년이 대부분입니다. 확진 학생의 가족은 물론, 같은 체육관을 다니는 관원도 양성으로 확인되는 등 이른바 n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백여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자가격리자도 280여 명에 이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학생들과 연관이 된 부모님들께서는 검사를 받으셨지만 또, 이 분들로 인해서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인근 초등학교는 방과 후 수업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한 강사가 여러 학교, 여러 학년 학생을 접촉하는 상황이라 이번 사례처럼 학교간 교차 감염 우려가 크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 교육청도 일선 학교에 방과후 수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남은 병상이 80여 개로 줄어들자,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다시 개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거리두기 단계 격상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주와 완주 이서지역에 적용되는 2단계가 도내 전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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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16년 만의 합의전주시와 완주군이 오는 6월부터 시내버스 지간선제를 도입하기로 확정했습니다. 지금은 전주 시내버스가 완주의 각 마을까지 들어갔는데, 앞으로는 읍면사무소 등 주요 거점까지만 운행하고, 여기에서 마을까지는 완주군이 자체 마을버스를 운행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도됐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시내버스 지간선제가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 평화동에서 완주군 이서면의 대동마을을 오가는 시내버스입니다. 오는 6월부터는 이 시내버스를 비롯해 이서면을 거쳐 가는 시내버스 운행 방식이 완전히 바뀝니다. 전주 시내버스가 각 마을까지 들어가지 않고, 이서면사무소 옆 거점까지만 운행합니다. 이곳에서 각 마을까지는 완주군이 마을버스를 운행합니다. (CG 시작) 이같은 시내버스 지간선제는 6월 이서를 시작으로 9월에 완주 구이와 소양, 상관으로 내년 9월에 삼례와 봉동, 용진으로 확대됩니다. 이와 함께 9월부터는 전주 백제로와 기린로 등 큰 도로만을 일정한 간격으로 오가는 이른바 전철버스가 운행됩니다. (CG 끝) 전주시는 지간선제 도입이 완료되면, 시내버스 노선과 운행 대수가 크게 줄어 연간 83억 원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G 시작) 또 승객의 평균 통행시간이 28분에서 25분으로 줄고, 평균 도보거리가 246미터에서 134미터로 짧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환승 건수와 환승 대기시간도 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CG 끝) [김승수 / 전주시장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서 군민들, 시민들의 삶의 조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또 특히 막대하고 고질적으로 들어가는 재정 부담도 크게 덜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완주군은 지간선제 도입에 맞춰 행복콜버스와 으뜸택시, 통학택시 등 주민을 위한 대중교통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일 / 완주군수 "전주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완주군민들의 교통편익이 더 증대될 수 있도록, 완주형 대중교통 시스템도 같이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시내버스 지간선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환승에 대한 주민 불만과 완주군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습니다. 완주군과 합의를 이끌어낸 이번에는 시내버스 지간선제가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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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줄어든 재난 문자...경각심 낮아질까 걱정앞서 보신 것처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 최근 관련 재난문자는 크게 줄었습니다. 정부가 국민 피로감을 이유로 재난문자 발송을 제한했기 때문인데요, 경각심이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전북에서는 하루 확진자가 열흘 넘게 두자릿 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도민들이 받는 재난문자는 크게 줄었습니다. <나금동 기자> 행정안전부는 자치단체에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 전송을 줄이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재난문자가 끊이지 않아 국민들의 피로감이 크다는 이유였습니다. 주원기/전주시 송천동 계속 재난 경보가 울리고 불편한 사항이 많았죠. 너무 계속 울리니까... (CG IN) 자치단체는 몇 번 확진자 발생, 검사 결과와 같은 단순 확진자 발생 정보, 방역수칙 안내 문자를 보낼 수 없고, 밤 10시부터 다음날 아침 7시 사이에는 문자 전송이 아예 금지 됩니다. 다만, 하루 한 차례 당일 확진자 전체 현황, 집단 감염이나 시급한 검사를 위한 안내 문자 송출은 가능합니다. (CG OUT) 하지만 이전처럼 재난 문자를 보내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데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어 불안하고 경각심도 낮아질까 우려된다는 겁니다. 전주시 등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는 관련 글들이 적지 않게 올라왔습니다. 백동원/전주시 중화산동 줄어든 것 보다는 평소대로 좀 해주시면 오히려 우리가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할 수도 있고... 문자가 별로 안 오고 그렇게 되니까 많이 좋아져서 그런건가... 그런 의아심도 있고 그렇습니다. 전라북도와 시군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매일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자세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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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박장 조직원 2명, '구속 심문' 전 달아나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폭력조직원 등 2명이 법원의 심문을 하루 앞두고 달아나 경찰이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남원의 한 야산 등 10곳을 돌며 불법 도박장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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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투기 혐의' LH 직원 첫 구속완주 삼봉지구 인근 땅 투기 혐의를 받는 LH 전북본부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 이후 전국에서 전·현직 직원 가운데 구속된 건 처음입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모자와 점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1시간가량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법정을 빠져나옵니다. [A 씨/LH 전북본부 직원: (차명으로 투기한 혐의 인정하시나요?) ... (내부 개발 정보 이용해서 땅 사신 거 맞으신가요?) ...] LH 전북본부 현직 직원 A 씨가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LH에서 시작된 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 이후 LH 직원이 구속된 건 전국에서 A 씨가 처음입니다. A 씨의 아내와 지인 등 3명은 지난 2015년 3월, LH가 시행한 완주 삼봉지구 인근 땅을 사들였습니다. [트랜스 수퍼 IN] 땅 면적은 1,300여㎡, 모두 3필지로 매입 비용은 2억 9,800만 원 원입니다.// 경찰은 A 씨가 업무상 얻은 정보를 활용해 투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 씨가 삼봉지구 조성 사업의 인허가와 설계 업무를 담당했기 때문입니다. [주혜인 기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부터 내부 개발 정보를 이용해 땅을 사들인 혐의에 대해 줄곧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경찰은 구속영장과 함께 A 씨의 아내 등이 미리 땅을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몰수보전도 신청했지만, 검찰의 요청으로 보완을 거쳐 다시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3기 신도시 원정투기 혐의를 받는 또 다른 LH 전북 직원 B 씨는 소환 조사 일정이 미뤄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이 전북경찰청과 같은 날 B 씨에게 소환조사를 요구하면서 일정이 겹친 겁니다. 경기남부청은 B 씨가 원정투기 핵심 피의자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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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특수학교 교사 등 AZ 백신 접종 연기오늘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특수학교 교사와 유초중등 보건교사 등 2천 9백여 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연기됐습니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특이 혈전 발생의 연관성 검토를 이유로 접종 연기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접종 재개 여부는 이번 주말 자문회의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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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과후 강사 확진...초등학생 10명 감염(대체)방과후 강사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초등학생들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 3곳은 등교 수업이 중단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확진자가 나온 전주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방과후 강사가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 강사에게 수업을 받은 초등학생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00초등학교 학부형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가족이라든가 학원이라든가 다 전면적으로 문제가 될 것 같은데, 3명 이후로 확진자가 안나오길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이 학교에서는 방과후 수업 수강생이 아닌 초등학생 5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강사에게 개인교습을 받던 또 다른 초등학교 학생도 감염됐습니다. cg in 이 강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의심 증상이 있었지만 지난 5일에서야 검사를 받았고, 이 기간 방과후 수업과 개인 교습을 했습니다. cg ou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학습을 위해서 그런 접촉들도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내용으로 전파가 되지 않았나...]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 3곳은 오는 20일까지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 수업이 전면 중단된 학교는 모두 8곳으로 늘었습니다. 열흘째 두 자릿수의 하루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감염경로 조사중이 많다, 퍼센트가 높다는 이야기는 우리 사회 저변에 감염자들이 이전보다 상장히 많은 수의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가 학교로 확산되지 않도록 어른들이 먼저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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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간특례' 도시공원 조성 첫 삽익산시가 지정만 하고 수십 년간 미뤄온 도시공원 조성을 민간 업체의 투자를 받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민간 업체는 공원지구 일부에 아파트를 지어 비용을 충당합니다. 도심 녹지를 확보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파트 고분양가 우려도 나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1967년 도시공원 지구로 지정됐지만 방치된 익산 마동공원입니다. 54년 만에 민간 특례사업 방식의 공원 조성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부지 24만㎡를 소유자로부터 사들인 민간 업체는 70%인 17만㎡를 공원으로 만들어 익산시에 기부합니다. 공원 조성 비용은 나머지 6만㎡에 아파트 천4백 세대를 지어 발생한 수익으로 충당합니다. CG) 내년까지 이런 방식으로 익산에서 수십 년간 조성이 미뤄져 온 도시공원 지구 5곳의 개발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개발이 끝나면 123만㎡의 녹지공간이 확보되고 아파트 7천4백여 세대가 공급됩니다. CG) 익산시는 이른바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놓인 녹지를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헌율 익산시장 : 여의도 면적의 56%에 달하는 도시 숲이 조성되면,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을 더해주는 힐링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민간 업체가 투자 비용을 충당하려면 아파트를 높은 가격에 분양할 수 밖에 없을 거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상민 : 익산 참여연대 사무처장 공원 조성에 따른 건축단가 상승이라고 하는 명분으로 익산시 부동산시장의 시세와 맞지 않는 어떤 급격한 분양가 상승이라 할지 이런 부분들이 투기 과열로 연결될 수 있다(생각합니다.)] 민간 특례 방식으로 진행될 익산시의 도시공원 조성 사업이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며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전주방송)(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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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직.기간제 채용 때 다자녀 지원자에 가산점전주시가 공무직이나 기간제 근로자를 뽑을 때, 3명 이상의 다자녀를 둔 지원자에게 가산점을 주기로 했습니다. 다만, 다자녀 중에는 미성년자가 있어야 합니다. 전주시는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기 위해 전주동물원과 경기전, 자연생태박물관 등의 입장료를 면제하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과 상하수도 사용료 등을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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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신종, 항소심도 무기징역..."가석방 없길"여성 2명을 연이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32살 최신종이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피고인이 억울함만 호소할 뿐 반성문 한 장 내지 않았고,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수시로 진술을 바꾸며 황당한 답변까지 했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또한, 재판부는 피고인이 가석방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가석방이 없는 종신형의 무기징역 제도가 서둘러 도입돼 국민들이 흉악한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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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70대 여성 살해, 산에 유기...용의자 검거어제(그제) 익산 미륵산 정상 부근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경찰이 하루 만에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7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남성은 살해 혐의는 부인하고 있는데 범행 동기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6일) 아침 8시 20분쯤.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익산의 한 아파트 단지를 빠져 나옵니다. 그런데, 경찰이 이튿날 새벽 차량 주인인 72살 A 씨를 아파트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73살 여성을 때리고 살해한 뒤 미륵산 정상 부근인 헬기장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나금동 기자> 피의자는 피해자를 살해한 뒤 자신의 집에서 약 2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이곳 헬기장까지 찾아와 유기했습니다. 낙엽에 덮인 피해자의 시신은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남자 옷이 입혀져 있었는데 몸 곳곳에서 멍 자국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 부검 결과 타박상에 의한 쇼크사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지난 2일에서 6일 사이에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해자가 지난 2일 A 씨의 아파트에 들어가고, 나흘 뒤 A 씨가 축 늘어진 피해자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태우는 모습을 CCTV로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익산 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2일에 피해자를 데리고 자기 아파트로 올라갔는데 그로부터 나흘 후인 6일에 사망한 채로 엘리베이터에 태우고 1층으로 내려와서 자기 차에 태워... A 씨는 시신 유기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자고 일어나 보니 숨져 있었다면서 살해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최근 자신의 아파트에 십자가와 교회 전광판 등을 설치해, 익산시에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십자가) 붙인 것은 한 3~4일 돼요. (아파트에) 십자가 붙였다고 사람들이 반사된다고 말이 많았거든요. 경찰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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