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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경찰청, 고교 배드민턴부 학교폭력 수사JTV가 보도한 전주의 한 고등학교 배드민턴부 폭력 의혹에 대해 전북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섭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오늘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해당 사건이 전주와 완주에 걸쳐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북교육청과 함께 해당 학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전북교육청의 판단에 따라 다른 학교로 조사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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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국농수산대학, 무허가 겸직·신고 없이 강의한국농수산대학교 교직원들이 허가 없이 겸직을 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외부강의에 나갔다가 감사원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4년 동안 교직원 수십 명이 행동강령을 어겼지만 대학 측은 이를 몰랐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 혁신도시에 있는 한국농수산대학교입니다. 이 대학의 부교수 A 씨는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지난 2016년부터 4년 동안 모 재단법인의 장학생 평가위원으로 활동하며 990만 원을 받았습니다. B 교수도 대학 측 허가 없이 2017년부터 3년 동안 타지역 정부기관의 전문위원을 겸하며 1,10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CG IN] 감사원이 지난 2016년부터 4년 동안 한국농수산대 교직원의 겸직 신청과 허가 내역을 점검한 결과, 이 대학 교직원 9명이 허가 없이 겸직을 하고 3천8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립대 교직원은 공무원으로서 담당 직무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총장의 허가를 받아야 겸직할 수 있는데, 이를 어긴 겁니다. 무단으로 외부강의를 나간 사례도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트랜스 수퍼 IN] 같은 기간 동안 교직원 24명은 대학 측에 아무런 신고도 하지 않고 86차례나 외부강의를 나갔습니다. 이들이 받은 강의료는 모두 2천4백여만 원. 이 가운데 10명은 출장이나 연가 승인도 받지 않았습니다.// [주혜인 기자] 이처럼 오랜 기간 교직원 수십 명이 행동강령을 어겼는데도 대학 측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습니다. [한국농수산대학교 관계자(음성변조)] 교수님들이 규정을 잘 모르시고 하니까 외부 강의 같은 걸 하시고 난 후에 신고를 안 하신 거예요. 신고를 안 해주시면 모르는 부분이죠. 감사원은 한국농수산대학 교직원들이 허가 없이 직무를 겸하거나 신고 없이 외부강의를 하는 일이 없도록 복무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대학 측에 주의를 줬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농수산대학은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복무 점검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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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 돼지농장 불...370마리 폐사(화면)오늘 아침 7시 10분쯤 정읍시 덕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돼지 370마리가 폐사하고 시설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7천6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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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학기 맞아 전주 시내버스 감축 규모 축소오늘부터 대부분의 학교가 정상등교하면서 전주시가 시내버스 감축 규모를 줄였습니다. 전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승객이 줄어 지난해 10월부터 전체 시내버스 408대 가운데 21%인 86대를 운행하지 안았지만, 오늘부터 36대를 운행해 감축 규모를 12%인 50대로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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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한방직 40% 환수..."특혜다" vs "아니다"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시민공론화위원회가 대한방직 부지를 상업시설로 활용하는 대신 부지의 40%를 환수하라고 권고했는데 이를 놓고 특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20년 전 전주 서부신시가지에 80%의 감보율을 적용한 것과 비교하면 부지 40% 환수는 너무 적다고 반발합니다. 반면 시민공론화위원회는 개발이득의 추가 환수까지 가능한 만큼 이를 특혜로 보긴 어렵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민회가 대한방직 부지 40% 환수를 특혜라고 주장하며 내놓은 근거는 20년 전 전주신시가지 개발안입니다. (CG) 당시 전주 서부신시가지에서 상업용지로 환지받은 대한방직 부지 2만 3천 제곱미터는 79.9%의 감보율을 적용했습니다. 기부채납 비율이 사실상 80%였던 셈입니다. 반면 이번에 공론화위원회가 권고한 부지 환수 비율은 40%에 불과해, 개발업체인 자광에게 특혜를 줬다는 게 전주시민회 주장입니다. (CG) [이문옥/전주시민회 사무국장: "(권고안대로라면) 자광은 앉은 자리에서 약 2천억 원 이상의 특혜를 얻게 됩니다. 공론화위원회가 특혜위원회가 돼버린 거죠."] 하지만 공론화위원회의 생각은 다릅니다. 대한방직의 부지 40% 환수 말고도, 전주시가 추가로 개발이득을 환수하라는 조건을 달았기 때문에 아직은 특혜로 볼 수 없다는 겁니다. [이양재/시민공론화위원장(2월 25일): "용도지역 상향과 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이득은, 기준에 따라 계획이득 환수, 기부채납, 공공기여 방식을 적용한 후 토지와 현금, 시설 등 다양한 형태로 환수해야 합니다."] 또 용적률을 낮추면 자광의 이익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이는 전주시의 몫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을 받은 전주시는 조만간 수용 여부를 결정하고 자광과 협상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주시가 부지 환수 비율을 몇 %로 정하고 또 용적률을 얼마나 강화하느냐에 따라 특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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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참여자치 "'비위 반복' 전북 경찰 반성·개혁해야"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가 논평을 내고 최근 비위가 잇따르는 전북 경찰의 뼈를 깎는 반성과 구조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는 경찰이 뇌물과 사기 사건에 연루되거나 만취 상태로 행패를 부리는 등 시민 안전을 지키기는 커녕 오히려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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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검, 이스타항공 본사 압수수색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의 고발에 따라 이스타항공의 횡령과 배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전주지검이 이스타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하지만, 전주지검은 구체적인 압수수색 사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초 전주지검은 회사에 수백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이스타항공 재무 담당 간부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한편 서울 남부지검은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이스타항공 전 대표를 재판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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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방역도우미 2천여 명 일선 학교에 배치전북교육청이 유치원과 초중고 천 2백여 곳 가운데 방역 도우미를 희망한 학교 7백여 곳에 2천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이들은 하루 4시간씩 발열체크와 소독, 거리두기 지도 같은 방역 활동을 돕습니다.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학생 67명과 교사 13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JTV 8뉴스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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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헬스장 '주춤'...내일부터 치료진 접종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주 모 헬스장과 관련해 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모두 자가격리중에 확진됐는데 방역당국은 일단 대규모 확산세는 꺾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면서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기 시작한 가운데, 내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 병원 의료진들이 백신을 맞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 모 헬스장과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5명. 전주 한 명, 익산 4명입니다.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49명으로 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신규 확진자 5명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겁니다. 헬스장과 관련된 자가격리자가 7백90명이나 돼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은 있지만, 방역당국은 관리쳬계 안에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이후에도 상당부분 확진자 수가 늘어나긴 하겠지만 어느 정도 관리체계 안이라는 말씀 드리고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은 연휴가 끝나며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 요양병원과 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 3천 6백여 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내일부터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순창요양병원 의료진 93명이 조선대병원에 마련된 권역접종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예방 주사를 맞게 됩니다. 다음 주에는 전북대와 군산의료원, 원광대병원에서 자체 접종이 이뤄집니다. 방역당국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들이 꾸준히 아어지고 있고, 학생들의 등교수업도 시작된 만큼, 방역 수칙을 더 철저히 지켜달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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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김제시장, 국방부 찾아 "전주대대 이전 취소"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준배 김제시장 등이 국방부를 찾아 전주대대 이전 계획을 취소시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익산과 김제시민들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한다며 두 지역 시민 7만 명의 이전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3년까지 전주대대를 익산과 김제에 인접한 도도동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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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년 만에 정상 개학..등교수업 확대3월 신학기가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정상적으로 입학식이 치러지고 등교수업이 이뤄졌는데요, 앞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학교 규모에 따라 밀집도가 조정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두 달 넘게 닫혔던 학교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정상 개학이 이뤄졌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철저한 방역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거리두기는 물론 발열체크와 손소독까지 끝나야 입실할 수 있습니다. 신학기,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학생들 표정엔 기대와 긴장감이 교차합니다 하지만 학교에 나올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학생들에겐 큰 즐거움입니다. (int) 고은서(전주 효천초4) :엄청 나오고 싶었죠..학교 나오면 친구들이랑 놀고 선생님이랑 만나고..친구들이랑 공부하는게 온라인으로 공부하는것보다 좋으니까.. 학교에 첫발을 내딛은 초등학교 1학년. 부모님과의 이별은 교문앞에서 이뤄졌습니다. 방역문제로 학부모들의 학교내 출입은 통제됐습니다. 입학식도 강당 대신 교실에 앉아 TV를 통해 열렸습니다. (INT) 김은정(학부모) :코로나때문에 힘들긴 하겠지만 학교측도 힘들고 아이들도 힘들겠지만 선생님들의 보호아래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지낼수 있을것 같아서 안심이 됩니다. 도내에서는 유.초.중.고 천2백여개 학교에서 정상 등교가 이뤄졌습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학교규모에 상관없이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합니다. 전교생 3백명이하 소규모 학교는 2.5단계까지 등교수업이 원칙입니다. 대규모 학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학교내 밀집도를 조정합니다. (int) 김승환(전북 교육감)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안전한곳이 학교입니다. 이유는 학교에서 방역수칙을 가장 잘 가르치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전북교육청은 최대한 등교수업을 하는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3월2일 전교생이 등교한 학교는 초.중.고 766개 학교의 72%인 552개 학교로 집계됐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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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목적과 다른 사업한 농업법인 3곳 적발감사원이 부동산 매매와 임대, 주거용 건물 공급 등 설립 목적인 농업과 다른 사업을 한 농업법인 3곳을 적발했습니다. 특히 한 농업법인은 가짜로 농사를 짓겠다고 농지를 산 뒤 28일 만에 팔아 1억 원이 넘는 차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법인 해산 청구와 형사고발 같은 조치를 취하라고 해당 시군에 통보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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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살처분 방역 논란AI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으면서 살처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명백히 생명을 죽이는 일인데 이런 살처분 중심의 방역 대책이 적절한 것인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잡니다. 지난해 AI가 발생한 후 석달새 전국적으로 2천8백만 마리의 닭과 오리가 살처분됐습니다. 2003년 국내에 처음 AI가 상륙한 이래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살처분 입니다. CG 이는 살처분 대상을 발생농가로 부터 반경 5백미터 이던 것을 2018년 부터 반경 3킬로미터로 대폭 늘린 게 원인입니다. OUT 농가들은 무차별적 살처분 이라고 반발합니다. INT 한성면/김제시 공덕면 그냥 거리로만 해가지고 한다는 것은 안 맞아요. 3Km만 해서 하면 (추가 발생이) 없어야 할 거 아니예요. 3Km 넘어서 생기는 것은 뭐예요 그건 괜찮아요? 논란이 일자 정부가 살처분 범위를 한시적으로 1킬로미터로 줄이기로 했지만 논란은 여전합니다. 일부 살처분이 불가피 하긴 하지만 살처분에만 의존하는 방역은 비윤리적이고 반환경적이라는 겁니다. INT 윤종웅 한국가금수의회장 살처분 정책이라는 것은 18세기 때 영국이 처음 시작한 거고 그걸 저희가 관습처럼 계속해오고 있는데... 대안으로 백신과 살처분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백신을 쓰면 조용한 전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지형이나, 방역 수준 등 농장의 위험도를 사전에 평가해서 선별적 살처분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장형관/전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외진 곳에 있어서 또는 산 밑에 있다든지 사람이나 차량의 접근이 거의 없는 그런 농장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방역 수준이 상당히 높은... 동물학살이라는 살처분을 최소화 하고 방역도 놓치지 않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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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설 명절 원산지 표시 위반 46개 업소 적발지난 설 명절을 앞둔 원산지 표시 집중단속에서 46개 업소가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19곳은 형사입건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7곳에 대해서는 5백만 원의 과태료를 물릴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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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헬스장 49명 누적 확진...또다른 감염경로 조사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전주의 한 헬스장과 관련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만 6백여 명이 넘어 헬스장 발 집단 감염이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인데요. 보건당국은 기존의 감염경로 외에도 또다른 감염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헬스장과 관련한 코로나 확진자가 하루 사이에 8명이 추가됐습니다. 하루 전 네 명보다도 두배 늘었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헬스장 이용자 2 명과 접촉자 6명입니다. 이로써 헬스장 관련 확진자는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5일 이후 모두 49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지금까지 2천5백여 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650여 명이 자가격리됐습니다. 자가격리 중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추가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데는 알려진 감염 경로 말고도 또다른 감염원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헬스장 관련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이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 전에 타 지역을 다녀온 뒤로 증상을 보인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싱크>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동선을 확인하는 과정 중에 서울이나 타 지역에 의미를 둘 만한 활동들이 있었기 때문에... 전주 한 헬스장과 관련 없는 확진자 발생도 이어졌습니다. 익산과 완주에서 각각 확진자가 한 명씩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는 천2백여 명을 넘겼습니다. 보건당국은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젊은 층의 확진 판정이 늘고 있다며,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시설 폐쇄를 명령하는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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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방역종사자 자녀 돌봄 서비스 확대 지원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등 방역종사자 자녀에 대한 돌봄서비스 지원이 확대됩니다. 전라북도는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되는 돌봄서비스 비용 지원을 최소 60%에서 최대 90%까지 확대하고, 방역업무의 특성을 고려해 요일과 시간에 관계없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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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지역에 대한 화재 대응능력 강화해야"무주지역에 대한 전북 소방본부의 화재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라북도의회 황의탁 의원은 무주리조트 티롤호텔 화재와 관련해 지난해 구천동 지역대가 119안전센터로 승격됐지만, 지금까지 소방 물탱크 차량이 배치되지 않아,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황 의원은 전라북도가 조금 더 일찍 준비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을 거라며, 무주소방서 개청을 앞당기고 관련 장비를 추가로 지원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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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혁신도시 인구 28,477명...1년 새 1,548명 늘어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 전북 혁신도시 인구가 2만 8천477명으로, 1년 전보다 천548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세대 수는 만 299세대로 914세대가 증가했습니다. 혁신도시 인구가 늘어난 건 지난해 천여 가구의 공동주택 입주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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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헬스장 누적 확진 44명, 자가격리 610명전주의 한 헬스장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4명으로 늘었고 자가격리는 610명을 넘었습니다. 백신은 1,100여 명이 접종을 마친 가운데 아직까지 심각한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의 한 헬스장 관련 집단 감염자는 25일부터 나흘간 44명에 이릅니다. 오늘은 헬스장 이용자 세 명과 접촉자 한 명 등 네 명이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 2천2백 명 넘게 검사를 받았습니다. 자가 격리자는 하루 사이 35퍼센트 가량 늘어나 610명을 넘었습니다. 전라북도 감염재생산지수는 1.17입니다. 설연휴였던 지난 12일부터 지금까지 줄곧 1 이상으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꾸린 전주시는 어제 하루 9천여 곳을 점검해 10곳을 적발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보건당국은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례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어제까지 가벼운 발열 등 22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느낄 필요는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때에 따라서는 어떤 분한테는 약간의 발열이 있을 수도 있고요. 근육통 관절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있을 수 있다고 이미 안내가 된 거고요. 그건 이상 반응이 아니고 정상적인 면역반응일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에서는 어제까지 이틀 동안 전체 대상자의 7.47퍼센트 가량인 1,103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다음 달 2일에는 103곳에서 2,848명에 대한 접종이 이뤄집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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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필품 무료로 주고...25년 누적 장학금 10억코로나19로 생계 위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 곳간이 익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전문건설업체들은 25년째 지역인재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코로나19에도 나눔 운동은 오히려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필수품으로 가득 채워진 가게입니다. 돈을 내지 않고도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최대 5만 원 어치까지, 7가지 생필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익산시가 코로나19로 생계 위기를 겪는 시민 등을 위해 만든 이른바 나눔 곳간입니다. <싱크> 나눔 곳간 이용 시민 들어가봐서 필요한 것 있으면 가져가려고 (왔어요.) 아무래도 먹는 거라든가 가져가면 좋죠. 나눔 곳간은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채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에 문을 연 뒤로 일주일만에 천5백여 명이 모두 2억4천만 원의 물품과 현금 등을 기부했습니다. 김영철/나눔곳간 기부자 개인적으로 기부한 것은 약소하고요, 후원하는 사람을 백명 이상 안내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나눔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내 2천 8백여 전문건설업체들은 25년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는데, 올해 38명 등 지금껏 천백여 명이 10억 원 가까운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김태경 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 학생들이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도 열심히 해야 해서 협회에서 작은 지원이지만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눔과 연대가,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내는 작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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