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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헬스장 관련 37명 확진...타지역 포함 40명 -수퍼전주의 한 헬스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7명인데, 다른 지역 확진자들까지 포함하면 40명에 이릅니다. 어제 시작된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가벼운 이상 증상이 한 건 보고됐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헬스장 관련 집단 감염은 그제 14명, 어제 18명에 이어, 오늘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검사를 받은 사람만 어느새 천 명을 훌쩍 넘어섰고, 자가격리자도 하루 사이 두 배 규모로 급증했습니다. 강 영 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0137 지금 현재도 N차 감염으로 전파가 되고 있는 상황이고 역학 조사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자가격리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거고... 다중시설에 대한 관리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전주시는 특별 단속반 4백 명을 투입해 헬스장, PC방 등 6천여 곳을 점검한 결과, 방역수칙을 어긴 7곳에, 경고 없이 곧바로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또, 나머지 8천 5백 개 시설에 대한 점검도 연휴 마지막날인 모레까지 마칠 계획입니다 어제 시작된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비교적 가벼운 이상 반응이 한 건 보고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쯤 백신을 맞은 군산의 20대 남성 요양시설 관계자가, 자정 무렵 체온이 38.3도까지 올랐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노 창 환 전라북도 건강안전과장 2115 새벽에 열이 나고 근육통이 있다고 해서 119에 신고를 해서 군산의료원으로 후송했는데 바로 수액 맞고 열이 떨어져서 2시간 정도 있다가 바로 퇴원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 백신 접종 집계에 혼선이 있었다며 당초 발표한 1,132명을 1,086명으로 정정했습니다. 오늘은 정읍 사랑 요양병원 한 곳에서만 10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아직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진안,장수,순창,부안은, 다음 주 2일 또는 3일부터 백신 접종에 들어갑니다. JTV뉴스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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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신축 공사장 화재로 7천여만 원 피해오늘 낮 2시쯤 김제시 백산면의 한 공사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현장 천 4백 제곱미터 중 33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7천만 원 가량의 피해가 났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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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병도, '나홀로 출산' 출생신고지원법 발의미혼모 등 취약계층 여성이 홀로 출산을 했을 경우, 출생신고를 돕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낸 가족관계 등록법과 한부모 가족 지원법 개정안은 나홀로 출산 시 목격자의 서면과 119 출동기록을 출생증명 서류로 대체하고 관련 비용도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학대 아동이 출생 신고조차 되어있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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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민 5만 2천여 명 '연명의료' 중단 등록치료 효과가 없는 연명 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사전 등록한 도민이 늘고 있습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시행된 2018년 이후 전북에서는 5만 2천3백여 명이 사전 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해 등록률이 전국에서 5번째로 높습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인공호흡기나 수혈 등 치료 효과가 없는 의료행위를 받지 않겠다고 사전에 문서로 작성하는 것으로 시군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가 지정한 기관에서만 등록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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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지방대학의 위기와 대책/내일 오전 8시 방송내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지방대학의 위기와 대책을 살펴봅니다. 원도연 원광대 디지털콘텐츠공학과 교수와 양현호 군산대 기획처장, 그리고 김정수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출연해 학생 모집난을 겪고 있는 지방대학의 위기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대학들의 대책을 알아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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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헬스장 관련 29명 확진...추가 확산 우려전주의 한 헬스장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29명이 확진된 가운데 검사를 받은 사람이 8백 명, 자가격리자만 230명이 넘어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헬스장입니다. 어제 이곳의 강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틀 사이 29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강사를 포함해 헬스장 이용자 23명과 강사가 들른 음식점 등에서 접촉한 6명입니다. [트랜스 수퍼] 강사는 지난 22일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 날인 23일까지 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주시는 헬스장 내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게 일부 확인됐다며,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고,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입니다. [최명규/전주시 부시장] 관련 CCTV를 저희가 다 봤는데 일부 방역 수칙을 위반한 걸로 확인이 됐고... 집합금지 및 과태료 부과, 필요 시에는 법무부 협조해서 구상권 청구까지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확진자 가운데 1명은 김제의 한 요양병원 의료진. 방역당국은 이 의료진이 일한 병동을 동일집단 격리조치했습니다. 해당 병동의 입원환자는 85명입니다. 확진자에는 전라북도의회 직원도 있는데 전북도의회는 청사를 임시 폐쇄하고 다음 달 2일부터 열릴 임시회를 2주 미루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헬스장과 관련해 800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235명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자가격리자는 235명, 또 더 확대가 될 수 있는데요. 그분들 중에서 얼마든지 더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입니다. 모레 끝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2주 연장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주시의 경우 상황을 본뒤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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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본, 민간 전문성 접목해 지방소멸 극복(수퍼대체)지방소멸 문제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까운 일본도 2014년부터 '지방창생 정책'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해 지방소멸 극복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주방송은 지방소멸 대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일본 게이오대학에 방문연구원으로 파견된 정윤성 기자의 '일본 리포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첫 순서로 민간의 전문성을 접목해 지방소멸 극복에 힘쓰는 일본의 사례를 도쿄에서 정윤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역을 살리는데 지역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일본 정부의 판단입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지방창생 엑스포! 지자체와 민간분야를 연결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히라이 타에코/도서관과 지역을 연결하는 협의회: "여러 지자체와 힘을 합해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일을 협의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농촌관광, 특산품.인력개발, 귀농귀촌 등과 관련된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화를 수수께끼로 만들어 관광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세토 아스시/(주)액트 원: "지역을 알고 싶어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수수께끼 풀기가 지역활성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관계인구,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등을 주제로 즉석 인터넷 상담도 이뤄졌습니다. 지자체와 민간의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것이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네하타 케이지/(주)VSN: "(민간협력의)성공의 틀을 여러 지자체들이 공유하는 것이 지역이 활성화하는 첫번째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엑스포는 일본 총무성과 전국 기초지자체회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Standing 민간분야의 전문성을 지역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려는 우리 지자체들에게도 새로운 시사점이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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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소 상용차 연료보조금...현대차 활성화 기대수소전기 상용차에 연료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담은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김윤덕 의원이 발의해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수소차를 사용하는 운송 사업자에게 충전 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보조할 수 있도록 해,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상용차 보급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김윤덕 의원은 국내 수소산업이 아직 갈 길이 멀다며 수소연료에 대한 가격 보조가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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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날 1,132명 접종..."이상 반응없고 편안"-수퍼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전북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게 지난해 1월 31일이니까 거의 13개월 만입니다. 접종 첫 날 도내에서는 모두 천 백 32명이 백신을 맞았습니다. /// 다행히, 우려했던 이상 반응도 아직까지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도내에서 처음 백신을 접종한 요양병원장은 별다른 이상 없이 편안했다고 말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보건소를 찾은 시민들, 먼저 열이 있는지 검사하고 예진표를 작성합니다. 대상자가 맞는지 확인을 거쳐 의사의 진찰을 받습니다. "이전에 혹시 다른 백신 접종하고 나서 알레르기 반응같은거 없으셨구요? (네, 없습니다.)" 요양병원장인 김정옥 씨가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습니다. 김정옥/참사랑 요양병원장(50세)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믿음이 있기 ?문에 많이 불안하지는 않았고요.맞고 나서도 다른 백신과 비슷하게 별다른 이상 반응이 없기 때문에 편안하고 좋습니다." 백신을 맞고 나서는 30분간 보건소에 머물며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살폈습니다. 백종현/군산시 보건소장 "접종 전에 건강상태를 충분히 좋게 해주시고 접종 후에 이상 반응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통한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서 전주와 군산 등 10개 시군, 40곳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당초 계획보다 세 배 가량 많은 천 백 32명이 접종을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이상 반응이 나타난 접종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접종 대상이 아닌데도 보건소를 찾아 접종이 가능한지 묻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 오늘도 추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만 7백회 분이 전북에 이송됐습니다. 전라북도는 다음달 말까지 1차 접종대상자 만 4천여 명에 대한 접종을 마칠 계획입니다. 다음달 초 전북에 화이자 백신이 들어오면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에 대한 접종도 시작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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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라진 새학기 특수...곳곳 '텅텅'이맘때면 새 학기를 앞두고 대학가마다 특수를 누려왔는데요, 새 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이 병행되면서 올해는 이같은 특수마저 사라졌습니다. 원룸은 빈 방이 넘쳐나고, 상인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대 앞에 있는 원룸촌. 지난해 이맘때에는 학생들로 방이 가득 찼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절반도 채우지 못한 곳들이 허다합니다. 진병덕/원룸 주인 "한 50% 정도, 비어있는 방이 반절 이상 되는 집도 많아요. 방을 얻어놓고 방값을 내야하니까 많이 안 와요." 전주대 앞 원룸들은 더 심각합니다. 보증금과 월세를 내려도 학생들의 발길이 거의 끊기면서 빈 방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싱크> 원룸 관계자 "텅텅 비었어요. 오지를 않잖아요 사람, 개미 새끼도 없잖아요. 이사를 다 들어오고 그럴 시기거든요. 보다시피 사람 뭐 구경 할래야 할 수가 없어요." 새 학기에도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는 학사 운영 방침이 정해지면서 자취 대신 통학하는 학생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다 보니 해마다 누리던 새 학기 특수마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주변 상가들도 마찬가집니다. 새 학기를 앞두고 북적이던 신입생 설명회와 환영회는 모조리 자취를 감췄습니다. 원룸을 채우던 학생들까지 줄면서 갈수록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이호/카페 주인 "개강, 그 특수가 없어요. 여전히 방학같은 그런 상황이거든요. 생계의 위협까지 받을 정도니까요, 심각하죠."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 사태 속에 대학가 주변 상인들의 한숨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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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돼지농장 불...돼지 800여 마리 폐사(화면)어젯밤 10시 50분쯤 김제시 용지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3시간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돼지 800여 마리가 폐사하고 5개 동 가운데 2개 동이 타 소방서 추산 1억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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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돈 갚으라며 흉기 휘두른 베트남 유학생 검거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젯밤 10시 40분쯤 전주시 효자동의 한 원룸에서 친구에게 돈을 갚으라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베트남 유학생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크게 다치지 않았고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지만, 특수폭행이나 상해죄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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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재해보험 할증률 인상...농민 '반발'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민은 호우와 태풍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나면 보험금을 받게됩니다. 다만, 다음에 보험에 가입할때는 보험료가 할증돼 오르게 되는데, 올해부터 할증률이 크게 인상돼 농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세 차례나 태풍이 휩쓸고 갔던 지난해 가을 들녘입니다. 수확이 코앞이던 벼 이삭은 알맹이가 없는 빈껍데기. 잇따른 태풍에 벼가 수정을 못해 알곡이 맺히지 않은 겁니다. <인터뷰>유동기 익산시 오산면(지난해 9월) 벼가 속이 안 차다보니까 뻣뻣하게 서 있는 겁니다. 벼가 아닙니다. 수확을 해도 나올게 없습니다. 이처럼, 자연재해를 입은 농민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게 농작물 재해보험입니다. 보험금을 받으면 자동차 보험처럼 다음에 낼 보험료가 할증돼 오르게 됩니다. 할증률은 과거 5년 동안의 손해율에 따라 최대 30%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최대 50%까지 높아집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자연재해가 급증해 보험금 지급액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재정 부담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싱크>농림부 담당자 사고가 많이 나는 분들이 많이 가입하시게 된다라고 하면 낸 보험료보다 받아갈 보험금이 더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때문에 (재정건전성)위기가 더 쉽게 찾아오는 그런 문제는 있습니다. 하지만 농민들은 정책보험의 취지를 외면했다며 반발합니다. 자연재해는 농민의 과실이 아닌데 그 책임을 농민에게 떠넘기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인터뷰>이웅의 익산농민회 사무국장 자연재해는 농민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연달아 피해입은 농민들은 어렵고 곤란한 처지에 있습니다. 할증을 올린다는 것은 정부가 농민들에게 일반 사보험처럼 책임을 전가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전북에서는 2만6천여 농가에 천 84억 원의 농작물 재해보험금이 지급됐습니다. 올해 이들 농가의 보험료 부담이 커지게 된 가운데, 가입시기가 다가오면 할증률 인상에 따른 논란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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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민공론화위 권고안, 전주시 협상력 떨어뜨릴 것"어제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회가 대한방직 부지를 문화관광과 상업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전주시에 권고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주시의회 서윤근 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권고안이 부지 소유주인 자광의 개발계획과 비슷해, 앞으로 진행될 전주시와 자광의 협상에서 전주시의 협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시민공론화위원회가 결국 자광의 개발계획을 합리화시켜주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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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생필품 구매난..농협이 역할을구멍가게 하나 없어서 생필품 구입조차 어려워진 우리 농촌의 현실, 보도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협이 적극 나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강혁구기잡니다. 남원시 산동면의 한 마을. 80여 가구에 주민 수가 200명에 이르는데 생필품을 살 수 있는 번번한 가게가 없습니다. 아주 작은 가게 하나가 있지만 담배를 파는 정도입니다. 수산물 같은 식재료를 사려면 버스를 타고 남원시내까지 가야 합니다. INT 지상표/산동면 대상마을 이장 버스로 남원까지 가려면 연세드신 분들 가시게 되면 거의 하루 걸린다고 봐야죠 주민 수가 4천여 명인 남원 운봉읍. 농협이 운영하는 마트가 주민들에게 소중한 공간입니다. 하루 평균 손님 수는 8백 명, 웬만한 생필품은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산촌이어서 해물이 귀한데 생선회 같은 싱싱한 수산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INT 강건일/남원시 운봉읍 예를 들어서 먼 데가 있으면 거기 찾아가려면 힘들잖아요 그런데 가까운데 있으니까 좋죠. INT 이복순/남원시 주천면 남원까지 가려면 버스타고 가기도 불편하고 나이 먹은 할머니들도 불편하기 때문에 여기는 없으면 안되죠 있어야 돼요. 이 농협은 차량으로 배달도 해주는데 외진 시골 마을에 이런 서비스를 고려해 볼만 합니다.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에서 생필품 가게 같은 생활시설은 단순한 상점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INT 서영교/남원 운봉농협 조합장 산간 오지이기 때문에 이런 역할을 안해주면 주민들의 삶이 어렵습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우리가 영업적으로 하는 것 보다 공익적 기능으로 해서...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 거창한 구호 보다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초 생활환경이 더 절실해 보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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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백신 도착...내일부터 만 4천여 명 접종전북에서도 내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인데, 만 4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들이 맞을 백신이 오늘 시군 보건소 등에 안전하게 도착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과 경찰의 호위 속에 백신을 실은 차량이 보건소로 들어섭니다. 경북 안동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입니다. 백신은 비상 전원 장치가 달린 전용 냉장고에 보관됩니다. 조효미/전주시 보건소 완산진료팀장 "2~8도로 백신 냉장고에서 잘 보관하고, 38개소 요양시설에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전북에는 14개 시군 보건소와 요양병원 15곳에 8천 백회 분의 백신이 배송됐습니다. 내일, 요양병원 67곳에 만 7백회 분이 이송돼, 이틀간 전북에 공급되는 백신은 모두 만 8천 8백회 분입니다. 접종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도내 2백75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만 4천 2백여 명이 가장 먼저 접종을 받습니다. 동의율은 96.3%입니다. 요양병원에서는 자체 접종이 이뤄지고,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은 의료진이 직접 방문하거나 입소자들이 보건소로 이동해 예방주사를 맞습니다. 26:22 최훈/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추진단장 "예방접종 후에는 접종기관에서 15분에서 30분 이상 반응을 보고서 관찰을 하고 귀가하도록..." 2차 접종은 8주 후에 이뤄집니다. CG IN 3월에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와 종합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119 구급대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대한 접종이 이뤄집니다. 2분기에는 65세 이상 요양시설 입소자와 의료인이, 3분기 이후부터는 군인과 경찰, 일반인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는데 백신 도입 물량과 시기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CG OUT 질병관리청은 4월부터 전화와 문자로 접종 일정 안내와 사전 예약을 돕는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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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군 출산율 1.77명...전국 2위임실군의 출산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출산 통계 결과에 따르면 임실군의 합계 출산율은 1.77명으로 전국 시군구 가운데 전남 영광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반면 출산율이 낮은 자치단체는 전주 0.81명, 익산 0.85명 등이었습니다. 전라북도 전체 출산율은 0.91명으로 1년 전보다 0.06명 줄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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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I 살처분 관련 비용 시군 재정 압박AI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지나친 살처분이 시군 재정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정읍시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280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살처분함에 따라 처리비와 보상금 부담액이 24억 원에 이르고 이는 한해 자체 가축방역 예산의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성명을 통해 국비 지원비율을 높이고 살처분정책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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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사기 의혹' 경찰, 직위 해제마스크 판매 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전주 완산경찰서 경위가 또 다른 비위 의혹으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해당 경찰관에 대한 별도의 비위 첩보를 입수해 수사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업무를 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해 법원 공무원 등과 함께 마스크를 판다고 한 뒤 2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해당 경찰관을 수사하고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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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민연금 지난해 기금운용 수익 72조 원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기금 운용을 통해 72조 원의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내외 주식과 채권에서 고르게 높은 수익을 거뒀다며 운용 수익률은 9.7%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기준 833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97조 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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