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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청자위원 "지역 의제 개발, 통계 출처 밝혀야"JTV전주방송의 2월 시청자위원회가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JTV가 지역의 이슈를 선도하는 의제를 개발하고 각종 통계의 출처를 정확히 밝히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시사프로그램인 JTV 시사토크에 기자들을 출연시켜 생생한 취재 뒷이야기를 들려달라고 권고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기 4년의 새 시청자위원으로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 박현정 나눔복지재단 대표, 배정은 전북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 이근해 왕의지밀 대표 등 4명이 위촉됐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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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산발적 감염 지속...2~3일 변수전주의 한 피씨방에서 지금까지 7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등 설 연휴 이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을 앞두고, 앞으로 2, 3일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에 있는 한 피씨방입니다. 지난 19일 첫 확진지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피씨방 방문자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3일부터 19일 사이 피씨방을 방문한 사람이 6백여 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2백여 명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2:26-22:35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별도의 음식 섭취를 하는 공간에서도 일정 부분 접촉이 있지 않았나, 그런 내용으로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익산에서는 경기도 평택의 교회를 다녀 온 부부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오는 28일로 끝나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행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 여부를 조만간 결정합니다. 관건은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면서 감염재생산지수가 여전히 1을 웃돌고 있고, 이동과 만남이 잦았던 설 연휴기간의 잠복기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다음 달 초중고 개학과 함께 개강을 앞둔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변수입니다. 41:00- 안문석/전북대학교 국제협력본부장 "방역복을 착용한 학생들이 들어가서 하루 세끼 식사만 제공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복도에도 나가지 못하게 감시장비까지 설치해서, 그렇게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합동전담반을 편성해 해외 입국 유학생과 타 지역 기숙사 입사생 등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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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륜 교사' 의혹 사실로..징계 요구지난해 말 불거진 초등학교 교사간 학교 내 불륜행각이 교육청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학교 내에서 각종 부적절한 행위를 했으며, 애정행각 때문에 학생 안전지도에도 소홀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도 교육청은 두 교사를 분리조치하고 장수교육지원청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해 12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글입니다. 유부남 교사와 미혼 여교사가 학교 내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면서 아이들의 학습활동을 침해했다는 내용입니다. (cg) 청원글은 두 교사가 수업시간 중에 사적 메시지를 주고 받았고 교실 내에서 입맞춤과 신체접촉 등 부적절한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외부체험 행사 때 학생들을 돌보지 않고 자리를 이탈해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교사들에게 제기된 이같은 의혹은 도 교육청 감사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교육청은 이들 교사가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와 성실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결론내렸습니다. [(int) 정영수(전북교육청 대변인) :아이들을 교육하라고 국가에서 의무를 부여한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어야하는데 개인적인 애정행각이 학생을 충실히 지도해야하는 역할을 방기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도 교육청은 해당교사들을 분리하는 인사조치를 시행했으며, 관할청인 장수교육청에 징계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도교육청의 징계 요구 수위는 경징계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관리자인 교장, 교감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을 방침입니다. 따라서 해당 교사들에 대한 지역교육청의 징계가 미약할 경우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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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늘어나는 백년가게·소공인...아쉬운 지원정부가 오랜 기간 전통을 이어온 점포와 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각각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전북에서도 그 숫자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실효성 있는 지원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최근 백년가게로 지정된 토종콩 제품 생산 업체입니다. 30년 넘게 청국장과 두부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20년 전부터는 오로지 국산콩만을 쓰며 이름을 날렸습니다. 함정희/업체 대표 "시할머니, 시어머니, 제가 3대째예요. 아들이 또 하고 있고. 또 아들, 손자가 해서 계속 3백년, 5백년 가서." 이처럼 정부는 30년 넘게 전통을 이어온 우수 점포를 대상으로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장인정신을 갖고 15년 이상 운영하는 소규모 제조업체를 백년소공인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북에서만 백년가게 51곳, 백년소공인은 17곳으로 모두 68곳에 이릅니다. 지원 예산도 지난해 13억 원에서 올해 59억 원으로 4.5배 가량 늘었습니다. 하지만 실효성 있는 지원은 아쉽다는 지적입니다. 현판을 통한 홍보, 금리 우대, 1억 원 미만 대출 등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싱크> A 백년가게 "그 앞에 현판 해놓고, 홍보 효과 이건 좀 있는데...모범업소 같은 것은 종량제 봉투라도 주고, 그릇이라도 주고 그래요. 그런데 백년가게는 그런 것도 없어요." 중소벤처기업청은 아직까지는 기를 살리는 차원인 만큼 앞으로 혜택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싱크> 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취지가 기 살리는 거거든요. 그동안에 소상공인 쪽에서는 오랫동안 장인정신 이런 게 빠져있어 가지고..."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 숫자가 늘어날수록 코로나19 속에 내실있는 지원도 확대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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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학 개강 앞두고 유학생 등 방역 점검대학 개강을 앞두고 해외 입국 외국인 유학생과 타 지역에서 들어오는 대학생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라북도는 합동전담반을 구성해 해외 입국 유학생의 2주간 격리 조치 상황과 기숙사 입사전 발열 확인 여부 등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살펴볼 계획입니다. 도내 해외 입국 유학생은 2천 백여 명으로 이 가운데 690여 명이 추가 입국할 예정이고, 도내 대학에 다니는 타 지역 학생은 2만 2천여 명으로 추산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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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티롤호텔 화재, 벽난로·옥상 등 집중조사무주 덕유산리조트의 티롤호텔 화재와 관련해 합동감식이 시작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호텔 안 벽난로와 연결된 연통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벽난로와 불이 시작된 옥상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호텔에서는 그제 밤 11시쯤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투숙객과 직원 등 8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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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4월부터 예방백신 접종센터 운영이번 주 금요일부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의료진 등이 먼저 접종하게 되는데요. 일반 도민은 15개 접종센터와 지정 병의원에서 백신을 맞게 되는데, 접종센터 중에는 가장 먼저 전주 화산체육관이 오는 4월부터 운영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센터로 지정된 전주 화산체육관입니다.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전주시 관계자 등이 접종센터 운영기준에 맞는지 합동점검에 나섰습니다. 먼저 입구와 출구를 살폈습니다. 입출구가 분리돼야 접종 대기자와 접종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냉난방과 환기, 자가발전 설비도 필수입니다. 화이자나 모더나같은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백신을 보관하기 위한 냉동고는 이번 주에 설치됩니다. 조효미 / 전주시 보건소 완산진료팀장 "여기가 (하루에) 3천 명 (접종)할 수 있는 공간, 의료진이 20명 정도 계셔서, 적어도 3천 명 정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시설을) 설치할 것이고요." 화산체육관은 전북에 지정된 15개 접종센터 가운데 가장 빠른 오는 4월부터 운영됩니다. 나머지 14개 접종센터는 이후 차례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들 접종센터와 지정된 병의원에서는 4월부터 만65세 이상 고령층과 장애인, 그리고 일반 성인 등이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게 됩니다. 문민수 / 전라북도 접종기관관리팀장 "(4월 이후 한 달에) 3개, 4개 정도 접종센터를 설치해서, 7월에는 모든 접종센터를 설치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하 있습니다." 하지만 변수가 몇 가지 있습니다. 접종센터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이 배치돼야 하는데, 의사면허 취소법을 둘러싸고 정부와 의사협회가 갈등을 겪고 있어서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 15개 접종센터 가운데 1곳인 전주 게이트볼장의 경우 회원들이 운동할 곳이 사라진다며 장소변경을 요구하고 있어서 갈등 해결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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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 리조트 호텔 불...89명 긴급 대피어젯밤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났습니다. 투숙객과 직원 89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불이 난데다 빠른 초기 대응 덕분이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5층 짜리 호텔 건물이 시뻘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지붕 위에서는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 있는 호텔에서 불이 난 건 어젯밤 11시쯤. 불이 나자 투숙객과 직원 등 87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싱크> 투숙객 "나중에 막 막판에는 발로 들고 차고 문을 밀어가지고 그때는 아주 긴박하구나 생각을 해가지고 나왔어요."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던 투숙객 2명은 1시간 반 만에 소방대원이 구조했습니다.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불이 났고 초기 대응이 빨라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김정인/무주 덕유산 리조트 홍보팀장 "방재팀에서 초기 진화를 했고요. 그 다음에 객실 근무자들은 각 객실의 고객들에게 연락을 해서 가까운 곳으로 안전하게." 하지만 목조 건물인데다 거센 바람 탓에 5시간 만에 불길이 잡히면서 소방서 추산 7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싱크> 소방서 관계자 "여기 골짜기가 원래 바람이 많이 불잖아요. 건조된 목조인데다 바람이 부니까 아무래도." 지난 1997년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앞두고 문을 연 이 호텔은 같은 해 마이클 잭슨이 머물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연통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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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구조조정 지방대 집중...혜택은 수도권대 절반교육부가 추진해온 대학 구조조정이 지방대에 집중된 반면 재정지원은 수도권대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실에 따르면 지방대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정원을 13.2% 줄였지만 수도권대는 7%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수도권대 한 곳이 225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은 것과 달리 지방대는 절반 수준인 121억 원이었습니다. 윤 의원은 지방대의 위기가 심각하다며 교육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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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7명, 전주 모 PC방 4명...누적 1,126명(대체)지난 19일 이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확진자가 7명으로 늘었고, 설 연휴 서울의 확진자가 다녀간 전주의 한 PC방에서 4명이 감염됐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에서는 어제 오전까지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직원 221명을 추가 검사한 결과 2명이 추가로 감염됐습니다. 또 서울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전주의 한 PC방에서 4명이 감염돼 전라북도가 이 PC방을 이용한 시민들에게 반드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문자를 보냈습니다. 이로써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126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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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어린이창의체험관 23일부터 운영 재개코로나19로 문을 닫았던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이 오는 23일부터 다시 문을 엽니다. 다만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한 이용객만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 인원도 정원의 30%로 축소돼 어린이를 기준으로 한 회에 60명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창의체험관은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수시로 소독하고 방역에 취약한 일부 시설은 운영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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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7억 '활어 유통 사기 혐의' 3명 구속, 3명 불구속전주지검 정읍지청은 전국의 영세 양식업자들을 상대로 활어 유통 사기를 벌인 혐의로 수산물 유통업자 43살 A 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3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10월부터 2년 동안 고창 등 전국의 어민 13명에게 대형 거래처를 확보한 것처럼 속인 뒤, 139차례에 걸쳐 37억 원 가량의 활어를 외상으로 공급받고 돈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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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1차 접종 대상자 동의율 96.3%전북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대상자의 96%가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도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277곳의 1차 접종 대상자 14,767명 가운데 14,219명이 접종 의사를 밝혀 동의율이 96.3%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자신의 차례에 접종을 거부할 경우 11월 이후로 순서가 밀리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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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군산대, 거리두기 관련 학사일정 확정전북대와 군산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두 대학은 현재 1.5단계 상황에서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합니다. 다만 전북대는 수강인원이 강의실 규모의 50%를 초과할 경우, 군산대는 강의실의 70%를 초과할 경우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합니다. 또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 전북대는 비대면수업으로, 군산대는 제한적 대면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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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현대차 5명 확진...집단 감염 우려현대차 전주공장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직원과 가족 등 33명의 감염자가 나온 뒤 두 달 만인데요, 전라북도는 공장 전체에 대한 전수 검사를 검토하는 등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뒤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가 관련 부서 직원 167명에 대해 코로나19를 검사했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다른 부서에서 추가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서 직원 8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확진자 5명은 모두 지난 설 연휴에 다른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그곳에서 감염이 각각 된 건지 아니면 이중에 어떤 한 분이 감염이 돼서 복귀를 하고 회사생활 내에서 전파가 된 건지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전라북도는 의심 증상이 있거나 역학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선별적 검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전주공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검사의 결과를 토대로, 심층 역학 조사를 토대로 전수 검사가 필요할지에 대해서 판단을 내리겠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전주공장에서는 직원과 가족 등 33명의 감염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 때문에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수백억 원의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두 달만에 다시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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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도소 2년 후 이전...현 부지, 또 방치?도시가 팽창하면서 전주교도소를 옮기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는데요. 2년 뒤면 이전이 완료되는데, 현 교도소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아직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덕진동의 옛 법원이나 검찰청 청사처럼 장기간 방치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교도소가 이전할 전주시 평화동의 한 부지입니다. 이주대상 20여 가구에 대한 보상과 이주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주민들의 불만이 높긴 하지만, 전주시는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초에 첫삽을 뜨고 오는 2023년 말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거의 20년 전인 지난 2002년부터 추진된 전주교도소 이전이, 2년 앞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전주교도소 이전대상지 주민 (음성변조) "(전주시하고) 교섭 중이지, 어떻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그쪽(전주시)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들어주지 않고 그런 식이지..." 하지만 전주시는 현 교도소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 아직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시작) 2018년에 연구용역을 실시해 직접 매입과 국립과학관 유치, 국유재산 선도사업 추진 등 3가지 활용안을 마련했지만, 모두 흐지부지됐습니다. (CG 끝) 새로운 활용방안을 서둘러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전주시는 이전작업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임명규 / 전주시 신도시사업과장 "현 교도소가 2023년까지 이전사업이 마무리되면, 장기계획을 수립해서 앞으로 시민을 위한 시설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은 2019년 말에 전주시 만성동으로 이전됐습니다. 하지만 옛 법원 부지와 청사는 새 시설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아직도 방치되고 있습니다. 전주교도소 부지마저 활용방안을 마련하지 못해 옛 법원이나 검찰청 부지처럼 방치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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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6일부터 백신 접종...군경 수송 훈련1주일 뒤인 다음 주 금요일부터 전북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 백신의 특성상 아주 낮은 온도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접종 센터까지 안전하게 수송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입니다./// 이 때문에 수송 절차에는 경찰은 물론, 군까지 참여할 예정인데요. 오늘 실제와 똑같은 백신 수송 합동 모의훈련이 진행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과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백신을 실은 냉장 차량이 보건의료원으로 들어섭니다. 가장 중요한 적정온도 유지, 아이스박스에 담긴 백신은 보건의료원에 보관됐다가 다시 요양병원과 시설로 분배됩니다. 정현숙/임실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 "코로나19 백신을 전 군민이 안전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송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경북 안동의 백신 생산공장에서 경기도 이천의 물류창고를 거쳐 전국 각 지역으로 분배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점검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특전사와 경찰이 합동수송 작전에 참여했습니다. 전북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 3만여 명이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게 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백신의 접종센터도 14개 시군에 마련됩니다. 15:3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접종 전에 주의해야 되는 사항에 대해서 준수를 하시면 이런 이상 반응, 부작용은 막을 수 있는 것이구요." 보건당국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이미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사전 진찰과 접종 후 관찰을 통해 부작용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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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타이어 재생공장 불...5천7백만 원 피해 (화면)오늘 새벽 2시쯤, 전주시 상림동의 폐타이어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폐타이어 등 5백 톤과 건물 960여 제곱미터가 타 소방서 추산 5천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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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의대 등 지방 학생 의무선발, 교육위 통과-대체지방대 의대와 약대 신입생을 뽑을 때 지방학생 선발을 일부 의무화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현행 지방대학과 지역균형 인재육성법에도 관련 조항이 있지만, 권고 조항이다 보니 전체 의대의 3분의 1이 비율을 지키지 않아 입법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국회 교육위는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면 지역 인재의 지방대 진학과 지역 정주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별 할당 비율은 시행령에서 정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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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고창 등 6명 신규 확진...누적 1,111명전주와 고창, 군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해 전북의 누적 확진자가 천 백 10명으로 늘었습니다. 고창 확진자는 이달 초, 병원 진료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이 확인됐고, 이 확진자의 배우자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주 확진자 두 명은 자가격리중 양성판정을, 군산 확진자는 청주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북의 감염 재생산지수는 1.01로 일주일째 1 이상을 넘어서며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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