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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육가공업체 확진자 바이러스 '러시아형'지난달 김제 육가공업체와 관련돼 일본인 기술자 일행과 직원 등 코로나19 확진자 8명의 바이러스가 러시아에서 유행하는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일본에서도 많이 확인되는 러시아형 바이러스는 영국이나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와 달리 전파력은 높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가 없었던 전북은 지난 2일 입국한 주한미군 3명과 전주에서 1명이 오늘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천 59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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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수배자 풀어줬다가 뒤늦게 검거전주 완산경찰서가 지난 3일 폭행 혐의로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고 풀려난 A씨를, 뒤늦게 사기 혐의 수배자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틀 만인 오늘 다시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틀전 폭행 혐의로 조사하면서 A씨가 수배 중인 건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며 재발 방지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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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 의료기관 631곳 신청도내 631개 병의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참여하겠다고 신청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최정 선정할 계획입니다.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은 초저온 보관이 필요없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등의 백신을 접종하게 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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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아파트 화재...주민 50명 대피오늘 오전 9시 40분쯤 전주시 팔복동의 15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연기가 번지면서 주민 50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아파트를 빠져 나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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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 집도 열리네"...시골집만 노렸다시골 마을을 돌며 문이 열린 집만 골라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집에 사람이 있어도 문이 열려 있으면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났는데, 곧 설 연휴가 다가오는 만큼 문단속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칠흙 같은 어둠이 내린 밤 남원의 한 시골 마을. 한 남성이 길로 나와 두리번거리더니 집들을 유심히 살핍니다. 5, 60대 남성 3명은 지난해 9월부터 두 달에 걸쳐 남원 시골 마을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였습니다. [피해 마을 주민(음성변조)] 마당에서 무슨 지지직 소리가 나서 '무슨 사람 소리가 나' 그랬더니 대문 안 잠갔거든? 그런데 골목을 다 다녔더만... [주혜인 기자] 농가들이 문단속을 철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이렇게 열려있는 현관문이나 창문, 그리고 뒷문 등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겁니다. 22곳에 버젓이 들어가 10곳에서 천4백만 원어치 금품을 훔쳐 달아났는데, 안에 사람이 있는데도 문이 열려 있으면 들어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 집주인(음성변조)] 대문 우리 안 잠그고 자. 우리 앞집 아저씨도 대문 열고 살고 여기 근방 사람은 대문 다 열고 자. 그랬더니 지갑을 다 털어 가버렸고... 구속된 3명은 달아나기 쉽게 고속도로 근처 마을만 노렸고, 마을 입구 CCTV를 피하려고 인근 도로에 차를 세우고 움직이는가 하면, 산을 넘어 다니는 치밀함도 보였습니다. [트랜스수퍼 IN] 경찰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전후로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발생한 5대 강력범죄 가운데 절도 사건은 절반 이상이었습니다.// [유창훈/남원경찰서 강력계장] 시골 마을의 특성상 어르신들만 사시는데 외출 시나 밤에 주무실 때 좀 더 문단속을 철저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또 경찰은 귀중품이나 현금은 될 수 있으면 집에 두지 말고 은행에 맡기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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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옥마을 찾은 경남 환자...변이 바이러스 검사경남 확진자가 들렀던 전주 한옥마을의 식당과 카페에서 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경남에서 해외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이어졌습니다. 방역당국이 전주 한옥마을의 바이러스도 혹시 변이 바이러스가 아닌지 DNA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달 27일, 지인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경남 김해의 50대 여성. 이들이 들렀던 식당과 카페 등에서 모두 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짧은 시간에 이뤄진 연쇄 감염에 방역당국이 확진자 바이러스의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최근 경남에서 발견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확산된데다, 한옥마을을 방문한 경남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도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경남 1970번, 그리고 1980번 우리 도내에 왕래하셨던 그분이 역학적으로 감염경로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DNA 분석에는 일주일 가량 걸립니다. 만약 해외 변이 바이러스로 밝혀질 경우 전북의 첫 감염사례가 됩니다. 스탠딩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지만 전북 도민들의 백신 접종 거부감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IN 백신을 맞겠냐는 설문조사에서 전북지역 응답자의 45%만 있다고 밝혔고, 절반이 넘는 53%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백신을 맞겠다는 응답자가 전국 평균 60%보다 15%포인트나 낮은 건데 접종 후 부작용이나 백신의 안전성을 걱정하는 도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OUT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백신도 일반 예방 접종과 다르지 않고, 이상 반응이 나타날 경우 현장 의료진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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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스타항공 '법정관리'...정상화는 미지수파산 위기에 몰렸던 이스타항공이 법정관리에 들어갑니다.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기 때문인데요, 이스타항공이 법원 주도로 매각 절차를 거쳐 인수기업을 결정할 가능성이 열림에 따라 노조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다만 경영 정상화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회생과 파산의 기로에 서있던 이스타항공이 회생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법원이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서울회생법원은 이스타항공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내리고 관리인으로 김유상 이스타항공 대표와 정재섭 전 기업은행 부행장을 선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공정하고 빠르게 회생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이삼/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위원장 "회생 개시 결정을 내린 거에 대해서는 되게 좀 환영하는 바이고요, 회사가 회생할 수 있도록 매각 절차가 공정하게 좀 진행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5월 20일까지 법원에 빚을 갚을 방법과 시점 등을 담은 회생 계획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계획안대로 채무 변제를 마무리하면 법정관리를 졸업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법원이 파산시킬 수도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법원 주도로 공개매각 절차를 거쳐 인수 후보자를 정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풀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습니다. 체불임금과 퇴직금, 공항이용료 등 미지급금이 2,400억 원 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 운항증명서인 AOC를 다시 취득해야 하고 600명 가량인 해직 노동자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경영 정상화까지 말 그대로 가시밭길입니다. 지난해 제주항공과 인수합병에 실패해 파산 위기에 내몰린 이스타항공이 법정관리를 통해 다시 살아날지 아니면 파산으로 내몰릴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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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미촌 협동조합 설립...문화예술공간 활용성매매업소 집결지인 전주 선미촌을 예술과 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협동조합이 생겼습니다. 전주시는 선미촌의 도시재생사업을 이끌 '인디 마을관리 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디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앞으로 선미촌의 문화예술복합공간을 활용해 각종 문화사업을 하면서 공공시설 임대와 주차장 운영 등을 맡게 됩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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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친구 몰래 임용시험 취소 혐의 20대 송치지난해 10월 중학교 친구의 교사 임용시험 아이디를 도용해, 시험 신청을 취소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시험을 못 봐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봤고, 구속된 남성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전에도 두 차례나 비슷한 범행을 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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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사료 공급 차질...한우협회 "농가 큰 고통"군산의 한 사료업체와 화물연대 노조가 운송료 인상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사료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는 화물연대 노조가 지난달 30일부터 군산의 사료공장 앞에서 엿새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우협회는 사료가 제때 공급되지 않아 설을 앞둔 한우농가가 고통을 받고 있다며 사료업체와 화물연대 노조의 빠른 타협을 촉구했습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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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성추행 혐의 전주 사립대 교수 무죄 확정동료 교수와 제자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주의 한 사립대 A교수의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에 대한 검찰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A교수는 1심에서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관되지 못해 신빙성이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무죄가 확정되자,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전북시민행동은 성명서를 내고. 사법부가 성폭력 범죄의 특성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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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자파 막는 새로운 필름 개발전북대 연구팀이 세계 최고수준의 전자파 차단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이 필름은 전기장판은 물론 휴대폰과 미래형 자동차까지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한데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던 기존 제품을 저렴하게 대체할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얇은 비닐막 위에 구리나노시트 용액이 뿌려집니다. 이 구리시트는 단결정구조와 겹겹이 쌓이는 적층구조를 가진 새로운 전자파 차단 필름입니다. 그동안 일반적으로 쓰이는 전자파 차단 필름은 얇은 구리시트를 빈틈없이 쌓은 것으로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하지만 전북대 연구팀이 개발한 이 필름은 내부의 빈공간에서 반사와 흡수를 통해 전자파 차단 효과가 매우 높아집니다. (int) 최호광(전북대 박사과정) :빈공간을 활용해서 다층으로 만들게되면 한 필름에서 여러 번의 반사,흡수,내부반사가 이뤄지게 되고 이에따라 전자파 차폐의 효율이 극대화되는.. 새로운 전자파 차단 필름의 장점은 용액 합성과 분사 방식을 통해 쉽게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전자파 차단 효과가 같은 두께의 기존의 구리호일 제품에 비해 천 배 정도 높습니다. 이에따라 전기를 동력으로 쓰는 모든 제품, 특히 차세대이통통신,전기차,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핵심소재를 대체할 수 있어 상용화될 경우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 김태욱(전북대 공대 교수) :앞으로 시장에서 전자파 차폐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거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개발한 구리나노시트같은경우에는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세계최초인 이번 연구는 전북대와 KIST전북분원, 전남대, 서울대 연구팀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련 논문은 세계적 학술지 ACS NANO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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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14일 전통시장 17곳 주변 주·정차 허용전북경찰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주 모래내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17곳이 대상이며, 정확한 주정차 허용 시간과 구간은 해당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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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남 확진자 들른 식당·카페서 '연쇄감염'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했던 경남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같은 식당과 카페를 이용했던 사람들이 연이어 감염됐습니다. 겨울철 밀폐된 실내에서 난방기 바람을 타고,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지난달 27일, 경남 김해의 50대 여성은 지인과 함께 전주 한옥마을을 찾았습니다. 식당에서 밥을 먹고, 카페도 들렀습니다. 이 50대 여성은 나흘 뒤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이 다녀간 전주 한옥마을의 식당과 카페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같은 시간 식당을 찾은 익산의 20대 등 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고, 카페 주인과 가족, 다른 손님 등 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카페 내 음식물 섭취가 허용된 이후 전북에서 발생한 첫 감염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밀폐된 실내에서 확진자의 미세한 침방울이 난방기 바람을 타고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음식을 섭취한 이후 나머지 대화를 하는 시간에 마스크를 적절하게 착용하는게 매우 중요할 수 있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약간 미흡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 경기도 김포 확진자와 접촉한 전주의 일가족 3명도 확진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천 5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가 두자릿 수를 넘은 건 지난달 26일 이후 일주일 만입니다. 방역당국은 무증상 감염이 늘고 있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여럿이 이용하는 시설 방문을 삼가고, 반드시 마스크를 써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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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모 뷔페 폐업...17일까지 채권신고 접수전북 소비자정보센터는 전주시 송천동의 한 대형 뷔페가 지난해 말로 폐업했다며, 해당 뷔페의 상품권을 산 소비자는 채권신고를 접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접수처는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인 황선철 변호사 사무실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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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배달기사 숨지게 한 20대 만취 운전자 구속김제경찰서가 지난달 31일 밤, 김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배달 일을 하는 50살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가해자를 가중처벌하는 이른바 '윤창호 법'을 적용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5%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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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확진 후 출산...산모·아기 '음성' → 퇴원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무사히 아기를 출산한 산모가 어제(2일) 완치돼 퇴원했습니다. 남자 아기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아 엄마와 함께 퇴원했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낸 엄마와 아기의 이 감동적인 사연은 국내는 물론 일본의 방송사에도 소개됐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30일 출산을 앞두고 입원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무사히 아이를 낳은 산모가 퇴원했습니다. 출산 후 실시된 두 차례의 검사에서 산모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왕절개를 통해 2.6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남자 아기도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코로나 감염이라는 위험을 무릅쓰고 침착하게 수술을 진행한 의료계의 헌신 덕분입니다. 김병륜/원광대병원 산부인과 집도의: 산모도 건강하고 태아도 아주 건강하게 태어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가 저희 병원에 오시게 됐을 때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건당국은 산모가 이미 오래 전에 감염된 무증상 환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힘든 제왕절개에 이어 코로나까지 이겨낸 건 위대한 엄마의 힘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임산부들에게 감동을 준 이번 사례는 일본의 한 방송에도 소개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신생아가 임신이나 출산 과정에서 감염된 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 의료과장: 바이러스가 태반을 통해서 아이로 전파된 사례는 국내에는 없고요. 다만 어머니가 형성하게 된 항체가 아이에게 전달이 돼서 일정 기간 보호받을 수 있는 내용은 보고된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산모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무사히 출산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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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중보건의 사망...총리 "근무여건 개선"코로나19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던 공중보건의가 관사에서 숨진 사건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근무여건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국의 공중보건의들이 코로나까지 겹친 의료현장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진 않은지 잘 살펴보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JTV전주방송의 첫 보도로 알려진 군산의료원 공중보건의 사망사건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 총리는 방역현장에서 2천여 명의 공중보건의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근무여건을 자세히 살피라고 당부했습니다. 공중보건의들이 과중한 업무와 함께 코로나 감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현장에 투입된 공보의들의 근무여건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방안이 있으면 잘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5월부터 군산의료원에서 일하다 숨진 공중보건의는 응급실 업무는 물론 최근 김제의 생활치료센터에서 경증 코로나 환자까지 돌봤습니다. 고인의 아버지는 33살의 젊은 아들이 응급실 환자를 돌보는 것도 모자라 코로나 업무까지 겹치면서 힘들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의료계는 코로나 사태로 공중보건의들이 한계상황에 내몰렸다며 근무환경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공중보건의 근무여건의 개선을 검토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정부가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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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선문화제전위, 애국지사 후손에 위문품 전달양영두 사선문화제전위원장과 임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광복회 전주지회를 찾아 진만조, 안성섭 선생 등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위문품을 맡겼습니다. 양 위원장은 또 이석용 의병장 제례를 모시는 마형수 회장과 청웅 만세운동 유공자인 박준승 선생 기념사업회 임원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했습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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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전북대병원 부지 매입 마쳐...12월 착공군산시가 군산전북대병원을 지을 10만 제곱미터의 부지 매입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시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쯤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5년 문을 예정인 군산전북대병원은 5백 병상 규모로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갖추게 됩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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