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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경찰, 배상 판결에 항소'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10년의 옥살이를 한 최 모 씨와 그 가족에 대해 최근 법원이 16억 원의 배상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사건 당시 담당 경찰관이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강압 수사로 최 씨에게 거짓 자백을 받아낸 경찰관 가운데 한 명인 해당 경찰관은, 사건을 담당한 김 모 검사와 함께 전체 배상금의 20%를 지불해야 합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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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신규확진 2명...누적 1037명김제와 순창에서 각각 한 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들은 김제 육가공업체의 근로자와 순창요양병원의 파견 간호사입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김제 육가공업체 관련 16명, 순창요양병원의 2차 집단감염 40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37명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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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풍에 시설물 안전조치 12건...항공편 결항어제부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전북에서는 10여 건의 시설물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강풍으로 어제 저녁 군산의 한 공사현장에서 건물의 철제 구조물이 흔들리고, 전주에서는 옥상의 천막이 날아가는 등 12건의 신고를 접수해 안전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어제 오전부터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고,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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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르바이트 했는데...보이스피싱 수금책?지난해 이른바 현금수거책을 동원해 피해자의 돈을 가로채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1년 사이 10배나 늘었습니다. 현금수거책 가운데는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말에 속아 범죄에 가담하는 경우도 있지만 엄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CCTV 영상] 한 손에 커다란 봉투를 들고 은행으로 들어오는 한 남성. 자동입출금기로 돈을 보내다 구석에서 돈을 세더니, 다시 송금을 이어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에게 붙잡힙니다. [주혜인 기자] 남성은 이곳에서 한 시간 반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현금 1억 5천만 원을 나눠 보내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남성이 보낸 돈은 모두 보이스피싱 조직의 범죄 수금액이었습니다. 빌린 돈을 대신 받아 대출업체에 넘기는 고액의 아르바이트인 줄만 알았던 일. 알고 보니 보이스피싱 조직에 돈을 전달하는 '범죄'였습니다. 남성이 깨달았을 땐 돈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무직인 상태에서 돈이 필요하니까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을 만나고, 피해자들을 만나면 그 자리에서 돈을 받으니까 그 속에서 또 일당적으로 편취를 하고... [CG IN] 지난해 발생한 전북의 보이스피싱 범죄 가운데 현금수거책 등을 이용해 피해자를 직접 만나 돈을 가로챈 사례는 236건으로, 1년 전 23건보다 10배나 늘었습니다.// 현금수거책 대부분은 구직 사이트를 통해 범행에 가담하게 된 거로 확인됐습니다. 설령 모르고 한 일이라 넘어가려 해도 그 대가는 매우 클 수 있습니다. [여상봉/전북경찰청 수사2계장] 처음에는 모르고 시작했다 하더라도요, 동일한 업무가 반복되고 그거에 대한 대가로 고액의 아르바이트 비가 보장이 된다면 보이스피싱 범죄 일당으로 같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가운데 터무니없이 좋은 조건을 내걸거나 현금을 전달하고 입금하는 일이라면 무조건 의심해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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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400명 투입전주시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과 의료진, 경찰 등 400여 명을 투입합니다. 이들은 백신 수급과 대상자를 관리하면서 접종센터 2곳을 운영하게 됩니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접종 전후 문의와 상담을 위해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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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쿨존서 2살배기 치어 사망케 한 50대 기소전주지검은 지난해 5월 전주시 반월동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 유턴을 하다 2살 배기 남자 어린이를 치어 숨지게 한 54살 A씨에게 이른바 민식이법을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해당 사고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부주의로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민식이법이 지난해 3월 시행된 뒤 전국에서 처음 일어난 사망사고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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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 외면하는 전북대..거점국립대 책무는?지역거점국립대인 전북대의 책무는 뭘까요? 지역의 젊은이들을 한명이라도 더 교육시켜 우수한 인재로 길러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전북대는 그런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큽니다. 지역인재를 뽑는데도 인색한데다 높은 선발기준까지 제시해 지역거점대학이라는 말이 무색합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지난해까지 전북대는 지역인재 전형을 의.치대등 보건계열에서만 선발했습니다. (cg) 선발인원은 9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3%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30개 일반학과까지 지역인재 전형을 확대했지만 의.치대를 제외하면 한 학과에 2-3명꼴입니다.// 전북대가 지역거점대학으로 제 역할을 못한다는 비판이 커지자 생색내기로 끼워넣은 것입니다. 내년에 380여명까지 확대한다고 하는데 여전히 모집인원의 10%도 안됩니다. (sync) 전북대 관계자 04:45 :의대쪽은 워낙 지역인재전형에 대한 관심도도 높고.. 일반학과의 경우에는 올해부터 처음 시작했지만 앞으로도 늘려 나가야죠.. 반면, 똑같은 지역거점대학인 전남대는 지역학생들에게 기회의 문을 넓게 열었습니다. (cg) 내년에 전북대보다 두배가량 많은 726명의 지역인재를 100개가 넘는 거의 모든 학과에서 선발합니다. 선발기준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지역인재전형은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전북대는 일반전형과 똑같은 수능 최저등급을 적용합니다.// 하지만 전남대는 일반전형보다 한 등급을 완화한 최저등급을 적용합니다. 지역내 일반고 중상위권 학생들을 한명이라도 더 입학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지역학생들의 지원률이 높은 학생부 종합전형 선발에서도 전북대의 선발인원은 전남대의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이같은 전북대의 폐쇄적인 입시전형이 지역 고등학교 현장을 황폐화시킨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 (sync) 일선 고교 관계자 26:10 :학생부종합전형 인원을 최소한 전남대이상으로 올려줘라. 그리고 미달이 염려되더라도 공대정도는 과학탐구를 고집해라..화학과도 화학 몰라도 입학하게 만들어놨어요.. 전북대의 도내 고등학교 출신 학생비율은 43%로 5년전에 비해 10%가량 떨어졌습니다. 전북대는 외지학생 비율이 높아지면서 경쟁력이 높아진 결과라고 홍보하지만 과연 자랑할만한 일인지, 거점국립대의 책무를 다한 것인지 깊게 생각해볼 문젭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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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전수검사김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 2명의 확진자가 더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전수 검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모레, 정부가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내놓기로 했는데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김제육가공업체와 관련해 새로 추가된 확진자는 익산의 모녀 2명입니다. 이 업체에서 일하다 확진된 외국인 노동자의 딸과 손녀인데 지난 17일,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초 확진자로 추정되는 일본인 기술자 일행이 육가공업체를 방문한 날보다 하루 앞선 시기여서 방역당국은 또 다른 감염경로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도 이뤄집니다. 모두 만여 명 가량으로 추산되는데 정보가 부족하고, 확진시 받게 될 불이익 등을 우려해 검사를 꺼리고 있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03:23-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현재 유증상자들을 먼저 선별적으로 검사를 하고, 거기서 양성자가 나온 업체부터 우선 순위로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은 일요일인 모레 발표됩니다. 최근 대전과 광주 등 선교시설의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고, 설 연휴도 앞두고 있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00:37 식당 운영자 "(방역 조치가)풀어지면 좀 나아지겠다 했었는데 이게 좀 오래 갈거라고 생각하니까 불안한 마음이 크죠. 이대로 가면 다들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 전북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한숨은 여전히 깊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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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살해 혐의 피고인들 항소심도 중형여자친구 가족이나 요양병원 환자 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피고인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지난해 정읍의 한 주택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하고 어머니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33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3월 전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술에 취한 채 흉기로 환자 2명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63살 B씨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원심의 무기징역을 유지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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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오리농장 고병원성 AI...전북 15번째고창군 아산면의 육용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축산당국은 이 농장의 오리 3만 6천여 마리는 물론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농장 21곳의 닭과 오리 21만 마리도 살처분할 계획입니다. 전북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농장은 15곳으로,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403만 마리에 이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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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브랜드 쌀 십리향 롯데 매장에서 판매전라북도의 브랜드 쌀인 예담채 십리향이 전국 5백여개 롯데마트와 롯데수퍼에서 판매됩니다. 농협 전북본부와 롯데상사는 오늘 지난해 도내에서 생산된 십리향 쌀 6백96톤 전량을 롯데 매장을 통해 판매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 브랜드 쌀이 우량 판매채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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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점마을 조정 결렬...정식 재판 전환집단 암으로 고통을 겪은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이 부실한 관리 책임을 물어 전라북도와 익산시를 상대로 157억 원의 손해 배상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정식 재판에 앞서 조정이 시도됐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해 정식 재판으로 전환해 다투게 됐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지방법원 민사 조정실, 집단 암 발병으로 고통을 겪은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의 피해 배상을 놓고 3번째 조정이 열렸습니다. 핵심은 지난 2017년부터 10년간 암으로 숨진 15명과 투병 중인 15명, 주민 175명에 대한 배상액입니다. cg in) 주민들이 지난해 10월 애초 청구한 배상액은 157억 원. 반면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배상액을 기준으로 50억 원의 조정안을 내놨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3차 조정기일을 앞두고 80억 원을 새로 제시했습니다. cg out) 그러나, 양측은 간극을 줄이는 데 실패했습니다. 익산시 등은 50억 원은 현행법 안에서 지급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또, 한 해 3천만 원 한도에서 5년간 암치료비 지원과 건강검진 지원안에 대해서도 평행선을 달렸습니다. 재판부는 결국 본안 소송으로 전환해, 정식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배상액을 절반까지 줄여가며 조정이 이뤄지길 바란 주민들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최재철 익산장점마을 주민대표 제대로 관리감독이 안된 상태에서 주민들이 죽어갔잖아요 이건 특수성이 있는 겁니다. 가습기 살균제 갖다 붙여놓고 문제를 그렇게 호도하고 있는지 익산시는 소송에 대비하겠지만, 주민과의 협상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병학 익산시 환경정책과 담당 계장 소송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소송절차에 의해서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식 재판이 진행되면 양측의 치열한 법정 다툼은 대법원까지 이어져 소송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습니다. 이때문에 고령층이 많은 장점마을 주민들에게는 기나긴 소송전이 암 못지 않은 고통이 될 거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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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월까지 10만여 명 우선 접종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계획을 내놨는데요, 전북에서는 우선적으로 3월까지 확진자를 돌보는 의료진 등 10만여 명이 접종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연쇄감염이 발생한 김제 육가공업체에서는 직원 가족이 감염되고 자가격리자도 120명이 넘어 추가 확산 우려도 나옵니다. 하원호 기잡니다. 최우선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입니다. CG IN 1분기에는 이들을 비롯해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2분기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의료기관 종사자,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64세부터 19세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뤄집니다. CG OUT CG IN 화이자와 모더나 등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백신은 지역별 접종센터에서 나머지 백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합니다. CG OUT 전라북도는 오는 4월까지 전주 2곳, 나머지 시군에는 각 한 곳씩 모두 15곳에 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황철호/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시군과 의사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상자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김제 육가공업체와 관련해서는 확진된 직원의 가족이 추가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격리대상자도 129명에 달해 추가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01:09:59-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내부 관계자분들하고 대화를 나누는 도중에 이 분들이 친밀한 관계가 유지가 되면서 가끔 마스크가 좀 부적절하게 착용하는 내용도 있어서..." 방역당국은 일본인 기술자 일행이 머물렀던 충북 충주의 육가공업체에서도 23명이 집단감염 됨에 따라 유전자 검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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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참여자치 "전주상의회장 선거 갈등 참담"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가 논평을 통해 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갈등은 참담하고 꼴 사나운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회원 증가는 선거를 앞두고 당원을 모집하는 정당의 행태와 닮았다며, 전주상의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선거로 본연의 역할을 보여주라고 주장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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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 두원메디텍,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납품김제에 있는 의료용품 제조업체 두원메디텍이 코로나19 백신 주사기 납품업체로 선정됐습니다. 두원메디텍은 오는 7월 30일까지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 등에 일회용 주사기 2천 750만개를 납품할 예정입니다. 두원메디텍은 지난 2천 19년 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됐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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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6억 5천 횡령' 전북대 교수 집행유예(대체)수억 원의 연구원 인건비를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 교수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횡령액 대부분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았고, 교육부 감사 이후 5억여 원을 반납했다는 게 이유인데요, 해당 교수는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대 A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연구원 인건비 6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연구원의 급여 통장과 도장을 자신이 관리하면서 인건비를 다른 곳에 쓴 겁니다. 1심 재판부는 A 교수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교수가 증거 인멸을 시도하고, 4년 전에도 비슷한 범행으로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횡령액인 6억 5천만 원의 대부분을 연구실 운영비와 연구 관련 활동비 등에 사용했고, 교육부 감사 이후 5억여 원을 반납한 점, 한 차례 벌금형 외에는 형사처벌을 받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 A 교수는 일행에 둘러싸인 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싱크>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늘 판결. 한말씀만 해주시죠." "증거 왜 인멸하셨어요?" "..." A 교수는 연구비 횡령 혐의 말고도 미성년자 자녀를 자신의 논문에 공동저자로 넣어 입시에 활용했다는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라 직위해제된 상태입니다. 전북대는 자녀 2명의 입학을 취소했고 경찰 조사까지 이어졌지만 검찰이 지난해 불기소 처분을 내려 논란이 일었습니다. 교육부가 이 사건에 대해 광주고검에 항고하면서 그 결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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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삼례슈퍼 억울한 옥살이, 15억 배상" -최종22년 전 젊은이 세 명이 '삼례 나라슈퍼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길게는 6년의 억울한 옥살이를 했습니다. 법원은 오늘, 국가와 당시 수사검사는 피해자들에게 15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 2주 전에 나온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배상 판결처럼, 다시 한번 국가와 검사의 책임을 강조한 준엄한 경고로 해석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지난 1999년 지적장애를 가진 3명, 이른바 '삼례 3인조'는 완주군 삼례읍의 나라슈퍼에서 발생한 강도 치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됐습니다. 수사는 욕설과 폭행 속에 이뤄졌습니다. [담당 경찰관: 이불 내려. 처음에 여기 뒤졌잖아 00아. 뒤져. 이불 누가 내렸어? 네가 내렸잖아.] 강압에 못 이겨 죄를 인정한 젊은이 3명은 3년에서 6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습니다. 이후 검찰이 죄가 없다며 풀어준 진범이 자백했습니다. 삼례 3인조는 재심 끝에 17년이 흐른 지난 2016년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국가와 당시 수사검사였던 최 모 변호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트랜스 수퍼 IN]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부는 국가가 삼례 3인조에게 각각 3억 2천만 원에서 4억 7천만 원, 함께 소송을 낸 강도 피해자와 가족, 유족들에게는 각각 천만 원에서 1억 3천만 원 등 모두 15억여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최 변호사에게는 전체 배상금의 22% 가량인 3억 5천여만 원을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최 변호사가 명예 훼손이라며 3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낸 맞소송은 기각됐습니다. [최대열/'삼례 나라슈퍼 사건' 누명 피해자: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길 바라고 가족들 모두 행복하게 지내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재판부는 이달 초 익산 약촌오거리사건 배상판결에서도 살인자 누명을 쓴 최 모 씨에게 국가와 수사기관이 형사보상금을 포함해 모두 2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두 재심을 맡은 변호사는 국가와 검사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박준영/'삼례·익산' 재심사건 변호인] (재판 과정에서) 피고 대한민국과 검사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면서 이 억울하게 옥살이하신 분들과 피해자 유가족들의 고통을 가중시켰습니다. 이 판결 결과를 정말 겸허히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재판부는 약촌오거리와 삼례슈퍼 배상 판결에서 국가는 물론 수사 당사자인 검사의 책임을 물었습니다. 앞으로도 검사나 경찰의 강압수사는 엄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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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미인가 교육시설 13곳 운영광주와 대전 등의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전북에서는 미인가 교육기관 13곳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이 파악한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은 전주 5곳, 진안 3곳, 완주와 남원, 순창, 부안, 임실 등에 한 곳씩 있으며, 학생 수는 340명입니다. 교육청은 미인가 대안교육시설의 관리주체는 해당 지자체여서, 지자체 차원의 방역과 검사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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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문.이과 구분 폐지로 대학입시 큰 변화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올해 대학입시에도 큰 변화가 생깁니다. 문.이과 구분이 폐지되고 국어.수학이 공통과 선택형으로 구분됩니다. 탐구영역도 계열구분없이 2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릅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올해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의 시험방법이 달라집니다. 기존의 단일 시험이 아닌 공통과 선택형 구조로 변경됩니다. (cg) 국어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과목,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수학도 공통과목인 수1, 수2에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과계열은 지금과 비슷하고, 이과계열은 공부 부담이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탐구영역도 계열 구분이 사라집니다. (cg)사회와 과학영역을 통합해 17개 탐구 과목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2과목을 선택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부터 문.이과 구분이 폐지된 것이 반영된 결괍니다. 하지만 대학들이 학과별로 특정과목 이수를 고집할 경우 취지를 살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int) 조성규(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장) :대학측의 협조도 뒤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측에서 선택과목을 반영하는데 있어서 특정과목을 고집해버리면 다시 겉으로는 없어졌다고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그렇게 준비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올해부터 제 2 외국어와 한문은 영어와 한국사처럼 절대평가로 치러집니다. 70%를 유지해왔던 수능 EBS 연계율은 50%로 축소됩니다. 서울 16개 주요 대학은 내년에 정시비중을 37%까지 확대할 계획이어서 도내 학생들의 수도권 대학 진입은 더 힘들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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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운전' 송상준 전주시의원에 징역 2년 구형전주지검이,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송상준 전주시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송 의원이 이전에도 음주운전을 한 적이 있다며 엄벌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지난해 4월 전주시 여의동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1심 선고 재판은 다음 달 17일 열립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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