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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요양병원, 18명 확진자 추가 발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19일부터 집단 격리된 순창 요양병원에서 18명의 확진자가 또 나왔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직원과 환자 등 219명을 재검사한 결과 환자 1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순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와 직원, 가족 등 34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관련한 확진자도 한 명이 추가된 가운데 전북의 확진자는 모두 711명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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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군 공사 수주 대가로 돈 받은 브로커 징역 4년전주지방법원은 완주군 산업단지 공사에 선정되도록 도와주겠다며 광주의 한 업체로부터 4억 8천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브로커 57살 장 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4억 8천5백만 원을 명령했습니다. 장 씨는 또 다른 브로커가 구속되자 2017년 12월부터 10개월간 잠적하다가 검찰에 자수했습니다. 장 씨가 개입한 공사는 2014년 완주군이 발주한 21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로, 완주군수 측근에게 이 업체의 공사 수주를 청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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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정 나누고, 확산 막고..."함께 극복한다"다사다난했던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순섭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은 어김없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개월째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 2월. 전주 한옥마을에 조그마한 건물을 갖고 있는 이영근 씨는, 주변 건물주들과 함께 임대료를 낮추는 착한 임대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자는 이 자발적인 운동은 곧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3만 5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영근 / 한옥마을 건물주 "내년 봄에도 (코로나 사태가) 역시 해소가 안되고, (한옥마을에) 관광객이 오지 않는다면, 그때가서 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대로 인하를 해야 하지 않나..." 얼굴없는 천사들은 코로나19도 뚫고 찾아왔습니다. 지난 3월 전주시청에 한 택시기사가 168만 원이 든 돈 봉투와 편지를 놓고 갔습니다. 편지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당부의 말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달 초에는 군산시 수송동 주민센터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100만 원이 든 봉투와 편지를 두고 갔습니다. 김종필 / 군산시 수송동 동장 "각박한 세상에 본인보다 더 어려운 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하시고, 편지봉투에 편지도 쓰시고 100만 원을 주시고 바로 가셨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속 보건소는 전시상황과 다름없습니다. 코로나가 재확산되면서 1개였던 역학조사반은 지난 8월 10개로 확대됐습니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동선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파악해야, 접촉자와 격리대상자를 확인하고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밤낮, 평일휴일 따로 없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하은실 / 전주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새벽이든 주말이든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하면 30분내에 역학조사관들이 다 응소해서 , 마무리될 때까지 최종 동선이 파악될 때까지 퇴근하지 못하고..." 코로나19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선행과 방역을 먼저 생각하는 사명감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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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당서 5명 이상 모임 금지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전북에서도 모레 24일부터 식당에서 다섯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됩니다.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은 운영이 중단되고, 국공립공원 열 곳도 폐쇄됩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전북의 식당은 모두 2만 370곳. 성탄절 전날인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식당에서 5명 이상 모이는 게 금지됩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조치라지만 식당 주인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식당 업주 이렇게 해서는 못 살아 자영업자는... 하나도 살아남을 사람이 없어. 이른바 파티룸은 인원 수에 상관없이 집합이 금지됩니다. 스키장과 눈썰매장, 스케이트장 역시 집합금지 시설로 문을 닫아야 합니다. 리조트와 호텔, 민박 등 모든 숙박시설은 전체 객실 수의 절반까지만 예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정인/무주리조트 고객만족팀 오전에 정부 지침이 내려오면서부터 지금 거의 연말에는 40~50% 이상 (숙박) 취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넘이와 해맞이 인파 등이 몰리는 덕유산과 모악산, 변산해수욕장 등 도내 10곳의 국공립공원은 폐쇄됩니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종교 행사가 원칙이고 모임과 식사 제공이 금지됩니다. 영화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합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시식과 휴식공간 이용이 금지됩니다. 강화된 방역지침을 어기면 시설운영자에게 3백만 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김양원/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특별 방역대책 내용 하나하나에 대해서 특별히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업소나 이용자에 대해서 과태료 처분을... 방역당국이 특별 방역대책은 성탄절과 연말연시에 사람들이 모이는 걸 막아 감염의 고리를 끊자는 취지라며 가급적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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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무전 도청한 공업사 직원 구속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교통사고 112 지령 내용을 도청한 혐의로 자동차공업사 직원 55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통사고 현장에 견인차 기사를 먼저 보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경찰 무전을 도청하는 행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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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천 주변 낚시와 산책으로 AI 확산 우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은 AI 위험지역인 하천 주변을 살펴본 결과 낚시와 산책이 이루어지고 있어 AI가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도내에서는 만경강과 동진강, 금강 하굿둑,고창 동림저수지 등 철새 도래지 7곳이 AI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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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기자협회 송년행사 취소...출장 자제 권고전북기자협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매년 이맘때쯤 열던 기자상 시상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기자협회는 또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회원사 기자들에게 비대면 취재를 권고하고 불필요한 출장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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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도권 5인 모임 금지...전북 "거리두기 격상 없어"수도권이 모레부터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합니다. 하지만 전라북도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나 거리두기 격상 등을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은 오후 7시까지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수도권의 양상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다만 김제와 순창의 요양병원 누적 환자가 100명을 넘었고, 연말모임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나금동 기자입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모레(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실내외를 막론하고 5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합니다. 그러나 전라북도는 호남권의 경우 3단계 기준에 미치지 않고 있어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두기 단계를 높일 계획도 아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물론 지난 주에 발생한 김제 가나안요양원과 순창 요양병원의 누적 확진자가 103명을 넘는 등 전북도 여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두 요양시설의 집단감염 이후 추가 감염원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일 환자 수도 한풀 꺾인 것으로 조심스럽게 분석돼 전라북도가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방역당국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종교시설의 찬양 연습과 각종 소모임이 예상된다면서 다시 한 번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종교시설의) 모임하고 식사가 금지가 돼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찬양 연습을 하기 위해서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상당히 좀 우려가 되는 부분인데요.] 전라북도는 유흥시설과 스키장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사항이 드러날 경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TV NEWS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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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2시간 근무제 눈 앞...중소기업 "늦춰달라"주 52시간 근무제가, 새해부터는 직원 50명 이상 299명 이하의 중소기업까지 확대됩니다. 전북에서만 대상업체가 모두 천 3백 곳에 이르는 상황. 정부는 이미 연말에 끝나는 계도 기간을, 더 이상은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하지만 경제 상황이 최악이다 보니 근로자는 근로자대로, 사업자는 사업자대로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추가 연장과 제도 보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김제에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한 중소기업입니다. 직원 230여 명이 주 68시간에 맞춰 일 해왔는데, 당장 다음 달인 내년 1월부터 주 52시간제를 지켜야 합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음성변조)] (납품은) 정해진 대로 하겠는데 물량이 늘어났을 때가 문제겠죠. 지금 물량이 늘어나서 저희들도 고민 중에 있습니다. 2교대로 근무해 온 직원들은 당장 급여가 줄어들어 걱정입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직원(음성변조)] 주·야간 2교대 사업장이거든요. 12시간씩. 52시간제를 해버리게 되면 아무래도 급여가 많이 줄어들죠. 새해부터 주 52시간제가 직원이 50명에서 299명인 중소기업까지 확대 시행됩니다. 전북은 천3백여 곳이 대상입니다. [주혜인 기자](+트랜스 수퍼) 주 52시간제는 1년간의 계도기간을 거쳤는데요.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 조사결과, 아직도 전국 중소기업의 39%는 제도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 부담이 크다 보니 일부 기업에서는 계도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요구도 나옵니다. [박승찬/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 (주물이나 금형, 용접 등) 뿌리 산업 같은 경우에는 근로자를 채용하고 싶어도 아예 청년들이 채용을 기피하는 업종이고 코로나로 인해서 외국인 근로자도 채용을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특수한 업종에 대해서는 계도 기간을 더 연장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추가 채용을 위한 인건비와 52시간제로 도입되는 자동화 설비 구축 비용 등을 지원하는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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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주간 재판 안 열릴 듯..."긴급사건만 심리"내일(22일)부터 새해인 다음 달 11일까지 전주지방법원의 각종 재판이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대법원은 코로19 확산에 따라 예정된 재판을 연기하거나 변경할 것을 전국 법원에 권고했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이에 따라 구속이나 가처분, 집행정지 같은 긴급 사건을 빼고는 재판 일정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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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형사처벌 없는 '촉법소년' 범죄 증가(최종)경찰이 최근 인터넷에 장애인을 판다는 글을 올린 이를 추적했더니 10대였고, 만 14살 미만으로 형사 처벌할 수 없는 이른바 '촉법소년'이라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이같은 촉법소년 범죄가 최근 3년간 전북에서도 한 해 평균 160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고거래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장애인 팝니다'라는 제목의 글엔 '무료'라는 가격과 함께 10대로 보이는 청소년 사진도 있었습니다. 경찰이 글쓴이를 확인했는데 처벌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 책임은 물을 수 없는 촉법소년이었기 때문입니다. 학교폭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4월, 중학생 한 명이 또래들에게 집단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해 뇌진탕 등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가해 청소년 8명 가운데 1명은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형사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주혜인 기자] 촉법소년은 살인과 폭력 같은 강력 범죄를 저질러도 최장 2년 동안 소년원으로 보내지는 게 가장 센 처분입니다. 또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도 체포나 구속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과 기록 역시 남지 않습니다. [CG IN] 범죄를 저질러 법원 소년부에 송치된 촉법소년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특히 절도, 폭력 같은 강력범죄가 91%나 됩니다.// 이 때문에 교정과 교화를 내세우는 소년법을 없애거나 바꿔, 촉법소년도 형사 처벌이 가능하게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난 5월, 촉법소년의 형사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백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기도 했습니다. [시민] 다른 사람들도 피해를 보니까 촉법소년이라도 어느 정도 범죄 수준이 올라가 버리면 소년법이 아니라 일반법으로 (적용) 해서 좀 더 (처벌을) 세게 해야... 하지만 처벌을 강화하기보다 선도와 교화를 통해 범죄성을 교정하는 게 먼저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곽대경 교수/동국대 경찰행정학과] 아이들 같은 경우에 자기 행동에 대해서 의미를 충분히 판단하기에 조금 미숙한 것도 있지만 자기들이 젊었을 때 뉘우치게 된다면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성인들보다 훨씬 더 높은 측면도 있거든요. 정부는 지난 6월 촉법소년 논란이 불거지자 소년범의 처벌 강화가 재범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수단은 아니라며 사회적 공론화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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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요양병원등 집단감염 여파 이어져요양병원등 코로나 19 집단 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격리중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마을주민으로의 확산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수검사를 올해안에 마치기로 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하루만에 도내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14명 늘었습니다. 대부분이 집단감염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들입니다. 가나안 요양병원에서 격리중에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 2명, 순창 요양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마을 주민 2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현대차 관련자도 2명입니다. 다행스러운건 또다른 집단감염 사례가 추가로 보고되지 않은점입니다. 하지만 감염경로를 특정할수 없는 확진자들이 나타나고 있다는점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역학조사가 큰 의미가 없을만큼 무증상 감염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연해있다는것을 반증하는 셈입니다. (in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우리 삶 곳곳에서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다양한 감염원들이 있을수 있기때문에 특정한 장소라던지 특정한 모임에 국한을 두지마시고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는게.. 전라북도는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고위험시설에 대한 2차 검사를 올해안에 모두 마치기로 했습니다.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센터등 630여개 시설에 대상자는 2만4천여명에 이릅니다. 순창 요양병원 확진자도 고위험시설 선제적 검사에서 판명된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발열,오한등의 증상이 없지만 경미한 감기등 의심증상이라도 있을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줄것을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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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병원성 AI 4건...피해액 100억 원 넘을 듯최근 3주간 고병원성 AI가 4건이나 발생한 가운데, 피해액이 1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북도는 고병원성 AI로 122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살처분했고, 이에 따른 농가 보상비와 살처분 비용이 1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북에서는 2년 8개월 만인 지난달 28일, 정읍을 시작으로 임실과 고창 등의 농장 4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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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 확진 공무원 직위해제는 인권침해"순창군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보건의료원 과장을 직위해제한것과 관련해 의료계가 인권침해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해당 과장을 코로나19 감염이유로 직위해제한것은 바이러스 감염환자를 중세시대 마녀사냥하듯 부당하게 대우한 심각한 임권침해 행위라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창군은 지난 17일 보건의료원 과장 A씨가 군내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되자 행정공백은 물론 방역 최일선의 책임공무원으로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며 직위해제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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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요양병원 집단 감염...14명 확진(대체)김제에 이어 순창 요양병원에서도 무더기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병원 종사자가 자신이 돌보는 환자는 물론 지인들에게도 옮긴 사례인데요..요양병원은 집단 격리조치됐고, 확진자가 사는 마을 주민에 대해서는 전수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어제 순창 요양병원 종사자 두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이 6층 병동에서 근무하는데 이곳에 있는 환자 9명이 검사결과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확진자의 대부분은 무증상 감염자로 밝혀졌습니다. 이와함께 확진자의 배우자와 마을주민 2명도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순창 요양병원 확진자 수는 만 하루도 안돼 14명으로 늘었습니다. (in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원외에 3명, 원내에서는 종사자 2명, 입원환자 9명으로 순창요양병원 확진자는 14명이 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에 대해 집단 격리조치에 들어갔고, 확진자가 사는 마을 주민 3백여명에 대해서는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자가격리중이던 현대차 관련 접촉자와 가나안 요양병원 입소자등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전북의 누적 확진자 수는 670명으로 늘었습니다. (cg) 도내 시설별 집단 감염자 수는 가나안 요양병원 83명, 현대차 31명, 새소망교회 28명, 열린문교회 16명, 순창요양병원 14명등입니다.// 앞으로 요양병원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집단 감염자 수가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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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축자재 보관창고 불...9천여만 원 피해오늘 낮 12시30분쯤 전주시 팔복동 한 건축자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창고 190제곱미터와 트럭, 창고 안에 있던 건축자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9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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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 요양시설 2명 확진...'동일 집단 격리' -대체방역당국이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했지만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순창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 두 명이 확진됐습니다. /// 대규모 추가 확산이 우려되자 방역당국은 이 요양병원의 진출입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단행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순창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김제 요양원의 대규모 집단 감염이후 방역당국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사에서 확인된 겁니다. 이 요양병원은 입원환자가 384명, 직원은 134명으로 현재 192명만 검사를 마쳤습니다. 추가 감염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데,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을 동일 집단, 이른바 코호트 격리하고 긴급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4일부터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김제 요양원 관련해 오늘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 등에 격리된 입소자 4명이 확진된 건데, 누적 확진자가 80명에 가깝습니다. 경북 경산 기도원발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어제 11명에 이어 익산시 남중동의 교회 교인 가족 3명이 익산에서 확진됐고, 군산에서도 경북 경산 기도원을 다녀온 2명이 확진됐습니다. SYNC 백종현//군산시 보건소장 지난 11일 경북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한 군산 114번과 그 가족 군산 11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2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는 등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640명을 넘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한 명이 감염시키는 사람의 수입니다. 전북은 지난 14일 0.7로 1이 안됐는데 요양원과 교회 관련 감염자가 쏟아지면서 1.6으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전라복도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만이 확산세를 꺾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소수에서 방심하는 그런 사례들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은)다 아시는 내용들로 이제는 실천만 남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는 전국적인 단계 조정을 검토하는 정부와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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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융기관 사칭한 전화 사기 '전달책' 검거정읍경찰서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전화 사기로 가로챈 현금 8백만 원 가운데 일부를 이른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정읍의 한 은행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로 현금을 여러 차례 보내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은행 직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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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안일한 생각에 잇단 '집단감염'김제 요양원과, 이번 익산 교회의 집단감염은 모두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인재였습니다. 방역당국의 잇단 호소에도 김제는 제때 검사를 받지 않았고, 익산은 집단으로 기도원에 다녀와 피해를 키웠습니다. 설마하는 안일한 생각이, 돌이킬 수 없는 화를 불렀습니다. 송창용 기잡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익산 모 교회. 이 교회 신도들은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해달라는 방역당국의 경고에도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 동안 경북 경산의 기도원을 방문했습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예배인원이 20%로 제한됐지만, 상당수가 교회에서 거주하며 함께 생활했습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방역수칙에 따라주시는 그런 모임에 (확진자) 한 분이라도 들어가게 된다면, 모든 분들한테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거든요. 그것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모임의 자제입니다." 벌써 70명이 넘게 확진자가 나온 김제 가나안요양원. 입소자 대부분이 지병이 있는 고령이라 고위험시설로 분류된 곳이지만, 방역관리는 허술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종사자 한명은 지난 주부터 오한과 인후통 등 의심증세가 나타났지만, 검사를 받지 않고 계속 출근했습니다. 의심증상을 보인 입소자 3명이 지난 14일에 검사를 받지 않았더라면, 피해 규모가 더 커질 뻔 했습니다. 박준배 / 김제시장 (지난 15일)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감염될 수 있음을 인식하시고 타 지역 외출, 사람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해야 대규모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집단감염 사태가 잇따라 터져나오면서 이달에만 전북에서 무려 30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설마 하는 안일한 의식이 해당 집단은 물론 공동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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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첫 확진 '보건의료원 과장' 직위해제순창군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보건의료원 과장을, 직무수행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직위 해제했습니다. 광주에 거주하는 이 과장은 지난 10일 딸이 먼저 이상증세를 호소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일가족 4명이 확진됐습니다. 순창군은 해당 과장이 확진된 뒤 지역경제가 타격을 받았고 보건의료원까지 임시 폐쇄해 직무수행의 책임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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