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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1번째 환자...의심 증상에도 열흘간 활동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누구나 곧바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자신과 가족은 물론, 공동체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일입니다. 하지만 밤사이 발생한 백 한 번째 확진자는 의심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무려 열흘간이나 평소와 다름 없이 활동한 것으로 밝혀져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주에 있는 한 상가건물입니다. 이곳 2층의 사무실에서 일하던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 101번째 환자입니다. 이 여성은 SNS와 인터넷 등 온라인으로 화장품 등을 판매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근 상인 (음성변조) "(업체가) 2주 전에 이사왔어요. (예전에는) 별로 사람이 왔다 갔다 안했거든요, 그런데 그 뒤로는 많이 왔다 갔다 했죠." 이 여성은 코로나 의심증상이 나타난 뒤에도 무려 열흘 동안이나 평소처럼 외부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5일부터 기침과 가래 등이 나타났지만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대신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려 동네 병원을 찾았고, 평소와 다름없이 마트와 음식점, 편의점 등을 다녔습니다.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뒤 이뤄진 접촉자 검사에서 가족 3명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입니다. 강영석 /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일반)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개선이 안됐기 때문에 지속이 됐기 때문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것입니다." 전라북도는 이 여성이 어떻게 감염됐는지 파악하기 위해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카드사용 내역과 휴대전화를 추적해 접촉자들을 찾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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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강체험시설)갈등 '봉합'...불씨는 여전군사시가 선유도에 만든 공중하강체험시설의 이용객이 늘면서 차량 정체와 소음 같은 불편을 겪는다는 주민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주민들과 개선책을 찾기로 합의했는데 갈등의 불씨는 여전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선유도 해수욕장 인근에 설치된 공중하강체험시설, 이른바 짚라인입니다. 40미터 높이에서 내려오며 선유도 풍경을 볼 수 있어 이용객이 적지 않습니다. 짚라인은 관광객 유인을 위해 군산시가 47억 원을 들여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5년 전 이 시설이 생긴 뒤로 차량 정체와 소음 같은 불편이 크다는 주민들도 적지 않습니다. <싱크>군산 선유도 주민 백여 미터 이상 줄을 서 있다보니까 교통 체증이 심해지고, 오는 사람들이 해변에 버린 쓰레기만 해도 날마다 줍는 게 일이에요. 주민들은 군산시에 대책 마련을 요청했는데 해결 기미가 안 보인다며 최근 시설 철거까지 요구했습니다. 집회 신고를 내고 집단행동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주민 반발이 커지자 군산시가 부랴부랴 주민 설득에 나섰고, 이달 안에 운영업체가 새로 선정되면 주민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도록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우리는 일단 수탁자가 선정되면 충분하게 협의를 노력하겠다 마을 주민들이 이런 의견이 관철될 수 있도록 충분하게 노력하겠다 (했습니다.) 주민들도 군산시의 입장을 받아들이고 협의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운영 업체와 협의가 원만히 이뤄지지 않을 경우 주민들과의 갈등은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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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석에 안 와도 된다"..."따뜻한 거리두기"추석 명절은 민족 대이동이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가지요. 하지만 올해 추석은 여느 해와는 확연하게 다른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 코로나 확산을 우려한 부모들은 일찌감치 자녀들의 귀향을 말리고 나섰고, 전라북도 역시, 따뜻한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딸 둘에 아들 하나를 둔 홍순남 씨. 타지에 사는 자녀들 생각에 추석 명절을 누구보다 기다렸지만, 올해는 만남을 잠시 미루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영상통화로 달래봅니다. [홍순남/완주군 이서면] 내려오지 말고 집에서 쉬고 다음에 며칠 더 있다가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엄마 생일 겸 그때 내려오너라. [홍성표/막내 아들] 마스크 쓰시고 손 씻으시고. 명절 끝나고 내려갈게요. 완주군 이서면의 주민들은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는 홍보 활동도 펼쳤습니다. [정혁성/완주군 이서면] 아쉽긴 하죠.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같이 살아야 하니까. 다음에 만나요. 전주의 한 추모관은 한 달 동안 예배실, 제례실 등 감염 우려가 큰 공용 공간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방문객은 한 차례에 50명씩, 머무는 시간은 10분으로 제한했습니다. 명절 연휴에 붐빌 것을 우려해 일찌감치 추모관을 찾은 가족들도 있습니다. [장윤호·장윤영/추모객] 코로나 때문에 명절 때 사람들이 많이 밀릴 것 같아서 좀 한가한 시간에 오빠랑 같이 오게 됐어요. 50명이 안에 입장해 계시면 다시 나와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아버지 기일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일찍 왔습니다. 송하진 도지사는 가족간 전파 비율이 여섯 배가 넘고 민족 대이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며 고향 방문 대신 전화 등으로 그리운 마음을 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공동체의 안녕을 위해, 코로나19 조기 안정화를 통한 경제 회복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따뜻한 거리두기'를 실천합시다. 또한 추석 연휴 때 여행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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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회복지 종사자 63% "이용자에게 폭력 경험"복지시설 종사자 10명 가운데 6명 이상이 각종 폭력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대 사회복지연구소가 복지시설 종사자 6백 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34.5%가 이용자에게 멱살을 잡히는 등 신체적인 폭력을 경험했고, 언어폭력까지 포함하면 63.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 사회복지사 협회는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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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추석 연휴 택배 분류 인력 늘려야"민주노총 전북본부가 성명을 내고, 추석 연휴를 앞두고 택배 물량이 폭증하는 만큼 연휴 기간만이라도 한시적으로 택배를 분류하는 인력을 늘려달라고 택배업체와 우정사업본부에 요구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10일, 분류 작업 인력과 휴게시설 확충 등 택배 기사 불이익 금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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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누적 확진자 100명..."추석발 확산 막아야"지난 1월 30일 전북에서 첫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뒤, 7달 반 만에 누적 확진자가 꼭 백명이 됐습니다. 다행히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던 확산세는 한풀 꺾였습니다 하지만 연중 가장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직 긴장을 늦추기에는 이릅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해외에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의 100번째 확진자입니다. [트랜스 수퍼] 이 남성은 지난 12일 오후 입국한 뒤, 다음 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아 군산의료원에 입원했습니다.// [주혜인 기자] 전북은 지난 1월 30일,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228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00명으로 늘었습니다.// [CG IN] 확진자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 이후 급격히 늘었습니다. 1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집회 이후 발생한 확진자입니다. 해외 유입 34명을 뺀 나머지 66명 모두 지역사회 감염자인데, 지난 9일 이후부터 지역 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각각 53명과 70명이 발생한 제주와 세종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적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인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확산의 우려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전라북도와 시군은 이동을 최대한 줄이는 방안 찾기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출향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벌초 대행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김홍현/전주덕진소방서 방호구조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간 이동이 많이 심해지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타지에 있는 코로나 환자들이 전라북도로 유입되는 상황을 예방하고자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또한, 익산시와 군산시는 공설 봉안당과 추모관의 방문객을 제한하기로 했고, 전라북도도 추석발 감염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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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외 입국자 2명 코로나19 확진...누적 99명해외 입국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가 9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1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10대와 30대 남성은 군산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각각 양성으로 확인돼 군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이동하는 중에 마스크를 썼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30대 남성의 경우 자택 자가격리 기간 동안 같은 국적의 동료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이 확인돼, 이들 동료에게 자가격리 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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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도권, 2단계로 완화...전북, 20일까지 2단계정부가 내일(월)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합니다. 이미 2단계를 시행하고 있는 전북은 예정대로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거리를 2단계로 유지합니다. 일상이 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나금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예배를 시작하기 전, 예배당 곳곳을 소독합니다. 신도들은 입장하기 전에 일일이 발열을 확인하고 명단을 작성합니다. 마스크를 쓴 신도들은 띄엄띄엄 앉습니다. 현장에 오지 못한 신도들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합니다. [백창민/전주 모 교회 장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서 50명 이하의 교인들만 예배에 참여하고 있고요. 나머지 교인들은 유튜브를 통해서 영상 예배로 현재 예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식장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면서 식을 올립니다.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홀당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합니다. [모 예식장 관계자 (음성변조): (최대 인원은) 50명이세요. 한 홀에 50명. 인원을 분산해서 식사를 하시든지 홀 안에 계시든지 로비에 계시든지 그렇게 분산을 시키고 있습니다.] 연인이나 친구끼리 많이 찾는 대학가의 한 카페. 입구부터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들어올 수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서로 널찍하게 간격을 띄어 앉고, 음료를 마시지 않을 때는 마스크를 씁니다. 범태호/카페 손님: 대화할 때도 웬만하면 마스크 잘 안 벗고 말수도 좀 줄이고 하는 것 같아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내일(월)부터 2.5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됩니다. 전라북도는 수도권 같은 완화 조치 없이 예정대로 오는 20일까지 사회적거리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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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만경강.전주천 수문 원격 개폐장치 설치전주시가 홍수가 났을 때 만경강과 전주천에 있는 수문을 원격으로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1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홍수 때 공무원이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신속하게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어,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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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휴)전주.익산.김제.완주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 4개 시군에 실시간 교통 관리가 가능한 지능형 교통체계가 오는 2022년까지 구축됩니다. 대상지역은 전주 동부대로와 백제대로, 익산 무왕로와 김제 중앙로 등 백 킬로미터 구간입니다. 전라북도는 지능형 교통체계가 구축되면 실시간 교통정보 수집과 제공, 첨단 신호체계 운영으로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이 줄고 교통 체증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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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옥회천 정비' 9년째 시작도 못해군산시가 도심지역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옥회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하면 올해 공사가 끝나야 하는데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도심 지역을 지나 만경강으로 이어지는 옥회천입니다. (트랜스 수퍼 시작) 군산시는 2012년부터 하천 폭을 10미터에서 최대 60미터로 넓히고 배수구조물 51곳을 설치하는 등 정비 사업을 실시해 올해 마칠 계획이었습니다. (끝) 정비가 끝나면 물빠짐이 원활해져 나운동과 수송동, 미장동 등 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 우려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획과 달리 옥회천 정비사업은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지난 2012년에 하룻밤 사이에 2백mm 가까운 비에 도심이 물에 잠겼던 피해가 되풀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인터뷰>김영자 군산시의원 최근 이상기후 변화로 국지정 집중호우가 번번히 발생하는데, 군산도 지난 2012년과 같은 물난리가 또 발생할 수 있어 정비사업이 빨리 마무리 돼야 합니다. 군산시는 옥회전 인근 지역 토지 매입이 늦어지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4백 필지를 사들여야 하는데 80% 정도만 매입한 상태라는 겁니다. 군산시는 아직 사지 못한 토지는 수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지역 주민이고 그런데 최대한 협의해 나가면서 올 연말까지 목표로 보상한데까지 (보상)하고 수용절차에 들어가려고 해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도 옥회천 정비 사업은 2025년에나 마무리됩니다. 군산 도심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옥회천 정비사업이 계속 늦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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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지검, 업무 재개...형사재판은 다음주 정상화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어제 폐쇄됐던 전주지검이 오늘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전주지검은 전체 직원 2백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오전부터 민원실 등 업무를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공판 검사의 재판 출석은 어려워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형사재판은 취소됐고 다음 주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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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생계급여 지급 확대부양의무자 기준이 단계적으로 폐지되면서 내년부터 생계급여 대상과 지급액이 늘어납니다. 전라북도는 만 5천여 노인과 한부모 가구가 생계급여 대상에 새로 포함돼 한 달 평균 노인가구는 23만 원, 한부모 가구는 54만 원의 생계비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기존에 생계급여를 받는 노인 등 3만 2천여 가구는 한 달에 13만 원 가량을 더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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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네팔 입국자 확진...지역 감염자는 없어어제 입국한 50대 네팔인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네팔인을 군산의료원에 입원시키고 접촉자로 분류된 배우자를 집에 격리한 뒤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역 감염자는 나오지 않은 가운데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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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5년간 800억 원 지원...전수조사 시급전라북도와 14개 시군으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단체만 600여 곳입니다. 이들 단체에게 5년 동안 800억 원을 지원하는 동안 잘못 지급된 사례가 잇따라 드러난 만큼 자치단체마다 전수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보조금 낭비를 막기 위한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 정원익 기자입니다.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에서 상시 구성원의 회원 수를 백 명 이상으로 정한 건 운영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사익 추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이장희/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 사무관 "공익을 목적으로 해야 되니까 소규모 그런 게 아니고 어느 정도 규모는 돼야 되는 거 아닌가, 공동체 활성화하는 그런 차원에서" 하지만 전북에서는 가짜 회원을 내세워 비영리 민간단체에 등록한 뒤 보조금을 받아온 사례가 드러났습니다. <스탠딩> 보조금을 신청할 때마다 회원 수 등 등록 요건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지만 이 역시 허술했습니다. 문태성/평화주민사랑방 대표 "보조금 사업을 신청할 당시에는 등록 요건을 또 갖췄는지를 다시 한번 심사를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런 심사 기준 없이 등록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이 문제인 거죠." 이 때문에 전라북도와 각 시군마다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전수조사가 시급합니다. 어려운 재정 형편에도 불구하고 보조금 집행을 남발하는 자치단체에 대해 감시 시스템도 활성화해야 합니다. 자치단체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검증위원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임성진/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보조금의 원래 취지가 크게 퇴색된 상태기 때문에 이를 전체적으로 투명하게 감시하고 재검토할 수 있는 이런 별도의 위원회가, 시민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전북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는 민간단체는 6백여 곳. 해마다 이들 단체에게 수백억 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는 만큼 감시를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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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청소 대행업체 관리감독 소홀, 전주시 감사해야"전주시 청소 대행업체들의 비리와 불법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전주시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의회 허옥희 의원은 청소 대행업체들의 비리와 불법 의혹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전주시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달 10일부터 전문회계법인을 투입해 12개 청소 대행업체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부분이 발견되면 감사원 감사를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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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지인, 잇단 감염..."사회적 거리 필요"최근 나흘 동안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는데 모두 해외 입국자나 타지 거주자였습니다. 전라북도가 역과 터미널 등을 통해 전북으로 유입되는 시민들에게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전주역을 찾았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전주로 들어오는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요청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소독 잘 하시라고 드리는 거예요. 요즘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만 빨리 우리가 코로나19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거든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CG) 현재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14명 가운데 2명의 지역사회 감염을 빼면 나머지 12명은 감염원이 확실합니다. 해외 입국자가 6명, 대구경북과 관련된 환자가 6명입니다. (CG) 따라서 외부 유입만 잘 관리하면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를 위해 모든 해외 입국자를 전북의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하고 각 대학은 대구경북에서 온 대학생들을 기숙사에서 2주간 격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역이나 터미널을 통해 전북으로 들어오는 시민들은 이른바 사각지대로 분류됩니다. 이들은 사실상 격리가 어렵기 때문에, 몸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보건당국에 신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동참해야 합니다. 김미숙/전주역 통해 전주 방문: 사회적 거리 두기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그런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또 밤에 젊은이들이 모이는 유흥업소 등 밀집시설 점검반을 운영해, 이들 시설의 사회적 거리 두기도 계속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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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연장에 납입 유예..."조건 까다로워"금융권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기간을 연장해주고 이자 납입은 미뤄줍니다. 여기에 시중은행도 초저금리 대출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까다롭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침부터 이 은행에는 대출 관련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대부분 만기를 연장하거나 이자 납입을 미루려는 소상공인들입니다. [박은혜/전북은행 영업부] 지금 당장 이자를 내기 어려우신 분들은 원리금을 유예할 수 있는지 그런 것도 물어보시고... (지원 대상) 해당이 되시는지도 많이 문의하고 계세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6개월 이상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을 미룰 수 있게 됐습니다. 은행뿐 아니라 보험과 카드 등 모든 금융권 대출이 가능합니다. 지원대상은 오는 9월까지 상환기한이 끝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다만 연체나 휴업, 폐업 같은 부실이 없어야 합니다. 올해 1월에서 3월 사이에 생긴 연체나 일시적 휴업은 예외를 인정해줍니다. 하지만 이미 폐업했거나 이전부터 연체가 있는 경우, 신청은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장영선/음식점 주인] 지금 돈을 못 갚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계속 다른 데서 돈을 빌리고 빌리고... 하려고 물어봤는데 그게(연체) 있는 사람은 안 된다고 해서... 시중 은행들이 소상공인을 위해 내놓은 연 금리 1.5%의 대출도 조건이 까다롭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신용등급이 1에서 3등급으로 좋은 소상공인만 신청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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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SH에너지화학 대표이사 고발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북지부가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SH에너지화학의 대표이사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원도급 업체인 SH에너지화학이 무자격 하도급 업체와 공사 계약을 맺고, 안전 설비를 설치하지 않는 등 기본 안전수칙도 지키지 않아,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 이후 개정된 산업안전법을 위반한 혐의로 원도급 업체가 고발된 건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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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영장실질심사 피의자 발열...법정 일시 폐쇄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피의자가 열이 나 법정이 폐쇄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은 어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피의자 A 씨가 미열이 나면서 형사 법정과 종합민원실을 폐쇄하고, 접촉자들을 자가격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정읍지원은 A 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내일부터 다시 법정을 열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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