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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열번째 확진자..목욕탕 방문 확인전북의 코로나 19 열번째 확진자의 추가동선이 확인됐습니다. 농협과 동네의원에 이어 대중목욕탕을 다녀간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전라북도는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아 지역사회 전파가능성이 높아진만큼 교회 예배나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줄것을 당부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휴대폰 GPS를 통해 코로나 19 열번째 확진자의 추가 동선이 확인됐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10일 전주시 우아동의 대중 목욕탕을 2시간가량 이용한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목욕탕 직원 2명은 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해당 업소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영업을 중단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열번째 확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음식재료를 납품해온 진안의 재료상을 중심으로 감염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또, 확진자가 호흡기질환이 있었던만큼 중복감염 가능성도 열어놓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INT)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초기의 증상이 코로나 19 증상은 아니고 호흡기가 약해진 상황에서 이후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상황을 가정을 해본다면.. 전라북도는 지역사회 전파가능성이 높아진만큼 교회 예배와 PC방,유흥주점같은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천주교와 불교, 원불교는 학생들이 개학하는 다음달초까지 미사와 법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INT)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좁은 실내에서 사람들이 장시간동안 많이 머무는것은 방역의 가장 큰 위험요소입니다.그래서 예배를 자제해주시고.. 한편, 확진판정을 받아 남원의료원에 입원중이던 환자 1명은 완치돼 대구로 돌아갔으며, 김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중이던 4명도 격리가 해제됐습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8뉴스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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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생활치료센터서 대구 경증환자 16명 퇴원전북 생활치료센터인 김제 금구면의 삼성생명전주연수소에서 치료 받아온 대구지역 코로나19 경증환자 16명이 완치돼 오늘 오후 퇴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전주연수소에 남은 환자는 백23명입니다. 현재 전북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대구 지역 환자는 모두 백10명으로, 군산의료원이 52명, 남원의료원 47명, 진안의료원이 11명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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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감염 경로 '안갯속'...증상 후 헬스장·마트 방문(수퍼대체)전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60대 남성이 어제(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북의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역학조사에도 불구하고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데다, 남성이 증상 이후 헬스장과 병원, 마트 등 여러 곳을 다녀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우아동에서 매운탕 식당을 운영하는 67살 남성은 지난 6일 처음으로 두통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후 오한과 가래 등 증세가 나타났고 어제(18일) 심한 호흡 곤란 증상으로 예수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전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확진 전까지 고려병원과 아중 이비인후과, 완주 소양농협, 비타민 헬스장을 여러 차례 방문했습니다. 이 남성과 접촉한 가족 7명과 고려병원 의사 2명 등 9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9명을 포함해 고려병원과 헬스장 관계자 등 16명을 자가 격리하고, 식당과 헬스장을 폐쇄했습니다. 고려병원은 오늘 하루 휴원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6일 첫 증상 이후 열흘 가량 사람들이 많은 병원과 농협, 마트, 헬스장 등을 방문해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매운탕 집에 대해서도 방문하신 분들에 대해서 재난 안전문자 통해서 신고 접수로 해서 사각지대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염 경로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남성이 해외는 물론 대구·경북에 간 적이 없고, 신천지와 연관성도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감염원을 찾는 부분에 있어서 지금 현시점은 그분이 이야기하신 부분 밖엔 없고, 또 그분이 이야기하신 부분 중에서도 분명히 표현을 안 하신 부분도 있기 때문에 과정 중이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지난 2일에 확진됐다가 완치된 26살 신천지 여성은 여전히 감염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 남성도 누구한테 병이 옮았는지 그 감염원을 찾지 못할 경우,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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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60대 부부, "미국에서 감염된 듯"미국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군산의 60대 부부는 미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공항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마스크를 착용해서 추가 전파 가능성은 낮다는게 보건당국의 판단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먼저 받은 아내는 CG IN 지난 2일에, 남편은 지난 10일에 각각 미국으로 떠나 14일 함께 입국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건 입국 다음날인 15일부텁니다. 잠복기 14일을 감안하면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CG OUT 하지만 보건당국은 출입국 검역절차를 통과한 점을 들어 미국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35-10:40//11:06-11:12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여러가지 감시체계망이라는게 있었는데, 국내에서 감염이 되고 출국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가 탔던 공항버스의 운전기사와 택시기사 등 3명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항버스 동승자 13명 가운데 연락이 닿은 6명에 대해서도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그러나, 확진판정을 받은 부부는 물론 운전사와 승객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어 역학적으론 접촉자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칫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지만 마스크를 쓰고, 입국 뒤에 외출을 삼간게 추가 전파를 막은 셈이 됐습니다. 03:18-03:32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 그렇지 않은 분들 모두가 마스크를 적절하게 잘 착용을 해주시고 그런 이유로 해서 실제로 접촉자가 매우 적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군산 60대 부부처럼 해외 감염자의 국내 유입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입국자 정보 공유와 감시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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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6번째 확진자 퇴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14명 퇴소도내 6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인 53세 남성이 오늘 퇴원했습니다. 대구에 사는 이 남성은 코로나19 감염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기 위해 지난달 28일, 전주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자로 판명돼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또, 대구에서 이송돼 군산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대구지역 확진자와 정부 생활치료센터인 김제 삼성생명연수소 입소자 14명도 두차례에 걸친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아 대구로 돌아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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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종교시설 1곳 추가 확인...모두 92곳남원에서 신천지 관련 종교시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북도는 중앙방역대책본부를 통해 남원에 있는 신천지 관련 종교시설 한 곳을 추가로 확인하고, 이 시설을 강제 폐쇄하고 집회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당초 신천지 측이 제공한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모두 66곳이지만 제보 등을 통해 26곳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은 92곳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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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종 청사 확진 잇따라..."공무원, 세종 출장 자제"세종시 종합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전라북도가 공무원들의 세종시 출장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접촉을 줄여야 한다면서, 업무상 공무원들의 면담이 꼭 필요한 경우 출장 대신 전화로 업무를 처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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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구환자 첫 퇴원...."정말 감사합니다"대구.경북에서 전북으로 이송됐던 코로나 환자 가운데 처음으로 2명이 오늘 퇴원했습니다.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도내 의료기관에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로하는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12일 대구에서 이송됐던 환자가 군산의료원을 나서고 있습니다. . 환자들은 의료진이 친절하게 치료해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퇴원하는 대구 환자 (00:22:49-59) "군산의료원에서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를 치료해 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남원의료원 입구에 환자들의 쾌유를 바라는 30여 장의 플래카드가 붙어있습니다. 의료원에는 지난 5일부터 생수, 라면, 커피, 손소독제 등의 물품기부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직접 김밥을 말아서 보내준 시민단체 회원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유선자, 간호사 (00:18:15-21) "이 격려에 저희가 많은 책임을 느끼고 환자분들 치료하는데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의료진들은 환자들이 들어온 날부터 집에 들어가지 못한채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난희, 간호사 (00:16:07-12) "환자분이 3.11일에 입원하셨는데 그 뒤부터는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지쳐가는 의료진들에게 시민들의 격려와 응원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00:12:53-00:13:02) "우리 의료진이나 간호사들 저절로 힘이 납니다. 앞으로 환자를 위해서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대에서는 총동창회가 나서서 드론을 이용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학생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2시간 동안 도서관, 기숙사 등 다섯 군데를 소독했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전북대 총동창회장 (00:06:04-10)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서 방제에 힘을 보태게 됐습니다." 이번주부터 도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대구경북 환자들의 퇴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며, 위기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도민들의 마음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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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법체류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검진 홍보(휴)코로나19 예방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과 검진 방법을 적극 알리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불법체류 외국인이라 하더라도 코로나19 감염증이 의심돼 검진을 받는 경우 신상 정보를 통보하지 않아도 되는 면제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감염 예방수칙과 대구경북지역 방문 자제 등을 담은 홍보물을 13개 나라 언어로 번역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만 8백여 명이지만 불법체류 외국인은 정확한 숫자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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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무원 접촉자 '음성'...신천지 시설점검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해양수산부 공무원과 접촉한 가족들과 식당 종업원들이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식당들은 오늘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신천지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지난 7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가족과 함께 다녀간 전주의 한 음식점입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 살균소독 관계로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이 공무원이 다녀간 완주의 이 음식점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완주군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종업원 21명에 대해 실시한 조사에서 음성이 나왔습니다. 이 공무원 확진자의 자녀와 부인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두 음식점과 전주에 있는 공무원의 처갓집 아파트의 CCTV 확인 결과, 접촉자로 분류할 수 있는 사람은 장인, 장모 2명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00:48:26-41) "접촉이라고 할 수 있는 사회적거리 이내로 들어오셨던 분들이 전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고 손동작이나 저희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으로 봤을 때는 접촉이라고 표현할만한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전주에 있는 신천지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각 시군은 오늘 신천지의 창립 기념일에 예배나 모임이 열릴 것에 대비해 전체 91개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 68명을 포함해 복지시설과 유치원 등에서 근무하는 신천지 교인 175명의 명단을 통보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기존의 명단에서 누락된 교인을 파악해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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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종 확진자, 전주 방문...엉뚱한 음식점 방역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 공무원이 전주와 완주의 음식점 1곳씩 방문했습니다. 이 공무원과 접촉한 사람을 찾는데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이 확진자가 가지도 않은 엉뚱한 음식점을 방역해, 해당 음식점만 큰 손해를 봤습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 근무하는 41살 공무원이 처갓집 전주를 찾은 건 지난 7일입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전주 벽계가든에서 장인 장모 등 5명과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남성의 아내와 2명의 딸, 그리고 장인-장모 등 5명입니다. 역학조사팀은 이들의 검체를 채취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큰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CG) 세종시가 확진자의 말만 믿고 남성의 동선이 벽계가든과 화심순두부 전주점이라고 전주시에 통보했고, 전주시는 이를 안내문자로 발송했습니다. (CG) 남성의 2번째 동선은 전주의 화심순두부가 아닌 완주군 소양면의 원조화심두부인데 이를 잘못 발표한 겁니다. 식자재를 모두 폐기처분하고 소독까지 한 전주의 순두부집은, 잘못된 발표로 엉뚱하게 피해를 봤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화심순두부 전주점 관계자: CCTV로 확인을 했어요. 확인을 했는데 (확진자가) 안 나오니까 다시 전화해서 알아보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소양(순두부집)이라고 그러네요. 저희 업소 죽이는 거죠, 이거는. (저희 음식점이라고) 재난문자를 날려버렸는데 이게 뭡니까? 전주시는 세종시의 1차 역학조사가 잘못 전달됐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세종시에서 3월 8일 화심순두부, 전주완산구라고 해서 (통보가) 왔어요. 확진자의 얘기만 듣고... 접촉자를 찾기 위해 안내문자를 빨리 보내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이번처럼 엉뚱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역학조사를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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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신천지 창립기념일...예배.집회 원천 봉쇄내일 신천지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전라북도가 신천지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측은 올해 창립 36주년 기념식을 열지 않기로 했지만 전라북도는 폐쇄 중인 시설에서 소규모 예배나 모임이 열릴 경우 경찰과 협조해 즉각 해산시킬 계획입니다. 전라북도는 또, 도민 제보로 확인한 전주와 익산의 신천지 사무실과 문화센터에 대해 강제 폐쇄조치를 내렸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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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검정고시 시험일 4주 연기...5월9일 실시오는 23일 치러질 예정이던 검정고시 시험일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4주 연기됐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검정고시 시험일을 오는 5월 9일로 늦췄습니다. 검정고시 응시 인원은 천 156명 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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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첫 '신천지 확진자' 퇴원...80대 대구 환자는 숨져신천지 신도로는 처음으로 도내에서 첫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24살 여성이 오늘 퇴원했습니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은 지 열흘 만입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7명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군산 62세 여성, 보험사 직원인 전주 38세 남성과 28세 남성에 이어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대구에서 코로나 19확진 판정을 받고지난달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온 84세 여성은 오늘 오전 숨졌습니다. 원광대병원은 이 환자가 기저질환이 있는데다 폐렴과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등 중증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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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구 환자 전북으로..."힘내세요" 응원(대체)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백 80여 명이 오늘 전북으로 이송됐습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남원의료원에, 증상이 없거나 경증인 환자는 김제 삼성생명연수소에 입소했는데, 시민들은,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자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구에서 온 코로나 19 확진 환자들이 하나 둘 버스에서 내립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도, 입원할 병상이 없어 스스로 격리중이던 대구 시민들입니다. 방호복으로 중무장한 의료진들이 일일이 신원을 확인합니다. 간단한 문진을 받고, 별도로 마련된 출입구를 통해 입원실로 향합니다. 남원의료원에 입원한 대구 환자들은 모두 19명, 의료진도 스물 네시간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습니다. 박주영/남원의료원장 "최대한 환자를 안정된 상황에서 매뉴얼에 의해서 진료를 잘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치유해서 다시 댁으로 가실 수 있도록..." 시민들은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자며 현수막을 걸고, 남원을 찾은 대구지역 환자들을 응원했습니다. 유정기/남원시 도통동 "다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시니까 청정 남원에 오셔가지고 치료받고, 완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국가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김제 금구의 삼성생명연수소에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대구지역 코로나 19확진자 169명이 입소했습니다. 스탠딩 "당초 군산의료원에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67명이 이송될 예정이었지만 대구와 거리가 너무 멀다며 환자들이 입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일도 남원의료원에 30여명, 진안의료원 10명 등 추가로 대구지역 환자 40여명이 더 입원할 예정입니다. 21:55-22:08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시도 단위로 관리가 되는게 아니고, 국가 단위로 환자는 병실에서, 치료센터에서 적절하게 관리가 돼야 코로나19가 빨리 종식이 되거든요."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려는 따뜻한 연대가 견고했던 지역의 벽도 허물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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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8살 보험사 직원, 19일 만에 퇴원...완치 3명전북의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였던 28살 보험사 직원이 오늘 완치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대구를 방문한 뒤 이후 양성 판정을 받아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확진 19일 만에 퇴원됐습니다. 이 남성과 접촉했던 75명도 순차적으로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7명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군산의 62세 여성과 전주의 38살 보험사 직원에 이어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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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 여권업무 야간 서비스 잠정 중단(휴)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라북도가 매주 목요일에 시행해오던 여권업무 야간 서비스를 잠정 중단합니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직장인과 학생 등 일과시간에 여권 신청이 어려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여권 접수와 교부 서비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전라북도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사태가 완화될 경우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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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6살 보험사 직원, 확진 15일 만에 퇴원전북의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자였던 36살 보험사 직원이 오늘 완치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에서 퇴원했습니다. 이 남성은 전북의 2번째 확진자의 보험사 동료로, 지난달 21일 원광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뒤 증상이 호전돼 군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오늘 격리에서 해제됨으로써 확진 15일 만에 퇴원됐습니다. 이 남성과 접촉했던 18명도 어제 모두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 7명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군산의 8번 환자에 이어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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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담병원' 마무리 단계...생활치료센터 15곳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군산의료원을 비롯한 전담병원 3곳의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만약 전담병원만으로도 부족하면 생활치료센터 15곳이 추가로 운영됩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군산의료원. 지난 주 기존 입원 환자 3백50여 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하고, 코로나19 전담병원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 병동 입구에 벽을 만들었습니다. 확진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도 지정됐습니다. [최철호/군산의료원 홍보계장] 확진 환자가 전용으로 출입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로 들어가는 문이거든요. 그러니까 확진 환자가 발생했을 때만 들어갈 수 있도록 시건장치를 해놨습니다. 군산의료원의 한 층에는 이미 경증환자 3명이 입원해 있습니다. 간호사들은 병실에 들어갈 때마다 보호복을 입습니다. [이정숙/군산의료원 간호사] 환자 대응할 때 접할 때만 입고 있는 거라. 식사 시간에 맞춰서 환자분이 요구했던 물건이나 우리가 줘야 할 약이나 이런 걸 같이 챙겨서 들어가고... 대형 모니터로 환자 상태를 확인합니다. [이정숙/군산의료원 간호사] 움직임이나 이런 게 있을 때는 빨간불이 들어오고. 그래서 빨간불이 들어오면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거죠. 전북의 코로나19 전담병원은 군산과 남원, 진안의료원 등 모두 3곳입니다. 병상은 군산의료원이 102개로 가장 많고 남원 94개, 진안 27개입니다. 전라북도는 223개 전담병상 가운데 절반을 대구경북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나머지 절반은 전북의 환자를 위해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만약 전담병원 병상이 부족하면 시군별로 선정한 15곳의 생활치료센터에 경증이나 무증상 환자를 나눠 격리합니다. 전라북도는 이달 안에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를 모두 확보해 만일의 사태인 코로나19 대유행에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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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천지 양성 논란 '검체 요청'...검사 의뢰 '급감'도내 7번째 확진자인 20대 신천지 신도의 감염경로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양성 판정이 나온 1차 검사에 오류가 있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이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 2일 이후 나흘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검사 의뢰건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창용 기자입니다. 도내 7번째 확진자이자 신천지 신도인 26살 여성은 CG IN 지난 1일 검체를 채취하고, 다음달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입원 후, 같은 날 실시한 두 번의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CG OUT 이 여성의 가족은 물론, 접촉자 가운데 확진자가 한 명도 없는데다, 감염 경로도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이 때문에 양성이 나온 1차 검사에 오류가 있는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1차 검사가 정확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검체를 요청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검사업체와) 질병관리본부측에도 그 검체를 우리에게 주면 우리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서 검사를 해보겠다, 그렇게 의견도 얘기를 했습니다." 도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CG IN 증상이 있는 472명 가운데 462명을 검사했는데 이 20대 여성을 제외하고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2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하루 4백 55명까지 치솟았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의뢰도 크게 줄었습니다. CG OUT 16:4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도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행동수칙, 생활예방수칙 같은 것을 적절하게 잘 지켜주심으로 해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훨씬 청정지역으로 인식되고 있구요." 보건당국은 앞으로 1, 2주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모임 자제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JTV NEWS 송창용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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