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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의회, 신종 코로나 방역 공조 체제전라북도의회가 신종 코로나를 차단하기 위해 2월 임시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도의회는 주요 안건인 새해 업무보고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과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은 제외하는 한편 회기 중 집행부와 예정돼 있던 전체 의원 오찬 간담회 등도 모두 취소했습니다. 또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도민들의 본회의 참관과 홍보관 견학을 일시 중단하고, 청사내 세미나실 등 시설 대관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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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환자 접촉자 22명 확인...내과의사 등 '음성'군산 신종 코로나 환자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는 보건당국이 오늘까지 22명의 접촉자를 확인했습니다. 이 60대 여성이 처음 방문했던 동네 내과의 의사와 간호사 한 명은 일단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8번째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 이마트 군산점입니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영업을 중단한다는 공고문과 함께,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평소 주말과 달리 오가는 사람도 크게 줄어거리가 한산합니다. 인근 상인 차질이 많고 여러가지 불편한 게 많죠. 일단은 안전이 우선이고 개인의 건강이 우선이니까... 어제부터 환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 전라북도 즉각 대응팀이, 지금까지 확인한 환자 접촉자는 모두 22명.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아들) 진술에 의한 정보하고 또 그 분의 핸드폰, 위치추적도 하고요. 카드사용내역에 대해서도 전부 확인을 합니다. 접촉자들은 대부분 A씨가 들렀던 군산의 한 식당과, 이마트에 집중됐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격리가 의무화되어 있는 밀접접촉자는 물론, 일상접촉자도 격리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일상 접촉자의 경우에는 격리가 권고사항이 됩니다. 이 분들에 대해서도 전부 격리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가장 가까이 접해 감염이 우려됐던 동네 내과 원장과 간호사 한 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하지만 이 간호사의 경우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전북대병원에서 2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원광대병원에 격리된 환자 A씨는 체온도 정상 수준에 머물러, 양호한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격리된 환자 가운데 두 명이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귀가하면서 현재 전북대와 원대병원 격리병동 수용자는 각각 한 명씩입니다. 다만 군산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새로 추가되면서, 도내 능동 감시 대상자는 현재 106명으로 늘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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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학교 강사 결핵 확진..."학교 대응 늦어"(수퍼대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 전주의 한 학교에서는 강사 한 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는데 학부모들은 학교 측이 이런 사실을 뒤늦게, 일부에게만 알렸다면서 분통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난해 2학기 동안 일주일에 세 차례씩 수업을 한 강사 A씨. A씨는 최근 건강 검진을 받았다고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측은 지난달 23일, 곧바로 보건소에 알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는 강사 A씨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접촉이 의심되는 학생과 교직원 등 145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학부모들은 학교 측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합니다. 결핵 발생 사실을 일부 학부모에게만, 그것도 확진 판정이 난 뒤 일주일이 지난 개학 바로 전날에서야 알렸다는 겁니다. [학부모(음성변조)] 홈페이지에는 알리지도 않고. 이 문제가 이렇게 단순히 쉬쉬한다고 해서 되는 문제인가... 학교 측은 나흘 간의 설 연휴가 끼어 있어 보건소에서 늦게 통보를 받았고, 정확한 결과가 나온 뒤 전체적으로 알리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전체 공지를 하면) 공포증이 더 증폭되죠. 역학조사 결과가 끝난 다음 뭐가 나와야 범위 대상이 더 늘어난다거나 그럴 때 (전체 공지를) 하는 거지... 역학조사 결과는 다음 주에 나옵니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조사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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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원호 기자 출연 (자막 포함/대체)네, 그러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소식을 담당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애기 나눠 보겠습니다. 하원호 기자, 1. 과연 이 확진자가 어딜 다녔느냐, 도민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인데요. 더 확인된 곳이 있나요? 이 60대 환자는 25일 군산에 와서 26일까지는 집에만 머물렀다고 합니다. 아들 혼자 살고 있는 집이어서 다른 가족은 없었습니다. 다음날 군산의 한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약국엔 아들만 들렀습니다. 28일엔 군산보건소와 군산의료원을 갔는데, 그곳은 선별진료소와 격리병실이기 때문에 일반인 접촉자는 많지 않았을 걸로 보입니다. 29일이 문제인데요. 점심때 군산시내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저녁에는 이마트에서 쇼핑을 했습니다. 이 동선도 아들의 진술이어서 충분치는 않은데요. 보건당국은 휴대전화, 카드사용 내역 등을 면밀히 살펴본 뒤에 시간대까지 특정해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1차 검사때 양성이 확인됐다면, 이 환자가 이곳저곳 다닐 일도 없었을텐데, 1차 검사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닙니까? 보건당국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어떤 검사도 100% 확실치는 않다는 겁니다. 가장 확실한건 세포 조직을 떼어내는 것인데, 현재 검사는 가래와 후두쪽 점막을 긁어내는 방식이어서 바이러스가 세포 안에 들어가 있거나 양이 너무 적으면 검출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검사자가 얼마나 검체를 정확하게 채취했느냐, 숙련도에 따라서도 검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3. 이 확진자가 우한에서 왔고, 문재인대통령도 특별히, 우한공항 입국자를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했는데, 조사대상에서 빠진 이유는 뭡니까. 확진자가 청도공항을 경유했기 때문입니다. 이 분은 사업차 우한에 머물렀는데 공항이 폐쇄된다고 하니까, 앞당겨 출국하려고 청도 공항을 경유해 나온 걸로 보입니다. 또 한 가지 뼈아픈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은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중국 어느 공항을 이용했는지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 27일까지는 우한공항 입국 환자만 정보가 제공됐습니다. 이 환자가 군산의 내과를 간게 27일이었는데, 이 때문에 의료진도 몰랐던 겁니다. 또 환자와 보호자도 우한에서 왔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점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4. 문제는 이 확진자가 접촉한 사람을 최대한 찾아내 감시하는 걸텐데, 어떤 대책들이 준비되고 있습니까. 네, 보건당국이 가장 집중하는 것도 이 부분입니다. 확진자가 마트나 식당을 다니면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하는데요. 보건당국은 CCTV까지 확인해서 밀접 접촉자를 찾아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조사결과에 따라서 현재 80여명인 도내 능동감시 대상자가 수백명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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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졸업식 풍경도 바꿔놓은 '코로나'_최종초중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시작됐지만 과거처럼 북적거리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축하객 방문은 통제한 채 강당 대신 교실에서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졸업식이 열린 전주의 한 고등학교. 교문에는 외부인을 통제한다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입니다. 학부모 등 축하객은 찾아볼 수 없어 한산하기만 합니다. 최순옥/상인 이 시간에는 학부모님들 많이 오셔야 되고 많이 팔렸어야 하는데 부모님도 안 오시지 학생들도 그냥 들어가지 하니까... 꽃장사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지금. <나금동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학부모의 출입이 차단된 채 교실에서 간략한 졸업식이 치러졌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한 명씩 이름을 부르면서 졸업장을 나눠주고, 직접 기타를 치고 작별 노래를 불러주며 아쉬움을 달랩니다. (현장음) 황병해/우석고등학교 교사 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이 여자친구 데려와서 꽃다발 받고 싶었을텐데 못 받아서 서운한데요. 국가 비상사태니까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됐습니다. 우석고등학교 학생들 졸업 축하합니다. 3학년 1반 학생들 화이팅! 졸업생들은 운동장에 모여 사진을 찍고, 축소된 졸업식이 서운하기도 하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입니다. 이준영/우석고등학교 3학년 (부모님은) 아까 데려다주고 가셨어요. 아쉽긴 한데 어떻게 보면 그게 또 예방하는 좋은 방법인 것 같기도 하고 받아들여야 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또 다른 고등학교 역시 축하객과 초청 인사 없이 짧고 작게 졸업식을 진행했습니다. 졸업생들은 대강당이 아닌 교장실에서 상장을 전달받은 뒤, 반별로 교실에서 졸업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졸업식 풍속도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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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첫 '코로나' 확진...군산 거주 62세 여성도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들어와 군산에 머물고 있는 62세 여성입니다. 더욱이 이 여성은 동네 병원과 대형마트 같은 다중 이용시설까지 다닌 것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의 우려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주혜인 기자의 보도합니다. 도내 첫 확진 환자인 62세 여성이 중국 우한에 머물다 청도공항을 통해 인천으로 입국한 것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하루 머문 뒤 25일, 군산의 아들집으로 내려왔고, 발열과 기침 증세로 27일 군산의 한 내과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 군산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오자 주변 식당과 대형 마트 등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다시 검사를 받았는데 여기서 확진 판정을 받아 결국 원광대 격리병상에 입원했습니다. 37:36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중국에서 들어오신 분인지 잘 몰랐고, 아드님이 동행을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원장 선생님에게 충분히 설명을 못드린 관계로 그 당시에는 인지가 되지 못했습니다." 이 환자가 들렀던 병원은 의료진이 업무에서 배제되면서 폐쇄됐고, 신세계 측도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이마트 군산점의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밀접 접촉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모든 시군에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되는 등, 확산을 막는 데 행정력이 총 동원되고 있습니다. 33:04-33:14 강승구/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환자의 동선이라든지 이런 걸 누락시키지 말고 투명하게, 신속하게 도민들에게 제공해서 불안감에 빠지지 않도록..." 하지만 이 확진자가 우한공항을 거쳐 청도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전수조사대상에서 빠져 있었고, 1차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이 양성으로 확진됐다는 점에서 검역체계에 허점이 있는 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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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번째 확진환자, 원광대병원 격리 치료(중계)신종 코로나 8번째 확진자는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이 마련된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외부 병상과 철저하게 분리되고 또 통제 되고 있다고 하는데, 현장에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정현 기자. 네, 원광대학교병원입니다. 정확히는 권역외상센터 건물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7층 건물인데, 이곳 5층에 음압병실 3곳이 있습니다. 그중 한 병실에서 8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62살 여성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의료진이 음압병실 안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VCR in> 이곳 음압병실은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습 니다. 1층은 건강검진센터, 2층은 응급실, 3층 외상중환자실, 4층 응급병동, 5층에도 외상병동이 꾸려져 있는데, 5층 음압병실은 직통, 전용 엘리베이터를 따로 둔 만큼, 오가는 통로 자체가 철저히 분리돼 있습니다. 1명의 감염내과 전문의, 그리고 3교대로 돌아가며 1명의 간호사가 확진 환자를 돌봅니다. 이들은 확진자 치료를 전담하는데, 일반 다른 업무에선 완전히 배제된다는 의미 입니다. 현재 병원은 현관 주출입구와 응급실 문만 열어두고, 나머지 출입구는 모두 폐쇄했습 니다. 혹시 열이 있는 방문객이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있고, 또 손소독제를 사용하게끔 하고 있습니다. 병원은 어제부터 입원 환자당 보호자 한 명 까지만 허용하고,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JTV 오정현입니다.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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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글로벌 체험 중국연수생 55명 귀국 조치전라북도가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중국으로 인재육성재단 글로벌 해외연수를 떠난 학생 55명을 오늘자로 귀국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해외연수생은 초등학생 40명, 중학생 15명으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어학수업과 문화체험 연수를 진행중에 있었습니다. 전라북도는 현재까지 연수생 가운데 이상증세를 보인 학생은 없으며, 앞으로 감기증상등 이상이 있을경우 사후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8뉴스
202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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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에서 첫 우한 폐렴 의심환자 발생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대학생인데 오늘밤 10시쯤 확진 여부가 판명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주에 사는 25살 대학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세로 전북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학생은 지난 7일 중국에 도착해 9일부터 나흘간 중국 우한시에 머물렀습니다. 귀국 9일이 지난 어제부터 발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자 직접 전주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증상을 알렸습니다. 기침과 발열은 있지만 흉부 엑스레이에서 폐렴은 확인되지 않았고 환자 상태도 양호하다고 보건당국은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데 확진 여부는 오늘 밤 10시쯤 판명됩니다. 이 학생은 학교사업단 19명과 중국 북경과 낙양, 우한시를 방문했지만 감염 경로로 알려진 해산물 시장은 가지 않았고, 야생동물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동행자는 물론, 귀국 후 해당 환자와 접촉했던 가족, 독서실 입실자 등 8명도 특별한 의심 증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여행에 동행한 사람의 경우에는 의심환자로 신고가 들어오면 그 분들에 대해서도 의심증상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조사를 하게 됩니다." 보건당국은 중국 방문 경험이 있고,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곧바로 1339나 지역 보건소에 신고하고 접촉자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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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우한 폐렴 확산 우려...전북, 24시간 비상대응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 확진자가 국내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전라북도가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이 확진자와 같은 비행기를 탄 승객과 승무원을 추적한 결과 전북으로 온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한 폐렴의 확산 우려가 큰 만큼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한다면서 중국에 다녀온 뒤 발열이나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 반드시 1339번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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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회전교차로 확대...'회전차량' 우선교통사고를 줄이고 통행속도를 높이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차량보다 회전차량이 우선이기 때문에, 이같은 통행방법을 잘 알고 주의해서 운전해야 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2010년에 설치한 원형교차롭니다. 대형 화물차가 많이 다니는 곳이지만 차선 폭이 좁아 아슬아슬한 주행이 이어집니다. 교통섬 곳곳에는 사고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화면전환) 2002년에 설치한 원형 교차로에는 큰 소나무들이 심어져있습니다. 보기에만 좋을 뿐이지,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들이 나무에 가려 보이질 않습니다. 최근 5년 동안 14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김근옥 / 주민 "(전에) 소나무가 큰 게 하나 있었는데, 아침 새벽에 소나무가 넘어졌었거든요. 위에 차가 올라타서요." 전주시가 이들 일반 원형교차로를 오는 4월까지 회전교차로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전주의 회전교차로는 16곳으로 늘어납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면 교통사고가 50% 줄고 통행시간은 15%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회전교차로에서도 엄연히 사고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회전교차로에서는 진입차량보다 회전차량에 우선권이 있습니다. (싱크) 운전자 "회전하는 차량이 우선인데 직진차량이 올 경우 멈춰줘야 하는데 바로 직진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어요." 전주시는 기존 교차로의 개선사업을 이어가면서 새로 개설하는 도로에는 회전교차로를 적극 설치할 계획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 8뉴스
송창용 기자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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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상수도 지리정보체계 구축률 최하위 수준(휴)도내 상수도 시설의 지리정보체계 구축률이 45%로 전남 44%에 이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69%보다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상수도 지리정보체계가 구축되면 누수 지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누출사고가 발생했을때 신속한 복구가 가능합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오는 2023년지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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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만경강.전주천 등에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도입(휴)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자동으로 수문을 열고 닫는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전라북도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선도사업에 전주시와 완주군이 선정돼 전주천과 소양천, 만경강 등에 설치된 수문 27곳에 원격조작시스템이 설치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사람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원격으로 수문을 열고 닫을 수 있어 집중호우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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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확대 운영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 확대 운영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대안교육 기관을 지난해보다 6곳 늘려 20곳을 운영하기로 하고 공공기관과 사회단체 등을 공개 모집합니다. 전북교육청은 선정된 기관에 한 곳당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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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완주 브루셀라 발병...소 36마리 살처분완주의 한 축산농가에서 인수 공통전염병인 브루셀라가 발병해 소 36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완주군은 지난 12일 완주군 고산면 한 축산 농가에서 소 193마리 가운데 36마리가 브루셀라 양성 반응을 보여 살처분하고 나머지는 30일 뒤 재검사할 예정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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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역사무소에 보조금 줬다 '들통'전라북도와 14개 시군의,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실태를 살펴보는 연속기획입니다. 전라북도가 자격도 안 되는 곳에 보조금을 줬다가 뒤늦게 이를 바로잡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보조금 지원 문제를 제기해온,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전북 장애인 권익 옹호기관입니다. 전라북도는 3년 전 공모를 통해 전북지체장애인협회에 이 기관의 운영을 맡겼습니다. 전북지체장애인협회는 서울에 주사무소를 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지역사무소인 분사무소입니다. 법무부는 이같은 비영리법인의 분사무소는 정부에서 공모한 보조금 사업에 독자적으로 신청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자격이 없는 단체에 운영권을 준 겁니다. 보조금도 9천5백만 원이 들어갔습니다. 전라북도는 뒤늦게 잘못을 인정하고, 올해는 주사무소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운영을 맡겼습니다. <싱크> 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전북협회나 이런 거는 법인격이 없어요, 실질적으로 이런 활동을 하기 위해서. 그 전에는 그런 식으로 좀 인지를 못해서 그렇게 진행했던 거 같아요." 또 다른 비영리법인의 분사무소입니다. 이 사무소는 13년 전 전라북도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한 뒤 지난 2017년 10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운영 사업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이 사무소의 업무보고서에는 정회원이 80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스탠딩> 상시 구성원수, 즉 정회원이 100명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에 맞지 않는데도 전라북도는 결국 3년 동안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운영을 맡겼습니다. 보조금도 한 해에만 2억 원 가까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태성/평화주민사랑방 대표 "보조금을 받으려고 하는 사업자에게 자격 기준이 적합한지 여부를 먼저 따져야 되는데 먼저 지원할 단체를 선정해놓고 그 보조금을 끼워 맞추다 보니까..." 전라북도는 보조금 낭비 사례가 잇따라 드러나자 이제는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정보공개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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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여자친구 부모 사상케한 30대 징역 25년전주지방법원 정읍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 6월 흉기를 휘둘러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숨지게 하고 어머니를 다치게 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2살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사람의 목숨을 잃게 한 범죄는 피해 회복이 영원히 불가능하고 유가족들은 치유하기 어려운 커다란 고통 속에 놓였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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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입원 중 확진...의료진 19명 '격리'원광대병원에 입원한 8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 . 방역당국이 이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19명을 모두 집에 격리시켰습니다. /// 도내에서 입원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심각한 의료공백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경종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충남 보령에 사는 80대 남성은 지난 7일, 심부전 시술을 받기 위해 원광대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입원 다음날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검사했는데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0대 남성의 아내도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CG IN 이 환자와 접촉한 의사 2명과 병동 간호사 7명 등 의료진 19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습니다. 또,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 3명과 보호자 등 7명도 1인실로 병실을 옮기거나 격리됐습니다. CG OUT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 26명은 감염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확진자가 머물렀던 병동은 당분간 운영하지 않고, 환자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04:10 원광대병원 관계자 "(해당 병동의)근무자가 자가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근무자가 없잖아요. 부족하잖아요. 그래서 근무 인력이 있는 곳으로 옮겨간거죠." 문제는 원광대 같은 대형병원도 사전에 이런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내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23:00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코로나 의심증상이 전혀 없는 상황이었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서 의심할만한 내용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사례가 발생을 한거구요." 입원 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게 유일한 해결책이지만 전북대병원만 최근에서야 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 대형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자칫 의료공백 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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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마스크 세부지침 마련...10월 19일부터 과태료전라북도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에 따른 세부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는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려야 하고 침방울 차단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망사형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마스크 착용 시 호흡이 곤란할 수 있는 다섯살 미만 영유아와 중증환자는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음 달 19일부터 마스크 착용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람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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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코로나19 예방 위해 민주노총 집회 불허"경찰이 군산의 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오늘 예정됐던 민주노총의 집회를 불허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어제 집회 당시 야외에서는 백 명 이상 모일 수 없다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규정 등을 어겼다는 이유에서입니다. 경찰은 또 집회 장소를 벗어나 대치하던 경찰관을 밀친 집회 참가자 2명을 특수 공무집행 방해와 감염병 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민주노총은 특정 노조를 비호하는 부당한 결정이라며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조합원 3명의 안전도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JTV 8뉴스
나금동 기자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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