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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합동 단속, 체납차량 55대 적발전라북도가 경찰청. 도로공사와 함께 실시한 단속에서 55대의 체납차량을 적발했습니다. 세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도내 고속도로 요금소 주변에서 단속을 실시해 자동차세나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 55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이번 단속에서 체납액 2천만 원을 징수했고 경찰도 과태료 천만 원을 거뒀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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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천 명 무너지면 주유소도 '폐업'고령화와 저출생에 따른 지역 소멸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의 면 지역은 병원과 약국은 물론, 주유소나 슈퍼마켓처럼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조차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인구가 줄어 생활 필수시설이 문을 닫고, 정주여건이 열악해지면서 다시 사람이 떠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는 건데요 JTV는 오늘부터 지역 소멸의 실태를 점검하고, 대안을 찾아보는 기획취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남원 서북쪽에 자리한 덕과면, 전체 인구는 913명에 불과합니다. 60세 이상 고령 인구가 542명으로 절반이 훌쩍 넘습니다. 지난해 덕과에서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수요가 없다 보니 면 소재지에 하나뿐인 하나로마트에서도 기저귀나 분유를 팔지 않습니다. [하나로마트 직원 : (아이들 기저귀도 있어요?) 아니요. 기저귀는 없어요. 아이들이 없어요,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회전율이 안 돌아가면 팔 수가 없잖아요. 그래가지고...] 그나마 오후 6시까지만 문을 열고, 일요일엔 문을 닫습니다. 덕과면에 한 곳뿐이던 주유소도 오래전 문을 닫았습니다. 녹슨 주유기 앞에는 나무가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세 곳이던 식당도 두 곳이 문을 닫아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면 인근 오수나 남원까지 나가야 합니다. [조길연/남원시 덕과면 : 남원인데, 저희는 오수로, 가까운데 거기로 가서 식사를 한다거나 농번기 철에 한창 바쁠 때 그런 데 이용을 많이 하죠.] CG IN 한국 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인구 규모별 생활서비스 시설 보유 비율을 보면 면 지역의 인구가 3천 명 이하로 떨어지면 먼저 병원과 치과 의원, 한의원과 약국 등이 문을 닫습니다. 인구가 1천 명 대로 내려앉으면 식당과 제과점, 세탁소와 목욕탕, 미용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사라지고, 1천 명 이하로 줄어들면 대부분의 시설이 운영을 지속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OUT [트랜스] 도내 246개 읍면동 가운데 인구가 3천 명 미만인 곳은 118곳에 이르고, 1천 명이 안 되는 면도 5곳이나 됩니다. 젊은이는 적고, 노인만 늘어나는 역 피라미드 인구 구조여서 5년 후, 10년 후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동준 남원시 덕과면장 : (이장님 대부분이) 70대 중반, 60대 중반에 있는 사람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데 10년 정도 지나면 이 분들이 70세, 80세, 90세 가까이가 돼요.] 하원호 기자 :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병의원과 약국, 주유소 같은 생활 필수 시설의 감소로 이어지고, 정주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다시 사람이 떠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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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청년연령 45세로 상향정읍시가 각종 청년 정책의 대상 연령을 기존 39세에서 45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고창군은 한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활동을 해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강연을 열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읍시가 그동안 18세에서 39세까지로 정했던 시행정의 청년연령을 45세로 확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연령에 추가된 40세에서 45세의 시민 7천3백여 명도 청년정책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 폭 넓어진 청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여 인구 유출도 막고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고창군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청해 한국문화와 역사홍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강연을 열었습니다. 서 교수는 이 자리에서 보훈가족과 청소년 60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렸던 자신의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본격적인 양파와 감자 수확철을 맞아 남원시는 2백여 농가에 공동수확 작업비를 지원합니다. 수확된 농산물은 다음달 말까지 공동선별 과정을 거쳐 국내외로 유통될 계획입니다. [김영훈 /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2024년에는 더 많은 공동선별농가가 농산물 공동작업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실군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관촌 사선대 야외무대에서 유리상자, 금현 앙상블이 공연하는 한여름밤 작은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 음악회는 오는 7월 22일과 8월 26일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음악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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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금융도시추진위, 대통령 공약 이행 촉구전라북도 금융도시추진위원회가 전북금융 중심지 지정에 대한 대통령 공약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금융도시추진위는 오늘 국회 의원 회관에서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과 금융위원회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에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약속한 대선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한국투자공사와 7개 공제회를 전북에 이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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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수산물 유통시설과 장비 74대 지원전라북도가 어민과 수산물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시설과 장비 74대를 지원합니다. 전라북도는 수산물의 품질 관리와 가격 안정을 위해 저온저장고 49대, 포장기 22대, 제빙기 3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구매 비용의 70%를 보조하며 30%는 자부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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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군,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 개소장수군에 두 번째 공동육아 나눔터가 들어섰습니다. 완주군은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수군 장계면의 기초 생활거점인 행복 나눔터에 공동육아 나눔터 2호점이 생겼습니다. 육아 나눔터에서는 맞벌이 가구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녀 돌봄 품앗이와 초등 돌봄교실이 운영됩니다. [조은영 / 장수군 여성청소년팀장 : 열린 돌봄 공간인 공동육아 나눔터 확대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친화 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완주군이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8만 원씩 지급되던 호국보훈수당은 이달부터 1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교육을 시행합니다. 기술센터는 농업용 굴착기, 텃밭 관리기 등 농기계 실습 위주로 현장 교육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주연 / 정읍시 농촌지원과장 농기계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영농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농기계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순창군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맺고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합니다.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순창시니어클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된 사람은 주로 노인 안전에 관한 업무에 투입될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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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대체로 맑아...낮 최고 31~34도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20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31도에서 34도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모레 늦은 오후부터는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20mm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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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교통 사망자 10% 감소...노인 보행 사망 36%↓올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석달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5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명보다 7명 감소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고령 보행자의 사망이 지난해 22명에서 올해는 14명으로 36%나 줄었습니다. 경찰은 고령 보행자의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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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찜통 교실'...농업용 전기 요금 적용해야크게 오른 전기 요금 때문에 올여름 학교마다 찜통 교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인상된 전기 요금만큼 학교 운영비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농업용 전기 요금을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교생이 1천700명에 달하는 전주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지난 3월부터 석 달 동안의 전기 요금은 1천600만 원. 1년 전보다 15%나 많이 나왔습니다. 전기료가 부담스럽지만 더위에 시달리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에어컨을 켜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은진/전주화정초 교사: 많은 아이들이 한 학급에서 공부하고 있는 다인수 학급이에요. 그래서 물론 전기 요금을 아끼는 것도 제일 중요하겠지만 학생들이 쾌적한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도 저희의 가장 큰 목표이기 때문에.] 여기에 지난달 전기 요금이 5.3% 오르면서 학교마다 냉방비 부담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 전북교육청은 학교에 공공요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추경에서 8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학교 기본 운영비에 4.2%를 더 늘린 금액입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음성변조): (교육부에서) 예산을 줄 때 공공요금 부담분에 대한 예산을 좀 더 줬고요. 저희가 학교 현장의 상황을 조금 자료를 받아봤더니 이 정도 올리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을 해서.] 교원단체는 학교에 냉난방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교육용 전기 요금을 절반가량인 농업용 전기 요금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기종/전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교육용 (전기요금)이 제가 알기로는 (우리나라 전체 전기 사용량의) 한 2%도 안 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러면 우리도 농업용 같이 내려주면 되거든요. 농업용은 교육용의 반절도 안 돼요.] 여름만 되면 되풀이되는 학교의 전기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본적인 대책을 준비해야 될 시점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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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7월부터 권역별 청소 책임제로 전환전주시가 다음 달부터 쓰레기 종류별로 수거하던 방식을 권역별 책임제로 바꿉니다. 이에 12개 업체가 시가지를 11개 권역으로 나눠 맡아 발생하는 쓰레기는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책임지고 수거하게 됩니다. 전주시는 이 방식이 도입되면 남아 있는 쓰레기가 줄어 거리가 한층 깨끗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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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불볕더위 본격화...올해 첫 폭염주의보불볕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말인 어제 전북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시민들은 여름 축제를 즐기거나 실내에서 운동을 하며 더위를 피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땡볕 아래에서 서로를 향해 물총을 쏴댑니다. 물에 흠뻑 젖어 더위도 식히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어 일석이조가 따로 없습니다. 수박을 재빠르게 나르거나, 커다란 수박에 얼굴을 파묻고 빨리 먹기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까지. 여름 축제에서 무더위를 잊어봅니다. [정환승 / 축제 참가자 : 고창 수박 축제에 올해 처음 와봤는데요. 규모도 생각보다 크고, 즐길 거리가 많아서 아주 좋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은 완주군의 한 체육관에는 학생들로 가득합니다. 평소 같으면 야외에서 축구를 했지만,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것입니다. [류현 / 완주고 1학년 : 밖이 너무 더워서 실내에 들어와서 배드민턴 치고 있습니다. 안에 에어컨도 틀어주고 하니까 시원하고 좋아요.] 연일 폭염이 기세를 더하며 도내에서는 완주와 임실, 순창지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한낮 체감온도가 이틀 이상 33도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한낮에는 남원 33.5도, 순창 33도, 장수 31.3도 등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었습니다. 이번 더위는 모레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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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중)상용차 메카에 중국산 버스 도입되나?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이 전주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도 상임위는 통과했지만 예결위 단계에서 부결됐었죠. 상용차의 메카로 불리는 전북에서 국산 버스가 아닌 중국산 버스가 달리게 될 지 지켜볼 일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의 한 시외버스 업체에 지급될 보조금은 중국산 전기버스 20대에 모두 25억 원. 이 가운데, 전주시 몫인 6억 5천만 원이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찬성과 반대가 맞서 두 차례 투표 끝에 최종 3대 3 동수로 통과됐습니다. [이남숙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 전기자동차는 현재 상용화돼서 운행하고 있고 이런 여러 여건들이 반영돼서 우리 상임위원회에서 가결을 하였고요.] 하지만 여전시 시의회 내에서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있는 상용차의 메카 전주에서 중국산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게 맞느냐는 지적. 또, 중국산 배터리의 성능이 떨어져 충전과 난방에 큰 불편이 예상되고 AS도 우려된다는 걱정도 있습니다. [이성국 전주시의회 의원 : 중국 전기버스 전기 차량 업체들이 2~3년 안에 줄 도산하겠다는 전망도 있거든요. 이번에 만약에 전주시가 수소 시범도시인 전주시가 전기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가 AS가 되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 해당 중국산 버스는 이미 지난해말 평택항에 들어와 6개월째 보관 중인 상황. 보조금도 확정되기 전에 차부터 들여온 것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이게 적절한 절차는 아니죠. 어쨌든 간에 (보조금 지원) 공고가 나가고 나서 구매해야 되니까 ] 하지만, 시외버스 업체는 전주시의 독촉을 받고 계약했다는 주장입니다. [전기버스 수입 시외버스업체 : 작년 8월에 (전주시가)두 차례나 전화로 금년 예산 집행에 차질 없게 노력해 달라 두 차례나 독촉이 왔습니다.] 또 국내에 이미 중국산 버스 2천 대가 도입됐지만 문제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모든 보조금을 고려하면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싼 국산 버스 대신, 성능이 떨어지는 중국산을 고집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18년 일감이 줄어 전주공장 직원들을 울산 등지로 보내야 했던 현대차 노조도 사태 추이를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서영우 현대차노조 전주공장의장 : 수소 버스가 전주에 더 많이 돌아 다녀서 생산이 많이 되고 조합원들의 고용도 보장하고 늘릴 수 있는 방향으로 전주시가 고민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전라북도는 2026년까지 시외버스 430대 가운데 30%인 120대 가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사례가 상용차의 메카 전북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도입되는 첫사례가 될지 아니면 다시 최종 단계에서 부결될지 다음주 전주시의회 예결위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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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근 3개월간 마약사범 91명 검거경?이 마약수사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신고와 검거 실적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석 달간 마약관련 신고는 11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배 규모로 늘었으며, 모두 91명이 검거돼 마약사범도 50% 가량 급증했습니다. 특히 검거된 마약사범 가운데 10대가 2명, 20대 23명, 30대 17명으로, 청년층이 절반에 가까운 46%를 차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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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거짓 화재 신고 50대... 과태료 200만 원거짓으로 화재 신고를 한 50대 남성에게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아파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12대의 소방차량을 출동시켰지만 허위 신고로 판명됐다며 신고를 한 남성에게 과태료 2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거짓 신고를 하는 경우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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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교대, 학생이 출석부 조작 의혹..."진상 조사"전주교대에서 학생들이 출석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주교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 1학년 학생 2명은 지난달 수업 쉬는 시간에 교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출석부의 출결 기록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석부를 고친 것으로 추정되는 학생은 교내 내부 게시판을 통해 사과 글을 올렸으며, 학교 측은 진위를 파악해 징계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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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택시 안에서 운전사 폭행한 40대 남성 검거전주덕진경찰서는 운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그제 새벽 0시 40분쯤 전주시 송천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해 욕설을 하고, 10여 차례 주먹을 휘둘러 택시 기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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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안개 주의...주말 폭염특보 가능성오늘 한낮 기온은 순창이 32도, 남원이 31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9에서 33도로 오늘보다 1, 2도가량 높겠습니다. 전주기상 지청은 주말에 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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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 임대주택 사업 '첩첩산중'익산의 한 임대주택의 착공이 늦어져 조합원들의 불만이 크다는 소식, 전해드렸지요. 조합은 곧 공사를 시작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조합원들은 탈퇴를 요구하고 있고, 법원은 계약금 지급 명령까지 내려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익산의 한 민간 임대주택 협동조합의 오피스텔 건축 부지입니다. 지난 2021년 초 23층짜리 네 동을 착공할 계획이었지만 지금까지 차일피일 미뤄져 왔습니다. 일부 조합원들은 사업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조합 탈퇴와 계약금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김 모 씨 / 조합원 : (공사를) 미루고 거짓말만 하다 보니까 이제 만약에 입주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 아파트에서 살고 싶은 마음은 없어요.] 조합은 사업비 대출이 승인되면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한 조합원은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자 지급 명령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김 모 씨 / 조합원 : 계약 해지하고자 전화했더니 그때부터는 전화 연결도 어렵고 설사 전화 통화가 되더라도 PF 대출이 이뤄지면 계약금 환불해 주겠다는 말만 계속 현재까지 되풀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합은 난감하다는 입장입니다. 전체 세대의 85%, 곧 319명 이상을 조합원으로 모집하는 게 금융회사의 대출 조건인데, 지난달 말 기준 310명에 그쳤기 때문입니다. 조합원 한 명이 아쉬운 마당에 조합원이 여기서 더 줄면 대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조합은 조합원들에게 금융회사와 막바지 조율을 하고 있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불안감 해소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조합원 30여 명은 법적 대응까지 준비하고 있어 사업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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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교학점제 교사 부족...온라인 수업으로올해부터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과목을 직접 선택하는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산어촌 학교에는 교사가 부족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없는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공립 온라인학교가 설립됩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자 칠판 앞에서 교사가 중국어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주고와 진안 안천고 학생들이 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두 학교에는 중국어를 가르칠 교사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원격 장비를 이용해 온라인 수업을 받는 것입니다. [이등/ 온라인 공동 교육 거점센터 교사 수업을 받고 싶은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참여한 수업이기 때문에 굉장히 참여도도 높고 적극적이고.] 올해 고1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가 도입돼 학생들의 과목 수요는 다양해졌지만 소규모 학교에는 교사가 부족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기 어렵습니다.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공립 온라인학교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학생들은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으로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통해 모두 52개 과목을 개설할 방침입니다. [유효선/전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 특정 교과 선생님들이 미 배치된 학교나 또는 또 소수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하는 것이 가장 큰 효과가 되겠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지역의 격차나 이런 불평등이 해소되는.] 전북교육청은 김제고등학교 실습동에 시설을 갖춰 내년 3월 온라인학교를 개교해서 2년 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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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의회, 일본 수산물 수입 반대 결의안 채택익산시의회가 일본 후쿠시마 등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익산시의회는 정부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이들 지역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고, 일본 방사능 오염수 관련 정보의 투명한 공개와 수산물의 방사성 물질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익산시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의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실 등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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