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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기업유치 추진단 출범... 120개 기업 유치전주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유치 추진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기업유치 추진단은 기업인과 전문가,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기업유치 추진단은 오는 2026년까지 탄소 소재와 수소 분야의 유망 기업 120개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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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국 황사 영향 미세먼지 '나쁨' 내일까지몽골과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쁨' 수준은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남원에 31.6mm, 순창 24.1mm, 임실에 21mm 비가 내렸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상 2에서 5도, 한낮 기온은 12도에서 1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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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서 운영비로 술 마신 시설공단 간부들 중징계부서 운영비로 점심시간에 술을 마신 전주시설관리공단 간부급 직원들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전주시설관리공단은 징계위원회를 열고 부장급인 3급 2명에게 정직 3개월, 4급 1명에게는 정직 1개월의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부서 운영비로 점심 식사를 하며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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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주요 관광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단속전라북도가 오는 5월까지 대둔산과 마이산 등 주요 관광지에 있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합니다. 전라북도는 일반 차량이 장애인 전용 구역에 차를 세우거나 물건을 쌓아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 등을 집중적 단속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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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에 이차전지 1조 2천억 투자 유치우리나라와 중국 기업이 공동 설립한 이차전지 업체가 새만금에 1조2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전체 새만금 투자금액 보다 많고, 제조 분야 투자로는 새만금 개발이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조 단위의 투자 규모도 규모지만 세계의 기술 선진국들이 앞다퉈 경쟁하고, 가장 성장성이 큰 업종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가운 일인데요. 이번 투자 유치를 신호탄으로 또다른 이차전지 업체들의 대규모 투자도 예상돼 더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6공구입니다. [트랜스] 한중 합작기업인 GEM 코리아 뉴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이곳에 연간 10만 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전구체는 전기차 배터리 같은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데,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로 새만금을 낙점한 겁니다. [트랜스] 투자금액은 1조 2천1백억 원, 제조기업의 새만금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새만금 투자기업 21곳의 투자금을 합친 것보다 많습니다. 오는 6월 착공해 2025년에 1공장, 2027년에 2공장이 차례로 가동을 시작하면 천 백여 명의 일자리가 생깁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와는 별도로 이차전지 관련 기업 서 너 곳의 조 단위 투자가 성사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규현/새만금개발청장 : 이것을 기회로 해서 앞으로 이런 국제적인 기업들과의 동맹이 많이 이루어질 것 같고요. 그 장소가 바로 앞으로는 새만금이 될 거라고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CG IN 이차전지는 원료인 소재와 이를 담는 셀과 모듈, 팩, 그리고 응용과 재활용 분야로 나뉘는데 전북에는 모두 58개 기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CG OUT 이차전지는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의 대표 품목인데다, 조만간 세계 시장 규모가 반도체를 앞지를 거라는 전망까지 나오는 상황. 기존 입주업체에 대규모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면서 새만금 나아가 전북이 이차전지 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관영/전라북도지사 : 전라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차전지 소재업체들이 새만금 주위에 들어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업들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새만금 산업단지 용지가 부족해진 상황. 새만금개발청은 남아 있는 3개 공구의 매립공사를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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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주노총 "보건소, 갑질·성폭력 팀장 중징계해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성명을 내고 직원들에게 갑질과 성폭력을 가한 보건소 팀장을 중징계 할 것을 전주시에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전주보건소의 한 팀장이 직원 16명에게 갑질과 성폭력을 저질렀지만 전주시가 징계 가운데 가장 가벼운 '견책' 처분을 내리는 데 그쳤다며 반발했습니다. 또, 전주시의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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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도,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대상 확대전라북도가 노후 경유차 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을 배출가스 5등급에서 4등급 경유차와 건설기계까지 확대합니다. 올해 지원 규모는 2만 3천여 대로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었습니다. 전라북도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차주에게는 1백만 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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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환경청, 화학물질 취급 1,064곳 배출량 조사전북지방환경청이 다음 한 달 동안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도내 사업장 1천여 곳에 대한 조사를 실시합니다. 대상은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며, 해당되는 사업장은 다음 달 말까지 배출량 보고 시스템에 지난 1년 동안의 화학물질 배출량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제출된 자료는 검증 후에 연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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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수록 증가하는 원도심 빈집농촌은 물론 도시에서도 빈집문제는 걱정거리가 된 지 오래입니다. 자치단체들도 빈집을 꽃밭이나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해소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은 더디기만 한데 빈집 증가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구도심에 있는 한 단독주택입니다. 수년 째 비어 있던 집이 이제는 저소득층을 위한 보금자리로 변신했습니다. 전주시가 저소득층에게 임대료를 적게 받거나 아예 받지 않는 조건으로, 집주인들에게 보수 비용을 지원한 사업입니다. 인근 주민들도 반기고 있습니다. [권경섭 전주시 자만동 : 청소년 범죄라든지 그런 아지트로 쓰이지 않고요, 그다음에 이제 관심이 주변에 가기 때문에 이제 마을이 좀 깨끗해지고] 지난 2017년 이 사업이 시작된 뒤 저소득층에게 제공된 집은 모두 11채. 전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는 46억 원을 들여 빈집 20채를 사들인 뒤 경로당과 마을회관 같은 공동 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중재 전주시 도시정비과 담당자 : 수요 조사로 1차 대상지를 선정을 하고요.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지와 그다음에 최종적으로 설치할 생활 SOC를 선정을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빈집 정비는 아직 갈 길이 멀기만 합니다. 예산 부족과 집주인들이 무관심으로 인해 한해 정비되는 건 10채 정도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빈집이 늘어나는 속도는 갈수록 더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주의 빈집은 2천7백 곳 정도로 한 해 사이 무려 2백 곳 넘게 늘었습니다. 가파른 인구 감소와 도심의 불균형 개발이 심화되면서 농촌은 물론 도시에서도 빈집 문제가 큰 근심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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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후배 집 침입 시도하고 몰카 설치한 20대 검거익산경찰서는 새벽에 대학 여자 후배 집에 침입을 시도하고 문앞에 카메라를 설치한 20대 남성 A씨를 주거침입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게 피해 여성 100m 이내 접근과 통신을 금지하는 등의 잠정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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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중 합작 이차전지 업체, 새만금 1조 2천억 투자한국과 중국의 합작 기업이 새만금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국내 배터리 기업인 SK온과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가 중국 지이엠과 공동 설립한 지이엠코리아 뉴에너지머티리얼즈는 새만금에 1조 2천1백억 원을 투자해 연간 10만 톤 규모의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 기업의 투자액은 새만금개발청 설립 이래 제조기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투자 유치 금액보다 많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내후년 공장이 완공되면 1천백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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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금융민원 2,231건...생명 보험 최다지난해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이 처리한 금융민원은 2천2백여 건으로 일 년 전보다 50여 건 줄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생명 보험이 53%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금감원은 민원 건수가 많은 생명 보험회사와 간담회를 열고, 민원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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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흉기 휘둘러 여자친구 숨지게 한 남성 체포군산경찰서는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오늘 새벽 1시 50분쯤 군산시 소룡동의 아파트에서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다 말다툼 끝에 여자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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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년째 꿀벌 소멸... 양봉농가 ' 속앓이'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꿀벌 값은 배가 올랐고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꿀벌을 입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벌통 5백여 개로 양봉을 하는 박솔근 씨는 이번 겨울을 나면서 꿀벌의 대부분을 잃어 스무 통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벌통을 열어 보면 벌은 없고 빈 통이 돼 있습니다. INT [박솔근/완주군 고산면 저도 45년 동안 벌을 길렀는데 이런 현상은 처음 일이에요. 일이 이렇게 벌이 하루아침에 망가지는 일은 없어요] 상당수의 양봉 농가가 박 씨처럼 꿀벌 소멸 현상으로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양봉농협의 조사 결과 조합원의 78%가 꿀벌 소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째 이런 현상이 빚어지자 꿀벌 가격이 껑충 치솟고 있습니다. INT [김종화/전북양봉협회장 작년 이맘때 25만 원 최고 벌이 가던 것이 지금은 50만 원을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집 저집 다 돌아다녀 봐도 살 곳이 없어요] 꿀벌 소멸은 기후 변화와 진드기의 일종인 꿀벌 응애에 의한 피해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예방책이 없어서 양봉농가들은 꿀벌 입식비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꿀벌 응애를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돼 있는 상태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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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폐암 공포에 떠는 학교 급식 종사자학교 급식 종사자들은 한꺼번에 많은 사람의 음식을 조리하면서 장시간 유증기와 뜨거운 열기에 노출됩니다. 도내 학교 급식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명이 폐암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폐암이 의심된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왔습니다. 급식 종사자들이 조리실의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가운데 전북교육청이 뒤늦게 관련 대책에 나섰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17년째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사로 일하고 있는 고은희 씨. 혼자서 매일 150명 분의 음식을 만들다 보면 녹초가 되기 일쑤입니다. 고 씨는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은 뒤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 상상도 하지 못했던 폐 결절이라는 소견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고은희/학교 급식 노동자: 아무리 초기여도 장담을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근데 내가 일하는 일터에서 걸렸다는 거는 진짜 눈물이 줄줄 날 정도였고요.] (CG) 지난해 도내 급식 종사자 2천500여 명의 건강 검진 결과 1명이 폐암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폐암 의심 소견이 나왔습니다. 폐 결절 같은 이상 소견은 무려 671 명으로, 도내 전체 급식 종사자 4명 가운데 1명이 넘었습니다. //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열악한 노동 조건으로 급식 종사자들이 일터를 떠나고 있다면서, 근무 환경을 하루빨리 개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권향임/전국교육공무직 전북 조직국장: 급식실 폐암이 산재다. 즉, 급식실에서 일을 하면 폐암이 발생될 수 있다라고 하는 어떤 두려움, 우려, 공포 이런 것들이 (있고요)...] 전북교육청은 이에 내년까지 316개 학교 급식 조리실의 환기 설비를 먼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 (급식 조리실) 후드가 너무 클 경우에는 흡입되는 양이 적기 때문에 후드 크기를 줄이고 풍속을 조금 강력하게 해서 풍량 조절을 하는 거거든요.] 또, 폐암 의심 소견을 받은 12명은 정밀 검진을, 폐결절 등 이상 소견을 받은 670여 명은 추가 검진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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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설현장 불법행위 노조 간부 등 7명 입건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사 현장 관계자를 협박해 억대의 돈을 챙긴 혐의로, 한 노동조합 전북지부장 등 7명을 입건해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9월까지 도내 여러 건설현장을 찾아가 조합원 채용과 노조 전임비 등을 요구해 모두 7개 회사로부터 1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요구에 응하지 않는 현장에서는 공사를 방해하거나 환경과 외국인 채용 등 각종 불법 사항을 고발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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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섬진강댐 저수율 19%... 농업용수 공급 차질 우려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김제와 정읍, 부안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섬진강댐 저수율이 19%에 그치면서 3만 3천 헥타르의 농경지에 물이 부족할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전라북도는 1천만 톤 가량의 물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고 하천의 물을 확보하고, 농경지에서 사용된 물을 재이용하는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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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단 암 발병' 장점마을 환경민관협의회 해산암 환자가 집단 발생한 익산 장점마을의 '환경비상대책 민관협의회가 6년간의 활동을 마치고 해산했습니다. 장점마을 주민과 익산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는 그동안 환경 오염 조사 등을 통해 주민 집단 암 발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장점마을의 생태 복원 사업을 이끌어 냈습니다. 주민 40명이 암에 걸려 17명이 숨진 익산 장점마을에는 내년까지 72억 원이 투입돼 생태 복원 사입이 추진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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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온갖 쓰레기 산더미... 몸살 앓는 둘레길금산사 주변에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둘러싸인 둘레길이 조성돼 있는데요 온갖 쓰레기가 방치돼 있습니다. 더구나 이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최종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라북도 천리길의 하나인 금산사길 입구. 모악산과 금산사 일대 주변으로 12km 가량 이어지는 둘레길입니다. 표지판 밑에 마대자루들이 버려져 있습니다. 비료포대와 큼지막한 고무 대야도 눈에 띕니다. 건설 현장에서 사용되는 액체 용기가 나뒹굴고 있고 카시트까지 버려져 있습니다. [이태경/김제시 금산면: (쓰레기가) 무게도 있고 근데 차를 갖고 와서 버리는 것 같아요. 보기에도 안 좋고, 여기 둘레길인데 그런 거 있으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금산사길의 또 다른 지점. 쓰레기 봉투부터, 술병 등 온갖 생활 쓰레기가 산더미를 이루고 있습니다. 가구에 사용된 나무판자도 볼썽사납게 방치돼있습니다. 주민들은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습니다. [정완중/김제시 금산면: 유관기관에서 청소를 해야 마땅한데...그런 부분은 좀 속히 치워졌으면 환경이 더 아름답게 조성이 되지 않을까...] 김제시에 문의를 했지만 자기 부서의 업무가 아니라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김제시 환경과: 길이나 이정표나 그런 시설을 관리하는 거지. 전체적으로 공원 지역이니까 공원녹지과에서 하고 [김제시 공원녹지과: 한 번씩 하기는 하는데 특별히 이렇게 해서 (청소를) 한 적은 없어요. 근데 (모악산) 마실길은 또 이제 환경과가 주체거든요.] 생태관광과 명품 길을 표방하며 조성된 천리길! 자치단체는 관리에 손을 놔버렸고 아름다운 풍광은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종범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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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범람 막는다며 버드나무 베어내...." 근거 부족 "전주 삼천과 전주천변에는 버드나무 군락지가 있는데요. 전주시가 버드나무를 베어내면서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무들이 유속을 느리게 해 홍수 피해를 키운다는 게 전주시의 설명인데 환경단체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아름드리 버드나무가 밑동만 남았습니다. 5년에서 최대 20년 된 나무들입니다. 부근에서는 잘려나간 나무를 쌓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전주시는 지난달부터 삼천과 전주천변 11.5km 구간에 있는 버드나무를 베어내고 있습니다. 천변의 버드나무가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유속을 느리게 만들어 하천 범람의 위험을 키우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 수위가 올라오면 물이 이렇게 신속하게 이제 예를 들어서 만경강으로 이렇게 빠져야 되는데 이제 나무가 있다 보면, 이렇게 소통에 방해를 많이 주죠.] [강훈 기자 : 나무가 잘린 자리입니다. 이렇게 수년간 자란 나무도 잘라냈다며 환경단체는 반발에 나섰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뚜렷한 근거도 없이 나무를 베어냈다며 문제를 제기합니다. [문지현 /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잘라져야 되는지 안 잘라져야 되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없이 그냥 호상에, 제방에 있는 이런 나무들을 자르겠다고 하는 것은 좀 저는 무분별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전주시의 설명과는 다르게 천변의 나무가 재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 의견도 있습니다. [오경섭 / 한국교원대 명예교수(전 지리교육과 교수) : 인간 간섭 없이 만들어진 버드나무 왕버들 군락 있잖아요. 그거는 오히려 홍수 방지가 아니라 홍수 보호에 도움이 되고, 또 거기다가 물 저장에 도움이 됩니다.] 전주시는 천변의 벌목 작업을 오는 4월 말까지 끝낸다는 계획이어서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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