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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음주 사고로 동승자 사망...20대 운전자 구속음주 교통사고를 내 동승자를 사망하게 한 혐의로 2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이 운전자는 지난해 10월 26일 새벽 호남고속도로 전주 나들목 부근에서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트럭과 부딪쳐 옆자리에 탄 친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승한 친구는 현직 경찰관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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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전 재가동. 기간 연장'...거세지는 반발(대체)지난해 12월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이 시작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창 원자력 안전협의회 위원들이 총사퇴했고, 정부가 한빛원전 1, 2호기의 가동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파장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빛원전 4호기의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격납 건물에서 발견된 140여 개의 구멍과 철판 부식 등으로 가동을 중단한지 5년 7개월 만입니다. 고창과 정읍, 그리고 전남 지역 주민들은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창 원자력 안전협의회 위원 24명이 총사퇴하기까지 했습니다.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만들어진 법적 기구인데도 원안위가 이를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는 것입니다. [윤종호/고창 원자력안전협의회 부위원장: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우리가 일부 책임을 지고 있는데, 대표를 하고 있는데 그거를 감당하지 못했으니까 역할을 내려놓자, 항의의 의미도 있는 겁니다.] 고창군의회 역시 이를 지지하는 연대 서명을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이번에는 한빛원전 1, 2호기의 가동 기간을 10년씩 늘리기로 결정했습니다. 2, 3년 뒤에 40년의 설계 수명이 끝나면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던 약속을 2년 만에 뒤집은 겁니다. 1, 2호기에서도 제어봉 낙하, 열 출력 급증 사고 등으로 안전성 시비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김지은/전북녹색연합 사무국장: 핵발전소 주변 지역에 사는 지역 주민들의 희생을 담보로 목숨을 담보로 연장하는 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강력하게 규탄을 하고요, 연장하지 못하도록 막을 계획입니다.] 정부는 가동 기간을 연장해서 오는 2036년까지 원자력 발전 비중을 34.6%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가 원자력에 무게를 두고 원전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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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관영 도지사, 다음 주부터 14개 시. 군 방문김관영 도지사가 오는 7일부터 두 달 동안 14개 시. 군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김관영 지사는 일일 명예 시장과 군수로 위촉받아 간부 회의를 주재하고 직원들의 의견도 들을 예정입니다. 또 민생현장 방문과 특색 있는 정책그룹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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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7도 ~ -3도...추위 모레까지 이어져전북은 내일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하 3도, 한낮에는 영상 3도에서 5도가 예상됩니다. 모레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또,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3,4도가량 더 낮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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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난해 산불 50건...최근 10년새 최다지난해 전북지역에서 최근 10년 새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지난해 모두 50건의 산불이 났고, 피해면적도 한 해 전보다 두 배가 넘은 35헥타르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발생 원인별로는 입산자의 실화가 26건으로 가장 많았고, 논두렁 소각이 5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쓰레기 소각과 담뱃불 실화가 각각 4건 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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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02/02)-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진안군 부귀면 이랑교육마을 주민들이 45만 원, (진안군 부귀면 신궁마을 44만 4천 원, 진안군 부귀면 기관단체협의회 30만 원) 진안군 부귀면 손두수 님이 22만 7천 원, --------------------------------- 진안군 부귀면 우정마을 주민들이 22만 원, (진안군 부귀면 부암마을 22만 원, 진안군 부귀면 박미자 19만 730원) 진안군 부귀중학교 교직원일동이 12만 원, --------------------------------- 진안군 부귀면 임덕진 님이 10만 원, (진안군 부귀초교 30회 김진희 10만 원, 순창군 쌍치면 만수마을 30만 원) 순창군 쌍치면 둔전마을 주민들이 24만 6천 원, --------------------------------- 순창군 쌍치면 석현마을 주민들이 20만 5천 원, (순창군 쌍치면 옥산마을 20만 원, 순창군 쌍치면 금정마을 20만 원) 순창군 쌍치면 중안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 순창군 쌍치면 종암마을 주민들이 18만 원, (순창군 쌍치면 오룡마을 14만 원, 순창군 쌍치면 입신마을 10만 원) 순창군 쌍치면 보평마을 주민들이 8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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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상가 화재...점포 6개 불에 타도심 상가에서 불이 나 점포 여섯 개가 순식간에 탔습니다. 샌드위치 패널로 지은 점포들이다 보니 소방대원들이 손을 쓸 겨를도 없이 불길이 번지면서 피해가 커졌습니다. 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심 상가 건물에서 까만 연기가 끝없이 솟아오릅니다. 빨간 불길은 이미 점포 전체를 집어 삼켰습니다. 군산시 소룡동의 한 옷가게에서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김용현 / 군산시 산복동 : 밖으로 튀어나와 보니까 이미 걷잡을 수 없이 안에가 그냥 막 불이 확 붙어가고 있는 거예요. 순식간에 그냥 불길에 휩싸여서 어떻게 손 쓸 수가 없더라고] 처음 불이 난 점포를 포함해 6개의 상점으로 불길이 옮겨 붙었습니다. [강훈 기자 : 의류점에서 시작된 불은 5분만에 번져 나머지 상가를 모두 태웠습니다] 화마가 휩쓸고 간 뒤 잿더미로 변한 상가. 지붕은 주저 앉고 철골도 휘었습니다. 한밤중도 아닌 낮시간이었지만 스티로폼이 들어 있는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점포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피해가 커졌습니다. [최복무 / 군산소방서 화재조사관 : 지붕들을 공유하면서 간이 판막이 등으로 상가들이 이렇게 격벽이 쳐져 있는데 이런 구조 또한 화재가 굉장히 잘 연소 확대가 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점포 6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옷가게에서 사용해온 화목 난로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 이렇게 하다가 정말 큰일 납니다. (평소에도) 몇 번 얘기 했었어요. 여기 저뿐만이 아니라 여기 상가 몇 군데 있는 사장님들도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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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내 살해한 혐의 80대 남성 조사전주 완산경찰서는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8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아내를 숨지게 하고, 본인과 부인이 평소 앓아온 지병 때문에 삶이 힘들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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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80대 남성, 전직 경찰관 폭행 혐의로 고소정읍경찰서는 80대 남성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된 경찰 간부 출신 60대 남성 B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역농협 이사 선거 출마문제와 관련해 자신과 갈등을 빚어온 B씨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특수상해와 협박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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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용부 '괴롭힘'이라는데..."인정 못 한다"군산농협의 한 직원이 간부에게 폭언을 당했다고 주장해 고용부가 조사를 벌였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두 번이나 결론을 내렸지만, 농협 측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1년, 군산농협의 한 간부가 직원 A 씨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입니다. '세치 혀로 패가망신 당하는 일이 없도록 언중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부탁합니다.' 메시지를 보낸 농협 간부가 직원들에게 상여금을 지급하지 말도록 했다고 A 씨가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A 씨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이 문자 메시지를 시작으로 간부들이 자신을 괴롭혀 왔다고 주장합니다. [A 씨 / 군산농협 직원 : 징계에 대한 부분으로 저를 계속 괴롭혀 왔습니다. 이분들이 저를 조감처(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사무처)에 고발을 했고, 고발하면서 제 업무 실수를 들춰내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고용부는 농협 간부가 보낸 문자가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며 지난 12월 농협 측에 개선방안을 마련해서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군산농협은 자체 조사 결과, 괴롭힘이 아니라며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CG) 문자 메시지의 표현은 폭언이 아니며, 또, A 씨를 괴롭힌 것이 아니라 부당 대출과 관련한 징계 절차를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군산농협이 가해자와 피해자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재조사를 벌였고, 이달 초, 다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결론냈습니다.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관계자 : 외부 위원들 초청해가지고 저희 전문적인 판단을 받아봤어요. 다시 위원회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이 맞는다고 인정을 했고요.] 고용부는 군산농협에 과태료 부과와 근로 감독 대상으로 포함시킬지를 검토하고 있지만, 농협 측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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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김제시 인구 증가세...지난달 207명 늘어(시군)김제시의 인구가 계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육아 수당을 지급합니다. 최종범 기자입니다. 지난달 김제시 인구가 207명 늘었습니다. 지난해는 540여 명이 늘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청년층이었습니다. 김제시는 신축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됐고, 지평선 산업단지의 높은 분양률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숙영 / 김제시 인구정책팀장 : 전 생애 주기로 확장한 김제형 인구정책도 발굴해서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읍시가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 생후 59개월 이하 아동의 부모에게 매달 1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합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정읍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김막례 / 정읍시 여성가족과장 : 출산과 양육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가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5명 이상의 시민이 모여 돌봄과 환경 등의 분야의 활동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으로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안상연 /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장 : 시민들이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 지역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여러분,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한 달 만에 임실군이 7천7백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습니다. 모두 575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53%가 지역 특산품인 치즈와 요구르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했습니다. JTV NEWS 최종범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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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아내에게 흉기 휘둘러 다치게 한 40대 남성 조사전주 완산경찰서는 부부 싸움 끝에 자신의 아내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18일 새벽 자신의 집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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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직원 추행 세무서 간부 집행유예 2년전주지방법원은 지난해 7월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도내 한 세무서 간부인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7월 회식을 하다가 직원의 신체를 접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북평화와인권연대 등은 성명을 내고, 사건 이후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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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무주·진안·장수 한파주의보...바람에 체감온도 ↓현재 무주와 진안, 장수 지역에는 어젯밤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하 5도로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영상 2도에서 5도로 예상되는데,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모레까지 아침에는 춥겠지만 다음 주부터는 점차 기온이 오를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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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장 배관 청소하던 20대 남성 쓰러져어제 오후 2시 20분쯤 남원시 사매면의 한 공장에서 배관을 청소하던 20대 남성이 가스에 중독돼 쓰러졌습니다. 이 남성은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관 내부에 있는 일산화탄소에 남성이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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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사랑의 온도탑 '140.8도' 종료전북지역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 당초 목표치를 크게 초과 달성했습니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달 동안 목표치인 84억 5천만 원을 크게 웃도는 119억 원이 모금돼, 사랑의 온도탑이 140.8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1도가 목표액의 1%를 의미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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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식당 주인 폭행하고 난동부린 50대 남성 구속전주 덕진경찰서는 금암동의 한 식당에서 주인 부부를 폭행하고 행패를 부린 50대 남성 A씨를 상해와 영업방해 형의로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식당 앞에서 노상방뇨 문제로 말 다툼을 벌인 뒤 세 차례 식당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거나 주인 부부를 때려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종범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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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향사랑기부제 한 달... "거주지 제한 풀어야"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이제 꼭 한 달이 됐습니다. 그동안 3천6백여 명이 도내 자치단체에 6억 원가량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개선이 시급하고 거주지에도 기부할 수 있도록 제한을 완화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1월 한 달 동안 전라북도와 14개 시군에 모금된 기부금은 모두 6억 원가량으로 집계됐습니다. 기부자는 3천6백여 명으로 1인당 평균 기부액은 16만 원입니다. 가장 많은 기부금을 기록한 자치단체는 7천 5백만 원을 모금했습니다. 일본 벤치마킹을 통해 답례품을 다양화하고, 유명 출향민을 중심으로 홍보한 것이 배경으로 분석됐습니다. 가장 적은 곳은 1천7백만 원으로 6천만 원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방상윤/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기부금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자치단체는 앞으로 원인 분석이 필요할 거 같고요, 제도 인식률 제고라든가 출향민에게 지속적인 홍보, 이런 숙제를 안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답례품에 대한 선호도는 쌀이 가장 높았고, 지역사랑 상품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개선해야 할 점도 적지 않습니다. 기부금 납부 홈페이지인 고향사랑e음은 회원 가입부터 절차가 복잡하고, 접속 불안, 결제 오류 등으로 기부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또 거주지에 대한 기부 제한을 완화하고, 10만 원인 세액공제 한도와 기부금 연간 상한액 5백만 원도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방상윤/전라북도 자치행정과장: 소멸 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곳만이라도 이걸 풀어서 해당 주소지에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정부측에도 건의를 하고 있다는...] 전라북도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주민 설명회와 도내 공공기관의 기부 인증 릴레이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여러 차례 기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답례품 개발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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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하연호 대표 기소전주지검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하연호 전북민중행동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하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전자우편을 통해 북한 문화교류국 소속 공작원에게 국내 주요 정세 등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지난해 11월 하 대표 자택을 압수수색했고, 하 대표와 시민사회단체는 혐의를 부인하며 전형적인 공안몰이라고 비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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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과수 화상병... 동절기 사전 예방 '효과'화상병은 치료법이 없어서 사과와 배 농가에게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그런데 겨울과 봄에 사전 예방 작업을 했더니 효과가 작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나뭇가지가 갈라져 있거나 움푹 패어 있는 궤양 자국. 화상병이 의심되는 만큼 가지를 잘라내고 소독약을 바릅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나무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 진단분석을 한 후 감염된 나무를 제거합니다. CG 트랜스 동절기와 이른 봄에 이렇게 사전 예방 조치를 했더니 화상병 발생면적이 6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상병 병원균은 겨울철에 휴면 상태로 있다가 기온이 상승하면 활발해지는데 사전에 이를 제거해 효과를 본 것으로 농가의 불안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조일행/배 재배농민 농가 입장에서는 이게 언제 올지 모르니까 늘 불안한 마음으로 농사를 짓는 게 항상 불안한 느낌이에요]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봄이 되는 4월 말까지를 사전 예방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예찰과 궤양 제거에 나서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하고 있습니다. INT [채의석/농촌진흥청 지도관 1,2월에 궤양 제거와 2,3,4월에 감염주 우선 제거를 통해서 병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확산을 막을 계획입니다.] 사전 예방법이 효과를 보이면서 화상병이 발생하면 과원의 과수 전체를 땅에 묻던 것을 감염된 나무만 제거하는 방식으로 관리 방식을 바꿔나가기로 했습니다. 과거, 병이 발생하면 매몰하는데 급급했지만 이젠 사전 예방으로 대처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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