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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초여름 더위에도 관광지 구름 인파휴일인 오늘, 30도까지 오른 무더위에도 도내 관광지마다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오늘 밤까지 소나기가 내린 뒤에는 당분간 비 소식 없이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어제 내린 비에 기온까지 30도 가까이 올라 무더웠던 오늘.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마다 더위를 이겨내는 모습도 각양각색입니다. 양산으로 강한 햇빛을 막아보고, 휴대용 선풍기를 손에서 놓지 못합니다. 얼음이 가득 찬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식혀보기도 합니다. [윤종혁·문현정/인천시 남동구: 날이 좀 더운데 이렇게 여자친구랑 같이 나와서 시원한 음료도 마시고 하니까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옥마을의 대표 명소인 청연루는 무더위 쉼터가 됐습니다. 녹음이 진 전주천변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겨보고, 이따금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가족들과 담소도 즐겨봅니다. [김태양/경기도 평택시: 시원한 소바 먹고 이제 둘러보다가 이렇게 정자가 하나 있어서 들어와서 앉아 있으니까 또 시원하고 해서 되게 기분이 좋습니다.] 휴일인 오늘 한낮 기온은 남원이 30도, 전주가 28.4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오늘 밤까지 순창과 남원, 임실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또, 천둥과 번개, 우박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주의하셔야 합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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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북도 올해 봄철 기온, 가장 '더웠다'전라북도의 올해 봄철 기온이 기상관측망을 전국으로 확대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평균기온은 13.3도로13도였던 1998년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균기온이 상승한 원인으로는 유라시아 대륙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역대 가장 높은 3월 기온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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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해역에 '보름달 물해파리' 주의 특보전라북도 모든 해역에 올해 처음으로 보름달 물해파리 주의 단계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부터 전북 해역에서 100제곱미터당 많게는 32마리의 해파리 성체가 확인돼 주의 단계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해파리 퇴치 작업을 하고 감시 활동을 강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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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서해안고속도로 화물차 전도...차량 정체 이어져오늘 오전 10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 부안 나들목 부근에서, 24톤 화물차가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화물차 운전사가 경상을 입었고, 2차로가 통제돼 인근 교통이 정체됐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앞 바퀴가 파손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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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지방소멸기금'...제 역할 의문정부는 지난해부터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대응기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건데요, 이 기금이 당초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라북도의 인구감소지역은 전주, 군산, 완주를 뺀 11개 시군입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라북도와 이들 시군이 정부로부터 확보한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2천58억 원. 이를 활용해 전라북도는 24개 사업, 11개 시군은 5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금 도입 취지와 다르게 일부 자치단체장의 공약사업에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강태창/전북도의회 의원 : 일부 시군의 경우 시장.군수의 공약사업 등에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기금 설립 취지와 달리 인구감소지역이 아닌 전주, 군산, 완주에 13억 원이 지원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중장기 관점 보다는 해마다 성과를 내기 쉬운 단편적인 사업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이러다 보니 행정안전부의 평가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트랜스) A 등급은 단 한 군데도 없었고, 익산과, 순창, 무주 등 3곳이 B 등급, 나머지는 C 등급에 그쳤습니다. (트랜스) [임상규/전라북도 행정부지사 : 관련 전문가를 투입해서 현재 전반적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개별 사업에 대한 면밀한 성과 분석을 통해 선택과 집중 그리고 효율성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소멸기금이 일자리 창출과 청년인구 유입이라는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꼼꼼한 계획과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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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요일까지 무더워...내일 오후 가끔 비오늘 순창이 30.6도, 전주가 30.2도까지 오르며 더웠습니다. 내일과 모레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더위 속에 내일과 모레는 오후와 밤사이에 가끔 비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40밀리미터입니다. 월요일은 흐린 가운데 기온도 내려가 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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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 홍어 '어획량 제한'...브랜드 가치 높여야군산의 참홍어 어획량이 전남 흑산도를 제치면서, 군산이 새로운 홍어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군산을 포함한 서해 전 해역으로 어획량 제한 제도가 확대 시행돼 군산 어민들의 어획량 감소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서해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홍어가 위판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가늘고 뾰족한 주둥이가 특징인 참홍어입니다. 낚시로 잡는 군산 홍어는 선도가 좋아서 주로 횟감용으로 팔려 나갑니다. [유상규/군산시 수협 해망동위판장장(지난해 9월) : (군산은) 연승 낚시로 홍어를 잡기 때문에 그물에 쓸리거나 상처 난 곳이 없고, 홍어를 좀 깨끗한 상태에서 잡아서 좀 신선하게 관리해서 갖고 오는 편이거든요.] CG IN 군산지역 참홍어 어획량은 지난 2017년 4톤에서 2021년 1천417톤으로 급증하면서 홍어 주산지로 알려진 전남 흑산도를 앞지르기도 했습니다. CG OUT CG IN 2009년부터 총 허용 어획량 제도, TAC 적용을 받고 있던 전남 흑산도와 인천 대청도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자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부터 TAC 적용 수역을 서해 전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G OUT [해양수산부 관계자 : 시.도별로 물량을 6월 말쯤에 배정을 하게 되고, 그러면 시.도에서 개별 어선별로 배정을 하세요. 그리고 이제 7월 1일부터 TAC가 시행이 되는 것이죠.] TAC가 적용되면 할당량 이상의 홍어를 잡을 수 없게 됩니다. 군산지역 어민들도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한 TAC 적용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군산 홍어의 위판 가격이 킬로그램당 6, 7천 원으로 흑산도의 반값에도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최소한 지금 수준의 어획량이 확보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임세종/서해연승연합회장 : (홍어 잡는 배가) 현재 12척인데요. 저희가 한 척당 100톤 이상을 가져야 현상 유지를 할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 요구를 하는 것이고...] 참홍어 어획량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 적게 잡더라도 제값을 받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이성원/군산시 어업진흥과장 : 소비자들한테 (군산 홍어를) 많이 알려야 할 그럴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어떤 축제나, 국제수산박람회 같은데 많이 참여하고 있고...] 군산 홍어 브랜드를 특화하고, 젊은층을 겨냥한 밀키트 개발 등 군산 홍어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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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활동의사' 증가폭, 전국 평균 이하전북에서 실제 진료 업무를 하는 활동의사의 인구 대비 증가폭이 전국 평균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국회의원이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인구 1천 명당 활동의사 수를 분석한 결과 전북은 1.75명에서 2.09명으로 0.34명이 늘어, 전국 평균 0.41명보다 작았습니다. 증가폭이 전국 평균보다 큰 곳은 서울과 대구, 광주와 대전, 부산 등입니다. 이들 시도는 1천 명당 활동의사 수 자체가 다른 시도보다 많은 곳이어서 지역별 의료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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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복분자 공장에서 근로자 팔 끼여...의식불명어제 오후 1시 30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복분자 가공 공장에서 작업하던 50대 여성의 팔이 기계에 끼었습니다, 여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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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일진 하이솔루스 노사 임단협 타결일진 하이솔루스 노사가 직장폐쇄 39일 만에 임금협약과 단체협약을 체결해 조업을 정상화합니다. 금속노조 일진하이솔루스지회는 20차 본교섭에서 마련한 잠정 합의한을 조합원 91%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임금 인상과 노조 전임자 인정, 노조 사무실 설치 등이 담겼습니다. 일진 하이솔루스는 이에 따라 다음주부터 정상출근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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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각종 감염병 증가세..."방역 수칙 준수해야"전라북도가 최근 감염병 환자가 늘고 있다며 개인위생 관리 등에 주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라북도는 주춤하기는 해도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평균 5백 명을 웃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독감은 1천 명당 25.7명으로 유행 기준의 5배가 넘고, 수족구병도 1천 명당 14.8명의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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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춘향제도 먹거리장터 바가지 논란최근 경상북도의 한 지역 축제에서 시장 상인이 방문객에게 바가지를 씌운 사실이 알려져 전국적으로 큰 비난을 샀습니다. 눈앞의 이익에 급급해 결과적으로 해당 축제는 물론 지역 전체에 큰 오명을 끼쳤는데요 도내 대표 축제 가운데 하나인 남원 춘향제도 구설수를 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춘향제 기간에 남원의 한 체육단체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에서 판매한 음식입니다. 네 점을 먹고 찍었다는 바베큐는 한 눈에 보기에도 양이 턱없이 적지만 한 접시에 4만 원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2만 5천 원 이라는 곱창볶음 한 접시는 1인분 남짓한 양입니다. 이 게시물은 누리꾼들에게 빠르게 퍼졌고, 바가지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다른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보여주고 의견을 물어봤습니다. [이민영 / 서울시 서대문구 : 축제 가는데 이런 바가지 요금이 있다 그러면 아마도 축제 같은 데를 아예 안 갈수도 있지 않을까... ] 남원시는 다른 방문객이 올린 사진과 비교하면, 온라인 커뮤니티의 사진이 다소 과장됐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바가지 상혼 논란은 남원시의 허술한 관리감독이 가져온 결과물입니다. 문제가 된 먹거리 부스는 당초 비빔밥과 파전, 국수를 팔겠다고 계획서를 냈지만 마음대로 22가지 메뉴를 추가했습니다. 당초 신고했던 가격도 지키지 않고 올려받았지만, 아무런 제재도 없었습니다. 제전위원회는 뒤늦게 관리에 소홀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래 / 춘향제전위원회 집행위원장: 가격을 당초 제출한 것과 다르게 행사 당일 바꾸는 경우는 협의가 불가능 함을 계약시 다시 고시하고, 영구적으로 참여를 제한하겠습니다.] 올해 전북에서 계획된 88개 축제 가운데 59개가 남아 있는 상황. 자칫 바가지 상혼을 방치할 경우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축제 취지를 살리기는 커녕 오히려 지역 이미지만 훼손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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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시사토크 예고/마약사범 급증 전북, 안전지대 아니다전북의 마약사범이 최근 5년간 2.5배나 늘었습니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7%에서 1.1%로 늘면서 전북 역시 마약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내일 아침 오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수사 전담 검사와 전문가 등이 출연해 마약 퇴치 방안을 짚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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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의회, 심보균 이사장 후보자 '적합'익산시의회가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심보균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결과 '적합' 결정을 내렸습니다. 익산시의회는 심 이사장 후보자가 도덕성과 직무수행 능력 등에서 모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고, 익산시에 통보했습니다. 익산시는 다음주 초, 심보균 후보자를 초대 이사장으로 임명할 계획입니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은 7월 한 달 간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공식 출범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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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간선급행버스 체계 추진...과제도 산적전주시가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중앙으로 시내버스가 달리는 간선 급행버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내년에 호남제일문에서 한벽루 구간을 먼저 착공한 뒤 다른 구간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인데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는 전주 도심의 교통 흐름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주에 등록된 승용차는 모두 29만 3천 대. 여기에 해마다 1만 대 가량씩 늘면서 주요 구간의 교통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전주교통정보센터가 분석한 출근시간대 지정체 구간만 100곳이나 되고 퇴근시간대 혼잡지역은 이보다 훨씬 많은 170곳에 이릅니다. [박창주 출근길 운전자(2022년 11월 24일) 여기서 세 번째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는 항상 (교통정체가) 일어나요. 낮에는 괜찮습니다. 출근시간대는 항상 이럽니다.] 전주시가 도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버스가 도로 중앙으로 달리는 간선 급행버스 체계를 도입합니다. CG IN) 먼저 내년부터 호남제일문에서 한벽루 교차로까지 10.6km 구간에 모두 410억 원을 투입해 버스 전용차로와 정류장 설치 공사에 들어갑니다. 2026년부터는 전주역에서 백제대로를 타고 평화동 꽃밭정이 네거리에 이르는 구간과, 송천동 에코시티에서 원광대 한방병원과 서곡교를 거쳐 효천지구에 이르는 구간도 공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cg in) 이들 노선은 도로폭이 왕복 6차로가 넘고 1시간에 1천 명 이상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구간입니다. 2030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버스 운행 속도가 16% 가량 빨라져서 대중교통 이용자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백미영 전주시 버스정책과장 : 버스 이용객 또한 1일 기린대로가 1만 9천 명 정도가 타지만 (사업 완료 후) 한 2만 5천 명 정도 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1천억 원이 넘는 공사비입니다. 국토부의 간선급행버스 종합계획에 반영돼 절반은 정부 지원을 받는다고 해도 나머지 5백50억 원은 전주시가 부담해야 합니다. 또, 중앙 차선을 시내버스에 내주면 기존 도로가 좁아져 승용차 운전자들의 불편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새로운 운행 체계에 맞춰 버스 정류장과 횡단보도 등을 조정할 경우 상권 변화에 따른 일부 상인들의 반발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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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경찰, 성폭행 혐의 미군 불송치...이의신청 제기군산경찰서가 지난해 7월 군산 미 공군 부대에서 한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한 미군 장병을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사건 당시 심신 상실에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여성은 경찰에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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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점검 나온 공무원 때린 업체 직원 입건완주경찰서가 악취 민원을 점검하던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비료업체의 70대 직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 31일 악취 원인을 파악하러 나온 군청 공무원의 얼굴을 모자로 때리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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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초의회 첫 인사청문...측근 인사 제동걸릴까?오는 8월에 출범하는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전라북도의회가 아닌 시군 의회가 인사청문회를 연 것은 전북에서 이번이 처음인데요. 그동안 퇴직한 고위 공무원과 단체장 측근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시군 공공기관장 자리를 두고 낙하산 인사 논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장경호/익산시의회 인사청문위원장 :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회하겠습니다.]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의원들은 심보균 후보자가 전북연구원장 공모에 참여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사장직을 발판 삼아 차기 익산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건 아닌지 따져 물었습니다. [조규대/익산시의회의원 :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말씀하셨고, 그렇다면 오늘 이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정치 불참을 선언하실 수 있겠습니까?] [심보균/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 : 제가 정치 불참을 굳이 선언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건 좀 과도한 말씀 같고요.] 군산시의회도 현재 선출 절차가 진행 중인 시민발전소 대표 이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영일/군산시의회 의장 : 측근 인사, 그리고 전문성이 없는 인사, 또 경영 능력이 없는 인사, 이런 것들을 걸러냄으로써...] [하원호 기자 : 지방의회의 인사청문회가 단체장의 보은성 측근 인사 등 이른바 낙하산 인사 관행을 견제할 수 있는 장치인 것은 분명하지만 한계도 뚜렷합니다.] 국회 인사청문회와 달리, 도덕성 검증이 비공개로 이뤄지고 있는 데다 청문 대상도 너무 적습니다. CG IN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의 법적 근거를 담은 지방자치법은 지방공사 사장과 지방공단 이사장, 출자·출연기관장을 인사청문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익산시는 도시관리공단, 군산시는 시민발전주식회사를 제외한 나머지 출자 출연기관들은 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을 겸하고 있어 사실상 청문 대상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CG OUT [자치단체 관계자 : 지금 밑에 있는 사무국장이나 이런 분들이 기관장은 아니잖아요. 이사장을 기관장으로 봐야죠. 그래서 이제 그 (인사청문)대상으로 안 들어가는 거죠.] 오는 9월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시행을 앞두고, 각 시군의회도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도덕성 검증을 공개하고, 청문 대상도 확대하는 등 청문 제도의 취지를 살릴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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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신한 아내 폭행 혐의 50대 남편 영장김제경찰서가 임신한 아내를 때린 혐의로 50대 남편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자신의 집에서 배를 발로 차는 등 결혼 이주여성인 아내를 폭행하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둔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태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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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창 복분자 '와인 빌리지' 조성고창군이 지역 특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한 이른바 와인 빌지리를 조성합니다. 김제시가 본격적으로 지평선축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지난 2010년 조성된 이후 침체돼 있는 고창 복분자 유원지. 전라북도의 농촌관광 스타마을에 선정된 고창군이 이곳에 1백억 원을 들여 복분자를 활용한 와인 빌리지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네 곳의 특화마을을 비롯해 다양한 와인 체험 시설과 특산물 판매장도 갖출 예정입니다. 김제시가 벽골제 논 체험장에서 모내기를 하면서 지평선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김제시는 올해도 다양한 빛깔의 벼를 통해 갓 지은 가마솥밥의 이미지 등을 표현할 예정입니다. [양유미/김제시 글로벌축제팀장 :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가족들을 위한 만남의 광장 또 청년들을 위한 청년 공간 등을 새롭게 구성해 지평선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남원의료원에 병원 이용자와 주민들을 위한 나눔숲을 조성했습니다. 3천2백 제곱미터의 나눔숲에는 나무와 꽃 1만 6천여 그루가 식재됐습니다. [신은미/남원시 녹지관리담당 :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정서적 안정 공간을 제공하고 탄수 흡수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주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이 올해 1학기 장학생 9백여 명을 선발해 5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17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재육성사관학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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