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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수의대 '전학 4명' 모집... 특혜 논란전북대 수의대가 자퇴 등으로 생긴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전북대 일반 학과 학생 가운데 4명을 뽑는 전학 모집을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른 대학 학생들은 인기가 많은 수의대의 응시 자격을 전북대 학생들로만 한정한 특혜라며, 전학 대신 편입학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전북대가 결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난 14일 홈페이지에 공고한 2023학년도 전학·전과 모집요강입니다. 수의대가 3학년의 결원 4명을 전북대생만으로 뽑는 전학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기회를 잃은 다른 대학 학생들은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CG) 전학이나 전과는 해당 대학의 재학생들만 응시가 가능하고, 편입학은 다른 대학의 학생들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대학들은 의학계열 결원을 보충할 때 더 우수한 학생을 뽑거나 공정성을 위해 전학이나 전과 대신 편입학을 실시합니다. (CG) 따라서 전북대 수의대의 이번 전학 모집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수의대 졸업생: (전학이나) 전과의 경우에는 해당 대학 내의 특정 전공 등 매우 작은 단위에서만 경쟁하기 때문에 내정자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국의) 수의대를 비롯한 의학계열 대학은 전과보다는 편입으로 결원을 채워왔습니다.] 전북대는 특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CG) 대학의 결원 충원 절차를 보면 첫째 재입학, 둘째 전학이나 전과, 셋째 편입학이라면서, 이번 수의대 전학의 경우 교수와 학생 대표들이 합의 과정을 거쳤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수의대는 다음 달에 편입학 인원 13명을 따로 뽑는다고 덧붙였습니다. (CG) 그러나 의혹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전북대 수의대는 이번에 공인영어성적으로 토익이나 텝스, 토플 가운데 하나를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토익의 커트라인이 900점으로 지나치게 높아 영어를 잘하는 특정인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의혹입니다. 2023학년도 전북대 약학대학 편입학의 토익 커트라인이 750점인 것과 비교해도 수의대의 요구 점수가 지나치게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영어를 좀 못하더라도 생물이나 화학시험으로 역전을 노리려는 학생들의 기회가 박탈됩니다. 최소 6개월의 유예기간을 두지 않고 촉박하게 공지한 것도 논란입니다. (CG) 전북대 수의대의 전학 원서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입니다. 그런데 불과 한 달 전인 이달 14일에 모집요강을 공지해, 학생들이 토익시험을 준비하기도 빠듯한 일정입니다. (CG) 전북대는 특혜가 아닌 데다 이미 모집공고가 이뤄져 수정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북대 수의대 학생회는 "공정성도, 전례도, 소통도 없는 이번 제도를 철회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앞서 원광대학교는 지난 2010학년도부터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의학계열의 전과를 허용했다가 교직원 자녀의 의학계열 합격이 잇따라 특혜 의혹이 일자 지난 2015년에 이 제도를 폐지했습니다. JTV 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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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대대 이전 철회... 김제 주민 '가두행진'전주 도도동과 경계 지역에 있는 김제시 백산면 주민들이 전주시청까지 트랙터를 몰며 전주대대 이전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였습니다. 김제 주민들은 항공대에 이어 전주대대까지 전주 도도동으로 이전하면, 소음과 교통사고, 재산권 침해 등의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5월 합의를 끌어낸 익산과 완주처럼 김제 주민들과도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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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전 철회 가두행진.... 전주대대, 산 넘어 산전주대대가 옮겨 가는 전주 도도동 인근 김제 지역 주민들이 트랙터를 몰며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전주시는 익산과 완주 주민들과는 겨우 합의를 이끌어냈지만 전주와 김제 지역 주민들이 여전히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수십여 대의 대형 트랙터와 화물차가 호남제일문을 통과합니다. 전주 도도동 인근의 김제 백산면 주민들이 전주대대 이전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며 가두행진에 나선 것입니다. 주민들은 항공대에 이어 전주대대까지 들어서면 정주여건이 크게 악화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상진 전주대대이전반대비대위 사무국장: 이 지역이 군사 지역화돼서 지역 경제가 무너지면 누가 여기에 사람이 살러 오겠습니까? 지금 있는 사람도 떠나야 할 입장인데] 전주대대 이전을 반대하는 지역은 전주 도도동과 김제, 익산, 완주 이 가운데 익산과 완주 주민과는 전주시가 지난 5월 지역 발전 기금으로 36억 원을 지원하기로 합의를 끌어냈습니다. 김제 주민과도 협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김제 주민들은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전주시 담당자 : 지난 저희가 5월에 익산하고 완주하고 이제 협의를 끝냈듯이 이쪽(김제)도 이제 그런 식으로 이제 지역 발전을 위한 보상을 이제 또 해나가야 되겠죠. ] 가장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곳은 전주 도도동 주민들입니다. 주민들은 지난해 7월 전주대대 이전 사업 중지 가처분 신청과 사업 계획 승인 취소 소송을 제기해놓은 상황입니다. 내년 3월쯤 소송 결과가 나올 예정이어서 전주대대 이전 사업은 여전히 산 넘어 산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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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역 대설특보... 내일 아침 영하 13도현재 군산과 김제, 부안 등 8개 지역에 대설경보가, 전주와 익산 등 6곳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눈은 모레 아침까지 10에서 25cm, 많은 곳은 30cm 이상 오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집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오늘보다 10도가량 낮겠고, 한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바람도 순간 풍속 15미터 안팎으로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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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금품 제공 혐의' 강임준 군산시장, 법정서 부인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돈 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된 강임준 군산시장이 첫 공판에서 돈을 건넨 적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강 시장은 민주당 경선 당시 김종식 전 전북도의원에게 선거를 도와달라며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반면, 김 전 의원은 강 시장 측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며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혀 법정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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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차전지' 맞춤형 인재 양성... 채용 연계전기차 등 배터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북에 투자를 약속한 이차 전지 기업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마다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고질적인 인력난을 겪는 게 현실입니다. 군산대가 관련 기업들과 손을 잡고,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기차와 휴대전화 등의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업체입니다. 수명을 다한 배터리에서 리튬과 코발트 등 값비싼 자원을 추출하는 기술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새만금에 제3공장을 추가로 가동할 계획이지만 고질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태준/성일하이텍 총무 이사 : 기술 인력이라든가, 기획 인력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많이 부족하고 지속적으로 저희들이 확보를 하려고 합니다만 수요 대비 10%, 20%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가동 중이거나 투자를 약속한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모두 17곳, 필요 인력도 2천여 명에 이릅니다. 군산대가 이차전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업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기업이 우선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이장호/군산대 총장 :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 우리가 지향하는 인재상의 교육을 같이 해서 기업이 쓸 수 있게, 기업이 우리 인재를 채용하는데 아주 긍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게 합니다.]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든 채용 연계 교육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문턱도 낮추기로 했습니다. [최범수/군산대 컴퓨터 정보통신공학부 : 학생 입장에서는 그 회사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학생들한테 이런 기업이 이런 걸 필요로 한다는 걸 미리 알려준다면 학생이 준비된 상태로 그 회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군산대는 이차전지 분야를 시작으로 현대중공업과 OCI 등 기업별로 맞춤형 인재 양성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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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 지역 대설특보... 지각 속출, 썰매까지 동원오늘 새벽부터 많은 눈이 쏟아지면서 전북 전 지역에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도로가 빙판길로 변하면서 곳곳에서 출근길 지각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일부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썰매에 태워서 등원시키기까지 했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30cm 이상 더 내리고 강추위가 몰려올 것으로 예보돼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출근길, 전주에서 외곽으로 향하는 도로에 차량 행렬이 이어집니다. 자동차 전용도로에 들어서자 본격적인 교통대란이 시작됩니다. [변한영 기자: 출근길 눈발이 강하게 날리기 시작하면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해 극심한 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눈발에 가시거리도 짧아져 교통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 운전자들은 지각을 걱정하지만 길이 미끄러워 속도를 낼 엄두를 내지 못합니다. [최규/직장인: 이 정도로 봐서는 1시간 늦게 출근할 거 같은데 지금 눈이 많이 와서 그런 것 같아요.] 오전 한때 시간당 3cm의 눈이 내린 군산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버스 운행이 중단되자 도심에 썰매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유치원이 등원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자 학부모들이 아이를 썰매에 태워 데려다주기도 했습니다. [박연이/군산시 지곡동: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애들 유치원 등원 시키느라고, 차량이 안 왔거든요. 그래서 썰매 타고 가고 있는 중이에요.] 하늘길과 바닷길도 막혔습니다.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3편과 군산과 어청도 등을 잇는 여객선의 4개 항로가 결항됐고, 지리산 국립공원 등 114개의 탐방로도 통제됐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7시 3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화물차가 넘어지는 등 40건이 넘는 빙판길 사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늘 하루 정읍과 임실, 순창지역 등에는 20cm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눈은 모레까지 최대 30cm 이상 더 올 것으로 예보됐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빙판길 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외출은 최대한 자제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또,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물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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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대-이차전지 기업, 채용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차전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군산대가 관련 기업과 함께 채용연계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군산대는 내년부터 이차전지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관련 기업들은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교육 이수자를 우선 채용할 계획입니다. 군산대와 이차전지 기업, 관련 기관들은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공유를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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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12/22)희망2023나눔갬페인 이웃돕기성금 전북은행 505-13-0344570 농협은행 301-0133-2348-51 전북공동모금회 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 정읍시 신태인읍 김인수·김효숙 님이 백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서현남 님 10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강현숙 님 5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주공아파트 주민들이 5만 원, --------------------------------- 김제시 청하면 목교마을 주민들이 20만 원, (김제시 청하면 신장마을 16만 5천 원, 고창군 성내면 해평마을 7만 원) 고창군 성내면 동산마을 주민들이 28만 원, --------------------------------- 고창군 아산면 대기마을 주민들이 17만 원, (고창군 아산면 탑정마을 17만 원, 고창군 아산면 방월마을 15만 원) 고창군 아산면 용계마을 주민들이 15만 원, --------------------------------- 고창군 아산면 남촌마을 주민들이 14만 원, (고창군 아산면 계산마을 13만 원, 고창군 아산면 호암마을 13만 원) 고창군 아산면 목동마을 주민들이 12만 원, --------------------------------- 고창군 아산면 당산마을 주민들이 11만 원, (고창군 아산면 흥룡마을 11만 원, 고창군 아산면 강정마을 10만 원) 고창군 아산면 석상마을 주민들이 1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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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민선 2기 시군 체육회장 선출,.. 순창은 재선거민선 2기 각 시군 체육회를 이끌 체육회장들이 선출됐습니다. 익산과 완주, 진안, 무주, 임실은 현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전주시는 박지원, 군산시 전강훈, 정읍시 최규철, 남원시 류흥성, 김제시 한유승, 장수군 이한정, 고창군 오철환, 부안군은 전동일 씨가 새 체육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순창군 선거에는 현 회장이 단독 출마했지만 등록이 무효돼 다음 달에 재선거가 치러집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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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555명 확진... 하루 만에 2천 명대어제 전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555명입니다. 하루 만에 3천 명대에서 2천 명대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주 936명, 익산 486명, 군산 369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1,121명으로 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95만 5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1만 1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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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단석산업,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 기탁바이오에너지 중견기업인 단석산업이 오늘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경기도 시흥에 본사를 둔 단석산업은 군산에서는 리사이클링 공장과 정밀화학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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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농협중앙회 본사 전북 이전 법안 발의농협중앙회 본사를 전북으로 옮기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국회의원은 농협중앙회 주된 사무소를 서울특별시에서 전라북도로 바꾸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윤준병 의원은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추가적인 지방 이전 필요성이 제기된 가운데 농생명 혁신도시가 있는 전북이 농협중앙회 이전의 최적지라며 법안 발의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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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전역 대설주의보...모레까지 10~25cm 눈전라북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현재 적설량은임실 4.1, 부안 3.4, 장수 2.3 고창 2.5, 전주 0.6센티미터 등입니다.모레 아침까지 예상 적설은 10에서 25, 많은 곳은 30센티미터 이상입니다.시간당 3에서 5센티미터의 매우 강한 눈이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출근길 차량 운행은 물론 시설물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전주의 아침 기온은 영하 1도로 어제보다4도가량 낮습니다.낮 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에머물겠습니다.내일과 모레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이어지겠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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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레까지 최대 30cm 눈... 강추위 이어져내일 새벽부터 모레 아침 사이 전북지역에는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0에서 25cm, 많은 곳은 최대 30cm로 예상됩니다. 내일 0시를 기해 도내 모든 지역에는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집니다. 매서운 한파도 다시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4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에 머물겠습니다. 모레 아침에는 수은주가 ' 영하 15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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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생아 버린 베트남 유학생... "혼자 키우기 어려워"영하의 한 겨울 추위 속에 생후 열흘도 안 된 신생아가 버려진 사건, 바로 어제 이 시간에 전해 드렸습니다. 아기를 버린 생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이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아이를 혼자서 키우기 어려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음식점 앞으로 한 여성이 두 손 가득히 무언가를 들고 다가옵니다. 주변을 서성이다 품에 든 것을 내려놓고는 사라집니다. 울음소리를 듣고 나온 음식점 주인이 발견한 것은 탯줄조차 떨어지지 않은 갓난아기였습니다. 당시 전주의 체감온도는 영하 7도까지 떨어진 상황. 아기는 겉싸개 한 장에 의지해 추위를 버텨내야 했습니다. [김병균/신고자(어제): "밖에 있을 때는 울었었는데 안고 안으로 들어와서 실내에서 따뜻하게 해주니까 울음이 그쳤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전주의 한 원룸에서 여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베트남에서 온 20대 유학생으로 혼자 생활해왔습니다. 여성은 범행 나흘 전 전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기를 낳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여성은 혼자 키우기가 어려워 아기를 버렸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아빠에 대해서는 진술을 안 해요. 진술 안 해서 그냥 저희가 추정할 때 그냥 같은 베트남 또래 남성으로 그냥 추정만 하지...] 아기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치료를 마친 뒤에는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보살핌을 받게 됩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 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JTV NEWS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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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쿨존 30km' 운전자 불만... 속도 탄력 운영되나2년 전, 이른바 민식이법이 시행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속도는 시속 30km로 돼있는데요 운전자들의 민원이 잇따르자 경찰이 속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왕복 4차로에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시속 30km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습니다. 매달 2천6백 대의 차량이 과속으로 적발되고 있습니다. 운전자들은 과도한 규제라며 불만을 쏟아냅니다. [정식/전주시 중앙동: 딱지를 한 4번 정도 뗀 것 같아요. 저녁 늦은 시간 10~11시에도 작동하니까 그건 좀 개선을 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전주시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무인 단속 카메라는 240여 대. 올해 속도위반으로 모두 21만 대가 적발됐습니다. 단속 시간에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경찰이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 속도 완화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등하교 시간대를 제외한 야간이나 주말, 휴일에는 제한 속도를 시속 50km까지 올려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지난 7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고, 강원도는 어린이 보호구역 21곳의 제한 속도를 시속 40km까지 올렸습니다. [이형규/전북자치경찰위원장: 전면적으로 하는 것은 이제 의견 수렴도 더 많이 필요할 것 같고 시범적으로 한번 해보자 그래서 몇 군데 다른 데 하고 있는 사례들도 지금 조사를 하고 있고...] 속도 제한을 완화하려면 노면표시를 고치고 카메라의 프로그램을 교체하는 데 어린이 보호구역 한 곳당 최대 4억 원이 들어갑니다. 예산 문제와 학교 측의 입장 등을 조율하는 것이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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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 폭행군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 학생은 지난달 9일, 친구를 불러내기 위해 특별실에 들어갔다가 이 수업을 담당하던 교사가 나무라자 교사의 얼굴 등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사와 학생은 사과와 치료비 지급 등에 합의했지만 최근 학생 측이 자신만 일방적인 가해자로 몰렸다고 주장하면서 합의가 파기되자 교육당국이 이 사건을 다시 조사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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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3,164명 확진...석 달 만에 3천 명 넘어어제 전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164명입니다. 하루 확진자가 3천 명을 넘은 건 지난 9월 13일 이후 석 달여만입니다. 전주가 1,1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익산 547명, 군산 447명 등입니다. 사망자는 1,118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95만 2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1만 1천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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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옥마을 관광객... 3년 만에 천만 명 넘나?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올해 천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거의 3년 만인데요. 코로나에 애를 태웠던 한옥마을 상인들이 한시름을 덜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쌀쌀한 날씨에도 전주한옥마을에 활기가 넘칩니다. 곱게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코로나 이전 모습을 빠르게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상인들의 표정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박지혜 전주 한옥마을 상인 : 작년에 비해 매출이 많이 오른 편이고요 저희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그런 것 같고] 지난 8월, 전주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이 백만 명이 넘었습니다. 9월에는 110만 명이 다녀가 누적 관광객이 7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관광 성수기인 10월과 지난달에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올해 천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9년 이후 3년 만입니다. 학생들의 단체관광과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게 배경으로 꼽힙니다. [정활란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운영팀장 : 요즘 수학여행을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 다양한 수공예 체험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단위, 학생 수학여행단,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형태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코로나19 사태에 한때 백여 곳까지 늘었던 빈 상가도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일 년 만에 반이 넘게 채워졌습니다. 다만, 관광객 증가가 코로나 특수에 따른 반짝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는 만큼, 한옥마을 관광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면밀한 관광 대책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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