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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해상풍력 사실상 무산... 정상화 이뤄질까?논란이 컸던 새만금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해 정부가 사업 양수 인가를 철회했습니다. 시행사가 갖고 있던 발전사업권이 무효가 된 셈이어서 새만금 해상풍력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업 정상화 추진위가 구성됐지만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트랜스] 새만금 해상풍력발전사업은 4호 방조제 안쪽에 99.2메가 와트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CG IN 지난 2천15년 새만금해상풍력이 발전사업 허가를 받았고, 지난해에 사업을 실행할 특수 목적법인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법인을 외국계 기업에 넘기는 매매계약이 체결되면서 막대한 차익을 챙겼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조사에 들어갔고, 주식 취득과 양수 인가 과정에서 6건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며 자신들이 내준 양수 인가를 철회했습니다. CG OUT [산업자원부 관계자 : 우리가 인가했던 재원 조달 계획이 있었던 거죠. 그런데 그 재원 조달 계획을 전혀 다른 형태로 바꿔버린거죠.] 사실상 사업 추진이 매우 불투명해진 가운데 발전사업 인허가 과정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추진위를 구성해 사업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추성종/새만금해상풍력발전사업 정상화 추진위원장 :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특수 목적법인을 구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과제가 많습니다. 이들에게는 발전사업권이 없기 때문에 사업을 추진할 자격이 있는지도 불분명합니다. 또, 특수 목적법인을 인수한 외국계 기업 역시 산자부의 결정에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소송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유효 기간은 이제 1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내년 말까지 착공하지 못하면 사업권 자체가 사라집니다. 물론 연장도 가능하지만, 재생에너지 사업에 미온적인 정부가 논란이 큰 사업에 연장 허가를 내줄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결국 청사진만 거창했던 새만금 해상풍력사업이 법적 분쟁만 남긴 채 사실상 무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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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내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전북교육청이 도내 대학 주요 학과의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를 발표했습니다. 도내 수험생들의 올해 수능 점수를 분석한 결과인데 지난해보다 쉬웠던 탓에 전반적으로 점수가 올랐습니다. 김철 기자입니다. 전북교육청의 대입지원단 수능분석팀이 전북의 수험생 1만 1,700여 명의 수능 점수를 분석했습니다. 이를 근거로 전북의 4년제 대학 주요 학과의 정시모집 지원 가능 점수를 예측했습니다. (CG)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2과목의 표준점수 합계를 기준으로, 전북대와 원광대 의예과의 지원 가능 점수는 일반이 403~405점, 지역 인재가 397~400점입니다. 치의예과 일반은 401~403점, 지역 인재는 397~399점입니다. 한의예과와 약학과는 394~396점입니다. 전주교대는 362점입니다. 도내에서 인문계열 상위권으로 분류되는 영어교육과와 국어교육과는 353~357점입니다. 자연계열 상위권으로 알려진 간호학과와 수학교육과는 357~362점입니다. (CG) 그 밖의 다른 학과는 학교 서열화를 우려해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수능 가운데 특히 국어가 쉬워 지난해보다 표준점수가 4점가량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때문에 수도권 상위권 대학이나 의학계열 정시모집에서는 수학이 합격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상훈/전북 대입지원단 수능전형팀장: 대학별로 수학이나 과학에 추가 가산점을 주는 학교가 아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적 기하를 선택한 학생들, 과탐을 선택한 학생들이 추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지 이 부분과 모집요강을 끝까지 확인하고 지원에 응해주셔야 합니다.] 도내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수시모집 수능 최저기준의 충족률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수시모집에서 채우지 못한 정원은 정시모집으로 넘어가는데, 이월되는 학생 수가 많으면 합격선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JTV뉴스 김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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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바람 불고 강추위...오후부터 1~3cm 눈밤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날렸지만적설량은 기록되지 않았습니다.오늘 아침 기온은 장수 영하 14.8도, 전주 영하 6.9도 등 대부분 지역이 이번 겨울들어 가장 낮았습니다.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오후 늦게부터는 다시 눈이 시작돼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예상적설량은 1에서 3cm입니다.내일은 눈 소식이 없지만 주말인 모레 새벽부터 일요일까지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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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효정중 통합 무산... 투표권 없는 교사 개입 의혹전주 완산서초등학교와 효정중의 통합이 무산된 가운데 투표권이 없는 교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통합에 찬성한 부모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효정중의 통합 찬성률이 18%로 낮았던 건, 투표권이 없는 일부 교사들이 중립 의무를 어긴 채 학생들에게 통합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했기 때문이라며 재투표와 특별감사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학교 측은 교사들의 투표 개입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구성원의 갈등을 초래할 특별감사를 실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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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개발공사-원대병원 의료 서비스 활성화 협약새만금개발공사와 원광대병원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의료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해외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힘을 쏟고, 양방과 한방 특화 건강검진센터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병의원급 의료시설과 건강검진센터가 연계된 복합의료시설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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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내년 노후 경유차 5천3백 대 폐차전주시가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내년에 123억 원을 들여 오래된 경유차 5천3백 대를 폐차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폐차 대상을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하고 9억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 차에 매연 저감장치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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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툭하면 '운행 중단'...수소 확보 서둘러야수소 도시를 내세운 전주시는 현재 32대인 수소 시내버스를 2024년까지 세 배 규모인 90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수소 공급이 불안정해 수시로 운행을 중단하는 상황이다 보니, 안정적인 연료 확보가 가장 큰 선결 과제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현재 전주 시내를 다니는 수소 시내버스는 모두 32대. 전주시는 최근 화물연대가 파업을 하자 이 가운데 13대의 운행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전남 여수와 인천에서 수소 연료를 가져와 공급해야 하는데, 운송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틀 만에 공급이 정상화하면서 운행 중단은 피했지만 연료 수급 불안은 여전합니다. [전주시 담당자 : 오늘 (수소 연료) 안 들어온다고 하면은 다음 날 오후부터 이렇게 (수소버스 운행이)멈추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매일 매일 체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여수 수소공장의 공사에 따른 공급 차질로 한 달 가량 18대의 버스를 세워두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은 도내에 수소 생산시설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내년 5월이면 완주에 하루 2.4톤 규모의 수소 생산시설이 들어선다는 겁니다. 전주시는 이럴 경우 내년 7월부터 1.2톤을 매일 공급받기로 해 한숨 돌릴 수 있을 것 보입니다. [완주군 담당자 : 전주시는 당연히 거리가 가깝고 또 그 사업(수소생산시설)이 수소시범도시 사업할 때 전주하고 같이 선정된 사업이라 전주는 (수소연료가) 공급이 됩니다.] 전주시는 하지만 수소버스를 당장 2년 안에 세 배 규모인 90대까지 늘려 시내버스 넉 대 가운데 한 대를 대체한다는 계획이어서 수소연료의 수요 자체가 크게 늘어날 예정입니다. 더욱이 수소 승용차도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연료 공급문제를 충분히 해결하지 않고서는 수소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과 혼란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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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로 얼어붙어... 출근길 지각 사태 속출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으면서 오늘 아침 출근길 많이 힘드셨을 텐데요.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주말에는 더 추워지겠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서 외곽으로 이어지는 출근길.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차량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 밤사이 제설 작업이 이뤄졌지만 도로가 얼어붙은 탓에 운전자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속 페달을 밟자 바퀴가 헛돌기도 합니다. 정체가 이어지자 출근 시간은 두 배 이상 길어졌습니다. [운전자: 너무 막혀요. 지금 (출근한 지) 1시간이 훨씬 넘었거든요. 너무 힘들어요. 지금 지각해가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버스가 제시간에 오지 않아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버스 이용객: 출근 시간보다 20분 정도 늦어져가지고, 지금 출근도 늦은 것 같아서 걱정스럽긴 하네요. 갈 때도 어차피 밀릴 것 같아서...] 교통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완주-순천 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화물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기울어 운전자가 다치는 등 26건의 교통사고가 접수됐습니다. 밤사이 순창과 진안, 장수 등지에는 10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내렸습니다. 수은주도 뚝 떨어져 진안이 영하 10.8, 무주 영하 9.6, 전주 영하 7.4도 등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단독주택의 주민들은 수도 계량기를 이불로 덮어놓는 등 동파에 대비했습니다. [김한철/전주 하가마을 주민: 항상 반복되는 일이니까 추우면 저희들이 동파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죠.] 이번 주말 전북지역의 최저기온은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지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대중/전주기상지청 방재예보관: 이번 주말에 다시 찬 대륙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하면서 전북에 한파가 찾아오겠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건강관리와 함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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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사회적 농장 9곳 선정... 전국 최다김제의 농업회사법인 등 9곳의 농장이 농림부의 공모에서 사회적 농장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북도의 사회적 농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곳으로 늘었습니다. 사회적 농장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농업활동을 통해 돌봄과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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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밤새 많은 눈...강추위, 낮에도 영하권밤사이에 서해안과 동부 산간을 중심으로많은 눈이 쌓였습니다.군산과 정읍 등 6개 시군에는지금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쌓인 눈의 양을 보면임실 10.6센티미터를 최고로장수 10.4, 정읍 9.3, 고창 7.4, 순창 8.0,정읍 3.9센티미터 등입니다.눈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일까지1에서 5센티미터가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전라북도 모든 지역에 한파주의보가내려진 가운데 기온은 뚝 떨어졌습니다.현재 아침 기온은장수 영하 7.4도, 군산 영하 6.1도전주 영하 6.2도 등입니다.낮 최고기온은영하 3도에서 영상 1도로 예상됩니다.4개 시군에 강풍특보가 내려지는 등바람도 강해 낮에도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보입니다.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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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의회, 금융중심지 지정·투자공사 등 이전 촉구전라북도의회가 금융중심지 지정과 함께 한국투자공사 등의 전북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북도의회는 금융중심지 지정은 대선 공약이자 전북도민의 오랜 열망이라며 정부는 서둘러 이행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금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국투자공사 등 금융 공공기관과 농협 중앙회 본사의 전북 이전을 촉구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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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용 금지 원료 첨가 건강식품 업체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에 사용하면 안 되는 한약재를 첨가해 건강식품을 만든 도내 한 영농조합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농조합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고삼과 백지 등 한약재를 첨가해 만든 건강식품 58억 원어치를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제품 판매를 중단시켰습니다. 또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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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어제 2,378명 확진...누적 93만 4천 명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378명으로 이틀만에 다시 2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전주 955명을 비롯해 익산은 341명, 군산은 31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93만 4천여 명입니다. 지금까지 사망자는 모두 1천 백 여섯 명, 재택 치료자는 1만 명을 넘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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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미세먼지 나쁨...오늘 밤부터 한파·대설 특보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전북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 새벽부터 차차 농도가 옅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북에는 내일까지 3에서 최대 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무주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오늘 자정을 기해 군산과 익산, 정읍 등 9개 시군에도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또, 오늘 밤 9시부터 모든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집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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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약재 넣었다가"... 건강식품 업체 적발한약재는 사람의 상태에 따라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돼있는데요, 한약재를 넣어 만든 건강식품 수십억 원어치를 판매한 영농조합이 적발됐습니다. 식약처는 제품 판매를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북에 있는 한 영농조합입니다.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고삼과 백지 등 한약재를 넣은 건강식품을 만들어 팔았다가 적발됐습니다. 제품 종류만 액상차 등 모두 15가지입니다. 식약처는 이들이 한약재 사용을 숨기기 위해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하고 제품에도 표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 약재 같은 경우는 특정 질환이 있을 때 단기적으로 먹는 거잖아요. 식품은 누구나 먹더라도 아무 이상이 없어야 되잖아요.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식품 원료로 쓰지 말라고 하고 있거든요.] 이들 제품은 유통 업체들에 24만 상자, 58억 원어치가 팔렸습니다. 유통 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 치매와 고혈압 등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뒤 1상자에 많게는 30만 원까지 받고 팔아왔습니다. 조합 측은 한약재를 넣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영농조합 관계자: 조금 더 먹는 사람들이 효과 좀 있게끔 이거를 생각해서 (지인이) 넣으라고 해서 넣은 거지...저도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요.] 식약처는 이 영농조합이 보관하던 5억 7천만 원어치의 제품 1천9백여 상자와 한약재 450kg을 압류했습니다. 또 제품 판매를 중단시키고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당 영농조합과 유통 업체 2곳에 대해 관할 관청의 행정처분과 추가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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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소방본부 간부 갑질 의혹... 감찰 착수전북소방본부의 한 서장급 간부가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투서가 들어와 소방본부가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투서에는 A 과장이 지난 2015년 술에 취해 소방서 건물에 맥주병을 던졌고 지난해에는 직원들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소방청지부는 감찰을 통해 사실로 드러난다면 A 과장을 파면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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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모금액 크게 줄어... 도움의 손길 절실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모금액이 저조해서 어느 때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기만 합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에서 20년 넘게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석 씨. 매달 6만 원씩 기부해 온 것이 벌써 8년이 됐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업이 어렵기도 했지만 배고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며 나눔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김석/기부자: 코로나19로 어려웠지만 옛날 생각하면서 소외된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게 됐습니다.] 언어 치료 기관을 운영하는 황희 씨는 10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기부액만 1천만 원이 넘습니다.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황희/기부자: 제 기부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이 되고, 그분들의 삶의 질이 올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쁩니다.)] 현재 각 시군 주민센터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수퍼)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아진 기부금은 234억 원. 1년 전의 95%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154억 원이 모금돼 목표의 7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와 경기 침체까지 겹쳐 기부 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것입니다. [유병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3년 동안 긴 코로나로 경제가 힘들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어렵습니다.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도민들이 참여해서 희망을 나눠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들고 어렵지만, 우리 주위의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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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까지 최대 8cm 눈...영하 10도 매서운 한파도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순창 영하 1.7도, 전주 영상 4.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후부터 고창과 부안, 군산, 김제 등 서해안 지역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발효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북은 내일까지 눈과 함께 매서운 한파도 찾아옵니다. 오늘 밤부터 눈발이 굵어지기 시작해 내일까지 3에서 최대 8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한파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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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루 평균 1,948명...감염재생산지수 1.05휴일인 어제 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720명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948명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1.05까지 올랐습니다. 병상 가동률은 21%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93만 2천여 명, 재택 치료자는 9천9백여 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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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웃돕기 성금(02/12)-8뉴스다음은 JTV 전주방송에 이웃 돕기 성금을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부안군 진서면 곰소2 마을 주민들이 60만 원, (부안군 진서면 곰소1 마을 45만 원, 부안군 진서면 진서 마을 27만 원) 부안군 진서면 백포 마을 주민들이 25만 원, --------------------------------- 부안군 진서면 마동 마을 주민들이 24만 원, (부안군 진서면 소운호 마을 20만 원, 부안군 진서면 중마동 마을 8만 원) 김제시 진봉면 석교 마을 주민들이 15만 4천 원, --------------------------------- 김제시 황산면 신흥 마을 주민들이 32만 5천 원, (김제시 황산면 종명 마을 20만 원, 김제시 황산면 하송 마을 20만 원) 김제시 황산면 농원 마을 주민들이 13만 8천 원, --------------------------------- 김제시 황산면 조양 마을 주민들이 10만 원, (김제시 죽산면 신흥 마을 29만 7천 원, 김제시 제월동 반월 마을 26만 8천 원) 완주군 삼례읍 원수계 마을 주민들이 55만 원, --------------------------------- 정읍시 신태인읍 제일회관에서 백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중앙철물 김영배 님 10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전상규 님이 5만 원) 정읍시 신태인읍 정삼례 님이 5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JTV 8뉴스
보도팀 기자
202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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