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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익산시, '고 김민기' 추모공원 조성 논의지난 21일 숨진 대중문화의 거장, 고 김민기 씨를 기리기 위해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됩니다. 익산시는 함열에서 태어난 김민기 씨가 가수와 작곡가, 연극 연출가로 활동하며 군부 독재에 저항하고, 대중 문화예술에 큰 업적을 남긴 만큼,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추모공원 조성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951년, 당시 익산군 함열면에서 태어난 김민기 씨는 1980년대 전북지역의 연극.노래패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마당극을 무대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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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종합경기장에서 전주 가맥축제 개막전주 가맥축제가 내일부터 27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열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고, 드론쇼와 불꽃놀이, 문화 공연과 플리마켓 등의 행사도 진행됩니다. 전주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과 접시를 사용하지 않고, 바가지 요금이 없는 행사로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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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JTV 전주방송 7월 시청자위원회 열려JTV 전주방송 7월 시청자위원회가 전북 콘텐츠 융합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시청자위원들은 JTV 뉴스가 전한 전주시의 허술한 지역입찰 제한제도의 문제점과, 김제시의원들이 정책지원관에게 대리 시험을 치르도록 한 의혹 보도 등을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속 보도를 당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시청자위원장으로 2년 간의 임기를 마친 박진배 전주대 총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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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취임전주문화재단에 최락기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습니다. 최락기 대표는 앞으로 2년 동안 문화와 기술을 융합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예술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대표는 전주시에서 한스타일 관광과장과 문화관광체육국장, 기획조정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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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수원 FC 이승우 선수, 전북 현대로 이적프로축구 수원 FC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 선수가, 전북 현대로 이적합니다. 이승우 선수는 어제 인천과의 원정경기를 마친 후 서포터스 석을 찾아 이적 소식을 직접 밝혔습니다. 전북 현대 측은 이승우와의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거쳐 영입 사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승우는 올 시즌 열 골에 도움 2개로 세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고, 리그 최다 득점 3위에 올라, 전북 현대의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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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고 재학생 10명, 동문회 초청 미국 연수전주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이 해외 동문회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합니다. 이들은 오늘부터 7박 9일의 일정으로 미국 국회의사당과 하버드대, 링컨 기념관 등을 견학하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혀주기 위한 학교 미주동문회의 도움으로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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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제일고, 진로·전공 체험 박람회 개최고등학생들을 위한 '진로·전공 체험 박람회'가 오늘 전주 제일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북대와 원광대, 전주대 등 도내 7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전공 설명과 진로 상담 등을 제공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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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어제 울산에 '2대0' 승리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어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경기에서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전북 현대는 후반 33분에 티아고가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안드리고가 후반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성공시키면서 울산과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전북 현대는 이날 승리로 승점 23점을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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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오는 26일 파리올림픽 전북 출신 8명 출전파리 올림픽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뛰고 있는 8명의 선수가 태극 마크를 달고 대회에 출전합니다. 먼저 배드민턴에서는 간판인 공희용과 서승재가 나서고, 사격의 김예지와 양지인, 사이클의 김유로와 송민지, 복싱의 오연지, 역도의 유동주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올림픽 선수단장으로 대회에 참가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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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내일 홈에서 '현대가 더비'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 저녁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2위 울산 HD와 '현대가 더비'를 치릅니다. 올 시즌 울산과의 두 차례 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한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전북은 K리그 23경기에서 4승 8무 11패를 기록하며 강등권인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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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풍류 속 예술... 근대서화가 합작전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서화가들이 풍류를 즐기면서 함께 남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멋도 멋이지만 당대 최고의 서화가들이 누구와 어울렸는지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최유선 기자가 소개합니다. '남풍에 묻어오는 엊그제 입김에도 동백꽃 내음이 들려오고 있었다' 목가 시인 신석정 시인의 시에 토림 김종현의 산수화가 만났습니다.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석정 시인의 시화 '잔설'입니다. [최유선 기자: 신석정 선생의 시화 4점 가운데 3점은 토림 김종현 선생이 그림을 그렸는데요. 전북을 연고로 둔 이들의 친분이 두터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CG) 소정 변관식, 의재 허백련. 근대 6대 화가로 불리는 이들의 아호와 낙관이 한 화폭에 담겼습니다.(CG) 전주 출신의 화가 유당 김희순이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상을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당대 최고의 화가들이 남긴 작품입니다. [서보훈 / 미술관 솔 실장: 중간중간에 글을 씀으로써 누가 어떤 걸 그렸고 어디에 누가 참여를 했었는지...] 서화가들이 한곳에 모여 풍류를 즐기며 남긴 합작도와 병풍, 시화 등 10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주에 있던 요정 '행원'은 당시 서화가들이 어울리며 예술적 교류를 했던 살롱 같은 공간이었습니다. [서보훈 / 미술관 솔 실장: 화가들은 풍류를 많이 즐기거든요. 주로 그러한 것들이 행해졌던 곳이 행원입니다. 그래서 행원에 모여서 같이 작품도 하고 교류도 하면서...] 근대 서화가들이 함께 만든 콜라보 작품은 관람객들에게도 신선한 볼거리입니다. [김종원 / 전주시 효자동: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한 작품을 갖고 여러 사람이 나눠서 그린 그림 같은 것도 있고...] 근대서화가들의 예술적 깊이와 풍류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미술관 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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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체육회, 초.중 체육 영재 50명 선발전북자치도체육회는 제4회 체육영재 선발대회를 열어 모두 50명의 초중학생을 선발했습니다. 올해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6백여 명이 참가해 여덟 가지의 기초 체력을 측정했습니다. 전북체육회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들 가운데 전문 체육 선수로 등록한 학생에게는 훈련비와 체육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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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좋은교육시민연대, 합동 공연 '공존' 열려좋은교육시민연대가 오늘 전주대 예술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합동 공연 '공존'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전북여성장애인연대의 기악단 '세상에 빛이 되는 사람들'이 오카리나와 우쿨렐레 연주를, 비장애인 연극인들로 구성된 '함께 노래한다면'이 연극과 합창 무대를 펼쳤습니다. 이번 공연에 모인 후원금은 전북여성장애인연대 기악단의 오래된 악기 등을 교체하는 데 사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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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화)전주고, 청룡기 우승...39년 만에 전국 정상전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에서 마산 용마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국대회 우승은 1985년 황금사자기 이후 무려 39년 만입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유선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전주고 야구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청룡을 품에 안았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고는 마산용마고를 투타에서 완벽하게 제압하고 14대 5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주고는 1회말에 선발 이시후가 한 점을 내주면서 흔들리기도 했는데요. 고교 최정상급 투수 정우주를 마운드에 올리면서 타자 두 명을 삼진으로 돌려보내고 2회초부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오늘 경기의 MVP에는 3점 홈런으로 전주고 승리에 쐐기를 박은 4번 타자 이한림 선수가 선정됐습니다 오늘 우승으로 전주고는 지난 4월 이마트배 전국 고교야구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습니다. 전주고는 오는 23일 시작되는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도 우승에 도전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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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고, 창단 첫 청룡기 야구 결승 진출전주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청룡기 야구 대회 결승에 올랐습니다. 전주고는 어제(14일)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 고교 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강릉고를 5대 4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전주고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마산 용마고와 결승전을 치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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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100일 앞으로올해 지역 최대 현안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잼버리 파문의 악몽을 지우고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돕겠다며 행사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무대가 될 전북대학교도 글로컬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입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세계 각국의 동포기업인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 성공개최의 최대 관건은 참가 기업과 계약 실적에 달려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위해 전시와 수출상담에 참여할 업체 발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상담에 참여하기로 한 5백여 개 기업은 제품 자료를 만들고 동포 기업에게 연결해 대회 기간에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마다 해온 우수기업 수출상담회와 국제금융컨퍼런스인 지니 포럼, 발효식품 엑스포도 이 때 함께 열어 개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김종훈/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100일을 맞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서 도민들의 참여, 또 기업들의 참여, 해외에 계신 우리 한인 CEO들의 참여를 같이 재외동포청과 함께 협조해서...] 전북대학교의 시설 준비작업도 분주합니다. 기업인의 미팅이 진행될 진수당과 실크로드 센터도 리모델링이 한창입니다. 9월부터는 대운동장에서 전시관 설치 작업도 시작됩니다. 컨벤션센터가 없어 대안으로 대학 캠퍼스에서 개최하는 만큼,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동선과 주차문제, 학사 일정 등 챙겨야할 사안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김종석/전북대 학생처장 : 대한민국 동포의 경제 리더들이 우리 전북대학교의 캠퍼스에 오시는데, 이분들하고 네트워크야말로 그야말로 우리 학생들이 역량을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라고...] 개최 장소가 바뀌고 전북자치도 총괄 담당자마저 교체되는 황당한 소동까지 겪었던 상황. 전북자치도는 남은 기간 성공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훈/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것이 대회 성공의 지름길이다...] 전북자치도가 잼버리 실패의 오명을 씻고 경제영토를 해외로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지.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JTV NEWS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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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현대, 일요일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일요일인 모레 저녁 7시, K리그 2위 김천 상무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김두현 감독 체제에서 첫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을 회복한 전북은 김천을 잡고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는 각오입니다. 전북은 현재 K리그에서 4승 8무 10패, 승점 20점으로 11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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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에 온 '달항아리'...순백의 멋 속으로전북의 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조선백자 달항아리는 보름달처럼 둥글고 넉넉한 모양새로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대표합니다. 남원에서 이 달항아리를 비롯해 국보급 조선백자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순백의 빛깔에 유려한 곡선, 보름달을 연상케하는 달항아리의 격조 있는 조형미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큰 사발 두 개를 위아래로 이어 붙여 이음새가 조금 이지러졌지만 그 모습이 더욱 달과 닮았습니다. [최유선 기자: 높이가 40cm에 달하는 이 항아리는 옛날엔 백자대호로 불렸습니다. 1950년대 김환기 화백이 '달항아리'라는 표현을 쓰면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순백색의 사발 하나가 뒤집힌 채 전시돼 있습니다. 그릇의 굽 안쪽에는 한자로 '검을 현'이 새겨져 있습니다. 조선시대 왕실에 들어가던 백자를 나타내던 기호로 추정됩니다. 지난 2021년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하면서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박성광.이오경 / 전주시 삼천동: 한민족의 색깔이 하얀색이잖아요. 저런 백자가 우리 한민족의 특히 선비들을 상징하는 것 같아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급 조선백자 7점이 도자기의 고장 남원에 왔습니다. [유치석 /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장: 백자의 역사가 있는 이 남원에서 이 조선백자 전시를 하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정진수.전설희 / 수원시 영통구: 쉽게 볼 수 없는 백자들이 이렇게 남원 여행 왔을 때 깔끔하게 잘 전시되어 있는 점이 재미있게 봤고요.] 조선백자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5일까지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에서 열립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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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현대, 9경기 만에 승리...꼴찌 탈출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9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꼴찌에서 탈출했습니다. 전북은 어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선취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전병관과 티아고의 연속골로 2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북은 이번 승리로 리그 11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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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체육 꿈나무 한자리... '열기로 가득'운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한 체육영재 선발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도 수백 명의 체육 꿈나무들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순발력과 반응 속도를 측정하기 위한 빛 반응 검사. 0.2초 만에 끝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신체 조건이 필요합니다. 25m 왕복 달리기에선 기록 단축을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쏟아 냅니다. 체육영재 선발대회는 8가지 기초 체력 테스트에서 측정된 기록에 따라 최고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이시훈/정읍 대흥초 5학년: (이전 대회에) 결승까지 진출을 못 해가지고 굉장히 아쉽고 그래서 아쉬움이 계속 남으니까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고요.]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부쩍 자란 모습에 뿌듯함을 감추지 못합니다. [하세연/학부모: 마냥 어리기만 하다고 생각을 했거든요. 근데 여기서 기초 체력을 테스트해 보고 결과를 보니까 생각보다 너무 결과가 좋은 거예요.]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체육영재 선발대회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 도내 14개 시군에서 모두 600명이 참가합니다. 또, 역도와 테니스 등 21개 종목의 지도자들이 상담을 해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종석/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소질이 있는데 미처 내가 소질이 있는지 모르는 학생을 상대로 해서 운동선수로 전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 주는 그런 대회로...] 전북체육회는 지난 3년간 대회를 통해 두각을 드러낸 60명의 학생을 운동부로 전환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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