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28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북은 후반 8분 구스타보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24분 포항에 동점 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습니다. 전북은 승점 53점으로 K리그에서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국내 유일의 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전주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우리 전통 장류를 비롯해 세계 20개 나라의 고유 발효식품들을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입니다.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는 식용 곤충들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국민 간식의 대표주자인 떡과 치즈의 만남은 단연 인기입니다. [윤미라/전주시 반월동: 흑임자 떡을 우선 처음 봤고요. 임실 치즈는 많이 봤는데 이제 이렇게 큰 떡은 또 처음 봐서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인 생산의 본고장 조지아 와인의 진한 풍미는 굳게 닫힌 지갑도 열게 만듭니다. [박소연/완주군 이서면: 평소에 (조지아) 치난달리 와인을 찾았는데 찾기가 되게 어려웠거든요. 근데 여기 와서 보니까 일단 반가웠고 실제로 시음을 해보니까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올해는 '발효, K-푸드의 미래'를 주제로 미국과 이탈리아 등 국내외 20여 개 나라, 350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국내 기업에는 제품을 알리고, 해외 판로까지 개척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유진솔/전주 식품업체 대표: 전주에서 사업한 지 거의 한 8~9년이 돼가는데 아직도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그래서 고객들이랑 소통하고 저희 브랜드를 알릴 수 있게 돼서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전시 판매장 420여 곳이 마련됐고, K-푸드 특별전과 전북식품명인대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이은미/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요즘 시대에 맞는 간편하게 조리되는 다양한 식품들을 직접 만나고 시식할 수 있도록 했고요. 여기 오셔서 쉽게 많이 구매를 해가실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내일(30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고창 영선고등학교 야구부가 2019년 해체 이후 4년 만에 재창단됐습니다. 오늘 재창단식을 가진 영선고 야구부는 17명의 선수들과 3명의 코치진으로 구성됐으며 내년까지 신입생을 받아 25명까지 선수를 충원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내일(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릅니다. 전북은 올 시즌 포항을 상대로 세 차례의 대결에서 모두 졌지만, 파이널에 진출한 뒤 최근 가진 2경기 모두 승리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북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사업에 김제 만경중과 정읍 정주고, 고창 영선고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만경중에는 탁구부가 정주고에는 배드민턴부가 올해 창단됐고, 영선고는 야구부 창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들 학교에는 훈련용품과 장비 구입비, 전지훈련비 등이 지원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청년들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체험 페스티벌이 오늘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북도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이 주관한 오늘 행사에는 전북은행, 하이트 진로 등 12개 기업이 참가해 채용 정보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컨설팅 체험관, 채용 상담관, 이벤트 체험관 등이 운영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제43주년 전북 도민의 날 기념식이 오늘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서는 전북 발전에 기여한 도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이 수여됐습니다. 참석자들은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통해 전북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한복은 시대마다 조금씩 변화해왔지만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소중한 전통문화입니다. K 한류가 확산하는 가운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한복을 대중화하고 세계화하기 위한 한복 모델 선발대회가 열렸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그림처럼 한복을 입은 여성 참가자들이 우아한 자태를 한껏 뽐냅니다. 남성 참가자들도 다양한 한복으로 저마다 남성미를 과시합니다. 전주에서 열린 한복모델 선발대회에는 대담하고 화려한 한복들이 잇따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 대상은 붉은 치마에 초록색 쓰개치마로 한복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낸 강소명 씨가 차지했습니다. [강소명 / 대상 : 한복을 입어보면서 한복이 담은 우리 전통과 멋을 더 가까이서 알게 됐고, 오늘도 이 대회를 하면서 한복의 매력에 대해 더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모녀 수상자는 이번 대회의 최대 화제가 됐습니다. 시니어 모델을 꿈꾸는 엄마는 동상을, 엄마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은 무용학도 출신의 딸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주혜빈 / 모녀 참가자(최우수상) : 저는 어머니와 좋은 추억을 쌓고자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요. 그래도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하게 돼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한복모델선발대회는 지난 8월부터 서울과 부산, 대전, 전주 등 전국에서 6차례에 걸쳐 예선이 진행됐습니다. 고등학생부터 75세까지 남녀노소 지원자들이 대거 참가해서 60명이 최종 결선 무대를 밟았습니다. 예선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항암치료중인 30대 여성이 지원했는가 하면 한복에 매력을 느껴 참가한 미국인 남성은 결선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통 한복 패션 디자이너 이순화 씨와 유명 모델, 한복 업체 대표 등 전문가 12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서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전주를 알리고,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김도영 /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 : 한복의 생활화나 대중화를 넘어서 국제화, 또 세계화로 나아가서 K-한류를 펼치고, K-한복을 펼치는 큰 계기로 삼아서...] 수상자들은 앞으로 전주시 한복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미국 백악관 방문과 유럽 화보촬영을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예정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어제 대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경기에서 2 대 1로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한교원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대구에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두 팀은 공방을 이어가다가 후반 45분, 전북의 구스타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점 3점을 추가했습니다. 4위를 유지한 전북현대는 3위인 광주를 승점 5점차로 쫓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한 주동안 다채로운 행사가 열립니다. 한복문화창작소에서는 매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덕온공주의 당의 제작을 선보이고 한복문화교육과 한복입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 전통문화전당에서는 공연, '한복 입고 붐붐붐' 등이 펼쳐지고 21일 토요일에는 전국에서 6차례 예선을 거쳐 선발된 2백 명의 지원자가 참가하는 '한복모델 선발대회 인 코리아' 결선이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주 월드 인라인 마라톤 대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열립니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동호인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42km와 21km, 6km 마라톤 경기와 인라인 트랙 경기 등 모두 10개 부분에서 실력을 겨루게 됩니다. 전주시 롤러스포츠연맹은 마라톤 대회로 29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월드컵 경기장으로 이어진 서부우회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장류의 맛과 멋이 가득한 순창 장류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마지막날인 오늘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쉼없이 이어졌는데요, 장류 문화의 고장에서 풍성한 하루를 맘껏 즐겼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높푸른 가을 하늘 아래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열린 무대에서는 고추장 색깔 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고추장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명인의 설명에 따라 고춧가루와 양념을 잘 섞다보면 금세 먹음직스런 고추장이 만들어집니다. [송경아/전주시 혁신동 : 늘 먹어보기만 했는데 직접 만들어본 건 처음이었거든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전국에 이름난 순창 고추장을 임금님께 진상하기 위한 행렬도 이어집니다. 황소가 커다란 고추장 항아리를 실은 달구지를 이끌며 나타나자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박민재/경기도 안산시 : 책에서만 보던 걸 실제로 보니까 재밌고, 좋은 추억이 된 거 같아요.] 여러 색깔의 고추장 재료를 이용해 1백미터 길이로 만든 가래떡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양한 체험장은 꼬마 손님들로 하루종일 북적입니다. 고사리손으로 재료를 붙여가며 나만의 전등을 만들어 냅니다. [정하린/전주시 만성동 : 직접 풀로 붙이고 만드는 게 재밌어요. 온가족이 함께 오니까 더 좋은 거 같아요.] 넘쳐나는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들은 빼놓을 수 없는 감동입니다. [이송이/완주군 삼례읍 : 먹거리 가격이 엄청 저렴해서 와서 깜짝 놀랐거든요. 그리고 행사도 진짜 많은 것 같고, 아이들 참여할 것도 많아서 좋은 축제라는 생각을 했어요.] 수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선물을 안겨준 장류 축제가 해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전라북도 특별자치도가 석 달가량 뒤인 내년 1월 18일 출범합니다. 전북 발전의 전기가 될 거라는 기대와 함께특별자치도법 재개정을 통한 권한 확대 등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내일 아침 8시 10분 방송되는 시사토크에서는 전북 특별자치도의 청사진과 준비 상황 등을 짚어봅니다. 여러분의 많은 시청 바랍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제104회 전국체전이 전남 목포에서 개막해 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전북에서는 모두 48개 종목에 1천7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메달 사냥에 나서게 됩니다. 전북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와 같은 종합 14위를 목표로 나머지 16개 시도와 경쟁을 펼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익산시가 만경강 목천지구에 있는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36홀로 증설합니다. 익산시는 최근 파크 골프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급증함에 따라 내년 6월까지 19억 원을 투입해 만경강변 3만 2천 제곱미터 면적에 18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과 클럽하우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증설 공사가 마무리되면 익산지역의 파크골프장은 54홀로 늘어나게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백제 무왕, 서동의 탄생 설화가 전해지고 있는 익산 금마에서 국내에선 처음으로 중국 북주시대의 동전이 출토됐습니다. 이 곳에서는 지난 3월에도 백제의 석축 저장고가 발굴돼 학계의 이목을 끌었는데, 익산이 백제의 왕도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백제의 부흥을 이끌었던 무왕, 서동의 생가 터로 알려진 곳입니다. 유적지 발굴 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항아리에서 6세기 중국 북주시대의 동전, 오행대포 다섯 점이 나왔습니다. 이 동전은 열십자 형태로 놓여 있었는데 왕궁이나 사찰 같은 중요한 건물을 지을때 땅의 나쁜 기운을 누르고, 좋은 기운을 돋우기 위해 묻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국 북주시대의 동전이 출토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규정/전북문화재연구원장 :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바 없는 동전이고, 그 다음에 (백제)위덕왕 때에 보면 577년에 북주하고 교류한 그런 흔적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기록들하고, 지금 실물이 여기서 나왔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원호 기자 : 이번 발굴 조사에서는 백제시대 건물의 흔적도 확인됐는데, 최소 6채 이상의 건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건물지 주변에서는 돌로 쌓은 배수로도 확인됐습니다. 지난 3월에는 서동 생가터에서 돌로 정교하게 쌓은 지하 저장고 2곳이 발견됐습니다. 당시로서는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냉장시설이었는데 왕실 제례 등에 쓰이는 식재료를 보관하던 곳으로 추정됩니다. [최완규/원광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 이 건물의 성격을 그냥 일반적인 건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건물의 발견과 더불어서 익산 지역이 백제의 왕도였다라고 하는 것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화재청과 익산시는 추가 발굴 조사를 통해 유적의 성격과 용도를 밝혀나갈 계획입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모든 것이 송두리째 바뀌는 대전환시대, 도시의 변화와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주 미래도시 포럼이 열렸습니다. 각국의 도시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디지털과 기후위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도시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 미래도시 포럼이 올해 내건 주제는 대전환 시대, 미래를 짚어보다. 모든 게 빠르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대, 도시의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개회식에는 엔지니어이자 아랍과 아프리카에서 1호 여성 우주인인 사라 사브리가 기업가 정신과 장애물 극복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사라 사브리(아랍/아프리카 1호 우주인) : 혁신에 대해 말할 때마다 저항도 예상해야 하고 도전도 예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항은 더 많은 변화를 창출하고 혁신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주시를 비롯해 포럼에 참가한 미국과 일본 등 10여개 나라의 도시들은 전주 미래도시 선언을 채택하고 글로벌 의제와 혁신적인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또 국내외 유명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혁신과 문화 콘텐츠, 기후위기와 청소년 문제 등 4가지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주시는 이를 통해 대전환의 시기에 도시의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입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디지털과 문화, 환경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하게 될 본 행사에서 우리는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와 함께 우리가 처한 현재를 분석하고 미래를 그려볼 예정입니다.] 전주 미래도시 포럼이 국제 연대와 협력, 성찰과 토론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백제 무왕, 서동의 탄생 설화가 있는 익산시 금마면의 생가 터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국 북주시대의 동전인 '오행대포'가 출토됐습니다. 문화재청은 서동생가터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토기 안에 서기 574년에 제작된 오행대포 5점이 열십자 형태로 놓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는 중요한 건물을 짓기 전, 땅의 나쁜 기운을 누르기 위해 인위적으로 묻은 지진구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백제가 중국 북주와도 활발한 교류활동을 했다는 점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유네스코 무형유산인 '탱고'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공연이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립니다. '탱고, 시간을 만지다' 라는 주제로 아르헨티나의 세계적인 탱고 악단 '안다리에가'가 내일과 모레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공연을 갖습니다. 모레 오후 4시 30분에는 '안다리에가' 악단의 무용수들에게 탱고를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순창고추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내일부터 열립니다. 완주군이 부모들을 위해 올해 공립어린이집 4개를 만들었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임금님부터 세계인들까지 홀린 순창고추장! 고추장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제18회 순창장류축제가 15일까지 사흘 동안 순창 전통고추장 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추장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 300m 가래떡 꼬기, 장류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영일 / 순창군수: 먹거리와 체험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꼭 방문하셔서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완주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공립어린이집 4개소를 개원한 데 이어 내년 3월까지 한 곳을 추가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완주군은 지난달부터 만 1세에서 2세 아동에 대한 어린이집 특별활동비와 차량운행비 등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이 오는 16일부터 퇴행성 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합니다. 대상자들은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 등에 최대 2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군과 도로교통공단 전북지사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만 75세 이상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운전이 가능한지 건강상태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