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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예술 전시장이 된 '작가의 작업실'문화계 소식을 전하는 '문화 향' 시간입니다. 전시회하면 작품을 빛나게 해줄 적절한 조명과 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이 떠오르는데요. 팔복예술공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작품과 함께 작업 공간을 공개하는 이색 전시가 시작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지 위에 섬세하게 그어진 검은 선이 모여 무심코 지나치던 도로 위의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목탄' 하나로 화폭을 채우는 작가의 작업실은 작업 도구만큼이나 단출합니다. [정지현 / 작가: 고속도로나 이런 풍경들을 보면서 제가 든 생각은 사람들이 무관심하면 풍경이 저렇게 변하는 거, 되게 단순하고 반복적이고] 영상 속에서 여러 명으로 복제된 작가가 불규칙하게 시선을 돌립니다. 조명과 카메라 등이 있는 이 공간에서 자신의 신체를 매개로 퍼포먼스를 하며 정체성과 실존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연호 / 작가: 전주에 내려와서 작업을 하다 보니까 저의 활동 반경도 확 넓어지고, 여기서 느낄 수 있는 어떤 경험과 그리고 통찰력의 깊이가 다르더라고요.] 팔복예술공장의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해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과 작업실을 엿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말린 풀부터 망치, 실 등 통일성이 없는 이 전시품들은 모두 한 설치 미술가의 재료입니다. 전북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설치 미술가의 작업실이 하나의 전시실이 됐습니다.] 작가의 손때가 고스란히 묻어있는 전통 물감 '분채'의 통부터 작업을 하다 잠을 청하는 침대까지 예술인들의 일상이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최락기 /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전주 문화 예술의 꽃이 활짝 필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잘 이해해 주시고 함께 하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들의 생생한 예술 실험 현장이 공개된 팔복예술공장의 창작 스튜디오. 조각, 사진, 한국화 등 7인 7색의 예술의 세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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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비전대, 2024 비전엑스포 개최전주비전대학교가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24 비전엑스포를 개최했습니다. 엑스포에선 특허청장상을 받은 AI 가상 쇼핑 서비스를 비롯해 1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또, 뷰티 페스타와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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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 살리고, 활기 높이고'..... 축제 한마당새만금에는 지난 2년 동안 투자진흥지구 지정과 10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가 이뤄지는 등 눈부신 성과가 잇따랐습니다. 새만금 입주 기업의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새만금 활기업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손가락 크기의 자동차가 태양광 모듈을 단 채 움직입니다. 태양열로만 작동되는 친환경 자동차입니다. 이차전지와 재생에너지를 자랑하는 새만금에서 군산대가 선보인 기술입니다. [이상규/군산대 이차전지 에너지학부 교수 요즘 시대가 에너지가 되게 중요하잖아요. 이 기회에 새만금 지역뿐만 아니라 군산 지역 모든 분에게 학과를 홍보하기 위해 ] 새만금에 1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뤄낸 성과를 축하하고 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새만금 활기업 축제가 열렸습니다. 탄소, 메타버스, 에너지. 환경 등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홍보 부스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 김충만 / 새만금활기업 축제 참가자 : 이 기회를 통해서 더 많은 기업이 들어왔으면 좋겠고요. 가까운 중국이라든지 다른 해외까지 크게 연결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산업과 관광이 조화를 이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새만금활기업 축제를 통해 지원해나가기로 했습니다. [ 김경안 / 새만금개발청장 : 앞으로 이 축제를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기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기업인들이 활력 있게 기업 활동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기 위해 ] 내일은 새만금 퀴즈왕과 어린이 노래 자랑 같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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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강등 위기' 전북 현대, 모레 제주 원정 경기프로 축구 전북 현대가 모레 오후,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K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4경기를 남겨둔 K리그에서 11위로 추락한 전북에게 이번 경기가 강등권 탈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전북은 이번 제주와 원정 경기를 전주롯데시네마 상영관에서 생중계하며 극장 응원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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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이리여자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식 내일 열려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이리여자 중.고등학교의 기념식이 내일 열립니다. 총동창회와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내일 이리여고 교정에서 자랑스러운 지초인상 시상과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이리여고 재학생 모두에게 1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오늘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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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에 모인 젊은 한상들...차세대 주역한인비즈니스대회는 차세대 주역이 될 젊은 한상들에게도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전주에 모인 100여 명의 젊은 한상들은 지난 사흘 동안 서로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을 탐방하며 우의를 다졌습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올해로 벌써 22번째를 맞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이 대회가 20년 넘게 성공적으로 운영돼온 건 세계를 연결하는 한상 네트워크와 함께, 선배들의 뒤를 이어 성장한 젊은 한상들의 지속적인 교류도 한 몫을 했습니다. 이들은 개최지마다 비즈니스 특강과 지역별 현안 토론, 산업시찰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비즈니스와 문화를 나눕니다. [최유선 기자: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한상들이 한인비즈니스대회를 계기로 전주에 모여 끈끈한 한상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 36개 나라 200여 명의 한상이 활동하는 이 모임의 이름은 영어로 YBLN. 차세대 한인 경제인네트워크라는 뜻입니다. 젊은 한상의 단합과 연대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설립돼, 주기적인 교류와 재외동포 학생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기성 / YBLN 전 사무국장: 거의 모든 주요 국가에 퍼져 있기 때문에 그쪽 현안에 대해서 듣고 싶은 거 바로 연결이 돼서 검증된 소스에서 정보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올해 대회에서 열린 젊은 한상인 포럼에는 중국 등 세계 14개국에서 19명이 새롭게 참여했습니다. [현림해 / 신규 참가자: 여기에 대해서 좀 관심이 많았었는데 영광스럽게. 기업 탐방에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한민족이라는 정체성 아래 물리적 거리를 넘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젊은 한상들. [지기성 / YBLN 전 사무국장: 중국에 계신 동포들까지 다 연결해서 한민족이라는 걸, 우리도 지금 700만 명이 있으니까.] 미래에도 전 세계에 흩어진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끈끈하게 연결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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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일자리 페스티벌 개최... 250명 채용전북자치도 일자리 페스티벌이 오늘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 1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36개 기업에서 25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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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A플러스...100점 만점에 99점 주고 싶다"기대와 우려 속에 시작됐던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변변한 컨벤션센터도 없이 대회를 개최하다 보니, 개막일부터 종일 비가 내려 관계자들이 애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비즈니스 거래를 활성화하고 전북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꼼꼼하게 준비한 이번 대회를 참가자들은 어떻게 보고 또 느꼈을까요? 변한영 기자가 이경철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을 만나,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과 평가를 들어봤습니다. 회장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10차례 넘게 대회를 참가하셨는데 이번 대회 총평을 해주신다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제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15년째 참석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는 내실 있고 프로그램도 잘 짜여 있고, 정성이 돋보이는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점수를 준다면 A 플러스, 100점 만점에 99점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맛과 멋을 보여준다고 그랬는데 제대로 보여준 것 같습니다.] 전북자치도가 나름대로 역량을 모아 준비했는데 기존 대회와 어떻게 달랐고, 인상적인 점이 있었다면 말씀해 주시지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경기장에 돔을 세워서 (전시관을) 만들었습니다. 다른 곳과는 다르죠. 회의실이라든가 다른 컨벤션하고 또 다른 맛이 있더라고요. 강의실도 극장식으로 돼 있고, 여러 가지 시설도 전혀 기존 대회에 밀리지 않습니다.] 전북에는 아직 전문 컨벤션센터가 없어서 전북대 시설을 활용했고 주요 시설과 호텔도 분산됐는데 불편하진 않으셨습니까?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물론 조금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충분히 감수할 만큼 프로그램이 디테일하게 잘 돼 있고, 가는 데마다 안내 잘 해주고 또, 밖에 볼 일 있으면 입구나 곳곳에서 택시도 잡아주고 친절하게 하니까 만족을 안 할 수가 없죠.] 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제품과 서비스를 서로 상담하고 거래하는 기능이 제일 핵심인데, 참가한 기업과 비즈니스맨들의 반응과 분위기 어떻게 보셨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기업가들, 우리 회원들 만나보면 상당히 관심 있는 기업도 많고, 나름대로 진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전시관 끝 쪽에서 방을 만들어 놓고 일 대 일 기업 상담을 했는데 저는 상당한 결과가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에도 우수한 기업이 많다는 걸 이번에 알게 됐습니다.] 전북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형 국제 행사 개최지로서의 역량을 보여주는 게 중요했는데 향후 두 번째, 세 번째 대회를 또 개최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조언해 주신다면요? [이경철 /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앞으로 컨벤션, 호텔 이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국제 박람회라든가 여러 가지 모임을 하기 위해서는 컨벤션은 반드시 필요하고, 전북대는 이번에 임시적인 방안이고 앞으로 장기적으로는 국제도시로 갈 수 있도록 전주시가 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네, 지금까지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회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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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2026년 전북도민체전 개최지 진안 선정오는 2026년에 열리는 제63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진안군이 선정됐습니다. 진안군은 체육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지금까지 도민체육대회가 진안군에서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지만, 일부 종목의 경우, 장수군의 경기장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안군은 대회 전까지 기존 시설 등을 보수하고 전담팀을 만들어 대회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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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세계 발효식품 한 자리에...발효식품엑스포 개막도내 최대 식품 박람회인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가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엑스포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한인비즈니스대회 마지막날로 개막일을 맞췄는데요 22개 나라의 다양한 발효식품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우리 대표 발효식품인 젓갈 판매 부스,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로 북적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젓갈을 살피고 맛보며, 고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한점례 익산시 영등동 : "어딘가 모르게 감칠맛도 나고 짠 맛나면서도 달콤하고 뭐라고 설명할 수 없어요 맛있는 젓갈이에요"] 베트남 전통 차와 열대 과일 가공식품 등 여러 나라의 식품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조지아는 주한 대사까지 나서 올해로 벌써 3번째 참여한 조지아 와인을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파파스쿠아 주한 조지아대사 : 조지아 전통 와인은 큰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멋진 현대식 장비로 만든 것이 아니라 큰 점토 용기에 담아 오래된 전통 방법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독특합니다.] 이번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는 25개 나라 3백22개 업체가 참여해서 다양한 발효식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린이 뮤지컬과 발효식품 만들기 체험, 향토 음식 경연대회 같은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부터는 소비자들이 집에서 인터넷 방송을 보고 제품을 살 수 있도록 라이브 커머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은미/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 현장에 오셔서 매장에서 직접 구매도 하시지만 여기서 마음에 드는 제품은 온라인에서 주문을 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두 가지 시장을 같이 열어서 연계를 하고 있고요.] 참여 기업은 국내외 판로 개척을, 소비자는 다양한 발효 식품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전주 국제발효식품 엑스포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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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 폐막...5천8백만불 수출 계약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대회 마지막날 군산의 의료기기 제조업체 풍림파마텍은 미국의 웨일엔터프라이즈와, 대회 역사상 단일 건 최대 금액인 5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두 5천8백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돼 지난해 미국 대회보다 세 배 이상 높은 현장 계약이 이뤄졌으며, 수출 상담액은 6억 3천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일반 관람객 수는 모두 1만 4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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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류 본고장의 매력 알린다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국내외 경제인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해서 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입니다. 하지만 여러 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개최지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한류의 본고장인 전북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촘촘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통 혼례복을 갖춰 입고 술잔을 나누는 신랑, 신부. 새신랑은 장모에게 결혼생활을 잘하겠다는 의미로 기러기를 선물하며 예를 갖춥니다. 미국 유타주 상공회의소 대표인 아내 이혜원 씨와 전주에 온 클레이튼 씨는 아내의 나라 한국의 전통 결혼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이혜원, 데이비드 클래이튼 / 대회 참가자: 가장 좋아하는 한국 문화는 이런 전통 가옥이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보는 겁니다. 가능하다면 과거 궁중 의식이나 그곳의 삶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전북대 기업홍보관 근처에서는 국악 연주자들의 거리 공연이 펼쳐집니다. 비즈니스 상담과 거래에 지친 참가자들은 전통 음악 연주를 즐기며 휴식을 갖습니다. [목현수 / 국악 연주자: 국악을 모르지만, 또 음악을 들으면 그 끓는 피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걸 좀 자극시킬 수 있을 만한 그런 음악으로 준비했습니다. ] 전북자치도는 외국에서 찾아온 바이어와 가족들을 위해 전통 혼례와 음식 만들기와 같은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전라감영에서는 전북 전통문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습니다. 또 전북대와 한옥마을 일대 8곳에서는 28개 팀이 크고 작은 공연을 이어가면서 컨벤션센터가 아닌 도시에서 열린 대회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에서 우리 문화의 정수를 알리기 위한 행사는 대회 마지막 날까지 이어집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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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제5회 지니포럼 개막... 금융 이슈 등 공유글로벌 금융·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지니포럼이 오늘 전북대에서 열렸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지니 포럼에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중심을 향한 움직임'이란 주제로 국내외 금융 전문가 1백 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신 경제 동향을 공유했으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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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라감영서 '다담상' 체험 27일까지오는 27일까지 전라감영에서 옛 다과 상차림을 선보이는 '전라감영 다담상' 체험이 진행됩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다담상과 함께 전통악기 연주와 다과에 얽힌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라감영 다담상을 음식 테마 관광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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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스타트업 경진대회...해외 진출 열띤 경쟁한인비즈니스대회는 차세대 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에게 해외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기도 합니다. 8개의 국내 벤처기업은 동포 기업인들에게 자신의 기술과 비전을 설명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어서 최유선 기잡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 해외 시장 진출을 꿈꾸는 8개 업체들이 차례로 나와 배터리와 전기차, 인공지능 등 자신들의 기술과 비전을 설명합니다. [나하나 / 참가 기업 해외사업개발부 팀장: 우리 기업의 기술은 모든 자동화 공정에 적용해 안전을 강화하고, 작업 시간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별로 주어진 발표 시간은 단 10분. 이 짧은 시간 안에 재외동포 경제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합니다. [박석정 / 참가 기업 대표이사: 전기차 화재라든지 각종 배터리 관련된 화재 문제들이 있었는데요. 우리 회사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솔루션, 화재 안전성과...] 선배 경제인들인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조언도 이어집니다. [켄 킴 / 심사위원: 판매 모델은 뭔가요? 판매 접근 방식이 선명하게 와닿지 않습니다.] [허진호 / 심사위원: 배터리 모듈을 납품하는 것보다 부품에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대회에서 선정되는 기업은 캐나다 기업 등과 연결돼 자신들의 사업을 해외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상덕 / 재외동포청장: 스타트업 경연대회는 이번 대회 중에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좋은 토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동포 경제인들의 한바탕 잔치인 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우리 스타트업 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창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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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변한영 기자 '스마트팜' 보도 이달의 방송기자상 수상JTV전주방송의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 하자 연속 보도가 방송기자연합회의 제192회 이달의 방송 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심사위원회는 JTV 변한영 기자가 진행한 '작물의 무덤…부실과 방관의 콜라보'가 연속보도를 통해 구조적 문제에 접근하는 추적 탐사보도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JTV전주방송은 지난 8월 이후 김제 임대형 스마트팜의 하자 현상과 원인, 그리고 시공사와 농어촌공사의 책임과 함께 청년농들의 피해를 집중 조명해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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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기업전시관 '북적'...수출 기대감 커져네, 이렇게 한인비즈니스대회가 개막되면서 대회의 꽃으로 불리는 '기업전시관'의 문도 활짝 열렸습니다. 320여 개의 전시 부스에는 한국의 기업과 상품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외 경제인들로 북적였습니다. 이어서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선크림을 손에 직접 발라보고 향을 맡아보며 제품을 꼼꼼히 살펴보는 해외 바이어들. [쿠언 이엔 / 베트남 바이어: 한국 화장품이 베트남 시장에서 잘 판매되고 있어서 그래서 한국 화장품 찾고 있어요.] 이른바 'K-뷰티'로 불리는, 세계적인 한국 화장품 열풍에 따라 도내 화장품 제조 기업을 찾는 발길도 이어집니다. [백한솔 / 화장품 업체 매니저: 생각보다 많은 해외 바이어분들이 첫날인데도 많이 찾아와주셔가지고 상당히 기쁩니다.] 전주 콩나물 국밥부터 김밥, 라면까지 다양한 한국의 맛을 알리는 기업 부스도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현성국 / 한식업체 대표: 그 맛을 좀 먼저 볼 수 있게 하고 한인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과 어떤 매칭을 통해서 우리가 큰 결과를 좀...] 미국 LA에서 IT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미동포 경제인 케네스 리 씨는 해외 진출을 도울 수 있는 한국 기업을 찾기 위해 전주에 왔습니다. [케네스 리 / 재미동포 경제인: 미국에 한류 바람이 많이 불고 있으니까 거기에 맞는 제품들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데하고 같이 연결도 시켜주고...]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는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의 전문적인 수출 상담이 시작됐습니다. 베트남과 인도, 미국 등 세계 15개 나라 102개 기업의 바이어들이 전북을 방문해 179개 중소기업과 만납니다. [기리시 데이시무크 / 인도 바이어 :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농기계 기술을 인도로 가져가면 인도의 농부들이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개막과 동시에 600만 달러, 원화로 약 82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를 내며 출발한 한인비즈니스대회. 국내외 경제인들과 중소기업이 만나 문화와 비즈니스를 나누고, 나아가 실질적인 수출 성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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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전과 근성으로 버틴 20년"...고향 찾은 참가자이번 대회에 참가한 바이어들 중에는 해외에서 성공한 전북 출신의 경제인들도 적지 않습니다. 역경을 딛고 성공한 전북 출신 경제 동포인들의 성공 사례가 해외 판로개척에 나서는 지역업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임실에서 나고 자란 이강하 씨. 제22회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를 맞아 모처럼 고향인 전북을 찾았습니다. 바이어로서 대회에 참가한 이 씨가 가족들과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건 지난 2005년, 누나를 따라 산설고 물설은 미국에서 헤어용품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이 씨의 출발이 처음부터 순탄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지역으로 가다 보니안전 부분도 있고 그 사람들의 생활 패턴을 알고 이렇게 진행해야 하는데 이제 그런 부분들이 이제 어려운 부분이 있었어요. ] 사업 초반 어려움을 겪던 끝에 막다른 길에 내몰려 폐업을 한 순간의 고통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씨는 거듭된 좌절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 건 그리고 거기서 한발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커뮤니케이션을 가지려고 최대한 노력을 하고 또 우리 한국 사람들의 어떤 근성을 가지고 미국 시장에서 열심히 노력한 부분이 이렇게 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어느덧 한국땅을 떠난 지도 20년이 다 된 시간. 강산이 두 번 바뀐 사이 이 씨는 10개의 점포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성장해 다시 고향 땅을 밟았습니다. 이 씨는 전북에서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를 한 데 뿌듯함을 느낀다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눠 지역업체들의 판로개척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이강하 / 조지아 애틀랜트 뷰티협회장 : 정보 제공하고 이렇게 우리 전라북도 있는 기업들하고 커뮤니케이션 갖는 게 작은 이렇게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북이 세계로 경제 영토를 넓히고, 잼버리 파문으로 인한 상처를 회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이 씨. 이번 대회를 통해 또 다른 전북 출신 기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읍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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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 개막...한복으로 수놓은 대회장(LTE)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가 드디어 개막했습니다. 내일과 모레까지 사흘동안 국내외 3천여 명의 경제인들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과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금은 개막식에 이어 환영 만찬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하는데요, 어떤 상황인지, 또 오늘 행사는 어떻게 진행됐는지, 현장에 나가 있는 강훈 기자를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훈 기자, 전해주시죠. 네 저는 지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환영 만찬 장소인 전북대학교 실내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대회 유치 단계부터 큰 기대를 모았던 한인비즈니스 대회는 오늘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VCR in) 개막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관영 도지사 등 1,4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한복 두루마기를 입고 진행됐습니다. (#행렬 취소 시) 비가 많이 내리면서, 환영 만찬이 열리는 실내체육관까지 한복을 입고 행진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행렬 진행 시) 개막식이 끝난 다음에는 참가자들이 노상 놀이꾼들과 함께 환영 만찬이 열리는 실내체육관까지 긴 한복 행렬을 만들어 장관을 이뤘습니다. 만찬에는 14개 시군 특산물로 만들어진 비빔밥과 떡갈비 등을 선보여, 전북이 맛의 고장임을 한상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VCR out)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만찬은 1시간 30분가량 이어지며 거의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오늘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오택림 전북특별자치도기업유치지원실장과대회 첫 날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오늘 한복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개막식부터 두루마기를 입은 1천여 명이 공간을 꽉 채우고 있어서 장관이었는데, 한복을 입고 행사를 치르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sync 오택림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30초 안팎의 답" ] 대회장, 숙박시설 등 대회를 앞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상당히 많이 나왔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서 전북자치도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어떤 건가요? [sync 오택림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30초 안팎의 답" ] 그럼 마지막으로, 악조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필사적으로 유치하고, 성공시키려 노력을 많이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가 전북자치도와 도민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한번 짚어주시죠. [sync 오택림 /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30초 안팎의 답" 네 지금까지 오택림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만찬을 끝으로 오늘 예정된 대회 행사는 마무리가 됐습니다. 한상들의 비즈니스 전쟁터이자 축제인 이번 대회는 모레인 오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환영 만찬이 열린 전북대 실내체육관에서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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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한인비즈니스대회장에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운영전북자치도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장에서 전북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합니다. 홍보관에는 전북을 대표하는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전시되며, 시식과 시음 행사도 진행됩니다. 현장 기부자들에게는 쌀과 쌀 가공품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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