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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BNY멜론,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사무소 이전글로벌 금융서비스 기관인 BNY멜론과 BNY 멜론자산운용부문이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전주사무소를 이전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BNY멜론은 오늘 전주시 만성동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주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BNY멜론은 2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국민연금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사무소를 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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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부채, 5천2억 원...32.5% 늘어전주시 부채가 1년 만에 32.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의회는 회계 감사 결과, 지난해 전주시 부채가 5천2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천2백28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인건비 등의 증가로 총비용은 5% 늘어난 반면, 지방 교부세와 정부 보조금 감소로 총수입은 2.7% 줄어 부채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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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장수 개안사지, 왕실 사찰급 추정(시군)장수의 개안사지 터에서 왕실 사찰에서 주로 쓰이던 유물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빈집을 정비해서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통일신라 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수군 탑동마을의 개안사지 터입니다. 장수군의 2차례 발굴 조사에서 건물 8동과 왕실 사찰에서 건물 장식으로 쓰인 적새와 막새기와 등이 출토됐습니다. 장수군은 개안사지가 왕실 사찰 수준의 위상을 지녔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민채/장수군 문화관광과장: 지역에 중요한 불교 문화가 자리 했음이 밝혀졌으며 앞으로 지역의 역사 규명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순창군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순창읍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완료됐습니다. 순창군은 수돗물이 정수장에서 가정집으로 공급되는 유수율이 98.8%까지 높아져 한 해 37만 톤의 누수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종철/순창군 상수도팀장: 면지역까지도 상수도시설 개선을 통해 순창군의 전반적인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수질, 수압 등 지방상수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올해 1억 2천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 5곳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정비된 빈집을 저소득계층이나 장애인,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남원시가 인월면에 지리산권 실내 수영장을 만들었습니다. 25m 길이의 레인 4개를 갖춘 수영장은 체온 유지실과 헬스장 등도 설치됐으며 남원시 체육회가 맡아서 운영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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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옥정호 관광객 100만 명 돌파 (시군)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남원시의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7월부터 등록제로 운영됩니다. 시군소식,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의 방문객이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개장한 뒤 지금까지 105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 들어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유료 관광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진욱/임실군 옥정호힐링과장 :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 관리와 관광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난 2017년에 조성된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그동안 건설기계나 자가용까지 주차하면서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7월부터는 등록된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재호/남원시 교통행정팀 :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화물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순창군이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474명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올 상반기에 8억 6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순창 출신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4년간 1,6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무주군이 남대천에서 학생과 주민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학생과 주민들은 하천 수질 개선의 효과가 있는 EM으로 만든 흙공 던지기와 천변 정화활동 등에 참여했습니다. JTV 뉴스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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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기본 구상 용역전주시가 월드컵 경기장 주변 체육 시설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타운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 구상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주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 체육과 관광시설의 연계 방안, 월드컵 경기장의 광장 활용 방안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전체 사업비 1조 3천억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민간 자본으로 조달해서 2040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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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수부 어촌개발사업, 부안군 위도면 선정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부안군 위도면 진리권역이 선정됐습니다. 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5년 동안 67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수산물 공동작업장 정비, 해양 경관 정원 조성, 어촌 회관 리모델링 사업 등이 추진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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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공공 배달앱 '전주맛배달', 매출 100억 원 육박전주시의 공공 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의 누적 매출액이 출시 2년 2개월 만에 1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달 기준 누적 주문은 45만 4천9백여 건에 누적 매출액은 98억6천여 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에 맞춰서, 다음 한 달 동안 할인 쿠폰 발행 등 판촉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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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추진군산시가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출국금지를 추진합니다.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는 모두 94명이며 체납액은 65억 원에 이릅니다. 금지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며, 군산시는 우선 다음 달에 출국금지 예고장을 체납자들에게 보내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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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 (시군)농민들에게 농기계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임대 사업소가 순창군 복흥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임실군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복흥면에 설립한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다음 달 3일부터 운영합니다. 임대 사업소는 굴착기와 트랙터, 농약 살포기 등 14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2박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성용/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 해소와 경영비를 줄여 돈 버는 농업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임실군은 다음 달부터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관광 주민증을 보유한 방문객들은 임실에 있는 카페와 식당, 붕어섬 등 26곳에서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완종/임실군 관광기획팀장 : 관광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마케팅을 펼쳐 관광 생활 인구 유입을 확대하겠습니다. ]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자람뜰'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업비 92억 원을 들여 남원시 조산동에 들어선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실, 보육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구파 백정기 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 90주년 학술회의가 다음 달 5일 정읍 YMCA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구파 백정기 의사의 활약상과 애국정신, 인간적 면모를 재조명하게 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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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물거품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전기 완성차 생산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목표는 사실상 물 건너갔고,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산 지원도 끊긴 상황이어서 군산형 일자리는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보도합니다. 먼저,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21년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화려하게 막을 올린 군산형 일자리 사업, 2024년까지 3천4백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32만 대를 생산하고 천7백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핵심입니다. 지난 2월, 정부 지원이 종료됐지만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자동차 생산대수는 4천300대로 계획의 1.3%, 고용은 30%인 530명에 그쳤습니다.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원 : 초라하기 그지없는 결과를 내는 사이에 4년간 도내에서는 3만 3천3백 명의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더구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전기 완성차에서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업을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기차 클러스터라는 당초의 목표는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완성차 개발과 판매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마저 유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현철 교수 군산형일자리 컨설팅 사업단장 : 희망퇴직으로 나올 거라고요. 연구개발직들, 완성차 독자모델 연구 개발하던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다음에 이제 차량 판매하던 영업직 일부 이런 분들이] 또, 명신의 협력업체 근로자들도 막막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협력업체 관계자: (투자 문제뿐만이 아니라) 희망이 좀 없어지다 보니까 당장에 이제 대출받은 돈들에 대한 원금과 이자 문제 이런 것들이 이제 걸리는 거죠. 사업에 참여했던 군산시가 할 수 있는 것은 명신에서 희망 퇴직자가 나오면 재취업을 알선하는 정도입니다.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 무너져가는 군산 경제를 살리겠다며 추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의욕만 앞서 시장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확실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 결과, 성과는커녕, 사업의 기본 구조도 유지하지 못하며 사라질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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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가 지정 없다"... 전주형 일자리 무산이런가 하면 탄소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돼 온 전주형 일자리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가 빈약하자 정부가 더 이상 추가 지정을 하지 않겠다고 한 건데요.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경우에도 사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효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10개 탄소기업이 참여하는 전주형 일자리. 1천억 원을 투자해 240개 일자리를 만들고,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전주시는 지정 신청만을 앞두고 있었는데, 지난 3월 사업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군산형 일자리 등 이미 지정된 사업들이 부진하자 정부가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 우리까지만 좀 해주면 안 되겠냐 이렇게까지도 얘기했는데 앞으로 추가 지정을 할 계획이 없다고...] 전주형 일자리가 무산되자, 그 대안으로 전주시는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탄소 국가산단을 기회발전특구로 신청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고, 전주시는 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서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회발전특구에 참여하겠다는 기업은 6곳에 불과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 기업이 (기회발전특구에)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 기업들은 탄소산단에 입주만 하면 우리가 투자를 얼마를 하겠다는 협약은 한 상태거든요.] 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서는 지금까지 220명의 근로자가 채용됐습니다. 하지만 군산형 일자리가 벽에 부딪히고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에는 지난 3년 동안 근로자 2백여 명이 임금 문제 때문에 빠져나가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해지자 익산시는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익산시 관계자 : 공동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도 저희가 지금 구축해 나가고 있고요 상생적으로도 저희가 목표를 이루려고 좀 많이 하고 있어요.] 노사와 기업, 지자체가 손을 잡고 지역의 산업구조에 맞는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시도된 상생형 일자리. 기본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내는데 한계를 보이면서, 이제는 냉정하게 사업의 추진 방식을 들여다보고 현실적인 사업 모델을 찾아야 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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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대한방직 부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옛 대한방직 부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늘 열린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오는 2029년 6월까지 5년 동안 옛 대한방직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18일, 대규모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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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준설 공사, 하천 생태계 파괴"하천의 퇴적토를 제거하는 준설 공사 때문에 전주 삼천의 어종이 급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어종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며 하천 생태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천에 여러 차례 그물을 던져보지만 잡히는 것은 모래무지와 피라미, 붕어가 전부입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가 준설 공사를 시작한 뒤, 어종이 급감했다고 주장합니다. (CG) 준설 공사 전인 지난해 10월, 삼천 마전교 인근에서는 고유종 물고기인 돌마자, 긴몰개 등을 비롯해 18종의 물고기가 발견됐지만, 준설 이후인 올해 4월과 5월에는 붕어, 모래무지, 피라미, 큰입배스 등 4종류만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 [강훈 기자: 환경단체는 준설로 인해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 바닥의 생태계가 파괴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하천 바닥 생태계가 토사로 완전히 덮여버리면서 먹이원이라든지 몸을 숨길 곳이 사라지면서 물고기들이 자취를 감춘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사가 없었던 삼천교 일대에는 여전히 여러 어종이 확인됐다며 준설 공사와의 연관성을 지적합니다. [김익수 / 전북대 명예교수 (생명과학전공) (준설 공사가) 지속적으로 계속된다거나 반복이 되면 서식처가 완전히 파괴가 되기 때문에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전주시는 장마철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서는 하천의 우수관을 막을 우려가 있는 퇴적토를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라진 어종은 1년 정도 지나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윤창섭 / 전주시 하천계획팀장: 5월에는 물고기들이 산란기거든요. 그런 시기는 (준설을) 피하고, 수생태계 현황 조사를 해서 어류가 다시 회귀하는가 이런 것들도 저희가 확인하는 용역을 할 계획입니다.] 환경단체는 어종 조사 결과를 토대로 친환경 준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주시에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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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천 정비사업, 전주 하천 생태계 훼손"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부터 전주천과 삼천에서 이뤄진 준설 공사로 하천 생태계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마전교 부근의 경우 준설 전인 지난 2023년 10월에는 18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준설 공사가 진행된 이후인 지난달부터는 4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생태 복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주시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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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친환경 축사 31억 원 지원남원시가 31억 원을 들여 축사의 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무주군이 무주읍에 복합문화시설을 개관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친환경 축사를 조성하기 위해 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1천30여 농가에 모두 31억 원을 들여 분뇨처리 시설과 악취 저감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윤영민/남원시 축산지원팀장: 깨끗한 축산 농장의 비율을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속적인 악취 개선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무주군 무주읍에 복합문화시설인 무주상상반디숲이 문을 열었습니다. 상상반디숲은 지상 3층 규모로 디지털 도서관과 가족센터, 공동육아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완주군 용진읍 이장단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용진읍 이장단은 지난 8년 동안 백미 2만 7천kg을 수확해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2천70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민성필/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장: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몽골의 노르블링군 방문단이 미래 농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장수군을 방문했습니다. 몽골 방문단은 한우지방공사와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한우 사육과 사과 재배 기술 등을 전수받았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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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신, "철수 계획 없어...사업 전환"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 전기차 위탁 업체의 계약 미이행과 판매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만큼, 친환경 완성차 사업에서 자동차 부품과 설비 사업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부터 추진된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는 지금까지 3천1백60억 원이 투입됐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최근에는 명신이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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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쿠뮤 필름, 전주 스튜디오... 부지 확보는?영화, 아바타와 뮬란 등이 촬영된 뉴질랜드의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건립하기로 했는데요 전주가 영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지만 부지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뉴질랜드의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전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제2스튜디오는 음향 제작 시설인 사운드 스테이지와, 세트장, 창고 등을 갖추게 됩니다. 필요한 면적은 33만㎡로 27만㎡인 뉴질랜드의 스튜디오보다도 더 큰 규모입니다. [유성환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 기업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전주시 발전을 위해 제 소임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는 상림동 영화종합촬영소에 이어 대규모 스튜디오가 추가로 조성되면 영상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스튜디오의 부지 확보입니다. 전주시는 양해각서에 따라 2년 안에 사업 부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부지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대규모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땅이 없는 게 문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준비하는 산업단지 안에 영화영상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고] 전주시는 상림동 영화촬영소 인근 지역이나 신규 산업단지 후보 지역에 제2스튜디오 부지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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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비 낮추고 수수료는 '0원'지역화폐 발행과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뉴스 전해드렸는데요.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운영비를 줄이고, 카드 수수료는 한 푼도 받지 않는 지역화폐가 있습니다. 충남 부여군의 사례입니다. 하원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온 할머니가 물건을 고릅니다. 그런데 카드나 현금이 아니라 큐알코드를 찍어 고깃값을 치릅니다. 부여의 지역 화폐, 굿뜨래페이입니다. [정순이/부여군 부여읍 : 나는 좋아, 이거 잘 나왔다고 생각해. 은행에 안 가고 이것만 들고 다니면 되잖아. 돈 빼러 안 가고 이것만 갖고 다니면 되니까.] [트랜스] 부여군은 지난 2019년, 종이로 된 지역화폐를 없애고, 굿뜨래페이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결제망 대신,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인들이 부담하는 수수료도 없습니다. [이명숙/부여 중앙시장 상인 : 카드는 수수료를 떼고, 이거는 수수료가 안 나가니까. 굿뜨래페이는 안 나가니까. 그리고 내 지역 상권을 살리니까, 지역화폐니까 좋지.] CG IN) 지난해 부여군이 발행한 지역화폐는 958억 원. 조폐공사 같은 운영대행사에 맡길 경우 운영 수수료 9억5천만 원에 4억8천만 원가량의 카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부여군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운영비 4억 1천만 원만 지출해 연간 10억 원가량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CG OUT 한 번 쓰고 바로 현금으로 환전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은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화폐 재사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굿뜨래페이 가입자는 7만8천여 명, 부여군 인구보다 1만5천 명이나 많습니다. [정상은/부여중앙시장 상인 : (자녀들이) 용돈을 드리는 것보다는 굿뜨래페이로 많이 적립을 해주시니까 그게 많이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부여군은 굿뜨래페이 앱에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하고, 가입자 수를 40만 명까지 늘려서 타 지역 자금을 끌어오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인석/충남 부여군 상권활성화팀장 : 서울에 있는 분들도 부여의 농산물을 저희 굿뜨래페이앱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서 구입을 할 수 있게 되고, 어떤 농산물의 유통 마진이라든가 이런 것도 확실하게 절감을 해서...] 지역 상권을 지키겠다며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지역화폐를 찍어내고 있지만 막대한 운영 수수료로 금융 자본만 배를 불린다는 비판도 적지 않은 게 현실. [하원호 기자 : 지역화폐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발행과 유통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보다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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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배원, 안부 확인하고 생필품 전달 (시군)다음 달부터 장수군에서는 집배원들이 혼자 사는 주민들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합니다. 정읍시는 주택자금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장수군이 장수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손을 잡고 은둔 생활을 하는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집배원들은 다음 달부터 2주 간격으로 홀로 살며 사회적 교류가 적은 160여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고립.은둔 생활을 하시는 1인 청년 및 중장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무주군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직업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희망하는 직업을 신청받아서 응급구조사와 치위생사, 크리에이터 등 11개 직업의 탐색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서정분 /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정읍시가 45세 이하 주민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결혼 후 5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대출이자 지원금은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액됩니다. 완주군이 옛 경로당을 리모델링해서 음식을 만들어 나눌 수 있는 조리공간인 공유부뚜막을 만들었습니다. 완주군은 이곳을 통해 새마을부녀회 등이 모여 반찬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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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에서 사슴 탈출... '자칫 사고 날까'그제 오후 군산시 미룡동에 있는 한 농장에서 사슴이 탈출했습니다. 도로에서 교통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고 주민들이 다칠 위험도 있는데요 사흘째에 접어들었지만 사슴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사슴 한 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닙니다. 이번에는 은파호수공원에 나타났다가 인기척에 급히 자리를 뜹니다. [ 김학준 / 기자: 부근 농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사슴은 이곳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고, 그대로 달아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 사슴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그제 오후 4시 10분쯤. [ 유재권 / 군산시 미룡동 : 다리가 좀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이제 접근을 했더니 굉장히 얘가 안절부절못하더라고요. ] 소방서 구조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근 주민들은 자칫 사고로 이어지진 않을까 불안합니다. [ 주민 / 군산시 미룡동 : 큰 사슴이 돌아다니면 애들이 위험하다. 사람이 무서워서 돌발 행동을 많이 하잖아요. 상당히 위험하죠. ] 사슴은 위해 동물이 아닌 축산법상 가축에 해당돼 탈출을 하더라도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정진경 /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 느슨하죠. 사실 거기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곰이나 이런 동물이 없어졌을 때처럼 수색을 해서 찾으려고 하지 않는 거죠. ] 전문가들은 이 사슴이 야산으로 올라갔을 수도 있지만 야생 사슴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주택가 부근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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