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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비 낮추고 수수료는 '0원'지역화폐 발행과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뉴스 전해드렸는데요.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운영비를 줄이고, 카드 수수료는 한 푼도 받지 않는 지역화폐가 있습니다. 충남 부여군의 사례입니다. 하원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온 할머니가 물건을 고릅니다. 그런데 카드나 현금이 아니라 큐알코드를 찍어 고깃값을 치릅니다. 부여의 지역 화폐, 굿뜨래페이입니다. [정순이/부여군 부여읍 : 나는 좋아, 이거 잘 나왔다고 생각해. 은행에 안 가고 이것만 들고 다니면 되잖아. 돈 빼러 안 가고 이것만 갖고 다니면 되니까.] [트랜스] 부여군은 지난 2019년, 종이로 된 지역화폐를 없애고, 굿뜨래페이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결제망 대신,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인들이 부담하는 수수료도 없습니다. [이명숙/부여 중앙시장 상인 : 카드는 수수료를 떼고, 이거는 수수료가 안 나가니까. 굿뜨래페이는 안 나가니까. 그리고 내 지역 상권을 살리니까, 지역화폐니까 좋지.] CG IN) 지난해 부여군이 발행한 지역화폐는 958억 원. 조폐공사 같은 운영대행사에 맡길 경우 운영 수수료 9억5천만 원에 4억8천만 원가량의 카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부여군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운영비 4억 1천만 원만 지출해 연간 10억 원가량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CG OUT 한 번 쓰고 바로 현금으로 환전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은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화폐 재사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굿뜨래페이 가입자는 7만8천여 명, 부여군 인구보다 1만5천 명이나 많습니다. [정상은/부여중앙시장 상인 : (자녀들이) 용돈을 드리는 것보다는 굿뜨래페이로 많이 적립을 해주시니까 그게 많이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부여군은 굿뜨래페이 앱에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하고, 가입자 수를 40만 명까지 늘려서 타 지역 자금을 끌어오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인석/충남 부여군 상권활성화팀장 : 서울에 있는 분들도 부여의 농산물을 저희 굿뜨래페이앱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서 구입을 할 수 있게 되고, 어떤 농산물의 유통 마진이라든가 이런 것도 확실하게 절감을 해서...] 지역 상권을 지키겠다며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지역화폐를 찍어내고 있지만 막대한 운영 수수료로 금융 자본만 배를 불린다는 비판도 적지 않은 게 현실. [하원호 기자 : 지역화폐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발행과 유통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보다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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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배원, 안부 확인하고 생필품 전달 (시군)다음 달부터 장수군에서는 집배원들이 혼자 사는 주민들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합니다. 정읍시는 주택자금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장수군이 장수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손을 잡고 은둔 생활을 하는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집배원들은 다음 달부터 2주 간격으로 홀로 살며 사회적 교류가 적은 160여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고립.은둔 생활을 하시는 1인 청년 및 중장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무주군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직업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희망하는 직업을 신청받아서 응급구조사와 치위생사, 크리에이터 등 11개 직업의 탐색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서정분 /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정읍시가 45세 이하 주민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결혼 후 5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대출이자 지원금은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액됩니다. 완주군이 옛 경로당을 리모델링해서 음식을 만들어 나눌 수 있는 조리공간인 공유부뚜막을 만들었습니다. 완주군은 이곳을 통해 새마을부녀회 등이 모여 반찬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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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에서 사슴 탈출... '자칫 사고 날까'그제 오후 군산시 미룡동에 있는 한 농장에서 사슴이 탈출했습니다. 도로에서 교통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고 주민들이 다칠 위험도 있는데요 사흘째에 접어들었지만 사슴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사슴 한 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닙니다. 이번에는 은파호수공원에 나타났다가 인기척에 급히 자리를 뜹니다. [ 김학준 / 기자: 부근 농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사슴은 이곳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고, 그대로 달아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 사슴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그제 오후 4시 10분쯤. [ 유재권 / 군산시 미룡동 : 다리가 좀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이제 접근을 했더니 굉장히 얘가 안절부절못하더라고요. ] 소방서 구조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근 주민들은 자칫 사고로 이어지진 않을까 불안합니다. [ 주민 / 군산시 미룡동 : 큰 사슴이 돌아다니면 애들이 위험하다. 사람이 무서워서 돌발 행동을 많이 하잖아요. 상당히 위험하죠. ] 사슴은 위해 동물이 아닌 축산법상 가축에 해당돼 탈출을 하더라도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정진경 /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 느슨하죠. 사실 거기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곰이나 이런 동물이 없어졌을 때처럼 수색을 해서 찾으려고 하지 않는 거죠. ] 전문가들은 이 사슴이 야산으로 올라갔을 수도 있지만 야생 사슴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주택가 부근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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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계성건설, 육상·야구장 공사 중단전주시가 월드컵 경기장 옆에 진행하고 있는 육상 경기장과 야구장 공사가 벌써 한 달 넘게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공사인 계성건설이 자금난으로 인해서 공사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계성건설은 전북에서 실적이 1위인 건설업체이다 보니, 지역경제에 큰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6월 공사가 시작된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현장입니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을 컨벤션 센터와 호텔을 갖춘 마이스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두 시설을 이 곳으로 옮겨 새로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12일부터 공사가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공사를 맡았던 계성건설이 자금난으로 인해 더 이상 공사를 추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업체가 어렵다 보니까 현재 (공사가) 중지 중인 상태에서 지금 (공사 재개를)준비는 하고 있는 단계예요] 현재 40% 지분을 가진 신세계건설이 계성건설의 지분 등 나머지 60%를 인수해, 후속 변경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 절차가 완료되면 빠르면 다음 달에는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육상경기장은 830억 원, 야구경기장은 58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1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공정이 11%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 중단과 주시공사 변경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계성건설이 도내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공사 실적이 1위 업체라는 점도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지역 건설업계가 어려운 마당에 1위 업체의 자금난이,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파장을 몰고 올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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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요천변 금계국 만발요즘 남원 요천변에는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줘 자립을 지원하는 분식점을 열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하천 산책로를 따라서 노랗게 핀 금계국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금계국의 향연은 남원 대교에서 금곡교까지 장장 18km 가량 펼쳐집니다. 금계국은 해마다 이맘때면 요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꽃말처럼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신은미 남원시 녹지관리팀장 : 노랗게 물든 꽃길을 산책하면서 상쾌한 기분과 함께 일상 속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완주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운영하는 '참새방앗간' 문을 열었습니다. 삼례읍에 위치한 참새방앗간은 김밥과 떡볶이, 커피 등을 판매하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상윤 완주군 사회복지과장 :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여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 수거용기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세척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제시는 다음 달까지 3천5백여 개의 음식물 수거용기를 세척하고 소독해 악취 발생과 세균 번식을 막을 방침입니다. 지난달 문을 연 진안 유아숲 체험원이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진안 유아숲 체험원은 1만㎡ 숲에, 짚라인과 모래 놀이터, 흔들다리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췄으며, 숲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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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청도 크루즈 뜨나 (시군)부안군과 중국 청도시가 크루즈 산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임실 성수산 숲속 야영장이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부안군이 서해안을 주력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중국 청도시와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부안군은 격포항과 궁항 앞바다에 추진하고 있는 크루즈 기항지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택명/부안군 경제산업국장 : 부안군에 크루즈 기항에 관한 합의를 넘어서 상당 부분 실무적 진척이 있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실 성수산에 국민여가캠핑장에 이은 숲속 야영장 조성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숲속의집과 야영 사이트 등을 갖춘 숲속 야영장은 오는 7월쯤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희걸/임실군 산림소득팀장 : 대표 관광지인 성수산에서 왕의 기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제시는 미군기지였던 황산의 정상 개방과 통제보호구역 완화, 용지축사 2단계 매입을 위한 새만금법 개정 등을 건의했습니다. 남원시 보건소가 오는 7월 18일까지 초중고 15곳의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퀴즈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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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가구 길거리 나앉나... 경매 넘어가전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 사는 입주민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에 놓였습니다. 돌려받지 못한 전세 보증금이 7억 원에 달하는데요 집주인은 석달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건물은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다가구 주택입니다. 전세로 입주한 A 씨는 1년 6개월 전에 계약이 끝났지만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증금 5천만 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새 임차인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던 집주인은 석 달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10일에는 이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A 씨/임차인(음성변조): 이제 아파트로 이사를 갈 예정이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미래를 꾸려야 될지 거기에 대해서 좀 암담하고...] 이 건물에는 모두 10가구가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거나 신혼부부들로, 이들의 보증금은 7억 원에 달합니다. 임차인들은 전세 보증금을 날릴까 밤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임차인(음성변조): TV에서 전세 사기다 해서 여기저기 이렇게 나오는데 저는 그냥 뭐 뉴스에서만 나오던 그런 얘기였지 저한테는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CG) 이 건물의 등기부등본상의 건물주는 40대 남성으로 현직 공무원입니다. // 그러나 이 공무원은 자신의 매형인 B모 씨가 실질적인 건물주이고 본인은 명의만 빌려준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건물주 (음성변조): 가족이니까 믿고 이제 제 명의만 빌려줬고 (B 씨가) 잠적해서 제가 다 그걸 감당하게 됐고요.] 취재진은 B 씨에게 전화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임차인들은 두 사람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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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테마파크 장미원 이번주 만개임실의 명소인 치즈 테마파크에 이번 주 장미가 만개해서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읍시는 정읍 제일고 부지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5월을 대표하는 꽃인 장미꽃이 여기저기서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 식재돼 있는 장미는 모두 100여 품종에 2만 4천 주.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꽃을 피운 장미들은 이번 주말 만개해서 관람객들의 눈과 코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기중 / 장미원관리팀장: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 가족, 친척,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남원시는 농촌에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 비용을 낮은 금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이나 개보수는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정읍시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의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사업에 선정되면 정읍제일고 부지 일부를 정읍시에 제공하고정읍시는 이 곳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정읍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시민정원, 체육관 등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무주 반딧불이 서식지를 체험할 수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 행사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1만 5천 원의 체험비 가운데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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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의대 정원 학칙 개정안 부결전북대학교가 의과대학의 정원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습니다. 전북대는 오늘 교수평의회가 의대 정원을 142명에서 2백 명으로 늘리는 학칙 일부 개정안을 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평의회가 열린 대학본부 앞에는 의대 교수회와 재학생 50여 명이 개정안 부결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북대는 오는 29일 대학평의원회에서 개정안을 다시 심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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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활력네트워크 설립 추진 (시군)농촌의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임실의 농업농촌 단체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교육과 돌봄, 문화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주민과 학교가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임실의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추진단은 임실지역 활력네트워크를 설립해 다양한 실천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송기찬/임실군 농촌활력과장 : 민과 관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합형 중간 지원조직 구축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교육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운봉읍에 학교 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교육과 돌봄, 문화와 체육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교육부가 공모 절차에 나섭니다. [김진/남원시 도시재생팀장 : 지역 주민과 학교와 학생의 상생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 테크노산단에 입주하는 물류기업 세방이 완주군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세방은 앞으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전동 스쿠터 배터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첨단 농업을 이끄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김제 스파트팜 혁신밸리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을 갖추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부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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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초여름 더위...자외선 강해 외출 주의오늘 남원, 정읍, 순창 등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은 29도 안팎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전북 곳곳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3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0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외출에 주의해야겠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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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벌집 쑤신' 도청...한상대회에 '불똥'오늘 하루 전북자치도청은 이른바 갑질 논란이 이어지면서 종일 벌집을 쑤신 것처럼 어수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갑질을 한 것으로 지목된 고위 간부는 사직서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았는데요 도정 최대 현안인 한인 비즈니스대회 개최 준비에까지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정원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청 갑질 논란은 한 고위 간부가 업무와 관련해 과장급 직원을 질책하면서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인 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언쟁을 하는 등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사의 사과로 봉합되던 갈등은 뒤늦게 기사화되면서 더욱 확산됐고, 결국 해당 간부가 사직서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는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갑작스런 사태에 도청 수뇌부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변조) : (도지사께서) 고민을 좀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서 데리고 오신 분인데 이렇게 되니 많이 안타까울 거고...] 전북자치도는 일단 자체적으로 진위를 파악한 뒤, 사직서 수리 여부를 비롯한 후속절차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이번 사태가 공직자 한두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도정 최대 현안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직격탄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사직서를 낸 간부 공무원은 지난해 잼버리 실패로 전국적인 오명을 뒤집어쓴 만큼, 자신이 총괄한 한상대회를 직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하지만 대회가 꼭 다섯 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역설적으로 가장 핵심인 고위 간부와 실무 책임자간의 갈등으로 대회 준비에 최대 위기를 맞게 된 겁니다. 갑질 논란의 불똥이 난데 없이 도정 최대 현안으로 튄 상황. 성과와 스피드를 강조한 도정 기조 속에 예상 밖의 부작용을 어떻게 치유하고 봉합 할지, 김관영 도지사의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JTV NEWS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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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 단오 장사 씨름대회 참가자 모집전주시가 다음 달 8일과 9일 이틀간 덕진공원에서 열리는 단오 장사 씨름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모집합니다. 이 대회는 일반 성인 남자부와 여자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생이 참가하는 초등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전주씨름협회에 신청하면 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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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유진우 전 의원 제명 정지 신청 기각여성을 폭행한 영상이 공개돼 제명을 당한 유진우 전 김제시의원이 법원에 낸 집행정지 가처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유진우 전 의원에게 발생할 손해보다 집행을 정지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더 크다며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김제의 한 마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폭행하고 스토킹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김제시의회는 유 전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통과시켰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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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도지사 관사 문화 공간으로 정식 개관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도지사 관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시민 공모를 통해 '하얀 양옥집'으로 이름을 붙인 도지사 관사는,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앞으로 건물 내부는 전시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하고, 앞마당은 축제 홍보나 공연 무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난 1971년 전북은행장 관사로 지어진 이 건물은 1976년 전라북도가 사들인 뒤 1995년부터 도지사 관사로 사용됐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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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자치도, 찾아가는 농촌 왕진 버스 추진농촌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 버스가 시행됩니다. 전북자치도와 농협 전북본부는 의료진이 농촌 마을을 방문해 양.한방 치료와 구강검진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진 버스는 오는 12월까지 14개 시.군의 취약계층 8천여 명을 대상으로 40 차례에 걸쳐 운행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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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애향본부 "재도약 추진위원회 발족할 것"전북애향본부가 전북 재도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애향본부는 전북 재도약 원탁회의에서 제기된 새만금 특별자치단체 설립과 완주전주 통합 등 12가지 과제들을 이끌기 위한 재도약 추진위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재도약을 위해서, 전북 전체의 이익을 위해 하나가 되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실천하며, 변화를 선택하자는 세 가지 원칙을 제안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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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정읍시, 지역의 상징 '우물' 보존우물의 고장인 정읍시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물을 보존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제시는 다음 달 관광지에서 할인 행사를 엽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우물 정에 고을 읍의 한자를 사용하는 정읍시가 지역의 상징인 '우물'을 관리대상으로 지정해 보존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동학농민군이 이용했던 덕천면 가정마을 우물, 동진강 발원지인 산외면 여우치 빈시암 등 네 곳이며 우물에 담긴 역사를 홍보하고 원형을 보존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양수 / 정읍시 동학문화재과장: 전국 시군 중 유일하게 지역 명칭에 우물 정 자가 들어가는 정읍의 상징을 보존해 우물이 가진 역사와 특징을 알리겠습니다.] 김제시가 다음 달 한 달 동안 벽골제 무료입장과 시티투어 할인 등의 관광지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벽골제에서 즐기는 짚풀공예와 한복체험이 반값 할인되고 도자기 만들기도 30% 저렴한 가격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김경미 / 김제시 관광홍보축제실: 김제시 여행 가는 달 6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남원시가 성년의 날을 맞아 남원향교에서 전통 성년례를 열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상투를 트는 관례, 비녀를 꽃는 계례 의식을 통해 성인의 책임과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완주군의 봉동 생강골 시장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동행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경품 제공을 포함해 어린이 장보기와 종이공예, 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됩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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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 지킨 웅치.이치전투 재조명(시군)완주군이 임진왜란 당시 호남을 지킨 웅치, 이치 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국민정책 디자인단을 위촉했습니다. 남원시가 홍보 마케팅 기업과 손잡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시군소식, 하원호 기자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전라도를 지켜낸 웅치.이치 전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완주군이 국민정책 디자인단을 꾸렸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디자인단은 8차례 워크숍을 통해 웅치.이치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됩니다. 남원시가 홍보마케팅 전문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고급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중동과 아시아권을 대상으로 관광 설명회를 열어 남원시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경숙/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이번 협약으로 해외 관광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여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장수군이 예비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상품개발과 재무회계, 홍보마케팅 등 맞춤형 창업 교육에 나섭니다. 장수군은 예비 창업자들의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최우수 1명에게 1천만 원, 우수 5명에게는 8백만 원씩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농철 일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실군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추진합니다.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나 약제를 지원받는 일반 방제 가운데 하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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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춘향, 세계에 남원 알린다한국적인 미인을 선발하는 춘향선발대회의 수상자들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활동합니다. 임실군이 외국인 근로자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자가 전합니다. 제94회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의 영예를 안은 김정윤 씨 등 수상자 8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임명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축제와 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남원을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일주일 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 춘향제는 올해는 음식판매 부스의 재임대를 막고 바가지 요금을 근절해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김정윤 / 제94회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진 : 남원에는 아름다운 자연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이 참 많은 도시라고 생각되는데 그런 점에서 글로벌적으로 널리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임실군이 베트남 뚜옌꽝성과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유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지역은 근로자 기숙사 제공과 이탈 방지 교육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외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지역에 대한 홍보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심민 / 임실군수 : 2024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무주군이 화목 보일러나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합니다. 모두 5천여 세대가 대상으로 다음 달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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