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90주년 추념식일제 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을 한 백정기 의사의 순국 90주년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오랜 시간 방치돼 있던 김제 동진강 휴게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1933년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 대사 처단을 기도했다가 붙잡혀 감옥에서 사망한 구파 백정기 의사의 순국 90주년 추념식.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과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적극적인 보훈 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위업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김제 동진강 휴게소가 리모델링을 통해 지평선 새마루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았습니다. 지평선 새마루는 방문객들을 위한 음식점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도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정성주 / 김제시장: 김제 푸드와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히는 새로운 농촌활력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순창군 풍산면 산울림센터가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산울림센터에는 작은 도서관과 다목적 강당 등이 있어 주민들의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학명 / 순창군 소도읍개발팀장: 사랑방 역할을 하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앞으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고창 노동저수지 아래, 8만 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정원에 알록달록 꽃들이 만개했습니다. 고창군은 지난달부터 개방한 이 정원에 수국과 달리아 등을 심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절 꽃들을 조성해 군민과 방문객들이 사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전주 에코시티 아파트 청약 경쟁률 191 대 1전주 에코시티 16블록에 들어서는 민간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91 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약홈에 따르면 특별공급을 제외한 354가구 모집에 6만 7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이 같은 경쟁률은 지난 2월 전주 서신동 감나무골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인 55 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입니다. 전용면적 별로는 101제곱미터 주택이 135 대 1로 가장 낮고, 한 세대를 분양하는 110제곱미터 주택은 823 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시민 주도'와 '이행 담보'가 통합 비결통합 10년을 맞은 청주시의 명암을 살펴보고, 완주-전주 통합 가능성과 과제를 살펴보는 기획취재 세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와 청원은 세 차례 실패 이후 네 번째 시도 만에 통합에 성공했습니다. 관이 앞장선 논의 대신 지역 시민사회가 관련 협의를 주도했고, 무엇보다 합의 내용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 통합의 열쇠로 꼽힙니다. 천경석 기자입니다. 3전4기 끝에 2014년 통합에 성공한 청주시. 통합 성공의 배경에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이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 : 이곳 청주 북부터미널은 통합 당시 상생발전방안에 따라 청원군 지역인 오창읍에 들어서 2020년부터 운영 중입니다.] 모두 39개 사항에 75개의 세부사업이 담긴 상생발전방안에는 청원군의 요구를 대부분 반영했습니다. (CG IN) 농업정책국 신설과 농업 예산의 안정적인 확보, 또 두 지역의 시내버스 통합까지, 당시 청원군민들이 민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안들을 전폭적으로 수용했습니다. (CG OUT) [이두영/당시 시민협의회 사무국장 : 거의 대부분 다 수용을 했죠. 대부분 다 수용을 했고 그것이 뭐 어떻게 보면 상당 부분 통합을 좀 빨리 추진하는 그런 이제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봐야죠.] 상생발전방안에는, 통합 이후 청원군 지역의 지방의원 정원을 유지하고, 구청 4개 중 2개를 청원지역에 설치할 것도 담았습니다. 청원군 공무원들을 위한 우대 조치도 반영했습니다. 8년 동안 청주시와 청원군 공무원들은 기존 조직의 서열에 따라 따로 인사를 했고 승진에 유리한 본청 진입도, 청원군 출신이 실제 비율보다 더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양측 공무원 수로 볼 때) 7 대 3 정도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 청주시 공무원들이 양보를 해서 6 대 4의 비율로 본청 정원 배정 비율을 (높여줬습니다.)] 하지만 상생안에 아무리 금과옥조와 같은 내용을 담아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 핵심은 어떤 경우에도 이같은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특별법과 조례에 담아서제도화했다는 겁니다. (CG IN) 상생방안의 이행을 감시하는 상생발전위원회는 전체 위원의 3분의 2를 청원군 출신으로 구성하고 위원장도 이 가운데 선출하도록 했습니다. (CG OUT) 이같은 법률적 장치로 인해 현재 상생발전위는 75개의 상생방안 중 73개가 이행된 걸로 평가할 만큼 이행률이 높습니다.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3명의 시장이 나왔고 매번 소속 정당까지 바뀌었지만, 정치 상황과는 무관하게 협약 사항이 착실히 이행된 겁니다. [남기용/청주시 상생발전위원장: 그 기본 취지에 의해서 저희들이 이제 시에서 조례 제정을 해서 하나하나 사업들을 매듭을 지어가고 있습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통합을 적극 반대했던 옛 청원군 농민회 인사들도 이행률 면에선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희성 청주시 농민회 사무국장 : 농업 예산 중에서 이걸 10년간은 없애지 않겠다 뭐 이런 몇 가지 합의안을 만든 게 있어서 그나마 그게 지금까지는 잘 지켜졌는데...] 이같은 상생발전방안을 청주와 청원의 시민사회가 자치단체로부터 각각 전권을 위임받아 합의안을 이끌어냈다는 게 청원-청주 통합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이두영/당시 시민협의회 사무국장 : 이 상생발전방안들을 협의하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당시 시장에게) 전권을 달라...] [남기용/당시 군민협의회 사무국장 : 모든 전권을 달라고 그랬어요. 군에다가요. 군수님한테 전권을 다 달라고 그랬어요.] 막바지에는 충청북도는 물론 다른 시군들까지 통합 움직임을 응원하며 힘을 실었습니다. 시민사회 중심의 통합 논의와 이후 상생발전방안의 이행을 담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청주 청원 통합의 시작이자 핵심 열쇠였습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모악산 관광지 사업, 전면 재검토해야"전주시의 모악산 관광지 조성 계획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모악산 관광지 조성사업은 자연녹지를 훼손하고 다세대 주택 등의 난개발을 부추긴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악산의 숲을 파괴해서는 안 된다며, 난개발을 억제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시민단체 "대한방직 개발 이익 기대 못 미쳐"대한방직 부지 개발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2천380억 원 규모의 개발이익 환수금이 지나치게 적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민회는 이에 전주시의회의 의견 청취와 전주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과정에서 환수금 산정이 제대로 됐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주시는 자광과 가진 협상단 회의에서 대한방직을 공업지역에서 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면 2천380억 원의 차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를 전액 환수해서 도로 등 기반시설 사업비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5
-
-
-
-
[JTV 8뉴스] 40억 복합문화센터...6개월째 '방치'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농촌 마을의 복합문화센터가 6개월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데요 농촌 마을을 활성화하겠다며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했지만 정작 센터를 운영할 사람도 찾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최유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복합문화센터의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에는 오랫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듯 거미줄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최유선 기자: 센터에 마련된 체력단련실입니다. 고가의 장비들이 포장도 뜯지 않은 채 방치돼 있습니다.] 이 마을은 지난 2019년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40억 원이 들어간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준공식까지 마쳤지만, 주민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아서 6개월 가까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운영위원회가 없으니 사무장도 채용할 수가 없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그 위원회를 좀 이렇게 똘똘 뭉쳐서 한 명의 리더십을 발휘할 분이 계셔야 하는데 지금 하실 분이 없는 거죠.] 주민들은 조만간 운영위원장을 선출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지만, 운영비라도 조달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섭니다. [인근 주민 (음성변조): 인구가 없으니까 아무래도 활성화가 안 되겠죠. 시설도 차라리 뭐 이렇게 체육시설보다는 목욕탕 시설 그런 게 있는 게 저는 훨씬 낫다고 생각되는데...] 웅포면의 인구 1천400여 명 가운데 70세 이상은 40%를 차지합니다. 깊어지는 고령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주민은 없고 마을 사업은 제대로 시작도 못 해본 채 건물에 먼지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100만 자족도시 구축 자신감통합 청주시 10년 간의 명암을 살펴보고 완주-전주 통합의 가능성과 과제를 점검해 보는 기획취재 두 번째 순서입니다. 청주시는 앞서 보도한 것처럼 많은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개발로 인해 인구와 재정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사람이 몰리자 당연히 도시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소멸 위기로 큰 고민을 하는 가운데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라는 목표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천경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도시 가운데 경남 창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청주시. 통합 당시 청주시의 인구는 67만, 청원군은 군지역인데도 15만이나 됐습니다. 전국이 인구 감소로 신음하고 있지만, 통합 이후 청주시 인구는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CG IN) 통합한 2014년말 83만 1천여 명에서 지난달말 85만 2천여 명으로 2만 1천 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장수 규모의 인구가 더 늘어난 셈입니다. 같은 기간 전주시와 완주군의 합산 인구는 74만 3천여 명에서 73만 8천여 명으로 5천 명 가량 줄어든 것과 대조적입니다. (CG OUT) 이같은 변화는 과거 청원군의 중심지였던 오창읍과 오송읍에서 더욱 뚜렷합니다. [천경석 기자 : 이곳 오창읍에는 무주와 진안, 장수를 합한 것과 맞먹는 6만 8천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산업단지 개발 등으로 외연이 확장되면서 도시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청주의 대표적인 신도시가 된 오송읍은 통합 이후 인구가 44% 증가했고, 오창읍도 36%나 늘었습니다. [김선영/청주시 오창읍 주민 : 점차 점차 산업단지도 생기고 더 많은 아파트들 계속 생기기 시작하면서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것 같아요. 그러면서 많이 발전됐다고 생각해요.] 산업단지가 개발되고 사람이 몰리자 경제적 효과는 눈덩이처럼 불어났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지역내 총생산, GRDP에서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G IN) 청주시의 GRDP는 2014년 24조 6천억 원 규모에서 2021년 38조 6천억 가량으로 급증했습니다. 충청북도 GRDP의 절반이 넘는 수준입니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특례시인 경기 수원시나, 용인시, 고양시보다 많고, 광주나 대전과 같은 광역시와 견주어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CG OUT) [원광희/청주시정연구원 원장 : (지역의 면적 등이) 어마어마한 수치죠. 그러다 보니까 나름대로 그런 산업정책을 세우기가 좀 수월하지 않았나... 2021년 기준 전북의 GRDP가 56조 규모니까 청주가 전북 경제의 70%에 달하는 겁니다. 기업과 인구 증가로 택지개발이 이어지면서 도시의 모습도 크게 달라졌습니다. [김용신/청주 오송 부동산 관계자 : 예전에는 거의 이제 논이나 밭 다 농사짓고 다 하우스 있고 그랬었는데 현재로서는 이제 어디에 빼놔도 뒤지지 않는 신도시로 ...] 몸집이 커지면서 청주시의 살림살이도 자연스럽게 증가했습니다. (CG IN) 청주시 예산은 통합 첫해인 2014년 2조 원 규모에서 지난해 3조 6천8백억 원으로 연평균 7%씩 늘었습니다. 정부는 통합에 따른 인센티브로 지난 10년간 1,870억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앞으로 5년간 6백억 정도를 더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G OUT) 청주시는 이 정부 지원금을 옛 청원군에 투자했고, 2022년부터는 그 중에서도 개발이 안 된 농촌에 쓰고 있습니다. [김규섭/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 : 이 예산으로 도농 격차가 나는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청주시가 통합 이후 내건 구호는 100만 자족도시. 단체장의 선전용 구호가 아니라 신산업으로 미래 비전을 구축하고 인구와 재정 증가로 국내 어느 도시와도 경쟁해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JTV NEWS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 새만금에 3공장 건립새만금 입주 기업인 성일하이텍이 제3공장 준공식을 열고 배터리 소재 생산에 나섭니다. 성일하이텍은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 2만 3천 평 부지에 1천3백억 원을 투입해서 제3공장을 건립하고 2백여 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폐배터리의 니켈과 코발트, 리튬을 추출해 이차전지 제조사에 납품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모악산 관광지 조성..."난개발 우려"전주시가 600억 원을 들여 중인동에서 모악산으로 올라가는 등산로 부근에 관광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주 서부권의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데요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전주시 중인동 일댑니다. 전주시는 이곳에 618억 원을 들여 2027년까지 글램핑장과 캠핑장, 놀이터와 인공폭포 등을 갖춘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곳으로 이어지는 1.4km의 우회 도로도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토지 보상과 설계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관광시설이 완공되면 모악산 일대가 전주 서부권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여가를 누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전주 서부권 관광의 랜드마크이자 전북특별자치도의 핵심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 하지만, 모악산 턱밑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난개발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우회 도로가 뚫리면 개발 수요가 커져 각종 건물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설 수 있어서 환경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펜션이라든지 다세대 주택이라든지 이런 개발 요구들이 굉장히 높아지기 때문에 모악산 전체의 어떤 난개발 그리고 환경 훼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 5천억 원이 넘는 부채를 안고 있는 전주시가 자체 사업으로 600억 원을 투입할 만큼,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도내 최대 규모 신라 무덤군 발견장수에서 도내 최대 규모의 신라 무덤군이 확인됐습니다. 임실군이 입대하는 임실 군민들에게 임실사랑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시군 소식, 변한영 기잡니다. 삼국시대 백제와 신라의 전략적 요충지로 추정되는 장수 침령산성. 이곳 주변에서 지름 15미터 안팎인 신라 시대 무덤이 도굴되지 않은 형태로 발견됐습니다. 무덤에서는 토기와 흙 방울 등 유물 22점도 확인됐습니다. 장수군은 무덤 15기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실군이 다음 달부터 임실에 1년 이상 거주한 군민이 입대하면 10만 원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임실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고, 3년 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실군은 이 밖에도 육군 35사단 장병에게 외출비와 이발비를 6천 원씩 지역 상품권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국연호 / 임실군 안전관리과장 :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군민의 입영 준비를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김제시가 순동산업단지에 근로자들을 위한 공간을 조성합니다. 김제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28억 원을 들여 주차장과 녹지공간 등을 만들 계획입니다. [서해영 / 김제시 투자유치과장 : 청년들의 유입이 활성화되고 근로자의 근무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완주군이 올해 100명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입학 전, 책 1천 권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현재 2천여 명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완주군은 올 하반기에 책 동아리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전주시, 2027년까지 모악산 관광지 조성전주시가 모악산에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전주시는 오는 2027년까지 618억 원을 투입해 중인동 일원에 캠핑장과 정원, 레포츠 시설, 식당가 등을 갖춘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1.2km의 진입 우회 도로와 120면의 공영 주차장도 만들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토지 보상과 설계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4
-
-
-
-
[JTV 8뉴스] 전주시, 신규 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착수전주시가 일반산업단지 후보 지역에 대한 타당성 용역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시는 내년 5월까지 후보 지역에 대한 경제성과 개발 방식, 입지 조건 등을 파악하는 용역을 마치고, 정부의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산업단지 승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기존 산업단지가 포화 상태를 보이자,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3
-
-
-
-
[JTV 8뉴스] 국립중앙도서관 분관 유치... 세 번째 도전전주시가 전주교도소 부지에 국립중앙도서관 전주 분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2년째 정부 예산안에 사업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타당성 용역까지 실시해서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027년까지 이전하는 전주교도소입니다. 전주시는 교도소 부지에 국립 중앙도서관 전주 분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이 세종과 강원도 평창에 이어 세 번째 건립하려는 분관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전주시는 2030년까지 문화 예술 분야에 특화된 도서관과 사서인재개발원 설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 전주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을 유치하면 교도소 부지 활용 문제가 해결되고 책의 도시 이미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용역을 실시해서 전주교도소 부지가 적합하다는 결과를 끌어냈지만 정부 예산안에 사업을 반영하진 못했습니다. 전주시는 올해 다시 도전한다는 방침이지만 신규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를 설득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전주시 담당자 : 기재부 입장은 시설 사업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재정 여건상 투자가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신규 사업으로 넣기가 좀 어려운 면이 있었어요. 전주시는 국립중앙도서관과 문화체육부가 분관 설립에 긍정적인 만큼, 최대한 사업의 타당성을 부각해 신규 사업을 반영시킨다는 구상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3
-
-
-
-
[JTV 8뉴스] BNY멜론,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사무소 이전글로벌 금융서비스 기관인 BNY멜론과 BNY 멜론자산운용부문이 전북테크비즈센터로 전주사무소를 이전했습니다. 전북자치도와 BNY멜론은 오늘 전주시 만성동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전주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BNY멜론은 2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국민연금공단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사무소를 열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3
-
-
-
-
[JTV 8뉴스] 전주시 부채, 5천2억 원...32.5% 늘어전주시 부채가 1년 만에 32.5%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시의회는 회계 감사 결과, 지난해 전주시 부채가 5천2억 원으로 한 해 전보다 1천2백28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의회는 인건비 등의 증가로 총비용은 5% 늘어난 반면, 지방 교부세와 정부 보조금 감소로 총수입은 2.7% 줄어 부채가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6.03
-
-
-
-
[JTV 8뉴스] 장수 개안사지, 왕실 사찰급 추정(시군)장수의 개안사지 터에서 왕실 사찰에서 주로 쓰이던 유물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실군이 빈집을 정비해서 취약계층에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통일신라 때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수군 탑동마을의 개안사지 터입니다. 장수군의 2차례 발굴 조사에서 건물 8동과 왕실 사찰에서 건물 장식으로 쓰인 적새와 막새기와 등이 출토됐습니다. 장수군은 개안사지가 왕실 사찰 수준의 위상을 지녔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민채/장수군 문화관광과장: 지역에 중요한 불교 문화가 자리 했음이 밝혀졌으며 앞으로 지역의 역사 규명을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순창군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순창읍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완료됐습니다. 순창군은 수돗물이 정수장에서 가정집으로 공급되는 유수율이 98.8%까지 높아져 한 해 37만 톤의 누수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종철/순창군 상수도팀장: 면지역까지도 상수도시설 개선을 통해 순창군의 전반적인 상수도 유수율 향상과 수질, 수압 등 지방상수도를 개선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올해 1억 2천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 5곳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임실군은 정비된 빈집을 저소득계층이나 장애인, 신혼부부 등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남원시가 인월면에 지리산권 실내 수영장을 만들었습니다. 25m 길이의 레인 4개를 갖춘 수영장은 체온 유지실과 헬스장 등도 설치됐으며 남원시 체육회가 맡아서 운영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6.03
-
-
-
-
[JTV 8뉴스] 옥정호 관광객 100만 명 돌파 (시군)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의 방문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남원시의 화물차 공영차고지가 7월부터 등록제로 운영됩니다. 시군소식, 천경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북자치도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의 방문객이 백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2022년 10월 개장한 뒤 지금까지 105만 5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 들어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은 유료 관광객 수는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최진욱/임실군 옥정호힐링과장 : 전북특별자치도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안전 관리와 관광 편의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지난 2017년에 조성된 화물차 공영차고지에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는 그동안 건설기계나 자가용까지 주차하면서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7월부터는 등록된 화물차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장재호/남원시 교통행정팀 :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화물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순창군이 순창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474명에게 생활지원금으로 올 상반기에 8억 6천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순창 출신 대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학기당 최대 200만 원, 4년간 1,6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무주군이 남대천에서 학생과 주민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학생과 주민들은 하천 수질 개선의 효과가 있는 EM으로 만든 흙공 던지기와 천변 정화활동 등에 참여했습니다. JTV 뉴스 천경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천경석 기자
2024.06.02
-
-
-
-
[JTV 8뉴스] 전주시, 복합스포츠타운 기본 구상 용역전주시가 월드컵 경기장 주변 체육 시설을 중심으로 복합스포츠타운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 구상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전주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 체육과 관광시설의 연계 방안, 월드컵 경기장의 광장 활용 방안과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분석할 계획입니다. 전주시는 전체 사업비 1조 3천억 원 가운데 절반 이상을 민간 자본으로 조달해서 2040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31
-
-
-
-
[JTV 8뉴스] 해수부 어촌개발사업, 부안군 위도면 선정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부안군 위도면 진리권역이 선정됐습니다. 어촌개발사업은 낙후된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5년 동안 67억 원이 투입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수산물 공동작업장 정비, 해양 경관 정원 조성, 어촌 회관 리모델링 사업 등이 추진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4.05.30
-
-
-
-
[JTV 8뉴스] 공공 배달앱 '전주맛배달', 매출 100억 원 육박전주시의 공공 배달앱인 전주맛배달의 누적 매출액이 출시 2년 2개월 만에 1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지난달 기준 누적 주문은 45만 4천9백여 건에 누적 매출액은 98억6천여 만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누적 매출액 100억 원 돌파에 맞춰서, 다음 한 달 동안 할인 쿠폰 발행 등 판촉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