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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추진군산시가 3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출국금지를 추진합니다.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는 모두 94명이며 체납액은 65억 원에 이릅니다. 금지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며, 군산시는 우선 다음 달에 출국금지 예고장을 체납자들에게 보내 자진 납부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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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순창군, 농기계 임대 사업소 운영 (시군)농민들에게 농기계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임대 사업소가 순창군 복흥면에 문을 열었습니다. 임실군은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순창군이 복흥면에 설립한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다음 달 3일부터 운영합니다. 임대 사업소는 굴착기와 트랙터, 농약 살포기 등 14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민들은 2박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성용/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농업인들의 영농 불편 해소와 경영비를 줄여 돈 버는 농업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임실군은 다음 달부터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관광 주민증을 보유한 방문객들은 임실에 있는 카페와 식당, 붕어섬 등 26곳에서 할인 또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완종/임실군 관광기획팀장 : 관광객과 지역 상권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마케팅을 펼쳐 관광 생활 인구 유입을 확대하겠습니다. ]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자람뜰'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사업비 92억 원을 들여 남원시 조산동에 들어선 육아종합지원센터에는 장난감 도서관과 놀이실, 보육실 등이 갖춰져 있습니다. 구파 백정기 의사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 90주년 학술회의가 다음 달 5일 정읍 YMCA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구파 백정기 의사의 활약상과 애국정신, 인간적 면모를 재조명하게 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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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물거품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전기 완성차 생산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목표는 사실상 물 건너갔고, 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예산 지원도 끊긴 상황이어서 군산형 일자리는 좌초될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도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문제점을 집중보도합니다. 먼저,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21년 정부의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돼 화려하게 막을 올린 군산형 일자리 사업, 2024년까지 3천4백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32만 대를 생산하고 천7백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게 핵심입니다. 지난 2월, 정부 지원이 종료됐지만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자동차 생산대수는 4천300대로 계획의 1.3%, 고용은 30%인 530명에 그쳤습니다. [최형열 전북특별자치도의원 : 초라하기 그지없는 결과를 내는 사이에 4년간 도내에서는 3만 3천3백 명의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더구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전기 완성차에서 자동차 부품 등으로 사업을 전환하겠다고 밝히면서 전기차 클러스터라는 당초의 목표는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완성차 개발과 판매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고용마저 유지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현철 교수 군산형일자리 컨설팅 사업단장 : 희망퇴직으로 나올 거라고요. 연구개발직들, 완성차 독자모델 연구 개발하던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잖아요. 그다음에 이제 차량 판매하던 영업직 일부 이런 분들이] 또, 명신의 협력업체 근로자들도 막막한 처지에 놓였습니다. 협력업체 관계자: (투자 문제뿐만이 아니라) 희망이 좀 없어지다 보니까 당장에 이제 대출받은 돈들에 대한 원금과 이자 문제 이런 것들이 이제 걸리는 거죠. 사업에 참여했던 군산시가 할 수 있는 것은 명신에서 희망 퇴직자가 나오면 재취업을 알선하는 정도입니다. 전기차 생태계를 구축해 무너져가는 군산 경제를 살리겠다며 추진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 의욕만 앞서 시장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확실한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 결과, 성과는커녕, 사업의 기본 구조도 유지하지 못하며 사라질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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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추가 지정 없다"... 전주형 일자리 무산이런가 하면 탄소기업을 중심으로 추진돼 온 전주형 일자리는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상생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가 빈약하자 정부가 더 이상 추가 지정을 하지 않겠다고 한 건데요. 익산형 일자리 사업의 경우에도 사업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효성을 중심으로 지역의 10개 탄소기업이 참여하는 전주형 일자리. 1천억 원을 투자해 240개 일자리를 만들고, 탄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전주시는 지정 신청만을 앞두고 있었는데, 지난 3월 사업이 돌연 취소됐습니다. 군산형 일자리 등 이미 지정된 사업들이 부진하자 정부가 더 이상 신청을 받지 않겠다고 한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 우리까지만 좀 해주면 안 되겠냐 이렇게까지도 얘기했는데 앞으로 추가 지정을 할 계획이 없다고...] 전주형 일자리가 무산되자, 그 대안으로 전주시는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탄소 국가산단을 기회발전특구로 신청해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특구로 지정되면 취득세 감면 혜택이 있고, 전주시는 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서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회발전특구에 참여하겠다는 기업은 6곳에 불과합니다. [전주시 관계자 : 기업이 (기회발전특구에)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 기업들은 탄소산단에 입주만 하면 우리가 투자를 얼마를 하겠다는 협약은 한 상태거든요.] 식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익산형 일자리 사업에서는 지금까지 220명의 근로자가 채용됐습니다. 하지만 군산형 일자리가 벽에 부딪히고 광주형 일자리의 경우에는 지난 3년 동안 근로자 2백여 명이 임금 문제 때문에 빠져나가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해지자 익산시는 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는 계획입니다. [익산시 관계자 : 공동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도 저희가 지금 구축해 나가고 있고요 상생적으로도 저희가 목표를 이루려고 좀 많이 하고 있어요.] 노사와 기업, 지자체가 손을 잡고 지역의 산업구조에 맞는 고용을 창출하기 위해 시도된 상생형 일자리. 기본적인 수익 모델을 만들어내는데 한계를 보이면서, 이제는 냉정하게 사업의 추진 방식을 들여다보고 현실적인 사업 모델을 찾아야 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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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옛 대한방직 부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옛 대한방직 부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늘 열린 도시계획 위원회에서 오는 2029년 6월까지 5년 동안 옛 대한방직 부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는 지난 18일, 대규모 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에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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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준설 공사, 하천 생태계 파괴"하천의 퇴적토를 제거하는 준설 공사 때문에 전주 삼천의 어종이 급감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주시는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어종이 다시 늘어날 것이라며 하천 생태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하천에 여러 차례 그물을 던져보지만 잡히는 것은 모래무지와 피라미, 붕어가 전부입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전주시가 준설 공사를 시작한 뒤, 어종이 급감했다고 주장합니다. (CG) 준설 공사 전인 지난해 10월, 삼천 마전교 인근에서는 고유종 물고기인 돌마자, 긴몰개 등을 비롯해 18종의 물고기가 발견됐지만, 준설 이후인 올해 4월과 5월에는 붕어, 모래무지, 피라미, 큰입배스 등 4종류만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 [강훈 기자: 환경단체는 준설로 인해 다양한 어류들이 서식하고 있는 하천 바닥의 생태계가 파괴됐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정현 /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하천 바닥 생태계가 토사로 완전히 덮여버리면서 먹이원이라든지 몸을 숨길 곳이 사라지면서 물고기들이 자취를 감춘 그런 상황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사가 없었던 삼천교 일대에는 여전히 여러 어종이 확인됐다며 준설 공사와의 연관성을 지적합니다. [김익수 / 전북대 명예교수 (생명과학전공) (준설 공사가) 지속적으로 계속된다거나 반복이 되면 서식처가 완전히 파괴가 되기 때문에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전주시는 장마철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해서는 하천의 우수관을 막을 우려가 있는 퇴적토를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며 사라진 어종은 1년 정도 지나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윤창섭 / 전주시 하천계획팀장: 5월에는 물고기들이 산란기거든요. 그런 시기는 (준설을) 피하고, 수생태계 현황 조사를 해서 어류가 다시 회귀하는가 이런 것들도 저희가 확인하는 용역을 할 계획입니다.] 환경단체는 어종 조사 결과를 토대로 친환경 준설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주시에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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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하천 정비사업, 전주 하천 생태계 훼손"전북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부터 전주천과 삼천에서 이뤄진 준설 공사로 하천 생태계가 훼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마전교 부근의 경우 준설 전인 지난 2023년 10월에는 18종의 어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준설 공사가 진행된 이후인 지난달부터는 4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단체는 생태 복원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전주시에 제안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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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친환경 축사 31억 원 지원남원시가 31억 원을 들여 축사의 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무주군이 무주읍에 복합문화시설을 개관했습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남원시가 친환경 축사를 조성하기 위해 악취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는 1천30여 농가에 모두 31억 원을 들여 분뇨처리 시설과 악취 저감제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윤영민/남원시 축산지원팀장: 깨끗한 축산 농장의 비율을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지속적인 악취 개선 사업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무주군 무주읍에 복합문화시설인 무주상상반디숲이 문을 열었습니다. 상상반디숲은 지상 3층 규모로 디지털 도서관과 가족센터, 공동육아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완주군 용진읍 이장단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용진읍 이장단은 지난 8년 동안 백미 2만 7천kg을 수확해 홀로 사는 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2천70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민성필/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장: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랑의 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몽골의 노르블링군 방문단이 미래 농업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장수군을 방문했습니다. 몽골 방문단은 한우지방공사와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며 한우 사육과 사과 재배 기술 등을 전수받았습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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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명신, "철수 계획 없어...사업 전환"군산형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업인 명신이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 전기차 위탁 업체의 계약 미이행과 판매 감소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만큼, 친환경 완성차 사업에서 자동차 부품과 설비 사업으로 전환해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부터 추진된 군산형 일자리 사업에는 지금까지 3천1백60억 원이 투입됐지만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최근에는 명신이 사업에서 철수한다는 소문이 불거지기도 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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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쿠뮤 필름, 전주 스튜디오... 부지 확보는?영화, 아바타와 뮬란 등이 촬영된 뉴질랜드의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건립하기로 했는데요 전주가 영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지만 부지 확보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뉴질랜드의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전주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전주에 제2스튜디오를 짓기로 결정했습니다. 제2스튜디오는 음향 제작 시설인 사운드 스테이지와, 세트장, 창고 등을 갖추게 됩니다. 필요한 면적은 33만㎡로 27만㎡인 뉴질랜드의 스튜디오보다도 더 큰 규모입니다. [유성환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 : 기업인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도 열심히 노력해서 전주시 발전을 위해 제 소임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주시는 상림동 영화종합촬영소에 이어 대규모 스튜디오가 추가로 조성되면 영상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스튜디오의 부지 확보입니다. 전주시는 양해각서에 따라 2년 안에 사업 부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규 산업단지 조성도 부지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마당에 대규모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 땅이 없는 게 문제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에서 준비하는 산업단지 안에 영화영상산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나갈 계획이고] 전주시는 상림동 영화촬영소 인근 지역이나 신규 산업단지 후보 지역에 제2스튜디오 부지를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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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운영비 낮추고 수수료는 '0원'지역화폐 발행과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간다는 뉴스 전해드렸는데요.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운영비를 줄이고, 카드 수수료는 한 푼도 받지 않는 지역화폐가 있습니다. 충남 부여군의 사례입니다. 하원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전통시장에 장을 보러 온 할머니가 물건을 고릅니다. 그런데 카드나 현금이 아니라 큐알코드를 찍어 고깃값을 치릅니다. 부여의 지역 화폐, 굿뜨래페이입니다. [정순이/부여군 부여읍 : 나는 좋아, 이거 잘 나왔다고 생각해. 은행에 안 가고 이것만 들고 다니면 되잖아. 돈 빼러 안 가고 이것만 갖고 다니면 되니까.] [트랜스] 부여군은 지난 2019년, 종이로 된 지역화폐를 없애고, 굿뜨래페이를 출시했습니다. 기존 결제망 대신,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인들이 부담하는 수수료도 없습니다. [이명숙/부여 중앙시장 상인 : 카드는 수수료를 떼고, 이거는 수수료가 안 나가니까. 굿뜨래페이는 안 나가니까. 그리고 내 지역 상권을 살리니까, 지역화폐니까 좋지.] CG IN) 지난해 부여군이 발행한 지역화폐는 958억 원. 조폐공사 같은 운영대행사에 맡길 경우 운영 수수료 9억5천만 원에 4억8천만 원가량의 카드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부여군은 자체 개발한 시스템 운영비 4억 1천만 원만 지출해 연간 10억 원가량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CG OUT 한 번 쓰고 바로 현금으로 환전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부여군은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역화폐 재사용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굿뜨래페이 가입자는 7만8천여 명, 부여군 인구보다 1만5천 명이나 많습니다. [정상은/부여중앙시장 상인 : (자녀들이) 용돈을 드리는 것보다는 굿뜨래페이로 많이 적립을 해주시니까 그게 많이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부여군은 굿뜨래페이 앱에 직거래 장터 등을 개설하고, 가입자 수를 40만 명까지 늘려서 타 지역 자금을 끌어오는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서인석/충남 부여군 상권활성화팀장 : 서울에 있는 분들도 부여의 농산물을 저희 굿뜨래페이앱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서 구입을 할 수 있게 되고, 어떤 농산물의 유통 마진이라든가 이런 것도 확실하게 절감을 해서...] 지역 상권을 지키겠다며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지역화폐를 찍어내고 있지만 막대한 운영 수수료로 금융 자본만 배를 불린다는 비판도 적지 않은 게 현실. [하원호 기자 : 지역화폐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발행과 유통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보다 지속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일이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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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집배원, 안부 확인하고 생필품 전달 (시군)다음 달부터 장수군에서는 집배원들이 혼자 사는 주민들을 찾아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합니다. 정읍시는 주택자금 지원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소식, 최유선 기자입니다. 장수군이 장수우체국, 우체국공익재단과 손을 잡고 은둔 생활을 하는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합니다. 집배원들은 다음 달부터 2주 간격으로 홀로 살며 사회적 교류가 적은 160여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최훈식 / 장수군수: 고립.은둔 생활을 하시는 1인 청년 및 중장년층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장수군민이라면 누구나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무주군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청소년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직업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에게 체험을 희망하는 직업을 신청받아서 응급구조사와 치위생사, 크리에이터 등 11개 직업의 탐색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서정분 /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선택지와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서 스스로 진로를 고민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정읍시가 45세 이하 주민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합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결혼 후 5년 이내에서 10년 이내로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대출이자 지원금은 최대 1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증액됩니다. 완주군이 옛 경로당을 리모델링해서 음식을 만들어 나눌 수 있는 조리공간인 공유부뚜막을 만들었습니다. 완주군은 이곳을 통해 새마을부녀회 등이 모여 반찬을 만들어 주민들에게 제공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가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최유선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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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군산에서 사슴 탈출... '자칫 사고 날까'그제 오후 군산시 미룡동에 있는 한 농장에서 사슴이 탈출했습니다. 도로에서 교통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고 주민들이 다칠 위험도 있는데요 사흘째에 접어들었지만 사슴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사슴 한 마리가 도로를 뛰어다닙니다. 이번에는 은파호수공원에 나타났다가 인기척에 급히 자리를 뜹니다. [ 김학준 / 기자: 부근 농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이는 사슴은 이곳에서 주민에 의해 발견됐고, 그대로 달아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 사슴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들어온 건 그제 오후 4시 10분쯤. [ 유재권 / 군산시 미룡동 : 다리가 좀 불편해 보이더라고요. 뭔가 싶어서 이제 접근을 했더니 굉장히 얘가 안절부절못하더라고요. ] 소방서 구조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행방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근 주민들은 자칫 사고로 이어지진 않을까 불안합니다. [ 주민 / 군산시 미룡동 : 큰 사슴이 돌아다니면 애들이 위험하다. 사람이 무서워서 돌발 행동을 많이 하잖아요. 상당히 위험하죠. ] 사슴은 위해 동물이 아닌 축산법상 가축에 해당돼 탈출을 하더라도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정진경 /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 : 느슨하죠. 사실 거기서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곰이나 이런 동물이 없어졌을 때처럼 수색을 해서 찾으려고 하지 않는 거죠. ] 전문가들은 이 사슴이 야산으로 올라갔을 수도 있지만 야생 사슴이 아니기 때문에 다시 주택가 부근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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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계성건설, 육상·야구장 공사 중단전주시가 월드컵 경기장 옆에 진행하고 있는 육상 경기장과 야구장 공사가 벌써 한 달 넘게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시공사인 계성건설이 자금난으로 인해서 공사를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계성건설은 전북에서 실적이 1위인 건설업체이다 보니, 지역경제에 큰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해 6월 공사가 시작된 전주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현장입니다. 전주시는 종합경기장을 컨벤션 센터와 호텔을 갖춘 마이스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두 시설을 이 곳으로 옮겨 새로 짓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12일부터 공사가 갑자기 중단됐습니다. 공사를 맡았던 계성건설이 자금난으로 인해 더 이상 공사를 추진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전주시 담당자 : 업체가 어렵다 보니까 현재 (공사가) 중지 중인 상태에서 지금 (공사 재개를)준비는 하고 있는 단계예요] 현재 40% 지분을 가진 신세계건설이 계성건설의 지분 등 나머지 60%를 인수해, 후속 변경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이 절차가 완료되면 빠르면 다음 달에는 공사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육상경기장은 830억 원, 야구경기장은 580억 원을 투입해 내년 11월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의 자금난으로 공정이 11%밖에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 중단과 주시공사 변경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계성건설이 도내 종합건설업체 가운데, 공사 실적이 1위 업체라는 점도 큰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지역 건설업계가 어려운 마당에 1위 업체의 자금난이, 지역경제에 얼마나 큰 파장을 몰고 올지 우려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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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 요천변 금계국 만발요즘 남원 요천변에는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완주군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줘 자립을 지원하는 분식점을 열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하천 산책로를 따라서 노랗게 핀 금계국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금계국의 향연은 남원 대교에서 금곡교까지 장장 18km 가량 펼쳐집니다. 금계국은 해마다 이맘때면 요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꽃말처럼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신은미 남원시 녹지관리팀장 : 노랗게 물든 꽃길을 산책하면서 상쾌한 기분과 함께 일상 속의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완주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 등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운영하는 '참새방앗간' 문을 열었습니다. 삼례읍에 위치한 참새방앗간은 김밥과 떡볶이, 커피 등을 판매하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하게 됩니다. [이상윤 완주군 사회복지과장 :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여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여름철을 맞아 음식물 수거용기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세척 사업을 추진합니다. 김제시는 다음 달까지 3천5백여 개의 음식물 수거용기를 세척하고 소독해 악취 발생과 세균 번식을 막을 방침입니다. 지난달 문을 연 진안 유아숲 체험원이 자연과 교감하는 산림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진안 유아숲 체험원은 1만㎡ 숲에, 짚라인과 모래 놀이터, 흔들다리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췄으며, 숲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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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부안-청도 크루즈 뜨나 (시군)부안군과 중국 청도시가 크루즈 산업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임실 성수산 숲속 야영장이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부안군이 서해안을 주력으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중국 청도시와 크루즈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부안군은 격포항과 궁항 앞바다에 추진하고 있는 크루즈 기항지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임택명/부안군 경제산업국장 : 부안군에 크루즈 기항에 관한 합의를 넘어서 상당 부분 실무적 진척이 있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임실 성수산에 국민여가캠핑장에 이은 숲속 야영장 조성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숲속의집과 야영 사이트 등을 갖춘 숲속 야영장은 오는 7월쯤 문을 열 예정입니다. [이희걸/임실군 산림소득팀장 : 대표 관광지인 성수산에서 왕의 기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제시가 전북 출신 국회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김제시는 미군기지였던 황산의 정상 개방과 통제보호구역 완화, 용지축사 2단계 매입을 위한 새만금법 개정 등을 건의했습니다. 남원시 보건소가 오는 7월 18일까지 초중고 15곳의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퀴즈쇼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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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10가구 길거리 나앉나... 경매 넘어가전주의 한 다가구 주택에 사는 입주민들이 길거리에 나앉을 상황에 놓였습니다. 돌려받지 못한 전세 보증금이 7억 원에 달하는데요 집주인은 석달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고 건물은 경매에 넘어갔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전주의 한 다가구 주택입니다. 전세로 입주한 A 씨는 1년 6개월 전에 계약이 끝났지만 이곳을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증금 5천만 원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새 임차인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 달라던 집주인은 석 달 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지난 10일에는 이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A 씨/임차인(음성변조): 이제 아파트로 이사를 갈 예정이 있었는데 어떤 식으로 미래를 꾸려야 될지 거기에 대해서 좀 암담하고...] 이 건물에는 모두 10가구가 전세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회 초년생이거나 신혼부부들로, 이들의 보증금은 7억 원에 달합니다. 임차인들은 전세 보증금을 날릴까 밤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임차인(음성변조): TV에서 전세 사기다 해서 여기저기 이렇게 나오는데 저는 그냥 뭐 뉴스에서만 나오던 그런 얘기였지 저한테는 이런 일이 벌어질 거라고는...] (CG) 이 건물의 등기부등본상의 건물주는 40대 남성으로 현직 공무원입니다. // 그러나 이 공무원은 자신의 매형인 B모 씨가 실질적인 건물주이고 본인은 명의만 빌려준 것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건물주 (음성변조): 가족이니까 믿고 이제 제 명의만 빌려줬고 (B 씨가) 잠적해서 제가 다 그걸 감당하게 됐고요.] 취재진은 B 씨에게 전화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임차인들은 두 사람을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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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테마파크 장미원 이번주 만개임실의 명소인 치즈 테마파크에 이번 주 장미가 만개해서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읍시는 정읍 제일고 부지에 시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짓기로 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5월을 대표하는 꽃인 장미꽃이 여기저기서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임실 치즈 테마파크에 식재돼 있는 장미는 모두 100여 품종에 2만 4천 주.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꽃을 피운 장미들은 이번 주말 만개해서 관람객들의 눈과 코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송기중 / 장미원관리팀장: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에 가족, 친척, 친구, 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남원시는 농촌에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 비용을 낮은 금리로 지원해 주는 사업을 시행합니다.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이나 개보수는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정읍시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의 학교 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사업에 선정되면 정읍제일고 부지 일부를 정읍시에 제공하고정읍시는 이 곳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학수 / 정읍시장 정읍교육지원청과 긴밀하게 협조해서 시민정원, 체육관 등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무주 반딧불이 서식지를 체험할 수 있는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 행사가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1만 5천 원의 체험비 가운데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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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대, 의대 정원 학칙 개정안 부결전북대학교가 의과대학의 정원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학칙 개정안이 부결됐습니다. 전북대는 오늘 교수평의회가 의대 정원을 142명에서 2백 명으로 늘리는 학칙 일부 개정안을 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평의회가 열린 대학본부 앞에는 의대 교수회와 재학생 50여 명이 개정안 부결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북대는 오는 29일 대학평의원회에서 개정안을 다시 심의할 예정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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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임실 활력네트워크 설립 추진 (시군)농촌의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임실의 농업농촌 단체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남원시가 교육과 돌봄, 문화활동에 필요한 시설을 주민과 학교가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임실의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추진단은 임실지역 활력네트워크를 설립해 다양한 실천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인구 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송기찬/임실군 농촌활력과장 : 민과 관의 가교 역할을 하는 통합형 중간 지원조직 구축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남원시가 교육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과 운봉읍에 학교 복합시설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교육과 돌봄, 문화와 체육시설을 설치해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사업으로, 다음 달 교육부가 공모 절차에 나섭니다. [김진/남원시 도시재생팀장 : 지역 주민과 학교와 학생의 상생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완주 테크노산단에 입주하는 물류기업 세방이 완주군과 협력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세방은 앞으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전동 스쿠터 배터리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첨단 농업을 이끄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김제 스파트팜 혁신밸리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을 갖추고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부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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