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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14(기사 첨삭 14) (설명 자료) 최근 KT 통신망이 갑자기 끊기면서 인터넷과 전화, 카드 결제가 되지 않아 큰 혼잡을 빚은 적이 있습니다. 병원과 음식점 등 피해가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또 원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리포트를 작성하세요. <데스킹 전> 제목: KT 통신망 1시간 넘게 마비...곳곳에서 불편 오늘 한때 KT 통신망이 끊기면서 발생한 여파는 컸습니다. 인터넷과 전화, 카드 결제가 먹통이 되어버린 탓에 곳곳에서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KT 통신만이 1시간 넘게 마비된 건 흔한 사례가 아닙니다. 1시간 넘게 발생한 만큼 앵커멘트에 이를 언급하고 점심 식당, 학교와 병원, 배달 앱 등이 작동되지 않았다고 구체적으로 적는 게 좋습니다.) 000 기자의 보도입니다. KT 통신망의 장애가 발생한 건 오늘 오전 11시쯤. (이런 발생기사의 경우, 오늘 오전 11시쯤에 사고가 났다는 내용보다는 피해 현장, 즉 식당이나 병원의 현장 스케치부터 기사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은 물론이고 전화와 데이터 사용이 1시간 넘게 끊겼습니다. [000 피해 고객:제 것만 (인터넷 연결이) 안돼서 제 휴대전화에 문제가 있는지 알았는데 다른 애들거 보고 연락이 오니까 당황스럽고 좀 불편했어요.]KT 통신망을 사용하는 공공기관이나 병원, 업소 등에선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병원에서는 백신 접종 업무에 혼선을 빚었습니다. 질병관리청 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을 하지 못 해 예약자 현황을 확인할 수 없었던 탓입니다. 직원들은 스마트폰 모바일 연결을 통해 업무를 봐야 했습니다. 수납 창구에서도 건강보험 정보 등을 조회할 수 없어 환자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습니다. [000/전주병원 원무팀장:코로나 예방 접종, 노인 무료 독감 대상자분들을 저희가 조회를 해야하는데, 인터넷이 마비가 되면서 조회를 할 수 없어서 업무하는 데 혼선이 많았습니다.]점심과 맞물려 터진 이번 사태에 음식점에서도 음식 값을 계좌 이체로 받는 등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배달 앱에 의존하는 음식점은 타격이 컸습니다. [음식점 주인/전주시 중화산동:아무래도 점심시간에 (오전) 11시 30분부터 바짝 들어오거든요 주문이. (앱이) 안 뜨니까 주문이 안 들어오잖아요. 배달 안 되는 거냐고 전화 오시는 분도...] (약국이나 학교에서도 어떤 피해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게 좋습니다.) 시민들은 어떠한 안내나 사과도 없었다며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피해 고객: (KT에서) 사과가 없어서 좀 화가 났어요. 안내도 없었고 갑자기 (인터넷이) 아예 끊겨가지고...]KT는 처음에는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원인이라고 했다가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사고 원인이 네트워크 경로 설정 오류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디도스 공격이 무엇인지 설명하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JTV NEWS 000입니다.------------------------------------------------<데스킹 후> 제목: KT 통신망 먹통...병원·학교·식당 큰 불편 요즘처럼 통신이 고도로 발달해서 휴대전화와 인터넷이 필수품이 된 시대에, 잠시라도 통신이 두절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오늘 오전 한때 실제로 KT의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망이 일제히 먹통이 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갑작스런 통신 장애는 무려 1시간도 넘게 이어졌는데요사무실마다 업무에 차질을 빚었고, 병원의 백신 접종이며, 점심 장사에 바쁜 음식점들까지, 큰 불편과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앵커멘트를 평소보다 조금 길게 쓰더라도 흔치 않은 일이었던 만큼 자세하게 쓸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앵커멘트도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알아야 쓸 수 있습니다.) 000 기자입니다.KT 인터넷망을 쓰는 전주의 한 병원입니다.인터넷이 끊기면서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코로나19와 무료 독감 백신의 접종 예약자 명단 확인이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건강보험 정보 조회도 할 수 없어 환자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졌습니다.병원 측은 KT가 아닌 다른 통신사를 쓰는직원들의 스마트폰 데이터를 연결해 급한 불을 껐습니다. [병원 원무팀장:코로나 예방 접종, 노인 무료 독감 대상자분들을 저희가 조회를 해야 하는데, 인터넷이 마비가 되면서 조회를 할 수 없어서 업무하는 데 혼선이 많았습니다.]점심시간 직전 통신망 장애로 음식점의 불편도 컸습니다.신용카드 결제가 안 돼 현금으로 음식 값을 받아야 했기 때문입니다.이른바 '배달앱' 의존 비중이 큰 곳은 타격이 더 컸습니다.[음식점 주인:아무래도 점심시간에 (오전) 11시 30분부터 바짝 들어오거든요 주문이. (앱이) 안 뜨니까 주문이 안 들어오잖아요. 배달 안 되는 거냐고 전화 오시는 분도...]KT 통신망의 장애가 발생한 건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입니다.인터넷과 유선 전화는 물론 휴대전화도 1시간가량 먹통이었습니다.[000/KT 이용 시민:제 것만 (인터넷 연결이) 안돼서 제 휴대전화에 문제가 있는지 알았는데 다른 애들 거 보고 연락이 오니까 당황스럽고 좀 불편했어요.]일부 대학은 중간고사를 연기했고 수많은 학교들이 원격수업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원격수업을 하는 학교의 피해도 큰 만큼, 대학 중간고사 연기 등과 함께 다양한 피해 사례를 적는 게 좋습니다. 또 KT망을 쓰는 투자자들의 증권사 거래 시스템 접속이 지연됐다는 피해 사례를 언급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KT 이용 시민: (KT에서) 사과가 없어서 좀 화가 났어요. 안내도 없었고 갑자기 (인터넷이) 아예 끊겨가지고...]KT는 이번 장애의 원인을 특정 사이트에 동시 접속으로 과부하를 일으키는 디도스 공격이라고 했다가 이후 라우팅 오류, 즉 네트워크 경로를 잘못 설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알려진 사고 원인은 이 1문장 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짧은 문장에서도 디도스와 라우팅 오류를 설명해주는 게 좋습니다. 디도스와 라우팅의 뜻을 설명함으로써 시청자가 사고의 원인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KT의 어설픈 망 관리 때문에 전국의 생활권이 한 시간가량 혼선을 빚은 하루였습니다. JTV NEWS 000입니다. (이런 기사의 경우, 다양한 피해 사례를 수집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뷰도 다양할수록 좋습니다. 다만 방송이라 길게 쓸 수 없는 한계가 있지만, 다양한 피해 사례를 짧께 짧께 쓰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또 사고의 원인을 언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시 첫날엔 사고 원인을 간략하게 언급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지만 이후 구체적인 원인이 나오면 후속보도를 이어가도 됩니다. 이 경우 사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이를 보도하고, 향후 피해 시민들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이뤄지는지 추가 보도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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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13(기사 첨삭 13)아래 자료를 참고해 리포트를 제작하세요.(참고자료) 최근 전북에서 산업재해 사망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안전보건공단이 불시에 현장을 점검했습니다.최근 3년간 전북에서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 99명.이 중 52명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했고 38명은 추락사고.안전보건공단이 불시에 현장을 점검했다.작업 발판이 잘 고정됐는지, 난간대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다.당일 전주의 한 상가건물 건축현장에서 난간을 설치하지 않은 업체가 적발됐다.안전보건공단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건설현장을 불시점검하고 있다.---------------------------------(데스킹 전) R: 건설현장 사망사고 늘어...대책 시급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많다는 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따라서 리포트 제목을 이왕이면 새롭게 정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전북지역 산업재해 사망자는 매년 줄고 있지만유독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건설현장에서의 사망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공단이 불시 점검에나섰습니다. 000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99명.(안전보건공단이 불시 점검에 나선 사례입니다.따라서 방송기사는 현장을 일정 부분 보여주는 기사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이 중에 절반이 넘는 52명이 건설현장에서 나왔습니다. (CG in)문제는 도내 산재 사망자는 매년 줄고 있는 반면건설현장에서의 사망자는 해마다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CG out)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원인별로 놓고 보니추락사고가 3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CG를 통해 자세한 수치를 보여줘야 하는데,정작 추락사고가 38명이다라는 부분은 CG에서 빠졌습니다.CG와 관련된 문장을 2개로 늘려CG를 통해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처럼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사고가 줄지 않자,안전보건공단은 고용노동부와 공사현장을 불시 점검했습니다. 근로감독관들은 작업 중 노동자가 추락하지 않도록작업 발판이 잘 고정됐는지,난간대는 설치했는지 꼼꼼히 살핍니다. <현장음>[근로감독관: 난간이 없어 위험하니까 안전 난간 바로 좀 설치해주세요.공사현장 관계자: 네, 알겠습니다.](난간대를 꼼꼼히 살폈다, 그리고 현장음이 이어지는데이런 내용을 기사 첫부분에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이화성/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근로감독관:단속의 중점 점검사항은 근로자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보는 겁니다. 안전 시설물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작업 발판 그리고 안전난간, 추락 방호망입니다.] 안전보건공단은 노동자 스스로가 안전수칙만 잘 지켜도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송효근/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건설 추락사고는 현장 관계자의 지속적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전에 추락 방지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근로자는 개인 보호구 착용 그리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막을 수..] 안전보건공단은 도내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 불시 점검에 나섭니다. JTV NEWS 000입니다. ----------------------------------(데스킹 후) R : 작업발판 · 난간 · 추락 방호망, 점검 시급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부 현장에서는여전히 작업발판이나 난간, 그리고 추락 방호망이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전주시내의 한 상가건물 공사현장입니다. 계단 위로 오를 때 주위에 난간이 없어서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장음>[근로감독관: 난간이 없어 위험하니까 안전 난간 바로 좀 설치해주세요.공사현장 관계자: 네, 알겠습니다.](이렇게 현장을 보여주고, 이후 현장음을 들려줌으로써시청자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작업 중 노동자가 추락하지 않도록작업 발판이 잘 고정됐는지도 점검 대상입니다. [이화성/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근로감독관:단속의 중점 점검사항은 근로자 추락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되었는지 보는 겁니다. 안전 시설물은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작업 발판, 그리고 안전난간, 추락 방호망입니다.] 최근 3년간 도내에서 산재로 사망한 노동자는 모두 99명. 이 중에 절반이 넘는 52명이 건설현장에서 나왔습니다. (CG)건설현장의 사망사고 원인은 깔림이 5명,물체에 맞거나 부딪힘이 2명이지만추락이 3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CG) [송효근/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건설 추락사고는 현장 관계자의 지속적인 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전에 추락 방지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근로자는 개인 보호구 착용 그리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전보건공단이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마다 점검에 나서고 있지만아직도 안전수칙 위반으로 적발되는 건설현장이 적지 않습니다. JTV NEWS 000입니다.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은 평이한 단계의 기사입니다.그러나 이런 기사를 쓸 때도가급적 리포트 제목을 새롭게 선정하고또 현장의 그림과 씽크를 많이 보여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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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12* 아래 참고내용을 근거로 리포트를 작성하시오. (참고 내용)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정상화추진위원회와 시민단체 등이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폐기물 매립장 주민지원체 협의회가 주민지원기금을 운영비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시민단체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전 매립장 협의체 위원장 A 씨가 지난해 주민지원기금 4억 원 가운데 38%인 1억 5천여만 원을 운영비로 사용했는데 이는 5% 이상을 운영경비로 쓸 수 없다는 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A 씨가 주민들에게 5% 이상을 써도 된다는 내용으로 동의서를 강요해 이를 근거로 최대 38%까지 운영비를 썼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공개된 자료를 보면, 운영비 전환사용 동의서에는 마을발전기금을 운영비로 전환하고 위원장의 직책보조비 등으로 사용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제때 동의하지 않아 내용통보서를 받은 일부 주민들 주장에 따르면 “동의가 늦을 경우 협의체 구성원에서 탈퇴하는 것으로 간주하고...”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 마을주민은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해서 마지못해 통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A 씨는 주민들에게 동의서 작성을 강요한 적이 없고 담당 직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또 기금도 투명하게 집행을 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전주시의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려면 주민협의체 정상화가 시급하다면서 전 매립장 협의체 위원장 A 씨를 고발했다. 또 A 씨를 위원 후보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데스킹 이전> 제목: “주민동의서 강요는 위법” vs “단순 실수, 문제 없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주권 광역폐기물매립장 주민협의체가 규정보다 더 많은 주민지원기금을 운영비로 썼다며 얼마 전에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협의체 측은 사전에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주민들에게 동의를 강요한 압박 의혹을 제기하면서 전 협의체 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00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뉴스의 큰 틀은 1) 국민권익위 “주민지원기금 가운데 규정보다 많은 운영비를 썼다” 2) 협의체 측 “사전에 주민 동의서를 구해 문제가 없다” 3) 시민단체 “알고 보니 주민동의서 얻는 과정에 강요가 있었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따라서 앵커멘트에 위 3개 문장을 압축한 것은 좋습니다. [리포트] 전주권 광역폐기물 매립시설 정상화추진위원회 등이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폐기물 매립장 주민지원체 협의회가 주민지원기금을 운영비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에게 동의서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신문의 경우, 첫 문장에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내용을 써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제한적인 방송 리포트의 경우 위 내용을 굳이 쓸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번 뉴스의 핵심인 “동의서에 강요가 있었나?”를 보여주기 위해 기자회견 때 공개된 내용통보서를 바로 쓰는 게 좋습니다. 즉 내용통보서를 보여주되,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CG로 처리하는 게 좋습니다. 데스킹된 기사 참조) 주민협의체가 마을주민에 보낸 내용통보서입니다. 지원기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협의체 구성원에서 탈퇴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보상권이 소멸할 수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시민단체들 이 통보서에 포함된 '지원기금 전환 사용 동의서‘가 사실상 강요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지원금의 5% 이상을 운영비로 쓸 수 없도록 한 규정이 있는데도 더 많이 사용하기 위해 동의서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주민협의체가 지난해 주민지원금의 38%인 1억 5천만 원을 운영비로 썼다는 내용이 빠져 아쉽습니다. 이런 내용도 기사 흐름상 중요하기 때문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에 따라 해당 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차기 협의체 구성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승우/전북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위원장의 협박으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지역주민들이 동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그러나 해당 위원장은 주민동의서를 강요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주민지원금에서 운영비를 쓸 수 있도록 동의하는 서류는 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받는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직원이 잘못 넣었다는 겁니다. [안병장/전 매립장 주민협의체 위원장: "의미가 없는 서류를 넣어버린 거예요. 지금 지원금 약정서, (기초수급자) 초본, 통장만 있으면 돼요. 그런데 우리 사무장이 이걸 넣어버린 거예요."] (반론권을 넣은 건 좋습니다. 서로 주장이 대립하는 경우 반드시 반론권을 넣어야 합니다. 이는 기사가 긴 리포트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기사가 짧은 단신기사에도 적용됩니다. 단신기사라도 꼭 반론권을 보장해주는 게 좋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의회는 조만간 간담회를 열고 전주시의 지원기금 직접 지급과 쓰레기 성상검사 조정에 대한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데스킹 이후> "동의서 강요" vs "단순 실수”...경찰에 고발 전주권 쓰레기 매립장 주민협의체의 운영비 사용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권익위원회가 규정보다 운영비를 더 많이 쓰는 건 위법이라고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협의체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의로 쓰는 만큼 문제가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런데 주민들에게 강요해 동의서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고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00 기자입니다. 지난해 3월 전주권 쓰레기 매립장 주민협의체가 매립장 주변 마을에 보낸 통보문입니다. 주민지원금에서 운영비를 쓸 수 있도록 하는 동의서와주민지원금 약정서, 기초수급자 초본 등을 내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들 서류를 내지 않으면 협의체에서 탈퇴하는 것으로 간주해 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받을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또 협의체 위원과 감시요원 등으로도 활동할 수 없다고 알렸습니다. (통보문의 내용을 비교적 상세하게 적고 이를 CG로 처리했습니다. 이번 뉴스의 핵심이 바로 이 동의서에 강요가 있었느냐이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을 자세히 보여준 뒤, 기자회견에 참여한 주민 인터뷰를 아래에 넣어 기사의 구체성을 더했습니다.) [김태규/전주시 삼천동 월선마을 주민: "끝까지 4명이 안 찍었어요, 그랬더니 그 내용증명이 온 겁니다. 계속 안 찍어주면 불이익을 줄까 싶어서 할 수 없이 다시 찍어줬어요."] 시민단체들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민지원금의 5% 이상을 운영비로 쓸 수 없도록 규정돼 있는데도더 많이 사용하기 위해 동의서를 강요했다는 겁니다. 주민협의체는 지난해 주민지원금의 38%인 1억 5천만 원을 운영비로 썼습니다. [한승우/전북녹색연합 정책위원장: "위원장의 협박으로 인해 울며 겨자먹기로 지역주민들이 동의서에 서명한 것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당시 매립장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단순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주민지원금에서 운영비를 쓸 수 있도록 동의하는 서류는 지원금과 마을 발전기금을 받는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직원이 잘못 넣었다는 겁니다. [안병장/전 매립장 주민협의체 위원장: "의미가 없는 서류를 넣어버린 거예요. 지금 지원금 약정서, (기초수급자) 초본, 통장만 있으면 돼요. 그런데 우리 사무장이 이걸 넣어버린 거예요."] 시민단체들이 전 위원장을 다시 경찰에 고발하면서 동의서 강요 여부는 경찰 수사에서 가려질 전망입니다. (결국 동의서 강요 여부가 경찰 수사에서 가려질 거로 예상하면서 기사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주시의회가 조만간 전주시의 지원기금 직접 지급과 쓰레기 성상검사 조정에 대해 해법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쟁점이 되는 문구가 기자회견에서 공개될 경우 방송기사는 이런 문구나 보고서를 CG를 통해 자세히 알려주면 좋습니다. 이는 방송기사만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또 이를 뒷받침하는 인터뷰를 넣으면 기사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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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11* 아래 보도자료를 근거로, 리포트를 작성하세요 -----------------------------------------<김제시 보도자료, 문의전화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 제목: 묘지위의 고단한 삶, 40년 주민 숙원에 지적재조사 떴다! 김제시가 70년대 화전민을 강제 이주시킨 개미마을에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개미마을은 70년대 금산면 금동마을에 살던 화전민들을 성덕면 대목리 김제군 공동묘지 위에 정착하게 하였던 삶에 애환이 남달랐던 곳이다.이는 시에서 그간 분묘로 막혀있던 문제를 해결하였기에 가능한 것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이용현황대로 지적경계를 등록하게 되면 재산권 행사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미마을 15가구 90여필이 해당된다.지적재조사사업은 전액 국비지원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개미마을은 사업지구외의 지역으로 시예산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김제시는 이를 위해 9월 9일 성덕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시 관계자는 “재조사사업으로 지적이 등록되면 토지 불하를 받을 수 있는 물꼬가트이고 이후 개발이나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7년의 고단한 삶에 비하면 작은 위안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데스킹 전) <묘지 위 고단한 삶...40년 주민 숙원 풀린다> (묘지 위 고단한 삶이라는 제목에서, 주민들이 묘지 위에 살아왔나? 라는 의문이 듭니다. 자치단체 보도자료를 참고할 순 있지만, 그렇다고 제목을 그대로 뽑으면 좋지 않습니다. 또 40년 주민 숙원 풀린다는 제목은 이번 사태가 해결된 것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아래 데스킹 된 제목을 참고하세요.) 수십 년 동안 삶의 터전을 꾸려 온 마을에서 한순간 쫓겨난 주민들이 있습니다. 제대로 된 보상도 없이 공동묘지로 쫓겨난 주민들은 40년 넘게 고단한 삶을 이어왔습니다.이주민들에게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시 성덕면 개미마을. 이곳에는 15가구, 주민 2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저마다 가슴 한 곳에 커다란 상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이들이 마을에 정착한 때는 지난 1976년. 이전까지 금산면 산간에 있던 금동마을이 이들의 삶의 터전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삶은 당시 화전 정리 계획이 시행되면서 한순간 뒤바뀌었습니다. 화전민으로 몰려 강제로 마을을 떠나야 했던 겁니다. (당시 정부의 화전 정리 계획으로 마을에서 쫓겨났나는 건데, 의미를 조금 자세히 적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데스킹 과정에서 “1970년대 정부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전민을 산 아래 지역으로 강제로 이전시켰습니다,“ 라고 부언했습니다. 데스킹 기사 참고) 결국 주민들이 버티다가 쫓겨난 곳이 현재의 마을 부지인데, 당시 이곳은 묘지 340기가 들어선 공동묘지였습니다. [이연희/개미마을 주민: 어떻게 여기 와서 살아야 할지... 묘가 겁나게 있는데 그 사이에 함석(철판) 떼기 해놓고 거기서 밥해 먹고...] 강제 이주로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한 가구당 40만 원이 주어진 게 전부였습니다. 이때부터 주민들의 고단한 삶이 시작됐습니다. 묘지를 피해 개간을 해야 했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어렵사리 지어 올렸습니다. 현재는 벌써 40년이란 세월이 흘러 낡을 대로 낡아버렸습니다. 묘지 이장은 2018년 겨우 끝이 났습니다. [김창수/개미마을 주민: 묘지를 전부 다 이장하고 여기를 개간해서 대토 지원을 해주겠다 이렇게 약속했거든요. 그런데 약속이 전혀 안 지켜진 거죠.] 주민들은 본격적으로 강제 이주에 대한 보상과 땅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제시는 강제 이주시킨 개미마을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추진합니다. 명확하지 않은 마을 부지를 측량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겠다는 구상입니다. [박준배/김제시장: 이번 지적 재조사가 40년간 이어온 주민들의 고단한 삶의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제시는 오는 9일 이번 사업의 주민설명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JTV NEWS 000입니다. (JTV 전주방송) (이 기사를 보면, 주민 숙원이 해결될 거라는 기대를 갖게 만듭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김제시가 지번과 경계를 정하는 측량사업만 무료로 실시할 뿐 이후 무상 대여는 아직 결정된 게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내용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중요한 내용이 빠져 있습니다.) --------------------------------------------(데스킹 후) <묘지로 쫓겨난 주민...40년 만에 지적 재조사> (데스킹 전의 제목은 주민 숙원 풀린다 였는데, 이를 드라이하게 지적 재조사로 바꿨습니다. 이번 지적 재조사로 주민 숙원을 풀렸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산에 불을 지펴 농사를 짓는 이른바 화전민이라는 이유로 40년 전 묘지로 쫓겨난 주민들이 있습니다. (화전민의 의미를 앵커멘트에 간략하게 소개했습니다. 시청자의 이해를 위해 필요한 문구입니다.) 김제시가 이들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40년 만에 무료로 지적 재조사 작업에 나섰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제시 성덕면의 개미마을입니다. 이곳에는 15가구, 주민 2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당초 산간마을에 살면서 화전민들로 불린 주민들은 지난 1976년 산 아래로 쫓겨났습니다. 1970년대 정부가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화전민을 산 아래 지역으로 강제로 이전시켰기 때문입니다. (산 아래로 쫓겨난 이유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주민들이 쫓겨난 김제 개미마을은 공동묘지 340기가 몰려 있는 말 그대로 척박한 땅이었습니다. [이연희/개미마을 주민: 어떻게 여기 와서 살아야 할지... 묘가 겁나게 있는데 그 사이에 함석(철판) 떼기 해놓고 거기서 밥해 먹고...] 강제 이주 과정에서 가구당 40만 원을 받았을 뿐 제대로 된 보상도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지난 2018년 묘지 이장이 완료될 때까지 40년 넘게 묘지를 피해 개간을 하는 고단한 삶을 살아왔습니다. [김창수/개미마을 주민: 묘지를 전부 다 이장하고 여기를 개간해서 대토 지원을 해주겠다 이렇게 약속했거든요. 그런데 약속이 전혀 안 지켜진 거죠.] 현재 주민들이 사는 땅의 주인은 김제시입니다. 김제시가 이 땅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에 들어갔습니다. 땅의 지번과 경계, 그리고 면적을 정하는 측량사업을 무료로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현재 땅 주인인 김제시인데, 김제시가 무료로 측량사업에 나선다는 것을 알기 쉽게 기사화했습니다.) [박준배/김제시장: 이번 지적 재조사가 40년간 이어온 주민들의 고단한 삶의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주민들은 지적 재조사 이후 김제시가 시유지를 무상으로 돌려주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김제시는 형평성 차원에서 무상 대여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제시는 오는 9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들이 원하는 토지 무상 제공을 어느 선까지 들어줄지 본격적인 협상에 나섭니다. JTV NEWS 000입니다.(JTV 전주방송) (이 기사의 핵심은 지적 재조사 이후 주민들이 시유지를 무상으로 받길 원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김제시는 형평성 차원에서 무상 대여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전국적으로 이런 사례가 많아서, 형평성을 고민해야 하는 김제시가 쉽게 무상 대여를 결정하기 어렵습니다. 데스킹 이전의 기사는 이런 중요한 내용이 빠져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보도자료에 의존하면 알 수 없는 내용입니다. 담당 공무원과의 추가 취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즉, “주민들에게 땅이 무상 대여되나요?” 이 간단한 질문 1개만 해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취재 과정에서 보도자료에만 의존하지 말고, 추가 취재를 하는 게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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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10* 아래 보도자료를 참고해, 30초 안팎의 <단신>을 작성하세요. (제목 포함)홍주원 시설 이전 반대 주민 행위 ‘불법’- 인권위‘장애인 시설 이전 반대행위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판단 -- 익산시 주민들에 ‘불법 반대 중단촉구’, 계속되면 행정처분 대상 -- 익산시 “지역민 설득해 사회적 약자, 지역주민과 상생 방안 유도”- 익산시가 중증장애인거주시설 홍주원 이전 반대행위가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 행위라는 인권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주민들의 반대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17일 시는 정례브리핑에서 중증장애인 시설 홍주원 이전을 반대하는 도치마을 주민들의 집단행동이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위반된다고 설명했다. 인권위원회는 ‘장애인 개개인뿐 아니라 장애인 시설도 장애인의 범주에 포함된다’며 ‘장애인 시설 이전 반대행위는 헌법의 평등정신에 위배되며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행위’라고 해석했다. 인권위원회는 특히 지난 2016년“최근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특수학교나 시설의 설립을 반대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는데, 개인과 집단의 이익을 위하여 사회적 약자의 인격을 침해하고 우리 사회에서 함께 누려야 할 기본권의 동등한 향유를 거부하는 행위는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거부나 배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는 의견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 차별행위가 시정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이를 적극 설명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반대집회 자체가 불법행위에 해당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경찰에 인권위 의견 등을 첨부해 집회신고 불수리를 요청한 상태다. 그럼에도 반대가 계속될 경우 관련 절차에 따라 집회중단 요청, 반대중단 촉구, 권고 미 이행시 과태료 처분 등의 불가피한 행정절차를 밟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무사히 이전을 마무리하겠다”며“앞으로도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익산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현재 덕기동에 위치한 홍주원은 2016년 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종합판정을 받아 안전사고 예방과 정부의 장애인거주시설 탈시설 정책 기조를 고려해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이전 예정이었던 도치마을 주민들은 마을 정중앙에 시설이 이전되면 재산가치 하락과 원룸 공실 우려 등을 이유로 강력히 반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학생 기사) 익산시, 홍주원 반대 집회 중단 요청... “차별받지 않는 익산시 만들 것”지난 17일, 익산시가 장애인차별금지법을 근거로 도치마을 주민들에게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홍주원 이전 반대 행위 중단을 요청했습니다.도치마을 주민들은 마을 정중앙에 시설이 이전해 올 경우 재산 가치가 하락하고, 원룸에 공실이 생길 수 있다며 반대 집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익산시는 반대 집회가 이어질 경우 집회 중단을 요청하고, 권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처분하는 행정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익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무사히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장애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익산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익산시, 홍주원 이전 반대 중단 요청>으로 제목을 바꿔야 합니다. 즉 이전이라는 단어가 빠져 있습니다. 사소한 거지만 주의해야 합니다. 이후 제목은 길기 때문에 뺍니다. 도치마을 주민들의 입장은 맨 뒤로 빼는 게 좋습니다. 단신 기사는 두괄식을 선호하는데, 새로운 뉴스는 아래 1~2번이기 때문에 1. 익산시가 홍주원 이전 반대를 불법 규정 후 계속 추진한다. 2. 그 이유 설명 또는 추가 행정행위 언급 3. 주민들이 반대한 배경은? 주민들의 반대 배경을 설명하는 3번은 맨 뒤로 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데스킹 기사를 참고하세요. ----------------------------------(데스킹 기사) <익산시 “장애인시설 홍주원 이전 반대는 불법”> 익산시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홍주원의 이전 반대를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으로 규정하고 홍주원 이전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익산시는 국가인권위원회 유권해석을 통해 홍주원 이전 반대를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으로 판단했다면서, 반대 주민들에게 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경찰에 집회신고를 승인하지 말라고 요청했습니다. 익산시 덕기동에 위치한 홍주원은 안전진단 결과 미흡에 해당하는 D등급을 받아 국가예산으로 이전이 추진되고 있지만 주민들은 재산가치 하락과 원룸 공실 등을 이유로 이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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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9* 전국적으로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전주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가운데 1억 이하 아파트의 거래물량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전주 1억 이하 아파트 거래 급증>을 검색한 뒤, 관련 내용을 읽어 보시고 이와 관련해 실태와 대책을 2분 안팎의 리포트로 작성해보세요. 리포트 제목도 작성해보세요. <학생 기사> 전주 1억 이하 아파트 거래 급증... 외지인 불법 거래 상시 점검 예정(제목이 긴 편입니다.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1억 이하 아파트 거래 급증...불법거래 감시) (앵커 멘트) 전국적으로 아파트 선호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전주 소재의 1억 이하 아파트 거래물량 역시 급증하고 있습니다. 1억 이하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이는 시장 불안정으로 이어졌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본문 기사)작년 말부터 지방 비규제지역의 공시가 1억 이하 아파트 거래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주도 1억 이하 아파트 거래물량 급증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 (이런 리포트의 경우 앞부분에 사례를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즉, 전주의 한 아파트다~ 최근 1억 원이 안 되는 이 단지 내 아파트 거래가 급증했다~ 이런 식으로 화면과 함께 사례를 소개하는 게 좋습니다.) 작년 8월부터 시행한 지방세법 개정안에서 공시가 1억 이하 주택의 중과세율 적용을 제외한다는 내용의 예외조항을 둔 것이 이번 사태의 시작점입니다. (작년 8월부터 시행한 시방세법 개정안이 공시가격 1억 이하 주택의 취득세를 중과하지 않고 주택 수에도 포함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전주지역 소형 아파트값이 이례적으로 상승하자 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은 외지인 부동산 불법 거래 여부에 대한 특별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대상으로 740명을 선정했고, 그 결과 총 78명을 적발했습니다.78명 중 편법증여가 51명,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이 26명, 소득세법 위반이 1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적발된 사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법증여는 매수자금의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제3자에게 자금을 차입하는 등 관련 거래내용을 설명하지 못한 경우에 해당합니다.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에는 실제 이뤄진 금전거래가 없음에도 당사자 간 직거래를 한 뒤 매매 신고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전주시는 조사 결과에 따라 편법증여 의혹이 있는 51명에 대해서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습니다. (편법증여 의혹이 있는 51명의 명단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했습니다.) 부동산거래신고법을 위반한 26명에게는 과태료 처분을 내린 상태입니다.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나머지 위반행위 역시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백미영/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 단장소규모 아파트를 구입한 외지인들 대부분이 주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매도하거나 전세를 내놓으면서 아파트값 상승(을 부추겼고)... 실제 구도심 소규모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6~9% 상승했습니다.]조사단은 아파트 시장에 외지인이 대거 유입한 것이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등의 시장 불안정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사단은 아파트 시장에 많은 외지인이 유입한 게 아파트 가격 급증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외지인 불법 거래와 관련한 시장 상황을 항상 점검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외지인의 불법 거래를 집중 점검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 부동산 중개업자 인터뷰를 넣으면 좋습니다. 또 CG를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여야 합니다. 최근 부동산 정책에서 뾰족한 해법이 없는 게 사실이지만, 대책을 조금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좋을 듯 합니다.) --------------------------------------<데스킹 기사> R “1억 이하 아파트 노린다"...외지인 집중 단속 지난해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뒤 공시가격이 1억 원 이하인 소형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다주택자라도 취득세 중과가 되지 않기 때문에 주로 외지인들의 투기에 나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다보니 소형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면서 전주가 아닌 다른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뒤흔드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000 기자입니다. 공시가격 1억 원이 채 되지 않는 전용면적 60제곱미터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12월 18일 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뒤 이 아파트 단지의 거래가 벌써 100건을 넘었습니다. <싱크>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매물이) 없어요 하나도. 가격이 워낙 많이 올라서...제가 그러면 물건 나오면 연락 한번 드릴게요." <CG IN>전주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뒤 아파트 값이 저렴한 구도심을 중심으로 공시가격 1억 원 이하의 아파트 거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거래량 순위에서도 이 아파트들이 모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CG OUT> 같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1억 원 이하만 골라서 거래하는 경우가 수두룩합니다.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조정 국면에 들어가고 세금 부담이 커지자투자 대상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입니다.조정대상지역이더라도 1억 원 이하일 경우 취득세 중과대상에서 제외되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재건축을 노리거나 갭투자를 하려는 외지인들이 몰리면서 가격까지 들썩이고 있습니다.노동식/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그냥 뭐 묻지마 투자식으로 지금 많이 하고 있죠. 그래서 소형 아파트, 노후된 아파트들이 가격이 좀 오른 상태에 있습니다." 전주시는 1억 이하 아파트를 대량으로 매수하는 외지인들을 상대로 불법 거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투기세력들이 교묘하게 관련 법규를 빠져나가 단속에 한계를 보일 거라는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ー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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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8기사첨삭 8 * 아래 시청자 제보를 바탕으로 리포트를 작성하시오.(앵커멘트 + 기사 본문으로 구성, 반드시 가상의 인터뷰도 넣을 것) (시청자 제보 요약)익산의 한 마을에 4천 톤가량의 폐기물이 방치돼 있다.쌓인 폐기물은 멀리서 보면 2개의 산처럼 보인다.방치된 폐기물은 각각 2천 톤씩이다.가까이 가보면 플라스틱과 폐비닐이 수두룩하다.주민들은 그동안 오폐수로 적잖은 피해를 봤다고 하소연한다.먼저 마을 입구에 쌓인 폐기물은 재활용 허가를 받은 A 업체가적법하게 운영해왔다.하지만 5년 전 경영난으로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2천 톤의 폐기물을 남겨둔 채 떠났다.익산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행보증금을 확보한 상태다.적법하게 운영하다 폐업한 곳의 경우 이행보증금을 활용할 수 있는데확인해보니 2억 3천만 원의 이행보증금이 있어서이 돈을 활용해 연말까지 폐기물을 치울 계획이라고 한다.또 다른 폐기물은 2018년부터 불법으로 야적됐다.대표는 동남아 수출 목적으로 2천 톤에 이르는 이 폐기물을 쌓아왔는데최근 불법으로 야적한 혐의로 구속됐다.익산시는 이 폐기물의 이적을 위해 배출자는 물론땅 소유주에게 책임을 물어내년 6월까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학생 기사 1) 익산 폐기물 피해...‘주민들의 잃어버린 5년’(잃어버린 5년이라는 표현은 팩트를 과장한 것처럼 보여집니다.시골마을 폐기물 방치...주민 5년간 피해 등으로 팩트 위주로 제목을 뽑아야 합니다.) [앵커멘트]익산의 한 마을에서는 지난 몇 년간 4천 톤가량의 폐기물이 방치되어왔는데요. 익산시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나섰지만,피해 입은 주민들을 위한 보상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습니다. 000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전북 익산의 한 마을 입구입니다. 멀리서 보면 언뜻 2개의 산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가까이 가보면 플라스틱과 폐비닐 더미입니다. 이렇게 방치된 폐기물은 각각 2천 톤씩 총 4천 톤. 주민들은 그동안 오폐수로 피해를 봤다고 하소연합니다. [김00/피해 마을 이장 : “(악취 때문에) 코나 목이 매캐해요. 몇 년 째 해결이 안 되니까 (주민들이) 이사를 가버린 경우도 있고...”] 주민들이 악취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는 곳은 A 업체. 이 업체는 재활용 허가를 받은 이후 마을 입구에 폐기물을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5년 전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2천 톤의 폐기물만을 남겨둔 채 떠났습니다. 나머지 2천 톤의 폐기물은 동남아 수출을 목적으로 2018년부터 불법으로 쌓여왔습니다.(나머지 폐기물 2천 톤은 B 업체 소유라는 것을 반드시 명시해야 합니다.하지만 B 업체라는 단어가 빠져이 2천 톤의 폐기물 역시 A 업체 것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수정: 나머지 2천 톤의 폐기물은 B업체가 동남아 수출 목적으로지난 2018년부터 불법으로 쌓았습니다.) 해당 업체 대표는 최근 불법 야적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익산시는 A업체 폐기물을 치우기 위해 2억 3천만 원의 이행보증금을 확보했고,연말까지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00/익산시청 환경정책과 : “A업체처럼 적법하게 운영을 하다가 (문을) 닫은 곳은 이행보증금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행보증금으로) 연말까지 폐기물을 치울 계획이고요...”] 또, 불법으로 야적된 폐기물의 배출자와 땅 소유주에게는 책임을 묻고,내년 6월까지 강제 집행의 일종인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피해를 호소해온 주민들을 위한 보상책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① 업체의 대표와 익산시, 어느 쪽도 마땅한 피해보상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② 익산시가 폐기물을 치우겠다고 약속했지만, 남은 기간 동안 피해는 주민 몫입니다.③ 주민들은 올해도 합당한 보상 없이 묵묵히 버텨갑니다.(①②③ 세 개 문장은 하나로 합해도 무방합니다.→ 업체 대표와 익산시 모두 보상책을 제시하지 않아 주민 고통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학생 기사 2) 익산시 폐기물 산더미…주민 피해 호소 <앵커멘트>익산시 주민들이 “폐기물이 산처럼 쌓여있다”며 JTV에 제보해왔습니다.취재 결과, 불법 폐기물부터재활용 업체가 버리고 간 폐기물까지다양한 폐기물이 마을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기잡니다. <리포트>익산의 한 마을.두 개의 산처럼 보이는 것은 다름 아닌 ‘방치된 폐기물’입니다.자그마치 4천 톤.가까이 가보니 플라스틱과 폐비닐 더미가 한데 섞여 있습니다.(제보 현장을 이해하기 쉽게 묘사한 점은 좋습니다.) 주민들은 폐기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합니다. [OOO / 마을 주민 : “비가 올 때마다 저 폐기물 더미 아래로 검은 물이 뚝뚝 흘러나와. 냄새도 얼마나 심한지 몰라. 몇 년째 얘기해도 아직도 그대로야…” ] 마을 입구에 쌓여있는 폐기물.5년 전 재활용 업체 A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떠나면서마을에 그대로 방치됐습니다. 또 다른 장소의 폐기물.3년 전 동남아로 불법 수출하려던 일당이 쌓아둔 겁니다. 불법야적혐의로 넘겨진 피의자 A 씨는 최근 구속됐지만,불법 폐기물은 그대롭니다. (기사를 보면, 재활용업체 A와 불법 야적 폐기물 업체는 전혀 다릅니다.그런데 재활용업체를 A로 썼다가, 불법 야적 혐의로 넘겨진 피의자도 A로 써 사실상 전혀 다른 A가 잇따라 등장했고 시청자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이 경우, 불법야적혐의로 넘겨진 피의자 B 씨는 최근 구속됐다는 식으로A와 B를 차별화해야 합니다.) 익산시는 폐기물 처리 계획을 밝혔지만,처리 과정은 녹록지 않습니다. [OOO / 익산시 : “우선, 재활용 업체가 남기고 간 폐기물은 이행보증금으로 연말까지 치울 계획이고요. 불법 폐기물은 배출자를 추적하고 땅 소유주에게도 책임을 물어서 내년 6월까지 처리할 계획입니다…](인터뷰를 한 사람의 자막을 익산시로 쓰지 않고,익산시 관계자 또는 익산시 담당공무원이라고조금 구체적으로 씁니다.) 폐기물 처리 과정에 차이가 있는 건합법적으로 운영된 경우에만, 이행보증금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익산시는 행정집행을 통해 불법 폐기물도 치우겠다고 했지만,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처리 전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제보를 보면, 땅 소유주에 대한 내용도 있는데이에 대한 언급이 빠져 아쉽습니다. 아래 데스킹된 기사를 참고하세요.)---------------------------------------------(데스킹 기사) 시골마을에 폐기물 4천 톤 방치 시골마을에 수천 톤가량의 폐기물이수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처리업체가 문을 닫거나불법으로 쌓아둔 폐기물입니다. 주민들은 오폐수 오염 같은 고통을호소하고 있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시 황등면의 한 재활용업체입니다. 지난 2018년쯤 폐업한 뒤로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000 기자: 마을 길목에 자리 잡은 업체입니다. 보시다시피 담장 너머로 전국에서 모인 폐기물이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양만 2천여 t에 달합니다.] 드론을 띄워 살펴봤더니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플라스틱병과 폐비닐 등이 너른 공터를 가득 메웠습니다. 바로 옆 공간에는 5년 가까이 방치된 폐기물 2천 톤이쌓여있습니다. 너무 오래 방치된 탓에 쓰레기 더미 위로 풀이 무성해지면서멀리서 보면 마치 야산과 같습니다. 주민들은 그동안 오폐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합니다. [이호/익산시 황등면: 비가 오면 썩은 물이 바닥에 흐르고 논밭에 흐릅니다. 바람이 세게 불면 비닐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데... 이 피해를 주민들이 다 감수하고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시골마을에 왜 이렇게 많은 폐기물이 방치된 걸까? (CG)재활용업 허가를 받은 A 업체는한때 적법하게 운영됐지만,5년 전에 폐업 과정에서2천 톤의 폐기물을 남겨두고 사라졌습니다. 바로 옆 폐기물은 동남아 수출 목적으로지난 2018년부터 불법으로 야적됐는데,대표는 폐기물 2천여 톤을불법으로 야적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CG) 한적한 시골마을에 남은 건 4천 t이 넘는 폐기물뿐입니다. 주민 반발이 커지자익산시는 서둘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CG) 적법하게 운영하다 폐업한 곳의 경우2억 3천만 원의 이행보증금을 확보한 만큼이 돈으로 올 연말까지폐기물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또 불법으로 야적한 폐기물은배출자는 물론 땅 소유주에게 책임을 물어내년 6월까지 행정대집행을 통해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CG)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나머지 (폐기물) 양이 저희들 생각은 2천 톤 못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행정대집행을 하면서 추후에 땅 소유주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불법 야적된 폐기물의 경우배출자와 땅 소유주가제때 처리비용을 내놓지 않으면이적 처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JTV NEWS 000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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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7기사 첨삭 7. * 아래 자료를 참고해, 30초 안팎의 단신기사를 작성하세요. (제목 포함) 전북의 한 기관에서 근무하던 A 씨는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A 씨의 아버지는 이런 내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렸다. 피해 직원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 “상사 등 직원들이 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서류를 집어던지는 등 폭언을 했다. 아들은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는데,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아들의 명의로 노동청 군산지부와 군산경찰서에 고소했고, 최근 11년간 다녔던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너무 억울해 청와대에 청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담당 부서에 사건을 배당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민청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특별히 언급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학생 기사 1) 직장 내 괴롭힘 피해 호소 청원…수사 예정(큰 무리는 없지만<직장 내 괴롭힘 호소...경찰, 수사 예정>으로 경찰을 적시하는 게 좋아 보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경찰이 사건 수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북의 한 기관에서 11년간 근무한 A씨는직장 내 괴롭힘을 이유로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냈습니다. 피해 직원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 청원에서“직원들이 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서류를 집어 던졌다”며“병원에서 4주간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동청 군산지부와 군산경찰서에 고소했다”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담당 부서에 사건을 배당할 계획입니다. (방송용 단신기사를 몇 줄로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다만 방송용 단신기사의 경우 보통 3~4문장으로 마무리합니다.2번째와 3번째 문장을 아래처럼 하나의 문장으로 통일하는 게 좋습니다. 피해자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한 기관에서 11년간 근무한 아들이 상사로부터폭언과 갑질을 당해4주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이후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기사가 간결해집니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문장도, 아래처럼 하나로 합쳐도 무방합니다. 회사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고경찰은 조만간 사건을 배당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학생 기사 2) : 군산서 ‘직장 내 괴롭힘’…국민청원 이어져 전북 군산의 한 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붉어져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이어졌습니다.(붉어져를 불거져로 고쳐 써야 합니다.) 본인을 피해자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아들 명의로 사측을 고소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관련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말을 아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담당 부서에 사건을 배당할 계획입니다. (기사를 간결하게 쓰는 것도 좋지만, 몇 가지 팩트가 빠져 아쉽습니다.즉, 11년가량 근무했다라든지상사로부터 갑질과 폭언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내용이 빠졌습니다.아래 데스킹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 데스킹 기사: 기관 직원, 직장 괴롭힘 호소...경찰, 고소장 접수 전북의 한 기관에서11년가량 근무한 직원이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경찰이 관련 내용과고소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아들이 상사로부터 갑질과 폭언을 당해정신과 치료를 받고이후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관 측은 간부와 직원을 상대로국민청원 내용이 사실인지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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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6* 아래 시청자 제보를 바탕으로 리포트를 작성하시오. (앵커멘트 + 기사 본문으로 구성, 반드시 가상의 인터뷰도 넣을 것) (시청자 제보 요약) 익산의 한 마을에 4천 톤가량의 폐기물이 방치돼 있다. 쌓인 폐기물은 멀리서 보면 2개의 산처럼 보인다. 방치된 폐기물은 각각 2천 톤씩이다. 가까이 가보면 플라스틱과 폐비닐이 수두룩하다. 주민들은 그동안 오폐수로 적잖은 피해를 봤다고 하소연한다. 먼저 마을 입구에 쌓인 폐기물은 재활용 허가를 받은 A 업체가 적법하게 운영해왔다. 하지만 5년 전 경영난으로 회사가 문을 닫으면서 2천 톤의 폐기물을 남겨둔 채 떠났다. 익산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행보증금을 확보한 상태다. 적법하게 운영하다 폐업한 곳의 경우 이행보증금을 활용할 수 있는데 확인해보니 2억 3천만 원의 이행보증금이 있어서 이 돈을 활용해 연말까지 폐기물을 치울 계획이라고 한다. 또 다른 폐기물은 2018년부터 불법으로 야적됐다. 대표는 동남아 수출 목적으로 2천 톤에 이르는 이 폐기물을 쌓아왔는데 최근 불법으로 야적한 혐의로 구속됐다. 익산시는 이 폐기물의 이적을 위해 배출자는 물론 땅 소유주에게 책임을 물어 내년 6월까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데스킹 이전) 제목: 조용한 마을에 폐기물 4천 톤 방치 한적한 마을에 주인 없는 수천t 가량의 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처리 업체가 문을 닫고,폐기물 무단 투기가 이뤄지면서 벌어진 일입니다. (시청자 제보를 보면, 하나는 처리업체가 폐업했고 다른 한 곳은 불법으로 쌓은 곳입니다. 그런데 이 앵커멘트로는 그런 내용이 불분명합니다. 즉, 처리업체가 문을 닫고~~ 대신 처리업체가 문을 닫거나~~ 이런 식으로 2개가 서로 다른 사안임을 알려야 합니다. 데스킹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떠안고 있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익산의 한 재활용 업체. 문은 굳게 잠겨 있습니다. [기자: 마을 길목에 자리 잡은 업체입니다. 보시다시피 담장 너머로 전국에서 모인 폐기물이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양만 2천여 t에 달합니다.]상공에서 바라봤더니 현장은 더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플라스틱병, 폐비닐 등이 너른 공터를 가득 메웠고,바로 옆 공간에도 폐기물 2천t이 쌓여 높게 솟아있습니다. 녹색 식물들이 쓰레기 더미를 뒤덮고 있어 야산과 같아 보입니다.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방치됐음을 짐작케 합니다.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합니다.[00/마을 주민: 비가 오면 썩은 물이 바닥에 흐르고 논밭에 흐릅니다. 바람이 세게 불면 온 비닐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데...이 피해를 주민들이 다 감수하고 지금까지 살았습니다.]폐기물은 어떻게 이곳에 반입된 것일까?당초 한 업체는 재활용업 허가를 받고 운영하다 3년 전 문을 닫았습니다.폐기물 2천t을 고스란히 남겨둔 채였습니다.여기에 지난 2018년에는 또 다른 재활용 처리 업자 A씨가 동남아에 수출하겠다며, 전국에서 폐기물 2천7백여t을 이곳 공터에 불법 야적했다가 구속됐습니다.한적한 마을 인근에 4천t에 달하는 폐기물만 고스란히 남게 된 겁니다. (시청자 제보를 보면, 산더미를 이룬 폐기물은 크게 2개입니다. 이 경우 시청자 이해를 돕기 위해 CG를 활용해야 합니다. CG를 활용해 그림으로 설명하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데스킹된 기사 참고)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2019년에 불법 보관으로 적발이 됐어요. 2019년 2월 7일 관련 업체 법인 대표자 고발을 했고, 그 뒤에 행정처분 3차까지 조치 명령을 치우라고...]익산시는 나머지 폐기물은 행정대집행을 통해 늦어도 내년 6월까지 처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서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가 대안입니다. 2개의 폐기물 가운데, 한 곳은 행정처분을 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나머지 1개의 폐기물은 어떻게 처리하겠다는 건지 불분명해 보입니다. )JTV NEWS 000입니다.(JTV 전주방송)========================(데스킹 이후) 제목: 시골마을에 폐기물 4천 톤 방치 시골마을에 수천 톤가량의 폐기물이 수년째 방치돼 있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처리업체가 문을 닫거나 불법으로 쌓아둔 폐기물입니다. (데스킹 이전 기사의 앵커멘트에서 언급했듯이, ‘문을 닫고’와 ‘문을 닫거나’는 크게 다릅니다. ‘적법 운영 후 폐업한 사례’와 ‘불법야적 사례’인 2개의 서로 다른 사안인 만큼 ‘문을 닫고’ 대신 ‘문을 닫거나’ 로 적어야 합니다.) 주민들은 오폐수 오염 같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익산시 황등면의 한 재활용업체입니다. 지난 2018년쯤 폐업한 뒤로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기자: 마을 길목에 자리 잡은 업체입니다. 보시다시피 담장 너머로 전국에서 모인 폐기물이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양만 2천여 t에 달합니다.] 드론을 띄워 살펴봤더니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플라스틱병과 폐비닐 등이 너른 공터를 가득 메웠습니다. 바로 옆 공간에는 5년 가까이 방치된 폐기물 2천 톤이 쌓여있습니다. 너무 오래 방치된 탓에 쓰레기 더미 위로 풀이 무성해지면서 멀리서 보면 마치 야산과 같습니다. 주민들은 그동안 오폐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합니다.[00/익산시 황등면: 비가 오면 썩은 물이 바닥에 흐르고 논밭에 흐릅니다. 바람이 세게 불면 비닐 같은 것이 날아다니는데... 이 피해를 주민들이 다 감수하고 지금까지 살았습니다.] 시골마을에 왜 이렇게 많은 폐기물이 방치된 걸까? (CG) 재활용업 허가를 받은 A 업체는 한때 적법하게 운영됐지만, 5년 전에 폐업 과정에서 2천 톤의 폐기물을 남겨두고 사라졌습니다. 바로 옆 폐기물은 동남아 수출 목적으로 지난 2018년부터 불법으로 야적됐는데, 대표는 폐기물 2천여 톤을 불법으로 야적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CG) (CG를 활용해 2가지 사안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남은 건 4천 t이 넘는 폐기물뿐입니다. 주민 반발이 커지자 익산시는 서둘러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CG) 적법하게 운영하다 폐업한 곳의 경우 2억 3천만 원의 이행보증금을 확보한 만큼 이 돈으로 올 연말까지 폐기물을 치우기로 했습니다. 또 불법으로 야적한 폐기물은 배출자는 물론 땅 소유주에게 책임을 물어 내년 6월까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CG) (역시 CG를 활용해, 두 사안에 대한 대책을 설명했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음성변조): 나머지 (폐기물) 양이 저희들 생각은 2천 톤 못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행정대집행을 하면서 추후에 땅 소유주와 행정대집행을 통해 처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불법 야적된 폐기물의 경우 배출자와 땅 소유주가 제때 처리비용을 내놓지 않으면 이적 처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현실적으로 배출자는 물론 땅 소유주한테 처리비용을 받기가 쉽지 않다는 우려를 언급했습니다.) JTV NEWS 000입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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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51. 아래 자료를 참고해, 30초 안팎의 단신기사를 작성하세요. (제목 포함)전북의 한 기관에서 근무하던 A 씨는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직장 내 괴롭힘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A 씨의 아버지는 이런 내용의 글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렸다. 피해 직원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 “상사 등 직원들이 아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서류를 집어던지는 등 폭언을 했다. 아들은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는데,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아들의 명의로 노동청 군산지부와 군산경찰서에 고소했고, 최근 11년간 다녔던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너무 억울해 청와대에 청원 글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조만간 담당 부서에 사건을 배당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국민청원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특별히 언급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데스킹 이전) 제목: 전북 한 기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입장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지만, 상대방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목을 괴롭힘 호소로 적어야 합니다.) 전북의 한 기관에서 11년 근무한 직원이 상사의 직장 내 괴롭힘으로 퇴사했다는 내용의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습니다.피해자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 상사로부터 지속적인 갑질과 모욕적인 폭언을 들어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청원인은 아들이 정신과 치료까지 받다 사직서를 냈다며 상사를 처벌해 달라고 경찰과 고용노동부에 요구했습니다. (기관의 입장을 적지 않았습니다. 즉 가장 중요한 반론권이 없습니다.) (데스킹 이후) 제목: 기관 직원, 직장 내 괴롭힘 호소...경찰, 수사 예정 (이전 기사와 달리 괴롭힘을 ‘호소’했다고 드라이하게 적었습니다.) 전북의 한 기관에서 11년가량 근무한 직원이 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와 경찰이 관련 내용과 고소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아버지라고 밝힌 청원인은 아들이 상사로부터 갑질과 폭언을 당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이후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상사를 상대로 국민청원 내용이 사실인지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제목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적는 것과 ‘직장 내 괴롭힘 호소’로 적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은 괴롭힘을 전제로 쓴 기사이고, ‘괴롭힘 호소’는 양측의 주장이 엇갈린다는 걸 전제로 쓴 기사입니다. 이렇듯 제목을 뽑는데도 신중해야 합니다. 기사를 쓸 때도 양측의 입장을 잘 반영해야 합니다. 반드시 반론권을 보장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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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4기사 첨삭 4아래 보도자료를 참고해 리포트를 작성하시오. (앵커멘트 + 기사 본문으로 구성, 반드시 가상의 인터뷰도 넣을 것) [보도 참고자료] 전직 LH직원의 새만금개발공사 재취업 관련 공사 입장 ---------------------------------< 관련 보도내용(00일보, 21.3.20 등) > ◈ LH주택(15채) 매매신고 누락으로 징계를 받은 前 LH직원이 현재 새만금개발공사 감사실장으로 재직 중(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실 인용)◈ 새만금개발공사 경력직 직원 채용지원 시, 지원서류에 前 직장의 징계(견책) 사실 기재 누락 ----------------------------------□ 해당 직원은 ‘19년 3월 새만금개발공사 경력직 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감사실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 ‘18년 12월 경력직 직원 채용 공고상, 경력증명서류 제출 시, 상벌사항을 기재하도록 명시하였으나, 해당 직원은 LH에서 징계(견책)처분(’18.11)을 받은 사실이 있음에도 이를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참고) A씨는 2012년부터 6년간 자신과 가족 명의로 LH 주택 15채 매입 □ 새만금개발공사는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 배제(3.22~)하고, 채용 당시 징계 사실 미기재가 채용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률자문을 거쳐 인사조치할 계획입니다. <학생 기사 1> 앵커멘트 : 6년간 LH 주택을 여러 차례 매입해 징계를 받은 전 LH 직원 A씨가 현재 새만금 개발공사에 재취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매매신고를 누락해 징계를 받고 퇴사했다고 알려졌었는데요. 어떻게 된 일인지 OOO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본문 :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에 걸쳐 가족과 자신의 명의로 LH 주택을 15채나 매입한 전 LH공사 직원 A씨. A씨는 재직 시절 목포, 대전, 수원, 창원 등 전국 곳곳에 주택을 매입하고도 이를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결국 주택 매매 신고 누락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A씨는 징계를 받은 후 자진 퇴사했다고 알려졌지만, 알고 보니 A씨는 새만금 개발공사의 감사실장으로 재직하고 있었습니다. (퇴사했다고 알려졌는데, 알고 보니 새만금개발공사 감사실장으로 있더라... 이 문장은 기사가 어색해 보입니다. 데스킹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에 따르면 A씨는 퇴사 후 2019년 3월에 있었던 새만금 개발공사 경력직 채용에 지원했고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징계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습니다.[새만금개발공사 경영지원처 인사 관계자 : “아예 안 써져있었어요. 없었어요. (아예요?) 네 아예. 전 직장은 써져 있었는데 이제 그 표창장을 받았다는 것만.. (써져 있었어요.)”](괄호 안은 인터뷰이가 말하지 않았지만, 시청자 이해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괄호 안에 (징계 처분이)를 넣어서, 징계 처분은 아예 안 써져있다고 시청자에게 알려주면 어떨까요?) 2018년 12월을 기준으로 경력직 직원 채용 공고상 경력증명서류를 제출할 때 상벌 사항을 기재해야 합니다. 하지만 A씨는 징계 사실이 있음에도 이를 이력서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사태를 파악한 새만금개발공사는 A씨를 지난 3월 22일부터 모든 업무에서 배제하였고, 채용 당시 징계 사실을 미기재한 사실이 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법률 자문을 거친 뒤 A씨를 인사조치 할 예정입니다.[새만금개발공사 감사 관계자 : “내부에서도 이 사실을 인지한 상태고, 징계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제 자문을 받아서... (조치할 예정입니다.)”] 비리를 저지르고도 새 직장에서 감사실장을 맡게 된 A씨. 한편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력서의 진위여부를 검토하지 않고 안일하게 채용을 진행한 점에 대해 서류에 허점이 많은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JTV OOO입니다. <학생 기사 2> 제목 : 주택15채 매매로 징계 받은 전직 LH직원, 새만금개발공사로 재취업 (제목이 긴 편입니다. 리포트 제목은 16자 안팎으로 줄여야 합니다. 아래 데스킹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앵커멘트] LH주택 15채를 매매했다가 징계를 받고 퇴사했던 전직 LH 직원이 이를 숨기고 새만금개발공사에 재취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새만금개발공사가 경력직 직원 채용 당시 이전 직장의 징계 사유를 기재하게 했지만,사실상 무의미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0 기자의 보돕니다.[리포트]A씨는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자신과 가족의 명의로 LH주택 15채를 매입해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 → 징계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2019년 3월 새만금개발공사의 경력직 직원으로 채용되었고,현재 감사실장으로 재직 중입니다. (CG) 새만금개발공사는 채용단계에서 경력증명서류를 요구합니다.이때 상벌사항을 기재해야 하는데,A씨는 전 직장인 LH에서 징계 처분을 받았음에도 이를 기재하지 않은 것입니다.[김00 / 새만금개발공사 인사담당자 : 채용 단계에서 경력증명서를 제출할 때, 상벌사항을 받고 있는데... 본인이 기재하지 않아 저희도 (입장이) 난처하고요...] 이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새만금개발공사는 A씨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또, A씨가 채용취소 사유에 해당되는지 검토 후 인사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문제는 새만금개발공사 역시 부동산 개발 업무를 다루는 지방 공기업이라는 점입니다.공직자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행하는 비위 사태가 다시 한 번 우려됩니다. (LH와 새만금개발공사가 모두 부동산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그래서 사전에 걸러지지 않은 점이 우려된다는 내용으로 좋은 지적입니다.) [OOO / 국민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이번 사례처럼 공직자가 부패행위로 징계를 받고 나서 다시 공직자로 재취업하는 것은 국민의 공직 신뢰를 훼손하므로, 관련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것이고요...] 국민권익위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부패행위에도 다시 공직자로 재취업이 가능한 채용방식에 국민의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마지막 문장 역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한 것으로 좋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두 차례에 걸쳐 제도상의 문제점을 지적한 기사로, 괜찮은 기사로 평가됩니다. 기사를 쓸 때, 이런 식으로 제도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제시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제목: 집 15채 거래한 전 LH 직원, 새만금개발공사로 재취업 (제목이 조금 길게 느껴집니다. <앵커멘트> LH발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새만금 개발공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주택 열다섯 채를 매매한 전력이 있는 전 LH 직원을 경력직으로 채용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인데요. 일부 네티즌 사이에선 “투기도 경력이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OOO 기잡니다. <본문>3년 전 새만금 개발공사는 경력직 직원을 새로 뽑았습니다. 이때 채용된 A씨, LH 재직경력을 발판으로 감사실장까지 지냈습니다.문제는 A씨가 LH 재직 당시 ‘투기 의혹’이 있는 인물이란 겁니다. A씨는 재직 중인 6년 동안 자신과 가족 명의로 LH 주택 열 다섯채를 사들였습니다. (띄어쓰기 교정 - 열다섯 채) 당시 LH는 매매신고누락을 이유로 징계처분을 내렸습니다. (A) [OOO / 새만금 개발공사 인사담당자 : “경력증명서류에 상벌사항을 기재하도록 돼 있어요. 지원자가 징계받은 사실을 안 써서, 우리는 몰랐죠…”](B) 새만금 개발공사는 A씨가 징계 사실을 기재하지 않아 해당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A)와 (B)문장의 배치 순서를 바꾸면 좋을 듯 합니다.)전문가들은 개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직책인 만큼문제가 된 전력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살폈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지원자 기재사항에만 의존한 건 문제라는 겁니다. [OOO / 변호사 : “지원자가 허위사실을 쓸 수도 있고, 중요한 결격 사유를 누락 할 수도 있는데 기재사항을 2차 검증했어야죠. 인사담당자가 2차 검증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면 알면서 눈감아줬다는 의혹도 제기될 수 있고 …”] (변호사 같은 전문가 인터뷰를 넣은 건 좋은 시도입니다.) 새만금 개발공사는 경력 채용된 직원이감사실장에 오를 때도 징계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불필요한 문장입니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채용 때 징계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이미 윗부분에서 기사화했고, 그에 따른 인터뷰까찌 나왔기 때문입니다.) 뒤늦게 사실을 파악한 새만금 개발공사는 해당 직원을 업무 배제하고 인사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000입니다. 데스킹 기사: < LH 징계 숨기고 재취업...업무 배제 > 이미 3년 전 투기사실이 적발돼 LH에서 징계를 받고 사직했던 한 직원이, 새만금 개발공사에 재취업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당시 가족까지 동원해서 사들인 주택만 열 채가 훌쩍 넘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이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사실을 감춘 것이 채용 결격사유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000 기자가 보도합니다.지난 2007년부터 LH에서 일한 A 씨는 2012년부터 6년간 자신과 가족 명의로 LH 주택 15채를 사들였습니다.A씨는 이런 사실을 LH에 알리지 않았습니다.결국 2018년 9월, LH 감사에 적발돼 견책 징계를 받았습니다.그러자 A 는 스스로 LH를 그만뒀습니다이듬해인 2019년 3월에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인 새만금개발공사에 재취업했습니다.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3급 경력직으로 채용된 겁니다.지난해에는 2급 간부로 승진까지 했습니다.새만금개발공사는 A 씨가 LH에서 받은 징계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채용 서류를 낼 때 반드시 징계 전력을 밝히라고 했지만 A 씨가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제가 불거지자 새만금개발공사는 A 씨를 업무에서 배제했습니다.또한, 채용 결격 사유에 해당하는지 법적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 (음성변조)오늘(22일) 자로 업무배제는 맞고요. (징계를) 고의로 숨겼다는 부분이 채용 결격 사유가 되는 지 그 부분에 대해서 법률 검토를 하는 겁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법적 검토 결과 결격 사유에 해당하면직권 면직 등 인사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만금개발공사가 개발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인사검증을 소홀히 했다는 비판은 면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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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3기사 첨삭 3 1. 아래 보도자료를 참고해, 30초 안팎의 단신기사를 작성하세요. <보도자료: 마을버스 ‘바로온’, 15일부터 500원 부과> - 마을버스 ‘바로온’, 무료운행 마치고 15일부터 탑승 시 500원 요금 부과- 교통카드 이용하면 시내버스로 최대 2회까지 환승 가능○ 전주 마을버스 ‘바로온’이 무료운행을 마치고 15일부터 500원의 요금을 받는다. 마을버스를 타고 나가 750원만 내면 시내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전주시는 마을버스 ‘바로온’과 시내버스와의 환승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마을버스 탑승 시 연령에 관계없이 500원의 요금을 부과한다고 12일 밝혔다.○ 외곽지역 등 시내버스가 닿지 않는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이고 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 도입된 마을버스 ‘바로온’은 시내버스와의 환승시스템 문제로 그간 무료로 운행돼왔다.○ ‘바로온’은 주요 생활거점까지 500원으로 이동 가능하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로 최대 2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시내버스 요금(1250원)과의 차액인 750원(성인 기준)만 내면 된다. 환승시간은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환승 시에는 하차태그 후 40분 이내이며,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환승 시에는 하차태그 후 90분까지다.○ 운행지역은 △조촌·여의 △혁신·만성 △금암·인후 △평화 △동서학 △우아 등 6개 방면에 18개 노선으로, 총 14대가 운행된다. 전주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한 지 4개월 여 만에 약 7만3000여 명, 평일 약 1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환승시스템 구축으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요 목적지까지 환승을 이용해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기사 1> 기존 시내버스와의 환승 시스템 문제로 무료로 운행돼왔던 마을버스 '바로온'이 유료로 전환됩니다. 바로온은 조촌동, 여의동 등 시내버스 이용이 어려운 외곽에서 주요 생활거점까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이 편리하도록 운행된 마을버스인데요. 바로온은 오는 15일부터 탑승 시 연령과 관계없이 500원의 요금이 부과되고, 시내버스로 환승 시 기존 요금의 차액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환승은 최대 2회 가능하며, 환승 시간은 바로온에서 시내버스로는 40분, 시내버스에서 바로온으로는 90분까지 가능합니다. 이 기사의 핵심은 15일부터 마을버스 바로온이 유료로 전환되는데 그 가격이 500원이라는 겁니다. 따라서 첫 문장부터 “전주의 마을버스인 바로온이 오는 15일부터 500원의 요금을 받습니다”처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스킹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학생 기사 2> 제목 : 마을버스 ‘바로온’ 무료운행 종료, 15일부터 이용요금 500원 부과 (제목이 조금 길게 느껴집니다. 아래처럼 짧게 줄여도 무방합니다. <전주 마을버스 바로온, 15일부터 500원>) 전주시의 마을버스 ‘바로온’이 무료운행을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500원의 요금을 부과합니다.지난해 11월 도입된 마을버스 ‘바로온’은 시내버스와의 환승시스템 문제로 그간 무료로 운행됐습니다.이제는 환승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연령에 관계없이 500원의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것입니다.(리포트가 아닌 단신 기사에서는 ~~~것입니다 라는 표현은 잘 쓰지 않습니다.) 주요 생활거점까지는 500원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기존 버스 요금에서 500원을 제외한 차액만 부과합니다. (시청자는 기존 버스요금이 얼마인 줄 모릅니다. 따라서 750원을 더 내면 된다는 문장으로,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합니다.) 한편, 마을버스 ‘바로온’은 여의, 만성, 우아 등 6개 방면에 18개 노선을 운행합니다.마을버스 관계자는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신 기사에서는 불필요한 문장입니다.) (전체적으로 단신 기사치고는 기사가 긴 편입니다. 단신은 보통 30초 안팎입니다. 따라서 전체 문장은 보통 3~4개로 줄이는 게 좋습니다. 이 학생의 경우 전체 문장이 6개로 길게 느껴집니다. 데스킹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학생 기사 3> 마을버스 ‘바로온’ 15일부터 요금 500원마을버스 바로온이 환승 시스템을 갖추고, 15일부터 요금 500원을 받습니다. 전주시는 마을버스 바로온과 시내버스 간 환승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무료운행을 중단하고, 15일부터는 연령에 관계없이 500원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주요 생활 거점까지 마을버스를 이용하고, 추가 요금 750원을 더 내면 시내버스로 환승할 수 있습니다.하차 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고 내리는 방식으로 최대 2회까지 적용됩니다.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환승할 때는 하차태그 후 40분 이내,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할 때는 하차태그 후 90분 이내에 이용해야합니다. 운행지역은 조촌·여의, 혁신·만성, 금암·인후 등 6개 방면으로 18개 노선, 총 14대가 운행됩니다. 첫 문장과 둘째 문장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다만 이후 문장부터는 기사가 조금 길게 느껴집니다. <데스킹 기사> 제목: 전주 마을버스 바로온, 15일부터 500원 부과 그동안 무료였던 전주 마을버스 바로온이 오는 15일부터 500원의 요금을 받습니다. 전주시는 시내버스와 환승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40분 이내에 갈아탈 경우 750원의 추가 요금만 내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운행지역은 전주시 혁신동과 만성동, 평화동과 동서학동 등 6개 방면 18개 노선입니다. 문장을 3개로 압축했습니다. 하지만 3개 문장 내에서도 [그동안 무료였다, 그 배경은 환승 시스템 구축이다, 환승은 40분 이내, 추가 요금은 750원이다...] 처럼 전달해야 할 정보는 대부분 전달했습니다. 30초 이내 분량에서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기사를 간결하게 쓰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다만 단신기사라, 보도자료의 모든 걸 담은 순 없습니다.
2021-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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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첨삭 1# 먼저 과제가 나오고, 이후 첨삭 내용이 나옵니다. ▲ 초급 과정 - 오늘의 날씨를 30초 단신으로 써보세요. ▲ 중급 과정 - 아래 보도자료를 보고 방송기사를 작성하시오. 어깨걸이 제목 + 앵커멘트 + 본문으로 구성됩니다. 본문 기사 안에는 인터뷰를 포함시킵니다. (인터뷰는 가상의 인터뷰) 기자 스탠딩을 넣어도 됩니다. 앵커멘트와 본문기사를 포함한 전체 기사의 시간은 방송용 2분 안팎입니다. <전주교도소 탈주범 홍길동 검거 보도자료> (실제 사건이 아닌 가상의 사건입니다. 사건의 개요와 탈주와 검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리포트로 작성) - 검거 일시: 21년 4월 7일 오전 8시 - 어제 오전 11시 기능경기대회장에 참여한 홍길동이 대회 도중 도주, 2km 떨어진 주택에 숨어 있다가 검거 - 탈주범 탈주 신고 시간: 어제 오전 11시 30분 - 신고자: 대회장에서 있던 경찰 - 전북기능경기 참가자: 전주교도소 재소자 홍길동 1명 감시자: 교도관 4명, 교도대원 6명 - 어젯밤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숨어 있다가 집 주인 신고로 검거 - 탈주 경로: 정확한 도주 경위는 추가 조사 필요 (첫 번째 날씨 기사, 데스킹 전) 전북 내륙 무더운 날씨, 일부 지역은 소나기 전북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립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16~20도,오후 최고기온은 27~30도라고 밝혔습니다.지역별 최고 기온은 전주·익산·김제·완주 30도, 군산·정읍·남원·임실·순창·고창·부안 29도,진안·장수 27도, 무주 28도입니다.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데스킹 후) 오늘 낮 최고 30도...일부 지역 소나기 전북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고,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가량입니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전주와 익산 30도, 진안과 장수는 27도입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와 함께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언) 제목에 낮 최고 30도라고 구체적으로 적는 게 좋습니다. (시청자 관심 유발) 가량은 앞 단어와 붙여씁니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전북 14개 시군을 모두 적을 필요 없이 가장 높은 곳 1~2곳만 적으면 됩니다. (2번째 날씨 기사, 데스킹 전) 밑줄 친 부분이 데스킹한 내용입니다. 오늘 전북 지역 곳곳에 많은 구름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오늘 전북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이어져 5에서 4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5에서 40mm가량 더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밤까지는 5에서 2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불안정한 대기 상태로 인한 소나기 소식은 주말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고, 주말에도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전주는 20도에서 26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낮았습니다. 내일은 19도에서 2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26도가 예상되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조언) 3번째 문장은 조금 짧게 수정했습니다. 4번째 문장은 내일 이후의 날씨 예보도 추가했습니다. (3번째 날씨 기사, 데스킹 전) 맑은 하늘 보기가 어렵습니다. 며칠째 소나기 소식입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저녁까지 동부내륙에 5~20mm 소나기가 예상됩니다.일부 지역에서는 지형적인 요인으로 더 강한 소나기 구름이 나타납니다.낮 기온은 군산과 부안 27도, 그 외 28도, 순창은 29도 등 한낮에는 조금 더 덥겠습니다.내일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 (3번째 날씨 기사에 대한 조언) 위 기사는 기상캐스터가 소개하는 날씨 형식입니다. 아침뉴스에 기상캐스터가 출연한 형식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앵커가 읽는 기사는 이 형식과 다릅니다. 앞으로 날씨 기사를 쓸 때는, 앵커가 읽은 기사 형식으로 바꿔보세요. 위 기사의 경우 오늘 날씨만 적었습니다. 날씨는 예보 성격으로, 반드시 내일 이후의 날씨도 언급해야 합니다. (데스킹 후) 전북은 오늘 오후부터 동부내륙지역에 5~20mm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순창 29도, 군산 27도가량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전북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상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항해하는 선박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데스킹 전 A) 하루 만에 붙잡힌 탈주범...“충동적으로 뛰었다” (실제 사건이 아닌 가상의 사건입니다.) 수정이 필요한 내용에 밑줄일명 ‘홍길동 도주 사건’ 어제 하루 동안 시청자 여러분 걱정 많으셨을텐데요. (어제 기능경기 대회 도중에 탈출했던 재소자가 2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 이런 식으로 조금 구체적으로 쓰는 게 좋습니다.) 오늘 오전, 집주인 신고로 붙잡혀 하루짜리 촌극으로 끝났습니다. 왜 이런 촌극이 빚어졌는지 홍길동 씨 도주 사건의 전말을 짚어봤습니다. 000 기잡니다. 대회가 한창인 경기장 안. (사건기사에서는 이런 CCTV 묘사가 중요합니다.) 교도관들이 경기에 집중해 한 눈을 판 사이, 눈치를 보던 홍길동 씨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합니다. (홍길동 씨 이름 언급하면 안 됨)뒤늦게 알아챈 교도관과 교도대원이 쫓아가 보지만, 이미 벌어진 거리는 좁혀지지 않았습니다. (어제 몇 시에 도망갔고, 이후 몇 시쯤 붙잡혔는지 중요한 팩트가 빠졌습니다.) 전주교도소 재소자 홍길동 씨는 감시가 느슨해진 틈을 타 도주에 성공했습니다. [A씨 / 경찰 : “교도관이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있으니까, 그냥 냅다 뛰었다고 하더라고…”]홍길동 씨는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으려고 경기장에서 2km 떨어진 주택에 숨었다가 집주인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도주 후 21시간 만입니다. (이미 앞에서 홍 모 씨라 언급...이후는 홍 씨라고 적습니다.) 홍길동 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들의 시선이 다른 곳에 쏠리자 충동적으로 뛰었다며,계획된 범죄는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기사인 듯) 지난 2016년부터 5년간 교도소 탈주 사건은 총 ○건. 대부분 감시가 미흡한 사이 충동적으로 일어나, 하루가 안 돼 붙잡힌 게 대부분입니다. [B씨 / 경찰 : “대부분 충동적으로 일어난 범죄는 도주 뒤의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지 않아서, 금방 붙잡혀요. 몇 시간에서 하루 정도죠. 그래도 시민들은 불안해하니까 감시를 철저히 하는 게 중요하죠.”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교도소에 갇혀있는 재소자들이 충동적으로 도주할 마음이 생길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재소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합니다.(문장 귀결이 어색해 보입니다. 데스킹이 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JTV 뉴스 000입니다. (두 번째 데스킹 전 B) 교도소 재소자 기능대회 중 탈주...교도관은 뭐했나? (실제 사건이 아닌 가상의 사건입니다.) 앵커멘트 – 어제 오전 전주교도소에서 주관한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 재소자 홍모씨가 대회 도중 탈주해 경찰이 수배를 내린 일이 있었는데요, 오늘 오전 8시 대회장 인근 마을 주택에 숨어있던 홍모씨가 집주인의 신고로 검거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교도관과 교도대원들은 홍모씨가 도주한지 30분이 넘도록 이 사실조차 몰랐다고 합니다. OOO 기자입니다.어제 오전 전주교도소에서 재소자를 대상으로 주관한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 홍모씨가 대회 도중 탈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홍모씨는 인근 주택에 숨어있었지만, 아침에 귀가한 집주인의 신고로 검거되었습니다. 대회장의 CCTV 화면입니다. 홍씨는 어제 오전 11시경, 대회에 참여하던 중 갑자기 도주했습니다. 현장에는 교도관 4명과 교도대원 6명도 있었지만, 이들은 홍씨가 도주한 지 30분이 지나고도 이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이런 CCTV 화면은 본문 기사 맨 앞에 배치하는 게 좋습니다. 아래 데스킹 후 기사 참고) 신고자는 대회장에 함께 있던 경찰. 해당 경찰은 홍모씨가 도주한지 30분이 지난 11시 30분경, 홍모씨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의 신고로 뒤늦게 인근 주변 수색에 들어갔지만, 새벽 내내 진행된 수사에도 홍모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튿날인 오늘 오전 8시, 경기장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주택에서 홍모씨가 검거되었습니다. 도주하던 홍모씨는 새벽에 쏟아진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으려 사람이 없는 주택에 침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모씨는 외출 후 집에 불이 켜져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집주인의 신고로 검거될 수 있었습니다.[집주인 인터뷰 - “깜짝 놀랬지... 들어올 사람이 없는데. 불을 꺼놓고 나갔는데 새벽에 와보니깐 불이 켜져있더라니깐. 간도 큰 지 마당불까지 훤히 다 켜놓고. 문도 열어뒀더라고 보니깐. 마침 아까 경찰도 왔다 간 마당에 수배뉴스를 봐가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일단 나와서... (신고했지)”] 한편 경찰은 홍모씨의 도주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교도관 4명과 교도대원 6명을 송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기능경기장이 넓지 않았다는 점과 신고한 경찰의 ‘이들이 경기장 한 편에서 모여 있었다’는 말로 보아 이들의 근무태만으로 인한 부주의가 의심된다는 것입니다. (근무태만의 사건을 굳이 송환 조사할 필요까지 있는지는 논란이 있습니다.) 또 홍씨의 정확한 도주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JTV뉴스 OOO입니다.(세 번째 데스킹 전) 전주 교도소 탈주범... 대회장 주변 주택에서 검거(수정이 필요한 곳은 밑줄로 언급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전주 교도소 탈주범 홍길동이 주민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홍길동은 어제 오전 11시 기능경기대회장에서 대회 도중 도주한 뒤 21시간 만에 발견됐습니다. 대회장에 교도관 4명을 포함한 10명의 감시자가 있었음에도 도주를 즉각 인지하지 못해 교도소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멘트는 짧게 요약하는 게 좋습니다. 어제 기능경기 대회 도중에 도망친 탈주범이 2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대회장 내에 10명의 감시자가 있었는데도 도주를 막지 못해 재소가 관리가 허술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본문 기사)어제 오전 11시 기능경기대회장.대회 참가자 홍길동이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피더니 재빠르게 몸을 숨깁니다.홍길동은 이내 대회장 CCTV 화면에서 자취를 감춥니다. 이로부터 30분 뒤, 대회장에 있던 경찰은 전주교도소 재소자 홍길동이 탈주했다고 신고했습니다.신고 이후 대회장 주변에 추가 인력이 배치됐지만도주하고 30분이 지난 뒤라 홍길동의 행방을 쫓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홍길동은 오늘 대회장으로부터 약 2km 떨어진 주택에서 주민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주택에 숨어들었다가 집주인에게 발각된 것입니다.[홍길동 신고 주민: 저희 집 창고에 뭘 좀 가지러 들어갔는데 (탈주범이) 엉거주춤 서 있는 거예요. 깜짝 놀라가지고 바로 112에 전화부터 걸었죠.]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홍길동을 도주 21시간 만에 검거했습니다. 홍길동 도주 당시 현장에는 교도관 4명과 교도대원 6명이 감시 인력으로 배치돼있었습니다. 그러나 홍길동의 도주를 빠르게 인지하지 못하고 한참 뒤에서야 도주 신고를 한 겁니다.[홍길동 담당 교도관:대회장에 출입문이 워낙 많아서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최선을 다해 감시한다고 하긴 했는데...]전주교도소는 감시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향후 이루어질 외부 활동에서는 도주로를 철저히 차단할 것을 약속했습니다.한편, 경찰은 홍길동의 정확한 도주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본문 기사에 탈주 원인을 넣는 게 좋습니다. 이번 사태의 문제점도 조금 더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스킹 기사 참고) (네 번째 데스킹 전 : 전주교도소 수형자 기능경기대회 도중 탈주) 전주교도소 수형자 홍길동이 기능경기대회 도중 탈주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당시 현장에는 10명의 감시자가 있었지만 검거까지 무려 22시간이 걸렸는데요,인근 주민들은 하루 동안 불안함 속에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000 기자입니다. (전주도교소 재소자 홍길동이 기능경기대회 도중 탈주했다가 붙잡혔습니다. 탈주한 혐의로~~는 어색해 보입니다. 이후 이어지는 앵커멘트는 좋습니다. ) [리포트]어제 오전 11시. 기능경기대회 도중 한 참가자가 인파 속으로 사라집니다.이 참가자는 전주교도소 수형자 홍길동입니다.대회가 혼잡한 틈을 노리고 탈주한 겁니다.홍길동의 도주를 뒤늦게 인지한 경찰이 신고한 시간은 탈주 30분 후인 11시 30분.이번 대회에는 전주교도소 재소자 홍길동 1명과 교도관 4명, 그리고 교도대원 6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가 1명을 두고 감시자 10명이 전혀 주시하지 못한 겁니다.[박OO/대회 참석 교도관 : “(저희가) 10명이긴 했지만 돌아가면서 감시를 하고 있었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경찰이 늦게나마 신고를 했지만 약 하루 동안 그의 행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홍길동은 다음 날 약 2km 떨어진 주택에서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기 위해 숨어 있다가주인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이OO/2km 떨어진 집 주인 : “아침부터 현관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웬 남자가... 가까이 다가가진 못하고 집 안에서 신고했습니다.”][권OO/인근 주민 : “교도소 수감자가 탈주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우리 동네 근처라니까 무서워서... 잠을 못잤어요.”]경찰은 정확한 도주 경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수형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기능경기대회.오명을 벗기 위해 관리 감독 강화가 요구됩니다. (본문은 마지막 문장 전까지 괜찮습니다. 다만 마지막 문장에 탈주 원인과 탈주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적으면 어떨까요?) (데스킹 후) 달아난 재소자 20시간 만에 붙잡혀 (실제 사건이 아닌 가상의 사건입니다.) 어제 전주에서 기능경기 대회 도중 달아난 살인 강도 무기수가사건 발생 20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방송 000 기잡니다. 기능경기 대회가 한창인 전주의 한 고등학교. 어제 오전 11시쯤 교도관들이 한 눈을 판 사이, 재소자 홍 모 씨가 갑자기 경기장을 빠져나갑니다. (CCTV를 묘사한 부분입니다.) 교도관들이 홍 씨를 뒤쫓았지만, 끝내 붙잡지 못했습니다. 홍 씨는 오늘 오전 8시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밤새 내린 비로 온몸이 젖은 홍 씨는 자신이 달아난 기능 경기 대회장에서 2km가량 떨어진 인근 주택에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int :(신고 주민) 온몸이 젖었다고, 옷 좀 달라고 해서 옷을 줬어요. 기자 출연: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 있던 탈주범은 이 보일러실에 숨어 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3 제곱미터도 안 되는 비좁은 공간에 은신해 있던 홍 씨는 경찰의 체포에 순순히 응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nt :(000 경사/전주 동산 파출소) 여자 옷 상의와 회색 하의를 입고 있었고, 무척 지쳐있는 상태에서 별다른 저항이 없었다. 경찰 조사에서 홍 씨는 자신이 작업하던 미장 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우발적으로 탈주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렇게 탈주 원인을 쓰는 게 좋습니다.)한편, 홍 씨에게 옷을 내준 주민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같은 주택 1층에 숨어있던 홍 씨를 10시간 동안이나 찾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건의 문제점을 지적한 부분입니다.)이번 사건에 직접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전주교도소도 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홍 씨를 압송해 사건을 축소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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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첨삭 2▲ 고급 과정 ■ 아래 보도자료를 보고 2분 안팎의 리포트를 작성하시오. (기사 제목도 쓸 것, 앵커멘트와 기사 본문으로 나눌 것, 인터뷰도 포함해 작성할 것, 보도자료 외에 새만금과 관련된 자료를 추가로 찾아서 기사에 포함시킬 것) □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새만금권역 자치단체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다. ○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제안으로 7일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권익현 부안군수가 전북도청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 이들은 이날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간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하면서, 지역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들이 이날 합의한 내용은 ▲ 전라북도와 3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 원칙적으로 분기 1회 회의를 개최하고, ▲ 협의회의 사무 범위, 운영 절차, 규약 제정 등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실무행정협의회 구성, 수시 운영하며, ▲ 협의회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새만금33센터 내 사무소 설치와 직원 배치를 포함하고 있다. ○ 규약 제정 등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위한 실무행정협의회는 전라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과 시군별 국장급으로 구성해 권한 있는 의사결정과 속도감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새만금33센터 내 설치되는 사무소에는 도 5급, 시군은 6급 또는 7급 중 각 1명으로 총 4명이 배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합의는 1987년 새만금 간척사업 시작 이래 새만금 발전을 위해 광역행정 차원에서 전북도와 3개 자치단체가 한뜻을 모아 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후속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전북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새만금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각 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송 지사는 이어 ”행정협의회 구성 제안에 흔쾌히 동참하기로 결단을 내려준 시장, 군수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구체적 내용은 실무행정협의회를 통해 수시로 논의하고 이견이 있으면 함께 모여 답을 찾아가면서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인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그동안 새만금개발청이 각각의 자치단체와 논의하느라 조정이 힘든 측면이 있었다”며, “이번에 구성하는 협의회를 통해 전북도와 각 시군이 먼저 조정을 하고, 이를 새만금청에 제안한다면 전북도민이 바라는 새만금으로 변모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송하진 지사님이 제안한 행정협의회는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내는 방향으로 힘을 합치는 대원칙을 전제로 하고 있다”며, “이제 협력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두 뜻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간 새만금은 부안군민에게 희망고문의 측면이 있었지만, 지사님이 행정협의회를 만듦으로써 희망의 땅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며 “새만금을 희망의 땅으로 가꾸려면 선 개발, 후 행정구역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첫 번째 데스킹 전, 새만금 행정협의회 설립, 소통의 물꼬 트나.) 새만금 개발은 전라북도 3개 지역의 이해관계가 부딪히면서 법적 다툼까지 이어졌습니다.그런데 오늘, 전라북도와 3개 지역 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새만금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협의회 설립을 포함한 구체적 합의도 나왔습니다. 000 기잡니다.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손꼽히는 새만금. 방조제 전체 길이가 약 34km에 이릅니다.군산시와 김제시, 그리고 부안군을 잇고 있습니다.이 3개 지자체는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 문제를 두고 5년 동안 법적 다툼을 벌였습니다. 이처럼 새만금 내부 개발이 지자체 갈등으로 비화하면서 개발 속도가 늦춰지자,오늘 새만금 개발 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 박준배 김제시장과 권익현 부안군수가 한 자리에 모인 겁니다. 이들은 새만금 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분기별로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지자체별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송하진 / 전라북도지사 : “앞으로 구체적 내용은 실무행정협의회를 통해 수시로 논의하고 이견이 있으면 함께 모여 답을 찾아가면서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인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겠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도 구성하고, 협의회를 지원하는 사무소도 설치합니다. [박준배 / 김제시장 : “협력의 첫발을 내디딘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두 뜻을 모아주시면 감사하겠다” ][권익현 / 부안군수 : “새만금을 희망의 땅으로 가꾸려면 선 개발, 후 행정구역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켜 나가겠다”][ 강임준 / 군산시장 : “그동안 새만금개발청이 각각의 자치단체와 논의하느라 조정이 힘든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에 구성하는 협의회를 통해 전북도와 각 시군이 먼저 조정을 하고… ” ]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 등 앞으로 남은 새만금 문제에서협의회 역할이 주목됩니다. JTV 뉴스 000입니다. (조언 : 기사에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맨 마지막 문장이 너무 간결하게 끝나 아쉽습니다. 이 협의회가 3개 자치단체의 얽힌 실타래를 풀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언급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맨 마지막 데스킹 기사 참고 하세요.) (데스킹 전 - 새만금 공동 합의문 발표... 상생하는 관계 될 수 있을까) 앵커 멘트 -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새만금 권역의 각 자치단체 대표들이 한 데 모여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새만금의 원활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인데요. 이들은 오늘 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는 등 세 시군이 상생하는 관계를 유지해나가기 위한 자리를 가졌습니다. 자치단체 간 갈등은 줄이고 새만금의 발전을 실현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자세한 내용 OOO기자입니다. (앵커멘트가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너무 길게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동안 새만금 관련 자치단체 갈등이 심했다, 이런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의회가 구성됐다, 이런 식으로 적는 게 어떨까요? 맨 아래 데스킹된 기사 참고하세요.) 기사 본문 -그동안 새만금을 두고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은 크고 작은 잡음이 많았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관할권과 동서도로 관할권 등 행정구역 문제, 재생에너지 사업과 투자 유치 문제 등 각 지자체 간 갈등에 의해 새만금의 개발이 지연된다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앞 부분에 새만금을 둘러싼 자치단체의 갈등을 소개한 점은 좋습니다.) 자치단체 간 뿐만 아니라 시민과 새만금청 간의 갈등도 많았습니다. 이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세 자치단체의 갈등을 줄이고자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세 개 자치단체로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분기당 1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줄이고자’는 신문체입니다. ‘줄이기 위해’로 수정. 기사 본문 첫 문장에서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을 이미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3군데 자치단체를 다시 언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세 자치단체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3곳과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런 식으로 기사를 줄여봅시다)행정협의회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무행정협의회도 운영합니다. 새만금33센터 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직원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인터뷰 “앞으로 구체적 내용은 실무행정협의회를 통해 수시로 논의하고 이견이 있으면 함께 모여 답을 찾아가면서 도민의 한결같은 염원인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 이들은 구성된 협의회를 활용하고 논의하며 새만금 발전 속도에 성과를 내겠다는 의견입니다. (~성과를 내겠다는 의견입니다. 이 부분은 어색해 보입니다. ‘새만금 발전 속도에 성과를 내기로 했습니다’처럼 수정하는 게 좋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인터뷰 “협의회를 통해 전북도와 각 시군이 먼저 조정을 하고, 이를 새만금청에 제안한다면 전북도민이 바라는 새만금으로 변모해 나가는 데 도움이...”] 그동안 끊임없는 갈등을 빚어왔던 세 시군이 함께 합의한 사항인 만큼 이제는 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잡음을 없앨 때입니다. 이를 통해 새만금과 전라북도의 원활한 발전도 도모해나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JTV뉴스 OOO 기자입니다.(조언 : 역시 맨 마지막 문장이 너무 간결하게 끝나 아쉽습니다. 시청자에게 뭔가 다른 정보를 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 협의회가 3개 자치단체의 얽힌 실타래를 풀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이 부분을 언급했다면 더 좋았을 겁니다. 맨 마지막 데스킹 기사 참고 하세요.) (세 번째 데스킹 전 기사: 전북도와 3개 지자체, 새만금 개발 위한 ‘공동합의문’ 발표) [앵커멘트] 2년 후인 2023년에는 새만금에서 세계 잼버리 대회가 개최됩니다.개막 때까지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게 시급한데요,이런 가운데 전북도와 3개 시군이 새만금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속도감 있는 발전이 가능할지 주목됩니다. 000 기자의 보돕니다. (3개 자치단체가 새만금 갈등을 줄이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잼버리 기반시설 마련과는 연관이 없어 보입니다. 다른 학생들의 앵커멘트, 그리고 데스킹된 앵커멘트와 비교해 보세요.) [리포트]지난 7일, 전북도와 3개 지자체가 전북 도청에서 모였습니다.이날 전북도지사와 군산, 김제, 부안 3개 시군 장은 ‘새만금권역 자치단체간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기사 앞 부분에 3개 시군의 겪은 그동안의 갈등을 짧게라도 언급하면 좋습니다.) 새만금 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간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지는 겁니다.[송하진/전라북도지사 : “이번 합의는 새만금 발전을 위해 전북도와 3개 자치단체가 한뜻을 모아 줬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각 자치단체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전북도와 3개 시군은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 구성, 분기마다 회의 개최, 원활한 지원을 위한 새만금33센터 내 사무소 설치 등 3개 내용을 합의했습니다.또,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실무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시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송하진/전라북도지사 : “앞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실무행정협의회를 통해 수시로 논의하고...함께 모여 답을 찾아가면서 새만금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하겠다.”]3개 시군 장 역시 그동안 새만금개발청과 자치단체 간 소통이 힘들었다며, 행정협의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전북 도민의 염원이었던 새만금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조언: 송 지사의 인터뷰가 2번이나 나왔습니다. 한 번은 다른 자치단체장의 인터뷰로 대체하는 게 좋습니다. 역시 이번 협의회의 한계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데스킹된 기사를 참고하세요.) < 데스킹 기사 : 손 잡은 군산 김제 부안...“새만금 갈등 줄이자” > 새만금은 전라북도의 미래를 담을 핵심 지역이지만,가능성이 큰 만큼, 인접 시군들의 이해가 첨예하게 얽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요 사안마다 자치단체들끼리 크고 작은 갈등과 대립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와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새만금으로 인한 이같은 다툼을 중단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해 실제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군산시와 김제시, 부안군이 갈등이 겪는 건 크게 3가지입니다. (CG) 새만금의 행정구역을 놓고 3개 자치단체가 지난한 소송을 벌였고, 수상태양광의 배분을 놓고서도 양보없는 자기 몫 찾기에 들어갔습니다. 새만금출장소 설치에 대해서도 3개 시군의 입장이 다릅니다. (CG) (3개 시군의 갈등을 CG로 보여줌으로써, 시청자의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자치단체 갈등이 새만금 개발의 발목을 잡는다는 비판이 일자 전라북도가 3개 시군과 함께 새만금권역 행정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분기별로 회의를 통해 새만금 발전을 위한 협의사항을 이끌어내고 새만금33센터에 새만금 행정협의회 사무실을 두기로 했습니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서로 의사를 소통해 가면서 결론을 이끌어 놓고 발전 방향으로 갈 때 새만금이 쉽게 원활하게 속도를 내면서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세 군데 자치단체장들은 갈등을 잊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강임준 군산시장 : 먼저 조정하고 우리들이 새만금 개발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합의를 하면 새만금 개발청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훨씬 편할 것이기 때문에...] [박준배 김제시장 : 서로 힘을 합쳐야 할 것 아니냐 이런 대원칙에는 저도 가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뜻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권익현 부안군수 : 늦은 감은 있지만 새만금이 희망의 땅으로 바꿔지리라 생각하고요.] 다만 행정협의회가 새만금 방조제와 동서도로 관할권 문제,그리고 신재생에너지 갈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지는 미지수입니다. (행정협의회의 한계를 언급했습니다. 이런 언급이 없다면 시청자들은 행정협의회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고 지나친 기대감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만금과 인접한 3개 자치단체가 서로 손을 잡은 만큼 새만금 개발이 갈등에서 벗어나 전북의 큰 발전을 이끌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000입니다.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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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리포트3■ 기사 쓰기 개요(전북대 학생 대상으로 한 특강자료입니다. 꼼꼼히 읽으면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심화 리포트▲ 이번엔 또다른 A와 B기사를 보겠습니다. A는 단순한 행사로 마무리했고, B는 행사의 의미를 추가했습니다. 2019년에 전북에서 대기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체의 허위 기록부 작성을 언급하고 이에 따른 후속대책으로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까지 나오고 있다는 기사로, 대기오염 사건을 언급하지 않은 A 기사보다 B 기사의 내용이 훨씬 깊이가 있음, 사전에 다른 기사를 꼼꼼히 살펴두면, 나중에 내 기사의 깊이가 달라짐) A: <대기오염 악취감시 ‘자율주행 로봇’> (‘ ’ 은, ‘ ’ 안의 단어를 강조한다) 상황에 따라 알아서 움직이는 자율주행기능하면, 자동차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그런데 이제는 대기오염과 악취를 감시하는 자율주행 로봇까지 등장했습니다.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000 기잡니다.바퀴가 4개 달린 로봇이 길을 따라 천천히 움직입니다.목적지에 도달하면 알아서 유턴하고,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피해서 갑니다.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대기질을 측정하는 자율주행 로봇입니다.["대기질 측정중입니다. 로봇과 안전거리를 확보해주세요."] 배터리를 충전하면 사전에 지정한 경로를 따라 혼자서 1시간 가량 다닐 수 있습니다.다만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관계자가 지켜보고 있습니다.이도형 / 자율주행 로봇 운영업체 직원"이게 혼자서도 주행을 잘하긴 하지만, 혹시 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저희가 옆에서 지켜보고는 있는 상황입니다."전주 공단지역인 팔복동과 인근 만성동에 배치된 자율주행 로봇은 모두 6대입니다.번갈아 가면서 움직이며,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과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악취물질,그리고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수집합니다.수집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인근 관제시스템으로 보냅니다.임성자 / 전주시 산단대기관리팀장"실시간 대기환경 감시는 물론이고 악취 및 미세먼지 등 대기정보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기질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팔복동과 만성동에는 자율주행 로봇과 함께 고정형 측정기 20대가 설치돼, 대기질을 24시간 감시하고 있습니다. B: <대기오염 악취감시 ‘자율주행 로봇’> 2년 전 대기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체들이 오염물질 수치를 조작하고 거짓으로 기록부를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 큰 파문이 일었습니다. 측정업체도 믿기 힘든 세상이 되자 이제 대기오염과 악취를 감시하는 자율주행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대기오염을 감시하는 드론에 이어 자율주행 로봇까지...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000 기잡니다. 바퀴가 4개 달린 로봇이 길을 따라 천천히 움직입니다. 목적지에 도달하면 알아서 유턴하고,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피해서 갑니다.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 대기질을 측정하는 자율주행 로봇입니다. ["대기질 측정 중입니다. 로봇과 안전거리를 확보해주세요." ] 배터리를 충전하면 사전에 지정한 경로를 따라 혼자서 1시간 가량 다닐 수 있습니다.다만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관계자가 지켜봐야 합니다. 이도형 / 자율주행 로봇 운영업체 직원"이게 혼자서도 주행을 잘하긴 하지만, 혹시 모를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저희가 옆에서 지켜보고는 있는 상황입니다."전주 공단지역인 팔복동과 인근 만성동에 배치된 자율주행 로봇은 모두 6대입니다. 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같은 대기오염물질과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등 악취물질,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수집합니다. 수집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인근 관제시스템으로 보냅니다. [임성자 / 전주시 산단대기관리팀장: "실시간 대기환경 감시는 물론이고 악취 및 미세먼지 등 대기정보 통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기질 관리방안을 수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9년 전북의 대기오염물질 측정 대행업체 4곳이 허위 기록부를 작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후속 대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지난 1월부터 드론을 이용해 대기오염을 측정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율주행 로봇까지 추가되면서 대기오염 감시가 갈수록 촘촘해지고 있습니다. A: <우후죽순 태양광...곳곳 규제 강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태양광 발전소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이러다 보니 난개발 우려는 물론 주민과의 갈등도 적지 않은데요,자치단체들이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잇따라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000 기자입니다.장수의 한 마을입니다.사과밭이었던 곳에 태양광 발전소가 자리잡았습니다.인근의 또 다른 부지도 마찬가집니다.옆 마을에서는 발전소가 들어오려다 주민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싱크> 마을 주민"막 군청에 쫓아다니고 이장님하고 동네 개발 위원들하고 동네 어르신들하고 그거(태양광 발전소) 못 하게..."장수에서는 민선 6기인 지난 2014년 7월부터 4년 동안에만950여 건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허가됐습니다.사업자 가운데 7~80%가량은 장수가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였습니다.<스탠딩> 이 때문에 난개발 우려가 커지고민원이 빗발치면서 사업자와 주민 간의 갈등도 잇따랐습니다.산지 훼손으로 산사태 등에 대한 우려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이 때문에 장수군은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읍과 면, 리 단위로 나눠 발전시설의 위치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어떻게 강화했다는 건지, 알 수 없음) 인접 마을, 도로 등과의 거리 기준도 마찬가집니다.덕분에 태양광 발전 사업 허가는 지금까지 2백여 건으로 민선 6기 때보다 1/4 이상 줄었습니다.곽성규/장수군 도시팀장"도로라든지 마을에서 이격거리를 뒀고요. 장수군은 동부산악권, 산악지역이 많기 때문에 특히 산지에 대한 표고 규정을 뒀습니다."진안과 무주 등도 규제를 강화해 최근 5년 동안 태양광 발전 허가를 천 건 이하로 유지하고 있습니다.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무분별한 난개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B: <우후죽순 태양광...이격거리고 규제 강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소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난개발 우려는 물론 주민과의 갈등도 적지 않은데요, 일부 자치단체는 조례 개정을 통해 태양광발전소를 신설할 때 주택에서 최소 몇 미터 이상 떨어지도록 이격거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000 기자입니다.장수의 한 마을입니다.사과밭이었던 곳에 태양광발전소가 자리잡았습니다.인근의 또 다른 부지도 마찬가집니다.옆 마을에서는 발전소가 들어오려다 주민 반대로 무산되기도 했습니다.<싱크> 마을 주민"막 군청에 쫓아다니고 이장님하고 동네 개발 위원들하고 동네 어르신들하고 그거(태양광발전소) 못 하게..."장수에서는 민선 6기인 지난 2014년 7월부터 4년 동안에만950여 건의 태양광 발전사업이 허가됐습니다.사업자 가운데 7~80%가량은 장수가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였습니다. <스탠딩>이 때문에 난개발 우려가 커지고 민원이 빗발치면서 사업자와 주민 간의 갈등도 잇따랐습니다. 산지 훼손으로 산사태 등에 대한 우려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장수군은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읍과 면, 리 단위로 나눠 발전시설의 위치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특히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할 때 주택에서 100m 떨어지도록 한 이격거리를, 최소 150m 이상 떨어지도록 관련 조례를 강화했습니다. 이런 규제 이후 장수군의 태양광발전사업 허가는 지금까지 2백여 건으로 민선 6기 때보다 1/4 이상 줄었습니다.[곽성규/장수군 도시팀장: "도로라든지 마을에서 이격거리를 뒀고요. 장수군은 동부산악권, 산악지역이 많기 때문에 특히 산지에 대한 표고 규정을 뒀습니다."] 진안과 무주 등도 규제를 강화해 최근 5년 동안 태양광발전 허가를 1천 건 이하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장려 정책으로 태양광발전소가 늘고 있지만, 무분별한 난개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규제가 필요합니다. (제목부터 핵심인 이격거리를 언급함으로써 이해하기 쉬움, 본문에서도 이격거리를 구체적으로 명시)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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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리포트2■ 기사 쓰기 개요(전북대 학생 대상으로 한 특강자료입니다. 꼼꼼히 읽으면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심화 리포트▲ 이번엔 기자 배치에 따라, 어떻게 기사가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아래 데스킹을 한 B기사는 제목부터 경찰 진술녹음제가 0.7%라고 구체화, 그 밖의 내용을 보면 A와 B의 팩트는 비슷합니다. 다만 기사 배치가 다릅니다. 기사 배치가 어떠냐에 따라, 시청자의 이해도가 달라집니다.) A: <경찰 녹음제도 ‘있으나마나’> 경찰이 사건관계인 조사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진술녹음제도를 도입하고 4년 동안 1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하지만 실시율이 0.7%에 그치는 등,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000 기자가 보도합니다.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 소속모 경위에게 조사를 받은 피진정인 A씨. 경찰 조서와 진술이 다르다며 수사관 기피신청을 냈지만 거절당했는데, 경찰은 당시 조서와 진술 녹음을 비교 조차 않았습니다.취재 결과, 경찰이 개인적으로 녹음을 하고 관련 내용은 조서에 적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CG) 경찰: 예. 진술녹화해도 되겠어요? 말씀하시는 거 영상녹화해도 되겠어요? 아니면 영상 안 하고 조사받을 거예요?피진정인: 그냥 조사받겠습니다.경찰: 영상 안 하고?피진정인: 예.경찰: 대신에 휴대폰으로 녹음해도 되죠, 육성은?피진정인: 예. (CG) 경찰개혁위원회가 수사 과정의 투명성 보장 등을 위해 권고하고, 2019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진술녹음제도'를 지키지 않은 겁니다.(CG)진술녹음제도는 사건관계인이 진술 녹음에 동의하면 조서 작성의 모든 과정을 영상녹화실 등에서 녹음하고 경찰청 서버에 3년 동안 보관하도록 했습니다.경찰청 '진술녹음 업무처리 지침'에 따르면 조서 작성 시작 전 '진술녹음 고지·동의 확인서'를 사건 관계인에게 나눠준 뒤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조서에 첨부해야 합니다.//(CG) <스탠딩> 조서 작성 과정에서의 인권침해나 진술과 조서 내용이 다르다는, 불일치 시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CG IN)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경찰의 진술녹음제 실시율은 0.7%에 그쳤습니다.경찰은 장비 구입을 위해 4년 동안 10억 원을 들이고, 올해도 2억 원 넘는 예산을 편성하고도 의무가 아니라며 지키지 않고 있는 겁니다.//박완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찰 내부 지침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강제성이 없어서 이 부분에 진술녹음제가 정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술녹음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문제를 고치겠다며 스스로 만든 제도 조차 지키지 않는 경찰의 안이한 태도가,경찰 수사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자초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B: <말뿐인 경찰 진술 녹음...실시율 0.7% 불과> 경찰이 사건관계인 조사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면서 진술녹음제도를 도입하고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실시율이 0.7%에 그치는 등,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 A 씨는 지난해 피진정인 자격으로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A 씨는 경찰의 영상녹화를 거절했지만 대신 휴대전화 음성녹음을 허락했습니다. (CG) 경찰: 예. 진술녹화해도 되겠어요? 말씀하시는 거 영상녹화해도 되겠어요? 아니면 영상 안 하고 조사받을 거예요?피진정인: 그냥 조사받겠습니다.경찰: 영상 안 하고?피진정인: 예.경찰: 대신에 휴대폰으로 녹음해도 되죠, 육성은?피진정인: 예. (CG) 하지만 이 경찰은 개인적으로 녹음을 하고 일부 조서 내용을 A 씨의 진술과 다르게 작성했습니다. 2019년 1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진술녹음제도'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겁니다. (CG) 진술녹음제도는 사건관계인이 진술 녹음에 동의하면 조서 작성의 모든 과정을 영상녹화실 등에서 녹음하고 경찰청 서버에 3년 동안 보관하도록 했습니다. (CG) <기자>조서 작성 과정에서의 인권 침해나, 진술과 조서 내용이 다르다는 불일치 시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CG)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경찰의 진술녹음제 실시율은 0.7%에 그쳤습니다.경찰은 장비 구입을 위해 4년 동안 10억 원을 쓰고도 진술녹음제가 의무가 아니라며 제대로 따르지 않고 있습니다. (CG) [박완주/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찰 내부 지침으로 운영되다 보니까 강제성이 없어서 이 부분에 진술녹음제가 정착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진술녹음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투명성 확보를 위한 경찰의 진술녹음제도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으면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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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 리포트1■ 기사 쓰기 개요(전북대 학생 대상으로 한 특강자료입니다. 꼼꼼히 읽으면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심화 리포트 (묘사-전체화-원인-대안제시 같은 4단계 일반 공식 적용되지 않음) (A는 데스킹 전, B는 데스킹 후 기사입니다. B는 첫 문장부터 여성의 피해를 사진으로 보여주며 구체화했습니다.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습니다. B는 CG를 통해 경찰의 반론권을 충분히 보장했습니다. B는 또 A와 달리, CCTV 공개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고 마무리했습니다.) A: “경찰이 민원인 폭행”...CCTV 공개 거절 (경찰이 민원인 폭행한 건 애매하므로 “ ”로 처리, CCTV 공개 거절은 팩트로 “ ” 없이) 한 민원인이 경찰서에서 한 경찰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해당 경찰관은 쌍방 폭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CCTV만 확인하면 시시비비가 가려질 텐데,경찰은 공개할 수 없다는 이해하기 힘든 결정을 내놨습니다.000 기자가 보도합니다.최근 경찰서를 찾았던 A씨는 떠올리기도 싫은 일을 겪었다고 주장합니다.민원을 제기한다는 이유로 경찰관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겁니다.이로 인해 전치 3주의 뇌진탕과 전치 2주의 오른쪽 검지 손가락 염좌 판정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전주의 한 경찰서 안에서 일어났습니다.A씨가 담당 팀장과 면담을 하던 중이었는데, 사건과 관련도 없는 건너편 사무실의 한 경찰관이 찾아와 시끄럽다며 거칠게 욕설을 하고 갔다는 겁니다.A씨/민원인악질 민원인이 시끄럽게 한다고 욕을 하고 업무방해하고, 공무방해하고... 이런 x같은 년이 막 그래요. 이에 화가 난 A씨가 찾아가 항의하자, 경찰이 왼쪽 팔을 주먹으로 때리고 자신의 화장지를 썼다며, A씨의 손가락을 비틀고 욕설을 했다는 겁니다.또, 자신을 밀쳐서 바닥에 넘어뜨렸다고 주장했습니다.A씨/민원인너는 고소를 10년째 한 x이고 나도 고소 해 이 x아. xxx아 저리 비켜. 가슴을 팍 치면서 저는 그냥 순간에 떨어져 나가서 바닥에 부딪혔는데 불이 번쩍 나면서 순간에 기억이 안 났어요 솔직히... 그냥 울었어요. 그냥. 한참 있다가 토하려고 하더라고요.(CG IN)경찰은 이에 대해 A씨가 소란을 일으켜 조용히 해 달라고 했을 뿐인데,다짜고짜 반말과 욕설하고 자신의 배를 찌르면서 뭘 먹어서 이렇게 살이 쪘느냐고 모욕했다고 주장했습니다.또, 자신은 두 차례 정도 밀었을 뿐인데 그 과정에서 A씨가 넘어졌을 뿐, 욕설을 하거나 때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CG OUT)A씨는 자신은 경찰을 모욕한 적이 없다고 맞서고 있습니다.주장이 갈리자, A씨는 경찰에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해 달라고 했지만 최근 A씨의 고소로 수사가 시작돼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하지만 법조계의 의견은 다릅니다. [강신무/변호사: 형사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오히려 반대로 침해를 하는 거죠. 그 상황에서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정보를 전혀 공개를 하지 않으니까...] 한편 해당 경찰은 A씨도 자신의 팔을 할퀴었다며 고소했습니다. B: “경찰이 민원인 폭행”...CCTV 공개 거절 60대 여성 민원인이 경찰서에서 경찰관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경찰관 역시 쌍방 폭행이라며 맞고소를 한 걸 보면,어떤 형태로든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CCTV만 확인하면 시시비비가 가려질 텐데,정작 경찰은 고소사건이라며 CCTV 공개를 거부해, 논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000 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찰서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64살 여성 민원인의 팔뚝 사진입니다. 왼쪽 팔에 짙은 멍 자국이 선명합니다. (여성이 주장하는 피해를 구체화) 여성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지난달 전주 모 경찰서에서 사건을 상담하던 중, 이 사건과 관련 없는 다른 사무실의 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들었습니다. 여성이 항의하자 경찰이 자신의 손가락을 비틀고 팔을 때렸습니다. 또 경찰이 세게 밀어 넘어지는 바람에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다는 겁니다. [60대 여성 민원인: (저한테) 악질 민원인이 시끄럽게 한다고 욕을 하고 이런 x같은 x이 막 그래요. 가슴을 팍 치면서 저는 그냥 순간에 떨어져 나가서 바닥에 부딪혔는데 불이 번쩍 나면서...] (CG) 경찰은 그러나 조용히 해달라는 요청에 여성이 오히려 반말과 욕을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여성이 뭘 먹어서 이렇게 살을 쪘냐고 말해 모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을 살짝 밀었을 뿐인데 넘어졌고 욕설과 폭행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CG) (경찰에게 반론권을 줌, 반론권은 보장하는 게 좋음)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여성은 이번 조사가 제대로 이뤄질지 의문이라고 말합니다. 검경수사권 조정으로 검찰 대신 경찰이 이번 사건을 맡았는데, 여성이 요구한 CCTV 공개를 경찰이 거절했기 때문입니다. (CG) 경찰은 그러나 형사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한다고 인정될 경우 CCTV를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을 따랐을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CG) 하지만 법조계의 일부 의견은 다릅니다. [강신무/변호사: 형사 피고인의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오히려 반대로 침해를 하는 거죠. 그 상황에서 누가 가해자인지 피해자인지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정보를 전혀 공개를 하지 않으니까...] 경찰관은 오히려 여성이 팔을 할퀴었다며 맞고소했습니다. 쌍방폭행으로 번진 이 사건은 CCTV만 공개하면 의혹을 풀 수 있는데도 정작 경찰이 CCTV를 공개하지 않아 불필요한 갈등만 커지고 있습니다. (기사 A와 달리, CCTV 공개가 이번 사건의 핵심이라고 마무리)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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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앵커멘트 + 기사 본문 보통 2분 안팎)■ 기사 쓰기 개요(전북대 학생 대상으로 한 특강자료입니다. 꼼꼼히 읽으면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2. 리포트 (앵커멘트 + 기사 본문 보통 2분 안팎)▲ 종류 - 사건발생 또는 기획- 스케치(무더위 스케치, 단풍 스케치 등) : 글솜씨 엿볼 수 있음- 르뽀 (홍수 이후 폐허로 변한 남원 등) : 살아 있는 기사- 중계차 또는 LTE 라이브 연결 : ▲ 리포트 구성법 - 제목의 경우 최대 17자 안팎A: (데스킹 전) 민간위탁 청소행정 개정 추진B: (데스킹 후) 청소행정 ‘민간위탁→직영’ 조례개정 추진(제목만 보면 B가 이해하기 쉽다, A에서 빠진 조례도 언급해 쉽게 이해) ① 앵커 멘트흥미 유발할 것,본문기사와 중복 자제(앵커가, 뉴스 전에 다시 문구 수정하는 경우 많음)짧은 문장쉬운 구어체 A:10년 넘게 부실시공 의혹이 이어진 군산 하수관로 사업과 관련해,군산시가 공사업체에 대해 막대한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민형사적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114km의 하수관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민관공동조사위원회는공사업체 등이 부실 공사로 170억 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B:10년가량 부실시공 의혹을 받아온 군산 하수관로 사업과 관련해,군산시가 공사업체를 고소하기로 했습니다.공사비 부풀리기 등으로 업체가 얻은 부당이익이 170억 원에 이른다는 판단 때문입니다.앞서 세 차례에 걸친 시민단체 고발에는 검찰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이번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A보다 B의 문장이 간결하다,B에는 검찰이 시민단체 3번의 고발을 모두 무혐의 처분...이번 군산시 고소는 궁금증 유발) A: SBS 8뉴스, 16년 3월 2일 리포트 앵커멘트탯줄이나 태반에서 추출되는 혈액을 제대혈이라고 합니다.백혈병 같은 난치성 치료에 활용됩니다.이런 제대혈 줄기세포를 일부 부유층에게 노화방지용으로 불법이식해 온 의사와 업자들이경찰에 붙잡혔습니다. B: 김문환 세명대 교수 수정제대혈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택줄이나 태반에서 추출되는 혈액입니다.난치성 질병치료에 쓰이는데요.노화방지용으로 팔다 경찰에 적발된 사건입니다. (첫 문장에서 제대혈에 대한 관심 유발, 앵커멘트를 짧게 써 기사 분량 줄임,‘~요’체를 활용해 구어체를 살림) A:당초 많은 전문가들이 이번만큼은 이세돌 9단이 낙승하지 않겠는가이렇게 예상했었는데, 뚜껑을 열자 상황은 전혀 다르게 전개됐습니다.예상 밖의 알파고의 실력에 이 9단은 대국 내내 당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개발자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000 기자입니다. B:당초 전문가들은 이세돌 9단의 낙승을 예상했지요.하지만 알파고의 예상밖 실력에 이9단은 대국 내내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이9단과 각계의 반응을 000 기자가 전합니다.(문장을 줄임, 향후 어떤 리포트가 나올지 예견이 가능함) ② 본문 기사 ▲ 일반적인 본문 기사 구성1. 도입부 (사례 제시, 사건 리포트의 CCTV 있으면 꼭 묘사)2. 전개부 (전체 사항으로 확장)3. 심화부 (성격이나 문제점 진단)4. 결론 (대안 있으면 꼭 제시) 아래 2개의 리포트를 통해 이런 공식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리포트 - “반짝하더니...청년몰 잇단 폐업”(앵커멘트 - 최근 당일 톱기사의 경우 앵커멘트를 길게 쓰는 경향이 있기도 함) 전통시장 청년몰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침체된 시장에 젊은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로,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하지만 한동안 주요 시장마다 앞다퉈 이식했던 청년물이,요즘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습니다.코로나19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비슷비슷한 사업 아이템과 자치단체의부실한 사후 관리도 한몫을 했습니다. 청년몰만의 특성을 살린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본문 기사)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전주 신중앙시장에 조성된 청년몰입니다.청년 상인들이 음식점 등 10곳의 점포를 열었지만 지금은 텅 빈 채 흔적만 남았습니다.3년 만에 폐업하고 모두 떠난 겁니다. [<싱크> 인근 상인 : "2년도 넘었어요. 하나하나 나가다가...사람이 없으니까 없어.(또) 젊은 애들이 쉬고 뭐 어쩌고 해버리니까."] 같은 공모를 통해 4년 전 전주 서부시장에 문을 연 청년몰은 그나마 형편이 나은 편입니다.점포 17곳 가운데 1곳만 남았다가 배달 중심으로 바꾸면서 다시 점포가 늘고 있습니다. [김민우/전주 서부시장 청년몰 대표"배달 업종으로 변경을 해서 조금 더 고객님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끔 전환을 시도했고,그런 결과가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CG IN> 유행처럼 번지던 전북의 청년몰들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전주 남부시장을 비롯해 군산과 완주 등시군마다 폐점하는 곳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CG OUT> 업종이 먹거리에 치우치는 등 다양하지 못한데다 코로나19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무엇보다 청년몰 조성 뒤 자치단체의 부실한 사후 관리도 한몫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백대훈/전국청년상인네트워크 대표 : "중앙 정부 차원에서는 일정하게 지원이 가능한데지자체 선호도별로나 지자체 정책별로 지원하는 방향이 다르다 보니까형평성이 안 맞는 부분이 있고 일관성이 없는 부분이 있어서."] 청년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주고 전통시장에는 젊은 고객을 유치해상권을 살리겠다는 취지에 맞도록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평가) (예시 1) <반짝하던 청년몰, 잇단 폐업>1. 전주 남부시장의 청년몰, 문이 굳게 닫혀 있다. ---- 사례 제시, 묘사에 해당+ 상인 인터뷰 (문 닫은 지 오래 됐다...)2. 이렇게 폐업한 청년몰은 전북에 ( )곳 ----- 전체 사항으로 확장3. 청년몰 실패 이유는? ------ 심화부, 사안의 문제점을 진단+ 전문가 인터뷰 (왜 실패하는가?)4. 청년몰 활성화 대안은? ------- 대안 제시 (가장 일반적인 리포트는 이렇게작은 사안 묘사 + 전체 사항 확대 + 문제점 + 대안 제시로 구성된다.) * 1분 40초 안팎의 본문기사는문장 10개, 인터뷰 2~3개, 스탠딩(기자 출연) 1개로 구성인터뷰는 몰아 넣지 말고, 중간 중간에 배치(앵커멘트 /// 기사 + 인터뷰 + 기사 + 인터뷰 + 클로징) (기자 출연은 상황 보고 배치) * 본문 기사를 보면, 맨 먼저 텅 빈 청년몰의 사례를 소개하고이후 CG를 통해 범위를 전주에서 전북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전문가 인터뷰를 넣은 뒤마지막에 대안을 언급하면서 기사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맨 마지막 문장의 경우 대안으로는 부족해 보입니다.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어떤 대책인지 기술하면 좋을 듯 합니다.리포트 - 범죄 저지르고도...“나 촉법소년이야”(앵커멘트) 최근 중학생 일곱 명이 차량 십여 대를 훔쳐 몰고 다니다 붙잡혔습니다.두 명은 만 14살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이른바 촉법소년인데요,이런 점을 아는 듯 경찰에 붙잡힐 때 경찰에게 촉법소년이라고 말하거나욕설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본문 기사)전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누군가 승용차 창문 밖으로 손을 뻗더니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을 열어 봅니다. 두 명이 내리는가 싶더니, 문을 열어본 차량으로 옮겨 탄 뒤 주차장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지난 4일부터 닷새 동안 차량 11대를 훔쳐 타고 다니다 붙잡힌 중학생들입니다.일곱 명 가운데 세 명은 구속됐습니다. 하지만, 두 명은 만 13살로 촉법소년이라 형사처벌을 받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아는 듯, 한 명은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스스로 촉법소년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담당 경찰관(음성변조)(체포한다고 하니까) 먼저 그러더라는 거예요. 나 촉법소년이에요. 촉법소년이에요.자꾸 그러더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얘들이 그걸 아는 것 같아. 처벌받지 않는다는 것을...] 경찰서에 연행되고 나서도 반성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고 경찰은 말합니다. [담당 경찰관(음성변조)할 테면 해보라는 식으로... 형사들 있는데서도 막 xx 하고 그러던데요.뭐.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아니 xx 막 그러는 거예요. 자꾸...] 형사처벌을 받지 않은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풀려나 집으로 돌아갈 수있는 건 아닙니다. <스탠딩 기자 출연> 범행에 가담한 또 다른 촉법소년 한 명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열 건의 차량 절도 등을 저지른 전력이 드러나 즉시 광주소년원에 입감됐습니다. 경찰이 재범을 막기 위해 소년 법원에서 긴급동행영장을 발부받은 겁니다. [담당 경찰관(음성변조)(긴급동행영장 발부받은 건) 얘를 풀어주면 또 (재범)할 우려가 있으니까... 촉법소년들은얘네들이 자기가 형사처벌 안 받는다는 것을 아니까 더 범죄를 하고 다니거든요.] [트랜스 수퍼]하지만 이런 대응만으로는 촉법소년 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 속에, 지난 2017년부터 3년 동안 전북에서 일어난절도와 폭력, 성폭력 등의 촉법소년 범죄는 한 해 평균 2백 건이 넘습니다.// [강신무/변호사인터넷 유튜브, 이런 것들을 통해서 훨씬 더 정보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아이들이 조숙하고)... 자기의 행동이나 생각이 범죄인지 아닌지에 대해서충분히 알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촉법소년의) 나이가 낮아져야 된다...] 소년 범죄는 계도와 보호에 집중해야 한다는 반론도 적지 않은 가운데촉법소년 범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평가 (예시 2) <범죄 저지르고도 욕설...죄 의식 없는 촉법소년>촉법소년(만 14세 미만으로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미성년자)의 범죄 증가 우려하는 리포트1. 촉법소년 범죄 묘사 + 씽크 (범죄 현장음)----- 사례 제시, 범죄 현장 묘사와 씽크로 방송만의 생동감 줌2. 최근 ( )년 동안 전북의 촉법소년 범죄 현황 ----- 전체 상황으로 확대3. 이런 사태의 원인은? ------ 문제 진단,4. 대안 ----- 대안 제시, 전문가 인터뷰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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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스트레이트 기사)■ 기사 쓰기 개요 (전북대 학생 대상으로 한 특강자료입니다. 꼼꼼히 읽으면 기사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1. 단신 (스트레이트 기사) - 역피라미드형 기사(첫 문장에 사건 개요 이해하기 쉽게, 반드시 역피라미드일 필요는 없다, 6하 원칙을 중시) A: <“연락처 지워서”...흉기로 남성 살해한 30대 여성 체포> 전주덕진경찰서는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38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어제 낮 12시 15분쯤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22살 남자친구 B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B 씨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연락처가 지워졌다는 사실에 화가 나 범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B: <남자친구 살해한 여성 체포...“연락처 삭제해 화났다”> (남성보다는 남자친구로 구체화, 연락처 지워서를 연락처 삭제해 화났다고 구체화) 남자친구가 자신의 연락처를 삭제했다는 이유로, 연인을 살해한 3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살해 이유를 첫 문장에서 구체적으로 설명) 전주덕진경찰서는 어제 낮 12시 15분쯤 전주시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22살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8살 여성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전화를 받지 않자 술을 마신 채 남성의 집에 찾아갔다가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된 사실을 보고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친이 전화를 받지 않았다, 술을 마신 채 찾아갔다 범행 저질렀다로 구체화) A와 B처럼 기사의 구체화가 다른 이유? 사전 취재가 꼼꼼했느냐의 차이 A: 보도자료 (총기 탈취사건 보고 보도자료) 장소: 00년 00월 00일 00시, 임실군 00사단 모 부대 개요: 위 장소에서 초소 근무교대를 하고 위병소를 나서던 이병 20살 김 모 씨를 40대 괴한이 뒤에서 목을 조르면서 가격해 총 1정과 실탄 20발을 빼앗아 대기한 승용차를 타고 달아남 인명피해: 이병 전신 타박상(3주) 후속조치: 육군은 임실군 일대에 비상경계 근무, 달아난 차량(산타페)을 찾고 있음 B: 실제 기사(첫 문장만 봐도 내용 유추 가능하게 압축, 이후 점차 구체적으로) 40대 괴한이 근무 교대하던 군인을 습격한 뒤 총과 실탄을 빼앗아 달아나 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오전 00시쯤 임실군 모 부대에서 근무교대를 마치고 나오던 이 부대 소속 이병 김 모 씨가 40대로 보이는 괴한에게 총 1정과 실탄 20발을 빼앗겼습니다. 괴한은 미리 대기해둔 산타페 차량을 타고 전주 방향으로 달아났습니다. 김 이병은 괴한과 싸우다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육군은 임실군 일대에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전주로 가는 도로 곳곳에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과 경찰은 군 내부 상황을 잘 아는 사람의 소행으로 보고 추적수사를 펼치고 있습니다. (첫 문장에 압축한 뒤, 문장을 쓰면서 점차 구체화, 이전 문장과 겹치지 않게)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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