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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주...조선왕조 1조 사업·드론택시 연구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 이끌민선 8기 전주시 윤곽이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우 당선인은 조선왕조 1조 프로젝트와드론택시 연구 같은대규모 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승수 시장 때 만든부동산 거래 조사단과 자전거 정책과의폐지를 검토하는 등현 시장과 다른 정책도 예고했습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김승수 시장이 이끈 지난 8년 동안전주시는 슬로시티의 한옥마을과복지의 대명사인 엄마의 밥상 등으로나름 호평을 받았습니다.하지만 대형 국책사업 발굴이 부족하고개발과 경제사업도 활발하지 못했다는평가를 받았습니다.다음 달 취임할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새로운 전주를 내걸었습니다.우선 올해 안에1조 원 규모의 조선 왕조를 주제로 하는대형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조선 관련된 전체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서 일단 요구는 제가 한 1조 원 정도 예비타당성 조사 요구를 올 가을에 할 겁니다. 12월 이내에.]내년에는 미래교통 수단으로드론 택시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사업에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포부도밝혔습니다.이런 사업을 위해전주시정연구원을 만든 뒤중장기적인 정책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진짜 중장기적이고 미래를 바라보는 정책은 제가 전주시정연구원, 출연 연구기관을 만들 겁니다. 거기에서 서포트를 하고.]시정의 큰 틀도김승수 시장 체제와 크게 달라집니다.김승수 시장이 새로 만든부동산 거래조사단과 자전거 정책과를폐지할 예정입니다.규제를 줄여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고,자전거 도로 사업을다시 들여다보겠다는 구상입니다.8개 권역으로 나눠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려던 청소행정 역시 중단됩니다.아울러 김 시장 때전주를 대표하는 문구로 사용한 '꽃심'을,송하진 지사가 전주시장으로 근무하면서대표 문구로 사용했던'한바탕, 세계를 비빈다'로변경하기로 했습니다.또 신성장 사회연대경제국과정원도시 자원순환본부 같은조금은 생소했던 전주시청 부서 이름도,전라북도와 맞춰일관성 있게 바꾸기로 했습니다.김승수 호와 확실하게 차별을 선언한우범기 호가전주의 4년을 어떻게 이끌지 주목됩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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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수의계약' 이기동, 전주시의장 도전자신과 부친이 소유한 건설업체가전주시와 20차례에 가까운 불법 수의계약을맺었습니다. 금액만 7억 원이 넘습니다.다름 아닌 이기동 전주시의원 얘기입니다.그런데 이런 이 의원이민주당 공천까지 받아 4선 시의원이 되더니이번엔 시의장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시민단체들은 불법을 저지른 의원이어떻게 의장이 될 수 있느나며 자진 사퇴와 민주당의 제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시의회의 자정기능이 제대로 작동해 왔다면 또, 민주당의 일당 독주가 없었다면과연 가능한 일일까요?민주당의 대응이 궁금합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이기동 전주시의원과 전주시의불법 수의계약에 주의를 통보한지난 3월 감사원의 보고서입니다.(CG)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계약 법률에 따르면,지방의원과 그 직계 존속의 자본금 총액이 50%를 넘는 법인의 경우자치단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돼 있습니다.(CG)(트랜스)감사원 감사 결과이기동 시의원과 아버지는모 건설회사 자본금 총액의 59%를소유했습니다.따라서 해당 건설사는전주시와 수의계약이 불가능한데도지난 2016넌부터 2020년까지 18차례에 걸쳐전주시와 7억 4천만 원의수의계약을 맺었습니다.불법으로 수의계약을 한 셈입니다.(트랜스)감사원은 또 일부 수의계약 과정에서명시이월비를 시의회 의결 내용과 달리다른 사업비로 집행하려고,1인 견적이 가능하도록4개 사업으로 분할한 꼼수도 발견됐다고지적했습니다.불법 수의계약 논란에도이기동 전주시의원은 민주당 공천을 받아4선의 중진 의원이 됐습니다.그런데 이 의원이 다음 달전주시의회 의장 선거에 출마하려 하자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전주시민회는 성명서를 내고시의원 자격이 없는 이기동 의원이의장 선거에 출마한 것은전주시민을 모욕하는 행위라며자진 사퇴를 요구했습니다.또, 민주당의이기동 의원 제명을 촉구했습니다.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도 성명서를 내고전주시의회가 이 의원을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라고주문했습니다.[이창엽/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청렴 의무와 유권자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윤리위 소집마저 하지 못하게 된다면,전주시의회는 유권자와 거리가 멀어질 수밖에 없고... ](CG)그러나 이기동 의원은문제가 된 회사의 지분만 갖고 있을 뿐,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수의계약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고주장했습니다.따라서 시의회 의장 선거에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CG)하지만 시민단체들은이기동 의원의 전주시의회 의장 출마를반드시 막겠다고 밝혀양측의 갈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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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이렇게 하면 신선과일을 작게 조각낸 뒤작은 용기에 담아서 파는컵과일을 보셨을 겁니다.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이런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있다고 합니다.강혁구 기자가 소개합니다.사과는 자른 후 시간이 지나면속살이 갈색으로 변합니다.INT [임미애/회사원사과는 처음에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그런데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사과는우리가 다 알다시피 갈변이 생기더라고요.]이때 자른 사과를3% 농도의 비타민C 용액에 1분 동안 담그면 상온에서 이틀 동안 갈변현상 없이상품성이 유지됩니다.사과와 방울토마토를 용기에 담을 때는팔 등분한 사과 3조각과 방울토마토 5개를혼합하는 게 신선도 유지에 효과적입니다.이렇게 하면 용기 내의 이산화탄소 함량이적어지기 때문입니다.과일에 새싹삼을 혼합하면신선도를 하루 이틀가량 더 유지할 수있습니다.농촌진흥청은 최근과일의 신선도 유지 기술을 담은연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INT [장민선/농촌진흥청 연구사최근에는 혼합조합별 호흡 특성을 고려한과학적인 연구가 부족했던 부분을뒷받침하기 위한 연구를수행하고 있습니다.]이런 과학적 접근은 과일 가게나급식 현장에서 유용하게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INT [김재철/남원원협 푸드종합가공센터장기존에는 외국에서 수입한 갈변 억제제를사용했었는데 국산 기술을 적용함으로써약 20~25%까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이득이 있습니다.]다만 어떤 원리에 의해신선도가 유지되는지,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가필요해 보입니다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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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식권 반납...환불 6개월 넘게 지연지난해 전주의 한 산업단지에서구내식당 위탁급식 업체가운영을 포기했습니다.업체는 당시 판매된 식권을모두 환불 처리해주기로 했는데,6개월이 넘도록 이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전주시 팔복동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는정 모 씨는 지난해 산업단지 내 한 기관의구내식당을 이용했습니다.그런데 지난해 12월위탁급식 업체가 바뀌었습니다.정 씨는 기존 업체로부터식권 환불 안내를 받고,동료 2명의 식권을 포함해모두 260장을 반납했습니다.한 장당 4천5백 원으로환불 예상 금액은 117만 원가량입니다.하지만 6개월이 넘도록아직 환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정 모 씨(음성변조):지난 12월에 식당이 철수하면서 환불해 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지금 벌써 6개월 이상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환불받지 못했습니다.)]정 씨는 환불이 계속 미뤄지자,해당 업체가 산업단지에서 운영 중인또 다른 구내식당 식권을 요구했지만거절당했습니다.[정 모 씨(음성변조):(업체 대표가) 다른 식당은 현재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쪽 식당의 식권으로라도 교환해달라는 요청까지도 했었는데 그런 제안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어요.]해당 업체 대표는 취재가 시작되자이른 시일 안에 환불을 마무리하고,당사자에게 사과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그러면서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져환불이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또 다른 구내식당의식권으로 지급하지 못한 건,해당 식당 또한 조만간 운영 중단이예정돼 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업체 대표(음성변조):(다른 구내식당도) 이제 6월 말까지 하고 나오기로 지금 돼 있는 부분이거든요. 드리고 싶어도 그건 해결 방안이 되지 못하고요. 그러니까 현금으로 돌려드리는 게 맞습니다.]문 닫은 구내식당의 식권 환불 문제를근로자들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산업단지 내 기관들이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커지고 있습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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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6만 명, 수도요금 감면 못 받아지치단체마다 취약계층에게수도요금을 감면하도록조례를 제정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전북의 공무원들이수도요금 감면 시스템을제대로 점검하지 않아,6만여 명의 취약계층이혜택을 누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환경부는 지난 2010년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취약계층을 위해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마련했습니다.이후 자치단체는수도요금 감면 조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자치단체가 수도요금 시스템을 구축한 뒤이 시스템을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연계하면취약계층이 수도요금을감면받을 수 있습니다.(CG)그런데 감사원 감사 결과전북의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 가운데74%인 6만 3천여 명이수도요금을 감면받지 못한 것으로드러났습니다.담당 공무원의 업무 소홀로자치단체의 수도요금시스템과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서로 연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CG)[전라북도 관계자(음성변조): 수도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시군마다 틀리다 보니까 복지부 (시스템과) 연동이 안 되는 게 많다 보니까...]이번 감사를 통해시군의 수도요금 감면 대상자들도제각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익산과 정읍, 남원, 부안과 순창 등 5곳은생계급여와 주거급여,의료급여와 교육급여 수급자 모두에게수도요금을 감면해줘제도의 취지를 제대로 이행하는 것으로나타났습니다.반면 전주시 등 나머지 9개 시군은감면 대상 수급자를일부 취약계층으로 한정해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감사원은자치단체의 수도요금 시스템과복지부의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연결하는간단한 작업을 통해취약계층의 수도요금 감면이 가능하다면서해당 시군에 주의를 촉구했습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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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1심 승소...머나먼 '복직'4년 전 한국GM 군산공장이 문을 닫으면서사내 협력업체 직원들도일자리를 잃었습니다.이들은 한국GM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제대로 된 퇴직금 조차 받지 못했는데요.협력업체 직원들도 한국GM 근로자가맞다는 1심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그러나 복직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하원호 기자입니다.한국GM 군산공장에서엔진 조립 업무를 맡았던 이정열 씨.지난 2018년,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하루 아침에 해고자가 됐습니다.10여 년간 정규직보다훨씬 적은 임금을 받으며힘든 일을 도맡았지만,GM은 직접 고용한 근로자가 아니라며헌신짝처럼 내쳤습니다.[이정열/한국GM 비정규직 비상대책위원회 :(퇴직금으로) 적은 사람들은 한 5백만 원, 많은 사람들은 7~8백만 원 정도 받았는데 하루 아침에 그 돈을 주고 회사를 나가라니까 막막한 두려움, 그런 게 많았습니다.]CG IN이씨처럼 해고된 사내 협력업체 소속비정규직 128명이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1심 법원은 이들의손을 들어줬습니다.한국GM의 지휘와 명령에 따라일한 것이 맞다며이들에 대한 고용 의사를 표시하라고판결한 겁니다.CG OUT4년간, 군산과 인천을 오가며지리한 법정 공방이 이어지는 동안2명의 동료는 세상을 떠났습니다.1심에서 이겼지만,회사 측이 판결을 수용하지않을 것으로 예상돼복직까지 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합니다.[이정열/한국GM 비정규직 비상대책위원회 : 저희가 1심의 결과를 받기까지 4년 2개월의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게 끝이었으면 너무나 좋겠는데 우리가 보면 2심, 3심이 남아 있는데 얼마나 더 걸릴지 모르는 그런 두려움이 제일 아픕니다.]이들보다 앞서, 지난 2015년에 해고됐던사내 협력업체 직원들도1심과 2심에서 잇따라 승소했지만사측의 상고로아직 확정 판결을 받지 못했습니다.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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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차등 적용 두고도 팽팽해마다 이맘때면 경영계와 노동계는최저임금 결정 문제로 큰 홍역을 치릅니다.더 올려달라는 노동계에 맞서,동결하거나 인상폭을 최소화하자는경영계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기 때문이죠.그런데 올해는 인상률 이외에,업종별 차등 적용 도입 여부가또다른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말 그대로 최저 임금을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자는 건데,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합니다.노동계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물가 급등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목소리도 절박해서, 어느 때보다큰 진통이 예상됩니다.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5년째 편의점을 운영 중인 하동호 씨.인건비를 아끼려고하루 17시간씩 편의점에서 홀로 일하며쉬는 날조차 없습니다.나머지 시간은 시간제로 일하는 직원들이 채워주고 있습니다.하 씨 같은 소상공인들은최저임금도 감당할 수 없어채용을 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고말합니다.그러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은 물론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해야 한다고주장합니다.이른바 차등 적용은 윤석열 대통령도대선 과정에서 공약했습니다.[하동호/편의점 업주:최저시급이 오르는 부분에 대해서적정선이라면 인정은 합니다.문제는 일괄 적용을 할 게 아니라업종에 따라서 달리한다든지...]최저임금법에는 업종별로 최저임금을차등 적용할 수 있는 규정이 있습니다.하지만 1988년 도입 이후 시행된 적은없습니다.업종별 구분이 쉽지 않고자칫 저임금 업종에 대한 기피 현상 우려도고려한 겁니다.노동계는차등 적용은 독소조항이라며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또한, 자영업자가 힘든 건높은 가게 임대료와 같은기울어진 산업구조 탓이라고 반박합니다.그러면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함께자영업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강조합니다.[박두영/민주노총 전북본부장:최저임금, 최저생계비, 올해는 반드시노동자들의 힘으로 만들어 낼 겁니다.그리고 자영업자도 힘듭니다. 소상공인은 더 힘듭니다. 그 이유 산업 구조적인문제에 있습니다.]노동계는 올해보다 30% 가까이 오른1만 1,860원을,경영계는 동결이나 3% 미만 인상을요구하고 있습니다.양측은서로 물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을이유로 내세우고 있습니다.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 시한은이달 말까지입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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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미성년도 대여...면허 확인 허술지난해 5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전동킥보드는 2종 원동기 면허 이상의운전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습니다.하지만,면허가 없는 중고생들도 쉽게 빌려 타고있습니다.대여 과정에서면허 확인이 허술한 탓입니다.김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전주의 한 고등학교 정문 앞.전동킥보드 두 대가빠른 속도로 교문을 향해달려옵니다.스마트폰 앱으로 전동킥보드를 빌린학생에게 운전면허가 있는지 물어봤습니다.[학생 :대부분 면허가 없는 경우가 많고요.(그러면 면허 인증은 없는 거예요?)안 잡는 것들만 써서...(면허 인증은) 안 해봐서 모르겠어요.]면허 없이 전동킥보드를 타는 건불법입니다.CG IN적어도 원동기 장치 자전거를 몰 수 있는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지난해 5월 바뀐 도로교통법에 따른겁니다.CG OUT전동킥보드를 빌려주는 업체들도 이 때문에면허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그런데 적지 않은 업체의 대여 앱에서는[김근형 기자 :다른 사람의 휴대폰과 면허증으로 간단한 인증을 거치면 면허가 없어도 전동킥보드 대여가 가능합니다.]실제로 취재진이 다른 사람의 면허증으로한 업체 앱에서 대여를 시도했는데문제없이 빌릴 수 있었습니다.미성년 자녀가 있는 한 부모는개선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합니다.[미성년 자녀의 부모:아이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자기 핸드폰으로 (대여 앱) 가입이 안 된대요. 안 되고 아버지 핸드폰을 가지고 가서 (가입한 거죠.) 결제도 여섯 번을 자기가 다 했어요.](트랜스 자막)전북경찰청이 지난해 5월 이후 1년간적발한 전동킥보드 무면허 운전은모두 120건.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이 41%인 49건에이릅니다.(트랜스 자막)JTV NEWS 김근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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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물수매 없어 고충쌀과 달리 밀은산물 수매시설이 거의 없어서농민들이 고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노동력이 많이 들고 이모작 하는 데도지장을 주고 있습니다.강혁구 기자입니다.콤바인이 들녘을 누비며 밀을 수확합니다.수확된 밀은 트럭에 실려농가가 소유한 건조기로 옮겨집니다.이 개인 장비로 건조작업을 거친 뒤보관했다가 다시 차에 실어수매 장소로 옮겨야 합니다.산물수매가 자리 잡은 벼의 경우수확 현장에서 수매장소로바로 이동하기 때문에비용과 노동력이 절감됩니다.산물 수매시설에서선별, 정선, 건조작업을 하니 편리합니다.하지만 밀은 산물 수매시설이거의 없습니다.정부의 밀 산업 육성 계획에 따라밀 농사가 확산하고 있지만기반 시설이 부족해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겁니다.INT [배상수/정읍시 태인면저희가 사람을 부르죠, 불러서일당 20만 원씩 주고 운송해주라고 하고건조기에 사람이 한 명 더 있어야 하니까 20만 원 줘야 하고...]산물시설이 없다 보니 벼나 콩 같은이모작의 파종 시기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시기를 놓치면 작황에 악영향을 미칩니다.INT [손주호/국산 밀산업협회 이사장적기에 수확하고 적기에 파종하고 이앙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 시기가 전부 다 딱겹치는 거죠]정부는 2025년까지도내에 밀 건조, 저장 시설 2개소를구축한다는 계획인데시기도 늦고 시설도 턱없이 부족하다는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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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파업...레미콘 생산 급감·수소차 충전 불편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한 지오늘(10일)로 나흘째를 맞고 있습니다.시멘트 운송이 크게 줄어 레미콘 업체 같은 산업 현장은 물론 우리 생활 주변 곳곳에서파업의 여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이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전주의 한 레미콘 공장입니다.평소라면건설 현장에 레미콘을 바삐 날라야 할차들이 멈춰 서있습니다.화물연대 파업으로시멘트 공급이 90%가량 끊겼기 때문입니다.업체 측은 레미콘 생산량이평소보다 4분의 1로 줄었다면서생산 중단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다른 레미콘 업체들도 비슷해가동 중단이 속출할 것으로 보입니다.[문길천/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전라북도 내 레미콘 업체에서는 원자재인 시멘트의 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해레미콘 공장들이 하루에 1시간 내지3시간 정도 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시멘트를 공급을 받고 있습니다.]신차 출고장도파업의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신차를 옮기는 탁송 차량의 운행이하루 1대꼴로 줄어고객들의 대기시간도 그만큼늘어난 겁니다.[자동차 영업대리점 관계자(음성변조):출고해도 최하 10일 정도는 텀(기간)을잡고 고객들에게 안내를 하죠.옛날에는 2~3일이면 나오잖아요.]전주의 한 수소충전소.파업 이전에는 수소 시내버스와수소 차의 충전을 도맡았습니다.[이정민 기자:이곳 수소충전소는 일반 수소 승용차도충전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충전을 할 수가 없어 그냥 돌려보내고 있습니다.](현장음)[파업 때문에 물량공급이 줄어들었어요.어쩔 수 없습니다.(못 넣어요 지금? 안 돼?) 네.]화물연대가다수의 산업단지 출입구를 막고 있어수소 운송이 원활하지 않은 탓입니다.결국 수소 시내버스에도충전을 전부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놓였습니다.[수소충전소 관계자(음성변조):버스는 지금 한 30~35% 정도 충전하고 있고 물량 부족 관계로 인해서...]전라북도는수소 재고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전주 등 도내 5곳의 수소충전소에서제한 충전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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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추행한 30대 남성 바로 붙잡혀전주 완산경찰서는 어젯밤 11시 20분쯤전주시 효자동의 한 거리에서귀가하던 20대 여성 2명의 신체 일부를만진 혐의로 30대 남성을조사하고 있습니다피해 여성 2명은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달아나던 남성을 뒤쫓아가직접 붙잡았습니다.경찰 조사 결과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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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심덕섭 "지방채 발행, 대형 사업 추진"자치단체의 지방채 발행은대형 사업을 위해 불가피하다는 찬성론과나중에 지역민의 빚으로만 남는다는반대론이 늘 맞서 왔습니다.이런 이유 때문에그동안 전북의 많은 자치단체장들은지방채 발행에 소극적이었는데요,다음 달에 첫 단체장이 되는 당선인들은대형사업을 위해서라면지방채를 적극 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JTV 시사토크 토론회에서 나온당선인들의 지방채 발언을 살펴봤습니다.변한영 기자입니다.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자신의 눈으로 볼 때전주에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밝혔습니다.천안과 전주를 잇는 KTX를 신설해전주와 세종특별시를30분 생활권으로 만들어야 하고,전주역과 전북혁신도시를 잇는자동차 전용도로 신설도 시급하다고말했습니다.우 당선인은 이런 대형사업을 추진하려면때로는 지방채를 최대한 발행하는 게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제가 바라보는 전주는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초기에는 지방채 발행을 통해서라도 할 일을 하겠다는 게 제 생각이고요. 지방채 발행은 최대한도를 발행할 생각이고...]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도지방채 발행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17년 넘게 표류했던 노을대교 건설을 통해서해안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게 필요한데이 과정에서 지방채 발행이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내비쳤습니다.[심덕섭/고창군수 당선인:지방 부채가 많지 않습니다. 건전 재정을 하고 있는데 대규모 사업을 하거나 큰 용단이 필요할 때는 지방채 발행도 당연히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최영일 순창군수 당선인은지방채 발행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순창군민들이 지방채 발행을과도한 빚으로 생각한다는이유 때문입니다.다만 서부권 관광지 개발만큼은지방채 발행을 해서라도 이루고 싶다는포부를 밝혔습니다.[최영일/순창군수 당선인:지방채 발행을 해서라도 이 분야는 꼭 이루고 싶은 꿈 중에 하나인데요. 순창에서 서부권에 위치한 면 중에 하나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화려한 곳이 있습니다. 저는 거기에다 꼭 사계절 관광지를 만들어야겠다.]지방채 발행을 통한 사업 추진은늘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대형사업을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쪽과나중에 빚만 남는다는 반대 의견이팽팽히 맞서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을 비롯한일부 자치단체장들은지방채 발행에 적극적입니다.이에 따라 민선 8기 전북에서는지방채 발행이 늘고이를 둘러싼 논란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당선인들의 지역발전 구상을 들어보는JTV 시사토크'민선 8기 이렇게 바뀐다' 편은내일(11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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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군산-제주 항공편 '반토막'다음 달 15일부터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 횟수가하루 8차례에서 4차례로 줄어듭니다.전라북도가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의 운항 중단 이후,보조금까지 줘가며 항공사를 유치했는데2년도 안 돼 다시 반토막이 나는셈입니다.이유는 무엇이고 대책은 없는지살펴봤습니다.하원호 기자입니다.현재 군산공항에서는CG IN오전과 오후에 각각 4차례, 하루 8차례제주를 오가는 비행기가 뜨고 내립니다.그런데 다음 달 15일부터는제주항공과 진에어가 각각 2차례,모두 4차례 운항 횟수를 줄입니다.18일과 19일, 25일과 26일 나흘간은진에어만 왕복 한 편씩 더 운항합니다.CG OUT이스타항공의 운항 중단 이후전라북도가 보조금까지 줘가며 유치한항공편이 2년도 안 돼 다시 반으로줄어드는 셈입니다.역설적이게도이스타항공의 운항 재개 때문입니다.진에어와 제주항공의군산공항 취항이 가능했던 건,두 항공사가 이스타항공이 갖고 있던 슬롯, 그러니까 제주공항 이착륙 운항 허가권을빌려 썼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다음 달 운항 재개를 앞둔이스타항공이 반환을 요구했고,이스타항공은 이 슬롯을 군산이 아닌,김포 제주 간 운항에 사용할 계획입니다.[국토교통부 항공산업과 관계자 :이 슬롯을 갖다가 군산-제주 노선으로만운항해야 된다, 그게 아니고 제주 기점으로 해가지고 어느 공항이든 가능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손해나는 노선보다는이제 아마 이익 나는 노선, 지금 회사가재정이 어렵다 보니까...]지난달 군산공항 이용객은 4만 2천여 명,탑승률은 90.7%에 이릅니다.하지만 항공편이 반토막 나면서도민들의 불편은 물론,군산공항 활성화에도 악영향이 우려됩니다.[권민호/전라북도 공항하천과장 :지방공항에서도 이동권이 보장이 돼야 하기 때문에 저희가 항공사나 국토부에 방문해서 이렇게 운항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기존 편수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지금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전라북도는 진에어와 제주항공에한 편당 46만 원, 한 해 4억 원의보조금을 주고 있습니다.항공사들이군산공항 취항을 조건으로보조금 인상을 요구할 수도 있어재정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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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브로커' 녹취록 공개...국회의원·당선인 언급시민단체인 전주시민회가지난 4월 도내 선거판을 달군'선거 브로커 의혹' 녹취록을공개했습니다.해당 녹취록은경찰 수사를 받는 전북 모 일간지 기자와민주당 전주시장 예비후보의 지인이주고 받는 대화로 구성됐습니다.녹취록을 자세히 살펴보면브로커가 선거를 돕는 대가로예비후보에게 인사권을 요구하거나,실명이 공개된현역 국회의원과 이번 지방선거 당선인도브로커와 연관이 있다는 내용 등이담겨 있습니다.전주시민회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미진해 녹취록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이번 수사가 정치인으로도 확대될지,아니면 녹취록의 신빙성이 떨어져추가 수사로는 이어지지 않을지관심을 끌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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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동원 논란' 김제시청 국장 사직서 제출지난달 자신의 아들 카페 개업식에공무원들을 동원했다고 의심 받는김제시청 모 국장이지난 7일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김제시는 공무원 동원 사실을부인하고 있는 해당 국장이사직서를 제출한 건 맞지만,현재 감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사직서가 수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전라북도는 해당 국장과평일 낮 2시 40분 전후까지개업식에 참석한 공무원 10여 명이공무원 행동강령과 복무규정을 위반했는지조사하고 있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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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시군 공업용수, 만경강→용담댐 물 변경만경강은 물의 양이 부족해수질 오염과 생태계 훼손이라는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전라북도가새만금 상류인 만경강의 수질 개선을 위해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4개 지역 공장에 공급되는 물을만경강에서 용담댐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새만금 수질은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4개 지역 공장의 물값 인상은불가피할 전망입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완주 고산에서 군산 옥구까지 이어지는길이 58km의 인공수로인'대간선수로'입니다.하루 26만 톤의 물을 만경강에서 끌어와농업용수와 공업용수로 공급한 뒤나머지 물을 다시 만경강으로 보냅니다.이 때문에 만경강 유량이 줄어만경강은 물론새만금호 수질까지 나빠지고 있습니다.지난해 전라북도와 한국수자원공사는전주와 익산, 김제, 완주 등4개 지역 공업용수 공급원을만경강에서 용담댐으로 바꾸기로합의했습니다.(스탠딩)여섯 달 동안의 시범 운영을 거쳐다음 달부터 대간선수로에하루 40만 톤의 용담댐 물이 공급됩니다.만경강은 4개 지역에공업용수를 공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유량이 늘어나 생태계가 복원됩니다.CG)구체적으로만경강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가 16.2%, 총인은 17.9% 개선될 거라는 수치가 나와새만금 수질 개선에도도움이 될 전망입니다.CG)[홍인기 / 전라북도 물환경관리과장:용수 확보를 통해서 만경강 수질 개선과생태계 복원이 실적으로 효과를 나타낼것이고, 더 나아가서는 새만금호 수질 영향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해당 자치단체는 용담댐으로부터공업용수 공급을 앞두고상수도 요금 재산정을 위한 용역에나섰습니다.다만 수자원공사에물이용 부담금을 추가로 내야 하기 때문에물값 인상이 불가피해 보입니다.[해당 지자체 관계자 :(예전과) 똑같이 물값을 내는 데,추가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수자원공사에)물이용 부담금이라는 것을 내야되니까 ]전라북도와 해당 지자체는점진적으로 물 이용료를 현실화 해부담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지만,공단 업체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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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절감...에듀페이 지원 어떻게?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학생들에게 각종 현금 지원을대폭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스마트 기기와 해외연수도 눈길을 끌고있습니다.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서거석 당선인은 입학 준비금,진로 지원비, 학교 밖 청소년들의학습 지원비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우선,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 지원비로2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CG) 또, 졸업생들에게는 스스로 진로를탐색할 수 있도록 10만 원에서 20만 원의진로 지원비를 지원합니다. (CG)(CG) 학습지원비는 지금보다더 늘리기로 했습니다.초등학교 1학년에게는 6만 원,2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11만 원을 증액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처음으로 20만 원을지급할 계획입니다. (CG)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매월 10만 원의학습 지원비를 지원합니다.인터뷰: 장세린, 전북교사노조 대변인"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보편복지를수행함으로써 삶의 질이 높아지고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기에 좋은 경험을 쌓을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서 당선인은 임기 내 1만 명의 학생에게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밝혔습니다.온라인 수업과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태블릿PC 같은 스마트 기기를 학생들에게제공한다는 구상도 내놓았습니다.인터뷰: 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스마트 교실, 에듀테크 기반의 맞춤형교육 창의 융합교육으로 나아가고있습니다."스마트 기기의 지급 시기, 사용 방법 등에 대해서는 세밀한 검토가 요구됩니다.또, 해외연수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대상 학생의 선정, 연수의 내실화,예산 조달을 둘러싼자치단체와의 협의 문제 등도 큰 과제로지적되고 있습니다.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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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인수위 가동..."경제·민생살리기 초점"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이인수위원회를 꾸리고도지사직 인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중점을 두겠다고했는데,인수위원장은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이,부위원장은 김현숙 전 새만금개발청장이맡았습니다.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이 발표한인수위원회 위원은 모두 20명입니다.기획조정과 경제산업,행정자치와 환경복지여성,그리고 문화건설안전 등 5개 분과에 걸쳐서너 명씩입니다.김 당선인은경제 살리기와 민생 회복 등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정 인수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정책 추진에 있어보수와 진보는 실용주의를 앞설 수 없고이념의 포로가 되지 않겠다는 신념 속에인수위원들을 선임했다고 설명했습니다.[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캠프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거의 배제되다시피 할 정도로 최소화했고요. 정말 전라북도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해 나갈 전문가,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선임하는 데 초점을두었습니다.]인수위원장은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부위원장은 김현숙 전 새만금개발청장이맡습니다.전북도의회는 지난 2020년,당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 미온적이라며규탄 결의문을 내기도 했습니다.이 때문에도민 정서와 맞지 않는 인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이에 대해 김 당선인은제3 금융중심지 해법을 자문할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제3 금융중심지로 지정이 안 되고 있는지에 관해서 사정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자문을해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도지사 인수위는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김 당선인의 공약 실천 방안을구체적으로 세워나갈 예정입니다.이를 위해 경제혁신 민생회복,도정혁신, 농생명진흥 등 3개 임시 기구도운영합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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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개발공사 통해 속도감 있는 개발"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이전주의 도시 개발을 주도할전주개발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면다른 방식을 통해서라도전주시가 직접 개발을 이끌겠다는 구상인데지지부진한 개발 지구들에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우범기 전주시장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전주 지역의 지지부진한 개발을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또 기본적으로 행정 때문에절차가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재개발과 재건축팀을시장 직속으로 둘 예정입니다.무엇보다 전주시 개발을 주도할전주개발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전주시 개발공사 설립도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잘 안 되는 것 같고 그러면 전북개발공사나 LH하고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 건지 하는 부분은 지금보다는 훨씬 편하고 쉽게 제가 풀어낼 겁니다.]전주시 개발공사 설립이 어렵다면전북개발공사 안에전주시 개발본부를 두는 방안도제시했습니다.어떤 방식으로든 전주시가 출자해전주 지역의 개발을 주도하는 일에대해서는 변함이 없다는 겁니다.[우범기/전주시장 당선인:전북개발공사 안에 전주시 개발본부를 둔다든지 하는 방식을 지금 찾아볼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주시가 출자할 거고요.그런 방식을 통해서 어쨌거나 지금 우리 전주 시민이 원하는 이 답답함, 제가 해결해드리겠습니다.]전주에서는 천마지구와 여의지구,그리고 가련산 지구와 전주 역세권 개발 등 여러 사업들이 중단되거나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전주개발공사 설립 등으로지지부진한 개발 사업들이어떤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립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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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추모 물결제67회 현충일인 오늘, 도내 곳곳에서순국 선열의 넋을 기리는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거리두기가 해제로 추모시설이전면 개방되면서 국립 임실 호국원 등에는유가족과 참전 용사 등 참배객들의발길이 이어졌습니다.하원호 기자입니다.1969년부터 2년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김관일 씨가 아버지의 묘소를 찾았습니다.아버지 역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어린 자녀를 두고 전장으로 나갔던한국전쟁 참전 용사였습니다.[김관일/베트남전쟁 참전 용사 : (수풀이) 막 우거져 가지고 어디로 길도 없어, 그 고지 올라가려고 하면. 이만한 칼이 있어. 그럼 그냥 앞에 막 쳐가면서 첨병이. 고생 많이 했지. 아버지 생각도 많이 나고, 그때...]한국전쟁에 참가한 고 최동일 일병의묘소에도 아들과 손자가 찾아왔습니다.할아버지가 목숨으로 지켜낸 나라에서어린 손자는 어엿한 성인이 됐습니다.전쟁의 참화 속에 나라를 지켰던할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최성진/고 최동일 일병의 손자 : 희생과 그런 정신을 발휘하셔서 저희가 참 자랑스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이제 젊은 세대들이 할아버지 정신을 이어받아서 대한민국을 잘 이끌어 나가야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3만여 명의 순국선열이 잠든국립 임실 호국원에는 이른 아침부터참배 행렬이 이어졌습니다.거리두기 해제로 2년 만에공식 추념식도 열렸습니다.군악대의 연주 속에유가족과 참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엄숙하게 진행됐습니다.김관영 도지사 당선자도 현충탑을 찾아분향했습니다.시민들도 집집마다 조기를 내걸고호국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사흘 연휴의 마지막 날인 현충일,시민들은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킨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차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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