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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어려워요"...외국어 간판 홍수간판은 무언가를 알리는 기능을 합니다.그런데 요즘 대부분의 간판은한글 대신 외국어로 쓰여있어보기 불편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반응이 나옵니다.한글 간판을 늘리기 위한 고민과 지원이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변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상가가 모여있는 전주의 한 거리.곳곳에 영어와 일본어 등외국어로 쓰인 간판이 가득합니다.외국어 발음을 한글로 적어놓거나건물 한쪽이 모두 외국어 간판인 곳도있습니다.대학가 역시외국어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는데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이민석/전북대 4학년:외국어로 된 간판이 예쁜지도 잘 모르겠고,식당이나 카페 찾는 데굉장히 불편해서...]특히 고령층은 외국어 간판이 낯설고,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이영숙/전주시 효자동:젊은이들도 못 알아볼 외국어를 갖다놓으면 솔직히 진작부터 반대했어요.우리나라 말로 했으면 좋겠어요 전부 다.](투명 자막)실제로 지난 2020년문화체육관광부 조사를 보면70세 이상의 외국어 이해도는60대 이하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투명 자막)전주 한옥마을은 한옥마을답게한글 간판이 대부분입니다.시민과 관광객들의 반응은 매우 좋습니다.[김예인/관광객:한옥마을에서는 (간판이) 한글로 다 돼있으니까 이해하기도 쉽고 정겹고,한국의 미를 많이 느낄 수 있었던 것같습니다.]외국어 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지자체 차원의 한글 간판 지원이나홍보는 없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하영우/전주대 국어교육과 교수:기관 차원에서의 홍보물 같은 것들을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배포한다면쉬운 우리말로 돼 있는뜻깊은 우리말로 돼 있는 간판을 만드는 데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세계적으로 독창성과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글.우리말에 대한 관심과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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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종자 독립 추진외래품종 그중에서도 일본 쌀이 맛있다는인식 때문에 아직도 일본 벼가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다행히 예전보다 면적이 감소했는데농촌진흥청이 이를 더 줄여서종자 독립을 이루기로 했습니다.강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외래품종 벼는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감소하고 있습니다.(cg 트랜스)도내에서도 지난해 외래품종 벼 82헥타르가재배됐는데 1년 전보다 46헥타르 줄어든면적입니다.하지만 지난해 기준 전국 재배면적의6.8%가 여전히 외래품종입니다.(cg 트랜스)외래품종의 대부분은 아키바레, 고시히카리같은 일본 벼입니다.농촌진흥청이 2024년까지 외래품종 면적을1% 이하로 줄이기로 했습니다.이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서외래품종을 알찬미, 해들 같은국산 품종으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INT [노석원/농촌진흥청 지도사개발된 품종이농가에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지역 관계자들과 협력하여종자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알찬미는 아키바레보다 10아르당 생산량이더 많습니다.(CG 트랜스)또 소비자 평가에서도국산 품종이 더 맛있다고 나온 만큼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INT [함인성/군산시 대야면고시히카리 품질이나 미질 이런 면에서신동진이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저희는 신동진만 재배하고 있습니다.]30년 이상 우리 들녘에서 재배되고 있는아키바레 같은 일본 품종이 사라지게 될지주목됩니다.JTV 뉴스 강혁구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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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제도, 경선제도 개선 서둘러야대리 투표와 브로커 개입 의혹,또, 돈 선거와 특정 정당 독점 현상까지.지방선거는 끝났지만선거과정에서 끝없이 터져 나온 문제들은,정치권에 결코 간단치 않은 숙제를남겼습니다.선거 제도, 나아가 정당의 경선 절차도,서둘러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있습니다.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이번 선거에서 뽑은전라북도 지역구 시.군 의원은 모두 173명.이 가운데 145석을 휩쓴 민주당과26석의 무소속을 제외하면, 다른 정당은정의당과 진보당 각각 1석뿐입니다.간절하게 지역구 시의원 탄생을 기대했던국민의힘은, 선거 결과에 깊은 아쉬움을감추지 못했습니다.[정 운 천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원장 :이번에 21명이 지역구에 출마를 했는데또 단 한 명도 당선되는 결과를 만들지못해서...]여러 이유가 있지만선거구 획정안이 너무 늦게 나오면서,다양한 후보가 나올 수 있는 4인 선거구가 신설되지 않은 것도 한몫을 했습니다.민주당 독점 현상은 경선 과정에서당내 인사들조차 고개를 저을 만큼 심각한 문제를 잇따라 노출시켰습니다.공천이 곧 당선이다 보니,휴대전화 주소지를 옮긴 대리 투표 논란이불거졌고, 선거 브로커 개입 의혹도 터져나왔습니다.조직을 가동하는 데 돈이 들다 보니인사와 이권을 둘러싼 뒷거래설은 필연적인 수순이었고, 농촌에선 여전히 금품살포설이끊이지 않았습니다.[김 성 주 민주당 전북 선대위원장 :뭔가 우리 민주주의를 위협하는이런 선거 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개편을같이 좀 고민해야 될 때가 되었다...]지방의회의 다양성을 담보하기 위한제도적 개선은 끝없이 제기되는 과제지만,선거가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사라집니다.가장 합리적이라는 여론조사 경선 방식도갈수록 교묘해지고 은밀해지는 불법과 편법행위로 취지가 훼손되고 있습니다.선거를 앞둔 상황에서는각 당의 이해득실에 밀려 또다시 표류할가능성이 높은 만큼 하루빨리 선거와 당내 경선에 대한 개혁작업이 뒤따라야 할것으로 보입니다.JTV 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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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여성 당선인 61명...전체의 24.3%전북의 지방선거 당선인 가운데여성 비중이 4분의 1수준으로나타났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를 보면전북의 지방선거 당선인은 251명으로여성은 24.3%인 61명입니다.시군의원 여성 당선인 52명,도의원 여성 당선인 9명입니다.4년 전과 비교해보면 당선인은 8명 늘었고비중은 3%포인트가량 높아졌습니다.올해 지방선거에는 4년 전보다 3명이 적은114명의 여성이 출마했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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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당선인, 교육협력·학생의회 제도화서거석 전북교육감 당선인은학생자치와 교육협력을 강조해왔습니다.학생의회가 만들어지고지자체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상설기구,그리고 국가예산 추진단도 가동될 것으로보입니다.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서거석 당선인의 교육행정의 핵심은소통, 협력, 예산입니다.서 당선인은교육청, 지자체, 의회, 정치권이정책과 예산을 협의할 수 있는상설 시스템으로 교육협력 공공 회의를운영하겠다는 구상입니다.교육청과 지자체별로 분산되거나중첩된 교육정책을 조정해서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것입니다.이를 위해지역사회협력담당관제를 설치하고교육감 직속으로 국가예산 추진단을 운영해 국가예산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 거버넌스를구축하겠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서 돌봄,폐교 활용 이런 지역의 교육현안을 함께해결하겠습니다."]학교 운영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위해 시. 군별로 학생의회가 설치됩니다.초등학교 5,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참여하는 의회를 만들고전북 단위의 학생의회도 구성해서학생자치를 강화할 계획입니다.[김고종호/전교조 전북지부 정책실장"(학생의회에서 결정된 내용이) 도교육청의여러 가지 정책에 반영되고 교육감이 직접답변할 수 있는 노력을 도교육청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서거석 당선인은 또한학교 운영위원회에 학생대표의 의견을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운영위원회 개최 방식을 개선하겠다는구상입니다.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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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최고 득표율'..."대기업 5개 유치"김관영 전라북도지사 당선인은82%가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전국 광역단체장 당선인 가운데가장 높은 득표율입니다.김 당선인은임기 내 대기업 5개 유치라는 공약을 지켜압도적인 지지에 부응하겠다고 했습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의 득표율은 82.11%,전국 광역단체장 당선인 17명 가운데최고 득표율이자,유일하게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입니다.김 당선인은더 큰 전북을 만들고 경제를 살리라는도민들의 명령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취임 전까지 민생 회복 방안을 찾겠다며새벽시장 등 민생 현장 방문을시작했습니다.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대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할계획도 당장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김관영//전라북도지사 당선인:임기 내에 대기업 계열사 5개 이상 반드시유치하겠다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그 공약을 지키기 위해서...]또한,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같은 공약도인수위원회 운영 과정에서 구체화하기로했습니다.김 당선인은 고향 군산에서민주통합당 소속의 19대 국회의원으로정치에 입문했습니다.20대 국회 때는국민의당으로 옮겨 당선했고,이후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지내기도했습니다.21대 총선에서는 무소속 출마했다가낙선해 정치 야인이 됐습니다.하지만, 지난 대선 전 민주당에 복당했고이번에 전북도지사로 화려하게부활했습니다.올해 52살로역대 최연소 전북도지사이기도 합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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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43.5%로 당선... 교육행정 수장전북교육감에는서거석 전북대 전 총장이 당선됐습니다.4년 전 패배를 딛고 두 번째 도전 만에당선의 영광을 안았습니다.선거 막판 천호성 후보의 거센 추격을대세론으로 잠재웠습니다.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서거석 당선인은전북교육감 선거에 처음 출마한 4년 전2위에 그쳤습니다.절치부심 끝에 다시 도전장을 냈습니다.김승환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에 걸려불출마한 가운데 서거석 당선인은일찌감치 유력 후보로 평가받았습니다.하지만 선거 막판 동료 교수 폭행 논란이불거지며 위기를 맞기도 했습니다.여기에, 천호성 후보와 김윤태 후보의막판 단일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선거판이 요동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서거석 당선인은각종 단체의 지지 선언을 끌어내며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또, 두 후보의 단일화까지 무산되면서서 당선인은 43.5 퍼센트를 얻어천호성 후보를 3.4 퍼센트포인트 차이로꺾고 전북교육감에 당선됐습니다.서 당선인은국립대 총장에 이어서 전북교육감까지,유초중고 행정을 아우르는전북 교육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인정받게 됐습니다.전북대 총장 재임 때 이뤄낸 성과를어떻게 다시 꽃피울지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서거석/전북교육감 당선인:교육의 중심에 이념이 아니라 학생을 두고 학생들에게 그 교육 정책이 필요한가또 유익한가 하는 것을 잣대로 삼아서교육 정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비록 낙선했지만 함께 경쟁한천호성, 김윤태 두 후보가 얻은56%의 표심을 끌어안는 것도서 당선인에게 큰 과제로지적되고 있습니다.JTV 뉴스 정윤성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전주방송)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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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전, 국민의힘 약진, 정의당 추락각 정당은이번 선거에서 희비가 크게 엇갈렸습니다.선거 과정에서이런저런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민주당은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습니다.국민의힘은아쉽지만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은 반면,정의당은 민심이 등을 돌리면서 큰 위기를맞았습니다.이 승 환 기잡니다.내심 가슴을 졸였던 민주당은당초 예상을 넘어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김관영도지사 후보가 최다 득표율로 당선됐고,시장군수 선거도 14곳 중 11곳에서승리했습니다.경선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나왔고,탈락 인사들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면서처음부터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벌였지만, 무주,임실,순창만 내줬기 때문입니다.김성주 전북 선대위원장은뼈를 깎는 자성과 혁신을 약속했습니다.[김성주 민주당 전북 선대위원장 :전북의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루라는도민들의 뜻에 따라 더 겸허하게,더 과감하게 나서겠습니다.]국민의힘은 조금은 아쉽지만나름대로 의미 있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조배숙 도지사 후보가 17.88%에 그쳐과거 정운천, 박철곤 도지사 후보 득표율을 밑돌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득표율은넘어섰기 때문입니다.또, 광역과 기초 정당 지지율이높게는 20%선 가까이 오르면서 비례대표로도의원과 전주,군산,익산 시의원을 배출해희망의 씨앗을 뿌렸다고 자평했습니다.[정 운 천 :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원장2017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황폐화되었던 당이 복원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4년 전 전북에서 모두 7명의도의원과 시군 의원을 배출했던 정의당은이번엔 국민의힘 절반 수준으로 지지율이추락해 당선자가 2명으로 줄었습니다.이 때문에 선대위원장을 맡았던오형수 정의당 도당위원장이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진보당은 오은미 전 도의원이순창에서 당선되면서 도의회로 복귀하고,익산 시의원 후보가 한 명 당선되면서정의당과 같은 성적을 올렸습니다.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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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조배숙 "전북발전 내가 적임자"지역 일꾼을 뽑는6.1 지방선거 운동이 3시간여 뒤면끝납니다.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온 힘을 쏟았는데요.먼저, 전북도지사에 출마한김관영, 조배숙 두 후보의 마지막 유세를김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는선거 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장수와 완주, 익산 등 6개 시군을 도는광폭 유세를 펼쳤습니다.김 후보는금융 특화 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새만금 특별자치도 추진,수소 등 미래 산업을 통해 전북의 발전을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김관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기호1번):수소산업 클러스터 또 로컬푸드의 확장여러 가지 사업들을 이번에는꼭 완성시켜서 완주의 발전,전라북도의 발전 바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반드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김 후보는 이런 정책들을 통해경제소득 최하위의 꼴찌라는 오명에서탈출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김관영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기호1번):내일 한 명이라도 더 투표를 많이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와주시고내 한 표, 내 다섯 표가 선거의 당락을가른다는 절박함으로...]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 전주 유세에집중했습니다.이침부터 2시간 간격으로거리 유세에 나선 조 후보는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전북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를 완수할 수 있도록정부와 지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밝혔습니다.[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기호2번): 밝은 미래로 나아가시겠습니까 아니면뒤로 처지는 퇴보 그 결정을 하시겠습니까? 앞으로 나가야 되겠죠 여러분]또, 전북 홀대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민주당 독재 체제가 반드시 깨져야 한다며심판론을 강조했습니다.[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기호2번): 경쟁과 견제가 없다 보니 민주당은기득권에 안주하고 무능과 부패가판을 치고 오만해졌습니다.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여러분 이것이 어떻게 민주주의입니까?]도지사 후보들이선거 운동 마지막 날까지 지역 발전을내세우며, 한 표를 호소한 가운데유권자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관심입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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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국장 아들, 카페 개업...공무원 동원 논란김제시청 공무원들이근무 시간에 한 카페 개업식에 가서,음식을 나르고 손님을 맞았습니다.알고 보니, 이 카페 사장은김제시청의 모 국장 아들이었습니다.선거철을 틈 타 공직기강이 풀린 걸까요,아니면 평소에도 이랬던 걸까요?변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오늘(31일) 낮 2시쯤김제의 한 카페가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한 여성이 개업식장에서음료를 전달하고 있습니다.또 다른 남성은 손님들에게인사를 하고 있습니다.이들은 카페 직원이 아니라김제시청 소속의 공무원들입니다.개업식을 도와주러 참석한 공무원은10명가량으로 알려졌습니다.그런데 이 카페의 사장은김제시청 모 국장의 아들입니다.이 때문에 해당 국장이직무와 상관없는 일에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논란이일고 있습니다 .(CG)대통령령인 공무원 행동강령 13조 2항은지위나 직책 등의 영향력을 행사해사적 노무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나와 있습니다.(CG)개업식 초대장을 놓고도 뒷말이 많습니다.초대장에 김제시 국장이라는 직책과 함께자신의 이름을 적었기 때문입니다.(CG)이는 사적 이익을 위해소속 기관의 명칭이나 직위를공표하거나 게시하지 못하도록 한공무원 행동강령 10조 2항에위배될 수 있습니다. (CG)(CG)모 국장은 아들이 초대장을 만들었고,초대장에 직위를 넣으면 안 된다고 했지만이미 배포됐다고 해명했습니다.또, 소속 직원들은 개업식 소문이 나자자발적으로 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다만 자신의 부주의로 발생한 일이라며취재팀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CG OUT)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개업식에 참석한 직원들이모두 자리를 떠난 건 낮 2시 40분쯤.공무원 복무 규정상점심시간은 낮 1시까지인데이 시간을 훌쩍 넘긴 것입니다.이들은 휴가를 내지도 않은 것으로알려졌습니다.[김제시 관계자(음성변조):(점심시간) 1시 이후에는 사무실에 와서 근무를 해야 합니다. 근무지 이탈이고 자리 이석이기 때문에 사안에 따라서 징계 대상일 수도 있습니다.]김제시는 이번 일을 파악한 뒤재발 방지를 위해주의나 징계 조치를 내리겠다고밝혔습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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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김윤태.천호성, 막판까지 총력전북교육감 자리를 두고는3명의 후보가 치열하게 경쟁했는데요,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유권자 마음을 잡으려는교육감 후보들의 마지막 유세 현장은이정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전북교육감 후보들은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아침부터 전주시내 곳곳을 누볐습니다.서거석 후보는지난 12년간 기득권 세력의 독선과 불통이전북교육을 고립시켰다고목소리를 높였습니다.그러면서 전북교육을 살리고전북을 인재 양성의 메카로 만들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서거석/전라북도교육감 후보:우리 전북교육을 바꾸고우리 전북의 미래를 보다 나은 미래로만들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반드시해낼 수 있습니다. 저 서거석에게 그 일을 맡겨주십시오.]김윤태 후보는그동안 교육 정책이 진영 논리에만 빠져전북교육을 더 황폐화시켰다고진단했습니다.전북교육에 진보와 보수 이념을 벗어던지고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만 고민하겠다고약속했습니다.[김윤태/전라북도교육감 후보: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어느 진영에 속했건 어느 학교를 나왔건누구의 친구이건 관계없이오로지 전라북도 미래를 고민해 주십시오.]천호성 후보는도내 200여 개 시민사회단체와 도민들이선출한 민주 진보 단일 후보라고강조했습니다.또, 후보 중 유일한 교사 출신이라면서현장 중심의 개혁적인 교육 정책을이끌겠다고 밝혔습니다.[천호성/전라북도교육감 후보:한 명 한 명의 우리 아이들을 귀하고소중하게 다루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교육을 통해서 지역을 살리고 교육을통해서 아이들의 행복을 만드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한 해 예산 4조 원 규모의전북도교육청 수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이제 유권자의 선택만 남았습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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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견제, 예산 확보"..."중앙 소통통로 필요"지방선거를 앞두고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도민들에게사실상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습니다.민주당은 다수당으로서의 지역 발전론을,국민의힘은 중앙정부와의 소통 창구론을내세우며 기회를 달라고 말했습니다.이 승 환 기자의 보돕니다.김성주 민주당 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가지역의 유능한 일꾼을 선출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민주당 독주에 대한 우려를 잘 알지만,무소속이 대안이 될 수는 없다는 겁니다.[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원장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려면 정당을매개로 한 중앙 정부와 국회, 지자체로이어지는 예산과 입법의 관문을 넘어야합니다.]예전보다 역할과 비중이 늘어난 여성과청년 후보에 대한 지지도 호소했습니다.김 위원장은 자체 조사 결과시장군수 선거는 접전 지역이더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김성주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원장 :현재는 저희가 경합지역이 많이 좀 늘었습니다. 개표해 봐야 승부를 알 수 있는시군이 꽤 있겠다...]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는민주당 독점 정치에 날을 세웠습니다.정치에 경쟁과 견제가 사라지면서지역은 더 어려워졌다며민주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조배숙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민주당 내부에서의 선수 교체는 '그 나물에그 밥'입니다. 이제는 판을 바꿔야 합니다.여당 도지사 조배숙,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전북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정운천 도당 선대위원장도전북의 선출직 251명 가운데, 국민의힘은단 한 명도 없다고 개탄했습니다.새 정부의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조배숙 후보 등 자당 후보들에게꼭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정운천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대위원장 :미래를 위해서 꼭 뽑아주시면 기울어진운동장 속에서도 정말 좁은 공간이라도통로를 열어서 전북을 발전시키는 데 노력을 하겠습니다.]정의당은 별도 회견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오직 민생을 위해 양당말고 다당제로정치교체를 이루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또 이번 지방선거에 오직 주민만 바라보고 오랫동안 지역에서 활동해온 후보들이출사표를 던졌다며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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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돈 선거' 혼탁...민주당 vs 무소속 '접전'장수군수 선거는 이번 지방선거에서가장 치열한 선거구 가운데 하나입니다.민주당 경선 과정부터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지더니,본선거에서는 돈 선거라는 의혹 속에1명이 구속되고 1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그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긴데누가 군수가 되든둘로 나뉜 민심을 회복하는 게쉽지 않은 과제로 남았습니다.김진형 기자입니다.두 번의 경선 끝에민주당 공천장을 받은 최훈식 후보,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민주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새 일꾼이 필요하다며 한 표를 호소합니다.[최훈식 민주당 장수군수 후보(기호1번) :농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게 제가 해야할 일이고그걸 기반으로 소상공인 더 나아가 장수 지역경제를 살리는 게...]민주당을 탈당하고무소속으로 나온 장영수 후보,4년 동안 장수군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장수 발전을 이끌 자신이 있다면서다시 한 번 지지해 달라며 고개 숙입니다.[장영수 무소속 장수군수 후보(기호4번) :4년 정말 군수로서 열심히 했습니다.앞으로 4년 한번 더 맡겨주시면여러분에게 풍성한 밥상으로군민들을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장수는 군수 선거 때마다북쪽 4개 면과 남쪽 3개 면으로지지기반이 나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이에 따라 천천면 출신인 최훈식 후보는북쪽 지역에서,장수읍 출신인 장영수 후보는남쪽 지역에서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이번에도 이 예측이 들어맞을지주목됩니다.다만 유권자들은혼탁으로 얼룩진 이번 군수선거의 갈등이제대로 봉합될지 우려하고 있습니다.민주당 장수군수 경선 과정에서휴대전화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져재선거를 치르는 홍역을 치렀습니다.또 5천만 원가량의 현금을차량에 보관한 혐의로 한 남성이 구속됐고,유권자에게 20만 원을 건넨 60대 남성은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건넨 돈이 선거와 관련이 없어 억울하다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장수의 시민단체는이렇게 혼탁한 군수선거는 없었다며최훈식 후보와 장영수 후보의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주민들까지 우려하는 혼탁 선거 속에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최종 결과는이번 주 수요일 밤에 윤곽을 드러냅니다.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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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정읍...막판까지 '혼전'정읍시는 시장 자리를 놓고,3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펼치고 있습니다.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쥔 이학수 후보와경선에서 컷오프된 뒤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민영 후보 모두,승리를 장담하고 있지만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하원호 기자가두 후보의 유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이학수 후보는검증된 일꾼론을 내세우며막판 부동층을 잡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이학수/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기호 1번) : 중앙정치권과도 많은 인맥이 있고, 두 번의 도의원을 하면서 행정의 경험도 쌓았고, 14개 시군의 농업 농촌을 비롯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애환까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민주당 공천장을 받고도무소속 후보와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 대해선그래도 민주당을 지켜야 한다는시민들이 많다며큰 표차 승리를 장담했습니다.[이학수/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후보(기호 1번) : 이제 분위기가 다 바뀌었다, 큰 표 차이로 이길 것 같으니까 염려 안해도 된다, 민심이 돌아섰다고 말씀을 하시구요.]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된 뒤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민영 후보는딸과 함께 정읍 시내를 누비며바닥 민심을 훑었습니다.[김민영/무소속 정읍시장 후보(기호 4번) :기만 꽂으면 된다는 그런 선거구도에서 시민이 함께하고 시민이 후보를 내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걱정하고 설계하고 희망을 만들어가는 새로운 정읍의 선거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산림조합장 시절 배임 횡령 의혹은경찰에서 각하 처분을 받았고,이른바 아빠찬스 논란도 거짓임이드러났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김민영/무소속 정읍시장 후보(기호 4번) :처음부터 진실이 아니었고, 사실이 아니고 허위였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확실히 해결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절대 어둠은 빛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러시아 총영사관 영사를 지낸무소속 기호 5번 이상옥 후보도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결과를 쉽게 점치기 어려운 혼전 속에정읍 시민들이 어떤 선택을 내릴 지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JTV NEWS 하원호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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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에 휴식을...전주 정원산업박람회정원은 일상에서 지친몸과 마음을 달래주고,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데요.전주 도심 속에서다양한 정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립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전주의 한 도심 공원.기왓장으로 만든 담장과 의자가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전문 작가가 꾸민 정원입니다.인근 또 다른 공원에는아기자기한 정원이 눈에 띕니다.블루엔젤과 같이 생소하지만멋을 살린 식물 등으로 둘러싸인 이곳은시민 작가가 만든 정원입니다.[우희경/시민 작가:주민들의 모든 순간과 함께하는 그런 정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의 순간'이라는 이름으로 지었습니다.]삭막한 도심 속정원에 들어선 시민들은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합니다.[이선희/전주시 서신동:이런 정원이 전주시 공원에 여러 군데 생겨서 많은 주민들이나 시민들이 즐기는 문화가 됐으면 좋겠어요.]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지구 환경을 지키는 정원.일상에서 정원을 보고 느낄 수 있는전주 정원산업박람회가 전주 월드컵 광장과 서신동 일원에서 열립니다.월드컵 광장에서는회색빛 자갈 위를 꽃으로 채운'지구를 살리는 정원'부터,초화류로 조성된 '숲속의 정원'까지가지각색의 16개 정원이 들어섭니다.버스를 타고 도심 속 정원을 탐방하는정원 여행과 정원 토크쇼 등즐길 거리도 다양합니다.또 80개의 정원 산업 업체가 참여한정원 산업전이 열립니다.[박병모/전주 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장:많은 시민들이 식물을 가까이하고,가까이하면서 식재와 감상을 하고,결과적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그러한 과정 속에서 식물 소재 생산 업체의활성화에 기여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탄소 중립, 지구를 살리는 정원'이라는슬로건을 내 건 이번 박람회는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립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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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 전달 의혹 후 숨진 60대 '유서 공개'장수군수 선거 과정에서유권자에게돈을 건넸다는 의심을 받은 이후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60대 남성의 유서가공개됐습니다.유족들이 공개한 유서에 따르면숨진 남성은 지난해 세입자인 A 씨에게일을 시키고 주지 않았던 20만 원을전달했는데,A 씨가 이 돈을 오해한 것 같아마음이 아프다고 적혀 있습니다.전주방송은 A 씨의 반론권을 듣기 위해경찰 등에 연락처를 물어봤지만,개인정보를 이유로연락처를 제공받지 못했습니다.(JTV 전주방송)
2022-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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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비례대표 군의원, 공약과 정책은?6.1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들의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오늘은 마지막으로임실과 순창, 고창 등 7개 군지역비례대표 후보들입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CG IN)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임실군의원정일윤 후보는 이론이 아닌 현장 중심의의정활동을 첫 번째로 손꼽았습니다.또 농어촌 기본소득을 실현하고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임실군 농산물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CG OUT)(CG IN)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순창군의원김정숙 후보는 가장 먼저 유아교육 진흥원 순창분원 설립을 내세웠습니다.결혼과 출산, 육아 등에 대한온라인 상담시스템 마련과체류형 관광지 개발도 약속했습니다.(CG OUT)(CG IN)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고창군의원이선덕 후보는 소상공인 업소도 외국인인력을 수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공약했습니다.또 고창읍성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하고사계절 꽃축제를 마련해 체류형관광산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CG OUT)(CG IN)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부안군의원김두례 후보는 행정에 대한 견제와감시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20년이 넘는 다양한 사회단체 경험을바탕으로 소외계층은 물론 서민의 고충민원 해결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CG OUT)(CG IN)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진안군의원이미옥 후보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제도를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겠다고밝혔습니다.또 만 20대 이상 여성에게 검진비를지원하고, 여성 농업인 지원사업을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CG OUT)(CG IN)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무주군의원이영희 후보는 소외된 어르신들의작고 소박한 권리를 찾아드리겠다고약속했습니다.또 개발 잠재력이 많은무주의 장점을 살려 지역경제 활성화에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CG OUT)(CG IN)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장수군의원유경자 후보는 논개 정신을 통해장수를 세계적인 여성문화의 성지로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장수군의 현실에 맞는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은 물론장애우 복지 그리고 소외계층에게안정된 삶의 터전을 마련하겠다고공약했습니다.(CG OUT)이들 7개 군 지역에서는비례대표 정수가 1명이다보니,민주당을 제외한 다른 정당은아예 후보조차 등록하지 않았습니다.지역구 의원들이 모두 민주당인 상황에서비례대표 군의원마저 민주당으로 채워져당초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듣겠다던비례대표의 취지가 무색해졌습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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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더 멀리...제2회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제2회 새만금 전국 장타대회가오늘 부안 새만금 부지에서 열렸는데요.지난해보다 1만 8천여 명 많은골퍼들이 참여했을 정도로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부안 새만금 방조제 옆에녹색 잔디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지난해 처음 시작된새만금 전국 장타대회 특설 경기장으로오늘 두 번째 대회가 열렸습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전국 아마추어 골퍼는 7만 6천여 명.첫 대회보다 1만 8천여 명 늘어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줍니다.[전은수/JGCG 그룹 회장(새만금 전국 장타대회 공동 주최):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인기를 얻고, 새만금을 통해서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이 가운데 전국 예선을 통과한남녀 선수 각각 12명씩 모두 24명이본선 무대를 밟았습니다.장타를 칠 때마다 관중석에서는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올해 대회는 연예인 대회와도전 롱퍼팅, 골프용품 박람회 등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의즐거움을 더했습니다.[이상미/경기도 수원시:(지난해보다) 올해 더 재밌게 진행하시는 것 보고하니까 돌아가면 제대로 골프 한 번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6시간이 넘는 치열한 경쟁 속우승컵의 주인이 가려졌습니다.남성부에서는357.45미터를 기록한 최종환 씨가,여성부는 272.3미터까지공을 날린 김민지 씨가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최종환/남성부 우승자:우승한 거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고요.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려고 퍼포먼스랑 많이 준비했고요.][김민지/여성부 우승자:4강까지 욕심내고 올라온 건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니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좋아요. 행복해요.]우승자들에게는각각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등참가자들에게 모두 1억 원의상금이 돌아갔습니다.이제는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한새만금 전국 장타대회.이번 대회는 JTV 전주방송과SBS 골프 채널을 통해다음 달 말쯤 녹화 방송됩니다.JTV NEWS 변한영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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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 이어 특별자치도 소외...대안은?강원도의 특별자치도 신설이 유력해졌는데전북을 독자권역으로 하는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는 진척이 없습니다.전북은 광역권 개발인 메가시티에서도제 목소리를 못 내고 있는데,특별자치도 편입마저 소외돼균형발전에서 차별을 받는 모양새입니다.정치권의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습니다.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눈앞에 두고 있습니다.강원도에 특별자치도를 설치하는 법안이국회 법사위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제주특별자치도와 세종특별시에 이어독자권역으로 분류될 강원특별자치도는정부로부터 재정적-행정적 우대와규제 완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최문순/강원도지사(지난 16일): 명칭뿐만 아니라 거기에 맞는 자치권 자율권 독립성이 강화되겠습니다.]강원도의 특별자치도 편입은자칫 정부의 국가균형발전 초광역협력에서전북이 소외될 수 있다는우려를 낳고 있습니다.(CG)정부 광역경제권의 큰 틀은 5+2 체제로수도권, 충청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의5개 메가시티에제주와 강원의 2개 특별자치도입니다.이 경우 전북은 호남권으로 분류돼광주-전남에 예속될 수 있습니다.(CG)이에 따라 최근 전북 정치권은전북을 강원도처럼 특별자치도로 편입시켜5+2라는 광역경제권을5+3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촉구합니다.전북지사에 도전하는민주당 김관영 후보는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를,국민의힘 조배숙 후보는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워전북의 독자권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김관영/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이재명 후보가 이미 새만금특별자치도를 공약했기 때문에 그 공약을 실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조배숙/국민의힘 전북도지사 후보:전라북도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3특 체제로 가서 자율성을 회복하고 발전을 하기 위한 기초 초석을 놓는 겁니다.]이와 함께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지난달전북을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로 바꾸자는법안을 발의했습니다.하지만 전북 정치권의 정치력 한계로특별자치도 편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전라북도는 지난해부터메가시티 논의과정에서 배제됐다며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아직까지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강원의 특별자치도 편입을 계기로전북이 메가시티에 이어 특별자치도에서도소외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 만큼,전북 정치권의 정치력 발휘가시급해졌습니다.JTV NEWS 이정민입니다.(JTV 전주방송)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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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비례대표 김제.완주, 공약과 정책은?6.1 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들의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시간,오늘은 김제시의원과완주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들입니다.정원익 기자입니다.(CG IN)국민의힘 김제시의원 비례대표이길선 후보는 벽골문화관광진흥회사무국장을 맡고 있습니다.가장 먼저 전인교육을 통해자녀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김제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주민 분야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확대도약속했습니다.(CG OUT)(CG IN)더불어민주당 완주군의원 비례대표이순덕 후보는완주군 상관면장 출신입니다.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해결을 위한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첫 번째로손꼽았습니다.취약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확대와휴식 공간 제공 그리고 야외 애견 시설을늘리겠다는 공약도 내놨습니다.(CG OUT)(CG IN)국민의힘 완주군의원 비례대표유은혜 후보는 전북도당 완진무장차세대 여성위원장입니다.AI 교육으로 완주형 인재를 육성하고국가가 함께 키우는아이돌봄 완주형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밝혔습니다.또 봉동 첨단과학단지에전문 인재가 필요한 만큼완주의 청년들에게 직업 교육을 받을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CG OUT)더불어민주당 김제시의원 비례대표1순위 문순자 후보는취재진의 여러 차례 요청에도특별한 공약이나 정책이 없다고밝혔습니다.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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