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교육 이끌 적임자는?⋯치열한 정책 대결
교육감 선거가 다가오면서
후보자 간 정책 대결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성동, 이남호, 천호성 세 후보가
오늘 JTV 토론회에서 만났는데요.
주요 내용을 김민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토론회에서 만난 세 명의 교육감 후보는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교사 출신 유성동 후보는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고,
[유성동|전북교육감 후보 :
학교폭력 문제 해결 없이는 그 어떤 교육 정책 효과도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부장 출신 유성동, 학교폭력 지금의 절반 이하로 낮추겠습니다.]
이남호 후보는 대학 총장 등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이남호|전북교육감 후보 :
지자체로, 마을로, 대학으로 많은 길을 내야 합니다. 전북대총장, 전북연구원장으로서 많은 길을 내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교사 출신의 교수인 천호성 후보는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조했습니다.
[천호성|전북교육감 후보 :
유·초·중·고등학교를 잘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현장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쟁점은 AI 시대에 맞는 교육 방향.
단순한 활용을 넘어 비판적 사고와 윤리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세 후보 모두 공감했습니다.
천호성 후보는 AI 활용과 함께 비판적 판단 능력을 강조했고,
[천호성|전북교육감 후보 :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하는 한 축과 또 하나는 거기에 따른 활용 후에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도 잘 준비하고 보완해야...]
유성동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전방위 AI 리터러시 교육을 제시했습니다.
[유성동|전북교육감 후보 :
학부모 대상으로 AI 윤리교육을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를 해서 AI 리터러시 교육이 가정에서도 일관성 있게 이뤄지도록...]
이남호 후보는 교사 연수와 교육과정 정비 등
현장 중심 실행 방안에 무게를 뒀습니다.
[이남호|전북교육감 후보 :
우선 선생님들의 AI 선별 안목, 그리고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
교육계의 해묵은 숙제와 미래 과제를 두고
세 후보가 서로 다른 해법을 제시한 가운데
유권자들의 표심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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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깜깜이에 이합집산'... 민주당 경선 수술 시급
[ 앵커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과열 경쟁은 물론 경선 방식 자체에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공정성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러 차례 억울한 컷오프는
없게 하겠다며 경선 문턱을 낮췄습니다.
이로 인해 지지율이 낮은 후보들까지 대거 참여하면서
경쟁은 과열됐고, 후보 간 고발과 각종 의혹 제기가
이어지며 선거판이 혼탁해졌습니다.
[ INT ] 박영자 | 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선관위원장
주의나 경고 조치 등 당의 제재 조치를 받은 후보는
다음 지방선거에서 뭔가 불이익을 받아야 된다라는
그런 판단입니다.
경선 방식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권리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결합한 방식이
전화 수신 대기나 조직적 응답 유도 등
편법과 탈법을 부추겼다는 지적입니다.
또 예비경선과 본경선, 결선으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
선거 기간이 길어지면서 비용 부담이 커졌고,
정책 연대로 포장된 단일화 움직임이 잇따르며
정책 경쟁은 실종됐습니다.
급기야 돈 봉투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임실군의 경우 결선 결과 발표가 중단되는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 INT ] 성준후 | 전 청와대 행정관 (지난 21일)
불거진 의혹들을 해소하고 모두가 인정하고 공감하는
경선 절차를 다시 진행시켜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공정성 논란 역시 적지 않았습니다.
하위 20% 평가와 공천 심사 감점 여부,
경선 투표 결과 등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이른바
‘깜깜이 경선’이라는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 INT ] 이창엽 |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실제 당원과 유권자의 참정권을 훼손당하는 일들이
벌어졌고요. 지금의 경선 방식으로는 (유권자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만큼 그 제도를
시급하게 손질할 필요가 있다.
경선은 대부분 끝났지만
공정성과 신뢰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해
후유증과 제도 개선 요구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JTV 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JTV 전주방송)
정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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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갈라지고, 떨어지고'…"아파트 공사로 피해"
아파트 재개발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시작된 이후 창틀이 뒤틀리고,
건물에 균열이 생겼다는 주장입니다.
금이 간 이유는 뭔지,
또 입증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 지를 놓고
시공사와 주민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4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입니다.
현관 벽면의 타일이 떨어져나가
시멘트가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균열이 생긴 벽면에는
덕지덕지 임시로 붙여 놓은 테이프가 가득합니다.
[장정숙|전주시 서신동 (12년 거주):
입구부터 폭격 맞은 것 같이, 정말로 참 보기 흉하게 이렇게 균열이
생기고 파손이 되고 그랬어요. 균열이 생기고 지금 자꾸 진행을 해요.]
근처 다른 건물도 마찬가지.
내부 벽면에 금이 갔고, 타일이 뒤틀려 있습니다.
주민들은 코앞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재개발 공사가 원인이라고 주장합니다.
2년 전 터파기 공사가 시작된 뒤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겁니다.
[박승정|전주시 서신동 (14년 거주):
(공사) 이후에 금이 가고 타일이 떨어지고 창문이 뒤틀려 있고
이런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는) 이상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
시공사 측은 자체 조사 결과
아파트 공사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은 시공사측이 일방적으로 내린 결론이라며
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CG ]
시공사 측은 주민들이 조사기관을 선정해
아파트 공사로 인한 피해라는 사실을 입증하면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주민들은 그러나
아파트 공사로 발생한 문제가 분명한만큼,
입증 책임은 시공사에 있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균열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주민들만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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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보조금 확대⋯현대차 25개 지원안은?
[ 앵커 ]
현대자동차 그룹의
대규모 새만금 투자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지원방안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지자체 차원의
25개 과제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정부의 종합 지원안까지 더해진다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월, 새만금에
9조 원대 투자를 약속한 현대차 그룹.
AI 데이터센터와 AI 로봇 제조 공장,
수소 시범도시 조성 등 각종 사업이 발표됐습니다.
이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각종 지원 방안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
[ st-up ]
[변한영 기자 : 전북자치도의 지원안 가운데 핵심은
투자 보조금 확대입니다.
(트랜스)
기존 최대 3백억 원이던 지원 한도를
투자 규모에 따라 전국 최고 수준인
1천억 원으로 대폭 상향하기로 한 것입니다.]
또, 새만금 산업단지를
법인세 등의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한다는 계획.
현재 전북자치도가 지정 가능한
기회발전특구 면적은 310만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 CG ]
이 밖에도 장기 임대용지 공급과
친환경 상용차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기업 공동 물류창고 운영 등
모두 25개 과제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 INT ]
[양선화 | 전북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 :
(신산업 시장을) 선점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수요처를 발굴하고 또 그 과정에서 비용을 낮추는 거에
전북도도 협력해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결국 법 개정과 함께
중앙 부처의 협조가 필수인 건데,
정부 역시 투자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음 달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한다는 계획으로
규제 자유지역인 새만금 메가특구 도입까지
구상하고 있습니다.
[ SYNC ]
[김민석 | 국무총리 (지난 20일) :
대통령이 주재하는 규제 관련 회의를 했는데
그때 무인차, 로봇 등 다양한 형태의 규제를
글로벌 수준으로 혁신하고 합리하는
메가특구가 만들어져야 한다...]
무려 30년이 넘도록
만년 유망주 신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새만금.
미래 모습이 달라지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정부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현대차의 투자 속도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으로
지적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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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력 수요 급증⋯"반도체 공장 분산이 해법"
2040년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산업의 수도권 집중 문제가 갈수록 부담이 될 전망입니다.
전력망 포화와 RE100 대응, 공급망 리스크까지 겹친 가운데
전기가 생산되는 곳으로 반도체 공장을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가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CG]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산한 2040년
국내 최대 전력 수요는 138.2GW.
지난해 사용량 100.9GW보다 무려 37% 늘었습니다.
앞으로 14년 안에 원전 26기 분량의 전력을 더 생산해야
수요를 맞출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
[트랜스] 이처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전력 수요는 폭증하는데,
용인 산단을 비롯한 주요 반도체 공장은 수도권에 몰려 있습니다. //
전력 계통을 연결하고, RE100을 달성하려면
반도체 공장의 분산 배치가 불가피하다는게 전문가들의 주장입니다.
[전영환/홍익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
전기가 전부 서울로 갈 거 아니예요. 그러면 지금 포화돼 있는데,
송전망 없는데 어떻게 할 거냐는 똑같은 문제가 생겨버리는 거죠.]
분산 배치는 공급망 안정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반도체 공장이 한 곳에 몰려 있으면
지진이나 정전 같은 사고에 대처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봉렬|전 반도체 공장 근무 :
분산 배치가 기본이니까 여기가 전쟁으로 막혀도
여기서 생산을 해야 되고, 여기서 지진이 발생해서
생산이 안 되면 여기서 생산을 해야 되니까.]
하지만 수도권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도 거셉니다.
[부승찬|국회의원(지난해 12월 30일)
반도체 클러스터를 정치적 논리로 망가뜨리려고 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이른바 남방한계선을 운운하며
비수도권지역에선 인재 확보가 어렵다는 주장까지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소가 아닌 공장을 옮기는 것이어서
인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봉렬|전 반도체 공장 근무 :
공정 관련된 기술자라고 하더라도 학사 출신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러니까 펩을(반도체 공장) 옮기자는 거지 반도체 연구소를 옮기자는 게 아니에요.]
전력 수요 급증과 수도권 집중이라는 구조적 문제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분산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늦어질수록 선택의 비용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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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고령운전자, 면허 반납하면 택시비 지원(시군)
[ 앵커 ]
무주군이 고령의 운전면허 반납자에게
택시비를 지원합니다.
완주군은 지역 기업 노동자를 위해
작업복 세탁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무주군이 운전면허를 반납한
70세 이상 노인에게 택시 이용권을 지원합니다.
택시 이용권은 하루 최대 2만 5천 원 내에서
매달 3차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완주군이 지역 기업 10곳을 대상으로
노동자 작업복 세탁 지원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 사업은 전문 세탁소에서 이들 업체의 작업복을 수거해
세탁과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게 됩니다.
고창 꽃 정원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활짝 피었습니다.
튤립을 배경 삼아 사진을 남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쉼 없이 이어집니다.
고창 꽃 정원엔 다음 달부터
금영화와 꽃양귀비, 안개꽃이 만개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유철호|고창군 도시공원팀장 :
다양한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고창 꽃 정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정읍시가 오는 6월 23일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정읍시체육관에서 엽니다.
이번 박람회에선 지역 기업 15곳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통해 인력을 채용하고,
취업 정보와 면접 컨설팅 등이 제공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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