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구단 유치한다더니... 종목 '갈팡질팡'
전주시가 부산으로 이전한 KCC를 대체할
프로 스포츠단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요
당초 계획대로라면 전주실내체육관이
내년에 완공되는 것에 맞춰
여자 프로팀을 유치한다는 구상이었지만
마땅한 기업을 찾지 못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지난 2023년 KCC의 부산 이전으로 뭇매를 맞았던 전주시.
지난해 6월에 나왔던 관련 용역에서는
여자농구와 여자배구가 제시됐고
전주시는 여자농구에 무게를 뒀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지난해 10월):
결정은 아니지만, 여자배구, 여자농구가
귀결이 됐는데 그중에서도 여자농구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
C.G> 이를 바탕으로 우범기 시장은
지난 12일 여자농구연맹과의 MOU
체결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하지만 후속 절차는 갈팡질팡입니다.
전주시의 담당 부서는
MOU 체결은 너무 멀리 나간 얘기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여자농구단을 창단할 기업을
물색해왔지만 찾지 못하고 있다며
여자농구에만 매달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변조):
MOU라는 것을 체결을 하게 되면 우리가
아직 확정적이지가 않는데, 다른 종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줄어들게 되는 거잖아요.]
당초 전주시는 프로구단을 유치해서
내년 6월 신축되는 농구장에서 바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었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물 건너 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세혁/전주시의원:
현재 시점에서 이런 상태라고 하면 실내 체육관 건립과 프로구단 유치 시기가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요. ]
프로구단 유치의 시계가 멈춘 사이,
전주시의 구상과 실행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
JTV 8뉴스
이제 곧 '입춘' ... 나들이객들 활기 '가득'
꽁꽁 얼어붙었던 날씨가 입춘을 앞두고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도내 곳곳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늦겨울 정취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아이가 호랑이 우리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부모는 이 순간을 놓칠세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
며칠 동안 이어지던 강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나들이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김현수, 강경주/관광객 :
1박 2일로 전주 놀러 왔는데 다행히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동물원 오니까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참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아직 두꺼운 외투 차림이지만 오랜만에
느끼는 바깥 공기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얼굴에 웃음이 번집니다.
[김두원, 박효민/관광객 :
요즘 또 날씨도 풀리고 그래서 가족들이랑
동물원 왔는데 제일 좋아하는 동물 재규어도 보고 기분이 좋아요.]
빙판 위에서는 스케이트 날이 얼음을
가르는 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합니다.
스케이트를 배우는 아이부터
능숙하게 링크장을 도는 사람들까지
마음껏 겨울을 즐깁니다.
[정동현,정지원,김태연/전주시 송천동 :
입춘도 다가오고 저희 딸과 친구들 같이
함께 좋은 시간 쌓으려고 스케이트장 방문했습니다. 너무 즐거워요.]
스케이트 타는 재미에 푹 빠진 학생은
겨울이 가는 것이 아쉽습니다.
[김건후/전주시 덕진동 :
너무 즐겁고 지금은 (잘) 못 타지만 그래도 연습 잘하고 있어요. 아빠. 나 한 번밖에 안 넘어졌으니까 여기 많이 데리고 와줘.]
입춘을 앞둔 휴일,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도심 곳곳은 늦겨울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정상원
|
JTV 8뉴스
무주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위
무주군이 지난해 전북에서
가장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실군은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명절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시군소식, 송창용 기자입니다.
무주군이 지난해 모금한 고향사랑 기부금은
13억 8천 8백만 원, 1인당 평균 기부액은
6만 932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93% 가량 늘어난 것으로,
전북 14개 시군에서 가장 많고
전국 지자체에서 4번째로 많은
것이었습니다.
임실군이 설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15만 원에서 25만 원의
명절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수급자 전체 장애인과
한부모가족 등으로, 모두 1070가구입니다.
[김정숙 | 임실군 주민복지과장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모로모로 열차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모로모로 열차에는
관람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냉난방기와 안전발판 등이 추가됐습니다.
[나윤옥 | 고창군 세계유산과장
고인돌 유적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신규 관광 콘텐츠를 늘려가겠습니다.]
남원시가 모든 주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민생안정 지원금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과 동시에 지급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김진형
|
JTV 8뉴스
수정 돕는 뒤영벌 대량 생산…해외시장도 공략
작물이 수정을 통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시설재배 농가들은 하우스 안에
벌통을 놓습니다.
이때 주로 사용하는 벌이 뒤영별인데,
이 뒤영벌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품종과 사육법이 개발됐습니다.
김진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벌들이 분주하게 하우스 안을 오갑니다.
꽃가루를 묻히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정이 이뤄집니다.
최근 시설 재배 농가 사이에
수정용으로 인기가 높은 뒤영벌입니다.
행동 반경이 작은데다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활발하게 움직여
시설 재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토마토처럼 꿀이 적은 작물도
가리지 않고 수정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김현민/토마토 재배 농가 :
(뒤영벌은)토마토 꽃만 보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는 수정률이 좋아져 가지고
쓰고 있습니다.]
뒤영벌 수요가 급증하자
농촌진흥청은 20여 종의 우수한 형질을
교배해, 여왕벌 출현율을 30%가량 높인
새 품종을 개발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로
최적의 사육 환경을 구축해
일벌 개체 수를 늘리는
사육법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이수진/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온도, 습도를 사육 환경에 맞게 설정해
주면 실제로 벌무리 수가 15%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뒤영벌이 필요한
국내 시설 재배 면적은 9천4백ha.
이번 기술 개발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마련될 걸로 보입니다.
농진청은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등
해외 시장에도 뒤영벌을 수출해
'K-농업기술'의 부가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김진형
|
JTV 8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