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없는 '치킨게임'...결국 피해는?
익산 로컬푸드 어양점 운영을 놓고
운영 주체인 협동조합과 익산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위탁 계약기간 끝났지만 협동조합은
매장을 점거한 채 영업을 이어가고 있고,
익산시는 고발로 맞서면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습니다.
타협 없는 충돌에 결국
출하 농민과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달 위탁 운영 계약이 끝난 익산 로컬푸드 어양점.
하지만 기존 운영 업체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정상 영업' 현수막을 내 걸고 매장 문을 열었습니다.
농성 텐트까지 마련해 놓고, 24시간 매장을 지키며
만일에 있을 익산시의 강제 폐쇄 조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협동조합은 직매장을 폐쇄하면
출하농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익산시를 상대로 계약해지 취소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오동은|익산시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 :
3천만 원씩 팔리던 그 농산물을 어디에다 팔라는 겁니까.?
(조합원)5백여 분은 대부분 실질적으로
고용농, 소농, 영세농이 많습니다.]
익산시는 협동조합이 공유재산을
불법 점유하고 있다며 고발로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지역 화폐 사용을 제한한데 이어
직매장 출입구 폐쇄와 직매장 건물 인도 소송도 검토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직매장 정상화를 위해서는 먼저 협동조합이
운영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정헌율|익산시장 :
떼를 쓰는 것이 하루 이틀이지 몇 달을 하겠습니까?
몇 년을 하겠습니까? 결국은 문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양측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직매장 매출이 40% 가량 줄어드는 등
납품 농가들의 피해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익산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
(팔고)남은 물건은 폐기 처분되고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는 거예요. 이 사태가 길어질수록
더 심각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갈등이 길어지면 결국 피해는
농민과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만큼
해법을 찾기 위한 책임 있는 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전주방송)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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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골칫거리' 현수막... '친환경' 으로 바뀐다
지난해 전주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은 5만 장이 넘습니다.
하지만 재활용이 까다로워 대부분 소각 처리하다보니
환경 오염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전주시가 유해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친환경 소재의 현수막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시 곳곳에서 사용된 폐현수막이 한 곳에 쌓여 있습니다.
지난해 전주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은 5만3천여 장,
무게로 따지면 60톤에 육박합니다.
폐현수막은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을 통해 처리되는데,
이 과정에서 유해 물질이 배출됩니다.
전주시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현수막 원사 제조 업체와 손잡고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본격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달부터 친환경 소재가 들어간
현수막만을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주시가 1년에 사용하는 현수막은 8,600여 장입니다.
[김창환|전주시 옥외광고물팀장 :
친환경으로 제작되면서 환경 오염에 대한 그런 부분이 많이 절감이 되고
새로운 자원이나 이런 걸로 재탄생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친환경 현수막은 자연 분해돼 환경 오염의 우려가 적고
자동차 시트나 안전벨트 등 산업용 소재로 재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걸림돌이었던 제조 단가도
기술 개발을 통해 낮아지고 있습니다.
[백승덕|친환경 현수막 원사 제조업체 :
생분해성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천연에서 분해되는 그런 소재로
만들어집니다. 현재는 많은 기술 개발을 통해서 가격이 많이 낮아졌고
기존 원단에 비해서 그렇게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전주시는 시 지정게시대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을
우선 배정해서 민간의 친환경 현수막 사용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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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전주에서…한옥마을 수놓은 '한복의 멋'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한복 패션쇼가 전주 한옥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행사에
한옥마을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고즈넉한 기와 담장 옆 펼쳐진 붉은 무대 위를
화려한 빛깔의 한복을 입은 모델들이 거닙니다.
저고리와 치마, 두루마기까지
전통적인 형태를 살린 한복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이 가미된 한복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 INT ]첼시|관광객, 캐나다
한복을 입어볼 기회가 있었어요. 이런 현대적인 일상에서도 전통의 문화와의 연관이 있다는 게 흥미로웠어요.
전주 한옥마을에서 2036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한복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이어지며
한옥마을 일대가 전통문화의 분위기로 한층 활기를 띠었습니다.
[ INT ]오윤솔, 최재준|인천시 주안동
전주가 아무래도 한옥마을도 있고 우리나라 문화를 잘 보여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올림픽 개최가 된다면 굉장히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패션쇼에는
지난해 한복모델선발대회인코리아 본선 진출자 30여 명이
국내 한복 명인 4명의 작품을 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 INT ]조은아|한복 디자이너
한복이라는 자체가 K 컬처의 최고라고 생각을 했어요. 우리 한복을 전통의 고장 전주에서, 전동성당 앞에서 패션쇼 한다는 자체가 뿌듯하고 한복디자이너로서 우쭐하기도 하고.
전주시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옥마을과 한복으로 전통 문화도시 전주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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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남원시, 하천.계곡 불법 행위 집중 단속
[ 앵커 ]남원시가 하천과 계곡에서 이뤄지는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시작합니다.
김제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 보험을 시행합니다.
시군소식, 이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남원시가 하천과 계곡에서 이뤄지는
평상 대여 같은 불법 점용시설 단속에
나섭니다.
남원시는 단속에 적발된 시설물에 대해선
원상복구를 명령하고 사안에 따라
고발까지 한다는 방침입니다.
[ INT ][박준용|남원시 하천관리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습니다.]
김제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 안전 보험을 운영합니다.
자연재해를 비롯해 교통사고와 범죄 피해 등
13개 항목에서 최대 3천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제 시민이라면 자동 가입되고,
보험료는 무료입니다.
임실군은 65세 미만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의료인과 운동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게 됩니다.
무주 최북 미술관에
주민 소통 공간과 그림책 전시실이
새로 문을 열었습니다.
소통 공간에는 카페가 들어서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아이들을 위한 고전 동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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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우분 고체연료화 시설 등 새만금 수질 개선
전북자치도가
새만금 수질 개선 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우선 올 하반기에는
수질과 연관된 시군인 김제와 정읍, 완주 지역에
가축 분뇨를 고체 연료화하는 시설을 착공합니다.
또, 김제 용지면의 현업 축사 13곳을 매입하고,
새만금 유역의 휴·폐업 축사 10곳은 철거한다는 계획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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