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레이스 '시동' ... 상처만 남기도
[ 앵커 ]지방선거가 100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후보들의 정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후보들을 중심으로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요.
도지사와 익산시장 선거에서는
후보 간 전략적 연대가 추진되고 있는 반면,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진영의 단일화 구상이 무산됐습니다.
이정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앞서 불출마를 선언했던 최병관 전 전북도 부지사가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며
정책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무주공산인 익산시장 선거는
더 치열한 양상을 띄게 됐습니다.
[ SYNC ][최정호Ⅰ 익산시장 예비후보:
이번 정책 연대는 익산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결합하자는 책임 있는 판단입니다.]
먼저 정책연대를 선언했던 안호영 의원과 정헌율 익산시장도
단일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전주-완주 통합 찬성과 반도체 산단 이전 같은 이슈 선점에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 SYNC ][안호영Ⅰ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지난 19일):
정책적 연대를 통해서 이런 단일화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방향으로 저는 나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반면, 전북교육개혁위원회가 추진했던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화는 파행으로 얼룩졌습니다.
노병섭 후보가 사퇴했고
천호성 후보마저 상습 표절 의혹에 휩싸이며
민주진보 후보 등록을 철회했기 때문입니다.
[ INT ][전북교육개혁위원회 관계자 (음성변조):
천호성 후보는 이제 철회한 거고 나머지 세 분은 민주 진보 후보에 등록을 안 했잖아요. 지금 있는 후보자들 중에 새롭게 하기는 좀 어렵겠다.]
교육감 선거의 보수 진영을 비롯해 후보들이 난립한 일부 지역의
단체장 후보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합종연횡이
시도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JTV 전주방송)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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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BRT 공사비 부족 ... '예산 돌려막기?'
[ 앵커 ]전주시가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버스중앙차로제 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예산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습니다.
전주시 자체 예산으로 200억 원이 필요한데 올해 확보한 예산은
59억 원밖에 되지 않습니다.
두 배가 되는 예산을 추경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인데 자칫
전주시내에서 교통 대란이 빚어질 가능성까지 있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1월 가로수 이식을 시작으로 버스중앙차로제인
BRT 사업에 들어간 전주시.
[김학준|기자: 오는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에서 오목대까지 이어지는 기린대로 9.5km, 3개 구간에 버스 중앙차로와 정류장 등이을 들어설 예정입니다. ]
사업비는 모두 448억 원, 정부와 전주시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하지만 올해 본 예산에서 확보한 시비는 59억 원에 그칩니다.
전주시는 나머지 150억여 원을 추경을 통해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C.G> 그러나 시의회는 본예산의 두 배가 넘는 예산을 추경에서
확보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현실성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
[최서연|전주시의원: 추경을 염두에 두고 본 예산에 대비해서 예산을 편성하는 경우들은 바람직한 경우라고 볼 수 없죠. 2배 이상으로 기존 사업 대비 많은 양의 추경을 세운다는 것은 ]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공사가 중단되고 이로 인한 교통 대란까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예산 부서에서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추경에서 사업 추진에 지장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온갖 무리를 해가며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한다해도 문제입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전주시가 BRT 사업에 예산을 투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사업에서 예산을 끌어오는 이른바 '예산 돌려막기' 가
불가피합니다.
[신유정|전주시의원: 다른 사업비에서 끌어와서 그 재원을 통해서 할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되면 다른 사업들이 다 밀리거나 그 사업들도 좀 피해를 볼 수도 있게 되는 거죠. ]
자칫 교통 대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남은 기간 세밀한 재원 조달
계획과 교통 대란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이 요구됩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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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셀프심의 몰랐다"는 전북도...사실은?
전북대 교수가 전북도 수자원관리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신이 용역에 참여한 보고서를 셀프 심의했다는 의혹,
전해드렸습니다.
이 문제를 바로잡아달라며, 도 감사실에 제보까지 이뤄졌는데
전북자치도는 해당 교수의 셀프 심의를 알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취재 결과,
이 해명과는 다른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전북자치도의 반부패 익명 신고 시스템
'레드휘슬'에 한 제보가 접수됐습니다.
전북도 수자원관리위원인 전북대 A교수가
자신이 심의한 하천기본계획 용역사와 계약을 맺고
유사량 조사에 직접 참여했다는 내용입니다.
[CG]
전북도 감사위원회는 도가 발주청이라해도 민간 용역업체가 의뢰한
조사 기관과 위원의 소속 여부까지는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위원회가 위법하게 운영된 건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제보자(음성 변조) :
그냥 개선해서 노력하겠다 하는 걸로, 말하자면 답을 하더라고요.
공무원들이 관리 책임이 있는데 그 관리 책임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전북도는 정말 몰랐던 걸까.
한 용역업체 관계자는
전북도 공무원과 심의위원, 용역업체 등이 논의한 결과
유사량 조사 방법이 '기존 자료 분석'에서 '실제 측정'으로 바뀌면서
조사 용역을 맡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CG]
[용역업체 관계자(AI 음성 대역) :
전문적으로 용역을 맡겨서 해보는 게 어떻겠냐. 근데 유사량 측정을 하거나 분석하시는 분들이 다 심의위원 분들이셨어요.]
전북대 A교수와 계약을 맺은 또 다른 업체도
유사량 조사를 할 수 있는 전문가가 많지 않다며,
전북도도 알고 있는 사안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북도의 해명과 엇갈리는 대목입니다.
정부 지침상 유사량 조사는 필수 항목은 아니지만
전북도는 별도 비용을 책정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전북자치도 관계자(음성 변조) :
유사량 조사라는 것은 어떤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을 할 때 조사를 하라고 저희가 여기 대가(용역비)에 집어 넣어주거든요.]
몰랐다는 해명과, 알고 있었다는 설명이 엇갈리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위원의 이해충돌을 사실상 방조했다는 의문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최유선입니다.
최유선 기자 shine@jtv.co.kr (JTV 전주방송)
최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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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에서 고병원성 AI...용지면 덮칠까 '불안'
김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확진된 농장은
도내 최대 가금류 사육지역인 김제 용지와 인접해 있어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농가 입구에 외부인의 출입을 막는 표지판이 내걸렸습니다.
방역복을 입은 방역 요원들이 분주히 오가고,
소독 차량에서는 약품이 쉴 새 없이 분사됩니다.
김제시 공덕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
[ st-up ]강훈 기자: 이번 농가의 확진은 올겨울 들어 도내에서는 4번째,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경북 성주의 한 농가를 포함해
전국에서는 마흔여덟 번째 발생입니다.
의심 신고 직후 해당 농장의 산란계 8만 마리와
인근 농장의 메추리 38만 마리가 예방적 살처분됐습니다.
김제에서는 지난 겨울에도 28개 농가에서 닭과 오리 등
160만 마리 이상이 살처분 돼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올겨울 잠잠했던 김제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농가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CG)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농장이 밀집해 있는 김제 용지와
이번에 확진 농가가 발생한 공덕면이 인접해 있기 때문입니다. //
전북자치도는 반경 10km 방역 지역 안에 있는
가금류 농가 49곳을 대상으로 28일간 이동제한 조치를 내리고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산란계 농가 | 김제시 용지면 (음성 변조):
강화해서 소독도 하고 방역 지침 같은 경우도 더 작년보다는 강화가
되긴 했죠. 걱정인 거죠 농가들은 이게 우리가 발병하고 싶어서 발병하는 것도 아니고 철새 때문에 그런 걸로...]
일반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시기는 2월까지지만,
철새가 북상하는 3월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
방역당국은 이달까지였던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다음 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JTV NEWS 강훈입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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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만인의총 본무덤 발굴 시작
남원시가 만인의총 발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정읍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월 20만 원의 육아 수당을 지원받게 됩니다.
시군소식,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남원시가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만여 명 의사들의
시신을 모신 만인의총의 본무덤인
의총 유지 발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만인의총 본무덤은 1964년 이장 당시 발굴이 이뤄지지 않아
기록이 남지 않은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무덤의 정확한 위치와 구조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 INT ]최규호|남원시 문화예술과 학예연구사
만인의총이 처음 조성된 위치와 무덤의 세부 정보 등을 파악하고 보존과 정비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유적 공원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정읍시가 올해 출생아부터 육아수당 지급 기간을
생후 12개월부터 71개월까지로 조정하고,
매월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보호자와 영유아이며, 수당을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 INT ]김신철|정읍시 여성가족과장
매월 지급되는 정읍사랑상품권이 가계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도 살리는 일석이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감형 보육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고창군이 다음 달 준공 예정인 '청년농업인 스마트팜단지'에 입주할
청년 농업인 12팀을 모집합니다.
팀별로 1,500㎡ 규모의 온실이 배정되며,
고창군 거주자이거나 모집 마감 전 주소 이전을 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 INT ]오성동|고창 농업기술센터 소장
꿈과 열정을 가진 청년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스마트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운영해나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장수·장계농협과 함께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과
장수사랑상품권 운영에 나섭니다.
면 단위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 등으로 기본소득 사용처를
확대하고, 매출 일부는 지역사회 환원 기금으로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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