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선 대상자 36명....'깜깜이' 논란도
[ 앵커 ] 민주당 전북도당이
6.3 지방선거 시장군수 후보자들을 압축해
경선 대상자들을 발표했습니다.
김제와 정읍 등 4곳은
다음 주에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요.
이제 본격적인 경선 절차에 돌입하게 되는데,
심사 과정에서 불거진 깜깜이 논란 때문에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0곳의 선거구에 이름을 올린 후보자는 36명.
단수 공천 지역은 한 곳도 없습니다.
후보자가 5명 이상인 군산과 임실은
100% 권리당원 투표를 통해
상위 4명이 본 경선을 치릅니다.
후보자가 3명 이상인
전주와 익산, 진안, 부안 등 4곳은
본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2명을 놓고 결선을 진행합니다.
김제와 남원, 정읍, 완주 등 4곳은
일정이 늦어져 다음 주 초에 결과가 나옵니다.
[ SYNC ]
[유장형 | 민주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
추가적으로 저희가 심사를 해야 될 부분이
적합도 조사도 진행돼야 하고요. 그다음에
공관위 위원들별로 또 평가를 하는 작업이...]
경선 대상자는 확정됐지만 그 과정에서
이른바 '깜깜이' 논란도 제기됐습니다.
부적격이나 감점 여부를 당사자들에게만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심사 기준과 처분 사유 등도
개인 정보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으면서
심사 과정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SYNC ]
[이재운 |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원장 :
그분에 있어서의 그런 모든 것들이
언론에 다 노출돼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많이 함께 고민했고요.]
결국, 유권자들은 경선 과정에서
제한된 정보만으로 후보를 판단해야 하는 상황.
전북과 정치적 지형이 비슷한 민주당 전남도당은
심사 결과를 공개해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중잣대 논란도
완벽하게 해소되지는 못했습니다.
일부 후보들의 적격 여부를 두고
중앙당과 도당의 판단이 달랐던 것입니다.
도당 공관위는 독립적인 심사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하지만,
예측 가능한 시스템과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INT ]
[이창엽 |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사무처장 :
소문과 억측이 무성한 난장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대오각성해야 되고.]
민주당 전북도당은 다음 주 합동 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선 일정을 진행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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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풀리지 않는 해명..."하위 20% 몰랐다?"
[ 앵커 ]
우범기 전주시장이 오늘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야 할 기자회견에서
본인과 시정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하는데 급급했는데요.
특히,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은 사실을 몰랐다는
우 시장의 해명은 여전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의 포부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청사진보다 비중 있게 다뤄진 건
하위 20% 를 둘러싼 해명이었습니다.
민주당 선출직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은 사실을
숨긴 게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 우 시장은 당에서 보낸 메시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예비후보 :
제가 20% 감점 대상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당에서 보낸
문자 메시지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해 이의신청도 하지 못했습니다.]
하위 20%는 경선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입니다.
민주당이 후보들 본인에게 보낸 그 중요한 문자 메시지를
어떻게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질문이 이어졌지만 우범기 시장은 끝내 입을 닫았습니다.
[우범기|전주시장 예비후보 :
여기 쓴 내용대로 추가적인 설명 없이 있는 사실로,
지금 제가 말씀드린 내용으로만 이해해 주셨으면...]
또, 전주시 채무가 1조 원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지방채는 6천200억 원이고, 채무비율은 20.1%로 '재정 주의' 기준을
밑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산적한 부채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선출직 평가 하위 20%는 능력의 문제이지만
'거짓말 논란' 은 도덕성의 문제입니다.
민주당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우 시장을 따라다니는
이 '도덕성 논란' 에 대한 최종 판단은
결국 시민들의 몫으로 남게 됐습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 (JTV 전주방송)
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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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나는 로컬) 익산을 로컬 베이스 캠프로
[ 앵커 ] 전북에 터를 잡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연중기획 '나는 로컬' 순서입니다.
오늘은 화려한 도시 생활을 꿈꾸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로컬상품을 만들고,
지역의 숨은 명소를 여행자들에게 알리고 있는 청년을
김민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갖가지 색깔의 폐플라스틱이
익산을 대표하는 미륵사지 석탑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정겨운 익산의 시장 풍경은
고스란히 엽서 안에 담겼습니다.
지역의 상징과 이야기를 담은 이 소품들은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지역을 소재로 한 로컬 상품입니다.
5년 전 익산역 인근에 문을 연 로컬 편집샵은
익산과 군산 등 지역의 골목과 사람, 공간을
매거진과 소품을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 INT ]김애림|로컬 편집샵 대표
지역에 있는 멋진 사람들, 멋진 공간들을 소개하기도 하고요. 동네 행사 같은 것들도 벌이거든요. 자체적으로 마켓 같은 것들을 열기도 하고.
편집샵이 자리 잡은 곳은 익산역 맞은편의 작은 골목.
도심이 확장하면서 한동안 활력을 잃었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이곳을 찾는 젊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김 대표 역시 한동안 고향을 떠나있었지만,
도시공학을 공부하면서 고향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습니다.
[ INT ]김애림|로컬 편집샵 대표
어렸을 때는 지역을 떠나야 되는 도시, 벗어나고 싶은 공간으로 인식했던 것 같은데. 시선을 달리하고 나니까 내가 이 도시에서, 이 동네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관점으로 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김 대표는 지역이 서울처럼 거대한 도시가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맞는 삶의 방식과 속도를 찾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합니다.
[ INT ]김애림|로컬 편집샵 대표
서울 만능주의보다 나에게 잘 맞는 라이프스타일이 있고, 거기에 맞는 도시의 스케일이나 규모의 사람들이 있는 곳을 선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게 익산이라면 익산으로 온다면 너무 좋을 것 같고요.
철도 교통의 요지로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지만
정작 머물지 않고 스쳐 지나는 도시가 된 익산.
김대표는 익산이, 여행자의 베이스 캠프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숨은 장소와 이야기를
차곡차곡 소품과 책자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 (JTV 전주방송)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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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도 많은데...또 빚내서 산단 조성?
익산시가 제5산단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지만,
수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신청사를 짓느라 이미 많은 빚을 졌는데,
시 재정에 부담이 될 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식품과 제약 등 30여 개 업체가 입주한
함열 제4산업단지입니다.
익산시는 인근에 2035년까지 3천억 원이 투입되는
제5산단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면적은 150만㎡로 기업체 수요 조사와 타당성 조사도 마쳤습니다.
오는 10월 행안부의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기본 설계와 실시 설계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익산시는 이 곳에 농생명과 바이오 기업 등
100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음성 변조) :
일단 바이오 산업 분야로 유치 업종을 잡고 있습니다.
3천여 명의 고용이 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500억 원이 투입되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공사도 시작됐습니다.
오는 2028년까지 27만㎡를 확장하고,
세금 감면 등의 혜택을 줘서
기업의 투자를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양경진|익산시 전 건설국장 (2025년 8월) :
기회발전특구로 지정이 되어 있어서
여기에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에 대한 감면이 최장 10년에서
5년까지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재정 부담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세수 감소와 신청사 건립 공사 등으로 지방채 발행이 늘어난데다
올해 추가로 441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어서
익산시 누적 채무는 1천6백억 원이 예상됩니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산단 조성 공사까지 더해지면
익산시 부채 증가 속도는 더욱 가팔라질 거란 지적입니다.
[이상민|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
재정적 준비 없이 전액 지방채로 (산단 조성 사업을) 진행했을 때는
막대한 지방채에 따른 재정 압박뿐만 아니라 연간 100억 원
이상의 이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지방선거 이후 새로 선출된 시장이
재정 부담을 이유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방향을
재검토할 가능성도 있어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JTV 전주방송)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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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비대면 진료 '스마트 경로당' 운영
[ 앵커 ] 남원시가 16개 거점 경로당에 주민들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정읍에 있는 4개 기업은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혜택을 지원 받게 됐습니다.
시군소식, 김학준 기자입니다.
[ 기자 ]남원시가 화상전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를 활용해 경로당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남원시는 율동 경로당 등 16개 거점 경로당에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496개 전체 경로당에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설치해 온라인 운동 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문은희|남원시 스마트시티팀장: 디지털 복지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가겠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정읍연지마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리본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등 정읍시에 있는 4곳을
마을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들 마을기업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비로
3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순창군의 대표 쉼터인 순창 쉴랜드가
정부의 관광 콘텐츠 육성 사업인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습니다.
순창 쉴랜드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를 비롯한 관광 상품화와 상품 판촉, 맞춤형 컨설팅 등의 다양한 전략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10월 17일 고창모양성제에서 에어쇼를 선보입니다.
고창군은 10월 15일부터 닷새간 고창읍성에서 열리는 고창모양성제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비롯해 답성놀이, 전통문화 체험, 공연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JTV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김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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