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TV 8뉴스] 전북도, 9,418명 맞춤형 관리로 진료비 절감전북자치도가 의료급여 사례 관리를 통해 진료비를 절감했습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의료급여 수급자 9천4백 명을 관리한 결과 올해 진료비는 지난달 기준 120억 원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의료급여 사례 관리는 다빈도 외래 이용자와 장기 입원자 등에게 맞춤형 상담을 통해 의료기관 지정이나 퇴원 유도, 각종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4
-
-
-
-
[JTV 8뉴스] "전주시, 도 산하기관에 예비비 사용...부적절"전주시가 1억 5천만 원의 예비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세혁 전주시의원은 전주시 건설안전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주시의 예비비 1억 5천만 원이 전북자치도의 출연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의 침수 피해 복구비로 사용됐다며 이는 원칙을 벗어난 집행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앞으로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비비 집행 기준과 원칙에 대한 재점검을 주문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4
-
-
-
-
[JTV 8뉴스] "BRT 공사 교통 혼잡 우려, 대책 마련해야"지난 19일 기린대로에서 시작한 버스중앙차로제인 BRT 공사와 관련해 교통 혼잡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국 전주시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BRT 공사로 대표적인 정체 구간인 송천중앙로와 충경로, 추천로 일대의 교통 혼잡이 우려되지만, 전주시가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2년 전 자전거도로 공사 당시 교통 체증과 민원으로 사업이 중단됐다며 우회로 확보와 교통량 분산 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4
-
-
-
-
[JTV 8뉴스] 고창군, 장흥군과 자매결연...교류 확대고창군이 전남 장흥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발전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진안 역사박물관이 공립박물관으로 다시 한 번 인증받았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동학농민혁명 당시 거점 역할을 했던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지자체는 역사와 문화, 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입니다. [서치근 고창군 기획예산실장 : 긴밀한 협력으로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상생발전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로, 진안역사박물관은 지역사 자료 수집과 관리, 내실 있는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무주군이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교육을 받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아홉 달 동안 영농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7가구는 무주에 정착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새마을운동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등 250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4
-
-
-
-
[JTV 8뉴스] 전주시,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 위반 단속전주시가 생활쓰레기 일몰 후 배출제를 위반하는지 집중단속합니다. 일몰 후 배출제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정해진 시간에 폐기물을 버려야 하는 제도로,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전주시는 에코시티 상가를 시작으로 전북대 구정문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전주한옥마을 일원 등을 단속할 예정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도내 17개 정수장 수질 전 항목 '적합'도내 17개 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수돗물이 모든 항목에서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지방 상수도 수질에 대한 97개 항목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유해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고, 환경오염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한영 기자 bhy@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변한영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JTV 지식공유포럼 청년회, 취약계층에 김장 나눔JTV 지식공유포럼 청년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회원과 가족 등 40여 명은 직접 버무린 김치 100포기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시의 취약계층에 전달했습니다. 지식공유포럼 청년회는 소외 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겨울철 차량 화재, 낮 시간대 최다 발생겨울철 차량 화재는 낮 시간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최근 10년동안 도내 겨울철 차량화재 5백여 건을 분석한 결과 12월부터 2월까지 자동차 화재 사고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 35%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겨울철 화재의 절반 이상인 300여 건은 차량 내부 기계 결함으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훈 기자 hun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훈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새만금 수변도시 분양 시작...외국인학교 설립 추진새만금개발공사가 새만금 수변도시의 주거.상업용지를 처음으로 분양합니다. 내년부터 외국인학교 설립을 위한 공모가 추진되는 가운데 김제시도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내년 완공을 앞둔 새만금 수변도시 1공구입니다. 면적은 2.73제곱킬로미터로 새만금 수변도시 전체 면적의 45%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CG] 새만금개발공사가 단독주택용지 67필지와 상업용지 2필지를 처음으로 분양 합니다.// 거주 인구 4만 명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김진형 기자 : 인구 유입에 가장 필요한 교육기관 확보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내년 3월까지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정원 540명 규모로 추진되는 외국인학교는 81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유치를 위해 30%인 내국인 비율을 5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정현 새만금 개발공사 투자유치팀장 : (내국인) 20% 상향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정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교육청하고 실무적으로 협의하고 있고...] 관할권을 인정받은 김제시도 늘어날 행정 수요에 대비해 2031년까지 160억 원을 들여 수변도시에 제2청사 건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제시 담당자 : 공공기관, 민간기업들도 유치하고 하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마중물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제2청사를) 생각하고 있거든요.] 새만금 수변도시는 4개 공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CG] 새만금 마스터플랜이 확정된 뒤에 개발 시기가 결정되는 3공구를 제외하고 나머지 1, 2, 4공구는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입니다.// 이들 공구는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호텔과 컨벤션센터 등으로 채워지는데 민간 투자 기업에게는 5년 동안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계획했던 기관과 시설에 대한 속도감 있는 유치를 통해 수변도시가 새만금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익산시, 공단.주택가 오염 저감시설 36곳 정비익산시가 공단과 주택가 등지에 설치된 오염물질 저감시설을 정비합니다. 익산시는 다음 달까지 함열농공단지와 3·4산업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배산 택지지구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 36곳을 대상으로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빗물과 함께 유입된 토사와 부유물은 시설의 물의 흐름을 막아 역류와 범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순창서 1톤 트럭 교각 충돌...3명 사상(화면)어젯(22일)밤 8시 20분쯤 순창군 복흥면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트럭이 다리 교각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숨지고, 동승자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승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어촌체험 휴양마을 사무장 인건비 부적절"도내 어촌체험 휴양마을의 사무장 인건비가 부적절하게 지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북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은 전북자치도가 도내 8개 어촌체험 휴양마을 사무장 인건비로 최근 3년 동안 4억 5천여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운영을 중단하거나 휴업에 들어서는 등 연중 정상 운영되는 마을이 없는데도 인건비가 동일하게 지급되고 있다며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원익 기자 woos@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가을 보내기 아쉬워'...산책·독서 삼매경전북은 주말 동안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도내 주요 명소는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는데요. 오늘 도심 속 모습을, 이정민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전주 덕진공원입니다. 갈대와 창포를 배경 삼아 연화교를 거닐며,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공원 흙 놀이터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질 않습니다. [홍태영.세화.황백합/전주시 태평동: 햇볕도 많이 따뜻하고 아이들 놀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요. 흙놀이터도 잘 되어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마음의 양식이 가득 채워집니다. 일상 속의 잡념은 잠시 내려두고, 책 속에서 휴식을 찾는 모습입니다. [송용호/충북 청주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이 안에 들어가는 듯한 그러니까 다른 세계에 들어가는 듯한 그런 생각이 지금 계속 들었던 것 같아요.] 곧게 뻗은 편백 숲 사이를 걷는 탐방객들의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쉼터에 걸터앉아 사색에 잠기거나,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가을의 끝자락을 눈에 담습니다. [홍희영.조재현/전주시 호성동: 낙엽 밟는 소리도 너무 좋았고 또 아직 단풍 안 진 곳들이 좀 있어서 곳곳에 빨간 단풍도 보고 하니까 이제 가을 느낌도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인 오늘, 전북의 한낮 기온은 전주가 16.5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높았습니다. 전북은 모레부터는 5에서 1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는 27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낮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이남호 '진짜배기 교육포럼' 출범전북 교육의 혁신을 목표로 한 '진짜배기 전북교육포럼'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출범식에선 도내 교육계 인사 2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남호 상임대표의 더불어 학교, 설레는 교육이란 비전 발표와 함께 전북교육의 혁신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포럼은 앞으로 전북교육의 미래 전략 개발과 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 구축, 정책 간담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전북 7개 군 '소멸 고위험' 단계전북지역의 지방 소멸 위험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진안과 무주, 고창 등 7개 군이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고, 전주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시군이 모두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청년 인구 비율은 지난 2015년 18.9%에서 지난해 16.5%로 감소한 반면, 노인 비율은 17%에서 25%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정민 기자onlee@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정민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정읍시, 공공산후조리원 착공2027년에 문을 여는 정읍시의 공공산후조리원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남원의 광치 제1농공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섰습니다. 시군소식 정상원 기자입니다. 정읍시 용계동에 들어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첫 삽을 떴습니다. 2027년 1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공공산후조리원에는 105억 원이 투입돼 임산부실 10실과 마사지실, 조리실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이학수/정읍시장 :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돌봄의 품격은 높여서, 누구나 마음 놓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완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남원시가 광치 제1농공단지에서 '광치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75억 원을 들여 조성된 문화센터는 복합문화동과 기숙사동을 갖추고 근로자의 문화 활동과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강탁원/남원시 기업정책과장 : 앞으로도 근로자와 기업,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근로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가겠습니다.] 장수군이 지역 의료기관 5곳과 협약을 맺고, 집에서도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장수군은 의료와 요양,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 촘촘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옥정호 붕어섬 국화 전시를 마친 임실군이 내년 가을 전시를 위한 국화 재배에 나섰습니다. 임실군은 국화 화분 4만3천여 개는 민간에 맡기고, 현애국 400개는 지역농업센터에서 재배하는 등 올해와 비슷한 규모의 국화를 준비할 계획입니다. JTV 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top1@jtv.co.kr(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상원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30억 들어간 휴식공간....'의자 한개 없어요'전주시가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무려 30억 원을 들인 녹지가 공터로 방치돼 있습니다. 화장실은 고사하고 의자 하나, 안내판 하나 설치돼 있지 않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놀리고 있는데 앞으로도 구체적인 계획이 없습니다. 김학준 기자입니다. 죽은 풀들로 뒤 덮인 드넓은 땅. 한눈에 봐도 버려진 공터나 마찬가집니다. 전주시가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사들인 녹지공간입니다. [김학준/기자: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라던 이곳에는 휴식 공간임을 알리는 안내도, 휴식을 할 수 있는 어떤 시설도 볼 수 없습니다. 심지어 땅이 곳곳마다 움푹 패여 걷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 전주시는 지난 2018년 화물자동차 차고지를 만들기 위해 부지를 매입하면서 29억 8천만 원을 들여 1만 2천㎡ 규모의 녹지를 함께 사들였습니다.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쓰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올해 관리비로 1억 원이 추가로 들어갔습니다. 전주시는 이곳을 주민들을 위한 산책 공간으로 활용 중이라고 밝혔지만, 의자 하나 없는 황량한 공간을 부근 주민들은 누가 이용하겠냐며 손사래를 칩니다. [주민 (음성 변조): 갈 사람이 없죠. 저렇게 있는데 누가 가겠어요? 의자도 있고 나무도 있고 해놔야 가는데 벌레만 있지. ] [주민 (음성 변조): 다른 용도로도 충분히 쓸 수가 있는데 이거 풀 자라면 또 사람들 다 풀 깎고 뭐 하고 하면 돈이 지금 왜 이렇게 나가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 30억 원이나 들어간 녹지가 2018년부터 방치되고 있지만 전주시는 아직도 실행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주시 관계자 (음성 변조): 주민 공간으로 이제 조성을 하게끔 이제 그런 계획들은 갖고는 있는데 아직 실행까지는 지금 못하고 있는 상태고요. 우선 순위에서 조금.... ] 뚜렷한 수요도 없는 상황에서 막연하게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며 덜컥 30억 원이나 주고 부지를 매입한 전주시! 그 결과는 철저하게 주민들에게 외면받는 황량한 벌판과 예산 낭비였습니다. JTV 뉴스 김학준입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3
-
-
-
-
[JTV 8뉴스] 전주시의회, "전주시 킥보드 주차장 효과 없어"무질서한 킥보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주시가 도입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장, 이른바 PM 스테이션의 실효성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최서연 전주시의원은 교통정책과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PM 스테이션을 설치하고도, 대다수 공간이 비어 있고, 킥보드는 여전히 인도에 방치돼 있다며 미비한 설치 효과를 지적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 때문에 보행 안전이 악화되고 있다며 시설 설치에만 집중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김학준 기자 reporthak@jtvc.o.kr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학준 기자
2025.11.21
-
-
-
-
[JTV 8뉴스] 부안해경, 갯바위에 고립된 50대 여성 구조(화면)오늘(21일) 오전 11시 15분쯤 부안 격포해수욕장 인근 갯바위에서 50대 관광객이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에 구조된 관광객은 바다를 감상하기 위해 갯바위에 올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오는 23일까지가 대조기로 물때 변화가 빠르다며 방문객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1
-
-
-
-
[JTV 8뉴스] 학교 비정규직 파업...'급식 대신 빵으로'전국 학교비정규직 연대회의가 저임금 구조와 복지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이틀째 총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도 1천7백여 명의 교육공무직원이 파업에 참여해 학교 곳곳에서는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점심시간을 앞둔 전주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 배식 준비에 한참 바쁠 시간이지만 급식실은 텅 비어있고, 조리사의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화면 전환] 급식실 대신 교실에서 맞는 점심시간. "김치볶음밥인데 순한맛이야" 엄마가 싸 준 도시락을 먹거나 길게 줄을 서 빵과 음료를 받아갑니다. [OO초등학교 6학년 학생 : 급식실에서 주는 대로 먹었는데 (오늘은) 피자빵이랑 사과주스랑 귤이랑 (먹었어요.)]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업무 등을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임금 격차와 복지 개선을 요구하며 릴레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정규직과 임금 격차가 지속적으로 벌어지는데도, 명절 휴가비 같은 기본 수당도 차별받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 교육공무직의 절반 이상이 방학 중 임금을 받지 못해 생계 불안에 시달린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내에서도 전체 조합원의 23.5%인 1천7백여 명이 상경 시위를 벌였습니다. 도내 357개 학교는 급식 대신 빵과 음료 등 대체식이 제공됐고, 18개 학교는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박경준/전주남초등학교 교감 : 파업이 사전에 예고가 돼 있어서 각 가정에 안내장을 발부했고요. 도시락을 준비할 친구들은 도시락을 준비하고, 대체식을 활용할 친구들은 대체식을 활용하는 쪽으로...] 돌봄 교실도 일부 중단되면서 학교는 수업 이후에도 담임 교사가 대신 돌보는 방식으로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다음 달 5일까지 권역별 릴레이 파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JTV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zk19@jtv.co.kr(JTV전주방송) JTV 8뉴스
김민지 기자
2025.1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