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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꽃샘추위 속 봄꽃 '활짝'내일이면 봄의 한가운데를 나타내는 절기 춘분인데요, 꽃샘추위 덕에 아직은 제법 쌀쌀하지만 곳곳에서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나들이객들의 발길도 꽃길을 따라 이어졌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영상 + 음악> 홍매화가 진한 분홍빛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습니다. 고즈넉한 한옥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꽃내음이 물씬 풍겨납니다. 담장 너머 새하얀 매화도 매력적인 자태를 뽐냅니다. 햇살 한줌 없어도 눈처럼 하얀 꽃잎이 눈이 부십니다. 샛노란 빛깔을 자랑하는 산수유꽃도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이지원, 강희주/인천광역시 남동구: 진짜 이제 봄이 왔구나 이런 느낌도 들고, 또 놀러와서 이렇게 꽃을 보니까 되게 반갑고 이제 따뜻해지고 있구나 이런 생각도 듭니다.] [생각보다 전주에 이렇게 구석구석 예쁜 곳이 있는 지 사실 몰랐거든요. 꽃 보러 오기도 좋은 거 같고 걷기도 좋은 거 같아서.] 도심에서 가까운 수목원에는 꽃잔치가 열렸습니다. 끼리끼리 모여앉은 수선화는 작은 바람에도 수줍게 고개를 일렁이고, 개나리와 꼭 닮은 영춘화는 화단을 한가득 노랗게 물들였습니다. 알록달록한 팬지는 옹기종기 앙증맞게 자리잡았습니다. [이소정, 전찬웅/부산광역시 진구: 팬지도 보고 수선화도 보고, 이거 보니까 이제 봄이 완전히 다가온 거 같아요, 너무 좋아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아직은 제법이지만 봄꽃은 계절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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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신입생 모집난...정원 감축·학과 조정올해도 도내 대학들은 신입생 충원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미등록이 발생한 학과를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원 감축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윤성 기잡니다. 군산대는 올해 입학 정원에서 290명을 충원하지 못했습니다. 충원율은 지난해보다 2.5%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군산대는 내년에 150명 정도의 입학 정원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또, 49개 학과를 14개 정도의 학부제로 개편합니다. 학부제로 모집한 뒤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해서 충원율을 올린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 이장호, 군산대 총장 "어떤 학과는 학생들이 미충원되고 하기 때문에 이것을 묶어서 대단위제로 만들면 충분히 많은 수의 학생들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원광대의 충원율은 지난해보다 8% 포인트 올랐지만 300명이 넘는 미달을 기록했습니다. 원광대는 학생 정원 조정위원회를 가동해 학과별로 의견수렴을 거쳐 3월까지 학과 조정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과를 중심으로 정원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주대는 97.7%의 충원율을 기록해 일단 한숨 돌렸지만 학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정원을 줄이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파른 학령인구 감소 속에 대학마다 학과 통폐합과 정원 감축의 바람을 피해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JTV 뉴스 정윤성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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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용담댐 등 4개 광역상수원 수질 집중 관리광역 상수원인 용담댐과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의 수질 관리가 한층 강화됩니다. 전라북도는 지역주민 110여 명을 채용해 상수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 유입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인 수질 모니터링을 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들 4개 광역상수원은 도내 상수도 공급의 82%을 맡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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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 공천심사 강화 전망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5일까지 시도당별로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인 가운데, 후보자 제출 서류에 벌금 1백만 원 이상 범죄는 판결문까지 포함시켰습니다. 민주당은 대선 패배로 개혁공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천심사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문제 등을 비롯해 사회적 물의에 대한 검증도 더욱 엄격해질 전망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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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주KCC 66 : 87 서울SK...3연패 '수렁'전주KCC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전주KCC는 오늘 서울에서 열린 서울SK와의 경기에서 66대 87, 21점 차로 크게 졌습니다. 9위에 머물고 있는 전주KCC는 오는 25일 홈에서 5위 팀인 고양 오리온과 맞붙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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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중고차 환적 급증...군산항 물동량 19% 증가코로나19의 사태에도 군산항의 물동량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군산항의 전체 물동량은 모두 2천149만 톤으로 2020년보다 19%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중국과 인도 등지에서 남미 등으로 향하는 중고차 환적 물량이 지난해 32만 대로 1년 만에 네 배 규모로 늘었기 때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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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MOU 기업 23개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와 관련해 지금까지 20여 개의 기업이 투자협약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북도는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를 추진하기 위해 현재 효성중공업과 린데 코리아를 비롯해 모두 23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추가 협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는 오는 2027년까지 3천8백억 원을 투입해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1만 5천 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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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애물단지 폐철도를 도심 숲으로일제강점기, 일본은 쌀을 수탈하기 위해 군산 도심에 철길을 놓았습니다. 화물열차가 다니지 않으면서 이 철길은 흉물로 방치됐는데요, 나무를 심어 '도심 숲'으로 만드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군산 대야에서 도심을 가로질러 내항까지 이어지는 철도입니다. 일제강점기인 1912년, 쌀을 수탈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새 철로가 생기면서 10여 년 전, 용도가 폐지됐고 오랜 기간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됐습니다. 이런 폐철길에 숲을 만드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군산시가 산림청 국가사업으로 지난해 2백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국가철도공단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철도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심문태/군산시 산림녹지과장 : 도시 열섬 완화,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또 주민들이 편히 나와서 산책을 하고 휴식할 수 있는...] 오는 2천25년까지 도심을 관통하는 폐철도 2.6킬로미터 구간에 숲과 잔디광장이 들어섭니다. 철길 숲이 조성되면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 중인 구도심과 함께 관광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원호 기자 : 군산시는 군산 내항의 근대역사문화거리에서 이곳 경암동 철길마을까지 2.5킬로미터 구간의 폐철도를 활용해 관광용 트램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도심의 애물단지로 방치돼 있던 철길이 주민들의 쉼터와 색다른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하원호 기자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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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호남통계청 남원사무소 조사원 50명 채용호남지방통계청 남원사무소가 올해 상반기에 예정된 고용조사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조사원 50명을 뽑습니다. 채용 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5월 4일까지 18일로 통계조사 경험이 있거나 남원과 장수, 임실, 순창 주민들이 우선 채용됩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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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내일 아침 영하권 추위...낮 최고 11도주말인 오늘 완주 19mm, 전주 17mm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무주 덕유산에는 3.5cm의 눈이 쌓이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아침기온이 영하 3도에서 영상 1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 기온은 8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당분간 비소식없이 낮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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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원광대, 재도전 패키지 호남권 주관기관 선정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 재도전 성공 패키지사업의 호남권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원광대학교는 이에 따라 2024년까지 42억 원을 지원받아서 재창업자에게 컨설팅과 판로 개척은 물론 6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윤성 기자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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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첫 고대 이집트 특별전...전주서 만나는 미라처음으로 고대 이집트 문화재를 선보이는 국립전주박물관의 특별전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미라는 물론 고대 이집트 신들의 조각상 등 90여 점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번 특별전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이어집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영원한 삶을 살고자 했던 고대 이집트인의 미라입니다. 2천 7백년이라는 세월을 지내고도 사람의 형상을 그대로 갖췄습니다. 미라와 함께 관에 넣은 '사자의 서'에는 죽은 이가 지하 세계에서 여행할 수 있는 법이 담겼습니다. [박민제/초등학교 2학년: 아주 재밌었어요. 미라도 보고 이집트, 고대 이집트의 인물 보는 것도 아주 좋았어요.] 달과 지혜의 신 토트를 상징하는 새, 따오기의 관은 뛰어난 예술작품으로 손꼽힙니다. 정교하게 도금된 관 속에는 실제 따오기 미라가 들어있습니다. 이집트에서 가장 유명한 파라오 가운데 하나인 람세스 2세는 물론 고대 이집트 신들의 조각상도 눈길을 끕니다. 이집트인의 일상을 알 수 있는 생활 용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배재옥/군산시 미장동: 애들과 같이 교육삼아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고, 지금 직접 애들도 많이 봤는데 되게 흡족해 하고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 문화재를 선보이는 특별전을 여는 건 지역 국립박물관 가운데 국립전주박물관이 처음입니다. [홍진근/국립전주박물관장: 좀처럼 접하기 어려웠던 이집트 문화, 이집트인들의 인식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집트 삶, 죽음, 부활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8월 17일까지 이어집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정원익 기자
202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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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사적모임 6명-->8명...어제 1만 1,829명 확진오는 21일부터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현재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은 밤 11시가 유지됩니다. 전북의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1천829명으로 하루 전보다 3천2백여 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1만 2천7백여 명에 이르며 재택 치료자가 6만 명을 넘었습니다. 전체 병상 가동률은 49%인 가운데 준중증 병상은 병상은 75%가 찼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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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전북 순환광광버스 내일부터 운행 시작전북 순환관광버스가 내일부터 운행합니다. 운행 경로는 전주와 군산, 익산에서 출발하는 도내 순환형, 부산에서 출발하는 광역형,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코레일 연계형 등의 78개입니다. 전라북도는 특히 올해 이삼십 대 젊은 층을 겨냥한 명소를 운행 경로에 포함했다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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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외국인 근로자, 생산비, 가격 하락 3중고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왔지만 농민들이 3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심화된 외국인 계절 근로자 확보 문제는 여전히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시설 하우스 설치비와 무기질 비료 등 농자재 가격도 폭등한 상황입니다. 또 이처럼 생산비는 대폭 오른 반면 쌀과 양파 등 농산물 가격은 크게 떨어져,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이승환 기자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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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3.1운동 103주년 기념 학술강연회 열려JTV전주방송과 전북일보, 사선문화제전위원회 등이 주최한 3.1 만세운동 103주년 기념 학술강연회가 오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1919년 당시 민족대표 33인으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한 임실 출신의 박준승 선생을 비롯해 전라북도 민초들의 항일 독립정신 덕분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후손들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철 기자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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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노후 경유차 1만 4천 대 조기 폐차 지원전라북도가 올해 노후 경유차 1만 4천 대의 조기 폐차 비용을 지원합니다.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4천만 원입니다. 또한, 전라북도는 노후 경유차 5천 대에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다는 비용으로 한 대당 230여만 원에서 1천300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전라북도는 14개 시군이 이달 안에 지원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권대성 기자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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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해상풍력발전 주도권 놓치나?고창과 부안 앞바다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남해상 풍력단지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해상풍력 발전 단지입니다. 그런데, 우리보다 늦게 시작한 전남과 울산 등 다른 시도의 사업 규모와 추진 속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러다가 주도권을 놓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천10년, 정부는 전북 서남해상에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0조 원을 투입해 220만 가구가 쓸 수 있는 2.4GW의 전기를 생산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나, 어장 훼손을 우려한 어민 반발과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감사원 지적에 사업은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사업 추진 9년 만에 60MW의 실증 단지가 겨우 완공됐고, 400MW의 1차 시범 단지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로 지정됐습니다. [최재현 전라북도 에너지지원팀장 : 전라북도가 해상풍력사업을 하는데, 돼 안돼, 의심이 많았거든요. 시장에서, 그런데 집적화 단지가 지정되니까 본격적으로 해상 풍력을 하는구나(의심이 사라졌죠)] 하지만, 전북보다 뒤늦게 해상풍력발전 사업에 뛰어든 다른 시도들이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CG IN) 2020년에 시작한 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8.2GW, 울산은 동남권 해상에 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추진합니다. 규모 면에서 전북의 두세 배나 됩니다. CG OUT) 특히, 전남은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올해 100MW 규모의 발전 시설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해상풍력 융복합플랫폼과 연구소 건립 공사에도 돌입하는 등 풍력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해상풍력발전 사업 담당 : 연관 산업 발달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이게 전남 같은 경우에 기존에 있는 산업들 조선이라든가 철강 산업들하고 연관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인천과 충남, 강원 등도 해상 풍력 발전 사업을 검토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전북이 선두적인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떠났던 풍력 관련 기업들을 다시 모으고, 풍력 발전 단지를 지원할 전용 항만 시설을 서두르는 등 후속 대책에 속도를 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김진형 기자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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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건강과 맛 잡은 고추장 개발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추장을 꿀과 번데기를 이용하면 더욱 맛있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이 제조법을 개발해 보급에 나섰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고추장을 담글 때 조청 대신 꿀을 쓰고 수벌의 번데기 분말을 함께 넣습니다. 고추장 2.5 킬로그램에 꿀 250그램, 그러니까 10%를 혼합하고 번데기 분말은 100그램, 4%를 섞습니다. 이렇게 해서 고추장을 4주간 숙성했더니 세포 노화를 막는 항산화 기능이 최대 3배 이상 활성화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전자혀로 맛을 분석한 결과 신맛과 짠맛은 줄어들고 감칠맛은 좋아졌습니다. INT [김효영/농촌진흥청 연구사: 수벌 번데기에는 아미노산 중에서 글루탐산 함량이 많이 높습니다. 그 부분이 일반 고추장에 비해 감칠맛이 높게 나오지 않았나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벌은 일을 하지 않고 수천 마리 가운데 단 한 마리만 여왕벌과 짝짓기를 합니다. 이 때문에 쓸모가 없어 폐기돼 오다가 2년 전 식품원료로 인정돼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등장했습니다. INT [유희영/완주군 삼례읍 양봉농가: 로열젤리, 화분, 꿀 이런 것만 소득이 됐는데 애벌레가 소득 창출이 되니까 우리는 엄청 좋죠. 농가로서...] 최근 새로운 고추장 레시피에 대해 특허를 낸 농촌진흥청은 식품 제조업체 등을 대상으로 기술 보급에 나섰는데 얼마나 경제성이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JTV 8뉴스
강혁구 기자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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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뉴스] '선거법 위반' 이환주 남원시장 벌금 150만 원 구형검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긴 이환주 남원시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초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총리를 지지해달라는 문자를 지인들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시장 측은 앞서 열린 첫 공판에서 해당 행위가 경선 운동인 줄 몰랐다며 고의성을 부인했습니다.(JTV 전주방송) JTV 8뉴스
주혜인 기자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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